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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데 그만들 좀" 김새론, 또 SNS 게시물로 뒷말
  • "힘든데 그만들 좀" 김새론, 또 SNS 게시물로 뒷말
  • (사진=사진공동취재단)(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김새론이 SNS 게시물로 뒷말을 낳았다.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새론이 개인 SNS 계정에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 따라 꼭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올린 뒤 빠르게 삭제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게시물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배우 공효진이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라는 대사를 내뱉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자신을 향한 부정적 여론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는 중이다.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 형을 선고 받은 뒤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달 24일에는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해 구설에 올랐다.이 가운데 김새론은 오는 5월 3~12일 서울 CTS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동치미’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하차 결정을 내렸다.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건강상 이유로 하차한 것이라고 알렸으나 여론을 의식한 결정 아니냐는 반응이 뒤따랐다.
2024.04.20 I 김현식 기자
공효진, 케빈오 없는 신혼집 최초 공개…"결혼하니까 공개 쉬워"
  • 공효진, 케빈오 없는 신혼집 최초 공개…"결혼하니까 공개 쉬워"
  •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공효진이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방송인 김나영은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TV’를 통해 ‘똑똑똑’이라는 집 공개 콘텐츠를 공개했다. 여덟 번째 주인공은 공효진이었다.이날 공효진은 “집 공개가 겁났다”면서도 “결혼하고 나서 (오히려) 집 공개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 결혼 전에는 집 공개가 더 어렵더라. 남자친구가 있다 없다 여부로 또 (이야기를) 하니까”라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캡처화면)공효진은 신혼집에 대해 “그냥 원래 살던 집인데 신혼집이 되면서 친구들이 (벽지를) 바꿔줬다. 진짜 신혼집은 미국에 있다”라고 소개했다.또 공효진은 김나영과 친해진 계기를 설명하며 “제 절친하고 연애를 한다고 하더라”라고 김나영의 연인인 마이큐를 언급했다.그는 “제가 웨딩 플랜에 완전 지쳐있을 때 (케빈오와) 같이 (김나영의) 집에 놀러갔었다. 제 주변에 음악하는 친구가 마이큐 하나여서 (남편에게) 소개시켜줬다. 외국에서 살았던 것도 비슷하다”고 덧붙였다.공효진은 남편 케빈오가 입대 전 찍은 사진을 전시해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김나영은 “보고 싶으시겠다”라는 말에 “말해 뭐하냐”라며 한숨을 쉬었다.침대만 놓여있는 침실도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저는 푹신한 침대가 좋은데 남편은 싫다고, 딱딱한 침대가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꿨는데 이렇게까지 높은 줄 몰랐다”며 미소를 지었다.공효진은 이날 옷방부터 화장실까지 소개하며 김나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공효진의 남편이자 가수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입대했다. 공효진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고무신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2024.04.02 I 최희재 기자
공효진 母 "10세 연하 케빈오, 미쳤냐고 했는데…결혼 잘 시켰다"
  • 공효진 母 "10세 연하 케빈오, 미쳤냐고 했는데…결혼 잘 시켰다"
  • (사진=tv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가 사위 케빈오에 대해 전했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사랑의 밥차 이사장이자 공효진의 어머니 김옥란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옥란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살면서 어떻게 유재석 씨를 만나겠나.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 싶다”면서 “효진이가 응원해 주고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유퀴즈’가 대세 아니냐. 이 기회에 젊은이들이 봉사에 참여해서 작은 행복을 나눴으면 좋겠다는 뜻도 있다. 정말 결심하고 나온 거다”라고 전했다.(사진=tvN 방송화면)봉사 20년 만에 공효진의 어머니인 게 밝혀진 상황. 김옥란은 “초창기에는 효진이도 몰랐다. 나중에 인원이 부족해서 ‘엄마 밥하러 가는데 너도 같이 갈래?’ 해서 효진이도 10년 전부터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조세호는 김옥란에 “(딸이) 남자친구 케빈오 이야기를 했을 때 어떤 반응을 하셨을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옥란은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길래 ‘연애는 해야지’ 했다. 나이가 좀 적다고 하길래 서너 살은 괜찮다고 했더니 ‘조금 더’ 했다. 대여섯살도 괜찮다고 했는데 또 ‘조금 더’ 하길래 ‘미쳤냐 너’ 했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지금은 너무 좋다. 너무 이쁘다. 그때 하지 말라고 했으면 큰일날뻔했다”며 “사위가 더 의젓하고 배려도 많고 너무 이쁘다. 결혼 잘 시켰다”고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또 김옥란은 “사위가 최전방에 가 있다”면서 “추위를 많이 타서 걱정인데 잘 하고 있어서 너무너무 마음이 좋다. 아프지만 말고 돌아오면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2024.03.14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김수현, '별그대' 전지현→4수생 심경고백 글 밝힌다
