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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비·세차 지원해드려요” 통큰 프로모션 車업계 어디?
  • “휴가비·세차 지원해드려요” 통큰 프로모션 車업계 어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로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완성차 업계가 장기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휴가비·세차 지원 등 맞춤형 혜택도 제공한다.현대 아이오닉5.(사진=현대차)3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계는 이달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보유한 차량을 팔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대차 100만원, 제네시스 2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구매혜택도 제공한다. 아이오닉 5·6·코나 EV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 거주 고객에게 차량 구매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기아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 니로 플러스 택시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이나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은 충전기 설치 비용 100만원 지원 또는 차량 가격 30만원을 할인해준다.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저금리 및 무이자 할부 혜택도 강화됐다. 기아는 기아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2개월 할부 선택시 최대 1000만원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토레스 EVX.(사진=KG모빌리티)KG모빌리티는 토레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수금 40%에 24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0~40%)에 따라 2~5%의 60~72개월 할부 등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는 선수금 0~50%에 따라 3.5~5.5%의 60개월 할부를 운영한다.제너럴모터스(GM) 브랜드 캐딜락도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월 110만원대 납입금으로 진입 장벽을 낮춘 36개월 유예할부 프로그램(선수금 30%)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하이퍼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 등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할인 및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사진=캐딜락)5월 가정의 달을 맞은 이벤트도 눈에 띈다. 혼다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를 구매하면 휴가비 700만원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어코드 터보 등에 대해서는 주유비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QM6를 구매할 경우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 배우자의 과거 차량 구매 이력까지 인정해 20만~1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재구매 혜택을 시행한다. 이외에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견적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 무료 세차 쿠폰을 증정한다.
2024.05.03 I 공지유 기자
"새 차 사기 좋은 달" 혼다코리아, 5월 한정 프로모션 및 시승 이벤트
  • "새 차 사기 좋은 달" 혼다코리아, 5월 한정 프로모션 및 시승 이벤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혼다코리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정 프로모션 및 전 차종 시승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5월 프로모션은 차량 구매 시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 구매 시 휴가비 700만원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또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 주유비 400만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어코드 터보’ 구매 시 주유비 300만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CR-V 하이브리드’ 2WD·4WD는 각각 주유비 200만원, 100만원을 지원한다.프로모션 기간 내 차량 구매 및 등록을 완료한 고객은 8년·8만킬로미터 엔진오일 쿠폰을 제공한다. 재구매 고객은 5월 한정 1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전 차종 시승 이벤트도 계속 진행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예약 후 전시장을 방문하면 시승 가능하다. 차량을 시승할 시 아메리카노 두 잔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룰렛 추첨을 통해 총 56명에게 푸짐한 선물도 준다.혼다 자동차 전 차종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시승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의 혼다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혼다코리아의 5월 프로모션 및 전 차종 시승 이벤트 포스터. (사진=혼다코리아)
2024.05.02 I 이다원 기자
일본 브랜드 중고차 판매량 순위는…1위는 ‘렉서스ES’
  • 일본 브랜드 중고차 판매량 순위는…1위는 ‘렉서스ES’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일본 중고차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렉서스 ES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최근 1년간 KB차차차에서 일본 브랜드 중고차에 대한 판매와 조회 데이터를 분석하여 순위를 산출했다. 판매량 1위 모델은 렉서스 ES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 토요타 프리우스, 렉서스 NX 순으로 나타났다. 1위 렉서스 ES는 2위인 혼다 어코드에 비해 87.7%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ES는 토요타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준대형 세단으로 렉서스 브랜드의 국내 신차 판매량에서 매년 60% 이상은 ES 모델이 차지하고 있을 만큼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2위인 혼다 어코드는 1982년 일본 차 최초로 미국에서 생산을 시작했을 정도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깊게 뿌리 내린 모델이다. 