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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IPO 순항에 우주항공 후발주자 '안도'
  • [마켓인]이노스페이스 IPO 순항에 우주항공 후발주자 '안도'
  • 이노스페이스의 발사체. (사진=이노스페이스)[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기업공개 수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국내 다른 우주 스타트업들의 증시 입성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파두 사태’의 영향으로 기술특례 상장의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이노스페이스가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면서 루미르·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후발주자들도 상장까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이노스페이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고 다음달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노스페이스는 내년 우주발사체 첫 상업 발사 도전을 앞두고 있는 우주발사체 민간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시험 발사를 성공한 기록을 갖고 있다. ◇대부분 적자 기업…높아진 기술특례 상장 문턱이노스페이스가 상장 첫 관문을 통과한 것에 관련 업계를 포함해 벤처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건 기술특례 방식으로 상장에 도전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해당 제도로 증시에 입성해 ‘뻥튀기 상장’ 의혹을 받고 있는 반도체 설계기업 파두로 인해 금융당국의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이노스페이스는 성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 2억원, 영업손실 159억원을 기록해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2025년엔 18억원, 2026년에는 21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단 계획이다. 이노스페이스를 포함한 우주항공 스타트업 대부분은 적자 기업으로, 미래 성장성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만큼 금융당국의 기술특례상장심사 기준이 상장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관문이다. 이노스페이스에 이어 지난 3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루미르와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나라스페이스 등이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루미르는 위성 기술 개발 스타트업으로,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인터베스트·HB인베스트먼트·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를 받아 최대 3500억원 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미르는 지난해 121억2700만원의 매출과 30억23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적자 상태이긴 하지만 매출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초소형 위성 제작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도 최근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리에 진행하고 있다. 현재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유치를 진행 중인 나라스페이스는 예상보다 많은 자금이 모이면서 규모를 늘려 이달 내 투자 유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라스페이스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선 처음으로 자체 개발 상용 초소형 위성의 궤도 진입을 성공시키면서 ‘우주 헤리티지’를 확보했다. 우주 헤리티지는 실제 발사를 성공했다는 기록으로, 항공우주산업에서 기술력을 검증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꼽힌다. ◇VC 투자 열기 높지만 매출 가변성 높아 ‘리스크’소형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6월 내로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의 국내 준궤도 시험 발사에 나선다. 시험 발사에 성공해 성공 이력을 쌓은 뒤 연내 IPO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리즈C 브릿지 투자까지 진행해 누적 투자액이 약 570억원에 달하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3000억원대로 예상된다. 다만 우주항공 스타트업들의 매출 추정치는 가변성이 높고 발사체 실험이나 연구가 실패할 경우 재추진을 위한 비용과 시간도 상당하다. 대부분이 기술특례 상장을 선택함에 따라 실적 추정치가 실제 숫자로 증명될 때까지 불안의 눈초리가 따라붙는다는 점도 투자자 입장에선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우주항공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한 한 VC업계 관계자는 “우주항공 기업에 대한 투자는 한때 반짝 떠오르는 테마주 개념이 아니라 기술성 자체를 보고 투자하는 개념에 가깝다”며 “바이오 스타트업들과 비슷하게 초창기엔 수익을 내긴 어렵지만 매출이 나오는 기업들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 우주개발을 전담하는 정부 기관인 우주항공청이 오는 27일 첫 출범을 앞두고 있어 민간 우주항공 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국내 우주항공 정책의 지휘본부 역할을 함과 동시에 민간 우주기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5.07 I 송재민 기자
