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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더위 조심”…어린이날 연휴 첫날 ‘초여름 날씨’
  • “나들이 더위 조심”…어린이날 연휴 첫날 ‘초여름 날씨’[내일날씨]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인 4일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지난달 21일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며 휴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밤 서쪽 지역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의 경우 저녁(오후 6시~9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낮 시간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으로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15~20도 가량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니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가 예상돼 평년(아침 8~13도, 낮 20~25도)보다 기온이 높다.4일 저녁 제주를 시작으로 내린 비는 어린이날인 5일 전국으로 확대된다. 서울, 경기도 구리·광주, 강원도 원주, 충북 청주 등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5일 비가 오면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서해·남해상 대부분에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2024.05.03 I 김형환 기자
어린이날 연휴 시작…비 소식에 ‘도로 매우 혼잡’ 예상
  • 어린이날 연휴 시작…비 소식에 ‘도로 매우 혼잡’ 예상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오는 4~6일 어린이날 연휴와 겹친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자료=한국도로공사)토요일엔 나들이 차량으로 지방 방향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하고 일요일과 월요일 서울 방향은 비 소식 등으로 인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3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예보에 따르면 오는 4~6일 전국 일평균 교통량은 529만대로 토요일인 4일은 591만대, 일요일인 5일은 516만대, 월요일인 6일은 480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1주 전보다 각각 31만대, 32만대 늘어난 수치다.토요일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30분 △서울-부산 대동 8시간10분 △서울-광주 7시간10분 △서서울-목포 8시간 △서울-강릉 6시간 △남양주-양양 4시간30분이다.일요일 서울 방향의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대전-서울 3시간10분 △부산 대동-서울 6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30분 △목포-서서울 5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40분 △양양-남양주 3시간30분으로 나타났다.월요일 서울 방향의 경우 △대전-서울 3시간50분 △부산 대동-서울 7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40분 △목포-서서울 5시간40분 △강릉-서울 5시간 △양양-남양주 4시간 등 전반적으로 일요일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수원신갈~남사진위, 북천안~옥산, 서해안선 비봉~송악, 동서천(분)~군산 등이 꼽혔다. 월요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 남청주~옥산(분), 북천안~안성(분), 서해안선 당진(분)~서평택, 서평택(분)~팔탄(분) 구간 등이 지목됐다.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5월 교통사고 사망자가 상반기 최대, 어린이날 연휴에 따른 교통량 및 정체길이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따뜻한 날씨로 인한 졸음운전과 빗길 운전을 주의해야 한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행 중 최소 2시간에 한 번씩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히 쉬어가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있어 노면 미끄러짐 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빗길을 운전할 때에는 속도를 시속 20~50㎞ 감속해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2024.05.03 I 박지애 기자
이창용, 금리 인하 전면 재검토 시사…"세 가지 전제가 달라졌다"
  • 이창용, 금리 인하 전면 재검토 시사…"세 가지 전제가 달라졌다"
  • [트빌리시=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정책방향과 관련해 재검토를 시사했다. 경제성장률(GDP) ‘서프라이즈’,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 지연 등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 당시와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제까지 했던 논의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일(현지시간) 오후 조지아 트빌리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자단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통화정책 ‘재검토’ 돌입이 총재는 2일(현지시간) 오후 조지아 트빌리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시 원점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4월 당시와 상황이 바뀌어서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4월 통화정책방향이 5월 통화정책방향의 근거가 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 총재가 통화정책 재검토를 시사한 것은 5~6월까지 데이터를 보고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앞서 이 총재는 지난달 12일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렵다”며 “5월 수정 경제전망이 나와도 6월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 등을 살펴보는 등 한두 달 더 데이터를 지켜보고 하반기 금리 인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 총재는 구체적으로 미국 상황, 한국의 깜짝 성장,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원·달러 환율 변동성 등 3가지 전제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4월 당시만 해도 미국이 피벗 신호를 줬기에 하반기 미국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전제로 통화정책을 수립했다”며 “그 사이 미국의 경제 관련 데이터가 좋게 나오면서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는 시점이 뒤로 밀리기 시작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이어 “생각보다 1분기 성장률이 굉장히 좋게 나왔다”며 “수출은 좋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내수가 생각보다 강건하게 나와 정도 차가 생각보다 컸다. 