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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 강주원 "개그 아이돌계 신화·슈주 목표로…신곡도 준비 중이죠"②
  • 코쿤 강주원 "개그 아이돌계 신화·슈주 목표로…신곡도 준비 중이죠"[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 아이돌’ 강주원은 소속 팀인 그룹 코쿤(KOKOON·전재민, 강주원, 윤원기, 새암, 슈야) 멤버들과 힘을 합쳐 활동 무대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등 해외 코미디 페스티벌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주목받았고, 최근에는 일본 요시모토 흥업과의 협업 활동을 꾸준히 지속 중이다.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한 강주원은 “해외에서 공연할 땐 현지 감성에 맞춘 코미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이라면서 “넌버벌 퍼포먼스(대사 없이 진행하는 공연) 위주로 공연을 짜면 해외 관객에게도 웃음을 주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코쿤은 공연 활동을 펼치기 어려웠던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원년 멤버 중 3명이 떠나면서 존폐기로에 놓이기도 했다. 팀원 중 결성 때부터 몸담은 원년 멤버는 강주원과 전재민 둘뿐이다. 그렇기에 강주원은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아진 요즘이 그저 즐겁다.“팀에 재민이 형과 저만 남았을 땐 정말 막막했죠. 윤형빈 소극장까지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기에 이걸 계속해서 하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일단 버티자’ ‘이겨내보자’. 강주원이 코로나19 시기를 보내면서 되새긴 말이다. 그는 “다행히 잘 버텨낸 덕분에 새로운 멤버들도 만나고,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기회도 얻게 되었다는 생각”이라면서 “보람과 성장을 체감하며 기분 좋은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소속사 윤소그룹 대표인 윤형빈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강주원은 “대표님은 제 인생을 바꿔준 제2의 아버지 같은 존재”라면서 “수입이 없을 때도 있었는데, 저희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버텨주셔서 감사하다. 더 성공해서 꼭 은혜를 갚고 싶다”고 다짐했다.‘개그콘서트’를 향한 애정을 당부하는 말도 보탰다. 강주원은 “‘다채로운 스타일의 코너가 있구나’ 하시면서 긍정적인 시선으로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준비 작업에 한창이라는 코쿤의 신곡에 대해선 “이전 발표곡인 ‘냐옹이’ 땐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는데, 신곡은 멋짐을 키워드로 한 곡이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강주원은 “워낙 실력이 대단하신 아이돌 그룹분들이 많지 않나. 코쿤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는 데 집중하면서 노래방에서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를 선보이는 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그 아이돌계의 신화나 슈퍼주니어로 통하는 장수 그룹이 되는 것이 코쿤의 목표입니다.”개인적으로는 허경환을 롤모델로 삼아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란다. 강주원은 “대중의 뇌리에 남는 많은 유행어를 만드신 분이지 않나. 저도 언젠가는 저만의 유행어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자신이 지닌 강점으로는 야무진 표현력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 소화력을 꼽았다. 그러면서 강주원은 “앞으로 더 많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개그콘서트’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더 열심히 해서 강주원과 코쿤을 알릴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점차 늘려가고 싶어요. ‘SNL 코리아’ 같은 콘텐츠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024.04.12 I 김현식 기자
슈주 려욱·타히티 아리, 5월 결혼… "가족 되고파"
  • 슈주 려욱·타히티 아리, 5월 결혼… "가족 되고파" [전문]
  • 슈퍼주니어 려욱(왼쪽)과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사진=레이블SJ·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38)이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와 오는 5월 결혼한다.려욱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항상 온 힘을 다해 응원해 주고 사랑을 보내주는 우리 엘프, 내 제일 소중한 친구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려욱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며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고 밝혔다.려욱은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알렸다.