  • '유퀴즈' 김수현, '별그대' 전지현→4수생 심경고백 글 밝힌다
  • ‘유퀴즈온더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마이 데스티니’ 특집이 펼쳐진다.13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35회에는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 20년 간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한 ‘사랑의 밥차’ 이사장이자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인 김옥란 자기님,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다.전 세계 190개국 2억6천만 가구가 구독 중인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2016년 넷플릭스에 입사, 올해 9년 차인 자기님은 한국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남다른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들려준다. 흥행작을 골라내는 선구안을 지닌 자기님이 전하는 ‘킹덤’, ‘오징어게임’ 제작 비화, 한국 콘텐츠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넷플릭스 CEO와 1:1 면담 에피소드 등 풍성한 이야기들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20년간 따뜻한 한 끼로 많은 이들에게 포만감을 선물해준 ‘사랑의 밥차’ 이사장 김옥란 자기님과 대화를 이어간다.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의 한 끼를 위해 밤을 새워 준비하는 사연, 따뜻함이 가득한 봉사 현장까지, “봉사는 중독이다. 정말 뿌듯하다”라는 자기님의 고백이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딸 공효진 자기님과 함께한 봉사 활동 일화, 사위 케빈 오를 향한 속마음도 공개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인다.마지막으로, 배우 김수현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자기님은 세 번째 협업인 박지은 작가가 건넨 특별한 부탁,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천송이’ 역의 전지현을 대단한 배우라고 느낀 배경을 밝힌다. ‘눈물의 여왕’ 카메오로 등장을 예고한 조세호는 자기님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깨알 같이 공유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고.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가장 좋아했던 대사,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함께 한 ‘도둑들’ 촬영장 비하인드,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던 때의 연기 고민, 배우로서 재충전의 시간이 된 군복무 시절 이야기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내성적인 어린 시절 스스로에게 별명을 지어준 사연, 4수생 시절 심경고백 글을 올린 이유, 독학으로 배운 요들송 실력 발휘까지, ‘유 퀴즈’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3.13 I 김가영 기자
공효진 母, 20년간 '사랑의 밥차' 이끌며 봉사…로또 '황금손' 출연
  • 공효진 母, 20년간 '사랑의 밥차' 이끌며 봉사…로또 '황금손' 출연
  • (왼쪽부터)‘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 배우 공효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년간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등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온 비영리 봉사단체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이 17일 저녁 로또 추첨에 나선다. 특히 김옥란 이사장이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란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옥란 이사장은 MBC에서 17일 오늘 오후 8시 35분에 방송하는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제272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황금손’은 사회 공헌 활동들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 중인 인물을 초청한다. MBC는 매주 황금손으로 선정된 인물을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 중이다. 김옥란 이사장은 비영리 봉사단체인 ‘사랑의 밥차’를 20년간 이끌어왔다. ‘사랑의 밥차’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결식아동 사회취약층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씩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단체다. 김 이사장을 비롯한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은 수백 명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하루 전부터 장을 보고 재료를 다듬어 직접 요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식사를 도와드리는 것까지 모두 김옥란 이사장과 봉사자들의 몫이다. 김 이사장과 봉사자들은 2008년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당시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매일 1500명의 삼시세끼를 책임졌고, 코로나19 때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 배달을 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왔다. 10년 전부터는 딸 배우 공효진도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도움을 주고 있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옥란 이사장은 봉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식사를 마친 분들이 자신의 손에 사탕 한 개, 귤 하나를 건네며 고마움을 전할 때라고 답했다. ‘사람이 그립고 따뜻한 한 끼가 그리워 우리를 기다리는 분들이 정말 많다. 힘에 부칠 때 그런 분들을 생각하면 봉사를 멈출 수가 없다’고 전했다.김옥란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는 자발적인 봉사와 후원만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더 많은 분의 관심으로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린다.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바로 오늘 17일 토요일 저녁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4.02.17 I 김보영 기자
