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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AG조직위, 의료지원 공식병원 선정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의료지원을 책임질 대회 공식병원을 선정했다.조직위는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정병원 67곳(인천지역 54곳, 협력도시 13곳)을 선정하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선수촌 담당인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인하대병원(본부호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MPC?미디어촌) 등이 지정됐다. (지정병원 현황 표 참조)이날 협약식에는 이근 가천대길병원장, 김영모 인하대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 천명훈 국제성모병원장, 배규룡 충주의료원장, 서진수 일산백병원장 등 67개 지정병원 대표자를 비롯해 의료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정병원은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선수촌, MPC, 본부호텔 등 104개소의 의료시설에 의사 ? 간호사 ? 물리치료사 등 667명의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앰뷸런스와 의료장비를 지원한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이들 병원이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이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가천대, "간호관련 학과 학생들 국가고시 100% 합격 쾌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가천대학교(이길여 총장) 메디컬캠퍼스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응급구조학과가 국가고시 100%합격의 쾌거를 이뤄냈다. 제5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간호학과 학생 128명이 전원 합격하여 4년 연속 국가고시 합격률 100%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제41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43명으로 2년 연속으로 100%의 합격을, 제19회 1급 응급구조사 시험에서 34명이 100% 합격했다. 이번 국가고시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간호사 96.1%, 치위생사 90.1%, 1급 응급구조사 87.6% 이다. 이처럼 꾸준한 국가고시 100% 합격률에는 보건특성화대학인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의 뛰어난 커리큘럼이 뒷받침 되고 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1700병상 규모의 가천대 길병원의 심장센타, 여성전문센터, 응급의료센터, 안?이비인후센터 및 암센터에서 프리셉터(지도간호사)에 의한 1: 1 실습지도 방식의 임상간호실습을 한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한 구강보건활동, 학생 전담 지도 교수제 및 1:1 전문가 멘토링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구축에 힘쓰고 있다.이번에 합격한 간호학과 홍수희 학생은 “학교에서 전공심층 학습활동을 위한 그룹스터디와 실전과 같은 국시 모의고사로 자기 점검의 기회 제공했고, 교수와 학생 간 지속적인 상담과 멘토링 학습프로그램인 전담 지도교수제를 잘 활용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기관지 위협하는 미세먼지, 심장.순환기 환자 특히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눈에 보이지 않지만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숨을 쉬지 않고 살 수도 없으니 미세먼지 앞에서 국민들은 불안감만 키울 뿐이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는 정확히 우리 몸 속에서 어떤 작용을 하며, 또 어떻게 배출할 수 있을까. 정성환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기관지를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미세먼지 왜 위험한가 미세먼지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것이 지속되거나 반복되게 되면 폐와 기관지가 점점 약해져서 급·만성폐질환이 생길 수 있다. 특히나 기존에 폐질환을 같고 있는 경우라면 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또 심장질환이나 순환기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미세먼지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고혈압, 뇌졸중과 같은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호흡기가 약한 노인과 어린 아이들, 임산부들은 특히 조심하는 것이 좋다.그렇다고 바깥활동을 안할 수는 없기 때문에 평소 호흡기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외출을 할때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게 좋다. 호흡기가 건강한 일반인이 외출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 호흡기에 무리가 되지 않은 선에서 한두시간 이내에 야외활동을 마치길 권한다. 일단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건강한 사람이라해도 매일 장시간 노출되다보면 호흡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앞서 언급한 호흡기 및 순환기계 질환이 있는 환자들이라면 한두시간 일지라도 피하는게 좋겠다. ◇어떻게 피할 수 있나불가피한 야외 활동이라면 최근 시중에 황사마스크가 많이 나와있는데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론 황사마스크가 미세먼지를 100% 걸러주는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 중에서도 ‘초미세먼지’(직경 2.5마이크로 이하)가 있고 ‘극미세먼지’(0.1 마이크로 이하)가 있다. 초미세먼나 ‘극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서 호흡기의 최 말단 부위 기관지와 폐포(허파꽈리)까지 도달할수 있어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기관지 확장증, 폐섬유화증등 호흡기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서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다. 