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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53건

명륜진사갈비, 봄 맞이 선물대축제 이벤트 진행
  • 명륜진사갈비, 봄 맞이 선물대축제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는 가맹점 600호점 돌파를 기념해 총상금 1500만 원 상당의 봄맞이 선물대축제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전국 명륜진사갈비 매장 내 응모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2024 제62회 진해군항제’ 명륜진사갈비 부스에서도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경품은 △1등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300만 원 현금지급) 1명 △2등 로보락 로봇청소기(200만 원 현금지급) 2명 △3등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100만 원 현금지급) 3명 △4등 LG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50만 원 현금지급) 4명 △5등 명륜진사갈비 외식상품권(3만 원권) 100명이다.2017년 7월에 론칭해 현재 기준 전국 600여 개, 해외 12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명륜진사갈비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변화, 프렌치렉과 목살 신메뉴 추가, 잡채와 떡볶이, 모듬튀김 등 다채로운 메뉴가 추가된 고급 셀프바 구성, 어린이 고객을 위한 어린이 편의점 & 어린이방까지 고객의 니즈에 맞는 변화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명륜진사갈비는 고객분들의 사랑으로 성장하였기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1년 내내 감사이벤트를 연달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이벤트는 전국에 있는 600여 개 매장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벚꽃축제 ‘2024 제62회 진해군항제’ 명륜진사갈비 부스에서도 응모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제62회 진해군항제에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돼지갈비 무료시식, 응모권 이벤트,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1만 원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명륜진사갈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1 I 이윤정 기자
벤츠 신형 E-클래스, 똑똑하고 볼거리 풍성하네
  • [영상]벤츠 신형 E-클래스, 똑똑하고 볼거리 풍성하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대표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를 한국 시장에 19일 공식 출시했다.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NHN벅스와 협업해 에센셜(essential;) 애플리케이션(앱)을 탑재했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을 갖춘 신형 E-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화하고 개인화한 실내 공간이다. 운전석을 비롯한 1열에서 이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더 뉴 E-클래스는 실내 디스플레이로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또 E 300 4MATIC AMG 라인과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모델에는 MBUX 슈퍼스크린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에 적용된 LCD 고해상도 14.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익스클루시브 모델에 적용된 MBUX 슈퍼스크린. 이를 통해 동승자석에서도 주행 중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이데일리 이다원 기자)MBUX 슈퍼스크린은 중앙과 동승자석(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이은 형태다. 조수석에 앉은 탑승객이 차를 타는 동안 디스플레이를 통해 TV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더 뉴 E-클래스는 감지 시스템을 통해 동승자석에 승객이 탑승해 있는 지를 구분해 탑승객이 있을 경우에만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을 통해 옆 자리에서 재생 중인 화면을 운전자가 볼 수 없도록 한 점도 인상적이다.MBUX 슈퍼스크린 대시보드 상단에 탑재된 셀프 카메라 및 비디오 카메라를 활용하면 운전자는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여하거나, 개인적인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할 수도 있다.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영상=이데일리 이다원 기자)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5G 커뮤니케이션 모듈을 탑재해 데이터 속도도 빨라졌다.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하면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유튜브 △웹엑스 △줌 △앵그리버드 △틱톡 등 제3자 개발 애플리케이션(앱)을 쓸 수 있다.특히 한국에서는 협업을 통해 ‘에센셜’(essential;), 플로(FLO), 웨이브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메르세데스-벤츠 완전변경 11세대 E-클래스 인테리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신형 E-클래스는 또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통해 티맵모빌리티 실시간 교통정보도 활용할 수 있게 해 국내 운전자의 편의를 배가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벤츠 차량에 최적화한 ‘티맵 오토’도 탑재할 예정이다.
