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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 녹색지대→빅마마 이영현까지 '히트맨 총 집합'
  • '국가부', 녹색지대→빅마마 이영현까지 '히트맨 총 집합'[종합]
  • (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 역대급 음악 대결과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20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는 ‘히트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먼저 MC 김성주는 “역대급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출연 게스트를 소개했다.첫 번째 히트맨은 그룹 노을이었다. MC 김성주는 노을에 대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발라드계의 히트곡 제조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MC 김성주와 붐은 “90년대를 대표하는 남성 듀오”라며 녹색지대를, “버섯 머리와 하이힐의 상징 대한민국의 레이디 가가”라며 서인영을 소개했다. 이후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분”이라는 멘트와 함께 그룹 크레용팝의 헬멧 춤을 선보인 MC 붐의 소개에 가수 초아가 등장했다. 끝으로 싸이월드 감성을 돋게 하는 베테랑 가수 지선, 가창력 하나로 가요계를 점령한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등장했다.이어 팀 히트맨 대 국가부의 본격적인 일대일 대결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대결에는 히트맨 팀의 녹색지대와 국가부 팀의 박창근이 나섰다.녹색지대 곽창선은 박창근에 대해 “목소리가 청아하다. 내 젊은 시절 보는 것 같다”며 칭찬을 했고, 박창근은 “녹색지대의 팬이다”라고 고백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박창근은 녹색지대의 ‘사랑을 할거야’를 선곡했고, 97점을 받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창근의 무대를 감상한 녹색지대 멤버들은 “신곡 같았다. 정말 잘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극찬했다.녹색지대는 가수 진시몬의 ‘둠바둠바’를 선곡했고, 95점을 받았다. 이에 박창근은 “점수가 이해 안된다”며 “선배들이 훨씬 잘했다. 민망하다”고 말했다.(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방송 캡처)두 번째 대결은 히트맨 팀 이영현과 국가부 팀 김동현의 대결이 이뤄졌다. 김동현은 이영현에 대해 “너무나도 대단한 보컬 선배”라며 “보컬 신을 넘어 보컬 귀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영현은 가수 이선희의 ‘한바탕 웃음으로’를 선곡했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9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현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보였고 97점을 받았다.세 번재 대결은 히트맨 팀 서인영과 국가부 팀 이솔로몬이 대결을 펼쳤다. 서인영은 선미의 ‘열이 올라요’를 선곡해 댄스 무대를 꾸몄고 96점을 받았다. 이솔로몬은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부르며 96점으로 동점을 받았다.네 번째 대결은 이날만큼은 히트맨 팀에 합류한 박장현과 국가부 팀의 김희석의 대결이었다. 박장현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특유의 애절함을 뽐내 96점을 받았다. 김희석은 빅마마의 ‘연’을 가창해 이목을 끌었고 동점인 96점을 얻어냈다.다섯 번째 대결에는 국가부 팀 조연호가 나와 이소라의 ‘청혼’을 불러 99점을 받았고, 노을은 성시경의 ‘두사람’을 가창하며 96점을 받았다. 여섯 번째 대결에는 히트맨 팀의 초아, 국가부 팀의 손진욱의 대결이 이어졌다. 초아는 윤아의 ‘비밀번호 486’을 불렀다. 안무를 소화하다 박자를 놓치는 작은 실수에도 탄탄한 가창력으로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냈다. 손진욱은 김상민의 ‘유’를 부르며 로커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였고, 역시 98점을 얻으며 선방에 성공했다.일곱 번째 대결에는 히트맨 팀 지선이 출격해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불러 98점을 얻었다. 상대팀에는 이병찬이 나와 ‘인형의 꿈’을 부르며 100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 결국 최종 3승 3무 1패로 국가부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한편 이날 ‘국가가 부른다’의 틈새 코너에는 다양한 유닛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먼저 ‘노래하는 창근이’에서는 어쿠스틱 포크 트리오로 유명한 자전거 탄 풍경이 등장했다. 자전거 탄 풍경은 히트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선보였고 큰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자전거 탄 풍경은 박창근과 유닛 무대를 결성해 ‘그렇게 너를 사랑해’를 열창했다. 