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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부', 녹색지대→빅마마 이영현까지 '히트맨 총 집합'[종합]
- (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 역대급 음악 대결과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20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는 ‘히트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먼저 MC 김성주는 “역대급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출연 게스트를 소개했다.첫 번째 히트맨은 그룹 노을이었다. MC 김성주는 노을에 대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발라드계의 히트곡 제조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MC 김성주와 붐은 “90년대를 대표하는 남성 듀오”라며 녹색지대를, “버섯 머리와 하이힐의 상징 대한민국의 레이디 가가”라며 서인영을 소개했다. 이후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분”이라는 멘트와 함께 그룹 크레용팝의 헬멧 춤을 선보인 MC 붐의 소개에 가수 초아가 등장했다. 끝으로 싸이월드 감성을 돋게 하는 베테랑 가수 지선, 가창력 하나로 가요계를 점령한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등장했다.이어 팀 히트맨 대 국가부의 본격적인 일대일 대결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대결에는 히트맨 팀의 녹색지대와 국가부 팀의 박창근이 나섰다.녹색지대 곽창선은 박창근에 대해 “목소리가 청아하다. 내 젊은 시절 보는 것 같다”며 칭찬을 했고, 박창근은 “녹색지대의 팬이다”라고 고백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박창근은 녹색지대의 ‘사랑을 할거야’를 선곡했고, 97점을 받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창근의 무대를 감상한 녹색지대 멤버들은 “신곡 같았다. 정말 잘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극찬했다.녹색지대는 가수 진시몬의 ‘둠바둠바’를 선곡했고, 95점을 받았다. 이에 박창근은 “점수가 이해 안된다”며 “선배들이 훨씬 잘했다. 민망하다”고 말했다.(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방송 캡처)두 번째 대결은 히트맨 팀 이영현과 국가부 팀 김동현의 대결이 이뤄졌다. 김동현은 이영현에 대해 “너무나도 대단한 보컬 선배”라며 “보컬 신을 넘어 보컬 귀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영현은 가수 이선희의 ‘한바탕 웃음으로’를 선곡했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9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현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보였고 97점을 받았다.세 번재 대결은 히트맨 팀 서인영과 국가부 팀 이솔로몬이 대결을 펼쳤다. 서인영은 선미의 ‘열이 올라요’를 선곡해 댄스 무대를 꾸몄고 96점을 받았다. 이솔로몬은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부르며 96점으로 동점을 받았다.네 번째 대결은 이날만큼은 히트맨 팀에 합류한 박장현과 국가부 팀의 김희석의 대결이었다. 박장현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특유의 애절함을 뽐내 96점을 받았다. 김희석은 빅마마의 ‘연’을 가창해 이목을 끌었고 동점인 96점을 얻어냈다.다섯 번째 대결에는 국가부 팀 조연호가 나와 이소라의 ‘청혼’을 불러 99점을 받았고, 노을은 성시경의 ‘두사람’을 가창하며 96점을 받았다. 여섯 번째 대결에는 히트맨 팀의 초아, 국가부 팀의 손진욱의 대결이 이어졌다. 초아는 윤아의 ‘비밀번호 486’을 불렀다. 안무를 소화하다 박자를 놓치는 작은 실수에도 탄탄한 가창력으로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냈다. 손진욱은 김상민의 ‘유’를 부르며 로커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였고, 역시 98점을 얻으며 선방에 성공했다.일곱 번째 대결에는 히트맨 팀 지선이 출격해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불러 98점을 얻었다. 상대팀에는 이병찬이 나와 ‘인형의 꿈’을 부르며 100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 결국 최종 3승 3무 1패로 국가부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한편 이날 ‘국가가 부른다’의 틈새 코너에는 다양한 유닛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먼저 ‘노래하는 창근이’에서는 어쿠스틱 포크 트리오로 유명한 자전거 탄 풍경이 등장했다. 자전거 탄 풍경은 히트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선보였고 큰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자전거 탄 풍경은 박창근과 유닛 무대를 결성해 ‘그렇게 너를 사랑해’를 열창했다. 이 곡의 ‘사랑한다고 해줘’라는 가사에 관중은 “사랑한다”고 외치며 호응했다. 