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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골 14도움’ 전남 발디비아, K리그2 MVP 포함 3관왕... 감독상 고정운·영플 안재준
- 전남 드래곤즈 발디비아가 K리그2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전남 발디비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잠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공격 포인트를 쏟아낸 전남드래곤즈 발디비아가 K리그2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오후 4시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그리스탈볼룸에서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한 시즌을 결산했다.가장 빛나는 별은 발디비아였다. 발디비아는 감독 6표, 주장단 10표, 미디어 52표를 받아 57.5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김천상무 원두재(23.08%), 부산아이파크 이한도(11.28%), 충북청주 조르지(8.11%)가 뒤를 이었다.올 시즌 발디비아는 리그 36경기에 나서 14골 14도움으로 2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 28개는 K리그2 역대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 시즌 전남의 55득점 중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발디비아는 공격 지역 패스 성공 461개로 전체 1위, 키패스 56개(3위), 크로스 성공 44개(3위), 탈압박 16회(6위) 등 많은 항목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아디다스 포인트’에서도 누적 점수 6만 2천 527점으로 2위 김포FC 루이스(5만 1천 463점)와 큰 차이를 보였다.K리그2 도움상, 베스트11을 차지한 발디비아는 MVP까지 품에 안으며 3관왕에 올랐다.김포FC의 고정운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감독상은 김포 고정운 감독에게 돌아갔다. 고 감독은 감독 3표, 주장단 3표, 미디어 42표를 받았다. 득표율 30.48%를 기록하며 부산아이파크 박진섭 감독(12.66%), 김천 정정용 감독(24.94%), 부천FC 이영민 감독(18.93%)을 제쳤다.2020년 K3리그 소속의 김포 지휘봉을 잡은 고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김포와 함께 K리그2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시즌 11개 팀 중 8위를 기록했으나 올 시즌에는 개막 후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7승 5무) 행진을 달리는 등 3위를 기록했다.특히 37경기에서 26골만 내주며 K리그2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 경기를 19차례나 해냈고 루이스는 17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김포는 강원FC와 경쟁해 K리그1 승격에 도전한다.부천FC 안재준이 영플레이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영 플레이어에는 부천 안재준이 선정됐다. 안재준은 감독 9표, 주장 7표, 미디어 80표로 68.6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2021년 부천에 입단한 안재준은 3년 차인 올해 잠재력을 폭발했다. 23경기에 나서 11골 4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전남을 상대로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해트트릭 주인공이 됐다. 안재준은 K리그2 영 플레이어 수상자 중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도 달성했다.한편 K리그2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루이스(김포), 조르지(충북청주),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진규, 원두재(이상 김천), 발디비아, 모재현(경남), 수비수 부문에는 김동진(안양), 최준, 이한도(이상 부산), 이상민(김천), 골키퍼 부문에는 구상민(부산)이 선정됐다.
