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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그룹, 사회공헌 활동 지속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
- (사진=LS그룹)[이데일리 최지인 기자] LS그룹은 지난해 11월 1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LS그룹 2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우리 지역 사회 내의 희귀질환 아동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LS그룹은 지난해 5월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했다.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 가구에서 2022년 약 2,200 가구로4배 이상 급증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복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일찌감치 진출한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중심에 LS드림센터를 열었다.LS드림센터는 지상 4층∙6개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LS는 이곳에서 각 교육 및 프로그램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한-베 가정을 위한 자립역량강화교육(컴퓨터, 한국어능력시험, 요리, 네일아트),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자존감 향상, 아동케어, 심리상담), 아동교육(한글교육, 문화체험, 독서교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하여 파견을 실시해왔다.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이어오고 있다.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각종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L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LS그룹은 올해 1월 9일부터 24일까지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9기를 진행했다.(사진=LS그룹)뿐만 아니라 LS그룹의 각 계열사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LS전선은 폐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LS전선은 고객이 사용한 폐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온드럼’(ON DRUM)을 구축,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업의 책임을 확대하는 ESG경영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LS일렉트릭은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사회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5월 1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에서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를 창단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린 보이스 합창단은 중증 발달장애 음악인 8명으로 구성됐다. LS일렉트릭은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직업 재활, 사회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최근 합창단원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안정적 음악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LS일렉트릭은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김장 지원, 난방용품 기부 등 다양한 소외 계층과 계절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비철금속소재기업인 LS MnM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마다 개최하는 ‘MnM 사이언스 캠프’는 어린이들이 과학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준비한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2021년부터 국제구리협회와 공동으로 항균동 제품을 기부하는 ‘카퍼 프렌즈 캠페인’을 이어하며, 장애인 학교, 어린이 보육시설, 의대 등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지원하고 있다.LS엠트론은 지난 2022년 말, 코피온과 함께 베트남 뛰엔꽝성 반푸 초등학교에서 ‘5기 해피 글로벌 봉사단’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LS엠트론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봉사단원들은 음악, 미술, 체육, 한국어 관련 교육 봉사와 낡은 벽면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 등 노력 봉사와 K-POP 노래, 춤 등 문화공연을 진행했고 교육 기자재용TV 등을 기부했다. LS엠트론은 이 밖에도 지역사회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사업장 별 봉사 동아리 활동, 농촌사랑봉사단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전국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백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후원 중인21개 시설에 임직원들이 연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희망충전봉사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굿네이버스와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 후원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예스코홀딩스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로 답답함을 느꼈을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쾌적한 교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실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성PC건설 생산 공장 인근 초등학교 결연을 통한 교육 기자재 및 발전 기금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 총 17개 지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예스코는 가스안전 장비 교체, 시설점검 및 안전교육, 센터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모금행사에 대거 참석하는 '부통령 후보들' 누구
- 유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사진=AFP][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이번 주말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공화당 행사 참석하는 가운데, 그가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을 초청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가 자신의 러닝메이트 후보들의 활동을 지켜보며 이들을 경쟁시키는 동시에 기부자 유치를 위한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3~4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팜 비치에서 이틀간의 모금 행사용 수련회를 연다. 이 행사에는 400명 이상의 기부자와 유명 정치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행사는 팜비치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하지만, 4일에는 한 저택으로 이동해 기부금 모금 오찬을 벌인다. 로이터는 이번 행사에 대해 “법정 소송비용 납부로 자금이 부족한 트럼프의 불안정한 재정을 보강하는 동시에, 형사재판에 참여하느라 선거 유세 활동을 못해 불안해 하는 기부자들을 안심시기 위한 일환”이라고 봤다. 실제 이날 행사에 초대된 참석자들은 2만5000달러를 냈거나, 10만 달러를 기부한 이들이다.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들은 잠재적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노스다코타 주지사 더 그 버검,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인 크리스티 노엠, 미국 상원의원인 마르코 루비오, 팀 스콧, J.D 밴스, 엘리스 스테파닉 미국 하원의원 등이다. 버검과 스콧은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을 놓고 트럼프와 경쟁을 벌이다 중도 사퇴했다. 로이터는 트럼프 보좌관들의 말을 인용, “트럼프가 러닝메이트 선정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며 “오는 7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까지 공식 지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최근 트럼프 부통령 후보로 거론됐던 크리스티 노엠 사우스다코다 주지사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14개월된 개를 불복종했다는 이유로 총으로 쏜 적이 있다고 폭로한 이후 트럼프의 눈에서 멀어졌다고 보좌관들은 보고 있다. 플로리다 공화당 의원은 포드 오코넬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부통령 후보들을 이런 행사에서 추가 보너스로 능숙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그는 이를 이용해 기부금을 모으는 동시에 분위기를 전환시키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해 초부터 지금까지 5900만 달러 이상을 변호사 비용으로 지불했으며, TV광고 및 캠페인 관련 비용에 필요한 자금을 법정 소송비용으로 썼다. 이로 인해 선거 자금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바이든 선거 캠프는 3월 말 현재 8500만 달러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측 캠프측이 밝힌 4500만 달러 보유의 두 배 규모다. 트럼프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4일 뉴욕에서도 고액의 모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마이크 존스 미국 하원의원도 내빈들에게 연설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트럼프 여론조사 전문가인 토니 파브리지오가 경선 상황에 대해 브리핑한다.