2024.01.19 I 이다원 기자
한솔홈데코, 고양이 전문 박람회 ‘2024 가낳지모 캣페어’ 참가
  • 한솔홈데코, 고양이 전문 박람회 ‘2024 가낳지모 캣페어’ 참가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친환경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025750)가 ‘2024 가낳지모 캣페어’를 통해 간편하게 붙이는 셀프 벽지&타일 제품인 ‘한솔 이지셀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가낳지모(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캣페어는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는 고양이 전문 박람회로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에서 한솔홈데코가 선보일 ‘한솔 이지셀프’는 제품 후면의 스티커만 떼서 부착하는 방식으로 소비자가 혼자서 손쉽게 기존 마감재 위에 덧방 시공은 물론, 칼이나 가위만 있으면 원하는 크기로 재단이 가능하다.특히 아기 젖병 용기로 사용되는 친환경 PP(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 노출이 없고 화재 시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성이 훌륭하다.국가공인시험기간(KOTITI) 시험연구원에서 PS(Pet Safety) 인증을 받아 스크래치와 오염을 고민하던 반려묘 가정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돼도 색상 변화가 적어 새것과 같은 상태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한솔홈데코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품을 직접 재단하고 붙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스를 찾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솔 이지셀프, 고양이 용품 등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SNS 공식채널인 한솔 이지셀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별도 이벤트를 진행해 캣페어 무료 초청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댓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에코백도 제공될 예정이다.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한솔 이지셀프는 스크래치에 대한 내성이 높고 파손 시 교체가 간단하다는 점에서 많은 반려묘 가정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반려묘를 기르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맞춤형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7 I 김영환 기자
'나혼산' 기안84, 때 찌든 쇼파→곰팡이귤 담금주…역대급 집청소 최고 10%
  • '나혼산' 기안84, 때 찌든 쇼파→곰팡이귤 담금주…역대급 집청소 최고 10%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인테리어와 대(大)청소로 ‘기안 하우스’를 향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 어머니가 주신 귤로 담금주에 도전, 레시피를 과감히 생략하며 곰팡이를 예약한 ‘귤 담근주(?)’를 완성해 무지개 가족들과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놨다. 전현무는 ‘찌질의 역사’를 공유한 ‘찐친’들과 고등학교 은사님 댁을 방문해 ‘무무의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셀프 인테리어에 나선 기안84와 ‘회춘기’ 소년 시절로 돌아간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가구 시청률은 8.6%(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3.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기안84가 차지했다. 기안84는 집 꾸미기에 돌입한 뒤 만든 신발장을 당당하게 침실에 안착시킨 뒤 “되게 안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10%까지 치솟았다. 기안84는 지금 사는 집에서 1년 더 살게 됐다면서 집 꾸미기에 돌입했다. 먼저 ‘나 혼자 산다’에서 영향을 받았다며 암막 커튼을 달아 봤지만, 막상 커튼을 다니 답답한 마음이 밀려왔다. 기안84는 커튼 없이 사는 ‘자연인의 삶’이 자기 취향임을 깨달았다. 이어 웹툰을 끝내고 신발 수집 취미가 생겼다면서 ‘애착 신발’들을 진열할 가구를 만들었다. 가구 또한 상상했던 모습과 달라 실망하기도 했지만, 가구 배치를 하며 합의점을 찾았다. 기안84는 인테리어를 끝내고 ‘소고기 라면죽’을 만들었다. 라면수프를 미리 당겨쓰는 기안84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기안84는 라면죽을 흡입하며 ‘무지개’ 동생 코드 쿤스트가 나오는 방송을 모니터하며 ‘형아미(美)’를 뽐냈다. 기안84가 마라톤을 완주하며 얻은 영광의 상처도 공개됐다. 새 발톱이 날 때까지 빠진 발톱을 고이 지키는 기안84. 마라톤 완주 메달은 소파 위 벽에 걸었다.기안84는 머릿기름 때로 찌든 소파와 4년 전부터 함께한 안마기 청소를 시작했다. 수시로 코를 풀었던 수건에 세탁 세제를 묻히고, 냄비 뚜껑을 넣어 소파의 찌든 때를 벅벅 문질렀다. 안마의자엔 소독을 위한 고량주까지 추가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한결같은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상쾌하게 청소까지 마친 기안84는 엄마가 보내 준 귤로 담금주를 만들었다. 열탕 소독과 물기 제거, 레시피 없이 어디서 본 기억대로 거침없이 귤 담금주를 만드는 기안84를 보며 모두가 기함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기안84는 정리 후 점심으로 먹고 남은 냉동 소고기구이와 귤 담금주로 저녁 끼니를 때웠다. 먹던 귤까지 담금주에 퐁당 넣어 밀봉하는 기안84의 모습은 배꼽을 강탈했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MZ식 알전구 트리를 만들고, 매생이 가슴털까지 세척(?)하는 등 단장하며 고등학교 시절 함께했던 친구들을 맞이했다. 그는 X세대 친구들 앞에서 ‘초 MZ’임을 뽐냈다. 전현무의 친구들 모두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어 있었다. 전현무가 프랑스 액션 배우 장 클로드 반담을 닮아 학창 시절 별명이 ‘반담’이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전현무는 친구들의 자녀 이야기에 “난 마흔여섯에 여태 이러고 있다”라며 부러워했다. 