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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3->승부차기'...지옥 경험한 맨유, 천신만고 FA컵 결승행
  • '3-0->3-3->승부차기'...지옥 경험한 맨유, 천신만고 FA컵 결승행
  • FA컵 결승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모두 뛰어나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코번트리 선수들이 승부차기를 실축한 팀동료 벤 셰프를 위로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끝에 힘겹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진출했다.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번트리(2부리그)와의 2023~24 FA컵 준결승에서 연장전까지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이로써 올해 FA컵 결승은 2년 연속 ‘맨체스터 더비’로 치러지게 됐다. 전날 열린 또다른 4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첼시를 물리치고 결승에 먼저 올라갔다. 맨유와 맨시티는 현지시간으로 5월 25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맨유는 지난 시즌 FA컵 결승에서 맨시티에 1-2로 패한 바 있다. 이번 결승전에선 설욕과 함께 통산 13번째 FA컵 우승을 노린다. 맨유가 마지막으로 FA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2016년이었다.맨유는 아스널(14회)에 이어 FA컵 역대 최다 우승 2위(12회)를 기록 중이다. 반면 준우승 기록은 총 9번으로 역대 1위다.이날 간신히 승부차기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맨유는 ‘천당과 지옥’을 모두 맛봤다. 센터백들이 줄부상을 당한 탓에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는 카드를 꺼내야 했다.그래도 맨유는 먼저 3골을 몰아치면서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전반 23분 스콧 맥토미니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간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 매과이어의 헤더 골을 더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13분에는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하는 듯 보였다..하지만 이후 코번트리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코번트리는 후반 26분 엘리스 심스. 후반 34분 캘럼 오헤어의 연속골로 추격에 나섰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맨유 수비수 애런 완-비사카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하지 라이트가 성공시키며 20여분 만에 3골을 만회하는 기적을 일궈냈다.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코번트리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 빅토르 토르프가 결승골을 터뜨리는 듯 보였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쉽게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결국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맨유가 마지막에 웃었다. 선축에 나선 맨유는 1번 키커 카세미루가 실축하며 마지막까지 마음을 졸여야 했다.하지만 맨유는 이후 4명의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킨 반면 코번트리는 3번과 4번 키커가 잇따라 골을 놓치면서 두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2024.04.22 I 이석무 기자
현악사중주 '콰트로 이화', 이화음악연구소 첫 상주음악가 위촉
  • 현악사중주 '콰트로 이화', 이화음악연구소 첫 상주음악가 위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악사중주 ‘콰트로 이화 (Quatro Ewha)’가 이화음악연구소의 첫 번째 상주음악가로 위촉됐다.2012년 창단한 콰트로 이화는 최현정(바이올린), 김연진(바이올린), 이수미(비올라), 홍지연(첼로)으로 구성됐다. 이화여자대학교 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귀국해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12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이화를 대표하는 여성 음악인으로서 13년째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지난 16일 콰트로 이화의 이화음악연구소 상주음악가 임명식이 열렸다(사진=이화음악연구소).국내 음악 대학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상주음악가’에 선정된 콰트로 이화는 앞으로 이화여대 공식석상과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상주음악가로서의 첫번째 공식 연주로 다가오는 6월 16일 이화여대 김영의홀에서 ‘평화 콘서트’에 내한하는 우크라이나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앞두고 있다. 이화여대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이자 음악연구소 소장인 배일환 교수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기원하며 3년째 이끌어가고 있는 ‘평화를 위한 화목 음악회’의 연장선상에 있는 음악회이다. 내년 3월 2일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릴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100주년 기념 음악회’ 무대에도 선다. 콰트로 이화는 “이화여대 음악대학은 1925년 일제강점기에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음악대학이며, 이화여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대학”이라며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이화 음대의 역사와 발자취를 기리고 이화 음대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3월 1일에는 이화여대의 전신 이화여자전문대학의 초대 총장인 엘리스 레베카 아펜젤러 선교사의 파송교회인 랭커스터 제일감리교회에서의 연주도 예정돼 있다. 콰트로 이화는 “엘리스 선교사의 이화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기억하고, 이화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연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화음악연구소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재능있는 영아티스트들을 선발해 교육하는 ‘아트그린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국내대학 최초로 전액장학금제도로 운영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며 오는 4월 27일 발대식을 앞두고 있다. 콰트로 이화는 상주음악가로서 연주활동은 물론 본 프로그램에 합류해 실내악 코칭과 마스터클래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2024.04.19 I 이윤정 기자