려욱은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에스엠(SM) 회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소속사 SM도 “려욱이 오는 5월 말,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려욱의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려욱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했다. 아리는 2012년 걸그룹 타히티로 데뷔,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려욱과 아리는 2020년 9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4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려욱 손편지 전문안녕하세요. 슈퍼주니어 려욱입니다.항상 온 힘을 다해 응원해 주고 사랑을 보내주는 우리 엘프, 내 제일 소중한 친구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생겼어요. 여러분께 저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는 편지입니다.2005년 11월 6일 19살 초겨울에 엘프들을 처음 만나 어느덧 데뷔 20년 차 38살 김려욱이 되었어요.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우리 엘프들은 저희 곁에 자리를 꿋꿋이 지켜주었죠. 그동안 행복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겪으며 더욱 단단해진 우리라고 생각해요.그래서 지금 이 말을 제일 먼저 전하고 싶기도 하면서 전하는 게 더 조심스럽기도 해요.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어요.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습니다.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그럼에도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그리고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SM 회사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엘프들! 아직 날씨가 많이 추워요. 항상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꼭 감기 조심하세요.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2024.03.29 I 윤기백 기자
이특 "성수동 트리마제 초저가 입성…두배 이상 올라 '떡상'"
  • 이특 "성수동 트리마제 초저가 입성…두배 이상 올라 '떡상'"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특이 성수동의 랜드마크가 된 고급 아파트에 초저가로 입주한 스토리를 공개한다.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하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이특, 소문난 부동산 전문가 성수동 고급 아파트 입주 ssul 푼다!’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MC 김구라가 “이특 씨가 부동산 전문가로 소문이 났어요”라고 운을 떼자, 이특은 “5년 전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다”라면서 밤 녹화가 끝나면 발품 팔아 매물 관찰을 하며 주변 상권과 건물 방향 등을 디테일하게 공부했다고 밝혔다.이어 이특이 배우 김지훈과 함께 성수동 고급 아파트인 트리마제에 초저가로 입성하며 부동산 재테크를 성공한 ‘장발즈’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김구라가 이슈로 떠오른 김지훈의 부동산 제테크에 반해 소문이 나지 않은 이특의 소식에 의아해하며 “언론에 안 난 건 언론을 막은 거예요? 뭐예요?”라고 묻자, 이특은 “(제가) 그 정도의 이슈는 안 되는 사람이니까”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당시 어머니 권유로 성수동 아파트를 매입하게 됐다는 그는 동해와 은혁, 김희철에게 해당 매물을 소개했다고. 그런데 김희철은 “1년만 버티자”라는 이특의 간곡한 만류에도 ‘입주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입주 2달 만에 해당 아파트를 팔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안 팔았으면 어떻게 됐느냐는 질문에 이특은 “두 배 이상이 오른 상황이다. 떡상했다고 하죠”라고 답했다.은혁과 동해까지 부동산 ‘떡상’을 안겨준 ‘미다스 손’ 이특의 얘기에 김구라는 “귀인이네. 좋은 친구네”라며 감탄했다는 전언이다.이특이 성수동 초고급 아파트에 초저가로 입주한 비결 등은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7 I 김가영 기자
김희철 "SM과 재계약 조율하며 해체 위기…회의 살벌해"
  • 김희철 "SM과 재계약 조율하며 해체 위기…회의 살벌해"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희철이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었던 해체 위기를 고백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하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자칭 ‘우주 대스타’에서 ‘우주 철딱서니’로 등극한 김희철이 오랜만에 ‘라스’를 찾는다. 그는 4년 전 ‘라스’ 출연에서 값진 것을 얻었다면서 당시 게스트로 함께한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인연을 맺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오늘은 얻는 게 없다”라며 아쉬워하더니 은혁을 가리키며 “저 친구는 SM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 등 시작부터 거침없는 토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아는 형님’ MC 10년 차 김희철은 ‘라스와 ‘아형’의 차이점을 분석했다. 