결혼할 의사가 없는 것 아니냐는 친구의 물음에 “한 번도 안 하고 싶었던 적은 없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결혼 추천하냐?”라는 기습 질문에 답할 타이밍을 놓친 친구들을 보면서 “텀이 있네”라고 장난치는 전현무와 “망했다”라며 당황하는 친구들의 반응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전현무와 친구들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국제 변호사, EBS 일타 강사, 교수 등 친구들의 성공한 근황이 전현무를 뿌듯하게 했다. 전현무는 친구의 과거 ‘썸(?)’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가 친구의 반격에 첫사랑 이야기를 공개하게 됐다. “좋아했지..풋풋했다..걔 결혼했을 때도 가슴 아팠는데..”라며 눈가까지 촉촉해진 전현무의 아련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와 친구들은 고등학교 3년 동안 국사를 가르쳐 준 은사님이자 ‘역사 컬렉터’ 박건호 선생님의 집을 방문했다. 전현무는 박물관 같은 서재에서 친구들과 오랜만에 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 역사 수업에 빠져들었고, 처음으로 술자리를 가졌다. 은사님과 친구들이 역사와 경제 등 진지한 토론을 하는 사이, 월남쌈에 집중한 전현무의 ‘팜유 대장’ 본능은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친구가 가져온 태블릿 PC 속 학창 시절 사진을 감상하며 추억에 젖었다. 특히 한결같은 사진 각도가 어머니 작품이라는 사실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전현무는 친구들과 은사 댁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아무 데나 잡아서 옛날 일기를 펼쳐본 느낌이었다. 옛날로 돌아가는 느낌도 있고, 마냥 눈치 안 보고 유치해질 수 있고, 오래된 친구들의 가치를 새롭게 알게 된 것 같다. 쉼표 같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다음 주에는 이장우가 주최하는 ‘제3회 팜유 세미나’의 여정이 펼쳐진다. 팜유즈 전현무-박나래-이장우가 대만 타이중에서 폭풍 먹방을 예고 해 기대를 높인다. 또한 행복한 집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이창섭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공개된다.‘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12.09 I 김보영 기자
롯데百, 본점 싱가포르 스타 셰프 '저스틴 퀙' 레스토랑 국내 최초 개점
  • 롯데百, 본점 싱가포르 스타 셰프 '저스틴 퀙' 레스토랑 국내 최초 개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이 본점에 싱가포르 스타 셰프 ‘저스틴 퀙’의 캐주얼 다이닝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저스틴 퀙 셰프. (사진=롯데쇼핑)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로 꼽히는 ‘저스틴 퀙’은 싱가포르 최초의 프렌치 레스토랑인‘레자미’의 공동 설립자이자 총괄 셰프로 리콴유 싱가포르 총리 및 프랑스 대사관 등의 국빈 셰프로도 활약했다. 특히 싱가로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분수광장에 오픈한 캐주얼 다이닝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는 싱가포르 음식을 기반으로 저스틴 퀙 셰프가 직접 개발한 모던 아시안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현지 고객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백화점은 직접 싱가포르에 ‘저스틴 퀙’ 셰프를 찾아가 설득하는 등 약 10개월간의 긴 노력 끝에, 싱가포르 현지의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매장을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싱가포르 현지 그대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본점 지하1층에 약 160㎡(약 50평) 규모로 지난 3일 공식 오픈해 ‘싱가포리안 데이’ 등 내빈 초청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부터 일반 고객들을 맞이한다.먼저 본점의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는 싱가포르 문화의 뿌리인 ‘페라나칸’의 전통가옥을 테마로 인테리어해 이국적이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스타터부터 사테(꼬치 구이 요리), 누들까지 총 20가지의 프렌치-아시안 퓨전 스타일의 싱가포르 요리를 엄선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대표 메뉴. (사진=롯데쇼핑)대표 메뉴는 싱가포르식 해산물 볶음면인 ‘호켄미’와 시그니처 소스로 맛을 낸 새우탕면인 ‘프라운 누들’ 등이 있다. 가격대도 9000원부터 3만원대까지 다양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의 전통 칵테일인 ‘싱가포르 슬링’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31일까지는 개점을 기념해 싱가포르 음료와 꼬치구이 요리를 증정하는 SNS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매장내 고지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 8월 본점 지하 1층 델리 코너를 ‘프리미엄’을 테마로 리뉴얼 오픈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델리 코너는 김밥 등 테이크 아웃 중심의 간단한 메뉴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지난 리뉴얼을 통해 한식부터 중식, 일식, 멕시칸, 베트남, 카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다이닝 메뉴를 보강하고, 매장에서 바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시식 공간을 마련했다. 또 주문부터 퇴식까지 모든게 ‘셀프’로 진행되던 기존 델리 매장과 달리, 테이블까지 직접 서빙과 퇴식을 도와주는 ‘테이블링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그 결과 본점 지하 1층 델리 코너 매출은 최근 1년간(2022년 12월 ~ 2023년 11월) 전년대비 60% 이상 신장하고 있으며, 이번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오픈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조영욱 롯데백화점 델리&스넥팀 치프바이어는 “저스틴 퀙 셰프가 직접 한국에 방문해 오픈 준비를 꼼꼼히 살필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이번 매장을 준비했다”며 “이번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오픈과 함께 앞으로도 본점 델리 코너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임과 동시에 롯데백화점만의 특별한 다이닝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05 I 백주아 기자