이 곡의 ‘사랑한다고 해줘’라는 가사에 관중은 “사랑한다”고 외치며 호응했다. 또 네 사람은 ‘변하가네’를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목소리와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을 들려줬다. 마치 한 팀처럼 찰떡 호흡을 선보인 네 사람의 따뜻한 무대에 관객과 패널들은 박수로 리듬을 맞췄다.무대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급기야 휴대전화를 들고 ‘직캠’을 찍으며 찐팬 모드로 직관했다. 김성주는 “이렇게 직접 찍은 적이 없다. 이례적이다”라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창근은 “선배들과 기타를 치면 밤새고 싶다”며 자전거 탄 풍경에 대한 진한 팬심을 드러냈다.이후 ‘붐과 음악사이’ 코너에서는 걸그룹 히트곡 메들리가 꾸며졌다. 박장현·이솔로몬·손진욱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로 흥 넘치는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서인영·초아는 그룹 쥬얼리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과 김동현·조연호·이병찬는 소녀시대 ‘지’(Gee)까지 다채로운 유닛 무대가 펼쳐졌다.아울러 노을 이상곤·나성호와 김동현, 김희석이 스페셜 유닛을 결성해 ‘붙잡고도’를 불러 이목을 끌었다. 네 사람은 노을의 원년 멤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화음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상곤은 합동 무대 후 “원곡보다 좋은 것 같다. 이대로 행사 다니면 될 듯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국가가 부른다’는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불러주는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이다.
2022.10.21 I 조태영 기자
크레용팝 웨이, 외국 여행 중 피 철철…"턱 빠진 줄 알았다"
  • 크레용팝 웨이, 외국 여행 중 피 철철…"턱 빠진 줄 알았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크레용팝 출신 웨이(본명 허민선)거 포르투갈 여행에서 부상을 당했다.지난 18일 웨이는 유튜브 채널에 ‘생애 첫 유럽여행에 응급실행. 모두 여행 때 조심하세요. 스펙타클 포르투갈VLOG”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사진=웨이 유튜브 채널 캡쳐)이날 웨이는 “첫 유럽 여행인데 응급실에 다녀왔다”며 “서핑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 서핑 보드를 집으려고 하는 순간 파도에 휩쓸려온 보드가 얼굴을 때렸다. 해변가 쪽 파도가 원래 제일 세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보드가 제 얼굴을 때릴 것이라고는 생각도 안 했다”며 “저는 그 순간 너무 쇼크를 먹어 턱이 아예 빠진 줄 알았다. 다행히 치아는 괜찮았는데 턱이 얼얼해 속으로 많이 걱정했다. 근데 턱 아랫부분만 찢어져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사진=웨이 유튜브 채널 캡쳐)그러면서 웨이는 “당시 상황이 심각해 온몸을 떨고 난리가 났다. 한국에 돌아가야 되나 별의별 생각을 다 했다”며 “그래도 눈을 다친다거나, 흉터가 남을 만큼 다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험을 통해 마음 놓고 있으면 안 되겠다, 항상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웨이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 ‘어이(Uh-ee)’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룹 해체 후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2.06.20 I 김민정 기자
'국가부' 박창근, '스.팬.파' 우승 이끈 에이스…최고 7.6%
  • '국가부' 박창근, '스.팬.파' 우승 이끈 에이스…최고 7.6%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조선 ‘국가가 부른다’가 팬들과 함께 하는 치열한 노래 대결로 쫄깃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팬들과 가수가 한 팀이 되어 싸우는 스튜디오 팬들 파이터, 일명 ‘스.팬.파’가 펼쳐졌다. 케이윌 팀 박창근, 박장현, 이병찬, 손진욱, 김영흠은 청팀, 백지영 팀 김동현, 이솔로몬, 조연호, 김희석, 하동연은 홍팀으로 나뉘어 대결에 임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높은 점수가 나온 팀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 팬들에게는 포토타임, 굿즈 선물 등 다양한 팬 서비스가 제공되는 혜택이 주어졌다. 이에 각 팀의 팬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우승을 기원했다. 이어 손진욱과 김동현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 각각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고, 김동현이 우승을 차지해 팬에게 대형 TV를 선물로 안겼다.두 번째 대결 주자로 나선 하동연은 박지윤의 ‘성인식’을 개사해 농익은 매력으로 무대를 후끈 달궜다. 하지만 김완선의 ‘오늘밤’으로 대결에 참여한 박장현이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100점을 받아 1승은 청팀에게 돌아갔다. 