그는 “’아형’은 모두가 반말을 하니까 게스트들이 편하게 생각한다”, “’아형’은 게스트에 따라 세트를 바꿔준다”, “’아형’은 검증을 통해 핫한 사람만 섭외한다” 등 ‘아형’의 장점을 늘어놨다. 이어 ‘라스’의 장점으로 라이징스타의 발굴을 언급했는데, 이야기를 유심히 듣던 김구라는 “너튜브니?”라고 발끈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김희철은 슈퍼주니어가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SM과 재계약 등을 조율하면서 해체 위기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동해와 은혁은 SM과 이별한 후 회사를 차렸고 규현은 안테나로 이적, 이특과 예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거취를 고민했다고. 김희철은 “회의 분위기가 살벌하더라”라며 당시 분위기를 전하는가 하면, “이수만 선생님보고 재계약 했더니 선생님이 나갔다”라고 회상해 폭소를 자아냈다.그는 막내 규현이 안테나로 가더니 변했다면서 “차에서 은혁이랑 이야기하다 은혁이가 ‘희철이 형도 안테나에 갔으면 잘 어울렸을까?’ 했는데 (규현이가) 1초도 안 돼서 ‘희철이 형은 안테나랑 완전 안 맞아. 우리 회사에서도 희철이 형 감당 못 한다’라고 하더라”라며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라스’ 만나고 규현이 거대해졌다. ‘라스’ 덕에 팔자 핀 건 사실”이라며 규현이 예능인으로 잘된 데는 ‘라스’의 기여도가 높음을 강조하기도 했다고.김희철은 또 슈주가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는 이유에 대해 과거엔 멤버들이 자주 싸웠는데, 이제는 싸울 일이 별로 없어 에피소드가 고갈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내년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때 ‘라스’에서 불러주면 “멤버들과 파이팅해서 싸움 에피소드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해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김희철은 “데뷔할 땐 56kg이었는데, 지금은 70kg”이라며 천상계 비주얼로 싸이월드 인기를 제패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당시 어딜 가도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과 챙김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거만한 자세를 취하기도. 내일이 없던 ‘노빠꾸’ 삶을 살아온 김희철의 과거 이야기에 MC 유세윤은 “세다. 요즘도 못 할 얘기인데..”라고 혀를 내둘렀다.또한 넘사벽 비주얼로 만인의 사랑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김희철의 당장 지워버리고 싶은 흑역사가 공개됐다. 김희철은 몸서리치며 “토할 것 같아”라고 고통을 호소해 무슨 사연인지 더욱 궁금케 했다.‘라디오스타’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3.27 I 김가영 기자
이특, 부동산 전문가? "성수동 고급 아파트 초저가 입성"
  • 이특, 부동산 전문가? "성수동 고급 아파트 초저가 입성"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특이 알고 보니 ‘부동산 전문가(?)’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가 성수동의 랜드마크가 된 고급 아파트를 초저가에 입성한 데다 은혁과 동해도 이특 덕에 덩달아 ‘떡상’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오는 27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하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이특이 6년 만에 ‘라스’를 찾는다. 이특은 이날까지 무려 6회 ‘라스’에 출연한 사실을 어필했다. 또한 “부동산 전문가로 소문났다고?”라는 질문에 “5년 전부터 다른 걸 공부해 보자 해서 부동산 공부를 했다”며 부동산에 진심인 근황을 밝혔다. 배우 김지훈과 성수동 고급 아파트에 초저가 입성한 주인공이 바로 이특이었던 것. 이특의 귀띔에 은혁과 동해도 같은 아파트를 샀는데, 덩달아 떡상했다고. 다만 김희철은 샀다가 곧바로 팔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원조 예능돌이었던 이특은 “MC를 꾸준히 하면 올라갈 줄 알았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트렌드가 바뀌니 꾸준히 내려가더라”라며 일중독을 내려놓은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네가 아무리 진행하면 뭐 하니? 기안84가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면 끝인데”라며 예능 트렌드 변화에 공감했다. 김희철은 “기안84가 나오고 나서 연예인 예능이 다 망했다”라며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이특은 “단톡방에 이야기를 하면 숫자는 지워지는데, 답이 없다”며 슈퍼주니어의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섭섭한 점을 토로했다. 그러자 은혁은 “(이특이) 연예인 찌라시를 엄청 올린다. 자기도 연예인이면서”라고 폭로했다. 단톡방을 몰래 나왔다는 김희철은 이특이 올린 연예인 찌라시에 황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호사가’ 김구라는 이특에게 “나랑 둘이 (단톡) 만들자”라고 제안해 폭소를 안겼다.