- 대전 유망기업 상장 지원 플랫폼 구축한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와 한국거래소, KAIST가 지역 유망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2일 ICC호텔에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국거래소 홍순욱 부이사장,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이 대전 유망기업 상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시는 2일 ICC호텔에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국거래소 홍순욱 부이사장,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유망기업 상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대구, 광주에 이어 대전에 대전혁신성장센터를 개소한 한국거래소와 IPO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대전시 및 KAIST(기술경영혁신센터)가 대전 기업 상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기업상장(IPO) 지원센터 운영 및 상장 시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상장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상장 준비 및 심사 지원을 위한 개별 기업 상담 및 멘토링, 유망기업 발굴,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전 내 상장기업 수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상장기업 집중육성 체계 및 프로그램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준비 단계부터 상장까지 전 주기에 걸친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특히 기술특례 상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상장 절차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상장제도 설명회와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상장 과정 전반에 대한 정보제공, 중점 심사 사항 및 상장 사례공유, 상장 준비 기업 접근성 제고 및 애로사항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상장 희망 기업 사전역량 진단, 취약 요소 및 수요분야 컨설팅, 상장에 초점을 맞춘 전문가 멘토링 등을 강화해 개별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 4대 핵심 전략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자금조달, 대외신인도 제고, 우수인력 확보 등의 효과가 있는 기업상장이 중요하다”며 “대전시는 2030년까지 상장기업 100개를 목표로 한국거래소 및 KAIST와 긴밀하게 협력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장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베스핀글로벌, AWS 서울 서밋서 생성형 AI 도입전략 제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클라우드 운영 관리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는 ‘AWS 서밋 서울 2024’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AWS 서밋 서울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베스핀글로벌은 플래티넘 스폰서로서 전시 부스 운영은 물론, 발표 세션에도 참가해 생성형 AI 기술력과 노하우를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베스핀글로벌은 이번 AWS 서밋 서울 전시 부스에서 AI MSP 서비스 ‘B2D2’, AI 도입과 운영 컨설팅, AI 플랫폼 ‘헬프나우 AI’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생성형 AI를 기업에 적용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을 소개한다. 헬프나우 AI의 데모 시연도 진행하며 현장 상담도 가능하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포토존,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소정의 상품도 마련된다.지난해 베스핀글로벌은 전 세계 AWS 파트너 중 큰 성과를 보인 MSP 기업에 수여되는 ‘올해의 글로벌 MSP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AWS의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서, 베스핀글로벌은 고객이 클라우드 도입 초기 컨설팅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 지속적인 최적화와 지원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AW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베스핀글로벌의 관계사인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옵스나우도 이번 서밋에 참가한다. AWS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와 보안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컨설팅을 행사 기간 중 신청 고객에 무료로 선사할 계획이다. 옵스나우 데모 시연과 전문가 상담을 비롯한 방문객을 위한 여러 참여 혜택도 준비된다.베스핀글로벌과 옵스나우는 ‘딥스피드’를 활용한 파인튜닝(미세조정)및 옵스나우 인사이트 구축 사례’를 주제로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완전 관리형 기계학습(ML)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에서 LLM 모델을 멀티 GPU와 멀티 노드 기반으로 파인튜닝하는 방법을, 옵스나우는 자체 개발한 ‘옵스나우 인사이트’ 구축 사례를 통해 LLM 활용법을 전한다. 옵스나우 인사이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데이터부터 그래프와 도표를 포함한 분석까지 채팅으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체 개발 AI 서비스이다.윤현집 베스핀글로벌 마케팅실장은 “이번 AWS 서밋 서울에서 생성형 AI 활용법과 이를 통한 실질적 비즈니스 성장 기여 방안을 선보이고자 한다. 생성형 AI 활용을 고민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유용한 해결책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베스핀글로벌이 2023 AWS 파트너 어워즈에서 ‘올해의 글로벌 MSP 파트너상’을 수상한 만큼, 더욱 발전된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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