또 네 사람은 ‘변하가네’를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목소리와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을 들려줬다. 마치 한 팀처럼 찰떡 호흡을 선보인 네 사람의 따뜻한 무대에 관객과 패널들은 박수로 리듬을 맞췄다.무대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급기야 휴대전화를 들고 ‘직캠’을 찍으며 찐팬 모드로 직관했다. 김성주는 “이렇게 직접 찍은 적이 없다. 이례적이다”라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창근은 “선배들과 기타를 치면 밤새고 싶다”며 자전거 탄 풍경에 대한 진한 팬심을 드러냈다.이후 ‘붐과 음악사이’ 코너에서는 걸그룹 히트곡 메들리가 꾸며졌다. 박장현·이솔로몬·손진욱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로 흥 넘치는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서인영·초아는 그룹 쥬얼리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과 김동현·조연호·이병찬는 소녀시대 ‘지’(Gee)까지 다채로운 유닛 무대가 펼쳐졌다.아울러 노을 이상곤·나성호와 김동현, 김희석이 스페셜 유닛을 결성해 ‘붙잡고도’를 불러 이목을 끌었다. 네 사람은 노을의 원년 멤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화음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상곤은 합동 무대 후 “원곡보다 좋은 것 같다. 이대로 행사 다니면 될 듯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국가가 부른다’는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불러주는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이다.
- 구피 박성호·영턱스클럽 최승민, 걸그룹 만든다
- 박성호(왼쪽), 최승미(사진=온원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1990년대 인기를 끈 그룹 구피 멤버 박성호와 영턱스클럽 멤버 최승민이 걸그룹 제작에 나서다.박성호와 최승민이 공동 대표로 있는 온원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데뷔를 목표로 7인조 걸그룹을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차별화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K팝 대표 걸그룹을 키워내겠다는 게 온원엔터인먼트의 포부다. 그간 박성호는 그동안 ‘미친손가락’이라는 예명으로 워너원, 오마이걸, 에이핑크, 펀치, 송가인, B1A4, 크레용팝, 현아 등 여러 K팝 가수들의 곡 작업을 맡아 프로듀싱 능력을 키워왔다.박성호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사랑받는 그룹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25년 동안 가수와 프로듀서로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있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완성형 괴물 신인 그룹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승민은 “블랙핑크, 에스파 등 K팝 하면 떠오르는 걸그룹들이 있다. 그 그룹들과 같은 반열에 오를 수 있는 평범하지 않은 그룹을 만들겠다. 특별함을 찾아내 특색 있는 그룹을 제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국가부' 박창근, '스.팬.파' 우승 이끈 에이스…최고 7.6%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조선 ‘국가가 부른다’가 팬들과 함께 하는 치열한 노래 대결로 쫄깃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팬들과 가수가 한 팀이 되어 싸우는 스튜디오 팬들 파이터, 일명 ‘스.팬.파’가 펼쳐졌다. 케이윌 팀 박창근, 박장현, 이병찬, 손진욱, 김영흠은 청팀, 백지영 팀 김동현, 이솔로몬, 조연호, 김희석, 하동연은 홍팀으로 나뉘어 대결에 임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높은 점수가 나온 팀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 팬들에게는 포토타임, 굿즈 선물 등 다양한 팬 서비스가 제공되는 혜택이 주어졌다. 이에 각 팀의 팬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우승을 기원했다. 이어 손진욱과 김동현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 각각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고, 김동현이 우승을 차지해 팬에게 대형 TV를 선물로 안겼다.두 번째 대결 주자로 나선 하동연은 박지윤의 ‘성인식’을 개사해 농익은 매력으로 무대를 후끈 달궜다. 하지만 김완선의 ‘오늘밤’으로 대결에 참여한 박장현이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100점을 받아 1승은 청팀에게 돌아갔다. 