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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29일(현지시간) “알란야스포르팀에서 뛰고 있는 슈랄이 경기 후 동료와 함께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체코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슈랄은 A매치 2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계속해서 체코 리그에서 활약하던 슈랄은 올해 1월 알라니아스포르로 이적했다. 그러나 팀을 옮긴지 3개월 만에 불의의 사고로 숨을 거뒀다. 체코축구협회는 “슈랄을 잊지 않겠다”며 애도를 표했다. 다른 선수 6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