- 고대 백제·한일 문화교류 상징물, 일본서 선보인다
-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충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 관계자들이 충남 문화유산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는 일본 시즈오카현과 우호교류 협정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12일까지 시즈오카에서 ‘충남 문화유산 특별전, 성신교린의 재발견전(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신교린(誠信交隣)은 성실과 믿음으로 서로 교류한다는 의미이다.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 마린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일본과의 교류사를 중심으로 충남의 역사·문화 관련 중요 유물들을 선보인다. 충남도는 문화교류가 활발했던 고대 백제시대와 한일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 등 60점과 영상 10점, 도내 초등학생 미술작품 100점을 준비했다. 전시 주제는 △충남 역사 개관 △고대 한-일 교류사(백제-왜) △충청감영과 호서예학 △충남의 조선통신사 △도와 시즈오카의 미래이다. 대표적인 전시 콘텐츠는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신미통신일록(辛未通信日錄)’을 비롯해 ‘충남의 사계’ 미디어아트, 조선통신사 실감 콘텐츠 등이다. 도와 시즈오카의 미래를 주제로 전시하는 미술작품 100점은 지난 10월 열린 한·일 문화 교류 초등학생 미술대회 수상작으로 전시실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충남도와 시즈오카현은 일본 학생들이 그림에 화답하는 메시지를 적는 공간을 마련, 전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공형식 주일한국문화원장 등 도와 일본 시즈오카현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본 측에서는 이데노 쓰토무 시즈오카현 부지사, 나카자와 기미히코 시즈오카현의회 의장, 기시다 히로유키 시즈오카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충남 문화유산 전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즈오카는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한 뒤 663년 백제 부흥군과 나·당연합군의 최후 전투였던 백강 전투에 2만 7000여명의 구원군을 출항시킨 백제 원군 총본부이자 출항지이다. 조선통신사를 다녀온 인물 중 충남이 연고지인 경섬, 신유, 홍계희, 김인겸 등의 유물이 시즈오카 청견사(세이켄지)에 다수 소장돼 있다. 충남도와 시즈오카는 이러한 인연을 계기로 2013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고, 10년 동안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왔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도와 시즈오카는 고대 백제시대부터 깊은 인연이 있다”며 “앞으로 문화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그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윤홍근 회장 "김상옥 의사 정신 살려 대한민국 세계 최고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김상옥 의사의 결연한 의지와 불굴의 정신, 애국심을 기리면서 이러한 정신을 이어가면 대한민국이 글로벌 최고의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특별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살려 미래를 준비해 가는 것이 후손의 몫이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김상옥 의사 일대천 항일 서울시가전 100주년 승리 기념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윤 회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제12대 회장을 맡고 있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김상옥 의사의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을 목적으로 김구, 이시영, 조소앙 선생 등 대표적 독립운동가 54인이 지난 1948년 설립한 단체다.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개최한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와 ‘김상옥 의사 일 대 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 기념식’을 후원하기도 했다.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 100주년을 기념해 김상옥 의사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옥 의사는 지난 1923년 1월 12일 항일투사 고문으로 악명이 높았던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으며, 그 달 22일에는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 중 34세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윤 회장은 “혼자 1000명의 일본군과 맞서 남산을 맨발로 뛰어다니며 열흘간 일제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청년이 바로 김상옥 의사”라며 “이러한 업적이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는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김상옥 의사께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어떻게 헌신했는지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당시 김상옥 의사 혼자 무모하게 나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했지만, 이러한 밀알들이 모여 광복을 이뤘던 것”이라며 “이러한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내년 3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은 크게 3군데 공간으로 나뉜다. ‘제1전시실’에서는 김상옥 의사의 가난한 어린 시절부터 사업가로 거듭나기까지 삶의 의지와 노력을 조명했으며, ‘제2전시실’에서는 풍요로운 삶에 안주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식민 지배 저항운동에 헌신하기로 결심한 애국애족 정신을 살필 수 있다. ‘제3전시실’에서는 식민 지배에 저항하고, 민족의 독립 의지를 알리는 의열투쟁 정신을 ‘일 대 천 서울시가전’을 통해 투영했다.관람객은 전시 공간에서 김상옥 의사의 독립운동 활동을 다룬 영상과 3·1운동 당시 여학생을 구하고 일본 경찰에게서 빼앗은 칼 등을 직접 볼 수 있다.이날 윤 회장도 개막식 이후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김상옥 의사 유족 대표 등과 함께 전시실을 둘러봤다.