극미세먼지는 폐포 세포와 혈관 세포 사이를 뚫고 들어가서 혈관내로 직접 침투 할수 있어 심장 순환질환자들에서 부정맥이나 혈전 현상들을 유발할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초미세먼지 정도는 일반 황사마스크가 거의 막아준다. 그렇지만 극미세먼지일 경우는 먼지의 크이가 0.1마이크로 이하로 작기 때문에 특수 마스크가 아니고서는 걸러내지 못한다.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손수건에 물을 묻혀서 코와 입을 가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는 안전한가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실내 환기를 하지 않는 일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집안에서는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연기가 나거나 음식이 타게 되면, 이런 경우에는 집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바깥보다 높은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바깥 공기가 나쁘더라도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환기 후 바닥을 물걸레나 물티슈 등으로 청소해 줘야 한다. 대부분의 미세먼지에 중금속이 들어있어 공기 중에 떠있다가 실내에서는 바닥으로 가라앉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를 마셨다면 어떻게 해야하나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물은 몸 속에서 중금속을 씻어배출해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1.5~2리터의 충분한 양의 물을 먹는 것 만으로도 미세먼지를 배출 할 수 있다. 또 실내 습도를 55~ 60%로 유지해 호흡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정성환 교수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마스크 착용으로 최대한 미세먼지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특히 호흡기, 순환기 환자, 노약자는 가급적 바깥 활동을 삼가는 것을 권한다. 야외 활동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 몸 속 미세먼지를 배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두원공대 간호학과,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 쾌거
- [온라인총괄부] 2014년도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이해구)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전원 합격했다. 이로써 2013년도부터 2014년도 간호학과 졸업생 모두가 간호사 국가고시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두원공과대학교(이하 두원공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고려대학교 병원, 한양대학교 병원, 가천의과대학교 병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한림대학교 병원, 서울보훈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국내유수 의료기관에 취업하고 있으며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특히 두원공대 간호학과는 2012년도에 간호학과 4년제 지정평가 심사를 통과해 4년제로 승격하여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명문 간호학과로서 도약하고 있다.최근에는 간호보건계열 작업치료과(3년제)를 새로 신설하고 간호학과(4년제) 모집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하는 등 간호보건 분야에 특화된 행보로 주목 받고 있으며, 두원공대 간호보건계열에는 간호학과, 작업치료과를 비롯하여 보건의료행정과, 보건건강관리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두원공대는 2013년 교육부로부터 까다롭고 엄격한 절차 끝에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대학’을 뜻하는 WCC(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되면서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 [신약 개발로 다시 뛴다]④대웅제약, 해외시장을 안방처럼 누빈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의 해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국가별 정책, 제도, 규제 등 진입 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한 ‘리버스 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각 진출국가에서 10위내에 진입하고 2020년까지 해외 시장에서 국내보다 많은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주요 거점국가를 대상으로 생산기지도 구축한다. 지난해 중국 심양에 위치한 제약사 바이펑 인수를 통해 2017년까지 공장을 완공하고 2018년부터 완제의약품을 직접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2012년 4월에는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피온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2014년 생산을 목표로 바이오의약품 전용 공장을 건설중이다. 대웅제약은 고형제 생산을 위한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도 검토중이다.대웅제약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수출 계약으로 압축된다.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나보타는 미국과의 첫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남미, 이란 등과 연이어 계약에 성공하며 지금까지 약 6860억원 규모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제약사 에볼루스와의 계약으로 5200억원 규모의 미국 및 유럽 시장 판매를 예약했다. 아울러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 파마비탈사와의 계약으로 전 세계 미용시장 2위 규모의 남미 15개국 유통망을 확보했다. 중동 이란의 글로벌 제약사와 수출 계약을 맺으며 나보타의 중동 시장 진출도 임박했다.대웅제약 측은 나보타의 연이은 수출 쾌거는 공격적인 연구개발 성과라고 자평한다. 