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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PHEV 세단 '뉴 530e' 국내 출시…8920만원부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MW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BMW 뉴 530e.(사진=BMW코리아)BMW 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이다.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BMW코리아는 설명했다.이전 세대 보다 최고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190마력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전기모터의 출력 상승과 함께 전기모드 주행거리도 확대됐다. BMW 뉴 530e는 18.7킬로와트시(kWh) 용량(Net)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73㎞(환경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이전 세대의 45㎞보다 62% 증가한 수치다. 연료탱크 용량도 60리터(ℓ)로 늘어나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우면 공인연비 기준 최대 751㎞까지 주행 가능하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 복합연비는 15.9㎞/ℓ(엔진+모터 기준)이다.BMW 뉴 530e.(사진=BMW코리아)이외에도 BMW 뉴 i5와 동일하게 뒤차축에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동일한 520ℓ의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보했다.BMW 뉴 530e는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를 비롯해 BMW 인터랙션 바, 메리노 가죽, 크리스털 내장재,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의 고급 사양과 컴포트 시트, 4-존 에어 컨디셔닝,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같은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뉴 530e의 국내 판매 가격은 베이스 모델이 8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92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포르쉐 AG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를 추가 공개하며 신형 파나메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포르쉐 파나메라 4S-E 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개선된 304마력의 2.9리터(ℓ) V6 바이터보 엔진과 더욱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한다. 470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66.28㎏·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4.1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280㎞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96㎞로 증가했다.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드라이빙 다이내믹은 물론, 높은 회전 범위에서의 지속적인 동력 전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353마력의 2.9ℓ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총 544 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76.47㎏·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0㎞다.4개의 최적화된 E-하이브리드 주행 모드와 개선된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E-하이브리드 모델의 효율성을 높인다. 모든 모델은 전기 모드인 E-파워 모드에서 시작하며 배터리 잔량이 최소 충전량 이하로 떨어지면 하이브리드 오토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포르쉐 파나메라 4S-E 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의 모든 모델에 2밸브 댐퍼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ASM)를 포함한 어댑티브 2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혁신적인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액티브 서스펜션도 E-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견인력과 코너링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의 디자인은 스포티하고 개성적이다.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기본 사양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수평으로 위치한 추가 에어 인테이크가 특징이다. 후면부에는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테일라이트와 프레임이 없는 리어 윈도우가 특징이며, 측면 라인은 실버 컬러 윈도우 트림으로 더욱 돋보인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19인치 휠, 블랙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조명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파나메라 에어로 디자인의 20인치 휠, 실버 컬러 스포츠 테일파이프 및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애시드 그린 및 블랙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옵션이다. 포르쉐 파나메라 4 E 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의 브레이크는 프런트 액슬에 10 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또 21인치 휠과 함께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세라믹 컴포지트 디스크는 프런트 액슬 440㎜, 리어 액슬 410㎜이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의 국가 별 특별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12만3400 유로(한화 약 1억7780만원), 13만4400유로(한화 약 1억9367만원)이다.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13만8200유로(1억9914만원)부터 시작한다.국내에는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모델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 벤츠 '디 올-뉴 CLE 쿠페' 국내 출시…7270만원부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스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차세대 드림카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CLE 쿠페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 및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최첨단 디지털 사양 등을 모두 갖춘 새로운 2-도어 모델이다.