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685건
- [VOD]방송3사 연기대상 배용준, 최수종, 박신양, 김희애 영광
- [이데일리TV 이민희PD]지상파 방송3사인 KBS와 MBC, SBS의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수종과 배용준, 박신양, 김희애가 각각 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최수종은 ‘대조영’, 배용준은 ‘태왕사신기’, 박신양은 ‘쩐의 전쟁’, 김희애는 ‘내 남자의 여자’로 각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KBS 연기대상의 최우수상은 ‘대조영’의 이덕화, ‘인순이는 예쁘다’의 김현주, ‘달자의 봄’의 채림, MBC 최우수상은 ‘하얀거탑’의 김명민과 ‘이산’의 이서진, ‘고맙습니다’ 공효진,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 SBS 최우수상은 ‘왕과 나’ 전광렬, ‘쩐의 전쟁’ 박진희, ‘외과의사 봉달희’ 이요원이 각각 받았습니다. 올해 방송 3사의 연기대상 시상식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는 성대한 축제였습니다. 하지만 시상식의 권위를 세우지 못하고 공동수상 남발, 참석자 거의 대부분에게 하나씩 트로피를 안기는 나눠주기 식 시상 등 여전히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관련기사 ◀☞2007 SBS 연기대상...‘로비스트’ 외면, 전광렬 태안 관심 촉구 눈길☞[2007 KBS 연기대상]수상 남발·작품 홍보...'이건 아니잖아~'☞박신양 김희애, SBS 연기대상 대상 공동수상... '로비스트' 무관 설움(종합)☞'대조영' 최수종,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영예(종합)☞MBC 연기대상, MC도 놀란 경호요원 강압적 통제에 분위기 찬물▶ 주요기사 ◀☞[VOD]주목 이 영화...'기다리다 미쳐', '꿀벌 대소동'☞[VOD]법정싸움까지 번진 이승환-컨츄리꼬꼬 무대 사용 논란☞[VOD]장혁, 6월2일 결혼... 2월 아기아빠☞원더걸스VS원더걸스, '음악중심'서 멤버 맞대결...실시간 투표도☞김정은, 이서진이 붙여준 애칭은 '정팔'
- [VOD]공효진 "2008년 봄 영화로 다시 찾아뵐게요. 고맙습니다~"
-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공효진이 동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공효진은 31일 자신의 소속사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올리고 자신의 근황과 새해 안부를 전했다. 드라마 ‘고맙습니다’와 영화 ‘행복’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공효진은 “연말이라 시상식도 많고 모임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연 뒤, “2007년 드라마와 영화로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 즐겁게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공효진은 이어 “2008년 봄에는 영화로 다시 인사 드리게 될 것 같다”면서 “ 그때도 많이 응원해달라” 웃으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공효진은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고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공효진은 2007년 영화 ‘행복’으로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드라마 ’고맙습니다’로 2007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효진은 2008년 봄, 신민아와 같이 출연한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VOD]김혜수 신년 메시지 "마음껏 웃으며 전진하는 한해 됐으면..."☞[VOD] 전도연 "좋은 부담 안은 채 2008년 맞이합니다"☞[VOD]조인성 "2008년 원하는 것 다 이루는 한해 되기를..."☞[VOD] 공유 새해 인사 "군대 다녀와도 저 기억해 주세요"☞[VOD]가수 비 미국서 동영상 신년 인사 ▶ 주요기사 ◀☞'싱글맘' 허수경, 2007년 마지막 날 엄마됐다☞연말 가요계, '불황'에 거듭되는 '사건' '사고' 한숨만...☞'자작극' 가수 청안, 1년6개월만에 활동 재개...'기다리다 미쳐'☞'1월의 신부' 이선진 웨딩사진 공개...'설레임 가득, 행복 만땅'<!--기사 미리보기 끝-->☞‘이산’ 팀의 뜨거운 동료애로 'MBC 연기대상' 웃음 작렬<!--기사 미리보기 끝-->
- 이지아 "신변의 위협을 느껴요"...2007 MBC 연기대상 말말말
