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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기지 보여주며 방위비 협상한 文…'트럼프 리스크' 우려
  • 평택기지 보여주며 방위비 협상한 文…'트럼프 리스크' 우려[김관용의 軍界一學]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이하 SMA) 체결을 위한 협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미는 지난 21~23일 서울 에서 2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통상 차기 SMA 협상은 기한 만료를 1년여 앞두고 진행되는데 이번엔 더 빨리 시작됐습니다.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둔 가운데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대한민국을 향해 거액의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했습니다. 미 대선의 공화당 후보로 재출마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에도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꺼내며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재임 중 주한미군 완전 철수를 여러 차례 주장했다고 마크 에스퍼 당시 국방부 장관이 2022년 발간한 책에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의 SMA 협정이 자신들이 원하는 수준에서 타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협상 난항에 주한미군 韓근로자 무급휴직도2019년부터 적용되는 제10차 협정은 10차례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해를 넘겨 타결할 만큼 이례적인 협정이었습니다. 당시에는 1년 대한민국이 내는 방위비 분담금 규모가 1조원을 넘지 않던 시절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1년 10억 달러(당시 약 1조1305억원)를 고수하면서 양측이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결국 2019년 1년 한 해에만 적용하는 협정으로 기간을 조정하고, 액수는 1조 389억원에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10억 달러보다 낮은 금액에, 한국은 유효기간을 양보하면서 급한 불을 끈 것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9년 6월 방한 당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장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20년 이후의 분담금을 정하기 위해 제11차 SMA 협상이 곧바로 시작됐지만,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1조원 수준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두 배로 늘리라고 요구한데 이어 최대 다섯 배가 넘는 액수를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미측은 작전지원(Operation Support)항목의 신설을 촉구했습니다.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한미연합훈련에 동원되는 병력과 자산 관련 비용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 한반도에 전개되는 각종 미 전략자산의 전개 비용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역외 미군 정비 지원도 쟁점 사항이었습니다.이는 주한미군 외에 한반도 밖에 있는 미군 자산의 정비 비용을 우리의 방위비분담금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그간 우리 방위비분담금이 괌이나 일본에 배치된 미 자산 정비 지원 용도로 활용돼 왔던건 공공연한 비밀이었습니다. 그러나 방위비분담금은 기본적으로 주한미군 주둔에 필요한 비용을 한국 정부가 분담하는 개념입니다. △주한미군이 고용한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막사, 창고, 훈련장, 작전시설 등의 군사시설 건설비 △탄약저장, 정비, 수송, 시설유지 등 군수지원비 등 세 가지로 한정돼 있습니다. 양측간 이견이 좁혀지지 못하자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 휴직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2020년 4월 1일부터 두 달여간 한국인 근로자들은 월급을 받지 못한채 비자발적 휴직 상태가 됐습니다. 교착 상태에 있던 11차 SMA 협상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지면서 타결됐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46일만의 일이었습니다. 한미는 협정 공백이었던 2020년의 경우 우리가 부담해야 하는 방위비 총액을 2019년과 동일하게 1조389억원으로 합의했습니다. 이후 2021년의 방위비는 전년 대비 13.9% 늘리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전년도 국방비 증가율에 비례해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文, 美 평택기지서 트럼프 방한 영접문재인 전 대통령은 최근 외교안보 분야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 책에서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의 방위비분담금 협상 노력을 기술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방위비 분담금 문제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가 과다해서 오랫동안 협상에 진전이 없었고, 그래서 내가 협상 중단을 지시하기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미국 정부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가 과하다는 여론이 생길 정도였다”면서 “동맹 간에도 국익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국익을 우선에 두고 당당하게 임하면 된다는 것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2017년 11월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도 평택 험프리스 미군 기지에서 열린 오찬에서 연설을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에게 연설을 제의하며 마이크를 건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특히 문 전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한 당시 세계 최대 해외 미군 기지인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그를 맞이했다는 것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압박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때부터 이미 시작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협상에 대비해서 그에게 평택미군기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한국의 기여를 각인시키고 싶었다”면서 “내가 당시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에게 그 점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역대 정부가 100억 달러를 거기에 쓴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 회고록에 따르면 이에 당시 브룩스 사령관은 캠프 험프리스가 미국이 보유한 해외 기지 중 최대 규모이고, 최첨단에 한국 정부가 100억 달러를 지원했다는 내용 등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해하기 쉽도록 워싱턴D.C 지도 위에 평택미군기지 지도를 겹쳐놓고 800만 평에 달하는 평택미군기지가 워싱턴D.C.의 6분의 1 크기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뉴욕 센트럴파크의 면적은 3410㎡인데, 평택미군기지가 약 7.86배 넓다”고 소개했습니다. ◇주한미군 직·간접지원, 주일미군 대비 80%문재인 정부는 당시 미측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반박하고 방위비분담금 외에도 주한미군을 위한 한국의 기여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2015년 기준 연간 9300억원에 달하는 방위비분담금 외에 주한미군에 1년 4조5200억원 규모의 직·간접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한미군 지원병력인 카투사에 대한 지원과 사유지 임차료, 기지주변 정비 등의 재정지출이 직접적 지원 분야입니다. 용산기지 평택 이전 등으로 인해 파생된 한미 간 특별협정 비용과 반환공여구역 토지매입, 반환기지 토양오염정화 비용 등 ‘한시적 비용’도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 토지 임대료 면제, 제세·공공요금 감면, 도로·항만·공항 이용료 면제 등 2015년 간접지원액 규모도 상당했습니다. 이같은 지원은 일본의 80% 수준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일본 주둔 미군 병력은 6만2000여명으로 2만8000여명인 주한미군 보다 2배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이 훨씬 높은 수준으로 미군을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의 주둔 미군에 대한 직·간접 지원 규모는 2015년 당시 방위비분담금 포함 6조7758억원이었습니다.