이솔로몬과의 대결에 앞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박창근은 “한우 획득보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라며 다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솔로몬은 자신 있게 선공에 나서 전영록의 ‘불티’로 강렬한 무대를 꾸몄고, 화장실에 다녀온 박창근은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을 선곡, 상쾌한 기분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펼쳐 100점을 획득했다. 달달함으로 중무장한 이병찬과 조연호의 대결에서는 조연호가 100점을 받아 “병찬이에게 단맛을 제대로 보여줬다”라며 만족해했다. 팬들에게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는 대결과 스페셜 유닛 대결도 펼쳐졌다. 특히 스페셜 유닛 무대에서는 청팀 이병찬이 출격했고, 류영채와 임지민이 특별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진수병찬으로 크레용팝의 ‘어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노란색 스카프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고, 깜찍한 퍼포먼스로 미소 짓게 했다. 무대가 끝난 후 임지민은 진수병찬이 재결성한 이유에 대해 “병찬 삼촌이 무조건 이긴다고 치킨 사준다고 유혹했다”라고 밝혔고, 류영채 또한 “저에게 용돈 5만 원을 줬다. 이유가 있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홍팀에서는 숯속의 진주들이 출격했다. 이솔로몬, 김동현, 스페셜 게스트 박광선이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을 선보이며 전율의 무대를 펼쳤다. 그 결과 2점 차이로 숯속의 진주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김영흠과 김희석이 치열한 접전 끝에 홍팀 4승, 청팀 3승을 획득했고, 마지막 2승을 걸고 대장전이 진행됐다. 각 팀에서 믿을만한 한 사람을 대장으로 선발하는 기준에 따라 청팀에서 박창근, 홍팀에서는 이솔로몬이 발탁됐다. 두 사람은 각각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와 김신우의 ‘귀거래사’로 대결에 나섰고, 박창근이 20표 차이로 이겨 청팀에게 최종 우승을 안겼다. 이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함께 기뻐했고, ‘국가부’ 요원들과 단체 사진을 찍으며 훈훈하게 마무리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TV조선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국가가 부른다’는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부르는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국민가수' 울랄라세션 박광선→손보승 올하트…고은성·김영근 예비합격 [종합]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종합)[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울랄라세션 출신 박광선, 배우 손보승 등 다양한 사연과 괴물 실력을 지닌 지원자들이 ‘내일은 국민가수’ 마스터 오디션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14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2회에서는 첫회와 더불어 마스터 오디션 무대들이 계속해서 이어졌다.먼저 중등부 지원자 중 첫 올하트의 주인공은 앞서 ‘미스트롯2’ 초등부로 참가한 이력이 있는 국악 소녀 이소원이었다. 이소원은 그때보다 더욱 깊어진 감성과 가창력을 자랑하며 성장한 모습으로 김윤아의 ‘야상곡’을 열창했다. 이어서는 제2의 블랙핑크를 꿈꾸며 마산에서 상경한 전국 댄스 대회 1등 출신 류영채가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를 선곡, 완벽한 가창력과 춤 실력으로 당당히 올하트를 획득했다.오디션 지원 경력자들을 모아둔 타오디션부의 무대도 펼쳐졌다. 먼저 ‘보이스 코리아 시즌1’ TO4 출신 지세희가 무려 45㎏이나 감량하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세희는 ‘슈퍼스타’를 열창해 올하트를 받았다. 또 ‘보이스 코리아 2020’,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 활약한 김영흠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매력적인 탁성을 자랑하며 올하트를 따냈다.이날은 Mnet 유명 시즌제 오디션 프로그램이던 ‘슈퍼스타K’의 시즌별 우승자들이 대거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먼저 시즌 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 출신 박광선이 이날 팀 대신 자신의 이름 ‘박광선’을 알리기 위해 참가했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광선은 ‘비 오는 어느 저녁’으로 여유와 관록 넘치는 무대를 선사해 순조롭게 올하트를 획득했다. 이어 ‘슈퍼스타K 2016’ 우승자인 ‘지리산 소울’ 김영근도 지원자로 도전했다. 그는 당시 오디션 이후 한 번도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고충을 털어놔 마스터 판정단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근은 ‘나와 같다면’을 열창해 10하트로 예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팬텀싱어’ 준우승 출신인 성악계 아이돌 유슬기도 제2의 조용필을 꿈꾸며 무대에 섰다. 