- 눈꽃 동행축제 "풍성하네"…50%할인에 상품권 한도 30만원↑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싸게 살 수 있는 정부의 소비촉진행사인 ‘눈꽃 동행축제’가 내달 4일부터 연말까지 열린다. 이 기간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한도도 30만원 상향된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청사본관 브리핑실에서 ‘2023 눈꽃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서울정부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눈꽃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밝혔다. 동행 축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중소기업의 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각종 할인행사와 지역행사가 이어지는 축제 성격의 소비캠페인이다. 축제 개막식은 내달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된다. 이영 장관은 올해 동행축제를 통한 매출 목표액을 4조원으로 제시했다. 앞선 올해 두 차례 열린 5월 봄빛, 9월 황금녘 동행축제를 통해 매출 2조9000원을 달성했다. 애초 올해 동행축제 목표 3조원에 바짝 다가선 셈이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이번 눈꽃 동행축제에서 1조1000억원 매출을 추가해 총 4조원의 한해 매출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동행축제 슬로건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로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겨우내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눈꽃 동행축제에도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탄절 및 연말연시 선물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최대 50% 할인 판매를 하는 유통채널 (자료=중기부)동행축제에 참여하면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유통채널 및 공공 온라인몰을 포함한 총 200여개 채널에서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겨울방학 등을 맞아 수요가 많아진 선물, 방한용품, 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눈꽃 동행축제가 끝나는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한도를 30만원 상향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충전식 카드의 경우 최대 180만원까지 1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다채로운 지역행사도 즐길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5월, 9월 동행축제에 참여했던 전국의 향토기업과 동행제품 기업, 백년가게,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 판촉 및 온기 나눔을 함께한다. 공주 산성 상권, 대구 두류 젊코상권 등 전국 주요 상권 11곳에서는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맞아 구매고객에 경품 제공 이벤트 등을 연다.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제품 판매전을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내달 21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는 ‘따뜻한 선물가게’ 컨셉으로 소담마켓이 열린다.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및 백년가게에서도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이외 전국 각지 춘천 호반체육관, 전주 한옥마을 등 30여곳에서는 지역 숨은 명소와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방송을 통한 구매) 방송이 행사기간 내내 계속된다.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은 눈꽃 동행축제를 기회로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및 동행축제 기획전에 참여한 유통채널 14개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들은 기부금 또는 물품 기부로 따듯한 마음을 나눈다.
- K방위산업 수출 교두보 'DX KOREA 2024' 내년 9월 킨텍스서 막올라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내 유일의 지상군 전문 방위산업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이 내년 9월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29일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방위산업학회와 디펜스엑스포 등이 공동 주최·주관해 2024년 9월 4일부터 사흘 간 열리는 ‘DX KOREA 2024’는 우리나라 육군의 전력 증강과 K-방위산업의 발전 방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사진=연합뉴스)이번달 기준 LIG Nex1과 STX 엔진, SNT모티브, SNT다이내믹, 네비웍스, SAFRAN, LEONARDO 등 40여 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조기 신청이 마감되는 내년 1월 말까지 해외 28개국, 300여 방산기업들의 참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이 조기 신청이 마감되는 내년 1월 말까지 해외 28개국, 300여 방산기업들의 참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개막식에는 우리나라 국방부 장관과 국회 국방위원장, 동유럽 및 중동지역의 5개국 국방부 장관과 25개국의 지상군 사령관 및 참모총장을 초청할 예정이다.