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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건강 되찾은 환우들과 건강걷기 대회
  • 자생한방병원, 건강 되찾은 환우들과 건강걷기 대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척추·관절 질환을 이겨낸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2024 자사모 건강걷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건강걷기 대회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강남, 분당, 수원 등 서울과 수도권 11곳의 자생한방병원에서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척추·관절 질환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환우들의 모임인 ‘자사모(자생력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130여명과 각 병원의 병원장을 포함한 의료진 및 임직원 70여명이 참가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의 개회사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동안 서울숲 공원길을 따라 걸었다. 특히 의료진들이 자사모 회원들과 함께 걸으며 치료 전과 후의 일상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았던 시간을 위로하고 앞으로의 건강을 기원했다. 아울러 연예인 조영구의 사회로 포토제닉상, 행운권 추첨, 공연 등도 이어져 한층 더 풍성한 대회가 진행됐다.자사모는 의료봉사, 사회취약계층 물품지원, 환경미화 활동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척추건강 전도사의 역할을 자처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오고 있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자사모 회원들과 가족들을 위해 건강걷기 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중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강인한 의지로 질환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으신 환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 자사모 건강걷기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23 I 이순용 기자
두산밥캣-HD현대인프라코어, 제품군 확장 '맞손'
  • 두산밥캣-HD현대인프라코어, 제품군 확장 '맞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두산밥캣이 HD현대인프라코어와 손잡고 제품군 확장에 나선다.두산밥캣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건설장비 상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과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 등이 참석했다.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오른쪽)과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이 23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건설장비 상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밥캣 제공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교류하던 상호 제품 공급을 확대하게 된다. 특히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 중형 건설장비 제품 일부를 ‘밥캣(Bobcat)’ 브랜드로 판매하면서 중형 라인업을 강화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 역시 두산밥캣 소형 건설장비 일부를 공급 받는다.이번 협약은 두산밥캣이 지속 추진해온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글로벌 소형 건설장비 전통 강자인 두산밥캣은 그동안 농업·조경용 장비, 산업차량, 산업용 공기압축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최근 5년 간 신제품 개발과 M&A 등으로, 이전 60년 역사를 통틀어 보유했던 것보다 더 많은 종류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였다.두산밥캣 스캇 박 부회장은 “HD현대인프라코어와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게 돼 기쁘다”면서 “제품군을 확장해 두산밥캣 고객과 딜러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이번 전략적 협력 확대는 시장의 판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최신 배기 규제 엔진 공급 등 사업적 협력 관계를 이어온 두산밥캣과 함께 고품질의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3 I 김경은 기자
'더 에이트 쇼' 류준열 "가면 쓰고 척하는 모습 연기" ③
  • '더 에이트 쇼' 류준열 "가면 쓰고 척하는 모습 연기" [인터뷰]③
  • 류준열(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도 ‘척’하는 모습이 있을 거니까요.”배우 류준열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 에이트 쇼’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극 중 캐릭터와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전했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까지 8명의 참가자들은 8개의 층으로 나뉘어진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배신을 거듭한다.극 중 3층 역으로 열연을 펼친 류준열은 캐릭터에 대해 “3층의 가장 큰 특징은 얼마나 인간적인지다. 인간은 누구나 척을 하고 살고 기분을 표현하지 않지 않나”라며 “동물은 본능에 이끌린다면 인간은 어떤 모습도 보여줘야 하고, 속마음을 솔직히 이야기 해야 하기도 하고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3층 인물은 그런 게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류준열(사진=넷플릭스)이어 “남들 앞에서 드러내고 싶지 않은 모습, 가면 쓰고 있는 모습이 인간적으로 그려진 것 같다.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속상해하거나 분해하는 모습이 잘 표현됐다”며 “제 캐릭터가 3층이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또 류준열은 3층 캐릭터에 대해 “망가지는 거에 대해 두렵진 않았냐는 말씀도 있었는데 저는 망가지는 연기보다는 솔직한 연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기를 하면서 어떤 척을 하거나 가면을 쓰는 게 아니라 솔직해지는 순간이 생기는데 그게 잘 표현돼서 배우로서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불쾌하기도 하고 어려웠던 장면도 있었다. 촬영하면서도 ‘이렇게까지 가도 되나’ 생각했는데 감독님과 얘기하는 과정에서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려고 장면을 만드셨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그는 “돈, 시간,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하지만 또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매스미디어의 여러 시각들을 이야기하고 싶어하셨던 것 같다”며 “콘텐츠를 바라볼 때 관객들은 어떤 마음을 갖고 있을지, 창작자들은 어떤 의도를 갖고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또 우리는 어떤 고민을 할까 생각하면서 이런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장면들이 불편했으면 하는 의도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4.05.23 I 최희재 기자