삼화페인트, 오늘의집 입점…구매 접근성 강화
  • 삼화페인트, 오늘의집 입점…구매 접근성 강화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화페인트(000390)공업이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삼화페인트)삼화페인트는 온라인으로 페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구매 접근성을 올리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늘의집’에 입점했다. 최근 1인 가구 사이에서 셀프 인테리어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삼화페인트 공식 온라인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8% 상승했다.삼화페인트는 ‘오늘의집’에서 건축용 수성 페인트 아이럭스 시리즈 등을 판매한다. 아이럭스는 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 사용 가능한 고품질 페인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삼화페인트는 소규모 포인트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페인트, 페인팅 도구로 구성된 패키지를 ‘오늘의집’에서 단독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아이럭스 시리즈 1L, 페인트 트레이, 롤러, 붓등 셀프 페인팅에 적합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구매시 최대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삼화페인트는 ‘오늘의집’ 입점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제품 구입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는 고객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 중 베스트 리뷰로 선정된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고품질 수성 페인트 아이럭스는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냄새가 적고 작업성이 좋아 초보자도 쉽게 도장할 수 있다”며 “DIY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1.24 I 노희준 기자
韓 최애 수입차 벤츠 E-클래스..내년 풀체인지로 귀환
  • 韓 최애 수입차 벤츠 E-클래스..내년 풀체인지로 귀환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심장’으로 여기는 준대형 세단 E-클래스가 내년 상반기 국내에 11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로 돌아온다. 벤츠 브랜드 역사상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차인 E-클래스는 한국 내에서도 ‘강남 쏘나타’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수입차 벤츠 판매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차량이다. E-클래스가 국내에 처음 출시됐던 2016년 당시 10세대 E-클래스 모델은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인기에 그 해 벤츠를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반열에 단숨에 끌어올릴 정도로 베스트셀링카로 꼽힌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수성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수입차량에 이름을 올린 E-클래스가 내년에도 새로운 얼굴로 왕좌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더 뉴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더 뉴 E-클래스’ 주행 모습.(사진=메르세데스-벤츠)◇내년 상반기 11세대 E-클래스 출시더 뉴 E-클래스는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만큼 소비자들은 8년 만에 만나보는 E-클래스의 새 얼굴이다. 벤츠 관계자는 “더 뉴 E-클래스는 벤츠만의 오랜 헤리티지에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해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량은 이전보다 더욱 지능화돼 탑승자와의 상호 작용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높은 수준의 디지털 력셔리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과 디젤 연료를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과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을 결합해 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모델에 적용된 수많은 삼각별로 점철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은 전기차 모델 시리즈인 EQ 모델을 연상시킨다. 한 단계 상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S클래스와 비슷한 디자인의 일자형 그릴을 살려 중후함을 강조했다.마일드 하리브리드 차량에는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추고 4기통 가솔린 엔진 또는 디젤 엔진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가속 시 최대 15-17킬로와트(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도 갖췄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회 충전에 따른 최대 주행 거리는 최대 100km (유럽 WLTP 기준)를 제공하며 최대 95kW의 출력을 확보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트림.