한은 입장에서 우리가 뭘 놓쳤는지, 그 놓친 것의 영향이 일시적인지 더 길게 갈 것인지 등을 점검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중동 사태가 악화돼 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환율 변동성이 급격히 늘었다”며 “이것이 앞으로 얼마나 안정될지 불확실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이 총재는 오는 23일 예정된 금통위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4월까지 했던 논의를 다시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금통위원 2명이 바뀌었고, 바뀐 상황이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지 위원들과 의사소통을 하겠다. 5월 금통위 때 조금 더 자세히 말할 수 있겠다”고 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일(현지시간) 오후 조지아 트빌리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자단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성장률 상향 불가피”이 총재는 1분기 GDP가 전기비 1.3% 성장한 것과 관련해 연간 성장률 상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 연간 성장률을 기존 2.2%에서 0.4%포인트 상향한 2.6%로 전망했다. 한은은 지난 2월 우리나라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잡았다.그는 “작년 한 해 성장률이 1.4% 수준이었다”며 “작년 한 해 성장한 것을 1분기에 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양이 많다. 얼마나 상향하느냐가 문제이지, 기술적으로 GDP 상향을 안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이 총재는 1분기 깜짝 성장에 대한 한은 내부 분석에 들어갔다고도 했다. 그는 “날씨 문제인지, 휴대폰 판매 효과인지 살펴보고 있다”며 “저희 예상보다 크게 차이가 났기에 어디서 차이가 났는지 검토 중이고, 겸허한 마음으로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이 총재는 성장률이 상향 조정되면서 물가 전망치도 바뀔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지금 상태에서 물가가 기존 예상에 부합했는지는 의미가 없어졌다.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성장률 전망에서 하반기 수치가 바뀔 것이기 때문에 하반기 물가 전망도 다시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다만 그는 근원물가가 예상대로 둔화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금리 수준이 충분히 긴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차이를 어떻게 통화정책에 반영할지 고민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4월 근원물가는 2.3% 상승해 △2월(2.5%) △3월(2.4%)에 이어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9%를 기록, 석 달 만에 2%대로 둔화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일(현지시간) 오후 조지아 트빌리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자단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환율 변동성, 지정학적 이슈 때문”이 총재는 최근의 환율 변동성은 중동 사태 등 지정학적 이슈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동 전쟁으로 환율의 변동성이 생각보다 커졌고, 변동성을 유심히 보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는 대외 의존도가 높고, 유가 의존도가 크다. 기름을 많이 수입하는 나라로서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외환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이 환율의 변동성을 줄이는 것에 목적을 둔 것은 아니라고도 설명했다. 이 총재는 “현재 우리나라 외환 시장은 규제 때문에 국내 시장보다는 차액결제선물환(NDF) 파생상품 규모가 크다”며 “국내 외환시장을 활성화해 유동성을 많게 하고 국내 시장과 파생상품을 통합해 발전시키자는 구조적인 목적이 있다”고 했다.한편 이 총재는 이날 우리나라 장기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답은 구조개혁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고령화 때문에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며 “구조조정을 통해 2% 이상의 잠재성장률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2024.05.03 I 하상렬 기자
롯데칠성, 날씨 영향 완화·가격 전가력 충분…2분기 실적 기대-키움
  • 롯데칠성, 날씨 영향 완화·가격 전가력 충분…2분기 실적 기대-키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키움증권은 3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부정적 날씨 영향이 완화하고 있고, 원재료비 상승 부담에 대한 가격 전가력이 여전히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17만5000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7800원이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실적 흐름은 1분기 대비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정적 날씨 영향이 완화하고 있고 원재료비 상승 부담에 대한 가격 전가력이 여전히 충분하고, 전반적인 생산 효율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표=키움증권)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5% 감소한 4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음료 부문의 원재료비 부담이 이어진 데다 펩시필리핀의 영업적자가 지속해서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음료는 제로탄산·에너지음료의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이 2% 증가했다. 주류는 와인·위스키 매출의 부진에도 소주 새로워 맥주 크러시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3% 늘었다. 다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6.5%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부정적인 날씨 영향에 따른 음료 수요 약세, 설탕·오렌지 농축액·캔 등 원재료비 상승 부담, 맥주 마케팅 비용 증가 부담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펩시필리핀도 설탕·원액 등 원재료비 상승 부담이 컸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롯데칠성의 영업환경은 개선되리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음료 수요 환경은 3월 평균 기온 하강과 강수량 증가와 같은 부정적인 날씨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4월부터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부터는 충주 하이브리드 생산에 따른 고정비 증가 부담도 완화해 음료 부문의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원재료비 상승 부담에 대한 가격 전가력도 여전히 충분해 음료 부문의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주류 부문 역시 신제품 판촉 활동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리스크가 있으나 판매량 증가와 생산 효율화로 일부 방어가 가능하리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전사 원가율 상승 부담이 이어지고 있으나 주력 제품의 가격 전가력이 여전히 충분하고, PBR 밸류에이션도 많이 낮아졌다”며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2024.05.03 I 박순엽 기자