'더 에이트 쇼' 류준열 "'오징어 게임'과 달라…불편함 의도" ②
  • '더 에이트 쇼' 류준열 "'오징어 게임'과 달라…불편함 의도" [인터뷰]②
  • 류준열(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불편하셨다면 불편한대로의 이야기가 있는 것 같아요.”배우 류준열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 에이트 쇼’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과 비하인드를 전했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류준열은 극 중 3층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8명의 참가자들은 8개의 층으로 나뉘어진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배신을 거듭하는 콘셉트. 때문에 ‘오징어 게임’과 비슷하다는 반응도 나왔다.류준열(사진=넷플릭스)‘오징어 게임’과 비슷하다는 반응에 대해 류준열은 “‘오징어 게임’엔 게임이 있다면 이 작품은 쇼에 가까운 것 같다. ‘오징어 게임’은 서바이벌 게임이라서 누군가가 죽어야 내가 살아남는 느낌이라면, 이건 누군가가 죽으면 쇼가 끝나기 때문에 같이 공생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오징어 게임’과는 이야기하고자 하는 부분들이 확연히 다른 것 같았다”며 “시간, 돈, 매스미디어, 계층과 계급 등이 포괄적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다르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이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까. 그는 “저는 배역에 따라 연기의 결이나 타입이 다른 것 같다. 최근 작품인 ‘외계인’, ‘올빼미’ 같은 경우는 장르물로써 역할을 충실히 하고 감정 위주로 표현하기도 했다. 근데 이 작품은 솔직한 연기, 공감받을 수 있는 연기를 하려고 했다”고 답했다.류준열(사진=넷플릭스)자극적이고 불편했다는 평에 대해선 “우리가 도파민을 추구할 때 선을 잘 타면 흥미롭고 즐겁게 보지만 조금이라도 벗어나게 되면 불쾌해지고 불편해지지 않나. 어디까지 즐거움을 추구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불편한 순간이 올 텐데, 시청자와 창작자는 어떤 고민을 해야 할까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그러다 보니까 조금은 필요 이상으로 불편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메시지와 의도를 던지는 부분”이라고 전했다.결말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묻자 류준열은 “다 만족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너무 재밌게 봤다. 저는 제 작품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다. 내레이션 준비하고 모니터하면서 몇 번 봤었는데 계속 봐지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제 작품을 못 보는 것 중에 하나가 이미 다 알고 있었고 제가 스포일러에 예민한데 이 작품은 알면서도 계속해서 보게 되는 재미가 있어서 여러 번 봤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024.05.23 I 최희재 기자
류준열 "결별·그린워싱 침묵? 지금도 최선…이미지 갇혔었다" ①
  • 류준열 "결별·그린워싱 침묵? 지금도 최선…이미지 갇혔었다" [인터뷰]①
  • 류준열(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에게 느끼셨을 배신감들. ‘두 얼굴’이라는 따갑고 날카로운 말들을 많이 찾아봤어요.”배우 류준열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 에이트 쇼’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결별, 환승연애 의혹, 그린워싱 등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에 대해 전했다.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류준열은 사생활 이슈 등 개인사에 대한 해명을 미루며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에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지난 3월 배우 한소희와 열애를 인정했지만 공개 열애 약 2주 만에 결별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환승연애 의혹, 그린워싱 논란까지 잡음이 계속됐다.류준열(사진=넷플릭스)취재진과 만난 류준열은 사생활 논란 이야기가 나오자 “제작발표회 자리다 보니까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길게 하기 어려워서 뒤로 미뤘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면 여러모로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일련의 사건을 통해 저에 대해 비판하고 나무라시는 이야기를 많이 찾아보고 읽어보고 느꼈던 것 같다”며 “배우 일을 하면서 감당해야 될 저의 몫이고 되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침묵이 최선이었다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했다. 류준열은 “최선이라는 말이 주는 의미가 여러 방향이 있겠지만 결국 이게 최선이기 때문에 최선이라는 말을 쓴 것 같다. 그린워싱도 마찬가지고 이것(결별)도 마찬가지지만 제 의도와 상관 없이 여러 가지 추측이나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 그거에 대해 일일이 이야기한다고 한들 새로운 게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고 털어놨다.또 류준열은 “제가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는 게 피해가 갈 거라고 생각했다. (침묵이) 작품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류준열(사진=넷플릭스)‘사생활’이지만 논란이 됐을 경우 배우 본인에게도 작품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균형에 대해 류준열은 “나는 결백하고 깨끗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없고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어떤 기준과 잣대에서 저는 평가를 받아야 하고, 그 비판을 받아들임으로써 균형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제가 앞으로 배우 생활을 하면서 계속해서 가져가야 될 문제고 조심해야 할 문제”라고 이야기했다.류준열은 자신을 향한 날 선 비판들을 직접 마주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가식적이다. 두 얼굴이다’ 하는 이야기들을 온전히 보고 듣고 있다. 계속해서 고민하고 이 순간에도 반성하고 돌아보고 있다. 이슈가 앞으로 없더라도 (이런 마음은) 계속해서 가져가야 하는 배우의 소양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은 스스로 이미지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데뷔하고 나서 좋은 이야기도 듣고 많은 사랑도 받으면서 이 사랑을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 고민했다. 작은 실천을 통해서 여러 가지를 시작했던 것 같다. 이미지가 쌓이면서 응원해 주시고 힘을 실어주실 때 그런 것들에 대해 제가 욕심을 부린 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이어 “그 이미지를 갖고 싶어서 점점 더 나서서 하지 않았나 생각하면서 돌아봤던 것 같다. 이 이미지에 갇혀서, 놓치기 싫어서 갖고 가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는 눈에 보여지는 행동보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보여지지 않는 곳에서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또 류준열은 “어리석게도 제가 붙잡고 있던 욕심들을 하나둘씩 내려놓고 내가 처음에 원했던 건 무엇이었을까 돌아보면서 하나하나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4.05.23 I 최희재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25~31일 해외출장…F1·투자 유치