혼다 어코드는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와 가장 많이 비교되며 균형성이 뛰어난 차량으로 평가 받는다. 3위 토요타 캠리는 특유의 내구성 때문에 잔고장이 없고, 편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가지고 있다.조회수 순위 또한 판매량 순위와 동일했다. 1위인 렉서스 ES는 2위인 혼다 어코드에 비해 141.3%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전체 조회수 4위를 차지한 토요타 프리우스는 연령별, 성별 조회수에서 20대, 3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30대 남성 조회수는 3위를 기록하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프리우스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이면서 컴팩트한 차체로 경제적인 퍼스트카나 세컨드카를 필요로 하는 연령대의 운전자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일본 브랜드 차량은 합리적인 가격과 고장없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매니아층이 탄탄해 꾸준한 수요가 있다”며 “일본 브랜드 차량을 좋은 가격에 구매하고 싶다면 KB차차차의 KB국민시세를 이용해 중고차 시세 안전 구간, 출고가 대비 잔존율, 향후 시세 예측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02 I 정두리 기자
임성재, CJ컵 첫날 데이·스피스와 '티샷'.."경기력 올라오고 있어"
  • 임성재, CJ컵 첫날 데이·스피스와 '티샷'.."경기력 올라오고 있어"
  • 임성재.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뒤 기분 좋게 미국으로 떠난 임성재(26)가 더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달러) 첫날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과 함께 1,2라운드 경기에 나선다.임성재는 한국시간으로 2일 밤 9시 45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넬슨 1라운드에서 데이, 스피스와 경기한다. CJ는 2017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PGA 투어 정규 대회 더CJ컵을 개최해오다 올해부터 바이런넬슨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미국 기업 AT&T가 후원했다.임성재는 지난 4월 28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PGA 투어 개막전 더센트리 공동 5위 이후 톱10 소식이 끊겼던 임성재는 이 대회 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프로 데뷔 이후 처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우승 뒤 임성재는 “이 분위기를 PGA 투어로 이어가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미국에 도착해 곧바로 대회 준비에 들어간 임성재는 “요즘 경기력이 다시 올라오면서 모든 감이 안정적으로 살아난 것 같다”라며 “오늘 9개 홀 라운드했는데 위험 요소는 크게 없다. 페어웨이가 넓어서 정확하게만 치면 매 홀 버디 찬스가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을 보였다. 이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보여줄 수 있는 실력을 다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임성재는 2020년 혼다 클래식,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통산 2승을 거뒀다. 임성재와 함께 안병훈,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김성현, 강성훈과 10대 유망주 김동한(크리스 김) 등이 출전한다. 이경훈은 2021년과 2022년, 강성훈은 2019년 이 대회 우승자다.데이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김주형은 2일 밤 9시 34분에 카밀로 비제가스(콜롬비아), 매킨지 휴즈(캐나다)와 10번홀에서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하고, 김시우는 3일 새벽 2시 55분부터 이경훈, 애덤 스콧(호주)와 1번홀에서 티샷한다.
2024.05.01 I 주영로 기자
“핫플은 못 참지”…베이징 모터쇼에도 등장한 그들
  • “핫플은 못 참지”…베이징 모터쇼에도 등장한 그들[중국나라]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에서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가 지난 25일 개막했다. 25일은 자동차·부품업계 관계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먼저 전시관을 개방한다. 무채색 계열의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지나가는 와중 화려한 화장과 복장을 한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오토차이나’ 전시관에서 미디어 창작자들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기자는 아닌 것 같고 업계 관계자처럼 보이지도 않는데 여기서 무얼 하는 걸까. 옆에서 지켜보니 스마트폰을 들고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었다. 중국에서 사람이 많은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는 왕훙(網紅·중국의 인플루언서)인 것이다.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오토차이나는 전세계에서 온(물론 중국 내부 이동이 훨씬 많았겠지만) 참석자들로 붐볐다. 오토차이나 사무국에 따르면 25일 전시관을 찾은 사람들은 기자들을 포함해 약 2만3000명이나 됐다.베이징에서 4년만에 열린 오토차이나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현대·기아차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과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고급차들도 참가했다. 판매 가격만 50억원에 달하는 로터스의 피티발디 등 볼거리도 풍성했다.무엇보다 중국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자국 전기차 브랜드에 높은 관심이 쏠렸다.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샤오미의 레이 쥔 회장,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비야디(BYD)의 왕촨푸 회장을 비롯해 리 샹 리오토(Li Auto) 최고경영자(CEO), 샤오펑 공동 설립자 허 샤오펑, 저우홍이 360 회장 등 업계 거물들이 이곳을 찾았다.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오토차이나’ 전시관 앞 간이 분장실에서 미디어 창작자들이 화장을 고치거나 대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관심이 쏠린 전시회를 왕훙들이 놓칠 리 없었다. 전시관 곳곳마다 화려한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실시간 방송 등을 통해 열심히 영상을 송출하고 있었다. 전시회 한켠에서는 아예 화장을 고칠 수 있는 분장실도 차려졌다.중국의 일명 ‘핫 플레이스’에서는 왕훙으로 대표되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다. 베이징 최고 번화가 중 하나인 싼리툰이나 유명 관광지인 후통 등에서는 매일 같이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영상을 찍는 사람들을 마주친다.