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전원책 해촉'에 "임명한 김병준 책임, 손잡고 물러나라"

  • 등록 2018-11-09 오후 5:33:24

    수정 2018-11-09 오후 5:33:24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을 해촉한 것과 관련해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책임를 촉구하고 나섰다.

류 전 최고위원은 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에 분란을 일으킨 전원책 변호사를 조강특위 위원으로 임명하고 전권을 주었던 것은 김병준 위원장 당신 책임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지 말고 셀프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 사태를 책임져야 한다”면서 “이제 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손잡고 물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의 전날 결정사항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을 해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김 총장은 전 위원의 후임 인선을 위한 작업에 이미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로 외부인사 1명을 선임해 동의를 묻는 작업에 들어갔다”며 “동의를 해주면 우리 당에서 최단기간의 검증 자업을 거쳐 바로 바로 비대위 안건으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 위원을 발탁했던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경위야 어찌되었건 비대위원장인 제 부덕의 소치”라면서 “당 혁신 작업에 동참해주셨던 전 변호사께 미안하다는 말씀 드린다. 말씀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려 했지만, 전대 개최 시기 등 조강특위 권한 범위를 벗어나는 주장을 수용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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