2024.05.26 I 김관용 기자
초4 아들 “친구들이 ‘개근거지’라 놀린다” 눈물…아빠는 ‘한탄’
  • 초4 아들 “친구들이 ‘개근거지’라 놀린다” 눈물…아빠는 ‘한탄’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학교에서 ‘개근거지’라는 말을 들어 크게 상처를 받았다는 아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 ‘개근거지’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 현장에서도 언급된 단어이다.23일 온라인에는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아빠 A씨가 쓴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씨는 학교 친구들로부터 아들이 ‘개근거지’라고 놀림을 받았다고 토로했다.‘개근거지’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여행 등 교외 체험 학습을 가지 못하고 학교에 빠짐없이 출석한 아이들을 비하하는 말이다. 과거에는 개근을 한 아이들에게 ‘개근상’을 수여하는 등 긍정적 의미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것이다.A씨는 외벌이로 월 실수령액이 300~350만원이며, 생활비와 집값을 갚고 나면 여유 자금이 없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A씨는 “학기 중 체험 학습이 가능하다는 안내는 받았는데 안 가는 가정이 그렇게 드물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토로했다.국내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아이는 해외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A씨는 “경주나 강릉, 양양 같은 곳을 알아보자고 컴퓨터 앞에 데려갔는데 ‘한국 가기 싫다’고 ‘어디 갔다 왔다고 말할 때 쪽팔린다’ 한다”며 “체험학습도 다른 친구들은 괌, 싱가폴, 하와이 등 외국으로 간다고 하더라”고 했다.결국 A씨는 아내와 상의 끝에 아내와 아들 둘이서만 해외로 가기로 하고, 특가 항공권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A씨는 “당연히 모든 세대만의 분위기나 멍에가 있겠지만 저는 그냥 없으면 없는 대로 자라고 부모께서 키워주심에 감사하면서 교복도 가장 싼 브랜드 입고 뭐 사달라고 칭얼거린 적도 없었다”며 “아이는 최신 아이폰에 아이패드까지 있다. 제 핸드폰은 갤럭시 S10”이라고 했다.이어 “요즘은 정말 비교문화가 극에 달한 것 같다. 결혼 문화나 허영 문화도 그렇고 참 갑갑하다. 사는 게 쉽지 않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저출산 현장 이야기를 듣고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패밀리스토밍’ 자리를 가졌다. 당시 행사에는 특별히 자녀 계획이 없거나 자녀를 낳지 않겠다고 결정한 청년 세대 ‘무자녀 부부’ 12명이 참석해 출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당시에도 한 참가자가 “오죽하면 개근하는 아이들을 여행을 못 가서 그렇다고 비하하는 ‘개근거지’라는 말이 나왔겠나”라며 “아이들끼리 비교하는 문화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행사를 주재한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자녀를 낳지 않겠다는 선택은 치열한 고민의 결과”라며 “저출산으로 우리나라가 서서히 끓는 냄비 속 개구리처럼 되지 않도록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속하게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2024.05.24 I 권혜미 기자
진에어, 홈페이지 개편 기념 방콕·세부·후쿠오카 등 노선 할인
  • 진에어, 홈페이지 개편 기념 방콕·세부·후쿠오카 등 노선 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진에어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국제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진에어)할인 대상은 인천과 부산, 대구에서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괌 등 총 27개 국제선 노선으로 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15% 할인이 제공되며,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다.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방콕 12만6000원 △인천~세부 10만8500원 △인천~클락 11만2900원 △인천~후쿠오카 6만9700원 △부산~방콕 13만9500원 △부산~괌 12만8600원 △대구~대만 7만5900원부터다.또 국제선 전 노선 대상으로 운임 20만원 이상 카카오페이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괌 1개·23㎏)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아울러 진에어는 홈페이지 이용 고객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홈페이지 이용 시 장·단점, 개선 필요 사항, 새로운 제안 등 이용 후기를 댓글로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진에어는 “홈페이지가 예약 중심의 화면으로 구성되어 접근이 보다 쉽고 편리해졌다”며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에서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 챙겨 가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2024.05.20 I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 20일부터 앱 전용 항공권 특가…국제선 최대 20% 할인