롯데칠성, 성수기 다가온다…주가 상향 여력 충분 -하이
  • 롯데칠성, 성수기 다가온다…주가 상향 여력 충분 -하이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비수기가 끝나고 성수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신제품 등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측면이 부각됨에 따라 주가 상향 여력은 충분하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롯데칠성 주가는 2일 기준 12만7800원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롯데칠성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369억원, 424억원을 기록했다”며 “비수기 및 날씨 요인으로 인한 음료부문 실적 하락과 일부 원부재료 부담 확대, 주류 시장침체 영향 등으로 시장기대치(484억원)를 밑도는 영업실적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2024년 2~3분기 성수기 흐름, 필리핀펩시(PCPPI) 정상화 속도 개선에 따른 올해 연간 추정치 상향 조정 가능성은 열어둔다”고 덧붙였다. 롯데칠성 개별 음료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 영업이익률은 5.6%에 그쳤다. 이 연구원은 “제로카테고리 등 주요제품 중심의 견조한 시장지배력이 이어졌으나 기온관련 영향을 피하기 어려웠고, 여기에 설탕 등 재료비 및 제조경비 상승 부담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여전히 고성장세를 유지하는 제로 카테고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현해온 기동률 개선, 제품 포트폴리오의 유연한 환경 대응, 최근 시장 상황 개선세를 고려하면 성수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은 무리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칠성의 제로탄산 최근 시장 점유율은 45% 수준이라고 이 연구원은 봤다. 그는 “경쟁사 대비 격차 흐름을 본다면 현재의 시장 지위가 공고히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소비경기, 원가 등 쉽지 않은 대외 변수 상황과 PCPPI 영업실적 안정화 작업이 반영되면서 단기 성장 속도와 관련된 시각에 조정이 필요했다”면서도 “메인 카테고리의 시장지배력 확대 흐름은 기대치를 상회하며 대외변수를 보수적으로 고려했음을 감안한 추정치 추가 개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2024.05.03 I 김소연 기자
일교차 큰 초여름 날씨…서울 낮 최고 28도
  • [오늘날씨]일교차 큰 초여름 날씨…서울 낮 최고 28도
  •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3일 전국은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전국이 25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경기 10도, 인천 13도, 청주 12도, 세종 10도, 홍성 8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목포 12도, 여수 12도, 창원 11도, 부산 12도, 울산 9도, 포항 12도, 대구 11도, 안동 9도, 강릉 15도, 춘천 9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경기 26도, 인천 24도, 청주 28도, 세종 27도, 홍성 25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목포 24도, 여수 21도, 창원 24도, 부산 22도, 울산 23도, 포항 25도, 대구 28도, 안동 28도, 강릉 27도, 춘천 29도, 제주 21도 등이다. 자외선 지수는 수도권과 강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을 유지하겠다. ‘매우 높음’은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이 생길 수 있을 정도로 자외선이 강한 경우다.이날 오전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서해안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서울 동남·동북권과 경기내륙(광주), 강원도(원주)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2024.05.03 I 허지은 기자
판타지 보이즈 "청량하게 컴백… 목표는 음원·음방 1위"
  • 판타지 보이즈 "청량하게 컴백… 목표는 음원·음방 1위"
  • 판타지 보이즈(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저희 판타지 보이즈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목표는 음원, 음방 1위입니다!”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청량 콘셉트를 담은 신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로 컴백하는 소감과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판타지 보이즈는 2일 오후 6시 미니 3집 앨범 ‘메이크 선샤인’(MAKE SUNSHINE)을 발매한다. ‘메이크 선샤인’은 판타지 보이즈가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특유의 청량함과 풋풋함으로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는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풋풋한 고백을 담은 것은 물론, 처음 겪는 사랑이라는 두근거리는 감정을 솔직한 가사로 녹였다. 또한 서툴지만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몰랐어 첫사랑인지 스쳐가는 감정인 건지’, 멤버 히카루가 작사 및 작곡한 ‘필링’을 비롯해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 어쿠스틱 버전까지 총 네 곡이 담겼다. 다음은 판타지 보이즈와의 일문일답.-5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은?△“5개월 동안 밝은 미소로 웃으며 반겨주실 반디 분들을 생각하며 보내왔는데요. 반디 분들께 멋진 모습 보여 드리려고 정말 많이 준비하고 연습했는데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음원과 음악방송 1위를 기도합니다.”(김우석)△ “5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기다려 주신 반디 여러분께 성장한 모습과 더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이한빈)-콘셉트 포토를 통해 물오른 비주얼을 과시했는데 이번 활동에서 가장 비주얼이 물오른 멤버는?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를 뽑자면?△“‘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번에는 특히 교복을 입었기 때문에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막내 라인 3명 규래, 케이단, 현태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히카리)△“비주얼이 물오른 멤버는 성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민이가 흑발로 돌아왔는데 개인적으로 성민이의 흑발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저도 막내 라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도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교복을 입은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링치)△“성격이 굉장히 밝아서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우석이 형이라고 생각합니다!”(케이단)-새 앨범 ‘메이크 선샤인’은 어떤 앨범인지?