더존비즈온, 제4이통 투자…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사 공개
  • 더존비즈온, 제4이통 투자…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사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그룹웨어 업체인 더존비즈온(012510)이 제4이동통신 스테이지엑스에 투자했다. 더존비즈온은 제4이통외에도 제4인터넷전문은행에도 도전하고 있다.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테이지엑스가 28기가헤르츠(㎓)주파수 할당 관련 필요 서류를 제출해 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말, 28㎓ 주파수를 4301억 원에 경매로 낙찰받은 뒤 이날 올해치 주파수 할당대가인 430억 원(경매대가의 10%)을 지불하고 관련 서류를 낸 것이다. 스테이지엑스는 2025년에는 645억 원(15%), 2026년에는 860억 원(20%), 2027년에는 1075억 원(25%), 2028년에는 1290억 원(30%)을 내야 한다.서류 꼼꼼히 본다는 과기부다만,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1차 납부금(주파수 할당대가의 10%) 서류, 자본금 납입, 법인설립등기, 할당조건 이행각서 등에 대한 꼼꼼한 검토를 위해 예상과 달리 이날 주파수 할당 결정을 하진 않았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의 적정성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필요시 관련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자금 500억원 확보..더존비즈온, 야놀자 참여이날 스테이지엑스가 공개한 자본금은 500억 원대로,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일단 더존비즈온과 야놀자가 참여했다. 더존비즈온은 100억 원 정도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존비즈온의 유상증자 대금 납부는 내일(8일)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9월 호반건설이 보유한 전자신문 지분(74.38%)을 560억 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회사는 전체 자본금 확충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설비투자 및 혁신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자금 2000억원의 시리즈A 투자유치도 내년도 서비스 런칭 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출범을 위한 모든 준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후속 자금 유치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 스테이지엑스 출범을 통해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뿐 아니라, 국내 투자 활성화 및 고용을 창출해 기업의 순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대주주인 알뜰폰 스테이지파이브, 지분을 넣은 더존비즈온과 야놀자 외에도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 신한투자증권,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카이스트 등이 협력한다. 다만, 이들 중 실제 지분을 투자한 회사로 확인된 곳은 스테이지파이브, 더존비즈온, 야놀자,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정도에 그쳤다.스테이지엑스 측은 “더존비즈온과는 혁신적인 기업 전용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관련 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고, 연세의료원과 카이스트는 28㎓ 기반 혁신서비스 실증사업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또 “위성인터넷 기술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와 미래사업 파트너로 6G 시대를 함께 대비할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와는 28㎓ 대역을 지원하는 중저가 단말기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해 출시한다”고 부연했다.서상원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및 알뜰폰 스테이지파이브 대표. 사진=이데일리DB◇제4이통이 뭔데?스테이지엑스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잇는 제4 이동통신사로 불린다. 전기통신회선설비를 설치하고 기간통신역무를 제공한다.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는 점에서 알뜰폰과 다르다. 다만, 스테이지엑스는 전국에 통신망을 구축하는게 아니라, 28㎓ 주파수를 이용자가 많은 지하철 등 핫스팟 지역에 깔고 나머지 지역은 기존 통신사의 망을 빌려 쓴다. 이에 따라 수조 원을 투자한 기존 통신사보다 투자비가 적게 든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28㎓ 의무 설치 기준인 6000개 기지국 투자는 1827억원이면 충분하다. 이는 타 통신사 5G 투자 금액의 약 5.5% 수준”이라고 밝혔다.◇앞으로의 일정은?스테이지엑스에 대한 과기정통부 태도가 ‘적극 지원’에서 ‘신중함’으로 바뀌면서 28기가헤르츠(㎓)주파수 할당과 이후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심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기간통신사업은 2019년 6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이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었지만, 정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6조 제2항에 의거해 조건부 등록을 할 수 있다. 해당 조항은 ‘과기정통부 장관이 기간통신사업 등록시 공정경쟁 촉진, 이용자 보호, 서비스 품질 개선, 정보통신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에 필요한 조건을 붙일 수 있다’는 규정이다.과기정통부 고위 관계자는 “주파수 할당이 이뤄지면 기간통신사업 등록 심사를 하게 된다. 1달 내로 등록 조건을 붙이려 한다”고 말했다.