유슬기는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를 재해석해 올하트를 받았다. 직장부에서는 이경실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6년 차 배우 손보승이 가장 먼저 올하트의 주인공이 됐다. 어머니의 조언으로 2주 만에 10㎏을 감량하고 프로그램에 지원했다는 손보승은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로 반전 가창 실력을 뽐냈다. 판정단 이석훈으로부터 단단하고 힘 있는 발성으로 호평을 받은 손보승은 당당히 올하트를 받고 본선 진출했다.“쓰리잡은 기본, 20년째 신인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진웅은 ‘장밋빛 그 입술’로 올하트를 획득했다. 소방 전기 관련직, 핸드폰 판매원, 건설 현장 노동자로 힘들게 생활 전선을 누볐다는 진웅은 본선 진출이 확정되자 오열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이미 10년차 뮤지컬배우로 왕성히 활동 중인 고은성도 직장부 도전자로 참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은성은 “‘굳이 왜 나가?’라는 말도 있었지만, 아직은 저를 많이 알려야 할 때다”라고 고백하며 김범룡의 ‘그 순간’으로 11하트를 획득, 예비 합격했다.초등부에서는 임지민이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완벽 소화해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했다. 임지민은 에너지 넘치는 안무에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며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한편 다양한 종목의 선수 출신들로 구성된 선수부에서는 사격선수 출신 김웅진이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너를 품에 안으면’으로 반전 음색을 자랑했다. 전 역도선수 이병찬도 지원자로 참여해 ‘나였으면’을 열창했지만 올하트를 받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한편 ‘국민가수’는 지난 2년간 트롯 광풍을 일으킨 TV조선 오디션 제작진이 준비한 차세대 K팝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춤, 노래, 작사, 작곡,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장르불문, 국적불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팝스타, 국민가수 탄생 프로젝트를 그려낼 예정이다.
- 보아 친오빠 권순욱 MV 감독, 암투병 고백
- 권순욱 감독(사진=SNS)보아(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보아(권보아)의 친오빠이기도 한 권순욱 뮤직비디오 감독이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권 감독은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을 올려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 감독은 “작년부터 몸이 좋지 않아 일을 쉬었다 복귀했다 잠적했다 나왔다를 반복했었다”며 “그런데 이제 정말 몸 상태가 너무 안 좋다는 걸 알게 됐다. 현재 의학적으로는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막염으로 고생하던 작년 12월 말쯤 몸 안의 스텐트가 장을 뚫고 나오면서 장천공이 생겼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동반한 응급수술을 했다”며 “예후가 좋지 않은 지 현재 기대 여명을 2~3개월 정도로 병원마다 이야기한다”고 상황을 전했다.아울러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왜 나에게 이런 꿈에서나 볼법한 일이 나타난 건지 믿을 수가 없지만 잠에서 깨어나면 언제나 늘 현실이다”라면서 “현재 장폐색으로 인해 식사를 못한 지 두 달이 넘어 몸무게는 36kg까지 떨어졌고, 몸에 물은 한 방울도 흡수되지 않아 갈증과 괴로움은 말로 표현이 안 되며 수액을 꽂은 채로 움직여야 해서 거동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권 감독은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치료는 계속해서 시도 중이고 매일매일 눈물을 흘리면서도 기약 없는 고통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창 신나게 일해도 모자랄 나이에 불과 몇 달 전까지 멀쩡했던 나에게 젊은 나이의 암은 정말 확장 속도가 굉장히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도 했다. 끝으로 그는 “기운이 있을 때 간간이 소식 올리겠다”면서 “모두들 건강관리 잘하셔서 이런 고통을 경험하지 않기를 꼭 기원한다”고 전했다. 보아는 “오빠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내가 꼭 라면 끓여줄 거야. 그거 같이 먹어야 해. 매일매일 힘내줘서 고마워”라는 댓글을 남겼다. 권 감독은 2005년부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하며 친동생인 보아를 비롯해 팝핀현준, 걸스데이, 블락비, 백아연, 크레용팝, 레드벨벳, 마마무 등과 호흡을 맞췄다. 2016년과 2019년에는 웹드라마 ‘봉순이 : 사랑하면 죽는 여자’와 드라마 ‘연애 기다린 보람 - 내사랑 울산큰애기’ 연출을 맡기도 했다.