- ▲ 이지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아역배우 박지빈과 서신애의 귀여운 탱고 댄스로 문을 연 2007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연기자들이 입은 드레스의 화려함에 뒤지지 않을 만큼 수상자 및 참석자들의 수상소감도 재치와 감동이 넘치는 성찬이었다.2007 MBC 연기대상 시상식장 안과 밖에서 시상식을 장식한 스타들의 말들을 모아봤다.◇ 안돼요. 신변의 위협을 느껴서.(이지아)배용준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 수상을 하러 무대에 올랐는데 MC 신동엽으로부터 "좀 더 다정한 포즈를 취해달라"는 주문을 받고 화들짝 놀라며. 이에 신동엽은 "그랬다가는 아시아쪽 여행은 포기해야 할 것 같다"며 맞장구. ◇ 악당을 그렇게 좋아하시는지 몰랐습니다.(김창완)PD상 수상 소감에서 20년 동안 착한 역할만 맡다가 ‘하얀거탑’에서 악역인 부원장 역을 처음 맡았는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의외고, 자신도 20년 동안 솔직히 착한 역할만 하느라고 힘들었다며. ◇ 제발 키스신만 없었으면 좋겠어요.(이서진) MC 신동엽이 사극 ‘이산’에서 한지민과 러브라인이 형성되고 있는데 연인 김정은이 신경 쓰이지 않느냐고 묻자. 이서진은 "신경이 전혀 안쓰이는 것은 아니다"며 극중 세자 답지 않은 쑥스러운 모습도 보였다.◇ 인생 자체가 동냥 인생이라서요.(지상렬) ‘이산’으로 여자 우수상을 받은 한지민을 축하하기 위해 극중 세손 복장을 하고 무대에 나왔는데 MC들이 "함부로 이서진의 의상을 빌려 입어도 되느냐"고 묻자 거침없이 한마디. ◇ 공유 삼촌같이 멋진 오빠와 연기를 같이 하고 싶어요.(서신애)‘이산’에 출연한 아역배우 박지빈이 자신은 다음에 ‘태왕사신기’의 담덕 같은 역할을 받고 싶은데, 나중에 어떤 역을 맡고 싶느냐고 묻자 “매니저 오빠가 차기 작품을 고르고 있다”며. ◇ 오 마이 갓~.(현영)시상대 앞에 배용준, 공유, 이서진 등 미남 배우들이 즐비하자 "이 멋진 남자들 중 도대체 누굴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즐거운 환호성. ◇ 전 '요요'가 아니라 '와요'에요.(조정린)라디오 신인상을 시상하러 함께 나온 타블로가 자신에게 살이 너무 빠졌다고 하자. 자신은 살이 너무 빨리 찌는 스타일이라 두 달 만에 다시 원상태로 체중이 돌아올 수 있다며 농담. ◇ 2007년 최고의 대상은 우리죠.(박경림, 정선희) 라디오 최우수상 시상을 하러 나와 "올해 결혼을 해서 시상식에 나온 시대의 꽃미녀 윤은혜, 한지민, 공효진이 하나도 안부럽다"고 너스레를 떨며. ◇ 오히려 남자였을 때 저 잘해주던데요.(윤은혜) MC 신동엽이 공유와 드라마 ‘커피프린스’를 촬영하며 애뜻한 감정이 안생겼느냐고 묻자 "오히려 스캔들 위험이 없고 불편함도 없어서인지 은찬이 남자행세를 할 때 공유가 더 잘해주었다"며 허탈한 웃음. ◇ 황금연기상이 아니라 황혼연기상인 것 같습니다.(이순재)‘이산’으로 황금연기상 사극 부문을 수상한 뒤. 이순재는 또 "황금연기상이라고 해서 황금으로 된 트로피를 받을 줄 알았다"고 말해 객석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 제가 30년 동안 본 목발 중에 가장 세련된 것 같아요.(신동엽) 인기상을 수상하러 나온 배용준의 목발을 보고. '태왕사신기' 촬영 중 당한 부상을 치료 중인 배용준은 이날 매니저들이 의상 색깔에 맞춰 검게 칠해준 목발을 짚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저 정상 입니다.(전광렬)최우수상을 시상하러 나와 과거 사극 ‘허준’에 출연할 때는 사람들이 마주치면 침을 놔달라고 했는데, SBS ‘왕과 나’에서 내시 역을 맡은 지금은 사우나에 가면 사람들이 아래 위로 훑어봐 곤혹스럽다며.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VOD]2007 MBC 연기대상, 대한민국 톱스타 총출동☞배용준, 데뷔 14년 만에 MBC서 첫 연기대상 수상 기쁨☞배용준, 2007 MBC 연기대상 대상 포함 3관왕... '태사기' 8관왕☞[SPN 포토]이지아,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 입고 도도한 매력 발산'☞역시 배용준! 등장부터 MBC 연기대상 행사장 들썩 ▶ 주요기사 ◀☞빅뱅, 국내 팬들에게 日 데뷔곡 '하우지' 뮤비 선공개☞'황금신부', SBS의 자존심...20%대 시청률 나홀로 질주☞노현정 정대선 부부 "서로 믿고 사랑하면 극복 못할 위기 없어"☞장혁, 두살 연상 김여진씨와 내년 6월 결혼... 벌써 예비아빠☞송일국, 가의도서 조용히 기름제거 자원봉사
- 배용준, 2007 MBC 연기대상 대상 포함 3관왕... '태사기' 8관왕