영상을 찍는 이들은 젊은층이 많지만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나이 지긋해 보이는 중년의 여성들이 관광지인 하얼빈의 한 골목에서 단체 군무를 선보이거나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아 보이는 아이가 춤을 추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한국은 물론 미국 등 전세계에서 큰 인기인 틱톡(중국명 더우인)을 개발한 중국에선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수, 중국판 엑스(옛 트위터) 웨이보,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있다.이곳에서는 수많은 창작자들이 참여해 영상을 양산하고 있다. 중국공연산업협회가 지난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22~2023년 중국 온라인 생방송 산업에 종사하는 왕훙 계정의 수는 1억5000만개 이상인 것으로 추정됐다.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오토차이나’ 전시관에서 미디어 창작자들이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소셜미디어 창작자들이 넘치는 이유는 우리와 다르지 않다. 일단 유명해지면 큰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 그룹 엑소 출신의 중국인 멤버 루한을 모방하는 왕훙의 수입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더우인 팔로워수가 682만명인 그는 한달 수입이 9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과거 2016년 모델 출신 왕훙인 장다이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3억위안(약 571억원)을 벌었는데 이는 당시 최고 인기 여배우인 판빙빙 수입보다 많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왕훙의 인기가 많다 보니 사건 사고도 많다. 팔로워를 끌어들이기 위해 거짓 스토리를 만들고, 유명세를 이용해 사기를 치거나 소비자 대상으로 불량 제품을 판매하는 등 뉴스가 끊이지 않는다.그렇다면 이들의 열망처럼 왕훙은 안정적인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까? 중국공연산업협회 조사를 보면 그렇진 않다. 온라인 생방송이 주요 수입원인 전업 왕홍 중 95.2%는 한달에 평균 5000위안(약 95만2500원)도 벌지 못한다고 한다. 한달에 10만위안(약 1905만원)을 버는 왕훙은 전체 0.4%에 그쳤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땅도 넓고 사람도 많은 중국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국나라(중국나라)’는 온라인 밈으로도 활용되는 ‘오늘도 평화로운 ○○나라’를 차용한 시리즈입니다. 황당하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뿐 아니라 감동과 의미도 줄 수 있는 중국의 다양한 이슈들을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2024.05.01 I 이명철 기자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공식 오픈…SNS 이벤트
  •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공식 오픈…SNS 이벤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27일 새로운 컨셉의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의 공식 오픈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왼쪽 두번째부터) 김미숙 혼다코리아 사업관리팀 상무, 미즈노 코이치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사업부 상무, 이준종 혼다코리아 더 고 센터장, 쿠와하라 토시오 혼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대표이사,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나카무라 마사히코 혼다코리아 고문 및 더 고 직원 일동이 27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 오픈 세리머니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혼다코리아)더 고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혼다 브랜드 단독 체험 공간으로, 약 200평 규모의 카페·시승·문화 체험이 융합된 하이브리드형 복합문화공간이다.전문성을 갖춘 혼다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이 가능하며, 고객 중심의 편안한 인테리어와 높은 퀄리티의 커피·디저트 등 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1층.(사진=혼다코리아)더 고는 혼다 고객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최상의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전문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 메뉴는 물론, 더 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니크한 음료와 디저트도 판매한다. 향후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각 층에는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최신 주요 모델이 전시돼 자연스러운 상품 체험도 가능하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후, 더 고만의 특별한 시승센터에서 혼다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시승해볼 수 있다.위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고, 지하철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정자역 5번 출구와 인접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로고.(사진=혼다코리아)더 고(the go)의 ‘고’는 혼다가 추구하는 일상에서의 이동의 즐거움과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명칭이다. 더 고의 로고는 도로의 형태와 혼다 모빌리티의 바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상징성을 담았다.27일 오픈 세리머니 현장에 참석한 쿠와하라 토시오 혼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대표이사는 “혼다코리아는 디지털 비즈니스 솔루션의 선구자로서 작년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고, 이번에 혼다 브랜드를 보다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내 최초의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국에서 판매하는 모델이나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동시에 차별화된 고객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혼다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더 고 오픈 기념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더 고에서 제조 음료 구매 후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 상품을 제공한다.
