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9건

'프리 데뷔' 티아이오티 "BTS처럼, K팝의 한 획 긋겠다"
  • '프리 데뷔' 티아이오티 "BTS처럼, K팝의 한 획 긋겠다" [종합]
  • 티아이오티(사진=레드스타트이앤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어머니 세대의 히트곡인 ‘백전무패’를 MZ세대에도 널리 알리겠습니다.”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밴드 클릭비의 히트곡 ‘백전무패’를 전 세대 히트곡으로 만들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티아이오티는 리메이크한 ‘백전무패’를 통해 프리 데뷔한다.티아이오티 금준현은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프리 데뷔앨범 ‘프레임 더 블루프린트: 가능성의 서막’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처음엔 ‘백전무패’란 곡을 잘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표님과 직원분들께서 엄청나게 유명했던 곡이라고 설명해 주셔서 어머니께 이 노래를 아시는지 전화를 걸었다”며 “어머니께 ‘백전무패’를 아냐고 물으니 바로 ‘백전무패!’라고 후렴구를 불러주시더라. ‘백전무패’가 정말 유명한 곡이라는 걸 그때서야 체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티아이오티 멤버들은 ‘백전무패’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득음을 할 정도로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금준현은 “클릭비 선배님들이 참 대단하시다고 느꼈다. 원곡 키가 너무 높았다”며 “득음하고 또 득음하고 득음했다. 녹음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고 설명했다.포인트 안무는 태보춤이다. 김민성은 “태권도와 복싱을 합친 것을 태보라 부르는데, ‘백전무패’인 만큼 태보춤이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태보춤의 원조(?)인 조혜련 선배님과 챌린지를 하고 싶다”는 열망도 드러냈다. 티아이오티(사진=레드스타트이앤엠)티아이오티의 프리 데뷔앨범은 더보이즈 선우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홍건희는 “선우 선배님을 녹음실에선 못뵈었지만, 훗날 직접 만나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백전무패’ 챌린지를 할 계획인데, 선우선배님과 꼭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현장에는 클릭비 김상혁, 노민혁, 하현곤이 참석해 티아이오티의 프리 데뷔를 응원했다.김상혁은 “‘백전무패’가 클릭비의 3집 타이틀곡이다. 1집과 2집 때 팬덤을 얻었지만,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게 해준 곡은 ‘백전무패’”라며 “포인트 멜로디나 태보춤 등 포인트 안무도 티아이오티 멤버들이 모두 잘 살려준 것 같다. 새롭게 잘 봤다”고 흡족해했다.노민혁은 “‘백전무패’란 곡이 클릭비에게 의미있는 곡이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위한 곡”이라며 “1집, 2집 때 팬덤을 얻긴 했지만 가랑잎처럼 아슬아슬했는데, 생명 연장을 해준 고마운 곡이다. 오랜만에 이 곡과 무대를 보고 나니 찡한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하현곤은 “앞으로 험난한 길일 텐데, ‘백전무패’란 곡처럼 힘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무대에서 보여지는 독기와 패기를 살려 쭉쭉 나아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원곡자인 클릭비의 응원을 듬뿍 받은 티아이오티도 각오가 남달랐다. 김민성은 “‘백전무패’를 기반으로 뼈대를 만들어서, 티아이오티가 멋있는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의미한 성과를 쌓고 싶다”며 “K팝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금준현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도 쇼케이스가 열린 일지아트홀에서 시작하신 걸로 알고 있다”며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쭉쭉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티아이오티(사진=레드스타트이앤엠)홍건희는 “클릭비 선배님께도 자랑이 될 수 있는 후배 그룹이 될 것”이라며 “‘백전무패’로 K팝의 한 획을 긋겠다”고 밝혔다.