△“이번 앨범 ‘메이크 선샤인’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판타지 보이즈만의 풋풋함과 청량함으로 전하는 앨범입니다! 수록곡들에서 저희의 각양각색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게 종합 선물 세트로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강민서)△“저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담은 앨범입니다. 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에서는 강한 비트에 시원하게 내는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몰랐어 첫사랑인지 스쳐가는 감정인 건지’에서는 서툴지만 순수한 사랑의 시작을 가사로 표현했습니다.”(히카루)-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이 곡은 ‘첫사랑’에 대한 설렘, 두근거림 등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입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귀여운 가사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많이 들어주세요!”(김우석)-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어땠는지, 그룹의 어떤 매력을 극대화시킬 곡이라고 생각하는지?△“타이틀곡을 처음 듣자마자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이고 신나는 리듬에 중독성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여운 멤버가 많은 저희 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홍성민)△“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딱 저희 팀에게 맞는 곡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희의 청량한 모습과 순수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이한빈)판타지 보이즈(사진=포켓돌스튜디오)-챌린지를 위한 포인트 안무에 대한 소개, 어떤 느낌의 안무를 준비했는지?△“저희 안무의 포인트는 가슴 두 번, 볼 두 번 찌르는 안무와 눈을 가렸다가 눈을 뜨는 듯한 안무인데요.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 가사에 맞게 손가락으로 웃는 모습을 표현하는 등 직관적으로 표현해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오현태)-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은 어땠는지?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은?△“촬영 당일에 햇빛이 강해서 저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팔뚝 부분과 목 부분이 엄청 빨갛게 올라왔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는 얼굴색과 대조되는 붉은 팔뚝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웃음) 화상을 입을 만큼 더운 날씨였지만 그래도 촬영 중에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해주셔서 즐겁고 힘을 얻으며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연기도 해 보고 칭찬도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김우석)△“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드라마를 찍는 것처럼 상상력과 연기가 필요해서 어려웠지만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밤에 촬영할 때 조명이 없었는데 학교 안이 어두워서 다들 혼자 화장실에 못 가고 멤버들이 같이 가야 화장실에 갈 수 있었습니다.”(링치)-히카루는 자작곡을 수록했는데, 작업 과정은 어땠고 자작곡을 수록하게 된 소감은?△“‘필링’은 오래전부터 작업을 했던 노래입니다. 작업을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흘러 현재 제 자신의 성장까지도 잘 표현할 수 있게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작업한 친구에게 영감을 받았고 서로 많은 의견을 내면서 작업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이 곡을 공개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이곡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히카루)-가요계 컴백 라인업이 화려한데, 그 속에서 판타지 보이즈가 보여줄 강점은?△“5월 컴백에 대해서는 걱정 반 기대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을 했지만 멋지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홍성민)판타지 보이즈(사진=포켓돌스튜디오)-한국 컴백과 동시에 일본 데뷔 그리고 투어까지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지, 판타지 보이즈가 꿈꾸는 목표가 있다면?△“저희가 정식 데뷔 전부터 콘서트를 하고 있는데요. 공연을 하면서 확실히 전에는 놓쳤던 것들이 보이기도 하고 무대를 즐기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앞으로도 오래 공연을 하고 싶어요. 목표는 팬분들이 ‘잊지 못할 판타지’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히카루)△“반디 분들 덕분에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해서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김우석)-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는? 어떤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지?△“이번 활동으로 반디 여러분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여러분들의 ‘행복 활력소’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네요!오현태 :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는 앨범 콘셉트와도 딱 맞게 ‘청량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어요!”(강민서)△“저도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는 바로 ‘청량돌’입니다. 그리고 밝고 팬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링치)-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를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지?△“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러 간다면, 상대방을 만나러 가는 길에 듣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백을 앞두신 분들께 추천합니다.”(홍성민)△“짝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김규래)-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저희의 노래를 듣고 무대를 보시면서 판타지 보이즈만의 청량함으로 모든 분들이 시원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뮤직비디오부터 음악방송 무대까지 꼭 지켜봐주세요.”(히카리)△“판타지 보이즈 무대 많이 기대해 주시고요.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케이단)△“기다려 주신 반디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저희와 반디 모두 행복한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한빈)
2024.05.02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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