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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서별관 청문회)에서 산업은행을 민영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구조조정을 일반 시중은행에 맡길 수는 없다”면서 “경제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정책금융의 기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임 위원장은 “산은이 그간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업 관리가 소홀하거나 빈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 점은 혁신안을 통해 제대로 재건할 수 있도록 앞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8일 “산업은행은 구조조정과 함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서별관 청문회)에서 산업은행을 민영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구조조정을 일반 시중은행에 맡길 수는 없다”면서 “경제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정책금융의 기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신성장산업을 육성하는데 민간기업은 리스크가 커서 감당이 안 되는 만큼 이러한 점에서도 산은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임 위원장은 “산은이 그간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업 관리가 소홀하거나 빈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 점은 혁신안을 통해 제대로 재건할 수 있도록 앞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서별관 청문회)에서 산업은행을 민영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구조조정을 일반 시중은행에 맡길 수는 없다”면서 “경제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정책금융의 기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임 위원장은 “산은이 그간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업 관리가 소홀하거나 빈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 점은 혁신안을 통해 제대로 재건할 수 있도록 앞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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