2024.05.07 I 김현아 기자
'P의 거짓' '리니지' 등 게임 음악, 국악으로 즐겨요
  • 'P의 거짓' '리니지' 등 게임 음악, 국악으로 즐겨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유명 게임음악을 국악으로 재창조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싱글 음반 13장을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일 엔씨소프트 종합게임시연실에서 열린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사전 청음회. (사진=국립국악원)국립국악원은 음반 발매에 앞서 지난 3일 엔씨소프트 종합게임시연실에서 게임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청음회’를 열어 음원을 선보이고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음반은 △‘P의 거짓’ △‘스컬, 산나비’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에픽세븐’ △‘로스트아크’ △‘모두의마블’ △‘가디언테일즈’ △‘블레이드&소울’ △‘리니지’ △‘아이온’ △‘검은사막’ 등 13개 유명 게임의 주제곡과 배경음악을 국악으로 재창조한 곡들을 수록했다. 게임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선율과 리듬의 컴퓨터음악에 국악기 소리를 융합해 생활 국악을 구현했다.음반 제작에는 실력 있는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진환(음악프로듀서), 양승환(국악작곡가), 이지수(영화음악감독), 노은비(유튜버 은젤)는 음반 수록곡의 편곡과 작사를 맡았다. 이솔로몬(대중가수), 박진희(국립국악원 단원/정가), 이주은(국립국악원 단원/판소리), 국립국악중학교 성악 전공 학생들, 이태욱(소란밴드/기타), 김기욱(BTS밴드/베이스)등은 가창과 연주로 참여했다.이번 음반 13장은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 포털과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4.05.07 I 장병호 기자
'혹성탈출' 감독 "'메이즈 러너' 때 배운 것 쏟아부어…새 챕터 열고자 했다"
  • '혹성탈출' 감독 "'메이즈 러너' 때 배운 것 쏟아부어…새 챕터 열고자 했다"
  •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연출한 웨스 볼 감독.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이하 ‘혹성탈출’)의 연출을 맡은 웨스 볼 감독이 ‘메이즈 러너’ 이후 새로운 프랜차이즈 작품으로 메가폰을 잡은 소감과 ‘혹성탈출’을 연출하며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웨스 볼 감독은 7일 오후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 취재진과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흥행은 물론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아바타: 물의 길’ 제작진이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웨스 볼 감독은 연출 소감에 대해 “우선 너무 즐거운 작품이었다”며 “‘메이즈 러너’ 이후 큰 변화라 한다면 영화 사이즈가 너무 크기 때문에 큰 예산이 주어져 그걸 갖고 작업하게 됐다는 점이다. ‘메이즈 러너’로 (당시) 많은 걸 배웠기 때문에 거기서 배운 모든 것을 이 영화에 다 쏟아부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메이즈 러너’를 통해 웨타FX를 만났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그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했고 그 효과를 여러분들이 누리게 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만에 돌아온 ‘혹성탈출’ 시리즈를 새롭게 연출하며 주안점을 둔 부분도 설명했다. 그는 “초반부터 이 영화의 존재 이유를 탄탄하게 만드는 게 중요했다”며 “그저 4편, 4탄 이런 영화를 만든 게 아니다. 완전히 새로운 챕터를 열고자 했고 완전히 새로운 것을 여러분께 선사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의미한 그런 메시지들, ‘진실이란 것은 얼마나 연약한 것인가’와 권력 욕심, 역사 중심 이런 모든 게 녹아든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프랜차이즈의 레거시를 이어받으면서도 새로운 챕터를 열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혹성탈출’은 내일 8일 개봉할 예정이다.
2024.05.07 I 김보영 기자
김효주 출전…한국에서 열리는 유럽 아람코 팀 시리즈, 10일 개막
  • 김효주 출전…한국에서 열리는 유럽 아람코 팀 시리즈, 10일 개막
  • 김효주(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골프 인기스타 김효주(29)가 출전하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총상금 100만 달러)가 오는 10일 개막한다.1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아람코 팀 시리즈에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여 우승 경쟁을 펼친다.아람코 팀 시리즈는 프로 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으로 구성된 36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프로 선수들이 개인 타이틀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김효주가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김효주는 지난해 10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LPGA 투어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김효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등을 꾀한다.김효주는 대회조직위원회를 통해 “이번에 한국에서 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출전을 결심했다”며 “대회 방식이 독특해서 기대된다. 한국 땅에서 동료 LPGA 투어 선수들과 경쟁에 갤러리들에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여자골프 세계랭킹 8위 찰리 헐(잉글랜드)는 지난 3월 아람코 팀 시리즈-탬파에서 준우승에 오른 뒤, 개인 타이틀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2022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니엘 강(미국)도 출전한다. 한국계 미국인인 대니엘 강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이번 대회에 참가를 결정했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조은(20)도 주목할 만한 선수다.