이재준, 공유·공효진 후배서 홀로서기 "다양한 경험으로 단단해져" ③
  • 이재준, 공유·공효진 후배서 홀로서기 "다양한 경험으로 단단해져" [인터뷰]③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홀로서기를 하면서 감사하게도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어요. 큰 둥지를 떠나 열심히 살기 위해 발버둥 친 것이 한 단계, 두 단계 절 성장시켜준 것 같아요.”[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모래에도 꽃이 핀다’ 이재준 인터뷰배우 이재준이 전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며 오히려 성장을 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재준은 “2020년에 제대를 한 후 2021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라며 “그 이후 혼자 일을 하면서 연극을 세 편 했고 단편영화 연출도 했고 영화 ‘발레리나’도 찍었다”고 근황을 전했다.이재준은 배우 공유, 공효진, 정유미, 수지, 전도연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 소속 배우로 활동하다 2021년 홀로서기에 나섰다. 홀로서기 후 부지런히 달린 만큼, 그 자양분은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이재준은 “여러 가지를 하다 보니 더 단단해진 것 같다”며 “연기를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닥치는대로 했다”고 털어놨다.특히 단편영화의 연출까지 맡아 새로운 도전을 한 이재준. 그는 “배우로 연기만 했을 때보다 감독으로 보니까 뭐가 부족하고 요구되는지가 보이더라. 시야가 넓어졌다”며 “영화가 잘 되면 좋겠지만 잘 안된다고 하더라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현장 스태프로서의 경험도 쌓았다. 이재준은 “이송희일 감독님과 얘기를 하다가 촬영장의 현장 PD겸 조감독 겸 조명 퍼스트·아트 디렉터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제가 하겠다고 했다. 옆에서 촬영하는 것 보면서 촬영기법도 배웠다”라며 “함께 일하던 스태프분들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았고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는데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앞으로 스태프 분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다양한 경험으로 성장한 이재준은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통해 넓어진 스펙트럼을 보여줬다.그는 “주인공에 대한 욕심을 버린 지는 오래 됐다. 연기에 대해서는 주인공이든 아니든 스펙트럼이 넓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라며 “그런데 이번에 연기를 하면서 주인공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들더라. 그런데 주인공을 안 해도 꾸준히 작품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재준이 최근 출연한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이재준은 씨름 신동 김백두의 그늘에 가려진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현재는 제대로 관계 역전해 금강장사 타이틀만 4번이나 거머쥔 에이스가 된 곽진수 역으로 출연했다. 김백두에 애증을 가지고 있는 인물. 거산군청 씨름단의 코치로 김백두를 재회해 장사까지 이끌어내며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다.이재준은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결말이 마음에 든다며 “엄청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재준은 “선수로 장사가 된 것에 이어 코치로 선수를 장사까지 만들었다”라며 “백두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한번에 풀렸다”고 진수의 마음을 떠올렸다. 이재준은 촬영을 하면서 실제로 눈물이 났다며 “정말 진심으로 백두를 축하했다”고 캐릭터에 이입한 못브을 보였다.이어 진수의 미래를 그려보며 “진수는 후배를 더 키웠을 것 같다. 그 이후 거산군청 씨름단이 더 커졌을 것 같다”고 밝혔다.‘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통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이재준은 “진수 가 장사도 되고 고향으로 내려와서 코치도 하면서 성장을 했듯이 저도 이번 작품을 하고 촬영하고 마무리하면서 성장했다”라며 “이 작품은 제가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2024.02.09 I 김가영 기자
공효진 "남편 케빈오 군대 가…아침마다 예약 메일 받는다"