금준현은 “제로베이스원 지웅이형이 ‘성공한 무대도 좋지만, 네가 행복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무대를 만들라’는 조언을 해줬다”며 “지웅이형뿐 아니라 태래형, 건욱이 등 ‘보이즈 플래닛’ 멤버들에게 응원을 많이 받았다. 이 기운을 받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끝으로 금준현은 “내년 상반기 정식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정식 데뷔도 멋지게 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티아이오티(김민성·금준현·홍건희·최우진)는 23일 오후 6시 프리 데뷔앨범 ‘프레임 더 블루프린트: 가능성의 서막’을 발매한다.이번 앨범에는 더보이즈 선우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첫 번째 트랙 ‘디스 이즈 아워 턴’, 타이틀곡이자 패기 넘치는 신인의 모습을 맘껏 드러낸 ‘백전무패’, 멤버 김민성과 홍건희의 첫 자작곡 ‘번지’(BUNGEE)를 포함해 ‘서핑’과 ‘스타라이트’ 등 총 5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백전무패’는 2001년 발매된 클릭비의 히트곡 ‘백전무패’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다이내믹한 보컬과 강렬한 템포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재탄생했다. 락킹한 시그니처 기타 사운드와 웅장한 베이스 사운드로 무장, 가사에는 ‘지금부터 우린 절대로 안져!’와 같은 당차고 자신감 있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2023.08.23 I 윤기백 기자
원곡자 클릭비도 대만족… "'백전무패', 티아이오티에 찰떡"
  • 원곡자 클릭비도 대만족… "'백전무패', 티아이오티에 찰떡"
  • 티아이오티(사진=레드스타트이앤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티아이오티 멤버들에게 ‘백전무패’가 찰떡이네요.”밴드 클릭비 김상혁, 노민혁, 하현곤이 그룹 티아이오티의 프리 데뷔곡 ‘백전무패’ 무대를 감상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김상혁은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프리 데뷔앨범 ‘프레임 더 블루프린트: 가능성의 서막’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백전무패가 클릭비의 3집 타이틀곡이다. 1집과 2집 때 팬덤을 얻었지만,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게 해준 곡은 ‘백전무패’”라며 “그전엔 패가 많았는데 이 곡 이후론 승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전무패’란 곡이 티아이오티 분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포인트 멜로디나 태보춤 등 포인트 안무도 티아이오티 멤버들이 모두 잘 살려준 것 같다. 새롭게 잘 봤다”고 흡족해했다.노민혁은 “‘백전무패’란 곡이 클릭비에게 의미있는 곡이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위한 곡”이라며 “1집, 2집 때 팬덤을 얻긴 했지만 가랑 잎처럼 아슬아슬했는데, 생명 연장을 해준 고마운 곡이다. 오랜만에 이 곡과 무대를 보고 나니 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하현곤은 “앞으로 험난한 길일 텐데, ‘백전무패’란 곡처럼 힘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무대에서 보여지는 독기와 패기를 살려 쭉쭉 나아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티아이오티(김민성·금준현·홍건희·최우진)는 23일 오후 6시 프리 데뷔앨범 ‘프레임 더 블루프린트: 가능성의 서막’을 발매한다.이번 앨범에는 더보이즈 선우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첫 번째 트랙 ‘디스 이즈 아워 턴’, 타이틀곡이자 패기 넘치는 신인의 모습을 맘껏 드러낸 ‘백전무패’, 멤버 김민성과 홍건희의 첫 자작곡 ‘번지’(BUNGEE)를 포함해 ‘서핑’과 ‘스타라이트’ 등 총 5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백전무패’는 2001년 발매된 클릭비의 히트곡 ‘백전무패’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다이내믹한 보컬과 강렬한 템포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재탄생했다. 락킹한 시그니처 기타 사운드와 웅장한 베이스 사운드로 무장, 가사에는 ‘지금부터 우린 절대로 안져!’와 같은 당차고 자신감 있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2023.08.23 I 윤기백 기자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VOGO, 3월 14일 서비스 재개