대웅제약 측은 “나보타는 5년간 연구개발 끝에 최첨단 바이오기술을 접목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기술을 특허받아 자체생산한 제품이다”면서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자체 기술력으로 우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다양한 신약 프로젝트도 추진중이다. 대웅제약의 신약개발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기반이다. 대학이나 기업 연구소 등 외부 기술과 지식을 통해 남들이 만들지 않는 약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실제로 대웅제약은 최근 수년 동안 100여건의 외부 아이디어와 기술을 검토, 10여건의 협력모델을 만들었다. 메디프론(치매치료제), 서울대학교(진통제), 네오믹스(항암제), 가천길병원(MRI 조영제) 등과 신규 등이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사례로 꼽힌다.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후보도 많다. 현재 개발중인 만성난치성통증을 치료하는 이온채널 진통제, 새로운 약물기전의 항궤양제, 차세대 항암제 등이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기술수출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도 투약 편의성을 높인 1주 제형 인슐린, 골흡수 억제 뿐만 아니라 골형성을 촉진하는 골다공증치료제 등이 개발되고 있다. 줄기세포치료제도 대웅제약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분야다.대웅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중인 약물들보다 한발 앞선 우수 신약을 다수 개발중이다”면서 “2015년 이후 기술수출 및 대형제품 육성 등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웅제약 본사 전경▶ 관련기사 ◀☞대웅제약, 도입품목 매출 증가-SK☞복제약 개발 생동성시험 감소세..'공동개발 허용'
- 이휘재 앓는 황반변성, 최근 40~50대서 ‘9배 급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이휘재가 모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황반변성증’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이휘재는 “눈이 안 좋았는데 5년 전에 황반변성증 판정을 받았다. 한쪽 눈을 가리면 시야의 반이 뿌옇게 보인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치료를 받아서 좋아지다가 2012년에 심해져 대본이 안 보였다. 최악의 경우 실명한다고 들었는데 그때 오른쪽 눈의 상태가 심각했었다”고 고백했다.◇40~50대도 안심할 수 없는, 황반변성지금까지 노년기에 빈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황반변성증이 요즘 40~50대 사이에서도 발생되어 결코 안심할 수 없다. 한국망막학회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강남성심병원, 경희대병원, 삼성서울병원의 내원 환자 차트 분석 결과를 통해 새로 발생한 진행형 황반변성 환자가 2000년 64명에서 2009년 475명으로 7.4배나 증가하였고, 40~50대 환자의 경우 21명에서 187명으로 9배 급증한 것으로 밝혔다. 한재룡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안과 교수는 “최근 고지방·고열량의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우리 국민의 비만 지수가 높아지고 있고, 직장에서 컴퓨터를 장기간 사용함으로 인해 ‘고도 근시’ 환자가 늘어 40~50대 황반변성 환자의 증가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치료시가 놓치면 실명할 수도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해 정밀한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 쓸모없는 혈관들이 자라나거나 출혈이 생기면서 심한 시력손상을 유발하는 병이다. 이 병은 특히 발병초기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가까운 곳을 볼 때 사물이 약간 비틀려 보이는 것 외엔 뚜렷한 이상을 못 느끼다가 서서히 시력을 잃어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된다.한국망막학회가 김안과병원, 고려대병원, 건양대병원, 가천의대길병원, 충남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서울, 경기, 충청 지역의 주요 병원 환자 차트를 분석한 결과, 2005년과 2010년 습성황반변성으로 광역학치료, 항체주사치료를 받은 전체 환자 985명 중 약 16%인 157명이 시력 0.02 이하인 법적 실명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환자가 병원을 늦게 찾아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였다.◇건강한 식습관과 40대 이후 정기 망막 검진 필요황반변성의 발병 원인도 노화 현상 외엔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노화를 촉진하는 서구식 식생활과 고도근시, 과다한 자외선 노출, 흡연 등이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이다.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다. 즉 가능한 근거리 작업을 줄이고, 금연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의 섭취를 높이고,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자외선 노출을 피한다. 잠을 잘 때나 낮에 쉴 때도 가급적 안대를 착용해 최대한 빛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한 달에 한번 정도는 한눈씩 가리고 보이는 것에 변화가 없는지를 살피며 시야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한재룡 교수는 “40대부터 발병률이 증가해 50대가 되면 약 2배정도 증가하는 질환인 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건성황반변성에서는 고용량의 종합비타민이 시력 저하를 늦춰주고 심각한 형태의 습성황반변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습성황반변성의 치료로 광역학요법(비쥬다인)과 항혈관생성인자를 안내 주입하는 두 가지 방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며 “일단 황반변성이 일어나면 치료를 해도 이미 손상된 세포를 되살릴 길이 없기 때문에 정기검사를 통해 되도록 조기에 병을 발견, 적절한 치료로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