- ▲ 배용준[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태왕’ 배용준이 2007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도 태왕의 자리에 올랐다. 블록버스터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주인공인 고구려 광개토태왕 담덕 역을 맡았던 배용준은 30일 오후 9시40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7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상 시상자는 역시 고구려의 왕인 주몽 역으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송일국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배용준은 대상 트로피를 받은 뒤 “‘태왕사신기’를 통해 새로운 도전이 힘들고 보람된다는 걸 알게 됐다. 아쉽지만 드라마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시청자, MBC에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배용준은 ‘태왕사신기’에서 호흡을 맞춘 신예 이지아와 함께 네티즌 선정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공동 3관왕을 차지했다. ‘태왕사신기’로 연기 데뷔를 한 이지아도 여자 신인상을 포함해 연기 시작 후 첫 시상식에서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주연을 맡은 ‘태왕사신기’는 최민수가 황금연기상 사극부문, 연출자 김종학 PD가 CG팀을 대표해 공로상을 각각 수상하고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상’도 수상, 총 8개 부문을 휩쓸었다. 남자 최우수상은 ‘하얀거탑’ 김명민과 ‘이산’ 이서진, 여자 최우수상은 ‘고맙습니다’의 공효진과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가 각각 수상했다. 그 외의 수상자(작)는 다음과 같다. ▲ 남자 우수상 : 공유(커피프린스 1호점), 이준기(개와 늑대의 시간) ▲ 여자 우수상 : 남상미(개와 늑대의 시간), 한지민(이산) ▲ 남자 신인상 : 한상진(이산), 김민성(아현동 마님) ▲ 여자 신인상 : 이지아(태왕사신기), 이하나(메리 대구 공방전) ▲ PD상 : 김창완(하얀거탑, 커피프린스 1호점) ▲ 가족상 : 깍두기 ▲ 아역상 : 박지빈(이산), 서신애(고맙습니다) ▲ 황금연기상 사극 부문 : 이순재(이산), 최민수(태왕사신기) ▲ 황금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 장혁(고맙습니다), 이선균(하얀거탑, 커피프린스 1호점) ▲ 황금연기상 연속극 부문 : 최명길, 이윤지(이상 ‘내 곁에 있어’) ▲ 황금연기상 중견배우 부문 : 박원숙(겨울새), 김병기(아현동 마님) ▲ 공로상 : ‘태왕사신기’ CG팀 김종학 PD, 정한헌 전 MBC 탤런트실장 ▲ TV부문 진행자상 : 김성환(고향은 지금), 임예진(기분 좋은 날) ▲ TV부문 올해의 작가상 : 김이영(이산), 한숙자(MBC 스페셜) ▲ TV부문 특별상 PD부문 : 고(故) 정인 ▲ TV부문 특별상 성우부문 : 엄현정(CSI 마이애미), 최원형(CSI 뉴욕) ▲ 라디오 부문 신인상 : 조영남(지금은 라디오 시대) ▲ 라디오 부문 우수상 : 성시경(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박정아(별이 빛나는 밤에) ▲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 : 최유라(지금은 라디오 시대) ▲ 라디오 부문 올해의 작가상 : 김성(싱글벙글쇼) ▲ 라디오 부문 특별상 리포터 부문 : 김유정(손석희의 시선집중) ▲ 라디오 부문 특별상 논설위원 : 윤영옥(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 라디오 부문 공로상 : 김혜경 디자이너 ▲ 네티즌 선정 남자 인기상 : 배용준(태왕사신기) ▲ 네티즌 선정 여자 인기상 : 이지아(태왕사신기) ▲ 네티즌 선정 베스트 커플상 : 배용준, 이지아(태왕사신기) ▲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상 : 태왕사신기 ▶ 관련기사 ◀☞[VOD]2007 MBC 연기대상, 대한민국 톱스타 총출동☞이지아 "신변의 위협을 느껴요"...2007 MBC 연기대상 말말말☞배용준, 데뷔 14년 만에 MBC서 첫 연기대상 수상 기쁨☞[SPN 포토]이지아,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 입고 도도한 매력 발산'☞역시 배용준! 등장부터 MBC 연기대상 행사장 들썩 ▶ 주요기사 ◀☞빅뱅, 국내 팬들에게 日 데뷔곡 '하우지' 뮤비 선공개☞'황금신부', SBS의 자존심...20%대 시청률 나홀로 질주☞노현정 정대선 부부 "서로 믿고 사랑하면 극복 못할 위기 없어"☞장혁, 두살 연상 김여진씨와 내년 6월 결혼... 벌써 예비아빠☞송일국, 가의도서 조용히 기름제거 자원봉사
- [VOD]방송3사 연말 '연기대상' 트로피의 향방은?