찰리 헐(사진=대회조직위 제공)북한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그림 같은 풍경의 뉴코리아CC도 관심을 모은다. 서울 시내에서 불과 30분 거리에 위치한 뉴코리아CC는 회원제 골프장으로, 아름다운 벚나무가 울창하게 늘어선 코스와 물결치는 페어웨이 등 자연을 그대로 간직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38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 관중에게 공개된다.주목할 만한 홀은 내리막 파4 홀로 구성된 10번 홀이다. 아름다운 산세가 한 눈에 내려다보여 매력적이다. 또한 이번 대회의 핵심 홀은 페어웨이 양쪽이 까다로워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파5홀의 13번 홀이다. 과감한 샷을 구사하는 선수에게 보상이 따른다.코스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경기와 함께,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SeeTheFuture 팬 존에서는 갤러리들이 최첨단 가상 현실 골프 체험을 통해 마치 그린 위에 직접 서 있는 듯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특히 8세에서 13세 사이 어린이를 위해 한국의 전설적인 e스포츠 팀 젠지(Gen. G)가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제공하는 코딩 수업을 진행한다.뉴코리아CC 10번홀(사진=대회조직위 제공)
2024.05.07 I 주미희 기자
'퓨리오사' 디멘투스, 황무지를 장악한 잔악 빌런…거대한 분노의 서막
  • '퓨리오사' 디멘투스, 황무지를 장악한 잔악 빌런…거대한 분노의 서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5월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액션 블록버스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 이하 ‘퓨리오사’)가 강렬한 분위기로 단 몇 초 만에 눈길을 사로잡는 ‘위대한 디멘투스’ 영상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진다.공개된 예고편은 붉은 망토를 두른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스스로를 “위대한 디멘투스”라 칭하며 위풍당당하게 존재감을 드러내 시선을 장악한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바이커 군단을 이끄는 그는 황무지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스펙터클한 오프닝을 장식해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 ‘임모탄 조’를 따르는 워 보이들의 무수한 공격에도 멈추지 않고 폭주하는 디멘투스의 모습과 “그는 세상을 차지할 생각이에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더해지면서 황무지를 지배하기 위한 두 권력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그 누구도 쉽게 범접하지 못하는 시타델의 지배자 ‘임모탄 조’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놈은 내 겁니다” 라고 선전포고하듯 외치는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분)의 울분에 찬 목소리와 표정은 평온했던 어린 시절부터 사랑하는 가족까지 디멘투스에게 모두 빼앗긴 그의 분노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가득 쌓여 있음을 느끼게 만든다. 특히 달리는 차량 위에서 거침없이 무기를 장전하고 뜨거운 화염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모습에서는 복수를 위해 강인한 전사로 각성한 퓨리오사의 불굴의 의지를 느낄 수 있어 영화 속에서 펼쳐질 그의 거대한 여정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세상을 뒤덮을 만큼 자욱한 흙먼지를 일으키며 펼치는 숨막히는 질주 액션과 광기를 폭발시킨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조지 밀러 감독만의 몰입도 넘치는 연출까지 ‘매드맥스’ 시리즈만의 매력적인 아이덴티티를 드러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을 더욱 열광케 한다.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5월 22일(수) 개봉 예정이다.
2024.05.07 I 김보영 기자
네파, 냉감 소재 ‘아이스테크쉘’ 시리즈 출시
  • 네파, 냉감 소재 ‘아이스테크쉘’ 시리즈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파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냉감 컬렉션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아이스테크쉘 시리즈는 듀얼 쿨링 시스템 ‘하이큐 쿨’(HEIQ COOL) 기능을 적용해 땀이 나기 전에 냉각, 이후 적정 온도를 유지해준다.또한 미세한 구멍으로 이뤄진 에어닷 벤틸레이션 소재로 열기와 습기를 즉각 환기시키는 동시에 냉감 스트레치 우븐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극대화 시켰다.상의 암홀 부분에는 항균소취 효과가 우수한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했고 야간 시인성을 위한 리플렉티브 로고 프린트 등을 배치했다.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를 사용해 친환경 가치까지 고려했다.아이스테크쉘 시리즈는 △폴로 티셔츠 △긴팔 집업 티셔츠 △반팔 하프 집업 티셔츠 △반팔 라운드 티셔츠 △조거 팬츠 등 야외 활동부터 일상까지 다방면으로 활용도 높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네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지난해 시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냉감 의류로 사랑받았던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한층 강화해 선보이게 됐다”며 “강력한 쿨링 테크는 물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액티비티룩부터 출근룩, 바캉스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이번 컬렉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5.07 I 김정유 기자
D-1 '혹성탈출' IMAX→4DX 포맷별 포스터…"압도적 비주얼 스펙터클"
