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융합 콘텐츠 덕분..지니뮤직, 1분기 영업익 31억, 8% 증가
  • 융합 콘텐츠 덕분..지니뮤직, 1분기 영업익 31억, 8%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지니뮤직(043610)(대표 서인욱)이 융합콘텐츠영역 사업확장과 신규사업 성장동력 확보로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 73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9%, +8.0% 늘어났다.국내외 치열한 음악플랫폼시장 경쟁 환경속에서도 지니뮤직은 연결기준 플러스 실적을 기록했다.지니뮤직은 음악고객유치를 위한 B2B제휴상품 발굴 및 음악상품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사업협력으로 버추얼아이돌그룹 ‘이세계아이돌’MD상품판매로 1분기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4.9% 성장시켰다.또한 지니뮤직이21년 인수한 밀리의서재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자회사 밀리의서재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 그룹 계열로 B2B 제휴채널 확대를 통해 24년 1분기 전자책 정기구독상품 판매증가, 수익성 증대 등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기록했다.2024년 지니뮤직은 ▲AI음악창작플랫폼 생태계 구축 ▲공연사업 확대 ▲융합콘텐츠사업 투자, 유통사업 확대 ▲B2B 신규제휴상품 출시 및 커넥티드카 음악서비스 확대 등으로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증대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지니뮤직측은 “당사는 1분기 콘텐츠사업영역 확장과 음악상품 판매채널 다양화를 통해 매출을 증대했고 자회사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구독자 증가 등으로 실적이 향상됐다”며 “이를 통해 당사 1분기 연결실적이 전년 1분기보다 성장했고 이를 바탕으로 2분기에는 AI음악창작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I 김현아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 코스피 입성…“글로벌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 도약”
  • HD현대마린솔루션, 코스피 입성…“글로벌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 도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D현대(267250)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며 글로벌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높인다. 정기선(왼쪽 다섯번째부터) HD현대 부회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 등이 8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HD현대마린솔루션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은 8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성현 KB증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 대표가 대형 북을 치는 ‘타북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후 상장 계약서와 기념패 전달식이 진행됐고, 정 부회장은 이 대표와 함께 주식 거래 시작을 알리는 매매 개시 벨을 눌렀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8만3400원보다 43.8% 높은 11만9900원에 형성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016년 증가하는 선박 애프터마켓(A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선박 AM △친환경 선박 개조 △선박 디지털 제어 및 플랫폼 △벙커링 등 선박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을 △물류센터 구축·고도화 △국내·해외 항만 창고 확보 △선박 관리회사 인수 △클라우드 관리 체계 구축 △수리 조선소 네트워크 구축 등에 활용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을 선도하고 디지털 솔루션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서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HD현대가 지향하는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달 25~26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25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25조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아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날 상장일에 맞춰 지난 1년 간의 주요 경영 성과를 담은 첫 통합보고서도 발간했다. 이를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ESG 비전 체계와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대내외적으로 선포, 상장사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05.08 I 박순엽 기자
  • 인천성모병원, 웰빙·웰다잉 위한 ‘브라보! 마이라이프 2’ 교육생 모집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인천시민의 웰빙과 웰다잉을 위한 ‘브라보! 마이라이프 2’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인천광역시 호스피스 교육·홍보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만 65세 인구가 전체의 16.7%를 차지하는 인천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 사회적인 현상으로 1인 노인가구의 증가와 고독사가 대두되고 있고, 이는 웰빙과 웰다잉에 대한 인식 재고를 필요로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민이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자신의 생애 마지막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써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유관기관을 선정해 총 5차례 진행된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을 시작으로 △계양2동행정복지센터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작전1동행정복지센터 △검단생활지원센터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웰빙과 관련해 △건강한 삶을 위한 암 정복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 교육 △건강한 삶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관리 △건강한 삶을 위한 심혈관 질환 관리 등이 진행되고, 웰다잉과 관련해서는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돌봄 호스피스 △인간답게 죽을 권리(사전연명의료의향서) △브라보! 마이라이프(유언장 작성해보기, 버킷리스트 작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수진과 웰다잉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이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호스피스 시니어 서포터즈단에 참여해 인천시 웰빙-웰다잉 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리더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신청과 문의는 교육이 진행되는 각 기관과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024.05.08 I 이순용 기자
에이티넘인베, CRM 마케팅 데이터라이즈 150억원 시리즈B 투자
  • [마켓인]에이티넘인베, CRM 마케팅 데이터라이즈 150억원 시리즈B 투자
  •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먼트가 이커머스를 위한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서비스 기업 데이터라이즈에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집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사로 나섰으며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데이터라이즈는 간단한 설치만으로 사이트와 고객 데이터를 자동 수집 및 분석하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화 캠페인 소재 제작·오디언스 설정·발송·운영·결과 분석까지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분석된 데이터는 캠페인 활용 외에도 주요지표·퍼널·코호트·세그먼트 지표로 정리해 이커머스 성장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자동화 뿐 아니라 소재 제작, 오디언스 설정의 커스텀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라이즈는 전년 대비 매출 3배, 서비스 유지율 95%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총 500여개 이상의 고객사가 사용중이며 평균 구매전환율 8% 상승, 광고비 대비 수익(ROAS) 3,854%을 달성하기도 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데이터라이즈는 국내 1위 CRM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 데이터를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수집, 분석하여 높은 효율의 개인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CRM 솔루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이 문제를 관련 데이터 비즈니스로 과거 인수합병(M&A) 엑시트를 경험한 적이 있는 연쇄창업가들과 팀이 풀고 있다는 점에서 더 주목하게 됐다”며 “국내 시장 내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고, 최근 일본 시장에서 제품의 초기 수요가 확인되어 향후 현지 파트너 세일즈 등 현지화된 GTM (Go-To-Market) 전략이 더해졌을 때 더 빠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성무 데이터라이즈 대표는 “벤처 투자 혹한기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은 데이터라이즈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국내 시장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I 송재민 기자