조직위는 지난해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INDO DEFENSE, Vietnam Defense, UAE IDEX 2023 등 해외 전시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방산업체들을 상대로 전시회 홍보활동을 펼쳐 현재까지 10여개 국가가 국가관 수준의 참가 의사를 알려 왔다.또 방산기업들과 긴밀한 접촉을 통해 DX KOREA 참가사들이 전시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이와 함께 조직위는 약 50개국의 무기체계 획득 결정권자를 초청함으로써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체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정부의 방산 수출 정책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최근 무기체계 수출 추세가 선구매 후 현지 기술협력생산을 요구함에 따라 K-방산 수출의 선봉장 역할을 하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T-50 훈련기 등 주요 무기체계의 기술협력 대상 현지 방산업체를 초청해 업체 간 깊이 있는 기술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14년부터 육군본부와 DX KOREA 조직위원회와 협약으로 DX KOREA가 진행돼 지난 10여 년 동안 대한민국 방산 수출의 플랫폼 역할을 했다”며 “최근 육군본부에서도 내년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있도록 조직위에 일정 등을 통보해달라고 요청한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 대표할 우수 기념품의 축제장…'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개최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 오른쪽)과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찾아 전시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그동안 한국에서 살만한 기념품이 부족하고 질이 떨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직접 관광기념품 박람회장에 와보니 신기하고 좋은 기념품이 많아 놀랐습니다. 한국만의 특화된 기념품을 만드는 게 숙제였는데 오늘 보니 훌륭한 아이템이 많아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현장을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다음 달부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로컬100 선정지 순회를 할 예정인데 지역의 우수 기념품을 함께 챙기는 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의 대 축제장‘한국’ 하면 떠오르는 기념품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4~25일 개최한 이번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박람회 현장에는 가공식품, 공예, 생활 및 문구용품, 뷰티용품 등 전국 각 지역·분야별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일 첫 프로그램으로는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사진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쌀꽃 생막걸리 키트’는 막걸리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함과 휴대성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물만 부으면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가루형 패키지로 제작해 수출에 유리하고 향후 막걸리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소현 코스모지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문체부 제공)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소현 코스모지 대표는 “기존에는 비용 부담으로 제품을 알리기 어려웠고 유명 업체의 제품이 아니라서 고객들이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이번 박람회는 홍보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고객에게는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상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단청무늬를 활용한 한글 도장 제품 ‘단청 한글새김’, 기와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형 캔들워머 호롱각’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금속 입체 마그넷’, ‘남해군 유자를 활용한 멜빵&마늘빵’ 등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는 전북 무형문화재 이종덕 방짜유기장이 제작한 ‘코리안 싱잉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과를 모티브로 한 유기그릇인 ‘황금사과’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의 프리미엄 제품상에는 경남 거창의 특산물인 사과를 모티브로 한 유기그릇인 ‘황금사과’, 전통 도자기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방울잔 ‘소별찌 잔모음’, 무전력 친환경 우드스피커 ‘올림스피커’가 뽑혔다.수상작에는 풍성한 혜택과 지원정책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수상작을 매입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한다. 수상작에는 ‘한국관광명품’ 브랜드 로고 사용권을 부여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신청 자격을 줘서 자금조달을 쉽도록 한다. 이외에도 1:1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상품성 개선,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 지원, 민간 기업과의 협업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직접적인 상품 판매도 이뤄진다. 