  •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VOGO, 3월 14일 서비스 재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보고플레이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VOGO(보고)’는 오는 3월 14일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보고플레이)VOGO는 재오픈 당일인 3월 14일 오전 11시 고메프리미엄의 토마호크 상품을 시작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봄맞이 르브릭 패션 의류, 산지직송 충남 예산 사과, 비비안 등 방송이 예정되어 있으며, 봄 신상 패션, 생활 용품, 제철 먹거리 등 다양한 기획전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한편 VOGO는 지난 1월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며 류승태 보고플레이 대표가 공식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류 대표는 사과 영상을 통해 지난 1월 갑작스럽게 VOGO 서비스를 중단한 이유를 설명하며 “서비스가 중단된 약 한 달 반 동안 취소, 환불, 반품, 교환 건 처리가 지연되어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 현재 거의 대부분 건들이 해결되었으며 일부 남아 있는 건은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대응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입점사분들의 정산대금이 지연되는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정산 시스템을 완전히 변경하여 대금 지급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안심하고 입점 및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앞으로 VOGO는 홈화면 개편과 오픈 플랫폼 서비스로 개방된 형태로 변경 예정”이라고 전했다.보고플레이 관계자는 “입점사와 1차, 2차 간담회 이후 운영 정상화를 위한 자금확보에 주력하였으며 입점사에게 약속한 정산대금의 일부를 상환했다”며 “사업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 후 단계적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3.10 I 이윤정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 골 때리는 JMT 직장 생활
  • '놀면 뭐하니' 유재석 , 골 때리는 JMT 직장 생활
  • MBC 예능 ‘놀면 뭐하니’ 8일 방송분(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놀면 뭐하니?’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JMT 직원들의 하루가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JMT(Joy&Music Technology) 직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입사원 면접부터 연봉 협상까지 바쁘게 돌아가는 JMT의 하루가 그려졌고,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들의 모습을 뮤지컬로 풀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9%를 나타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3%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 본부장이 이미주 신입사원과 연봉 협상을 시작하는 면담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5.9%까지 올랐다.이날 JMT 직원들은 첫 출근 기념 자기 소개를 하며 오전 일과를 보냈다. 신식 자기 소개를 보여주겠다고 일어선 유재석 본부장은 “Yo. 