  • 유정복 인천시장, 25~31일 해외출장…F1·투자 유치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24~31일 6박8일 일정으로 F1 그랑프리 유치 활동과 세계 기업들과의 투자 논의를 위해 모나코, 미국(뉴욕·뉴저지) 출장길에 오른다고 23일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인천 중구 운서동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세계 10대 도시 인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인천의 투자 경쟁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유 시장은 25일 모나코에서 F1 책임자와 만나 인천시가 구상하는 도심지 서킷을 내용으로 F1 인천 유치와 관련한 향후 계획과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뉴욕으로 이동해 하이라인 파크 창업자를 만나 도시 재상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등 인천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구상한다. 또 전 세계 재외동포들을 위한 한인무역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다. 세계 기업과 뉴저지주 경제개발청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유 시장은 뉴저지에서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저지 시티에 있는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인천시 기념비 헌정식을 연다. 유 시장은 “도심 레이스로 진행되는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며 “세계 기업 등 투자유치로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3 I 이종일 기자
근로복지공단,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PM콘서트' 개최
  • 근로복지공단,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PM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2일 사내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상하는 ‘PM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콘서트에선 현장 아이디어 154건, 정책 혁신 아이디어 31건 등 총 185건이 제출됐다. 심사는 현장 부문과 정책 혁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박종길(앞줄 왼쪽 네번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22일 열린 PM 콘서트에서 참석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근로복지공단)현장 부문 최우수상엔 ‘민간보험 장해보상이력 확인을 통한 공정한 장해보상보험금 지급’을 제시한 광주본부가 차지했다. 산재보험 장해보상 청구 시 민영보험 장해보상 지급 데이터를 확인하자는 아이디어였다. 공정하고 신속한 산재 장해 보상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론 순천지사의 ‘URL 링크 전달을 통한 확인서 등 제출 시스템 개선’이 꼽혔다. 지금은 서면 확인서, 의견서 등을 제출하기 위해 공단을 내방해야 하는데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활용하자는 방안이다.정책 혁신 부문에선 보험급여관리국의 ‘산재 보험급여 증빙을 위한 정보공개 민원 제로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해 민영보험금을 청구하는 고객에 대해선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위한 자료를 공단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았다. 우수상엔 산재보상국의 ‘AI 활용 재해조사 신속처리 모델 개발’이 꼽혔다. 산재 결정을 위한 재해조사 유형을 AI을 활용해 결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자는 내용이다.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와 정책 실무자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업무혁신”이라고 말했다.
2024.05.23 I 서대웅 기자
LS전선, 멕시코에 버스덕트 신규 공장 건설
  • LS전선, 멕시코에 버스덕트 신규 공장 건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S전선이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21일(현지시간) 멕시코 케레타로주 주지사 사무실에서 공장 건설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州) 산업단지의 약 12만6000 ㎡(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짓는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4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다.회사 측은 “북미 버스덕트 시장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2030년 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한다. 조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LS전선은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확정하고,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24.05.23 I 김경은 기자
SSG, 인천SSG랜더스필드에 '투명PET병 수거 로봇' 설치
  • SSG, 인천SSG랜더스필드에 '투명PET병 수거 로봇' 설치
  • SSG랜더스 투수 조병현이 랜더스필드에 설치된 ‘투명PET병 수거 로봇’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SG랜더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가 24일 한화이글스와 홈경기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에 ‘투명PET병 수거 로봇(이하 랜필PET봇)’을 도입한다.SSG는 “야구장 내에서 재활용 쓰레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며 “해결책의 일환으로 분당 70개의 투명PET병 분리배출이 가능한 ‘랜필PET봇’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랜필PET봇’ 도입은 지난해 10월 SSG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체결한 ‘스마트 구단 구축(Smart-X Sports)’ 상호업무 협약의 성과다. 이번에 도입된 ‘랜필PET봇’은 인천SSG랜더스필드 1층 1루 내야 복도의 스타벅스 게이트 내부에 설치된다. ‘랜필PET봇’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생수 및 음료를 담는데 쓰이는 투명PET병에 한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다중투입방식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빠르고 간편하게 동참할 수 있다.SSG는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는 ‘랜필PET’봇 이용 시 받은 응모권을 현장에 위치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경기 중 선수가 실제 사용하다 파손된 ‘친필 사인 리사이클 배트’와 SSG 선수단 ‘포토카드’가 증정된다.한편, SSG는 올시즌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SSG랜더스필드에 쓰레기통 추가 설치, 분리배출 유도 음성 안내 송출, 경기중 재활용 쓰레기 미리 배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5.23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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