  • D-1 '혹성탈출' IMAX→4DX 포맷별 포스터…"압도적 비주얼 스펙터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압도적 대서사시를 예고한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이하 ‘혹성탈출’, 감독 웨스 볼)가 드디어 내일 8일(수) 개봉을 하는 가운데, 역대급 스펙터클을 예고한 스페셜 포스터와 포맷별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개봉하는 가운데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비밀을 가진 인간 소녀 ‘노바/메이’(프레이아 앨런 분)를 중심으로 ‘노아’(오웬 티그 분)와 ‘라카’(피터 마콘 분)가 같은 방향으로 시선을 둔 모습이 담겨 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에는 인간과 유인원이 공존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세 캐릭터의 소망이 느껴진다. 또한 “우리가 알던 세상을 뒤흔들 에픽 스펙터클”이란 카피 문구는 강력한 유인원 제국의 지배자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 분)에 맞서 거대한 여정을 떠나는 이들의 대서사시를 예고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5월 극장가의 새로운 기대작으로 주목받으며 본격 예매 오픈을 알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하며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영화를 200% 즐길 수 있는 특수관 포맷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운데 IMAX부터 4DX, DOLBY CINEMA(돌비 시네마), ScreenX까지 포맷별 포스터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IMAX 포맷은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웨타FX의 비주얼 혁명을 온전히 느낄 수 있으며 4DX 포맷은 모션 체어와 다양한 효과가 결합해 거대한 여정을 떠나는 주인공들에게 완벽히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돌비 시네마는 큰 공간을 압도하는 사운드로 어린 유인원 ‘노아’가 공존과 평화를 위해 지배자 ‘프록시무스’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과정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담아낼 예정이다. 끝으로 압도적인 비주얼 스펙터클을 예고한 이 작품을 스크린 3면에서 볼 수 있는 ScreenX 포맷까지 즐길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흥행은 물론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아바타: 물의 길’ 제작진이 각본을 맡아 새로운 세계관을 펼쳐낼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VFX 스튜디오 웨타 FX 제작진이 참여해 한 단계 더 진화한 퍼포먼스 캡처 기술력이 더해져 생생한 캐릭터 구현과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비주얼 혁명을 선보일 것으로 팬들을 설레게 한다. 영화 ‘그것’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하며 할리우드의 신예로 도약한 배우 오웬 티그가 새로운 주인공 ‘노아’ 역을, 넷플릭스 ‘위쳐’ 시리즈로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프레이아 앨런이 미스터리한 인간 소녀 ‘노바/메이’ 역을 맡아 또 한 번 놀라운 몰입도를 선사한다. 여기에 ‘PMC: 더 벙커’를 비롯해 다채로운 열연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케빈 두런드는 강력한 유인원 지배자 ‘프록시무스’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간 ‘혹성탈출’ 시리즈의 각본 및 제작을 맡아온 릭 자파, 아만다 실버 그리고 이들과 함께 ‘아바타: 물의 길’ 각본을 맡은 조쉬 프리드먼이 의기투합해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5월 극장가 필람 무비로 손꼽히고 있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내일(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4.05.07 I 김보영 기자
“지름이 20cm”…GS25, ‘김혜자 왕돈까스’ 내놓는다
  • “지름이 20cm”…GS25, ‘김혜자 왕돈까스’ 내놓는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가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혜자로운집밥 왕돈까스’(이하 김혜자 왕돈까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모델이 GS25가 새롭게 출시한 혜자로운집밥 왕돈까스 도시락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이번에 출시하는 김혜자 왕돈까스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활용해 바삭하게 튀겨낸 경양식 돈까스와 코울슬로, 단무지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이다. 특제 돈까스 소스 2봉을 개별 포장 후 동봉해 고객 기호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했다.성인 얼굴 크기 수준의 왕돈까스 콘셉트를 충실히 살려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돈까스 지름은 20cm 이상이며 두께도 두툼하게 완성돼 성인 남성 기준으로도 넘치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가격은 4500원으로 1만원대 이상으로 형성돼 있는 시중 왕돈까스 가격과 비교해 반값 수준이다. 또 통신사 할인, 구독 서비스 ‘우리동네GS클럽 한끼’ 혜택(20%) 등의 할인 혜택을 최대 적용시 최저 3200원에도 구매 가능하다.GS25는 김혜자 왕돈까스를 시작으로 외식 메뉴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편의점 간편식을 기존 외식 대체재가 아닌 외식 메뉴의 훌륭한 선택지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판선영 GS25 간편식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 시대에 부활한 혜자로운집밥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만족감을 충분히 제공하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을 크게 성장시키는 원동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혜자로운집밥 시리즈를 중심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가성비 있게 지속 선보이며 런치플레이션 해소, 외식 물가 등을 안정시키는데 지속 기여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5.07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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