수상작은 제품 성격에 따라 무인양품, 와디즈, 더현대 등에 입점해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한다. ‘쌀꽃생막걸리키트(대통령상)’ 외 10개 제품은 무인양품 강남점 내 전시 및 입점을 추진하고, ‘호롱각(국무총리상)’ 외 4개 제품의 경우 와디즈 온라인 펀딩 추진한다. 수상작 전체 제품 전시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인 ‘공간 와디즈’를 통해 홍보를 진행한다. ‘남해 유자멜빵&마늘빵(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철없는 자두떡(입선)‘은 더현대 여의도점 1층 푸드존에서 팝업 기획 및 판매한다. 박람회 이후에도 판로 지원은 계속된다. 외국인 내방객이 많은 롯데마트 서울역점 내 기념품 판매점 ’보물‘에서 수상작 전시 및 입점을 추진하고, 롯데아울렛 서울역 내에서는 30개 기념품 전시 및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해외 이커머스 입점도 추진된다.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와 동남아 주요 이커머스인 ‘라자다’에 5개 제품이 입점을 준비 중이고, 다른 5개 사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US’ 입점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각종 체험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 이어져관광기념품 박람회 현장에는 수상작 외에도 공예·생활용품·가공식품·문구용품·해외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홍보와 현장 판매를 병행했고, 행사 기간 내내 전시·판매, 체험 행사 등이 이어졌다. 전시장 중앙에는 선물하기 좋은 한국적인 관광기념품과 올해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전시하는 홍보관이 운영됐다. 또한 갈매기, 동백 등 부산 대표 상징물을 활용한 기념품을 선보이는 부산관광공사 홍보관을 비롯해 경상북도관광협회,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정선군 등 9개 독립부스도 지역의 기념품을 전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지역별 특색을 가득 담은 ‘조선 팔도 머스트 바이 아이템’ 전시, 공사와 롯데 백화점 시시호시가 공동 발굴한 음식관광 기념품 전시 등의 특별관도 조성됐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의 저변을 넓히는 취지로 일본, 태국 관광청이 참여하는 해외관광기념품 특별 전시도 마련됐다. 업계 판로 지원과 협업 촉진을 위한 기업 간 상담회도 열렸다. 국내외 주요 상품제작·유통업계 관련 종사자도 참여해 공모전 수상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 입점을 추진했다.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가 단순 선정에 그치지 않고 수상작의 컨설팅 및 국내외 판촉 등의 지원을 통해 한국 관광기념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한국과 지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 기념품들을 통해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K콘텐츠 열풍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꼭 사고 싶은 기념품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한국만의 우수한 상품을 육성해 세계인이 한국의 매력을 담은 대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영국 런던 특별행사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재재단과 문화재청, 주영한국문화원이 함께 개최한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영국 런던 특별행사가 약 10,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한국문화재재단)이번 2023년‘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영국 런던 특별행사는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되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26일간 진행됐다. 우리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 한국 방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런던 특별행사는 △한국의 궁중병과와 문화유산을 선보인 ‘런던 리셉션’(10월 31일 / 주영한국문화원) △한국을 대표하는 5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선보이는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전시’(11월 1일 ~ 25일 / 주영한국문화원) △우리 고유의 소리를 육성으로 선보이는 ‘소릿공감 in 런던’(11월 2일 ~ 3일 / 주영한국문화원)) △문화유산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코리아 온 스테이지 in 런던’ 공연(11월 8일 / 런던 웸블리 아레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방문 캠페인 런던 리셉션’은 영국 내 주요 문화예술계 종사자와 현지 언론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의 다양한 핵심 콘텐츠(방문자 여권 투어, 화협옹주 에디션, 궁중병과 고호재 등)를 소개하며 이번 행사의 포문을 열였다. 약 100여 년 전 영국 런던에서 구국외교를 펼치다 순국한 이한응 열사를 추모하고, 양국의 교류와 우정을 기념하는 시간을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이번 행사로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사진=한국문화재재단)이색적인 콜라보도 이목을 끌었다. 지난 11월 2일 BFI 사우스뱅크(BFI Southbank)에서 개최된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23) 개막식에서는 영화관의 팝콘과 콜라를 대체하는 한국의 전통다과 ‘타래과 오미자’를 선보였다. 이번 메뉴는 한국의 궁중병과와 약차를 새롭게 재해석해 개막식을 찾은 관객들에게 먹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더해 호응을 얻었다.