국내에는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쿠페와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쿠페 총 2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는 이달 중, 디 올-뉴 CLE 200 쿠페는 오는 3월 중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와 고성능 모델인 디 올-뉴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뉴 CLE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 최고 수준의 품질과 헤리티지를 계승한 차세대 드림카”라며 “디자인 및 주행성능 등 여러 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스포티한 감성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체불가능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디 올-뉴 CLE 쿠페의 외관은 △샤크 노즈 형상의 긴 후드와 2개의 파워돔이 강조된 전면부 △긴 전장과 휠베이스·낮은 전고·짧은 오버행으로 완성된 스포티한 비율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 및 휠아치가 강조된 측면부 △후면부 폭을 강조하는 LED 리어 라이트 등을 통해 아이코닉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다.이전 C-클래스 쿠페 대비 25㎜ 더 길어진 휠베이스(2,865㎜)로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으며, 트렁크 또한 420리터(ℓ)로 골프백 3개를 충분히 적재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용량을 제공한다.실내에는 스포티한 감성과 주행 재미를 배가할 수 있는 전용 실내 디자인 사양 및 음향, 디지털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먼저 디 올-뉴 CLE 쿠페만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더했다.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있는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의 경우, 앞좌석 등받이 가장자리에 통합된 2개의 라우드 스피커를 포함한 총 17개의 스피커가 탑재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더욱 몰입감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전 라인업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수준 높은 개인화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더욱 개인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 기능이 지원된다. 운전자는 온도 설정, 앰비언트 라이트, 오디오, 주차 카메라 등의 차량 기능을 날짜 및 시간, 위치, 내외부 온도, 차량 속도 등 자신이 원하는 특정 조건과 연결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자동화할 수 있다.이와 함께 유튜브, 애플뮤직, 웹엑스, 줌, 앵그리버드, 틱톡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화상회의, 게임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에센셜, 플로, 웨이브, 멜론 등의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도 도입될 예정이다.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 인테리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디 올-뉴 CLE 쿠페 전 라인업에는 가솔린 엔진과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전 라인업이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획득해,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디 올-뉴 CLE 200 쿠페에는 직렬 4기통(M254)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에는 직렬 6기통(M256)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최고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51㎏f·m의 성능을 발휘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7킬로와트(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돕는다.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 라인업에는 공회전제한장치(ISG)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된다.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에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해 차량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 △최적의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쾌적한 실내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의 복합 연비는 10.9㎞/ℓ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4.4초다. CLE 200 쿠페는 국내 인증 전으로 추후 복합 연비 등 제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로백은 7.4초다.디올 뉴 CLE 200 쿠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7270만원이다. CLE 450 4MATIC 쿠페 가격은 9600만원이다.
- 지프 '더 뉴 랭글러·그랜드 체로키', 美 자동차 어워드 연속 수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미국 유수의 자동차 어워드를 연속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지프 ‘더 뉴 2024 랭글러’.(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지프 ‘더 뉴 2024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는 각각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의 ‘2024 베스트 SUV’와 미국 최장수 자동차 전문 TV 프로그램 모터위크의 ‘베스트 중형 SUV’를 수상했다.카즈닷컴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SUV를 대상으로 성능, 다재다능함, 가치가 가장 뛰어난 차량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카즈닷컴이 ‘2024 베스트 SUV’로 선정한 차량은 더 뉴 랭글러 전체 라인업으로, 2.0리터(ℓ) 및 3.6ℓ 가솔린 모델, 8기통 엔진을 탑재한 랭글러 루비콘 392, 그리고 전기모드로만 약 34㎞(21마일) 주행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랭글러 4xe를 포함한다. 