- [이데일리 SPN 이민희PD] 지상파 방송 3사가 각각 개최하는 2007 연기대상 시상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기대상 시상식은 지난 1년간 방영된, 방송사 최고 인기 콘텐츠로 꼽히는 드라마를 결산하는 자리로 올해도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준 드라마들이 풍성한 만큼 누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올해 방송3사 중 가장 풍성한 드라마 농사를 지은 곳은 MBC로 시청률 면에서 성공한 작품도 많았고 스타들도 많았습니다. 대상 수상자는 최우수상 후보 중에서 결정되는데 남자의 경우 ‘태왕사신기’의 배용준, 최민수와 ‘하얀거탑’ 김명민, ‘이산’의 이서진이 후보고 여자는 ‘히트’ 고현정과 ‘고맙습니다’ 공효진,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 ‘나쁜여자 착한여자’ 최진실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태왕사신기’의 주인공 배용준과 ‘하얀거탑’에서 성공만을 위해 집념을 불사르는 의사 연기를 보여준 김명민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지만 현재 방송 중인 ‘이산’의 이서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도 무시할 수 없고 연기력 면에서는 ‘고맙습니다’ 공효진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는 꾸준히 30%를 오가는 시청률을 기록한 주말사극 ‘대조영’을 주목할 만한데요. 최우수 연기대상 후보들 중에도 ‘대조영’은 대조영 역의 최수종과 설인귀 역의 이덕화, 초린 역의 박예진까지 3명이나 이름을 올렸으며, 남자들을 중심으로 한 사극인 만큼 최수종과 이덕화의 경합이 예상됩니다. 그 외에 남자 연기대상 후보로는 '못된 사랑'의 권상우, '행복한 여자'의 김석훈, '꽃 찾으러 왔단다'의 차태현이, 여자는 '꽃 찾으러 왔단다'의 강혜정, '인순이는 예쁘다'의 김현주, '못된 사랑'의 이요원, '달자의 봄'의 채림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SBS도 굵직한 성과를 거둔 드라마의 출연진이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사회적 문제를 꼬집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쩐의 전쟁’ 박신양와 박진희, ‘내 남자의 여자’ 김희애와 배종옥의 경쟁이 예상되지만 연초 인기몰이를 했던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범수, 이요원의 수상여부도 관심을 끕니다. 또 ‘왕과 나’의 초반 인기를 주도했던 전광렬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관련기사 ◀☞2007 SBS 연기대상, 김희애-박신양 박빙 승부 전망☞KBS '연예대상' 시청률 20% 돌파... MBC만 움찔☞"백마 탄 왕자", "곽한구 범행현장 전화기"...KBS 연예대상 말말말☞탁재훈, '2007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종합)☞[포토]김대희, '연예대상에서 타박상 받다가 최우수상 탔어요~' ▶ 주요기사 ◀☞'애견인' 노주현 셰퍼드 기부, "딸 시집 보내는 심정"☞[취재수첩]이승환-컨츄리꼬꼬, '자존심' 버린 '무대공유' 논란 의미 있을까☞마이클잭슨 '스릴러' 25주년 기념앨범 내년 2월 발매☞'인순이는 예쁘다' 8.1%로 아쉬운 종영☞'영조' 이순재, 이승연 결혼식 주례... 사회는 윤다훈
- [VOD]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밀양' 4개 부문 석권
- [이데일리TV 이민희PD]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이 ‘밀양’의 4개 부문 석권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밀양’은 이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송강호와 전도연의 남녀주연상까지 주요 4개부문을 휩쓸었고, 남우조연상은 '극락도 살인사건'의 성지루, 여우조연상은 ‘행복’의 공효진, 신인남우상은 ‘마이 파더’ 다니엘 헤니, 신인여우상은 ‘황진이’ 송혜교, 신인감독상은 ‘궁녀’ 김미정 감독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올해 최고 흥행을 기록했지만 논란도 끊이지 않았던 심형래 감독의 ‘디 워’는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며 올해 영화상 경쟁부문 첫 수상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번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는 시상자로 나온 배우들이 개봉을 앞둔 자신들의 영화 홍보에 열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설경구와 김태희의 경우 한국 영화에 많은 공헌을 한 선배의 공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로상을 시상하러 나왔는데 설경구가 “배우가 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선배는 누구냐”고 묻자 김태희가 “설경구 선배인 것 같다. 