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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박해성씨 별세, 박원식·현식(오리온 영업본부장 전무)씨 부친상, 송은영씨 시부상, 박준혁씨 조부상=14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7일 오전 9시, 장지 경기도 용인시 용인로뎀파크, 02-860-3500△안종하씨 별세, 박세훈(언더스탠딩 콘텐츠제작팀장) 장인상, 안준영·안수진씨 부친상=15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17일 오전 6시, 장지 용인 평온의 숲△허종태(향년 81)씨 별세, 정순심씨 남편상, 허준(데일리필의원 원장)·허현(대우건설 홍보팀 부장)·허희진씨 부친상, 류정희·박경희씨 시부상, 조원호씨 장인상=15일 오전 2시, 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051-506-1022△최영화씨 별세, 정점식(국민의힘 의원)씨 배우자상, 정윤희·원영·소영씨 모친상 = 15일,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9일. 0507-1421-9959.△김막업(향년 87)씨 별세, 강석주(전 통영시장)·강태욱·강강희·강영옥씨 모친상, 김정화(통영시청 민원지적과)씨 시모상 = 15일 오전, 통영고려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55-643-4444△전척기씨 별세, 전계준(전 계룡건설 상무)씨 부친상 = 15일 오전 0시30분, 쉴낙원 논산장례식장 특2빈소, 발인 17일 오전 9시. 0507-1350-4448△이계술 씨 별세, 원미연(가수)씨 모친상 = 14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00
- 문화예술인 “尹, 유인촌 내정 철회하라…야당 연계할 것”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블랙리스트가 없었다고? 유체이탈 화법”, “문화·예술도 경쟁을 통해 살아남아야 한다니. 기업가가 할 얘기 아닌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일각의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쓴소리가 나왔다. 문화예술인 단체들로 구성된 ‘유인촌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문화예술인 일동’은 이날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지명 철회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했다.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 하 유인촌 문체부 장관 재임 시 영화단체 지원사업 배제 관련 문서를 공개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들은 유 내정자가 과거 이명박 정부 때 벌어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대한민국을 블랙리스트 시대로 되돌리려는 유 장관 내정을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인 2008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유 내정자가 문체부 장관 재직 시절 블랙리스트의 모태인 문화예술인들의 검열과 배제가 실행됐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문재인 정부 시절에 출범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에서 작성한 ‘문화권력 균형화 전략’ ‘문화·연예계 정부 비판 세력’ 문건에는 배우·영화감독·방송인 등 문화계 인사를 정치적 성향에 따라 분류하고 각종 정부 지원에서 배제한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이 문건에서 확인되는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은 모두 82명으로, 강성 성향이 69명, 온건 성향이 13명이었다”며 문체부 산하 기관장들이 직권면직 또는 해임된 경우도 22건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박선영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은 “유 내정자는 이명박 정권 당시 문화예술계 기관장들에게 사퇴를 종용하고 퇴진에 적극 나섰던 인물”이라며 “블랙리스트의 모태가 되는 ‘문화 균형화 전략’을 짜서 문화·예술계 좌파 척결이라는 사안을 실행했다”고 주장했다. 자료=유인촌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문화예술인 일동 제공.유 내정자가 최근 보수성향의 언론사와 한 인터뷰 발언도 비판했다. 정윤희 블랙리스트 이후 디렉터는 “유 내정자는 인터뷰에서 ‘문화·예술계도 경쟁을 통해 살아남아야 한다’, ‘좁은 문을 만들어 철저히 선별해야 한다’, ‘나랏돈으로 국가이익에 반하는 작품을 만드는 게 말이 되나’라고 했다”며 “공직자로서 할 이야기인가. 기업가들이나 할 얘기”라고 일갈했다. 김지호 한국민예총 연대사업국장도 “예술인을 다시 정권에 줄 세우고 눈치 보게 하고 아부·굴종하는 예술인만 육성하겠단 정책”이라며 “문화발전을 도모할 청년예술가들에게 ‘성장할 기회’가 아닌 ‘국가에 기여할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전날 있었던 유 내정자의 출근길 인터뷰에 대해서도 “유 내정자는 블랙리스트에 따른 공무원들의 심리 상태만 걱정하는 것 같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전히 생존 위기에 놓인 예술인은 안중에도 없다”고 지적했다.이들은 국회에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가 미진한 채로 마무리됐다며 지속되고 있는 블랙리스트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는 “유 내정자는 지난날의 과오를 사과하고 제발 사퇴하시라”며 “증거자료가 없다고? 