  • 공효진 "남편 케빈오 군대 가…아침마다 예약 메일 받는다"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의 입대 근황을 전했다.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공효진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공효진은 “저 혼자 남아서 보내야 할 시간들이 너무 걱정이 된다. 제가 생각할 때 제 진짜 고민은 남편이 군대를 갔다. 혼자 곰신으로 지내야 한다. 그저께 갔다”고 깜짝 고백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공효진은 “두 밤 지났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유퀴즈’ 녹화에) 나온 거다”라며 “갑작스럽게 큰 변화가 생겨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머릿속으로는 다른 (걱정들이 떠올랐다.) 여러가지 변화가 생겼다. 복잡했다.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했다”고 말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그는 결혼생활에 대해 “신혼도 1년이나 보냈고 적절한 시기에 장거리로 애틋함을 더 많이 유지하게 된 것 같다”며 “케빈은 한국어를 완벽하게 못하다 보니까 의사 표현이 굉장히 순수하다. 대화할 때 오해가 없다. 천사같이 말한다. 돌려 말할 필요도 없고 비꼴 수도 없다. 비꼬아도 모른다”고 웃어 보였다.그러면서 “초저녁 되면 쓸쓸해지는 것 같다. (케빈이) 예약 이메일을 만들어놓고 갔다. 그래서 매일 10시에 이메일이 온다. 깜짝 놀랐다. 무슨 영화처럼... 케빈이 ‘매일매일 이때 이메일이 올 거야’ 하더라. 입대 3일 전부터 하루종일 하루종일 뭘 쓰더라. ‘자서전 쓰는 거야?’ 그랬는데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공효진은 “남들이 ‘결혼하니까 뭐가 달라지냐’ 하지 않나. 저도 남자친구와 남편의 차이가 뭘까 생각했는데 차이가 확실하더라. 결혼하는 순간 피가 안 섞였는데 섞인 사람 같이, 거부 안 되는 애틋함이 있다.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게 말 뿐인 줄 알았는데 뭔지 알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4.01.04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공효진, 케빈오와 러브스토리→'곰신'된 후 고민 고백
  • '유퀴즈' 공효진, 케빈오와 러브스토리→'곰신'된 후 고민 고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고의 선택’ 특집이 펼쳐진다.‘유퀴즈온더블럭’3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26회에는 19살 5년 차 대장장이 이평화, 수능 역사상 최초 만점자 오승은, 배우 공효진이 출연해 자신이 선택한 길을 쉼 없이 달리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뜨거운 인생사를 들려줄 예정이다.어린 패기로 두드리고, 젊은 열정으로 담금질하는 19세 대장장이 이평화 자기님과 토크를 나눈다. 대장장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다섯 살의 나이에 대장간을 방문, “저 좀 키워주시죠”라며 호기롭게 말한 사연부터 집에서 대장간까지 무려 4시간의 거리를 오가며 일을 배운 일화, 고된 일과에 눈물로 지새웠던 지난날들, 이제는 어엿한 5년 차 대장장이가 된 이야기까지 그대로 전달한다. 초등학교 졸업 후 홈스쿨링을 하며 새로운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는 최근 일상, 앞으로의 계획, 유재석과 조세호를 위해 만든 자기님의 특별한 선물도 공개돼 재미를 선사한다.“H.O.T가 뭐죠?” 전설적 어록의 주인공,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초 만점자 오승은을 알아가는 시간이 계속된다. 1999학년도 수능 수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 조기 졸업 후 미국 MIT, 하버드 등에서 학위를 받고, 현재는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로 재직하며 순수 학문에 정진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또한 수능 만점을 받았을 때의 기분, 자기님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 물리학을 전공하게 된 깜짝 비하인드를 공유해 이목을 모은다. 그 시절 국민들을 놀라게 했던 화제의 ‘H.O.T’ 발언, “모르는 문제가 없었다” 발언 비하인드도 귀띔,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이다.우리의 영원한 공블리, 배우 공효진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공효진은 남편인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의 첫 만남, 미국 데이트 에피소드,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 부부가 함께 만든 노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말하며 현장을 달달하게 만든다. 특히 남편 입대로 ‘곰신’이 된 공효진의 최근 고민에는 큰 자기, 아기자기 모두 공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명불허전 ‘로코퀸’으로 작품마다 두 자릿수 시청률 보증하는 공효진은 작품 고르는 비법, 연기 같지 않은 생활 연기 달인이 되기까지의 부단히 노력한 시간들을 솔직히 밝힌다. 이어 상대 배우인 강하늘, 조정석 등에게 “인생 바뀔 준비 됐지”라고 말한 이유, 배우로서의 목표와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놓았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1.03 I 김가영 기자
'입대' 케빈오, 美 국적 포기 아니다… "한미 복수국적"
  • '입대' 케빈오, 美 국적 포기 아니다… "한미 복수국적"
  • 케빈오(사진=티캐스크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갑작스럽게 입대 소식을 전한 케빈오가 복수 국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2일 이데일리에 “케빈오는 복수 국적자로 미국인이기도 하지만 한국인이기도 해서 입영 대상자인 게 맞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 미국 국적을 포기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오보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육군훈련소에 입소, 병역의무 이행을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며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다”고 알렸다.이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며 “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케빈오는 공효진과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케빈오는 1990년생, 공효진은 1980년생이란 점에서 10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받았다.케빈오는 2015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최종 우승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17년 EP 앨범 ‘스타더스트’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최근까지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2024.01.02 I 윤기백 기자