  • 티웨이항공, 20일부터 앱 전용 항공권 특가…국제선 최대 20% 할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국제선 43개 노선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오는 20~26일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티웨이항공 국제선 앱 전용 특가 프로모션 진행. (사진=티웨이항공)항공 운임의 경우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가 6만 7800원부터 △인천~사이판 15만 1780원부터 △인천~괌 16만 3550원부터 △인천~시드니 43만 600원부터 등이다.초특가를 놓쳤더라도 앱에서 할인 코드 ‘앱특가’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이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홍콩 14만 2700원부터 △인천~비슈케크 44만 4200원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14만 5000원부터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0만 6000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12만 7000원부터 △대구~오사카(간사이) 14만 5800원부터 △인천~몽골 16만 17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을 다운로드할 경우 전용 프로모션 및 시크린 쿠폰 특가 프로모션 알림도 받을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또한 올해 1월부터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열고 있다. 내국인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총 10만원에 달하는 쿠폰팩을 지급한다. 이번 국제선 앱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2만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스마트한 해외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9 I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 동남아·대양주 특가 항공권 판매…편도 11만원대부터
  • 티웨이항공, 동남아·대양주 특가 항공권 판매…편도 11만원대부터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19일까지 동남아·대양주 17개 노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휴양 여행 특가 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이 오는 19일까지 동남아·대양주 17개 노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휴양 여행 특가 대전’을 진행한다. (사진=티웨이항공)이번 프로모션으로 구매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노선에 따라 탑승 기간이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먼저 선착순 한정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다낭 12만2500원부터 △인천~호찌민 12만25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1만17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2만5200원부터 △청주~방콕(돈므앙) 11만7370원부터 △청주~나트랑 11만7500원부터 △대구~다낭 12만7500원부터 △부산~나트랑 12만7500원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휴양여행’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이를 적용할 경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나트랑 14만6900원부터 △인천~방콕(수완나품) 14만637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6500원부터 △청주~방콕(돈므앙) 13만7370원부터 △부산~나트랑 17만5500원부터 △인천~괌 16만5550원부터 △인천~사이판 16만378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특가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결제 시 한 번 더 할인 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와 카카오페이 쿠폰 이벤트와 신규 회원의 경우, 가입 즉시 자동 발급되는 ‘총 10만 원 쿠폰팩‘ 발급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 기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동남아와 대양주의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고객에게 항상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I 이다원 기자
여기어때, 무료 해외여행에 항공·숙박 최대 150만원 할인"
  • 여기어때, 무료 해외여행에 항공·숙박 최대 150만원 할인"
  • (사진=여기어때 제공)[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전 세계 항공권과 숙소를 총망라한 ‘여기어때 월드투어’ 이벤트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경비 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이벤트다. 첫 번째 이벤트는 일본 오사카 항공권과 숙박권을 주는 ‘랜덤 뽑기’ 이벤트다. 온라인 상에서 랜덤 룰렛을 돌려 매일 한 명씩 오사카 3박 4일 여행에 필요한 항공권과 숙박권(2인)을 준다. 2등에게는 해외숙소 50%, 3등은 30% 할인 쿠폰을 경품으로 준다.숙박시설은 ‘150만 원 쿠폰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두 달 간격으로 5~10% 할인 쿠폰 외에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VIP 쿠폰을 제공한다. 싱가포르와 괌, 미국, 뉴욕 현지 숙박시설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는 ‘올해의 여행지 더하기’ 할인 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이벤트 기간 항공권 할인은 주 단위 선착순 이벤트가 이어진다.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이벤트를 총 65명에게 2만~3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20~9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을 이용해 예약할 수 있는 이벤트 항공권인지 여부는 ‘100% 즉시 할인가’ 배지를 통해 구분하면 된다.