2024.04.29 I 공지유 기자
타이틀 방어 앞둔 고진영, LA 챔피언십 공동 4위..유해란 3위
  • 타이틀 방어 앞둔 고진영, LA 챔피언십 공동 4위..유해란 3위
  • 고진영.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진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진영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임진회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8위 이후 약 2개월여 만의 톱10이자 시즌 최고 성적이다.고진영은 이번 시즌 대회에 자주 나오지 않고 개인 훈련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동계훈련을 끝내고 2월 태국에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와 이어 싱가포르에서 이어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약 두 달 동안은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스윙훈련을 하며 다음 대회를 준비한 고진영은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투어에 복귀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이자 2019년 우승했던 대회여서 기대가 컸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틀 동안 3오버파 147타를 쳐 컷 탈락했다. 고진영이 LPGA 투어 대회에서 컷 탈락한 것은 지난해 US여자오픈 이후 9개월 만이다.아쉬움을 딛고 이번 대회에 나온 고진영은 첫날 1오버파에 그치면서 출발이 좋지 못했다. 둘째 날 3타를 줄이면서 순위 반등에 성공했으나 셋째 날 다시 오버파를 적어내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최종일 우승 경쟁에서 멀리 떨어져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차곡차곡 버디를 쌓으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반에 2타 그리고 후반에도 버디만 2개 골라낸 고진영은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전체적인 경기 내용도 좋았다. 나흘 동안 페어웨이 적중률은 82%를 넘겼고, 그린적중률은 75%로 고감도를 자랑했다, 퍼트는 첫날 31개를 시작으로 둘째 날 29개, 셋째 날 32개 그리고 마지막 날 28개를 적어내 라운드 평균 30개를 기록했다. 모두 이번 시즌 자신의 평균 기록보다 좋았다.2018년 LPGA 투어로 진출한 고진영은 해마다 1승 이상씩 거둬왔고, 지난해 2승을 거두며 LPGA 투어 통산 15승을 달성했으나 올해는 아직 우승소식이 없다. 그 사이 경쟁자 넬리 코다(미국)의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고진영은 이번 주 휴식한 뒤 오는 5월 9일부터 열리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유해란은 합계 6언더파 278타를 쳐 3위로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성공했다. 이달 초 T모바일 매치플레이 공동 9위를 시작으로 셰브론 챔피언십 5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톱10을 기록했다.올해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임진희도 이번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지난도 셰브론 챔피언십 8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었다.해나 그린(호주)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쳐 마야 스타르크(스웨덴)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8년 데뷔한 그린은 2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LPGA 투어 통산 5승째다.최혜진과 이소미, 장효준은 합계 2언더파 282타를 쳐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유해란. (사진=AFPBBNews)
2024.04.29 I 주영로 기자
“오프라인 전시장 늘려라” 車전시장의 무한변신
  • “오프라인 전시장 늘려라” 車전시장의 무한변신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자동차 신규 구매 수요가 둔화하는 가운데 완성차업계가 오프라인 전시장을 늘리며 고객과의 대면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전시장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점을 넘어 카페나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복함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며 하이브리드형 시설로 변화하는 추세다.혼다코리아가 경기도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오픈한 국내 최초의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인 ‘더 고(the go)’. (사진=혼다코리아)혼다코리아는 27일 국내 최초의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를 분당의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서 문을 열었다. 더 고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 스타일에 시승센터의 역할을 융합해 만든 하이브리드형 문화공간이다. 혼다 브랜드를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게끔 하겠다는 취지로 설계됐으며, 혼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등의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이지홍 혼다 대표이사는 “더 고는 혼다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공간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브랜드가 접전하는 한국 시장에서 첫 문을 여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혼다 큐레이터가 상주해 전시된 대표 모델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명 또한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 전시된 디오리지널(The Original) 르노 아이템 판매 코너.(사진=르노코리아)앞서 르노코리아도 이달 초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지금과 같은 사명으로의 변경과 함께 국내 최초로 플래그십(주력) 스토어 ‘르노 성수’를 서울 성수동에서 오픈했다. 르노 성수는 브랜드 전략과 철학을 알리고 고객들이 르노의 혁신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복합문화공간이다. 자동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본으로 카페와 팝업스토어, 르노 아이템 판매코너 ‘디 오리지널(The Original)’까지 갖췄다.르노코리아는 이곳에서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일렉트로 팝 360° 스튜디오’, ‘AI로 즐기는 나만의 뮤직박스’, ‘미션! 로장주를 찾아라’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방문객들은 최신 르노 차량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프랑스의 자동차 문화와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1층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도 지난 24일 마이바흐 인테리어를 콘셉트로 한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를 적용한 청담 전시장을 재단장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모델 라인업을 모두 경험할 수 있으며, 에디션 모델을 포함해 독특한 외장 컬러 조합의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청담전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모델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쇼룸”이라며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고 상담하는 쇼룸의 의미를 넘어 아트 전시, 소규모 공연, 강연 등을 진행하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대자동차가 첫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를 27일 열었다. (사진=현대차)현대자동차도 지난달 서울 송파에서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를 열었다. 