특히 지프는 지난해 그랜드 체로키가 2023 베스트 SUV를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SUV를 석권했다. 제니 뉴먼 카즈닷컴 편집장은 “지프는 더 뉴 랭글러 라인업의 성능 및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더 뉴 랭글러는 다재다능하고 유능한 차량으로, 베스트 SUV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더 뉴 랭글러는 실내에 앞좌석 전동 시트, 12.3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5 시스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적용해 향상된 편의안전 사양을 제공한다.지프 ‘그랜드 체로키’.(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지프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인 5세대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 또한 ‘2024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베스트 중형 SUV’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모터위크는 매해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를 개최해 주행 성능, 기술, 실용성, 연비 및 가치를 고려해 차량을 평가한다. △3열 그랜드 체로키 L △그랜드 체로키 △PHEV 그랜드 체로키 4xe 등 모든 라인업이 수상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모터위크의 제작자이자 진행자인 존 데이비스는 “5세대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이라면 그 어떤 모험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오랜 세월 동안 전통을 기반으로 살아남은 브랜드답게 모든 면에서 진정한 현대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5세대 그랜드 체로키는 특수 제작된 아키텍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3열 모델, 장인 정신이 깃든 아이코닉한 디자인 및 첨단 기술 등 역대 지프 그랜드 체로키 중 가장 진보한 기술력과 독보적인 4x4 시스템을 자랑한다.
- BMW 코리아, 2월 ‘M4·M2·M850i·520i’ 온라인 한정판 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WM코리아가 8일 오후 3시부터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달에는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과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 각각의 철학을 담은 인디비주얼 색상이 적용된 ‘M85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이 출시되며, 지난달 한정 에디션 판매 개시 20분 만에 총 294대가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520i 스페셜 에디션’, 그리고 ‘M2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로 선보인다.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사진=BMW코리아)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에 스페셜 컬러인 ‘리베라 블루’를 적용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외부에는 블랙 색상의 M 컴파운드 브레이크와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프론트 에어 인렛, 리어 디퓨저 등이 함께 어우러져 고성능 모델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실내 전반에는 풀 메리노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앞좌석 시트의 헤드레스트에는 M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적용해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한 감성을 부여했다.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Drive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 시속 200㎞까지 가속 시간은 12.5초다.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1억4300만원으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4대만 한정 판매된다.BMW M850i 인디비주얼 에디션 미드나잇 사파이어.(사진=BMW코리아)M850i xDrive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모델 M850i xDrive 그란 쿠페에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들의 철학을 담은 5가지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해 선보이는 한정 판매 모델이다.먼저 내셔널 모터스는 보라색 계열 ‘세피아 바이올렛’, 도이치 모터스는 검은색 계열의 ‘미드나잇 사파이어’, 동성 모터스는 파란색 계열의 ‘벨벳 블루’ 컬러를 적용했으며 바바리안 모터스는 초록색 계열의 ‘민트 그린’, 한독 모터스는 검은색과 파란색이 조화를 이룬 ‘블랙 블루’ 컬러를 적용했다.실내에는 최상급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과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 M 알칸타라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바워스&윌킨스(B&W)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돼 럭셔리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선사한다.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를 발휘하는 4.4리터(ℓ) V8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 BMW x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되며 제로백은 3.9초다. 주행 스타일 또는 도로 상황에 따라 승차감을 능동적으로 조절해 주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M850i xDrive 인디비주얼 에디션의 가격은 1억5190만원으로, 총 5대 한정 판매된다.BMW 520i 스페셜 에디션.(사진=BMW코리아)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된 BMW 뉴 520i의 한정 에디션인 520i 스페셜 에디션에는 정규 모델에 탑재된 M 스포츠 서스펜션, 키드니 그릴 아이코닉 글로우,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의 사양에 더해 컴포트 시트가 추가된다. 컴포트 시트는 다양한 방향으로 미세 조정이 가능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을 제공한다.여기에 ‘M 스포츠 패키지 프로’가 적용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M 스포츠 시트 벨트, 블랙 키드니 그릴 등이 장착되며, 섀도우 라인 헤드라이트와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BMW 520i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7490만원이며 82대 한정 판매된다.BMW M2 스페셜 에디션.