이특은 신동, 최시원과 결성한 유닛 슈퍼주니어-L.S.S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안무 연습 시간이 고작 30분밖에 안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멤버들 얘기 틈새에 침투해 신곡 ‘조크든요’를 깨알 홍보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김구라는 신동이 챌린지를 위해 만들었다는 ‘빨래춤’을 추는 이특을 보며 “그게 뭐냐. 50세 이상 개그맨들이 잠깐 하는 안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특은 ‘아이돌 행사 전문 MC’로 10년 넘게 살아남은 비결을 언급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아이돌들이) 이슈가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들어간다”라며 라이즈를 띄우기 위해 앤톤의 아버지인 윤상에게 행사 전 연락을 취한 일화를 공개했다. 아이돌 행사뿐 아니라 결혼식 사회도 본다는 이특의 삶 자체가 트루먼 쇼인 에피소드가 언급됐는데, 은혁은 “친누나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라방(라이브 방송)’을 하더라”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런가 하면, 이특은 “슈주는 매일매일이 해체 위기였다”라면서 ‘은혁 왕따’ 실검(실시간 검색어)이 나온 배경을 언급해 흥미진진함을 유발했다. 동해의 장난으로 비롯된 오해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것. 이특의 이야기에 예성은 “내가 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했는데, 신동의 사과를 부른 슈주 다툼 전말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특이 밝힌 슈주 해체 위기와 부동산 투자 비결 등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6 I 김가영 기자
'나혼자산다' 규현, 슈주 17년 숙소 생활 청산→5개월 차 자취 공개
  • '나혼자산다' 규현, 슈주 17년 숙소 생활 청산→5개월 차 자취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규현이 슈퍼주니어 17년 숙소 생활을 청산하고 5개월 차 자취 중인 일상을 공개한다.규현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자취 5개월 차 규현의 첫 독립 일상이 공개된다.슈퍼주니어의 황금 막내이자 대체 불가 보컬, 예능까지 접수한 규현이 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 뜬다. 2006년 데뷔해 17년간 숙소에서 지내다 지난해 8월 독립한 그는 “혼자 산 지 5개월 반 된 규현입니다”라고 소개한다.규현은 자취 소감을 묻자 “너무 행복하다. 왜 그 전에 혼자 살 생각을 안 했는지 모르겠다. 한 번이라도 혼자 살아 봤으면 바로 (숙소에서) 나갔을 텐데”라며 자유를 만끽 중인 자취 새내기 일상을 자랑한다.규현의 생애 첫 자취 집은 깔끔하고 심플한 아파트로, 특별한 인테리어 흔적이 느껴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규현은 “꾸밀 수가 없다”라며 첫 자취 집인데 인테리어를 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이유를 밝힌다는 전언이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가구와 가전 등도 슈퍼주니어 숙소에서 쓰던 걸 가져오거나, 지인들에게 협찬(?)받은 거라며 알뜰한 면모를 뽐내 놀라움을 안긴다는 제작진의 설명.규현은 자취 5개월 차이지만, 오랜 숙소 생활로 단련된 ‘자취 9단 살림력’도 뽐낸다. 그는 “배달 음식은 거의 안 시킨다”라며 언제든지 원하는 요리가 가능한 상태인 식재료와 조리도구로 감탄을 유발한다. 규현은 6kg 감량의 비결이라며 아침부터 다이어트 컵라면을 활용한 다이어트 잡채밥을 만든다.‘나 혼자 산다’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24.01.18 I 김가영 기자
슈주 은혁, 1억5천만원 기부 선행… 려욱 "은혁천사 존경"
  • 슈주 은혁, 1억5천만원 기부 선행… 려욱 "은혁천사 존경"
  • 슈퍼주니어 은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따뜻한 선행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틀새 기부한 금액만 1억5000만원에 달한다.23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은혁은 순직 소방관 유족 단체인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은혁은 최근 제주도에서 화재 진압 작업 중 순직한 20대 소방관의 소식을 접한 뒤 소방관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유족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금은 한 부모 유가족의 자립 지원과 유자녀 교육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전날인 22일에는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은혁이 전달한 기부금은 함께걷는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올키즈스트라에 사용된다. 올키즈스트라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4300여명의 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에게 음악교육, 악기 지원, 관악단 활동 및 무대 경험을 무상으로 지원했다.은혁의 따뜻한 선행에 슈퍼주니어 동료인 려욱도 글을 남겨 그의 행보를 극찬했다.려욱은 2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당 소식을 공유하며 “은혁천사! 형처럼 나도 좋은 사람 될 거야”라며 “ 내가 존경하는 이유”라고 글을 올렸다.은혁은 지난 8월 동해와 함께 오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현재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마스터로 활약 중이다.