HL만도, GM ‘올해의 우수 협력사’ 선정…4년 연속 수상
  • HL만도, GM ‘올해의 우수 협력사’ 선정…4년 연속 수상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HL만도(204320)가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한 제32회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4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GM은 전 세계 2만여개 협력사의 공급성과, 기술 혁신, 목표 달성 공헌도 등 세부 항목을 평가해 매년 상위 1%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통상 120여개 협력사가 수상하던 것과 달리 금번 시상식에서는 86개사만 상을 받게 됐다.HL만도가 GM 올해의 우수 협력사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수상하기도 했다.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GM과의 굳건한 신뢰 관계가 오늘날 글로벌 HL만도를 있게 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력해 준 HL만도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HL만도는 지난 2003년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해 앨라배마에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당해 GM 올해의 우수 협력사 상을 처음으로 받기도 했다.이어 2012년 조지아 공장, 2015년 멕시코 살티요 공장을 연이어 설립하며 북미 비즈니스를 확대한 바 있다.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 담당 부사장은 “GM 변화에 공헌한 최고의 업체들과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협력사들의 혁신과 지원이 세계적 수준의 차량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32회 GM 올해의 우수협력사’ 시상식에 참석한 앨리슨 엘리스 HL만도 MESA 세일즈 팀장(왼쪽부터), 김재혁 HL만도 MESA 대표 전무, 피터 레이어 GM 글로벌 섀시 구매 담당 전무,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제프 폰티우스 HL만도 MESA R&D 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만도)
2024.04.19 I 이다원 기자
엘리스그룹, 'LG 에이머스 해커톤'에 올인원 AI 플랫폼 제공
  • 엘리스그룹, 'LG 에이머스 해커톤'에 올인원 AI 플랫폼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지난 6~7일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 참여사로서 대회 운영을 위한 올인원 AI 솔루션을 제공했다. 엘리스그룹은 안정적인 AI 인프라 역량과 대규모 경진대회를 수차례 운영해 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 참여사로 함께하게 됐다.엘리스그룹이 지난 6~7일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에이머스 해커톤’에 엘리스LXP, 엘리스클라우드 등 올인원 AI 솔루션을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했다. 사진=엘리스그룹 제공 ‘LG 에이머스’는 AI 교육과 함께 LG의 실제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AI 해커톤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LG그룹의 청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AI 전문가 온라인 교육 과정과 해커톤으로 구성된다.엘리스그룹은 풍부한 기업 사내 데이터 기반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해 ‘LG 에이머스 해커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과정 운영에 힘을 더했다.지난 2월 한 달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과 최근 진행한 오프라인 본선에는 모두 엘리스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가 사용됐다. 별도의 환경 설정 없이 웹 로그인만 하면 접근 가능한 AI 실행 환경으로 온라인 예선 과정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엘리스LXP의 랭킹 리더보드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참가자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평가가 이뤄졌다.지난 6일부터 양일간 AI 모델 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본선 과정에서는 엘리스 자체 인프라인 ‘엘리스클라우드’로 개발 환경을 제공했다. 대규모 경진대회를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검증된 엘리스클라우드로 해커톤 참가자들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AI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엘리스그룹은 그동안 누적한 기업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LG 에이머스 해커톤 참여자들이 코딩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김재원 엘리스구릅 대표는 “앞으로도 엘리스 AI 솔루션의 안정성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대규모 인원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엘리스그룹은?2015년 창업한 AI 교육 솔루션 기업 (주)엘리스그룹은 교육에 AI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로 교육용 가상화 실습 환경을 구현하고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LG,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등의 대학과 정부 및 공공기관 총 1800여 곳에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22년 신용보증기금의 ‘제8기 혁신아이콘’에 연이어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교육을 넘어 테스트-클라우드-인프라 등의 서비스로 확장해 AI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4.04.16 I 김현아 기자
LB인베, 10배 이상 성장한 스타트업 7곳…엑시트 성과 기대
  • [마켓인]LB인베, 10배 이상 성장한 스타트업 7곳…엑시트 성과 기대