'공효진 남편' 케빈오, 지난해 12월 입대… "당연한 의무"
  • '공효진 남편' 케빈오, 지난해 12월 입대… "당연한 의무"
  • 케빈오(사진=티캐스크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국 국적으로 알려진 가수 케빈오(오원근)가 지난 12월 현역으로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케빈오는 배우 공효진의 남편이다.케빈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2일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며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다”고 알렸다.이어 “케빈오를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씩씩하게 지난 12월에 입소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소속사 측은 “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며 “당사도 케빈오가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와 팬 분들께 꾸준히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케빈오는 공효진과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케빈오는 1990년생, 공효진은 1980년생이란 점에서 10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받았다.케빈오는 2015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최종 우승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17년 EP 앨범 ‘스타더스트’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최근까지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티캐스크이엔티 공식입장안녕하세요.케빈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입니다.케빈오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케빈오의 군 입대 소식을 전합니다.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습니다.더불어, 케빈오를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씩씩하게 지난 12월에 입소했습니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당사도 케빈오가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와 팬 분들께 꾸준히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다시 한번 팬 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24.01.02 I 윤기백 기자
키이스트, 조지훈 신임 대표이사 선임
  • 키이스트, 조지훈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키이스트는 30일 오후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조지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조지훈 대표이사는 고려대 법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포드햄대학교 (Fordham University) 로스쿨에서 IP (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 분야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4년 KBS입사 후 19년간 콘텐츠 제작, 마케팅, IP 사업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쳤다. 2022년 8월 KBS WORLD TV 채널사업팀장을 끝으로 SM엔터테인먼트 그룹에 영입돼 그룹의 콘텐츠 지주회사인 SM스튜디오스의 CSO (최고전략책임자)로 자리를 옮긴 후 SM C&C, 키이스트 등 콘텐츠 계열사의 IP 제작, 유통 전략을 담당해 왔고, 2023년 9월부터 키이스트 부사장 직을 겸임했다.조 대표이사는 “글로벌 OTT경쟁이 심화되고,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매니지먼트 사업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20년 동안 쌓아 온 콘텐츠 비즈니스 경험과 조직 관리 노하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획 및 제작 관리 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와 스타성과 연기력을 고루 갖춘 신인 배우를 발굴ㆍ영입하고, 콘텐츠 기획, 펀딩, 유통, 마케팅 등 IP 비즈니스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켜 키이스트의 르네상스를 열고, 오랜 시간 믿고 기다려 준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기획, 투자의 주도권을 바탕으로 IP를 보유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K-POP산업의 성공 방정식에 주목하면서 “해외 시장에 통하는 콘텐츠 개발, 우수한 제작 인력 및 배우진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국내 및 해외 투자자, 글로벌 플랫폼, 타 제작사 등과 전략적 제휴 및 연대을 강화하여, IP를 직접 보유해 글로벌 유통이 가능한 허브 플랫폼 회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현재의 콘텐츠 시장 위기를 극복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재영입 외에도 조직개편, 직원평가제도와 보상제도의 연계, 제작비 관리 프로세스 개선 등 회사 내부 시스템 정비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키이스트는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수행하는 상장기업으로 2022년6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드라마 ‘비밀은 없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등 다수의 드라마 방영 및 제작을 앞두고 있으며 이민호,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별들에게 물어봐’가 후반 작업 중에 있다.아울러 키이스트는 김서형, 김동욱, 채정안, 문가영, 조보아, 강한나, 한선화, 박하선, 정성일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매니지먼트사다.
