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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투 KBO 리그!’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KBO는 12일부터 2017년 KBO 10개구단 신인 1차지명선수에게 팬들이 질문을 하는 ‘웰컴 투 KBO 리그!’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19일(금)까지 KBO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팬들은 2017년 KBO 10개구단의 신인 1차지명선수인 최동현(두산), 장지훈(삼성), 김태현(NC), 이정후(넥센), 이원준(SK), 김병현(한화), 유승철(KIA), 윤성빈(롯데), 고우석(LG), 조병욱(kt) 중 1명을 선택하여 궁금한 점을 남기면 된다.선정된 질문은 오는 8월 22일(월)에 개최되는 2017 KBO 신인 드래프트 현장에서 중계 인터뷰 진행 시 반영될 예정이며, 질문을 남긴 야구팬 중 10명을 추첨하여 KBO 구단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2017 KBO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8월 22일(월) 오후 2시부터 The-K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SPOTV와 KBO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을 통해 생중계 된다. 자세한 행사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 대한야구협회, 11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 선발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대한야구협회관리위원회는 오는 8월 30일(화)부터 9월 4일(일)까지 대만(타이중)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코칭스텝과 선수를 확정했다.협회는 20일(수) 국가대표선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로 최종 명단을 확정했으며, 투수 7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성열 유신고 감독이 사령탑으로 팀을 지휘하며, 박성균 성남고 감독, 유정민 서울고 감독, 김선섭 광주일고 감독이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되어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에는 2017년 KBO 신인 1차 지명에서 선발된 선수가 4명[윤성빈(투수, 부산고, 롯데 자이언츠 지명), 고우석(투수, 충암고, LG 트윈스 지명), 이정후(내야수, 휘문고, 넥센 히어로즈 지명), 김태현(투수, 김해고, NC 다이노스 지명)] 선발되었다. 특히, 윤성빈은 지난해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데 이어 2년 연속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되었다. 아울러, 2학년 선수도 4명(성남고 투수 하준영, 덕수고 투수 양창섭, 세광고 포수 김형준, 서울고 내야수 강백호)이 선발되어 국제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아야구연맹(BFA)이 매 2년마다 개최하는 공식 대회로 199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11번째로 개최되며, 한국은 1996년(2회, 필리핀 마닐라), 2003년(5회, 태국 방콕), 2009년(8회, 한국 서울) 2014년(10회, 태국 방콕) 총 4차례 우승하였다. 특히, 2014년 제10회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을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5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하였으며,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한편, 청소년 국가대표팀은 8월중 국내 강화훈련을 통하여 팀 조직력을 극대화한 후 8월 28일(일) 대만 타이중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SK, 제 6회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 선정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SK 와이번스는 15일 ‘제 6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수상자는 올 시즌 대한야구협회 주최 전국대회 성적과 16개의 각 시?도 지부의 추천을 근거로 SK와이번스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하였으며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대상(300만원) 각 1명, 우수상(100만원) 각 3명씩 총 12명에게 1,8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초등학교 부문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22타수 7안타, 타율 0.318, 20 1/3이닝, 5승, 평균자책점 2.70의 성적으로 투?타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광주 학강초등학교 신헌민 선수(투수 겸 외야수)가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권성준(대구 옥산초), 전민제(공주 중동초), 김민석(부산 동일중앙초) 선수가 뽑혔다.중학교 부문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22 2/3이닝, 6승, 평균자책점 1.57의 성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보인 경기 매향중학교 이지훈 선수(투수)가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이제원(광주 동성중), 손동현(서울 덕수중), 노시환(부산 경남중) 선수가 뽑혔다.고등학교 부문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57 2/3이닝, 7승 1패, 평균자책점 1.55의 성적을 기록한 서울 충암고등학교 투수 고우석 선수가 대상에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김종환(인천고 투수), 김표승(경북 경주고 투수), 김진강(충북 청주고 투수) 선수가 뽑혔다.‘SK야구 꿈나무 장학금’ 시상식은 12월 17일(목) 오후 3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 위생교육장에서 진행된다.한편, 야구 꿈나무 장학기금은 2009년 KBO 제6차 이사회에서 현대구단 연고지 분할 보상금 재정산을 통해 SK와이번스가 확보한 16억원 가운데 11억원을 대한야구협회에 기탁해 조성한 기금으로써 국내 프로야구단으로는 SK와이번스가 처음으로 조성하였으며,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은 이 기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다.