이솔로몬과의 대결에 앞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박창근은 “한우 획득보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라며 다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솔로몬은 자신 있게 선공에 나서 전영록의 ‘불티’로 강렬한 무대를 꾸몄고, 화장실에 다녀온 박창근은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을 선곡, 상쾌한 기분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펼쳐 100점을 획득했다. 달달함으로 중무장한 이병찬과 조연호의 대결에서는 조연호가 100점을 받아 “병찬이에게 단맛을 제대로 보여줬다”라며 만족해했다. 팬들에게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는 대결과 스페셜 유닛 대결도 펼쳐졌다. 특히 스페셜 유닛 무대에서는 청팀 이병찬이 출격했고, 류영채와 임지민이 특별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진수병찬으로 크레용팝의 ‘어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노란색 스카프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고, 깜찍한 퍼포먼스로 미소 짓게 했다. 무대가 끝난 후 임지민은 진수병찬이 재결성한 이유에 대해 “병찬 삼촌이 무조건 이긴다고 치킨 사준다고 유혹했다”라고 밝혔고, 류영채 또한 “저에게 용돈 5만 원을 줬다. 이유가 있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홍팀에서는 숯속의 진주들이 출격했다. 이솔로몬, 김동현, 스페셜 게스트 박광선이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을 선보이며 전율의 무대를 펼쳤다. 그 결과 2점 차이로 숯속의 진주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김영흠과 김희석이 치열한 접전 끝에 홍팀 4승, 청팀 3승을 획득했고, 마지막 2승을 걸고 대장전이 진행됐다. 각 팀에서 믿을만한 한 사람을 대장으로 선발하는 기준에 따라 청팀에서 박창근, 홍팀에서는 이솔로몬이 발탁됐다. 두 사람은 각각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와 김신우의 ‘귀거래사’로 대결에 나섰고, 박창근이 20표 차이로 이겨 청팀에게 최종 우승을 안겼다. 이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함께 기뻐했고, ‘국가부’ 요원들과 단체 사진을 찍으며 훈훈하게 마무리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TV조선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국가가 부른다’는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부르는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2.02.25 I 김보영 기자
문희준♥소율 부부 둘째 임신 "잼잼이 동생 생겨…입덧 심해"
  • 문희준♥소율 부부 둘째 임신 "잼잼이 동생 생겨…입덧 심해"
  • (사진=‘JAM2 HOUSE’ 유튜브 채널)[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문희준,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JAM2 HOUSE 재미하우스’에 ‘잼잼이 동생이 생겼어요’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소율은 “그렇게 바라던 희율이(잼잼이) 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잼잼이 역시 “동생이 있으면 혼자 놀 때보다 더 재미있다. 유치원 친구들이 동생 얘기를 하면 부러웠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다만 소율은 둘째 임신의 여파로 입덧이 심한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우유랑 카스텔라만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문희준은 이에 “잼잼이 때는 흰 밥이랑 참치는 먹을 수 있었다. 동생이 너무 장난꾸러기인 것 같다”며 걱정스레 말했다.이어 세 사람은 둘째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문희준이 둘째가 생긴 소감을 소율에게 묻자 소율은 “너무 감사하고 너무 기분이 좋은데 둘을 어떻게 키울까 걱정이 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문희준 역시 ”둘째까지 키우는 부모들이 다 하는 고민일 것 같다. 나도 상상이 안 간다. 다 같이 다닐 때는 그래도 좀 괜찮은데 한 명이 혹시 둘을 봐야 하는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라고 맞장구를 쳤다.잼잼이는 이에 ”이모를 불러서 둘 다 같이 안으면 된다“며 해결책을 제안했다. 문희준은 ”동생은 항상 안고 다녀야 한다. 누가 잼잼이를 안아줬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잼잼이는 ”아빠다. 아빠가 힘이 세다“고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문희준은 잼잼이에게 ”남동생이 좋으냐, 여동생이 좋으냐“고 질문했다. 이에 잼잼이는 ”동생도 남자고 아빠도 남자고 나는 여자고 엄마도 여자라서. 줄다리기도 할 수 있다“는 해맑은 대답과 함께 남동생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문희준-소율 부부는 13세 연상 연하 커플로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첫딸 잼잼이(문희율)를 두고 있다. 이들은 과거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잼잼이와 함께 출연해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22.02.05 I 김보영 기자