2023.11.30 I 김가영 기자
새댁 공효진, 63억에 산 빌딩 160억에 내놨다
  • 새댁 공효진, 63억에 산 빌딩 160억에 내놨다[누구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배우 공효진이 2016년 63억원에 매입한 서교동 빌딩을 160억원에 내놨다.공효진. (사진=매니지먼트 숲)밸류맵에 따르면 공효진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6-7 ‘ROY714’ 빌딩을 160억원에 매각한다. 대지 3.3㎡당 1억300만원 수준이다.이 건물은 건물 임대회사인 로이714가 2016년 1월 63억원에 매입했다. 로이714는 공효진이 지분의 50%를 소유하며 대표로 있는 법인이다. 개인명의가 아닌 자신이 대표인 부동산임대업법인 명의로 해당 건물을 매매해 소득세도 매입당시 절감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로이714는 지난 2016년 1월 한남동에 보유중이던 또 다른 건물을 담보로 50억원을 대출받고 개인돈 13억원을 투자해 총 63억원에 2층짜리 단독주택건물을 매입했다. 당시 건물의 3.3㎡당 시세는 4000만원대로 주변 7000만원대보다 훨씬 저렴했다.공효진은 매입 직후 2층짜리 단독주택 건물을 철거하고, 2017년 9월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건물을 새로 지었다. 연면적은 1745.09㎡로 신축으로 기존보다 넓은 연면적을 확보해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홍대입구 예술의 거리에 있는 이 건물의 임대현황은 보증금 5억8000만원에 월세 4200만원 수준이다. 개인 명의의 건물은 임대 소득에 40%대의 세금이 붙지만 법인을 만들어 임대사업을 하면 소득세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전문가들은 건물 신축 비용을 빼고도 최소 50억원의 시세차익은 남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경진 밸류맵 연구원은 “마포구에서 최근 거래된 업무상업시설의 평단가가 8000~9000만원이었고 위치는 대부분이 서교동·연남동·합정동이었다”면서 “해당건물이 리모델링해 신축이라는 점과 홍대 인근의 미래가치 등을 따졌을 때 3.3㎡당 1억원의 가격이 크게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3.10.22 I 신수정 기자
24억 들인 야심작 만든 KBS PD "이래도 안 볼 겁니까"
  • 24억 들인 야심작 만든 KBS PD "이래도 안 볼 겁니까"[인터뷰]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기후위기 아카이브 콘서트’를 표방하는 이채로운 프로그램이 시청자들 곁을 찾는다. KBS 50주년 대기획으로 만들어진 ‘지구 위 블랙박스’다. 2021년 배우 공효진이 출연한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를 연출한 구민정 PD의 신작이자 야심작이다. 뮤지션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파괴되어 가는 현장을 찾아 특별한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4회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이래도 안 볼 겁니까”. 1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누리동 한류스튜디오에서 라운드 인터뷰로 만난 구 PD는 시청 독려 멘트를 요청하자 “기획 단계 때부터 떠올렸던 말”이라며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전작을 하면서 환경 문제가 직면해 있는 중요한 이슈라고 느꼈다. 하지만 환경 소재 프로그램으로 화제성을 만들어내기가 어렵더라”며 “그래서 이번엔 ‘이렇게까지 노력하고 표현했는데 관심을 안 가질 겁니까’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아울러 구 PD는 “머리로 이해하도록 하는 것보단 마음으로 느끼게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음악을 소재로 삼게 됐고, 때마침 공사창립 50주년이라 대기획 프로그램으로 공모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을 보탰다.‘지구 위 블랙박스’(사진=KBS)KBS 대기획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만큼 스케일이 남다르다. 출연진 중 잔나비 최정훈은 지난 5년간 우리나라 2배 면적의 얼음이 사라진 남극을 무대삼아 노래했다. 자우림 김윤아와 댄서 모니카 립제이는 가뭄으로 메마른 땅이 되어버린 지역이 있는 스페인으로 향했고, 정재형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 새우 양식으로 파괴된 ‘지구의 허파’ 태국 맹그로브 숲에서 연주했다. 구 PD는 “회당 제작비는 6억원 정도다. 총 제작비로 24억원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무산되긴 했으나 넷플릭스에서 제작비로 80억원을 제시했던 작품이기도 하다”는 비화를 털어놓으며 스케일이 남다른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나영석 선배가 ‘1박2일’을 연출할 때 남극 촬영을 시도했으나 대지진 여파로 무산된 적이 있다. KBS 예능센터가 남극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자부심도 드러냈다. 구 PD는 프로그램을 위한 세계관을 만들어 곳곳에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영상을 포함했다고도 밝혔다. 