- 크리에이터 기반 신개념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포크(forc)’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영상 속 그 상품 사고 싶을 땐? 영상보며 상품찾고, 구매하면 주문이 끝난다” 인기 크리에이터들을 기반으로 미디어와 커머스 기능을결합한 신개념 플랫폼 ‘포크’가 출시됐다.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즐기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조회하고,주문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핫라인’ 서비스다.포크(forc)를 운영하는 (주)포크홀딩스(대표 김민정)는 유명 브랜드,인기 크리에이터,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생태계를 이루는 새로운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포크는 이용자가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즐기면서도 원하는 상품에 대해 최저가 등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 보고 비교,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미디어 기능과 커머스 기능을 보완,결합한 모바일 앱 서비스다.크리에이터의 영상을 보다가 관심 있는 상품이 있다면 곧바로 검색해 보고 구매,주문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패션,뷰티를 비롯해 육아,펫 용품 등 영상 속 상품에 대한 검색부터 구매까지 똑똑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콕플레이’ 기능을 통하면 전체 영상 중 원하는 구간을 콕 찍어 찾아준다. 여기에 뷰티,펫,육아,키즈,패션,라이프 등 여러 카테고리별유튜버 영상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상품을 따로 모아 보여주는 ‘베스트랭킹’서비스가 지원된다.추천 아이템만 모아 놓은 ‘에디터 콕.zip’도 있다. ‘최저가 득템 찬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는 물론,최신 유행 트렌드와 유용한 관련 정보까지 이용자 각각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입생로랑,MAC, 바비브라운,닥터포헤어,피카소,롬앤등 국내외 200여 개 유명 브랜드와 인기 크리에이터민새롬(개코), 크레용팝 웨이/초아, 하승진, 한별, 함경식 (가나다순) 등이 포크 출시에 함께하고 있으며, 참여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예정이다. 포크홀딩스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한편, 재미있는 영상을 즐기는 미디어 역할과 원하는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기능을 결합하고자 했다”며“소비자와 함께 크리에이터,브랜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서비스 출시를 맞아 포크홀딩스에서는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면세점보다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해외상품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카카오채널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포크 모바일 앱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애플)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소율 “남편 문희준에 숨기는 것 많아”…백지영 ‘깜짝’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인 H.O.T. 문희준에게 비밀로 하는 것들이 있다고 고백한다. 곁에서 이야기를 듣던 백지영의 ‘입.틀.막’을 부른 소율, 문희준 커플의 비밀스러운 ‘부부의 세계’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소율, ‘라디오스타’ 출연. (사진=MBC ‘라디오스타’)6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백지영,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방송인 김새롬,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하는 ‘헌 해 줄게 새해 다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걸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소율은 독특한 안무 구성으로 대히트를 친 노래 ‘빠빠빠’로 인기를 누렸다. 2017년에는 13살 연상 아이돌 선배인 문희준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고, 이후 딸 ‘잼잼이’ 희율이와 함께 육아 예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산 후 4년 만에 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재도약한 소율은 산후풍이 재발한 거 같았다는 근황과 고충을 고백한다. 무엇보다 남편인 문희준에게 비밀로 하는 것이 많다며 ‘라디오스타’ 출연은 물론 “웬만해선 스케줄을 얘기 안 한다. 시간만 알려준다“고 털어놔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문희준에게는 보여주지 않는 모습과 그 이유를 공개해 “부부끼리 비밀이 많아”라는 MC들의 깜놀과 백지영의 ‘입.틀.막’을 유발한다고 해, 소율이 털어놓을 비밀스러운 부부의 세계는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소율은 하늘 같던 대선배 문희준과의 연애가 시작된 시점도 회상한다. 소율은 크레용팝의 팬이었던 문희준이 먼저 연락해왔고, 대선배의 연락을 거절하기 어려워 ”세 번 만에 만났다“고 고백한다. 이어 어렵게 첫 만남이 성사된 것과 달리 그 자리에서 문희준에게 반했던 이유, 요트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공개해 부러움을 살 예정이다. 반면 “(문희준이) 자는 데 숨소리가 심상치 않다”며 마치 딸을 대하듯 ‘엄마 모드’로 돌변해 문희준을 대하는 이유까지 들려준다. 