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몰입감 있게 펼친 ‘소릿공감 in 런던’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지난 10월 29일 레스터스퀘어 오데온 럭스 극장에서 개최된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 2023) 폐막식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새로운 공간인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궁중병과 고호재, 플리츠마마와 협업한 경복궁 단청 무늬의 가방을 선보였다.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전시 ‘Here with You - The Beauty of Korean Heritage’도 지난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대표 작가들의 화풍으로 재해석한 한국 유네스코 문화유산 5곳의 매력, 모란도를 활용한 LED 전시 등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였다. 전시기간 중 우리 문화유산을 심층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한국 문화유산의 밤(Night of Korean Heritage)’도 함께 진행되었다. 11월 8일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진행된 ‘한·영 수교 140주년 특집 -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Korea On Stage in London)’ 공연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한-영 교류의 의미를 다지자는 취지로 그룹 에이티즈(ATEEZ), 스테이씨(STAYC), 밴드 잔나비 등 한국 아티스트를 비롯해 영국 출신 싱어송 라이터 헨리 무디(Henry Moodie)의 공연도 펼쳐져 한국 문화와 케이팝(K-POP)을 사랑하는 영국인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연은 지난 23일 KBS2TV 및 KBS 유튜브에서의 본방송에 이어, 오는 11월 28일 오전 12시 40분부터 KBS 월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외국인의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SW 산업전망부터 발주역량 컨퍼런스까지..SW주간 선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11월 27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2023 소프트웨어 주간」을 개최하여 디지털의 핵심인 소프트웨어를 통한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모범국가 도약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전망하는 장을 마련했다.이번 열세 번째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디지털 모범국가!”를 주제로 미래와 기회, 혁신과 성장이라는 두 개 주제로 구성된 컨퍼런스, 전시회, 시상식 등 10개의 행사로 진행된다.매년 5만 명 이상 참가 소프트웨어 주간은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 등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매년 5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최대 규모의 축제로 꼽힌다.나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총괄 제인 오 강연 「2023 소프트웨어 주간」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행사 첫날인 11월 27일에는 ‘소프트웨어로 신기술·신산업을 창출하는 개척자(Frontier)들’을 주제로 각 산업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소프트웨어의 주요 산업전망을 공유하는 ‘2024 소프트웨어 산업전망 컨퍼런스’가 개최된다.NASA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총괄 제인 오 박사, HD현대그룹 이태진 전무가 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도 같은 날 개최된다.투자 설명회와 발주역량 컨퍼런스도 둘째 날인 11월 28일에는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가치 기반으로 투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소프트웨어 기술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되며, 11월 29일에는 국내 300여 개 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혁신 서비스를 전시·소개하고 기업의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이브 2023’ 개막식과 디지털 분야 여성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2회 여성 정보기술(IT) 기업인의 날’도 열린다.11월 30일에는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역량강화 방안 및 기술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3 소프트웨어 발주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소프트웨어 주간 마지막 날인 12월 1일에는 소프트웨어 연구기술개발 우수성과 시상 및 연구자 격려를 위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여의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공개 소프트웨어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를 통해 지난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의 원칙과 가치를 확산하는 한편, 디지털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2023 소프트웨어 주간」에 대한 자세한 행사 정보는 소프트웨어 주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세부프로그램은?