이번에 함께 영화를 촬영하며 정말 많은 걸 배웠다”고 대답하는 등 낯간지러운 자기들만의 자화자찬만 주고받았습니다. 이는 분명 시상식의 권위를 추락시키고 수상의 의미를 반감시키는 행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이러니컬한 것은 이날 이렇게 영화 홍보에 ‘헌신적’이었던 배우들 중 일부는 평소 이런저런 개인적 이유를 들어 영화 관련 프로모션 행사 참여를 거부하거나 까다로운 조건을 달아 홍보, 마케팅팀을 애를 먹이는 것으로 유명한 스타들이었다는 점입니다. 정작, 자기가 출연한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할 때는 고자세이던 배우들이, 방송으로 중계되는 영화제에서는 이렇게 앞 뒤 가리지 않고 홍보에 열을 내는 모습은 앞뒤가 잘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 관련기사 ◀☞[취재수첩]영화대상 시상자들의 때와 장소 못가린 영화 홍보☞[VOD]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누가누가 더 잘 어울리나?'☞[VOD]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그녀들의 스타일 전쟁'☞[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송윤아 "안성기 배신 때렸다"... 말말말☞[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구라어워즈 텔미상' 이창동... 이모저모▶ 주요기사 ◀☞새내기 강사 김성주가 말하는 '좋은 방송인 되는 법'☞김성주 프리선언 그후..."내 자신의 거품이 꺼지길 바랐다"☞김성은, 일일 엄마 됐다... 홀트아동복지회 봉사활동☞'식객' 주도 11월 극장가, 관객 증가☞송승헌-김혜수, 2000년대 최고 베스트드레서
-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송윤아 "안성기 배신 때렸다"... 말말말
- ▲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독 진행을 맡은 송윤아(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안성기 선배가 올해는 배신을 때렸네요.” 배우 송윤아가 지난해까지 공동 MC를 맡았던 선배 안성기 없이 혼자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이 같은 설명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는 수상자의 수상소감도 있었지만 진행자 송윤아와 시상자, 게스트로 나온 배우, 개그맨들도 재치있는 말솜씨로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말말말’을 모아봤다. ◇ 오늘 사고가 한번쯤은 날 줄 알았어요-송윤아. 무대 뒤를 통해 객석으로 나와 있어야 하는데 시간에 맞추지 못하고 헉헉대며. 송윤아는 게스트로 공연을 가진 박진영과 함께 댄스를 선보인 후에도 옷을 갈아입고 나오느라 연이어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 긴장하면서 읽어야 하는데 나는 (수상자가) 누군지 알아요-심형래 감독. 단편영화상 시상자로 나와 시상자 발표 직전에 뜯어봐야 할 봉투를 미리 뜯어봤다며. 이와 함께 심형래 감독은 후보작 소개가 시작될 때 가만히 있다가 “밑에 (자막을) 읽어야 하는 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 2년에 나와서 개망신당했다면서요-김구라. 함께 게스트로 나온 이윤석이 과거 대한민국 영화대상에 서경석과 함께 출연한 일을 들먹이며. 이에 이윤석은 “그 때는 내가 시대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고 대꾸했다. ◇ 아버지는 아직 이병헌, 조인성을 더 좋아하시더라고요-진구. 촬영상 시상자로 나와 언젠가는 촬영 감독인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하고 싶다며. 진구의 아버지는 영화 ‘투캅스 3’와 ‘접시꽃 당신’, ‘바람 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간다’ 등의 촬영감독을 맡은 진영호씨다. ◇ 다음에는 남자들을 위해 원더걸스나 소녀시대도 불러 달라-조승우. 박진영이 특별공연을 한 뒤 자신이 주연을 맡은 최우수 작품상 후보 ‘타짜’를 소개하러 나와. 여자 배우들과 관객들이 박진영의 무대에 흥분한 것 같다며. ◇ 주진모씨, 이 분 스토커 기질이 있어 제 선에서 정리했습니다-송윤아.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진행을 맡은 자신에게 조혜련이 휴대전화로 ‘야, 주진모 오냐. 오면 꼭 연락해라’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송윤아는 또 “공효진은 ‘언니 진행 잘해서 출연료 2배로 챙겨요’라고 했고 김태희는 ‘언니, 잘 할 거라고 믿어요. 파이팅’이라는 가식적인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 밥도둑 역할을 하는 남자 배우에게 주는 상입니다-이범수.