2023.12.23 I 윤기백 기자
슈주 이특 "K팝의 빛나는 위상, 'K' 이미지 상승시킬 것"
  • 슈주 이특 "K팝의 빛나는 위상, 'K' 이미지 상승시킬 것" [2023 K포럼]
  • 슈퍼주니어 이특이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서병수 기자)[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K팝의 빛나는 위상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상승시킬거라 확신합니다.”‘원조 한류스타’ 슈퍼주니어 이특이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포럼’에 축사로 나서 K팝의 역할을 이같이 강조했다.K포럼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를 주제로 전 세계적인 K콘텐츠 열풍의 지속성과 확장성, 다양성 등 성장 해법을 찾기 위해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올해 첫선을 보이는 행사다.이특이 소속된 슈퍼주니어는 2015년 데뷔해 18년 동안 한류 열풍을 이끌어오고 있는 K팝의 산증인이다. 2008년 슈퍼주니어만의 월드투어 콘서트 브랜드인 ‘슈퍼쇼’를 론칭,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150회 넘는 공연을 이어가며 한류 첨병 역할을 해왔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뉴진스 등 후배 가수들이 바톤을 이어 받아 K팝 열풍을 지속할 수 있었다.이특은 “한류가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해왔다”며 “시간이 갈수록 날로 높아지는 K팝의 빛나는 위상과 한류 열풍을 더욱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슈퍼주니어 이특이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포럼’에서 축하를 하고 있다.(사진=일간스포츠 신인섭 기자)이특은 슈퍼쇼 무대에 올랐던 경험을 떠올리며 “전 세계의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환호와 함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감동을 준다”며 “한국 그룹 최초로 남미 투어를 개최했을 당시,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울려 퍼지는 한국어 떼창과 현지 팬분들의 정열적인 에너지는 아직까지도 저에게 생생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이특은 “저희 슈퍼주니어는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홍보대사에 위촉되며 데뷔 18년이 지난 지금도 글로벌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각 멤버별로 MC, 연기, 뮤지컬 등 활동을 통해 영역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로 확대된 ‘K’ 열풍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K포럼이 그 영감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성과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2023.09.11 I 윤기백 기자
'수학여행2' 슈주 은혁, 핀란드 사우나 문화에 깜짝…"서로 어색해질 듯"
  • '수학여행2' 슈주 은혁, 핀란드 사우나 문화에 깜짝…"서로 어색해질 듯"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핀란드 학생들이 K-불가마의 뜨거운 맛에 제대로 빠져든다.오늘(28일) 저녁 방송될 E채널·AX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예능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연출 전세계, 이하 ‘수학여행2’)에서는 핀란드 학생들이 한국 사우나 체험에 도전, 찜질방 먹거리부터 최고 온도 120도에 육박하는 불가마까지 즐긴다.이날 핀란드 학생들은 한국 친구들과 함께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한국의 찜질방을 방문한다. 핀란드는 집집마다 사우나가 있을 정도로 사우나 문화가 특히 발달해 있는 나라다. 그만큼 한국의 찜질방에 대한 핀란드 학생들의 반응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상황.한국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찜질방 필수템인 양 머리를 장착한 핀란드 학생들은 팀을 나눠 사우나 구석구석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사우나 필수 먹거리인 구운 달걀과 살얼음 식혜의 궁합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한편, 찜질방 안에서 땀을 빼기도 한다.그중에서도 프레이는 120도라는 엄청난 온도를 자랑하는 불가마에 도전해 흥미를 돋운다. 발을 디디기조차 쉽지 않은 열기에 모두가 주저하는 가운데 호기롭게 불가마에 입성한 프레이는 “내 손톱이 타고 있다”며 섬뜩한 이야기를 꺼낸다. 프레이의 이야기를 듣던 한국 학생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해 핀란드 사우나 손톱 괴담의 전말이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한국의 찜질방과는 다른 핀란드만의 독특한 사우나 문화도 소개된다. 찜질복을 입고 들어가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핀란드는 알몸으로 사우나를 즐긴다는 것. 특히 슈퍼주니어 은혁은 핀란드의 정치인들은 사우나 안에서 가리는 것 없이 솔직한(?) 상태로 논쟁을 한다는 말을 듣고 “서로 너무 어색해질 것 같다”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각양각색 매력이 가득한 핀란드 학생들의 한국 수학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E채널·AX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은 오늘(28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2023.08.28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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