이쯤 되면 “이래도 안 볼 겁니까”라는 자신감 넘치는 멘트가 나올 만 하다. 구 PD는 “지구가 기후 변화로 인해 망가져버린 먼 미래에 존재하는 기록자들이 블랙박스 센터에서 과거 영상을 찾아보는 구성의 세계관”이라면서 “드라마 촬영 도전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배우 김신록, 박병은, 김건우 님이 좋은 연기를 해주셨다”고 말했다.구민정 PD(사진=KBS)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촬영을 진행했다. YB 윤도현이 지구 가열화로 해수면의 높이가 상승하고 있는 동해를 찾았고, 르세라핌은 기후변화로 초록의 생기를 잃어가는 제주를 무대삼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세븐틴의 호시는 전 세계 도시 중 탄소 배출량이 5위에 달하는 서울 한복판에서 깜짝 공연을 펼쳤다. 구 PD는 “국내와 해외에서 진행한 촬영 모두 날씨 문제 때문에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남극에서 촬영한 최정훈 씨는 폭우 여파로 대기 기간이 지연돼 3주나 시간을 빼주셔야 했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암 투병한 끝 완치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한 윤도현을 언급하면서는 “물이 차오르는 수조에서 퍼포먼스를 하셔야 했는데, 촬영 당시엔 투병 중이신 걸 몰랐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지구 위 블랙박스’는 10월 9일 밤 9시 45분 KBS 2TV를 통해 첫방송한다. 회차당 분량은 60여분 정도로 공연 준비 뒷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구 PD는 “웰메이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오래 회자 되었으면 하고 퍼포먼스 영상도 화제가 되었으면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2023.09.12 I 김현식 기자
이정재·공효진·정호연·구교환,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자로 선다
  • 이정재·공효진·정호연·구교환,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자로 선다
  • 사진=‘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자 라인업[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는 7월 19일 열리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스타들이 총출동한다.강호동, 공효진, 구교환, 김고은, 김성철, 김신록, 박신혜, 박형식, 송은이, 이정재, 이학주, 정해인, 정호연, 주현영, 찬열, 한효주(가나다 순) 등 최고의 스타들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지난해 신인 여자예능인상 수상에 이어 올해 여자 예능인상 후보에 오르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주현영은 최근 정규 7집으로 컴백한 엑소 찬열과 함께 신인 남녀예능인상 시상자로 등장한다. 오는 7월 28일 ‘D.P.’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는 구교환과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제)’로 국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정호연은 남녀신인상을,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이학주는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와 함께 남우조연상을 시상한다.‘지옥’ 시즌2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 김성철과 김신록은 여우조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작품에서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나란히 남녀 예능인상을 수상한 강호동과 셀럽파이브 송은이는 남녀 예능인상 시상자로 등장, 수상자들의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는 김고은과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이정재도 나란히 남녀주연상 시상에 나선다.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십 년 만에 드라마 ‘닥터슬럼프’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박형식과 박신혜가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시상하며,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D.P.’의 주인공 정해인과 그와 함께 티르티르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한효주가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배우 공효진이 ‘청룡의 선택’을 직접 발표한다. ‘동백꽃 필 무렵’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던 공효진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시상자로 등장한다.인천시와 함께하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7월 19일 오후 8시 30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3.07.17 I 김가영 기자