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와. 밥상에서 밥보다 중요한 것이 반찬이고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간장게장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먹는 것은 문제없다며. ▶ 관련기사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구라어워즈 텔미상' 이창동... 이모저모☞[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설경구 김태희 등 시상자, 영화 홍보 눈살☞[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황진이' 송혜교 신인여우상 수상☞[포토]정경호, '까만 뿔테 안경 쓰고 환한 미소 한방~'☞[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심형래 영화에서 못다한 한 풀었다.▶ 주요기사 ◀☞MC몽 '1박2일' 새 멤버...군 입대 김종민 공백 메운다☞'미우나 고우나' 시청률 고공행진, 거침없는 인기질주☞'태사기' 이필립 '가족사(史)신기'...가족 4명 美 조지워싱턴대 동시 졸업☞'태사기' 결말 출연진도 몰라... 아불란사서 마지막 결전 예측☞'담덕, 수지니, 기하의 운명은?'...'태사기' 결말 추측 난무
- 조승우-전도연, 네티즌 선정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최고 배우
- ▲ 영화배우 조승우와 전도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영화배우 조승우와 전도연이 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남녀주연상을 받게 될 유력 배우로 꼽혔다. 메가박스는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후보작 상영을 기념해 13일부터 25일까지 올해 대한민국영화대상 예상 수상작 및 수상자를 점쳐보는 이색 설문을 실시했다. 총 1만1377명의 메가박스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조승우와 전도연은 각각 40%와 65%의 네티즌 지지를 얻어 올해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남녀주연상을 받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점쳐졌다. 네티즌 예상 남녀조연상에는 박철민과 공효진이 각각 40%와 28%로 1위를 차지했고, 신인남우상에는 다니엘 헤니와 장근석이 나란히 32%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여우상에는 송혜교가 39%로 최다득표수를 얻었다. 아울러 최우수작품상에는 57%의 네티즌 지지를 얻은 영화 '밀양'이, 감독상에는 이창동 감독(46%)이, 베스트커플상에는 '미녀는 괴로워'의 주진모 김아중 커플(31%)이 각각 1위에 뽑혔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은 12월1일 오후6시5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 관련기사 ◀☞[제28회 청룡영화상]전도연 칸 이어 여우주연상 "남편 생일 기쁨 두배"☞전도연, 심사위원 만장일치 APSA 초대 여우주연상 수상☞'칸의 여왕' 전도연, '밀양' 프로모션차 프랑스 출국☞조승우-정려원, 비욘세 공연 나란히 앉아 관람☞오만석-조승우, 뮤지컬에서도 스타...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상▶ 주요기사 ◀☞'원더걸스와 한끼 식사 가격은 얼마?'...자선경매, 낙찰가 관심☞'열한번째 엄마' 김혜수, "굴절 많은 인생 연기"... 영상 메시지☞양현석도 놀란 빅뱅의 인기...게릴라 콘서트 5000여 인파 몰려☞'태사기' 경쟁작 없는 무한독주...8회 연속 시청률 30% 돌파☞심은하 4kg 건강한 여아 출산... 두 아이의 엄마돼
- [VOD]잃어버린 첫사랑의 추억, 미스터리 멜로 'M'
- [이데일리 SPN 이민희PD]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M'의 기자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영화 'M'은 천재소설가 민우가 의문의 여인 미미의 흔적을 느끼고 기억 속에 잊혀진 첫사랑을 추적해가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멜로인데요. 영화 'M'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듀얼리스트'의 이명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꽃미남 배우 강동원과 공효진, 이연희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지난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리젠테이션' 섹션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명세 감독과 강동원이 '형사 듀얼리스트' 이후 두번째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는 영화 'M'의 시사회 현장을 이데일리SPN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관련기사 ◀☞[PIFF 무비]강동원의 파워, 미스터리 멜로 'M'(VOD)☞[PIFF 2007]'M' 기자회견 파행, "관심 많을 줄 몰랐다" 엉뚱한 사과☞[PIFF 피플]강동원 공효진 주연 영화 'M', 부산서 기자회견☞[PIFF 피플]이명세 감독 "인터넷 발달로 영화 정보 공개될까 우려"☞[PIFF 피플] 공효진 "이명세 감독, 맞먹을 수 있을 것 같이 천진난만" ▶ 주요기사 ◀☞'왕과 나'의 여배우 데보라 커 16일 타계☞'태사기'VS'로비스트', 동반 시청률 상승세로 경쟁 본격 돌입☞이재수 "4월 자수, 현재는 새로운 삶 살고 있다"☞'침묵' 옥소리, 잇따른 송사 예고...갈수록 사면초가☞조영구 열애 신재은 "내년 봄 11살 나이차 극복하고 결혼해요"