지난 2021년 온라인 판매 전용 차량으로 캐스퍼를 출시한 후 서울 성수, 경기 용인, 부산 해운대, 제주 등 4곳에서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를 한 적은 있지만 상시 전시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곳에서는 특화전시 차량 1대를 포함한 총 4대의 캐스퍼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개관으로 온라인 판매 전용으로 출시돼 실차 체험과 직접 상담이 어려웠던 캐스퍼에 대한 고객분들의 아쉬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 공간 외에도 IT 기술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분들이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고객과의 대면 접촉을 늘리며 진입 문턱을 낮춰 제품과의 접점 기회를 넓히려는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이라며 “단순히 자동차 판매를 넘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하이브리드형 전시장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9 I 박민 기자
우리금융 2연패 임성재 "PGA 투어에서도 타이틀 방어 해보고 싶어"
  • 우리금융 2연패 임성재 "PGA 투어에서도 타이틀 방어 해보고 싶어"
  • 임성재가 28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여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역시 임성재네.”18번홀(파5)에서 임성재(26)가 약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에 넣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년 연속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팬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하며 우승을 축하했다.임성재가 28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생애 처음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때린 임성재는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아마추어 문동현과 이정환(이상 10언더파 278타)의 추격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PGA 투어 2승(혼다 클래식,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 KPGA 투어에서도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승을 달성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의 기쁨까지 맛봐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KPGA 투어에는 2019년 이후 4번 나와 3번 우승에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했다.월드클래스의 품격을 보여주는 명품샷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골프장에는 1만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와 ‘임성재 효과’로 흥행 대성공을 이뤘다. 지난해 약 2만명의 팬들이 찾아온 데 이어 이번 대회에는 총 2만2000명 이상이 입장했다.1번홀(파4)부터 임성재를 보기 위한 자리싸움이 치열했다. 오전 11시 20분 경기 시작 전부터 1번홀 티잉 그라운드 주변에는 1000여명에 가까운 팬이 몰려왔고, 페어웨이 주변까지 길게 늘어섰다. 경기 시작 10분을 남기고 임성재가 1번홀에 도착하자 팬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영상으로 담기에 바빴다. 뒤에 서 있는 팬은 까치발을 들고 팔을 쭉 펴서 겨우 임성재의 스윙을 영상으로 담는 모습도 보였다.2타 차 공동 3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임성재는 초반 경기력이 불안했다. 1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 내내 말썽을 부린 퍼트가 다시 애를 먹였다. 3퍼트를 하면서 보기를 적어내 선두 그룹과 격차가 더 벌어졌다. 4번홀(파4)에서도 1타를 더 잃은 임성재는 5위권까지 내려앉아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했다.9번홀(파5)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고 2퍼트를 하면서 버디를 잡아내 답답했던 흐름을 끊었다. 그 뒤 10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경기 초반 잃었던 타수를 모두 만회했다.팽팽하던 순위 싸움에서 임성재가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12번홀(파5)이다. 이 홀은 임성재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 작년에 이글을 잡아내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만들었던 홀이다.이번에도 기회의 홀이 됐다. 홀까지 253m를 남기고 친 공을 그린에 올렸고, 이글 퍼터를 놓치지 않으면서 순식간에 역적해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 잠시 공동선두를 허용했으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5m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대역전극으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경기 뒤 임성재는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게 추격의 발판이 됐고, 작년처럼 12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면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며 “타이틀 방어는 PGA 투어에서도 해보지 못한 기록인데, 기분이 남다르다. 이 기분을 PGA 투어에서도 느껴보고 싶다”라고 기뻐했다.나흘 내내 자신을 향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서도 고마움을 전했다. 임성재는 “이런 분위기는 미국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라며 “경기가 안 될 때나 힘들 때 팬들의 응원으로 집중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주말에도 골프장에 나와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임성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고 29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어 CJ컵과 웰스파고 챔피언십 그리고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 연속 출전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임성재는 “어느 투어든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면 우승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지난주 RBC 헤리티지부터 조금씩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었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라고 의미를 뒀다. 이어 “남은 하반기도 이 분위기를 이어가면 플레이오프에 가서 50위 또는 30위 안에 들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기대했다.임성재에 이어 18세 아마추어 문동현이 이날만 6타를 줄이면서 이정환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장동규가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4위, 옥태훈과 문도엽, 김태호, 이동민 공동 5위(이상 8언더파 280타), 최진호와 조민규, 이태희가 공동 9위(이상 7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가 4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2024.04.28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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