- 젊은 여성들, 남자 가슴털 가장 혐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젊은 여성들은 남성의 상징으로 알고 있는 가슴털에 대해 전혀 호감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JMO제모피부과(고우석 피부과 전문의)는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자 가슴털을 가장 혐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JMO제모피부과에서 제모시술을 한 20대~40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체부위에 털이 많이 있는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여성은 2%에 불과했다. 과거 남성의 매력으로 여겨지던 털이 이제는 깔끔한 이미지에 방해가 되는 존재로 자리잡은 것이다. 남자 신체부위 털 중 가장 혐오하는 부위는 복수응답 결과 가슴털이 91%로 가장 많았고, 얼굴 및 수염, 남자가 삼각 수영복을 입을 때 드러나는 넓적다리 및 비키니 부위가 2, 3위를 차지했다. 몸에 털이 적게 난 남자가 더 깨끗한 이미지를 준다는 여성 응답자가 94%에 달했고, 남자도 몸에 털이 많으면 제모해야 한다는 답변은 88%였다. 자신의 남자친구나 배우자가 몸에 털이 많다면 레이저 제모를 권유할 의향이 있는 적극적인 여성들도 89%로 조사됐다. 남성성의 상징으로 인식되던 가슴털을 가장 혐오하고, 남자도 털이 많으면 제모를 해야 한다는 여성이 절대다수를 차지해 털에 대한 인식이 급격하게 변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자들 스스로도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단정하게 가꾸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JMO제모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를 받는 남자들 중 대다수가 자신의 가슴털을 자가 제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름이 되면 남자들도 반바지를 주로 입는데, 노출이 가능한 다리 털의 길이를 2cm이내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우석 원장은 “여성들이 남성의 털을 징그럽다고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남자들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면서 “남성의 털은 상대적으로 털이 굵고 밀도가 높아 여성보다 강한 레이저 제모시술이 필요하므로 부작용 없는 시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만성 피부질환 건선, 중장년층 환자가 절반☞ 땀, 피지 분비 적은 겨울... 방심하면 피부질환 유발☞ 김소은, 뷰티 화보 "촉촉 피부 비결은? 알로애 팩 후 숙면"☞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습관은 젊은 층의 탈모 촉진 원인☞ 겨울철 헷갈리는 탈모 예방법... 자신의 두피타입을 아는 것이 더 중요
- '이종범 2타점' KIA, SK에 4-2 승리
- ▲ 2회초 1사 만루에서 KIA 9번 이종범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문학=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KIA가 SK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1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시범경기에서 이종범의 활약 속에 4-2, 승리를 거뒀다. 초반부터 KIA 타자들의 방망이가 무섭게 돌아갔다. 2회초 4번 타자 김상현이 물꼬를 텄다. 상대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맞고 나오는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 나지완이 볼넷을 얻어내 무사 1,2루. 다음 타석에 선 김원섭이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종범이 1사 만루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두 명의 주자가 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KIA는 3회초 2사 3루서 나지완이 임치영으로부터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비록 4회말 김강민에게 1타점, 8회말 유재웅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더 이상 추격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종범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타석에서 맹활약했다. 나지완 3타수 2안타 1볼넷, 김원섭도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KIA 선발 임준혁은 3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무실점했다. 최고구속은 142km. 뒤이어 박지훈(1이닝 1실점), 박경태(2이닝 무실점), 고우석(2이닝 1피홈런 1실점), 유동훈(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에 올라 컨디션을 점검했다. SK는 선발 박종훈이 2.1이닝 3피안타 4볼넷 4실점(3자책)으로 컨트롤이 좋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임치영(2.2이닝 무실점), 박정배(2이닝 무실점), 임경완(1이닝 무실점), 박희수(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