크레용팝 초아, 크리스마스 신부된다…상대 6살 연상 사업가
  • 크레용팝 초아, 크리스마스 신부된다…상대 6살 연상 사업가 [공식]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본명 허민진)가 올해 말 크리스마스의 신부가 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9일 “초아가 오는 12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초아는 우아하면서도 싱그러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예비 신랑과 함께한 웨딩 화보는 뮤지컬과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강탈한다.초아의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초아는 예비 신랑에 대해 “처음 만나자마자 늘 그려온 이상형을 만난 기분이었다”며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이 비슷해서 처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나면서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초아의 결혼식은 예비 신랑 은사의 주례로 진행되며, 사회는 유튜브 채널 ‘급식걸즈’로 인연을 맺은 개그우먼 이세영이 맡는다. 축가는 미정이다. 초아는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이 들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결혼 이후의 활동 계획과 관련해서 그녀는 “지금처럼 유튜브, 공연, 리포터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즈음엔 프로젝트 앨범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초아는 크레용팝의 메인보컬로 2012년 데뷔했으며, 히트곡 ‘빠빠빠’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크레용팝 활동 외에도 ‘덕혜옹주’, ‘영웅’ 등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그녀는 유튜버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59호 가수’로도 출연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초아는 끝으로 팬들에게 “크레용팝으로 데뷔 후 약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다”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결혼 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더 활발하고 다양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2021.10.29 I 김보영 기자
'국민가수' 울랄라세션 박광선→손보승 올하트…고은성·김영근 예비합격
  • '국민가수' 울랄라세션 박광선→손보승 올하트…고은성·김영근 예비합격 [종합]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종합)[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울랄라세션 출신 박광선, 배우 손보승 등 다양한 사연과 괴물 실력을 지닌 지원자들이 ‘내일은 국민가수’ 마스터 오디션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14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2회에서는 첫회와 더불어 마스터 오디션 무대들이 계속해서 이어졌다.먼저 중등부 지원자 중 첫 올하트의 주인공은 앞서 ‘미스트롯2’ 초등부로 참가한 이력이 있는 국악 소녀 이소원이었다. 이소원은 그때보다 더욱 깊어진 감성과 가창력을 자랑하며 성장한 모습으로 김윤아의 ‘야상곡’을 열창했다. 이어서는 제2의 블랙핑크를 꿈꾸며 마산에서 상경한 전국 댄스 대회 1등 출신 류영채가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를 선곡, 완벽한 가창력과 춤 실력으로 당당히 올하트를 획득했다.오디션 지원 경력자들을 모아둔 타오디션부의 무대도 펼쳐졌다. 먼저 ‘보이스 코리아 시즌1’ TO4 출신 지세희가 무려 45㎏이나 감량하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세희는 ‘슈퍼스타’를 열창해 올하트를 받았다. 또 ‘보이스 코리아 2020’,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 활약한 김영흠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매력적인 탁성을 자랑하며 올하트를 따냈다.이날은 Mnet 유명 시즌제 오디션 프로그램이던 ‘슈퍼스타K’의 시즌별 우승자들이 대거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먼저 시즌 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 출신 박광선이 이날 팀 대신 자신의 이름 ‘박광선’을 알리기 위해 참가했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광선은 ‘비 오는 어느 저녁’으로 여유와 관록 넘치는 무대를 선사해 순조롭게 올하트를 획득했다. 