(사진=BMW코리아)BMW M2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의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뉴 M2에 스페셜 페인트 ‘토론토 레드 메탈릭’ 색상을 적용한 한정 에디션으로, 강렬한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매끈한 디자인의 M 카본 루프가 돋보이며, 실내에는 꼬냑 컬러의 버네스카 내장 가죽과 함께 대시보드,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등 곳곳에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을 장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했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m에 달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1초에 가속한다. M2 스페셜 에디션은 6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8990만원이다. 한편, 이달 BMW 샵 온라인에는 정규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모델로 M2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M440i xDrive 컨버터블 및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그리고 뉴 X5 xDrive 40d 및 뉴 X6 xDrive 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 롯데하이마트, 설맞이 주방가전 할인행사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명절 음식 준비에 유용한 주방가전 행사상품 구매시 즉시 할인 쿠폰, 행사카드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 롯데하이마트)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전기그릴, 에어프라이어, 블렌더 등이 있다. 안방 ‘연기먹는 안방그릴 4세대’를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일 ‘찜기 원형 잔치팬’을 구매하면 오는 19일까지 추가로 엘포인트 7000점을 지급한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3000 시리즈’, ‘커넥티드 에센셜’, 쿠쿠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이중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행사상품은 밀키트 세트도 추가로 증정한다. 블렌더는 사은품, 즉시 할인 쿠폰 증정 혜택 등을 제공한다. 바이타믹스 ‘초고속 블렌더’ 행사상품 구매 시 우드도마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제품 구매 후 온라인쇼핑몰에 리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1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2명), 텀블러 1개(5명)를 지급한다.또한 필립스 ‘초고속 파워 블렌더 5000 시리즈’, 테팔 ‘미니블렌더 미니믹스 트라이탄 및 분쇄기’ 행사상품 구매 시엔 최대 1만4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커피머신을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카누 에스프레소 머신 ‘바리스타 브리즈’, 네스프레소 ‘버츄오 팝 커피 캡슐 머신’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 즉시 할인 해준다. 카누 행사상품은 추가로 캡슐 8종과 캡슐 보관함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가찌아 ‘클래식 프로 반자동 커피머신’ 리퍼 상품 구매 시 12%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주경진 롯데하이마트 주방가전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명절 음식과 선물 가전을 고려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수요 높은 주방 품목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배송일정을 고려해 미리 필요한 주방가전을 저렴하게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플러그파워, 컨퍼런스콜 예고에 급락…또 파산 얘기 할까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오는 17일 소매판매 지표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이날 발표된 1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크리스토퍼 윌러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가 “시장 예상보다 신중하고 느리게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이 다시 4%대로 진입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애플(AAPL, 183.63, -1.2%) 세계 최대 IT 기업 애플 주가가 1%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국의 설 연휴를 앞두고 아이폰 및 맥북 등 주요 제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경쟁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할인 행사 계획이 공개되자 심각성이 오히려 부각된 셈이다. 할인 행사 제품에는 아이폰 15도 포함되며 최대 70달러 할인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애플은 애플워치의 특허분쟁 및 이에 따른 미국 수입 금지 조치 등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제품에서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하는 센서를 제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피릿 에어라인(SAVE, 7.92, -47.1%) 미국의 저가항공사 스피릿 에어라인 주가가 47% 넘게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연방 법원은 제트블루(JBLU, 4.9%)의 스피릿 인수 금지 판결을 내렸다. 제트블루가 경쟁사를 인수함에 따라 경쟁이 저해될 수 있고 이에 따라 항공요금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제트블루 측은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반경쟁적 우려를 모두 제거한 상태”라며 항소 가능성을 시사했다.한편 제트블루는 38억달러에 스피릿 인수를 추진 중이었다.◇캐롤스 레스토랑(TAST, 9.47, 12.5%) 버거킹·파파이스 브랜드의 미국 가맹점 운영사 캐롤스 레스토랑이 12%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브랜드 소유주인 레스토랑 브랜즈(QSR, 75.83, -3.3%)가 10억달러(주당 9.55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레스토랑 브랜즈의 이번 인수는 미국 버거킹 턴어라운드 전략의 일환으로 인수 후 5년간 버거킹 600개 매장을 리모델링해 현대화할 계획이다. 이후 다시 프랜차이즈에 재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보잉(BA, 200.52, -7.9%)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보잉 주가가 8%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했다. 