  • (사진=LB인베스트먼트,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LB인베스트먼트(309960)가 포트폴리오에 담은 기업들의 성장세 덕에 회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부 스타트업은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뛰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LB인베스트먼트의 투자금 회수도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LB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스타트업 중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성장한 곳은 총 7곳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리브스메드 △스탠다드에너지 △뮤직카우 △페리지항공우주 △엘리스 등이다.올해 엑시트(투자금 회수)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복강경 수술 기구 개발 기업 리브스메드, 바나듐 이온 배터리 기업 스탠다드에너지가 꼽힌다. 이중 특히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기업가치는 현재 1조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어 엑시트 기대감이 높다. LB인베스트먼트가 에이플리에 처음 투자한 것은 지난 2019년으로 당시 에이블리의 기업가치는 약 7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누적 투자금액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최근 약 1조원대까지 밸류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3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첫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약 40억원 규모로 투자를 진행한 리브스메드 역시 LB인베스트먼트의 알짜배기 포트폴리오다. 리브스메드는 복강경 수술 기구 개발 기업으로 현재 기업가치는 약 7900억원으로 평가된다. 올해 하반기엔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VC 업계는 리브스메드의 상장 후 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스탠다드에너지는 차세대 배터리인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제조 전문 기업이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기반으로 ESS를 제조해 태양광 발전소, 풍력 발전소 등의 전력 저장에 활용하고 있다.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9년 스탠다드에너지에 최초 투자를 시작했고 누적투자금액은 약 65억원이다. 당시 350억원이던 회사의 기업 가치는 현재 3070억원까지 성장했다. LB인베스트먼트의 운용자산(AUM)은 2023년 말 기준 1조 2430억원이다. 연내 7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결성할 예정이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2021년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각각 75%, 107% 증가했지만 이듬해엔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실적이 급감했다. 2023년에는 매출액 28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실적을 끌어올렸으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진 못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주요 포트폴리오의 엑시트가 기대되는 만큼 LB인베스트먼트의 영업이익이 100억원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LB인베스트먼트는 10년 연속 성과보수를 창출하며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왔다.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로 높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현 포트폴리오를 감안하면 2024년에 최근 평균치인 100억원 대 영업이익을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4.04.02 I 김연서 기자
대교, 베트남에 국제유치원 ‘엘리스’(ELIS) 개원
  • 대교, 베트남에 국제유치원 ‘엘리스’(ELIS) 개원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대교가 베트남 호치민 타오디엔(Thao Dien)에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의 비전을 담은 국제유치원 ‘엘리스’(ELIS, Eye Level Integrated School)를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대교)엘리스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발견한다’는 슬로건으로 창의적인 아이들로 성장시키기 위한 현지 특화 전문 프로그램과 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유치원이다.엘리스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교의 48년 교육 노하우와 한국 누리과정을 준수하며 개발한 고유의 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력,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등을 갖춘 인재 육성에 나선다.인기 예체능 프로그램을 적용한 방과후 교육 활동도 이뤄진다. △한국어 교육 ‘눈높이 한글똑똑’ △놀이체육 프로그램 ‘트니트니’ △미술 수업 프로그램 ‘플래뮤’ △과학·창의 프로그램 ‘퍼니언스’ 등이다. 이 외에도 △소리보따리(음악) △브레인숲(교육용 놀이기구 가베)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과 잠재력 계발을 돕는다.또 부모가 아이의 교육 여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운동회, 전시회,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키즈노트를 통해 아이들의 즐거운 일상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유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엘리스는 아이들의 탐구심과 창의력을 촉진하는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넓고 생동감 넘치는 강의실, 같은 건물에 위치한 수영장,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들의 취향과 식이 요구에 맞춘 영양 풍부한 식사를 원내에서 조리하고 제공하는 전용 주방도 보유하고 있다.대교 관계자는 “엘리스는 대교의 교육 노하우와 국제적 시각을 결합한 프리미엄유치원으로 자녀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호치민의 2~5세 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지 특화 학습서비스로 베트남 학부모들에게 만족도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대교는 1991년 미주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20개국에 아이레벨(Eye Level) 러닝센터를 운영 중이다. 엘리스 국제유치원 등 베트남 시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 사업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4.01 I 김영환 기자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 내달 분양 나서
