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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하이마트, 롯데레드페스티벌에서 최대 25% 가전 구매 할인 혜택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통해 최대 25% 가전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축제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에어컨 행사상품을 최대 25% 할인하고, 대형가전 등 행사상품 구매 시에도 최대 7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롯데하이마트는 전국 33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각 품목별 인기 및 신상품들을 모아 특별 혜택으로 제공하고, 최근 수요가 높은 냉방가전 동시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상품은 대형가전에서부터 IT 가전, 주방·생활가전 등 다양하다. 여름 냉방가전에서는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삼성전자 ‘무풍클래식’, 위닉스 ‘창문형’ 에어컨 등 에어컨 행사상품을 최대 25% 할인한다. 또한 삼성전자 ‘QLED TV’, LG전자 ‘오브제 4도어 냉장고’ 등 대형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70만원을, LG전자 ‘2024 그램 프로’, 삼성전자 ‘갤럭시탭 S9FE+’ 등 IT 가전과 ‘비스포크 큐커’, 쿠쿠전자 ‘파워클론 청소기’ 등 주방·생활 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을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신규로 선보인 샤크 ‘무선청소기’, 모토로라 ‘g54’도 특가에 판매한다.무더위를 대비해 선풍기와 에어컨을 같이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동시구매 행사도 있다.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타워2’, 삼성전자 ‘무풍클래식’, 캐리어 ‘에어로A’ 등 투인원(2in1) 에어컨과 롯데하이마트 하이메이드, 신일, 한일 선풍기 행사상품 구매 시, 모바일상품권 최대 5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상품 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 100명을 추첨해 100만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롯데온 앱(APP)과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6월 10일부터 30일까지는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에 이어 ‘쿨 썸머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원바디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린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는 6월부터 48개월, 60개월 장기할부 카드 행사를 진행해, 목돈 지출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인다. 제휴카드로 구매한 뒤 한달에 각각 30만원, 70만원 이상 사용시 매달 최대 1만 5000원씩 최대 9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서은희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유통군 최대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맞춰 각 품목별 인기 및 신상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6월부터는 제휴카드 할인 행사를 추가로 진행해 고객분들이 원하는 상품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아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생성AI 노트북이 대세?…GPT-4o 맥북, MS 윈도우PC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생성형AI를 노트북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무르익고 있다.최근 오픈AI가 공개한 보고, 듣고, 말하는 ‘GPT-4o’를 맥북에서 먼저 사용할 수 있게 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코파일럿 플러스(+)PC’란 이름의 새로운 개인용 컴퓨터(PC)를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자사 운영체제(OS)인 윈도우에 관련 기능이 내장된 형태라 서버와의 연결 없이도 AI 작업이 가능하다. 이른바 온디바이스 AI다. 여기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X가 장착됐다.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PC’퀄컴 ‘스냅드래곤 X’가 장착된 MS 코파일럿+단말기들코파일럿PC가 뭔데?21일 AFP 통신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연례 개발자 회의를 하루 앞둔 20일(현지시간) 워싱턴주 레드몬드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코파일럿 플러스(+)PC’란 이름의 새로운 PC를 공개했다.코파일럿+는 MS의 인공지능 비서인 코파일럿의 유료버전으로, MS의 365오피스프로그램과 연동돼 워드·엑셀·파워포인트 작성 시 도움을 준다.나델라 CEO는 코파일럿+PC에 대해 “온 디바이스 AI의 힘을 십분 발휘하도록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온디바이스 AI란 기기 자체에 AI 연산을 할 수 있는 칩을 내장함으로써 통신 연결 없이도 기기가 스스로 가벼운 AI 학습과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이날 MS는 코파일럿+PC의 첫번째 모델로‘서피스 랩톱’ 노트북과 ‘서피스 프로’ 태블릿을 공개했다.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하며 오는 18일 본격 출시된다.어떤 기능을 하는데?이날 MS는 사용자가 웹브라우저 탭을 비롯해 PC에서 본 파일과 기타 데이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콜’이란 신기능을 선보였다. 또,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하는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가상 코치 역할을 하는 코파일럿의 음성 비서 기술도 시연했다.유수프 메흐디 MS 소비자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내년 AI PC가 50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MS는 기술 제휴를 맺은 오픈AI의 최신형 AI 모델인 ‘챗GPT -4o’도 조만간 코파일럿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는 맥북에서만 가능하다. 스냅드래곤X 탑재코파일럿+PC에는 퀄컴의 Arm 아키텍처 기반 스냅드래곤 X가 중앙처리장치(CPU)로 탑재됐다. MS에 따르면, 이 제품의 작업 속도는 애플의 M3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보다 약 58% 더 빠르다.퀄컴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애플의 M3칩에 비해 최대 2.6배, 코어 울트라 7 대비 5.4배의 와트당 최고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노트북에서 구현한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윈도우즈 PC 생태계에서 성능 리더십을 재건했다고 자평했다.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테크날러지 모바일, 컴퓨트 및 XR 부문 그룹 본부장은 “글로벌 OEM 파트너들은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지원하는 최초의 코파일럿 플러스 PC를 다양한 폼팩터와 가격대로 출시했다. 퀄컴은 이러한 산업 변화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윈도우 PC를 업계에서 중요한 위치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PC 사용자들이 생산성, 창의성 및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파반 다불루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 디바이스 부문 부사장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탑재한 코파일럿 플러스 PC는 윈도우 생태계에서 와트당 성능 리더십을 제공하며, 수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과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피스를 포함해 선도적인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갖춘 혁신적인 코파일럿 플러스 PC 경험과 기기를 스냅드래곤과 함께 출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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