유 본부장, JMT의 새로운 별. MZ와 소통해 나가는”이라며 갑자기 랩을 시작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억지 리액션을 보이던 정준하 과장, 하동훈(하하) 대리, 이미주 사원은 유 본부장이 나가자마자 상사 뒷담화를 하며 똘똘 뭉쳐 웃음을 자아냈다.신미나(신봉선) 전무를 만나러 간 유 본부장은 상사의 부담스러운 애정 공세를 받게 됐다. 신 전무는 “나 바뀐 거 없어?”라며 곤란한 질문을 던졌고, 눈썰미 없는 유 본부장에게 “3개월 동안 11kg 뺐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신 전무는 유 본부장에게 계란을 직접 까서 먹여주는가 하면, 갑자기 애인과 혀 짧은 소리로 통화를 시작해 극한 사회생활을 맞보게 했다. 유 본부장은 애써 표정 관리를 하며 급 피로한 모습을 보였다.유 본부장은 채용 면접 일정까지 소화하며 바쁜 하루를 이어갔다. 첫 번째 면접자는 이이경으로, ‘돌아이’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은 “향년(낭랑) 18세에 상경했다”, “도살개방국(개발도상국) 시절”이라는 말 실수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각종 아르바이트 경험과 종이로 병뚜껑 따기 개인기를 선보이며 유 본부장을 놀라게 했다. 유 본부장은 고등학교 중퇴를 한 이이경에게 질문을 했고, 이이경은 아버지와의 일화를 밝혔다. 운동을 못하게 돼 우울증이 온 이이경에게 아버지는 ‘너만 괜찮으면 학교 가지 마라’며, 자신이 하고 싶을 일을 찾으라 권했다고. 이이경은 가장 존경하는 사람 1순위로 아버지를 꼽고, 2순위로 개그맨 유재석을 올려 유 본부장의 관심을 끌었다.다음 면접자 박진주는 브이로그를 찍으며 등장했지만, 구독자가 73명이라는 반전 웃음을 안겼다. 유 본부장은 포기 사례가 나열된 박진주의 이력서에 대해 물었고, 박진주는 “제대로 하지 않을 거면 시작하지 않는다”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말했다. 유 본부장은 공감을 표했고, 박진주는 자연스럽게 반말을 하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적하자 박진주는 뻔뻔하게 일관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유 본부장은 “약간 킹받네”라며 이를 악물어 폭소를 유발했다.사무실로 돌아온 유 본부장은 팀원들과 연봉 협상을 시작했다. 인생 첫 계약서를 쓰게 된 사회 초년생 이미주 사원은 설레는 마음에 각종 질문들을 쏟아냈고, 유 본부장은 미리 준비된 계약서를 내밀었다. 이미주는 “답은 정해져 있었네요”라고 웃었다. 하동훈 대리는 경력과 아이 세명이 있는 가장임을 어필하며 4천 5백만원을 말했다. 쿨하게 받아들이는 유 본부장의 반응에 하 대리는 “5백 더”를 흥정했고, 유 본부장은 “여기가 경매 사이트냐”며 황당해했다. 협상은 의미가 없었다. 원래 5천 만원이 써있던 계약서를 본 하 대리는 “이러면 서운해”라고 발끈했다.정준하 과장은 주변 평판을 말하며 압박하는 유 본부장의 협상 전략에 말려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계약서를 본 정 과장은 “옛날에 받았던 금액이 이건데!”라며 서명 거부를 했다. 언성이 높아지는 연봉 협상에 구경꾼들이 몰려들었다. 유 본부장은 “여기 (정 과장) 데려오느라 나 잘릴 뻔했어”라고 버럭하며 압박을 더했다. 섭섭한 정 과장은 “중식대 이거 뭐야”라며 투덜댔고, 유 본부장은 중식대, 한식대, 분식대 등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계약서에 쓰며 정과장의 마음을 달랬다.협상 같지 않은(?) 연봉 협상이 끝난 뒤, 퇴근 시간이 찾아왔다. 이미주 사원은 칼퇴근으로 상사들의 눈총을 받았고, 하동훈 대리 역시 아들의 전화를 받고 도망치듯 퇴근했다. 정준하 과장은 유 본부장과 저녁 국밥을 먹고 싶어했지만, 눈치를 보며 쓸쓸히 퇴근해 짠함을 유발했다.마지막 JMT 직원들이 함께 부른 ‘If I Can Dream’는 위로와 공감을 안겼다. 회사에 홀로 남은 고독한 유재석 본부장부터 불안한 청춘을 보내고 있는 신입사원 이미주,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박진주와 이이경, 꼰대가 된 세 아이의 아빠 하동훈 대리, 무기력해진 정준하 과장, 기댈 곳 없어 외로운 위치의 신미나 전무까지, 각자 삶을 보내는 JMT 직원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원곡을 개사한 ‘흔들리지마. 할 수 있어’, ‘꿈을 향해 걸어가자’, ‘우리 함께 이룰거야’ 등 가사와 멤버들의 깜짝 노래 실력이 마지막 감동과 몰입을 더했다.한편 이날 공개된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체육의 날’을 맞아 운동 영상 제작 미션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태보 누나’ 조혜련의 지옥 훈련을 소화하는 이들의 모습이 빅웃음을 예고했다.