(사진=메르세데스-벤츠)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더 뉴 E-클래스(왼쪽)’와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오른쪽).(사진=메르세데스-벤츠)◇인테리어 스포티·고품질·디지털 살려차량에는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하며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 특히 벤츠가 오는 2025년부터 신차에 적용할 차세대 운영체제(OS·Operating System)인 MB.OS를 선행버전을 탑재했다. MB.OS는 소프트웨어중심의 자동차(SDV)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서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충전 등 사실상 차량의 모든 영역에 접근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센트럴 디스플레이에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과 같은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에 옵션 적용되는 MBUX 슈퍼스크린(MBUX Superscreen). 동승석 탑승객도 스크린을 통해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인테리어는 ‘스포티(Sporty),’ ‘고품질(high-quality),’ ‘디지털(digital)’ 세 가지 특성을 기반으로 디자인돼 특별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차 안에서 음악,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온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최초로 선보이는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영상이나 앱에서 나오는 음향 및 음악을 소리와 진동으로 느낄 뿐 아니라 시각으로도 경험할 수 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도 새롭게 적용돼 동승석에도 스크린을 통해서 인상적이고 실감 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동승석 탑승객은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privacy function) 덕분에 주행 중에도 TV 또는 영상 스트리밍과 같은 다이내믹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MBUX 슈퍼스크린 대시보드 상단에 탑재된 셀프 카메라 및 비디오 카메라로 차량이 정지한 상태일 때, 운전자는 웹엑스를 통해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여하거나, 개인적인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벤츠는 더 뉴 E-클래스를 통해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운전자의 기분이나 필요에 따라 차량 내에서 웰빙을 경험할 수 있는 에너자이징 컴포트에 멀미 승객의 증상 완화를 돕는 멀미 예방 프로그램(anti-travel sickness program)을 새롭게 추가하기고 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차가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 반복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인공지능이 운전자 성향을 파악해 자동으로 운전자 맞춤형 기능을 추천해주기 위해서다.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더 뉴 E-클래스’ 인테리어.(사진=메르세데스-벤츠)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트림 인테리어.(사진=메르세데스-벤츠)
2023.11.15 I 박민 기자
2023 친환경건설산업대상-LX하우시스
  • 2023 친환경건설산업대상-LX하우시스
  • LX하우시스의 LX Z:IN 창호 수퍼세이브 적용 사진. LX하우시스 제공.2023년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영예의 환경부 장관상은 LX하우시스의 ‘LX Z:IN(LX지인) 창호 수퍼세이브’가 수상했다. LX Z:IN 창호 수퍼세이브는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과 창호의 기능을 신기술로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X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 시리즈 LX Z:IN 창호 수퍼세이브는 우수한 단열 성능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 효율성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줄곧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창호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올해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단열?기밀 등 창호의 기본 성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 고객 편의성까지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올해 리뉴얼된 수퍼세이브 창호는 기본형 ‘수퍼세이브’와 고급형 ‘수퍼세이브Plus(플러스)’ 두 가지로 출시됐다. 기존에 ‘수퍼세이브 3?5?7’ 등 세 가지에서 고객들이 창호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단순화한 것이다.이중창 설치로 에너지효율 1등급기능 측면에서는 기본형과 고급형 모두 더블 로이유리 기본 적용 및 창과 창이 겹치는 부분의 틈새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윈드클로저’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창호 성능의 기본인 단열과 차폐, 기밀 성능을 강화하면서 이중창으로 설치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만족한다.디자인에서도 창호 내부 프레임 우드 패턴 적용, 검정 색상 및 알루미늄 레일 적용, 고급 금속 소재 ‘프리마’ 핸들 적용 등으로 기존 보다 세밀한 부분의 디자인까지 신경 쓰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고급형인 ‘수퍼세이브 플러스’는 프레임 안 쪽의 흰색 노출면을 우드 무늬로 모두 마감하고 알루미늄 레일을 적용했다. 