  •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 내달 분양 나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29일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사송신도시 B-8블록)일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의 주택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롯데건설)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세대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113가구 △74㎡A 206가구 △74㎡B 57가구 △74㎡C 46가구 △84㎡A 233가구 △84㎡B 101가구 △84㎡C 133가구 △84㎡T 14가구 등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 내송리 일원 약 276만㎡ 규모로 공동주택 1만4000여가구와 함께 자족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신도시인 만큼 부산과 맞닿아 있어 부산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등을 통해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인근 노포사송로를 통해 물금신도시, 양산도심, 부산 금정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이 도보권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 바로 뒤로 금정산자락이 있으며, 다방천,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있어 주거쾌적성이 우수하고, 인근 물금신도시 내에 있는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양산문화예술회관, 양산 부산대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롯데건설만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도 적용된다. 남향 중심 배치와 대부분의 세대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또한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맘스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다목적홀(오픈갤러리), 공유주방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했으며, 조경면적도 약 31%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더불어, 롯데건설이 운영중인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통해 고품격주거서비스도 제공된다. 생활편의지원(카셰어링, 가전렌탈, 홈클리닝, 세대창고), 육아교육지원(맘스카페), 가사생활지원(홈케어 서비스, 무인세탁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거주지 제한도 없으며,청약통장도 필요 없는 만큼 청약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 일정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약홈에서 접수가 진행되고 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2024.03.28 I 오희나 기자
엘리스그룹, 애플 출신 남건우 AI 클라우드 총괄 영입
  • 엘리스그룹, 애플 출신 남건우 AI 클라우드 총괄 영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미국 실리콘밸리 애플 본사의 남건우 시니어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AI 클라우드 총괄(이하 총괄)로 영입했다.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엘리스그룹 로고 남건우 총괄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약 11년간 애플 본사에서 재직하며 애플의 교육 및 기업용 앱과 서비스 설계, 애플 카드 및 지갑 코어 서비스 개발, GDPR (개인정보보호규정) 대응 리드, 보안성이 강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등 인프라 부문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여러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왔다. 애플 합류 이전에는 다수의 미국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창업 멤버로 활동하는 등 실리콘밸리에서 빅테크와 스타트업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남 총괄은 엘리스그룹의 AI 클라우드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을 책임진다. 이를 위해 AI 교육 솔루션 개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구축에 집중하고, AI 시대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해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 또한 글로벌 엔지니어링팀을 구성해 해외 AI 클라우드 시장 개척도 주도할 예정이다.남건우 AI 클라우드 총괄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큰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사업까지 도전하는 엘리스그룹의 도전정신, 기술력에 초점을 맞춘 회사 방향성에 공감해 합류하게 됐다”면서 “엘리스그룹이 가진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혁신성을 갖춘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엘리스그룹은?엘리스그룹은 2015년 창업한 AI 교육 솔루션 기업이다.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로 교육용 가상화 실습 환경을 구현하고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SK,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등의 대학과 정부 및 공공기관 총 1800여 곳에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2022년 신용보증기금의 ‘제8기 혁신아이콘’에 연이어 선정됐다.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AI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서 자체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부터 인프라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부산에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본격 나선다. 인프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남 총괄을 중심으로 AI 솔루션 및 클라우드 사업을 이끌어 갈 국내외 인재 채용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 경력을 가진 역량 있는 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클라우드 기술 개발부터 비즈니스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과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로 엘리스그룹 AI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3.10 I 김현아 기자