민생안정지원단 출범…최상목 "지표상 회복세 국민 체감토록"
  • 민생안정지원단 출범…최상목 "지표상 회복세 국민 체감토록"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최근 경기 지표상 회복세를 국민들께서 빠르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당면과제”라고 말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기재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상목 부총리를 비롯해 강경성 산업부 1차관, 오기웅 중기부 차관 등 관계부처·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민생안정지원단은 민생경제 측면의 범부처 협업 플랫폼으로, 현장 소통에 기반해 정책수요자의 관점에서 각종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 부총리는 출범식 축사를 통해 “사무실에서 보고서나 지표에만 매몰되지 말고, 책상머리에서 잡지 못하는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수요를 빠르게 포착하는 민생경제 레이다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또 “공급자 관점의 추진과 이행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가 정책의 결과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정책 현장을 끈질기게 파고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민생안정지원단 관계자는 “시급한 민생 안정 수요가 있는 분야와 계층의 현장 애로를 우선 발굴해 비상경제장관회의·차관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라며 “장·차관급 회의체에 현장 상황을 주기적으로 직접 전달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기에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4.05.08 I 이지은 기자
'대장 신도시~홍대' 광역철도 실시협약 민간투자심의위 통과
  • '대장 신도시~홍대' 광역철도 실시협약 민간투자심의위 통과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기획재정부가 부천시 대상신도시와 마포 홍대입구역 구간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정부 심의를 통과했다.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재부)기획재정부는 8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개정(안)’과 3개 사업안건을 심의·의결했다.대장-홍대선 실시협약을 심의·의결했다. 부천시 대장신도시 ~ 마포구 홍대입구역 구간에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통난이 해소되어 대장신도시 입주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약 50분에서 25분 수준으로 50%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초의 혼합형 민간투자사업으로, 2025년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실시협약도 통과했다.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확장 이전·지하화하고 지상부에 공원·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근 26만 5000여명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광명-서울 고속도로 실시협약 변경도 심의·의결했다. 일부 구간 지하 통과 등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비, 건설기간 등을 조정 한다. 2027년 개통 시, 광명시에서 서울 방화동까지 소요시간을 22분 단축하고, 수도권 서남부 교통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개정안은 사업 제안시 제출하는 서류를 간소화하고, 수요예측재조사 등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부고시사업의 경우, 기본설계도서 첨부 의무화 규정을 삭제하고, 민간제안사업의 최초 제안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주무관청의 준비 부담이 완화되고 민자사업자의 제안비용이 최대 7분의 1로 절감될 것으로 기재부측은 기대했다. 이밖에도 수요예측재조사 기간을 4개월 단축(270→150일)하고, 수요예측재조사와 민자적격성재조사를 함께 추진시 소요기간을 6개월 단축(540→360일)하여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2024.05.08 I 김은비 기자
NH투자증권,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 진행…“청년 농업인 지원”
  • NH투자증권,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 진행…“청년 농업인 지원”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신규 판로개척이 필요한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NH투자증권)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은 투자금액에 대한 보상으로 농산물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이 청년 농업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마련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업농지원센터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청년농업인(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을 선정한다. 올해는 장수복떡(쑥떡), 파머심슨(수박), 매료된청년들(딸기), 바라봄농장(산딸기) 등 업체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오는 10일부터 우하하하우스(블루베리), 신상농원(방울토마토) 등이 펀딩을 시작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24개 농가의 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라이브 커머스’ 사업은 매년 2~3회 지원한다. 청년 농업인들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는 물론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며 직접 홍보할 기회를 얻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7년부터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74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11억3000만원의 펀딩 성과를 거뒀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 대표는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품을 홍보하는 경험을 통해 농가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더 많은 농가가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청년 농부 육성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I 박순엽 기자
박찬대 "민주당, 22대 국회서 `검찰개혁` 반드시 완수"
  • 박찬대 "민주당, 22대 국회서 `검찰개혁` 반드시 완수"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선언했다.박찬대(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개혁 토론회’에 참석해 “검찰개혁은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의이자 22대 국회 핵심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22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달성하기 위한 입법 전략을 논의했다.박 원내대표는 토론회 축사를 마친 후 취재진을 만나 “22대 (국회)에서는 검찰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는 시대적 책임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과 관련한 정확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진행해야겠다 생각이 된다”고 계획을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검찰개혁 법안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많은 의원들이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와 무슨 관계가 있냐’고 얘기했다”며 “그러나 검찰 출신 대통령이 되고 나서 정부의 각종 요직들이 검사로 채워졌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그분들의 전문성이 어떻게 확보됐나 했더니 관련 업계 수사 경력이 많다는 것”이라며 “그러면 그 업계에 있는 사람들을 수사 대상자로 보는 시각이 만연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박 원내대표는 “검사는 꼭 필요한 직역이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영역이 검사에 의해 다뤄진다면 대한민국은 온전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검찰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4.05.08 I 이수빈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