한편 소율은 결혼식 ‘축의금 MAX’의 주인공인 김구라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소율은 “선배님이 (요즘) 러브 러브해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예쁜 꾸러미를 건넸고, 김구라는 이를 풀어헤치며 얼굴이 발그레해지더니, 주변에서 짓궂게 인증샷을 요구하자 무리수 멘트를 투척해 큰 웃음을 안겼다고 해 그 선물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잼잼이 엄마’ 소율이 공개하는 비밀스러운 ‘부부의세계’는 6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구라 유튜브 月 수입=직장인 연봉?”…김구라 대답은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경제 유튜버 슈카가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수입을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슈카, 김구라 (사진=MBC ‘라디오스타’)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가수 백지영,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방송인 김새롬,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하는 ‘헌 해 줄게 새해 다오’ 특집으로 꾸며진다.경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운영자 슈카는 어려운 경제 이슈를 재밌고 쉽게 알려주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열풍을 빗댄 ‘동학개미운동’ 선봉장으로 불리었고, 유튜브 구독자 수 백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슈카는 경제 유튜버가 된 이유와 함께 MC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인 ‘뻐꾸기 골프’ 채널 수익률을 점찍는다. 그는 “웬만한 직장인 연봉을 한 달에 번다”고 조심스레 예상했다고 해, 김구라의 반응을 궁금하게 한다.또 슈카는 자칭 ‘폐인 모드’로 서울대학교를 10년 다닌 과거, 셀 수 없이 광탈한 끝에 펀드매니저가 된 비화를 공개한다. 특히 증권맨으로 일하던 당시 “1년에 50% 이상이 바뀌었다”며 근무 중 만화책이 펼쳐지고, 급기야 야한 사이트 접속까지 이뤄진 웃픈 뒷이야기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날 김구라는 슈카의 ‘라스’ 입성에 특유의 깨알 지식 자랑과 더불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특히 김구라는 슈카에게 주식 투자 규모와 수익률을 물었고, 이에 슈카는 “억 단위는..”이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투자 현황을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또 김구라와 장동민의 주식 수익률 부심이 이어진 가운데, 장동민은 “방송 접고 주식을 할까 생각한 적이 있다”며 “슈카를 따라잡겠다”라고 라이벌 선언을 한다고 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백만 유튜버 슈카의 ‘라스’ 입성기는 오는 6일 오후 10시 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백지영, 워킹맘 후배 가수 소율에 “마음 이상하더라”…왜?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21년 동안 목소리로 대중들을 웃고, 울린 디바 백지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린이(유튜브+어린이)’로 변신한 소감을 들려준다. 또 백지영은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버럭하고 깜놀하다 급 훈훈 선배 모드로 응원하는 찐 리액션을 펼치며 ‘공감 요정 욱언니’ 면모를 자랑한다고 해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백지영 (사진=MBC ‘라디오스타’)오는 6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백지영,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방송인 김새롬,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하는 ‘헌 해 줄게 새해 다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악마의 입담 소유자 장동민이 출격해 새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전달한다. ‘대쉬’, ‘사랑 안 해’, ‘총 맞은 것처럼’ 등 자동 떼창을 유발하는 히트곡 부자 백지영은 최근 새로운 도전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줄어들면서 팬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버로 변신한 것.백지영은 ASMR, MBTI 검사, 슬라임 등 유튜브 인기 콘텐츠를 경험한 ‘신세계 영접기’, 지인 하하가 채널 구독자 애칭을 지으라고 조언하자 질색했던 이유 등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무대 위에선 베테랑이지만 유튜브 세계에선 ‘유린이’ 그 자체인 백지영의 모습에 김국진은 “유튜브 콘셉트가 바보예요?”라고 되물었을 정도라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또 백지영은 희로애락 찐 리액션을 폭발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녹화 내내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마치 자기 일처럼 욱했다가 버럭하고, 또 폭풍 감정 이입한 백지영이 왜 ‘공감요정 욱언니’로 변신해 찐 리액션을 펼쳤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백지영은 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후배 소율과 맘 모임에 동반한 당시 “마음이 이상하더라”라고 뭉클했던 이유, ‘유린이’이자 ‘워킹맘’까지 일인다역 일상을 공개해 공감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베테랑 가수 백지영의 ‘유린이’ 변신기는 오는 6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