이어 ‘슈퍼스타K 2016’ 우승자인 ‘지리산 소울’ 김영근도 지원자로 도전했다. 그는 당시 오디션 이후 한 번도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고충을 털어놔 마스터 판정단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근은 ‘나와 같다면’을 열창해 10하트로 예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팬텀싱어’ 준우승 출신인 성악계 아이돌 유슬기도 제2의 조용필을 꿈꾸며 무대에 섰다. 유슬기는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를 재해석해 올하트를 받았다. 직장부에서는 이경실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6년 차 배우 손보승이 가장 먼저 올하트의 주인공이 됐다. 어머니의 조언으로 2주 만에 10㎏을 감량하고 프로그램에 지원했다는 손보승은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로 반전 가창 실력을 뽐냈다. 판정단 이석훈으로부터 단단하고 힘 있는 발성으로 호평을 받은 손보승은 당당히 올하트를 받고 본선 진출했다.“쓰리잡은 기본, 20년째 신인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진웅은 ‘장밋빛 그 입술’로 올하트를 획득했다. 소방 전기 관련직, 핸드폰 판매원, 건설 현장 노동자로 힘들게 생활 전선을 누볐다는 진웅은 본선 진출이 확정되자 오열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이미 10년차 뮤지컬배우로 왕성히 활동 중인 고은성도 직장부 도전자로 참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은성은 “‘굳이 왜 나가?’라는 말도 있었지만, 아직은 저를 많이 알려야 할 때다”라고 고백하며 김범룡의 ‘그 순간’으로 11하트를 획득, 예비 합격했다.초등부에서는 임지민이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완벽 소화해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했다. 임지민은 에너지 넘치는 안무에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며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한편 다양한 종목의 선수 출신들로 구성된 선수부에서는 사격선수 출신 김웅진이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너를 품에 안으면’으로 반전 음색을 자랑했다. 전 역도선수 이병찬도 지원자로 참여해 ‘나였으면’을 열창했지만 올하트를 받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한편 ‘국민가수’는 지난 2년간 트롯 광풍을 일으킨 TV조선 오디션 제작진이 준비한 차세대 K팝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춤, 노래, 작사, 작곡,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장르불문, 국적불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팝스타, 국민가수 탄생 프로젝트를 그려낼 예정이다.
2021.10.15 I 김보영 기자
"성관계 요구"…허이재, 유부남 배우 실명 안 밝힌 이유
  • "성관계 요구"…허이재, 유부남 배우 실명 안 밝힌 이유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허이재가 성관계를 요구한 남자 배우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허이재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허이재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허이재 채널)이 영상에서 허이재는 “조심스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방에 혼자 있다가 영상을 찍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끝까지 실명을 언급하지 않는다고 실망한 분들도 계시고, 제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의심한 분들도 계신다”며 “많은 고민을 하다가 새벽 3시에 영상을 켜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허이재는 과거 촬영장에서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남자 배우의 실명을 밝히지 않는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소송 때문”이라고 밝혔다.허이재는 “당시 저는 어린 사회 초년생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다”며 “그래서 녹음이나 녹취가 없다. 다만 저는 저에게 일어난 일 그대로를 최대한 순화해서 편집해 올린 것뿐”이라고 했다.그는 또 “한창 활동할 때도 기사나 댓글을 찾아보지 않았는데 이번엔 하나하나 찾아봤다”며 “의외로 걱정해주고 용기를 주신 분들이 정말 많으셨다. 그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어서 영상을 켰다”고 전했다.아울러 허이재는 “저로 인해 억울하게 거론된 배우분께 전화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했다”며 “용기 있게 싸우지 못한다고 겁 많은 제게 실망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끝으로 그는 “오늘로써 그 사람과 관련된 언급이나 영상은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조금 더 밝고 긍정적인 이야기나 콘텐츠로 돌아오겠다. 끝까지 영상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앞서 허이재는 지난달 10일 크레용팝 출신 웨이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과거 한 선배에게 잠자리를 요구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해당 선배는 허이재에게 잠자리를 요구했고, 거절을 당하자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1.10.06 I 김민정 기자
