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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 빅스마일데이 인기 가전·가구 마감임박 할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종료를 앞두고 인기 가전·가구 상품을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일 단 3시간 오픈하는 타임딜, 사은품이 풍성한 라이브방송 등으로 행사 막바지 할인공세를 펼칠 계획이다.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종료를 앞두고 인기 가전?가구 상품을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 (사진=G마켓)먼저, 타임딜은 G마켓에서 상품별 단 3시간씩, 15여종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19일은 △삼성 양문형 냉장고(9~12시) △LG트롬 워시콤보(12~15시) △삼성 갤럭시워치6 40mm 블루투스(18~21시) 등을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은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12~15시) △고프로 히어로 12 올인원 패키지(15~18시) △갤럭시탭 S9(Wifi 128GB / 18~21시) 등을 선보인다.풍성한 사은품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방송’도 이틀 간 총 11회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19일은 13시부터 △에이서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인텔13세대i9 16GB)을 선보이며, 방송 중 구매인증 이벤트로 10명에게 8만원 상당의 XBOX 게임콘트롤러를 증정한다. △20시는 위닉스 24년도 신제품 인버터 제습기(21L)로, 방송 시간에 한해 38만9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20일은 △10시 나르왈 프레오x울트라 직배수 로봇청소기를, △13시 LG스탠바이미TV △18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20시 JBL 사운드바(BAR 1300)를 방송한다. 행사 마지막 라방은 △22시 로보락과 함께한다. S8 MaxV Ultra, S8 MaxV Ultra 직배수 스테이션 상품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이 외, G마켓과 옥션은 19일과 20일 이틀 간 가전/가구 인기상품을 그날의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빅스마일데이 오픈 초기부터 불티나게 팔린 일부 제품은 브랜드 제조사와 긴급 협의를 거쳐 재고를 추가 공수하고, 카드사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선보인다.추천 상품으로, AI기반의 로봇청소기 3종이 있다. ‘에코백스 T30프로 옴니 로봇청소기’는 최종혜택가 99만9,000원에, ‘나르왈 프레오X울트라 직배수 로봇청소기’는 최종혜택가 117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빅스마일데이 실시간 인기상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로보락 S8 MaxV Ultra’ 역시 15% 할인쿠폰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3개 제품 모두 최대 24개월 카드사 무이자할부도 가능하다.빅스마일데이는 오는 20일 24시까지 진행한다. 최대 3만원 할인쿠폰은 G마켓과 옥션 사이트 별 각각 매일 1장씩, 최대 1만원 쿠폰은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여기에 카드사 최대 7%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종료 전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상징하는 노란색 스티커가 붙은 전체 상품에 쿠폰과 카드사 혜택이 적용된다.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쿠폰이 한 장씩 더 제공된다.G마켓 관계자는 “빅스마일데이 마지막 이틀 동안 고객 수요가 가장 몰리는 가전, 가구 카테고리를 최저가도전 상품군으로 선정하는 등 행사 종료일까지 할인 공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행사 전용 쿠폰은 물론 결제 단계에서 적용되는 카드사 즉시할인혜택까지 모두 활용한다면 분명 만족할만한 가격으로 상품을 득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TF언박싱]반도체·2차전지 핵심소재에 투자하려면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이 성장하면서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기업뿐 아니라 해당 제품을 만들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도 세분화 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 14일 반도체와 2차전지의 차세대 소재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oAct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를 상장했다. 해당 ETF는 반도체와 2차전지의 차세대 소재와 공급망 관련 기업에만 투자하는 국내 첫 ETF다. 해당 ETF는 액티브 ETF로 ‘iSelect 테크핵심소재공급망 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가 운용 전략을 수립해 기초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트폴리오 운영을 위해 반도체·IT, 2차전지 및 소재 공급망으로 구분하고 △5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기술의 변화, 첨단 기술 및 소재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기술력 또는 시장지배력으로 진입 장벽이 있는 회사, 소재의 변화를 이끄는 기술 및 자원을 보유한 회사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이익률을 유지하며 보유 현금으로 기술과 설비에 투자 가능한 회사를 발굴하고, 필요시 산업 투자비중을 변경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구성 종목은 17일 기준 티이엠씨(425040), 동진쎄미켐(005290), 원익QnC(074600),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 대주전자재료(078600), 코미코(183300), LG화학(051910), 하나머티리얼즈(166090), 솔브레인(357780), 에스엔에스텍, 포스코퓨처엠(003670), 한솔케미칼(014680), 나노신소재(121600), 에코프로비엠(247540), 덕산테코피아(317330)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다. 주요 투자 종목을 살펴보면 티이엠씨는 반도체 노광, 증착,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희귀가스와 특수가스를 제조하고, 동진쎄미켐은 설계된 반도체 회로를 웨이퍼 위에 전사시킬 때 빛의 조사여부에 따라 달리 감응해 미세회로 패턴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감광액을 생산한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소재 중 고유전율 High-k 박막과 확산방지막 등에 사용되는 원자단위증착(ALD) 증착 및 화학기상증착(CVD) 전구체를 공급한다.개인 투자자들은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가며 5억7000만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해당 ETF의 총 보수는 연 0.5%이며, 투자등급은 ‘높은 위험’에 해당하는 2등급이다. (자료: ‘KoAct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투자설명서)