트럼프 러닝메이트 누가 낙점될까…바이든은 해리스 재지명
  • 트럼프 러닝메이트 누가 낙점될까…바이든은 해리스 재지명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미 대선이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 구도로 굳어지면서 두 사람과 함께 뛸 부통령 후보(러닝메이트)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민주당에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다시 한 번 바이든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색인종이나 여성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할 것으로 관측된다.도널드 트럼프(오른쪽) 전 미국 대통령과 팀 스콧 상원의원.(사진=AP·연합뉴스)ABC방송 등에 따르면 현재 공화당 부통령 후보론 △팀 스콧 상원의원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바이오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 △엘리스 스테파닉 하원의원 △바이런 도널즈 하원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공화 유일 흑인 상원의원’ 스콧, 열성지지로 트럼프에 ‘눈도장’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이는 스콧 의원이다. 공화당 내 유일한 흑인 상원의원인 스콧 의원은 공화당 대선 경선에 나섰다가 일찌감치 사퇴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열성적으로 돕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스콧 의원에 대해 “내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스콧 의원 자신도 부통령직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나라를 위해 가장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며 욕심을 감추기 않았다. 니아-말리카 핸더슨 블룸버그통신 칼럼니스트는 스콧 의원이 부통령 후보가 된다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는 게 인종차별에 대한 지지가 될 수 있다는 유권자 우려를 불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공화당 부통령 후보군에 스콧 의원 말고도 유색인종(리와스와미·도널즈 의원), 여성(노엄 주지사·스테파닉 의원) 등이 자주 오르내리는 것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 취약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다.일각에선 경선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대사를 러닝메이트로 삼는 아이디어로 거론되나 가능성은 크지 않다. 첫 임기 때 대선 결과 인증을 두고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과 갈등했던 경험이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선 충성파를 부통령에 앉힐 것이란 게 외신들 평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통령 후보에 대한 의중을 감추는 것도 ‘충성 경쟁’을 붙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해리스 ‘바이든 고령’ 지적에 “난 역할 맡은 준비됐다”바이든 대통령은 일찌감치 해리스 부통령을 러닝메이트로 다시 선택했다. 올해 59세인 해리스 부통령은 고령(81세)이란 바이든 대통령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있다. 최근 들어 해리스 부통령은 낙태권 보호와 총기 규제, 중동 문제 대응 등을 주도하며 바이든 행정부 안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문제와 부통령으로서 자신의 리더십에 관해 “난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누가 다음 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차기 미국 대권 구도도 갈릴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 3선을 금지하는 미국 헌법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이번 대선에서 이겨도 2028년 대선엔 출마하지 못한다. 이 경우 부통령이 유력한 차기 주자로 부상할 수 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고령이라는 점에서 임기 도중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4.03.06 I 박종화 기자
‘46일만의 복귀’ 안세영, 프랑스오픈 35분만의 압승…16강 진출
  • ‘46일만의 복귀’ 안세영, 프랑스오픈 35분만의 압승…16강 진출
  • 안세영이 5일 열린 BWF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포른파위 초추웡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46일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태국의 포른파위 초추웡(세계 16위)을 35분 만에, 2-0(21-10 21-8)으로 완파했다.안세영은 올해 1월 인도오픈 이후 7주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친 뒤 재활과 실전을 병행하던 안세영은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근육까지 다쳐 결국 기권했다.그는 이 대회에 출전한 뒤 다음주 전영오픈까지 뛸 계획이다. 안세영은 지난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공항) 조는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영국)를 2-0(21-13 21-14)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삼성생명) 조도 브야르네 가이스-얀 콜린 포엘커 조(독일)를 2-0(21-13 21-14)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반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과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32강에서 덜미가 잡혔다.김가은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 1-2(16-21 21-12 14-21)로 졌고, 김소영-공희용은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 조(인도네시아)게 1-2(21-14 17-21 8-21)로 석패하고 말았다.
2024.03.06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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