- [PIFF 2007]부산국제영화제, 부실 행사에 태풍까지... '설상가상'
- ▲ 폭우속에서 강행된 '사랑' 콘서트[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가뜩이나 관객들의 호응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7일 태풍의 영향으로 더욱 위축됐다.북상 중인 제15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부산에는 일요일인 7일 오후부터 비가 내렸다. 초반 한두 방울씩 떨어지던 비는 곧 굵은 빗줄기로 바뀌었다.덕분에 야외 행사가 예정돼 있던 해운대 PIFF 빌리지에는 관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오후 4시30분부터 PIFF 빌리지 내 빈폴 에비뉴에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아주담담’은 영화 ‘M’ 이명세 감독이 주인공이었는데도 100명이 채 안되는 관객만 찾았다.강동원, 공효진 등이 주연을 맡은 ‘M’은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다. ‘M’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차례 상영일정이 잡혔지만 일찌감치 표가 매진되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더구나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이명세 감독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듀얼리스트’ 등을 만든 스타 감독인 점을 감안하면 100명의 관객은 분명 기대치를 밑도는 것이다.지난해만 하더라도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해운대 PIFF 빌리지를 찾았고 올해도 토요일인 6일 오후 열린 강수연과 전도연의 ‘오픈토크’에는 1000여명의 관객들이 행사를 지켜봤다. 오후 6시부터 PIFF 빌리지 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의 무료콘서트도 크로사의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비로 인해 행사 시작이 지연됐고 관객 수도 기대에 못미쳤다.이날 ‘사랑’ 콘서트의 관객은 300명 정도였다. 주연인 주진모, 박시연은 물론 가비앤제이, 이기찬, KCM 등 가수도 등장하는 공연이었으나 흥행에는 실패했다.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커졌지만 행사를 찾는 국내외 스타나 이벤트 등에서는 지난해 수준에 못미쳐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외형만 커졌을 뿐 내용은 부실해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태풍의 영향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사진=김정욱 기자)▲ 강수연-전도연 오픈토크가 진행된 빈폴 에비뉴 현장▶ 관련기사 ◀☞[PIFF 2007] 부산국제영화제, 오랜 전통 깨고 정치외풍 타나☞[PIFF 피플]박시연, '낭만고양이' 열창에 들썩이는 해운대 바닷가☞[PIFF 2007]태풍 '크로사'도 두렵지 않다...폭우속 강행된 '사랑' 콘서트☞[PIFF 피플]'사랑' 주진모, 콘서트서 '마리아' 열창하며 가수 데뷔(?)☞[PIFF 피플]임권택 감독 '천년학' 흥행 실패 이유..."할리우드에 길들여진 젊은 관객 안타까워" ▶ 주요기사 ◀☞7일 비공개 결혼... 김상경, 미모의 신부 얻고 장가가던 날☞[PIFF 2007]2008년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설립된다☞'에바주니' 사장 김준희, 패션쇼 연다☞[PIFF 툰]김동호 집행위원장, '강동원 인기 진정 난 몰랐네~'☞'2007 그린리본희망걷기캠페인' 6일 오전 청계천에서 열려
- [PIFF 2007]부산을 붉게 물든 '스타 로드 레드카펫'(VOD)