고급스러운 외관 구현은 물론 더욱 부드럽게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철재 대신 유리 난간대를 적용해 보다 깨끗하고 탁 트인 조망도 가능하다.여기에 더해 리뉴얼된 수퍼세이브 창호는 고객의 사용 편의성도 더욱 높였다. 창호 핸들(손잡이)에 잠금상태가 표시되는 잠금표시 기능을 적용했다. NFC(근거리무선통신) 스티커를 부착해 스마트폰으로 태그하면 제품 정보 및 사용법, A/S접수, 셀프 조치 방법까지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친환경 제품과 인테리어 자재 기능?디자인 차별화또한 LX하우시스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건축장식자재 기업이자 자동차소재부품 및 고기능소재 기업으로 유명하다. 시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제품에서부터 머무는 공간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자재, 자동차 원단 및 경량화 부품 등 움직이는 공간까지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 공간을 제공해 고객 만족을 추구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듭니다.’ 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소재와 제품을 제공하고, 아름답고 인간 친화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공간을 지향해 미래 공간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다는 의미다. 어떠한 경우라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고객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생활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LX Z:IN 창호 수퍼세이브뿐 아니라 LX하우시스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페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원료의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이 대표적인 사례다. LX하우시스의 친환경 제품 경쟁력은 환경 관련 인증 제품으로도 드러난다. 환경산업기술원의 인증제품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LX하우시스는 업계 최다인 52개의 제품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LX하우시스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간편하게 창호를 바꾸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철거 없이 창호를 교체하는 ‘이지세이브’도 선보이고 있다. 이지세이브는 거주 중인 세대의 창문 교체를 기존 방식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비철거 창문 교체 솔루션’이다.박지윤 기자
"철저한 장인정신 기반…세상에 단 하나뿐인 오브제를 만듭니다"
  • "철저한 장인정신 기반…세상에 단 하나뿐인 오브제를 만듭니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합니다. 장인들의 섬세하고 까다로운 손길이 담긴 제품마다 특별한 의미가 있죠.” 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명품 생활용품 브랜드 ‘로브제’ 공식 수입을 시작했다. 장인들의 섬세한 수공예 작업으로 생산된 제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을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엘라드 이프라흐 로브제 창립자. (사진=백주아 기자)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LF 편집숍 ‘라움이스트’에서 만난 엘라드 이프라흐 로브제 창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한국에 로브제만의 독창적인 장인 정신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시아 시장 진출은 한국이 최초다.미국 베버리힐즈에서 인테리너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친 그는 지난 2004년 로브제를 론칭했다. 로브제는 전 세계 각지에 분포한 100여명의 장인의 손길과 정교한 수공예 기술로 생산된 제품으로 럭셔리 인테리어 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던 브랜드였지만 올해 20주년을 맞아 향수·로션 등 뷰티 제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틈새시장 지배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프라흐 CD는 “공예에 헌신하는 전 세계 각국에 분포한 장인들이 각자의 영혼을 담아 제품을 생산한다”며 “까다로운 수작업을 고수하고 있는 점은 디자이너로서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로브제의 모든 제품에는 그의 여행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세계 각각의 장소가 주는 느낌, 문화, 가치관을 피부로 경험하면서 얻은 다양한 영감을 디자인에 직접 반영하는 것이다.로브제 장인이 제품을 만드는 모습. (사진=LF)이프라흐 CD는 “브랜드를 시작할 때 특히 유럽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아포써케리 컬렉션’은 과거 유럽 약재상을 재해석해 만든 제품”이라며 “대표 향인 ‘오 몽 듀!’(Oh Mon Dieu!)는 1969년 파리 여인들의 립스틱에서 영감을 얻어 꼬냑과 가죽, 인센스, 카라멜 등을 100% 천연의 최고급 원료를 혼합했다”고 설명했다. 로브제는 현재 전 세계 65개국에 진출했다. 럭셔리 인테리어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쌓은 만큼 ‘버그도프 굿맨’, ‘헤롯’, ‘니만 마커스, ‘셀프리지’, ‘르 봉 마르쉐’ 등 전 세계 손꼽히는 고급 백화점에 입점한 상태다. LF는 로브제의 한국 공식 수입을 맡아 LF몰·라움이스트를 통해 로브제의 다양한 오브제를 국내 소비자에게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향수, 핸드·바디솝, 핸드·바디로션, 바쓰 솔트 등 뷰티 품목 위주로 판매 중이지만 오는 12월부터는 인센스 버너, 캔들, 룸 스프레이 등 품목을 확대한다. 이프라흐 CD는 “아시아 최초 진출국으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한국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안목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얻을 많은 영감을 브랜드에 녹여낼 예정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삶의 방식을 정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9 I 백주아 기자