2024.05.10 I 이민하 기자
토스뱅크 외화통장 100일 만에 100만좌 돌파
  • 토스뱅크 외화통장 100일 만에 100만좌 돌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내 금융사 최초 ‘평생 무료 환전’을 선언한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비롯한 외환 서비스 이용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토스뱅크는 외화통장 출시 105일만에 계좌수 100만좌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약 9초에 1명이 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이 된 셈이다.토스뱅크는 환전 수수료를 없애 고객들의 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고객이든 처음 토스뱅크에 가입한 고객이든 고객군 차별이 없는 것은 물론 아무런 거래 조건 없이 100% 우대환율을 실현했다. 한편 토스뱅크의 외환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약 3개월 간 주요 은행권에서 유사한 서비스들이 잇달아 출시됐다. 토스뱅크가 제시한 무료 환전의 가치가 이제는 금융권 전체의 새로운 기준이 되며, 고객들의 환전 경험을 완전히 바꿔 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환전 데이터 분석결과, 1월 출시 이후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환전 수수료 없이 토스뱅크에서 이뤄진 누적 환전 거래량은 총 5.8조원에 달한다. 고객들이 기존 금융사에서 환전했다고 가정할 시, 고객 1인당 평균 8만원의 환전 수수료 부담을 던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토스뱅크에서 환전을 경험한 고객 연령대는 17세에서 100세까지 다양했다. 30대(28%)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27%), 40대(25%), 50대(13%), 60대 이상(4%)이 뒤를 이었다. 특히 90세 이상의 초고령 고객층에서도 환전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나 서비스의 편의성을 입증했다.해외에서 바로 결제 가능한 체크카드를 외화통장과 연결한 고객 수도 전체의 85%에 달한다. 토스뱅크에서는 해외여행이나 해외직구를 위해 새로 카드를 만들 필요 없이 국내에서 쓰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외화통장에 연동하면 된다. 특히 별도의 충전 한도가 있거나 미지원 통화는 결제가 되지 않는 충전식 선불카드와는 달리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해외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오프라인 결제가 이루어진 국가는 일본, 괌, 베트남, 미국, 프랑스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가장 많은 결제가 이루어진 곳 역시 일본 내 가맹점에서가 가장 많았다. 일본의 가장 큰 백화점인 이세탄 백화점, 면세점 DFS, 돈키호테 순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에서는 숙박 및 항공 등 여행 플랫폼은 물론 아마존과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직구 플랫폼이 대표적인 사용처로 꼽힌다.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이 100만 계좌를 돌파한 것은 그 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전반적인 외환 서비스를 보다 단순화하여 복잡성을 없앴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토스뱅크는 오는 10일까지 환율이 오를지 내릴지 맞추는 ‘환율 UP or DOWN’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이벤트 진입 화면에서 보여지는 통화의 환율의 상승 또는 하락을 간단한 퀴즈 형태로 맞추면 최대 5달러를 받을 수 있다.
2024.05.08 I 정병묵 기자
어버이날 효도 선물 1위 '임영웅 콘서트'
  • 어버이날 효도 선물 1위 '임영웅 콘서트'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파트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한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어버이날편’을 8일 발표했다.지난 4월 한 달간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입주민 중 25~59세 2212명에게 온라인 서베이 방식으로 부모님에게 효도 선물로 드리고 싶은 가수 콘서트를 묻는 질문에 가요계 대세로 자리 잡은 임영웅(47%)이 1위에 올랐다. 올해 초 은퇴를 선언하고 전국 콘서트 투어 중인 나훈아(20%)가 2위를 기록했다. △장윤정(10%) △송가인(7%) △이찬원(5%)은 3~5위였다.부모님 효도 여행지는 엔화 약세로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일본(40%)이 1위를 차지했다. 패키지 관광으로 인기가 높은 베트남(33%)은 2위, △대만(15%) △태국(12%) △괌(5%)이 3~5위였다. 아파트 입주민은 효도 관광을 떠날 때 자유 여행(35%)보다 패키지 여행(65%)을 두 배 가까이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년간 오프라인에서 동호회 활동을 한 번 이상 경험한 연령대는 △50대 이상(66%)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40대(56%) △20대(54%) △30대(52%)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연령대가 높을 수록 공통적인 취미·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한 사회 모임에 활발히 참여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동호회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50대 이상이 선호하는 모임은 등산(23%)이었고 △종교(21%) △골프(19%) △러닝 등 스포츠(18%) △봉사(18%) 모임이 뒤를 이었다.한편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엘리베이터TV를 시청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한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를 바탕으로 디지털 옥외광고 이상의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로 엘리베이터TV를 고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 리포트는 현재 국내외 1000여 개 기업의 광고·마케팅 부서에서 활용한다.강슬기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데이터전략팀 팀장은 “성인 자녀를 둔 부모님 세대의 적극적인 경제·사회 활동으로 시니어 시장이 점점 커짐에 따라 이를 공략하는 광고 마케팅도 확대되고 있다”며, “광고가 회피의 대상이 아닌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로 전달되도록 아파트 통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타깃별 맞춤형 엘리베이터TV 콘텐츠 제작·편성으로 광고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08 I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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