- [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이민희PD]5일 밤.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부터 아쿠아리움 앞 파빌리온 입구까지 레드카펫이 깔려 수 많은 스타들이 해운대 가을바다의 밤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스타로드 레드카펫이라 불린 이 행사는 지난 4일 개막한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탄생된 아시아 연기자 네트워크 ( APAN·Asia Pacific Actors Network ) 의 스페셜 이벤트 였습니다. 한국영화가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선전 포고한 APAN의 화끈한 팬서비스는 스타들에 목마른 팬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주었는데요. 강수연, 문소리-장준환 부부, 다니엘 헤니, 김태희, 수애, 윤은혜, 김민선, 고아라, 이정진, 하정우, 공효진, 류승범 등 대한민국 인기 스타들의 레드카펫 위 뜨거운 현장을 이데일리 SPN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관련기사 ◀☞[PIFF 피플]부산영화제 첫 방문 정일우, "기무라 타쿠야 만나고 싶다"☞[PIFF 피플]배두나에 日 '클로즈드 노트' 감독 러브콜☞[PIFF 2007]강수연-전도연 오픈토크, 영화제 측 미숙 진행에 의미 반감☞[PIFF 무비]'집결호', 전쟁 속 휴머니즘 담은 중국만의 블록버스터☞[PIFF 2007]'M' 기자회견 파행, "관심 많을 줄 몰랐다" 엉뚱한 사과▶ 주요기사 ◀☞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기사 미리보기 끝-->
- [PIFF 2007]'M' 기자회견 파행, "관심 많을 줄 몰랐다" 엉뚱한 사과
- ▲ 왼쪽부터 이명세 감독과 강동원, 공효진, 이연희(사진=김정욱기자)[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준비부족 및 미숙한 진행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영화 'M'(감독 이명세) 기자회견의 파행을 불러왔다. 6일 오후 4시부터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시드니홀에서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행사로 갈라프리젠테이션 상영작 'M'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었다. 공식 행사인 만큼 준비 및 진행은 영화제 측이 담당했다. 'M'은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이날 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몰려들어 행사 시작을 기다렸다. 이명세 감독과 주연배우인 강동원, 공효진, 이연희도 사전에 도착해 행사 준비를 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은 당초 예정보다 30여분 늦게 시작됐고 다음 일정도 정해져 있어 결국 기자회견은 채 20분도 진행되지 못했다. 분위기도 냉랭해졌다. 'M'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임에도 영화제 측은 이를 감안하지 못하고 취재진을 수용할 수도 없을 정도로 협소한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연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이에 대해 주최측은 "영화제 시작 이후 이곳에서 갈라 프리젠테이션 작품들을 계속 소개해왔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고 아울러 이명세 감독, 강동원, 공효진이라는 배우의 인기가 이토록 폭발적인지 몰랐다"며 어처구니 없는 사과했다. 영화제의 가장 소중한 소재가 영화임에도 상영작 및 출연진에 대한 사전 인식이 부족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덕분에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었던 배우들도 냉랭해진 분위기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강동원은 "1년 만에 공개석상에 참석했는데 분위기가 좀 그렇다"며 "어쨌든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잘 부탁드린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이명세 감독과 강동원이 두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M'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는 국내 영화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M'은 '천년학' '빨간풍선' '881' 등의 작품과 함께 거장들의 신작을 보는 갈라 프리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소개된다.▶ 관련기사 ◀☞[PIFF 피플]강동원 공효진 주연 영화 'M', 부산서 기자회견☞[PIFF 피플]이명세 감독 'M' 기자회견서 "동원아 땀 닦고 사진찍자~"☞[PIFF 무비]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 잇단 매진으로 국내 흥행 예고☞[PIFF 피플]송혜교 유지태 주연 '황진이', 설레이는 관객과의 만남☞[PIFF 피플]'커플링?' 부산 찾은 송혜교, 반짝반짝 반지 눈길▶ 주요기사 ◀☞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