허이재 옹호한 인지웅 "잠자리 요구? 비일비재한 일"
  • 허이재 옹호한 인지웅 "잠자리 요구? 비일비재한 일"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인지웅이 선배에게 잠자리 요구를 받아 은퇴했다고 밝힌 허이재를 옹호했다.인지웅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에 ‘허이재의 말이 사실인 이유 나도 많이 봤으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이 영상에서 인지웅은 “쉽게 가쉽으로 물고 갈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 배우계 병패를 물고 있는 사건”이라며 “배우판에 왜 이런 일이 생기는가, 이 사람이 말한 얘기가 거짓이 아닐 수밖에 없다”고 직접 보고 들은 성 상납 실태를 전했다.이어 그는 “배우 판에서 S급, 원로 배우급이면 감독이고 피디고 그분들 기분 맞춰주고 촬영 스케줄을 빨리 진행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겉으로는 넘어간다”고 했다. 또한 인지웅은 허이재가 언급한 남자 배우에 대해 “저는 네티즌들이 어떤 배우라고 찾고 있는데 저격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허이재의 말이 거짓일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버 인지웅 채널 캡쳐)인지웅은 “(허이재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이쪽에서 일하는 분들은 알면서 쉬쉬하는 경우 너무나 많다. 저도 엔터 쪽에서 오래 일했고 현역 배우 친구들도 있다. 가장 많이 일했던 곳은 배우 협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판에서 오래 일한 분들은 알 거다. 드라마 촬영하다 브레이크 타임에 한두 시간씩 없어지는 배우들이 있다. 촬영장에 소문이 파다하지만 알면서 넘기는 거다. 둘이서 방 잡고 쉬고 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지웅은 “신입급은 도리어 휴게실에서 쉰다. 쉬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짬(경력) 찬 배우들이다. 더 웃긴 건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 그런다”며 “그들은 후배들에게 촬영 하루 하면 얼마나 힘드냐며 스트레스 풀고 즐길 거리 만들라고 훈수한다. 안 되는 일인 것 같지만 비일비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젊은 배우들끼리는 이런 일이 없다. 30~40대 초반과 중년 배우 중에 있다”며 “별의별 꼴 다 봤을 것이다. 짬 좀 차고 고인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인지웅은 존경할 만한 중견 배우도 있다고 했다. 그는 “촬영 날이면 1시간 반 정도 먼저 나와서 스태프들에게 인사하고 몸을 풀고 커피도 마시면서 이야기한다”며 “일찍 나오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집에만 있다가 몰입하기 어렵다. 모두랑 섞이고 있어야 좋은 연기가 나온다’는 분도 있었다. 정말 훌륭한 분”이라고 했다.인지웅은 허이재에 대해 “연극영화과로 동국대 들어가는 건 공부로 연고대 들어가는 수준이다. 신인상까지 받았던 사람이 몹쓸 경우를 겪고 연예계에 학을 뗀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댄스판에서 10년 넘고 있었는데 이런 거 못 본다. 하지만 배우랑 방송가는 이럴 수밖에 없다”며 “지금 세상이 바뀌었다, 그 한순간에 바뀌고 그럴 일 절대 없겠지만 허이재 같은 사람이 또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웨이랜드’)앞서 허이재는 지난 10일 크레용팝 출신 웨이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과거 한 선배에게 잠자리를 요구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해당 선배는 허이재에게 잠자리를 요구했고, 거절을 당하자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네티즌들은 일부 남자배우들을 용의 선상에 올렸고,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허이재 측이 해당 남자 배우의 실명을 거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진호는 “허이재가 해당 인물을 추정할 단서를 줬다. 마녀사냥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2021.09.16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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