온라인 고객몰이 강화 한샘, '성수기' 하반기 반등 여부 '주목'
  • 온라인 고객몰이 강화 한샘, '성수기' 하반기 반등 여부 '주목'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샘(009240)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으로 온라인 고객몰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콘셉트를 재정비한 전문관을 열기도 하면서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시장의 위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나오는 가운데 이같은 전략이 적중해 하반기 실적 반등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사진=한샘)◇한샘몰 서비스 고도화…온·오프 밀접하게 연계한 고객 경험 제공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온라인몰인 ‘한샘몰’에 홈퍼니싱 부문 서비스를 론칭했다. 한샘몰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 홈퍼니싱 부문 신규 기능인 △매장 상담 예약 △QR체험카드 △붙박이장 셀프플래너를 추가한 게 골자다.매장 상담 예약은 고객이 각 오프라인 매장의 위치와 혜택을 사전에 살펴보고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QR체험카드란 고객이 매장에서 가구의 QR 코드를 촬영하면 상세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붙박이장 셀프플래너란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한샘의 수납 가구를 고객이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다.앞서 이달 초에는 한샘몰에 생활용품 전문관 ‘한샘리빙’을 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생활용품 신제품 정보와 특가 이벤트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이같은 전략은 한샘이 꾸준히 진행해 온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다. 한샘은 지난 2월 한샘닷컴과 한샘몰을 통합한 ‘한샘몰’을 선보였다. 이후 한샘몰은 론칭 후 빠르게 성장했다. 100일 신규 가입자는 매월 평균 42% 증가했다. 한샘몰을 통한 주문량은 전년동기대비 평균 20% 이상 늘었다. 론칭 직후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부동산 카테고리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젊은 고객층도 새롭게 유입됐다. 한샘몰 신규 고객의 70% 가량이 20~40대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40대 주문량이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신규 회원의 전체 주문량이 17%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20~40대 층은 두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한샘은 한샘몰을 중심으로 홈리모델링과 홈퍼니싱 부문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중에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비롯한 홈퍼니싱 부문의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마치고, 내년부터는 주요 서비스를 더욱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홈인테리어 전반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밀접하게 연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 50여년간은 오프라인 기반의 홈 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왔다면, 올해부터는 고객의 구매 행태를 고려한 온라인 서비스를 더 해 다른 사업자와의 초격차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이는 기존의 온라인 플랫폼이나 오프라인 인테리어 기업이 갖지 못한 한샘만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장서 실적 개선 기대감…“3Q 영업익 19억원 추정, 기대치 상회”한샘은 특히 매출 중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같은 경험 제공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샘의 연결 매출액 중 B2C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가량으로 추정된다. B2C는 기업간 거래(B2B)에 비해 수익성이 좋아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아울러 4분기는 결혼·이사 성수기로 꼽히는 시즌인데다, 한샘의 실적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혔던 주택 매매거래량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올해 1월 전체 2만 6000건(아파트 1만 8000건)을 기록한 이후 3월부터 8월까지는 월별로 5만 건 내외(아파트 4만 건 내외)의 거래가 이뤄졌다.한화투자증권 송유림 애널리스트는 최근 리포트에서 “한샘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943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흑자전환 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치”라며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인 데다 회사의 전력이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하고, 여건도 나쁘지 않다. 이익률 개선의 방향성이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2023.10.24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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