당시 피해를 본 수많은 영화인들이 살아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유인촌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문화예술인 일동’은 향후 이 같은 내용의 서안을 윤석열 대통령실에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 지명 철회를 관철하기 위해 이달말 예정된 인사청문회까지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야당 측과 연계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여러 활동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유인촌 내정자는 윤정부 2대 문체장관에 지명된 후 14일 기자들과 만나 이명박 정부 장관 재임 시절 문화예술계에 대립적인 관계는 있었지만 블랙리스트 같은 것은 없었다며 “임명된다면 다시 한번 잘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유인촌 내정자는 이날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문체부 공무원이나 지원기관 직원들의 경우 블랙리스트 문제로 상당한 피해가 있고, 트라우마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정리를 한번 해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 [웰컴 소극장]베니스의 상인·승리·창작단막극 축제 뿔 난이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연극 ‘베니스의 상인’ 포스터. (사진=극단 뜬, 구름)◇연극 ‘베니스의 상인’ (2월 22일~3월 5일 여행자극장 / 극단 뜬, 구름)16세기 상업 도시 베니스의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은 평소 자신을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비난하던 기독교인 안토니오로부터 돈을 빌려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샤일록은 기한 내에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이자 대신 안토니오의 ‘살 1파운드’를 받기로 하는 차용증서를 작성하고 돈을 빌려준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베니스의 상인’을 통해 공정의 문제를 던진다. 재즈, 스윙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음악을 접목해 원작을 재해석했다. 유운이 각색, 연출하고 배우 장창완, 이민기, 고기현, 정희경, 김하영, 박철연, 박현재, 최미소, 서민준, 이현승 등이 출연한다.연극 ‘승리’ 포스터. (사진=극단 경험과상상)◇연극 ‘승리’ (2월 24~26일 창작플랫폼 경험과상상 / 극단 경험과상상)비전향장기수 고(故) 박선애, 박순애, 윤희보를 주인공으로 치열했던 삶과 애환, 불굴의 신념과 투쟁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박선애·박순애 자매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시절, 빨치산 활동, 이후 이어진 감옥 생활과 자유를 되찾는 일대기가 배우들의 낭독 연기와 수십 곡의 노래와 함께 펼쳐진다. 류성이 극작, 연출하고 배우 이정아, 정윤희, 김민태, 김지선, 김한봉희, 정도훈, 서대흥, 한덕균, 신현경, 송승민, 유윤주, 이상희 등이 출연한다.2023 창작단막극축제 ‘뿔 난이들’ 포스터. (사진=극단 불, 대학로 드림시어터)◇2023 창작단막극축제 ‘뿔 난이들’ (2월 21일~3월 26일 대학로 드림시어터 / 극단 불, 민, 혜화살롱, 프로젝트 해, 휘파람, 클라우드, MIR 레퍼토, 비온뒤, 느낌, 사막 등)시대의 작은 등불을 머리에 이고 있는 젊은 연극인들의 단막극을 소개하는 축제다. △물음표 △파란 하늘을 품은 애벌레들 △노잣돈 △향기 △당신의 선의는 타인을 불쾌하게 한다 △시선 △편지 △아직 작지만 성숙한 어른의 발자국 △격리 △불치병 △서른번째 남자친구 △사랑을 이루다 △미드나이트 포장마차 △새 △죽은 자의 덕목 △신을 찾는 개들 △엘리베이터 △터치 △Paris. 꿈 △상주사심, 그 후 등을 무대에 올린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임창무(전 동아원 부회장·전 동화은행 감사)씨 별세, 이희자씨 배우자상, 임병철(전 KDB인베스트먼트 부사장·전 신한지주 연구소장)·병대(LG 워싱턴사무소 소장·전무)·희정·정수씨 부친상, 이윤수씨 시부상, 최건(골든플랫폼 대표)·신성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씨 장인상 =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추모공원(용인공원). 02-2072-2020▲김정순씨 별세, 정길호(OK저축은행 대표이사)·정인호(자영업)·정윤희씨 모친상, 김정아·최선행씨 시모상, 박석원(포스코건설 부장)·박수연(대우건설 상무)씨 장모상 = 25일,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 수원승화원. 031-219-6654 송고시간2023-01-25 10:50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윤철호(월요신문 대표)씨 별세, 김순옥(월요신문 대표)씨 남편상, 윤성희·윤소희씨 부친상, 전준우·송기락씨 장인상 = 25일,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 7호실(오후 1시 입실, 26일 오후 2시 2호실로 이동 예정), 발인 27일 오전 11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분당메모리얼파크). 02-3410-3151▲여춘해씨 별세, 여상열·여상현(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차부 팀장)씨 부친상 = 25일, 부산광역시의료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51-607-2990 ▲박태수씨 별세, 유계순씨 상배, 박석주(자영업)·박용주(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언론지원행정관)·정희씨 부친상, 정경진·임혜원씨 시부상, 지현구씨 장인상 = 25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오창장미공원. 043-279-0157 ▲김순복씨 별세, 조응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 2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50분, 장지 분당 스카이캐슬. 02-2258-5940 ▲서명숙씨 별세, 김요한(인천시 언론협력관)씨 장모상 = 25일,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7일. 032-460-3444▲이기남씨 별세, 최영기(건국대 초빙교수·전 호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최옥기(흥안실업 이사)·최순기(세풍전기 상무)·최순권·최순옥씨 모친상 = 25일 오전 5시,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303호실, 발인 28일 낮 12시, 장지 전남 장흥 선영. 062-606-4035▲박선자 씨 별세, 최달수(브릿지경제신문 국장)씨 모친상 = 25일, 경북 의성군 안계농협장례식장 별관, 발인 27일 오전 8시. 054-862-1910 ▲김윤형(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씨 별세, 김준범(GS칼텍스 트레이딩매니저)·김범주(웰링턴 매니지먼트 홍콩 한국대표)·김소현씨 부친상, 신우철(KB증권 전략자산운용부장)씨 장인상, 정성희(홍콩중문대 겸임교수)·이지혜씨 시부상 = 2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장지 양평 별그리다.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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