월가 혹평 탓이다. 이날 웰스파고는 보잉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종전 280달러에서 225달러로 낮췄다. 737 MAX-9 동체 구멍 사고 여파가 생각보다 강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페이팔(PYPL, 58.45, -4.2%)모바일 결제 서비스 플랫폼 페이팔 주가가 4% 넘게 하락했다. 경쟁 심화 우려 탓이다.이날 미즈호 증권은 페이팔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72달러에서 6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애플페이나 젤레·벤모 등 간편송금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타격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플러그파워(PLUG, 3.04, -11.6%)글로벌 수소 업체 플러그파워 주가가 12% 가까이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플러그파워가 오는 23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업데이트된 비즈니스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여파다.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 재무책임자(CFO)가 발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내용을 발표할지 알려진게 없지만 플러그파워가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현금 부족에 따른 파산 가능성을 언급한 사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안 팔리면 쪼개 판다”…‘분리매각’ 늘어나는 이유
- [이데일리 허지은 기자] 최근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통매각 대신 분리매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회사나 지분 전체를 매각하는 통매각이 인수 부담 탓에 난항을 겪자 사업성이 높은 사업부를 떼어내 매각에 나서면서다. 자금 마련 부담을 낮춘 만큼 거래 성사 가능성은 높아지겠지만, 회사의 경쟁력 저하와 임직원들의 고용 승계 불안까지 덩달아 커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사진=아시아나항공.)◇ 분리매각, 실적 증대·군살 빼기 ‘두 마리 토끼’?분리매각을 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매각 대상에서 자회사나 사업부를 떼어내 매각가를 낮추기 위한 의도가 있다. 롯데카드가 대표적이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롯데카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새 주인을 찾고 있지만, 원매자 찾기가 쉽지 않자 분리매각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해 4월 호주계 PEF 맥쿼리자산운용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롯데카드가 보유한 교통카드 사업 자회사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을 4150억원에 매각했다. 자회사 처분 이익은 실적 증대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3분기 롯데카드는 로카모빌리티 매각 대금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35.7% 증가한 누적 순이익 3657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를 떼어내 군살을 제거하고 실적까지 늘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위한 마지막 과제로 화물사업부 분리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화물사업부는 아시아나항공의 알짜 사업부로 매각가가 5000억~7000억원 수준으로 점쳐진다.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아시아나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분리매각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자회사 입장에선 매각을 통해 새로운 생존길을 모색할 수 있고, 대한항공 역시 화물사업을 분할할 경우 매각 대금으로 소정의 돈도 챙길 수 있는 구조다. 인수자의 부담은 덜고, 참여 기업 수를 늘려 매각 흥행을 노릴 수도 있다.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몸집을 줄여 매각 부담을 덜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초기 7개 자회사와의 통매각을 고수하던 산은이 입장을 바꾼 이유다. 매각 대금이 유입되며 부채비율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지난해 글로벌세아 품에 안긴 전주페이퍼의 경우 매각 과정에서 분리매각 가능성이 불거졌으나 결국 통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당시 모건스탠리PE(MS PE)는 전주페이퍼와 계열사 전주원파워를 매물로 내놨으나, 각 기업에 인수 의향을 보이는 회사들이 나뉘자 분리 매각을 검토했다. 다만 글로벌세아가 6500억원에 통합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통매각이 성사됐다. ◇ 알짜 잃은 회사, ‘속 빈 강정’ 전락 우려장점이 많은 분리매각이지만 단점도 명확하다. 매각 대상의 핵심 사업부가 이탈한다면 자칫 회사가 ‘속 빈 강정’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아시아나항공 전·현직 임직원과 조종사들은 지난달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 반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화물 사업부를 분리매각 하는 방식 등으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와 인력을 줄이고, 공항 이착륙 횟수인 ‘슬롯’을 해외 항공사에 넘길 경우 국내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 2022년 산은이 대우조선해양의 분리매각을 추진할 당시에도 같은 문제가 불거졌다. 대우조선해양 사업부는 △상선 △해양 △특수선(방산)으로 나뉘는데, 노조는 대우조선해양의 핵심기술이 중국 등으로 유출될 수 있다며 분리매각에 반대했다. 조선업 특성상 각 사업부를 분리할 경우 프로세스가 비효율화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요소였다. 결국 대우조선해양은 분리매각없이 한화그룹에 통매각돼 한화오션으로 신규 출범했다. 임직원들의 고용 승계도 장담하기 어렵다. 지난 2021년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소매금융 철수를 밝혔을 당시 씨티은행 노조는 분리매각에 결사 반대하며 제동을 걸었다. 고용 불안정이 이유였다. 하지만 한국씨티은행은 인건비 부담에 원매자 찾기에 실패했고, 분리매각도 하지 못한 채 사업 철수라는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말았다. 업계 관계자는 “M&A 성사 여부는 매각 측과 인수 측의 눈높이를 얼마나 맞출 수 있느냐”라며 “자금 부담과 고용 승계 등을 고려할 때 통매각 대신 분리매각으로 선회하는 경우도 많지만, 기업의 경쟁력 저하를 우려해 통합 인수를 택하는 기업들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