- '고교·대학 유망주 총출동' 제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제2회 대회가 오는 6월 6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은 한화이글스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 지난해 처음 개최돼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미래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다.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의 맞대결이라는 점도 흥미 요소다. 지난해 제1회 대회 때는 약 1000명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관전했고,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이글스TV) 생중계 누적 조회수가 11만회를 넘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1회 대회 참가 선수 중에는 고교 3학년 21명 중 20명이, 대학 드래프트 대상자 23명 중 18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그중 황준서(한화), 김택연(두산) 전미르(롯데), 박지환(SSG), 전준표, 고영우, 이재상(이상 키움), 김현종, 정지헌(LG), 육선엽(삼성) 등은 1군 무대에 데뷔했다.나이와 학년의 제한 없이 고교와 대학 최정예 멤버를 구성, 향후 KBO리그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자웅을 겨룬다. 양 팀 선수단은 각각 감독 1명, 코치 5명, 선수 24명으로 구성된다. 고교 올스타는 박계원 부산고 감독(U-18 대표팀 감독), 대학 올스타는 최태원 경희대 감독(U-23 대표팀 감독)이 사령탑을 맡는다.경기는 9회까지 동점일 경우 연장전(10회까지)이 승부치기로 진행된다. 선발된 선수 전원이 경기에 출전하고, 투수의 투구 수가 최다 45구로 제한된다. 경기에 앞서 열리는 홈런레이스에는 팀별 5명씩 총 10명이 출전한다.1회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경기장 제공을 비롯한 참가 선수들의 교통 및 숙식 등 제반 비용은 전액 한화이글스가 부담한다. 이번 시즌부터 한화이글스의 유니폼 스폰서를 맡고 있는 스파이더가 제작한 기념 모자와 상의도 양 팀 선수단에 지급된다.대회 MVP 상품으로는 태블릿 PC가 준비돼 있다. 양 팀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 우승팀 감독상, 홈런레이스 우승 상품으로는 스마트워치가 주어진다. 또한 관중 1000명에게는 특별 제작한 대회 기념구가 선물로 제공된다.한편, 이번 대회 역시 이글스TV를 통해 자체 생중계된다. 구단 프랜차이즈스타인 김태균 KBSN 해설위원과 아마추어 야구 전문 이재국 기자가 해설자로 나서며, 정용검 캐스터가 보조를 맞춘다.
- [코스피 마감]외국인·기관 순매도에 1%대 하락…음식료株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자금의 이탈에 1%대 하락하면서 전날 상승분 이상을 반납했다. 특히,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까지 나오면서 지수 약세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38포인트(1.03%) 내린 2724.6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승분 이상을 반납하면서 지수는 3거래일 만에 2720선으로 다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5977억원, 1505억원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7207억원치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98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나친 금리 낙관을 경계하는 상황 속에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며 약세를 나타냈다는 게 증권가 평가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대형 종목을 중심으로 한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 폭이 커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물가·소매 판매 지표를 확인한 뒤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다시 이탈했다”며 “반도체와 밸류업 종목의 동반 상승이 전일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나 차익 실현 매물에 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불닭볶음면과 바나나우유, 김을 포함해 내수 소비에서 해외 매출이 확대되는 수출 중심의 음식료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며 “다음 주에 진행될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형주와 중형주가 각각 1.15%, 0.38% 하락하는 상황에 소형주도 0.52% 내렸다. 업종별로도 주로 약세를 나타냈다. 보험 업종이 2.89% 내리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고, 기계와 건설 업종이 각각 2.56%, 1.93%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과 전기가스 업종은 각각 4.41%, 0.68% 올랐다. 특히, 음식료품 업종은 물가 상승에 따른 간편식 소비와 해외 수출 증가 폭 확대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삼양식품(003230)은 전 거래일 대비 10만3000원(29.99%) 오른 4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같은 기간 빙그레(005180)도 1만2700원(16.80%) 상승한 8만8300원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주로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1.02%) 내린 7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도 3100원(1.61%) 하락한 18만9900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현대차(005380)도 각각 1.31%, 1.21% 하락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0.51%) 오른 78만8000원에 마감했다. 삼성화재(000810)도 1000원(0.27%) 오른 3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서 거래량은 5억6111만주, 거래대금은 10조2890억원이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30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577개 종목이 하락했다. 4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피, 외국인 자금 이탈에 내림세 유지…2720선까지 후퇴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자금 이탈에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48포인트(0.96%) 내린 2726.52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중 2725.0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4909억원, 1491억원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홀로 6166억원치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73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나친 금리 낙관을 경계하는 상황 속에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 종목을 중심으로 한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 폭이 커졌다는 평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물가·소매 판매 지표를 확인한 뒤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다시 이탈했다”며 “반도체와 밸류업 종목의 동반 상승이 전일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나 차익실현 매물에 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불닭볶음면과 바나나우유, 김을 포함해 내수 소비에서 해외 매출이 확대되는 수출 중심의 음식료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선 대형주와 중형주가 각각 1.01%, 0.41% 내리는 가운데 소형주도 0.66%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보험 업종이 2.77% 하락하는 상황에 기계, 건설 업종이 각각 2.38%, 1.72% 내림세다. 다만, 음식료품과 전기가스 업종은 각각 4.80%, 0.62%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1.02%) 내린 7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2200원(1.14%) 하락한 19만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현대차(005380)도 각각 1.18%, 0.61% 내림세다. 반면, 음식료품 종목은 물가 상승에 따른 간편식 소비와 해외수출 증가 폭 확대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삼양식품(003230)은 전 거래일 대비 10만3000원(29.99%) 오른 4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같은 기간 빙그레(005180)도 1만4600원(19.31%) 상승한 9만200원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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