2022.10.09 I 강경록 기자
'신과 함께 시즌3' 조혜련 "이시영과 권투" 공약
  • '신과 함께 시즌3' 조혜련 "이시영과 권투" 공약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신과 함께 시즌3’에서 조혜련이 역주행 콘텐츠 ‘태보의 저주’ 영상이 1000만 뷰가 되면 이시영과 권투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6일 방송하는 채널S 예능 ‘신과 함께 시즌3’에서는 2005년의 국민 예능 ‘여걸식스’의 원년 멤버 조혜련, 현영, 브라이언이 ‘신카페’를 방문한 모습이 공개된다.‘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여걸식스’의 파워 조혜련이 이경규의 뮤즈로 각종 예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일 1깡’을 넘보는 역주행 콘텐츠 ‘태보의 저주’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조혜련이 ‘태보(태권도+권투)’의 전도사로 다이어트 비디오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는데, 그 모습이 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조혜련은 태보 다이어트 비디오 출시 후 벗어나지 못한 ‘태보’의 굴레(?)에 얽힌 사연을 공개하던 중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에 “‘태보의 저주’ 영상이 1000만 되면 이시영과 권투를 붙겠다”라고 공약 걸어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얼어붙은 현장 분위기에 조혜련은 “안될까?”라며 물었고 성시경은 “죽을 수도 있어, 누나”라며 말리기도. 과연 조혜련이 공약을 실천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보의 저주’와 함께 목숨 건 공약의 주인공이 된 조혜련의 모습은 이날 오후 8시 방송하는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05 I 박미애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 메타버스로 혁신창업기업과 소통
  • 윤종원 기업은행장, 메타버스로 혁신창업기업과 소통
  • 지난 6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혁신창업기업 대표 및 IBK창공 담당 직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사진=IBK기업은행)[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6일 윤종원 은행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혁신창업기업의 대표들과 온라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기업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화상으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게더타운’을 통해 미팅공간, 영업점, 홍보관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이번 만남에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을 졸업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기업 보고플레이의 류승태 대표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부동산 데이터·심사 서비스 기업인 탱커의 임현서 대표가 참여했다. 윤종원 행장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기업대표들과 만나 혁신창업기업 육성과 지원,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IBK홍보관을 함께 관람했다.류승태 보고플레이 대표는 “창업초기 IBK의 지원을 통해 회사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탱커(주)의 임현서 대표도 ‘IBK창공’에 대한 경험과 향후의 비전을 밝히며 “은행과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윤종원 행장은 메타버스 내 가상의 목포지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실제 영업점을 방문한 것과 같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윤 행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늘 현장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9.07 I 전선형 기자
IT·유통 격전지 된 라이브 커머스…“콘텐츠가 성공 가른다”
  • IT·유통 격전지 된 라이브 커머스…“콘텐츠가 성공 가른다”
  •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커머스가 살아있다’를 주제로 21일 제71회 굿인터넷클럽을 진행했다. 인기협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네이버, 카카오 등 IT업계는 물론 전통 유통 강자들까지 뛰어들면서 격전지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에 대해 전문가들이 ‘콘텐츠’를 향후 시장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았다.21일 오후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커머스가 살아있다’를 주제로 21일 제71회 굿인터넷클럽을 온라인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용희 숭실대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류승태 보고플레이 대표, 박수하 네이버 리더, 이윤희 모비두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이브 커머스의 성공 요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소통’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류 대표는 “홈쇼핑과 근본적으로 다르지는 않지만, 단방향이 아니기 때문에 투명한 정보가 오고 간다”고 말했고, 박 리더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유롭게 송출 가능한 오픈 플랫폼이며 양방향 채팅으로 궁금함이 해결 가능하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소통에서 나아가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성공 전략으로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3조원을 기록했으며, 2023년까지 8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이 대표는 “정말 많은 업체가 들어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기존 커머스가 이미지 기반이었다면, 이제는 콘텐츠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존에 B2C를 잘하던 업체도 결국은 콘텐츠 기반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예능, 오디션, 경매 등 콘텐츠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되는 채널이 생기면, 브랜드 중심의 기존 방송과 다르게 채널이 중심이 돼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류 대표 역시 “라이브 커머스에 큰 기업들이 진출 중인데 저희는 쇼핑으로 놀 거리가 많은 곳이 되고자 한다”며 “즐거운 쇼핑 공간이 되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쇼핑 자체로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에 집중해서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다. 라이브 커머스의 지향점이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묻는 질문에 박 리더는 “라이브 영상 제작은 소상공인도, 브랜드도 모두 어려운게 사실”이라며 “영상 제작과 관련해서는 스튜디오 등을 제공해 쉽게 접근하실 수 있게끔 하고, 라이브 종료 후에는 지표를 제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만들어보고 있다”고 밝혔다.또 참석한 전문가들은 허위사실, 과장광고 등에 대한 규제 움직임에 대해 사전 모니터링, 신고제, 판매자 교육까지 충분하게 안전 장치를 두고 있으며 이제 시작하는 시장에 대해 규제보다 지원이 필요함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유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가 화두가 된 지 이제 1년이 됐다. 20조원 규모의 TV 홈쇼핑과 비교하면 큰 기업 하나 수준이다”이라며 “아직 갈 길이 멀고 성장해야 할 영역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대표 역시 “단방향으로 송출되는 방송에는 사전 규제가 필요할 수 있지만, 라이브 커머스는 양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하거나 설명과 다른 부분을 바로 지적할 수 있다”며 사전 규제가 필요 없는 이유를 강조했다.
