[세법 2017] 안건준 벤처협회장 "창업-벤처 활성화 통한 일자리 확충 환영"

  • 등록 2017-08-02 오후 6:24:02

    수정 2017-08-02 오후 6:24:0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창업·벤처 활성화 지원을 통한 일자리 확충 정책 방향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

벤처기업계가 2일 발표된 정부의 ‘2017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업계는 이번 세제개편의 주요 골자인,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현행 조세지원제도를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재편하고 창업·벤처 활성화 지원으로 일자리 기반(基盤)을 확충하는 정부 방향에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벤처기업들은 그동안 누적 기준으로 325만명을 고용하며 산업계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 5년간 고용 증가율도 8% 수준으로 30대 대기업집단의 1.3% 대비해 큰 격차를 보인다.

안 회장은 “특히 사내벤처 분사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엔젤투자 소득공제 대상 확대 등 그간 벤처업계에서 건의한 주요 과제들이 이번 대책에 반영됐다”면서도 “다만, 벤처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신산업 분야 규제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 창업안전망 확충을 위한 실질적 지원, M&A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 세제지원 등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가적으로 검토돼야 할 사안”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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