▲ 2024년 SW산업 전망 컨퍼런스(목적) ‘24년 SW시장 전망을 통해 기업전략 수립 및 정책 개발의 초점을 홍보하기 위한 컨퍼런스 개최(일시/장소) ’23. 11. 27.(월) 13:00 ~ 16:30 / 엘타워 그레이스홀(주요내용) ①첨단산업 중심의 SW융합 동향 및 전망 논의, ②국내외 SW산업 트렌드 논의 및 시장현황, ’24년 대응방향 토론 등 ▲제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목적) ‘23년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을 통해 SW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SW산업 활성화 계기 마련(일시/장소) ’23. 11. 27.(월) 17:00 ~ 19:00 / 엘타워 그랜드홀(주요내용)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시상, 대한민국 SW대상, 대한민국 SW기술대상 시상 등▲2023년 SW기술 투자유치 설명회(목적) 중소 SW기업 대상 투자전략 컨설팅 및 전문 투자사를 통한 투자유치(SW데모데이)설명회 개최(일시/장소) ’23. 11. 28.(화) 13:30 ~ 18:00 /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점(주요내용) 기업별 투자유치 IR발표 및 질의응답, 현장평가 실시, 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2023 SW품질 인사이트 컨퍼런스(목적) SW산업의 비즈니스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최신동향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SW기업의 SW품질 인식 제고(일시/장소) ’23. 11. 29.(수) 13:30 ~ 17:30 / 코엑스 401호(주요내용) SW품질 컨퍼런스 및 SW품질혁신 유공 포상 등 시상식▲제2회 IT여성기업인의 날(목적) IT여성 기업인 격려 및 유공자 포상을 통한 여성 디지털 인재 기반 조성(일시/장소) ’23. 11. 29.(수) 14:00 ~ 16:00 / 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주요내용) 우수 여성기업인 및 기관의 유공자, 창업공모전 수상 팀 시상▲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3(목적) SW종합 비즈니스 마켓 구축을 통한 시장활성화 및 SW경쟁력 강화(일시/장소) ’23. 11. 29.(수) ~12.1(금) / 코엑스 A홀(주요내용) 개막식 11.29.(수) 10시 개최▲소프트웨이브 서밋 2023 : The Most Innovative SW(목적) 소프트웨이브 전시회 핵심 트렌드 및 SW산업 미래비전 제시(일시/장소) ’23. 11. 30.(목) 10:00 ~ 16:40 / 코엑스 A홀(주요내용) 국내외 SW 첨단기술 현주소와 진화방향 소개, 정책·기술·사업정보공유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2023년 소프트웨어 발주 역량강화 컨퍼런스(목적) 소프트웨어 발주 역량강화 방안 및 기술지원 성과 공유(일시/장소) ’23. 11. 30.(목) 14:00 ~ 17:00 / 코엑스 402호(주요내용) 우수공공발주자 시상, 및 주제발표와 전문가토론회 개최 등▲SW R&D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목적) SW R&D 우수성과 시상 및 핵심기술을 개발해 온 연구자 격려(일시/장소) ’23. 12. 1.(금) 10:00 ~ 13:00 / 엘타워 루비홀(주요내용) SW R&D 우수성과 시상 등▲2023년 공개 SW페스티벌(목적) 공개SW 개발과 기여의 참여 문화 확산 등으로 국내 SW산업의 개방형 SW기술혁신 강화, 생태계 조성(일시/장소) ’23. 12. 1.(금) 13:00 ~ 18:00 / 코엑스 401호 ~ 403호(주요내용) 컨퍼런스 및 시상식 - 컨퍼런스 : 공개SW 전문가의 기조발표 및 기업·개발자·커뮤니티 관련 공개SW 최신기술 및 성장 사례 발표 등 - 시상식 : 2023년 공개SW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및 장관상 등 시상
- '개막 D-4'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 연습 현장 미리 보니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한국 초연 개막 4일을 앞둔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의 연습 현장을 24일 공개했다.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 연습 현장. (사진=쇼노트)‘컴 프롬 어웨이’는 9·11 테러 당시 미국으로 향하던 38대의 비행기가 테러를 피해 불시착했던 캐나다 갠더에서 일어난 실화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영문도 모른 채 목적지가 아닌 낯선 곳에 발을 딛게 된 승객들과 불안에 떨고 있는 승객들을 맞이해야 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공개된 사진은 완벽하게 배역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어떠한 무대 장치도 없음에도 배우들은 1인 2역 이상의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대부분의 배우가 퇴장 없이 극이 진행되는 만큼 촘촘한 구성으로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경력 40여 년의 1세대 스타부터 젊은 대세 배우들까지, 인종도, 고향도, 언어도, 취향도, 성격도 모두 다른 캐릭터들만큼이나 다양한 경력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선보일 본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컴 프롬 어웨이’는 런던,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에서 무대에 올랐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을 석권했다. 이번 공연은 완성도 높은 원작에 한국만의 감수성을 더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담은 작품을 예고한다.이번 공연엔 남경주, 서현철, 최정원, 이정열, 고창석, 정영주, 신영숙, 지현준, 최현주, 심재현, 장예원, 차지연, 김아영, 이정수, 주민진, 이현진, 정영아, 신창주, 김승용, 김지혜, 현석준, 나하나, 김찬종, 홍서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 연습 현장. (사진=쇼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