2021.05.21 I 노재웅 기자
'밤 9시 제한' 일주일 더…한숨에 땅 꺼지는 수도권 자영업자들
  • '밤 9시 제한' 일주일 더…한숨에 땅 꺼지는 수도권 자영업자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지금 상황에서는 1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뉴스를 접하고 또 일주일을 어떻게 버틸까 걱정하고 있습니다.”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60대 A씨는 ‘14일까지 밤 9시 영업제한 연장’ 얘기를 듣곤 빈 테이블을 바라보더니 한숨부터 내쉬었다. 테이블을 닦던 애꿎은 행주만 만지작거리던 A씨는 “호프집은 식사하고 저녁 8시 이후에나 손님이 오는데 9시까지 영업이면 손님들이 발길을 돌린다”며 “밤 영업하는 자영업자들 다 죽는다”고 언성을 높였다. 그는 “애매하게 시간 정해놓고 영업하라고 생색내니 화가 난다”며 행주를 테이블 위로 던졌다.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 마련된 토론회장 앞에서 자영업자들이 영업시간 연장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하고 있다.(사진=뉴시스)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수도권만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을 한 시간 늘려주자 지역별로 자영업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비수도권 자영업자들은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며 반색했다. 충북 청주시에서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는 50대 이모씨는 “비록 1시간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퇴근하고 난 직장인을 상대하기 때문에 몇 팀이라도 더 받을 수 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원 강릉시에서 곱창집을 운영하는 B씨는 “9시까지 영업이면 저녁 8시만 되도 식사를 하기 늦은 감이 있어서 손님들이 안 온다”며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면 확실히 숨 쉴 구멍이 생긴다”고 말했다. 반면 수도권 업주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영업제한·정지 때문에 생존에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거리두기를 완화해 줄 듯하다 풀어 주지 않는 정부가 ‘희망고문’을 하고 있다 것이다.서울 성동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모(40)씨는 “카페라는 공간이 식사를 하고 오는 자리인데 9시면 손님들이 방문하기 애매한 시간”이라며 “1~2시간 만이라도 영업시간을 연장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50대 김모씨도 “손님 한 분 한 분이 소중한데 8시 30분부터는 오는 손님들께 ‘9시까지 영업하는데 괜찮으시겠냐’고 묻는다”며 “빚내서 버티고 있는데 자영업자들 이러다 다 죽는다”고 토로했다.뿔난 자영업자들은 집단행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전국자영업자단체협의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PC방·카페·음식점·호프집 등이 모인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7일부터 사흘간 밤 12시에 문을 여는 ‘개점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이들 단체는 “과학적이지 않은 영업시간 제한 조치는 폐지하고, 방역 지침을 강화해 자영업자들이 살아갈 길을 열어줘야 한다”며 “방역 지침을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줌바댄스·태보·스피닝·에어로빅 등 격렬한 집단운동 시설 영업금지로 작년 한 해 제대로 된 영업하지 못했던 줌바 피트니스 강사 단체도 나섰다. 이들 단체는 “고강도의 격렬한 운동이라는 이유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것은 불합리하고 불평등하다”며 “‘고강도·격렬한’의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유흥주점·헌팅포차·클럽 등과 함께 집합금지 시설로 묶인 홀덤펍의 업주들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정부가 홀덤펍에 대한 자세한 실태조사나 뚜렷한 보상 계획 없이 집합금지 6종에 포함시켜 자영업자 가족들의 생계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6일 정부는 전체 확진자의 약 70%가 집중된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4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밤 9시 영업제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그대로 시행된다. 비수도권 지역은 ‘밤 9시 제한’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해 허용하기로 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크고 국민들께서도 불편함이 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다만, 아직도 코로나19의 위험이 크고 설 연휴를 통한 재확산의 위험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2021.02.07 I 이용성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