공효진 "과거 연애로 비혼주의자 됐는데…케빈오 만나고 바뀌어"
  • 공효진 "과거 연애로 비혼주의자 됐는데…케빈오 만나고 바뀌어"
  • 사진=‘요정재형’사진=‘요정재형’사진=‘요정재형’[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를 만나고 비혼주의자라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28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공블리부터 동백이까지,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 효진이 얼굴이 폈다 폈어 얘’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공효진과 정재형은 친분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낮술을 마시며 섭외 과정을 털어놨다. 공효진은 “나 얼굴 빨개지는데 괜찮겠느냐”며 “케빈이 절대 술 먹지 말라고 한다. 홍당무 같다고 놀린다”고 털어놨다.정재형은 공효진을 향해 “얼굴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케빈을 따로 먼저 알았다. 애가 너무 괜찮다. 술을 먹여봐도 괜찮았다”며 “누구 소개해줄 생각을 안했는데, 둘이 왔을 때 ‘짝이 여기 있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정재형은 “잘 맞느냐”고 물었고 공효진은 “잘 맞으니까 연애를 했다. 저도 섣불리 연애를 잘 안한다”며 “연애 숫자가 별고 없다. 누굴 쉽게 잘 못 좋아한다. 연애를 하면 진지하게 장단점을 이해하려고 한다. 그 연애들을 통해 ‘나는 비혼주의다’, ‘결혼이 맞지 않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내멋대로 할 것 같지만 누구에게나 맞출 수 있다. 저는 잘 이해하고 맞춰준다”고 털어놨다. 정재형도 “얘는 무서울 것 같은데 안 그렇다”고 전했다.공효진은 “케빈오를 만나고 비혼주의라고 얘기를 했다. 사실은 우리 엄마가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했다. 아이를 낳으면 행복하지만 말을 안 들을 때도 있고 힘든 시절도 있다고”라며 “여자들은 자기 일 바쁘면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서 나에겐 내가 원하는 걸 지지한다고 했다. 자기일 열심히 하라고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비혼이었는데 마음이 바뀌었다”며 “케빈오는 천사다. 가끔 이렇게 보면서도 천사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 휴대폰에 ‘엔젤’이라고 되어있다. 선하다”고 칭찬했다.한편 10살 연상 연하 공효진, 케빈오는 지난해 10월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23.05.28 I 김가영 기자
'원더 버스킹' 케빈오, 공효진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 '원더 버스킹' 케빈오, 공효진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 사진=TBS[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TBS가 가수 정인과 수란, 케빈오가 함께하는 ‘원더 버스킹’ 봄 특집 ‘바람이 불어오는 곳’ 편을 방송한다. ‘원더 버스킹’은 전문 뮤지션인 ‘원더 버스커즈’와 시민 버스커인 ‘원더 마이크’ 참여자들이 함께 노래하는 특별한 버스킹 프로그램이다.이번 공연은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배경으로 한강에서 펼쳐지며,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쇼와 함께 노을부터 야경까지 시시각각 아름답게 변화하는 한강의 풍경을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원더 버스킹’ 봄 특집 테마는 5월의 봄 날씨를 느끼며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에게 들려주는 ‘산책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로 꾸며진다. 저마다의 이유로 한강을 찾아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케빈오가 첫 등장해 주목을 끈다. 케빈오는 기존 멤버 정인, 수란의 호소력 깊은 음색에 새로운 색깔을 더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케빈오의 무대에 정인과 수란은 ‘마치 녹아버릴 것 같다.’라는 호평을 전하기도 했다고.케빈오는 과거 산책을 싫어했으나 최고의 산책 메이트 ‘공효진’을 만나 산책이 좋아졌다고 밝히며, 고백부터 프러포즈에 이르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정인, 수란, 케빈오는 산책할 때 생각나는 대표곡 ‘산책’을 비롯, ‘바람이 불어오는 곳’, ‘Square’ 등 총 10곡을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달콤한 위로를 속삭이는 케빈오의 신곡 ‘잘자, ’그래도 돼’ 공개는 물론 수란의 독보적인 목소리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은 드라마 ‘더 글로리’의 OST를 불러 시청자에게 드라마의 한 장면에 빠져든 것 같은 순간을 선사한다.시민버스커 ‘원더 마이크’ 역시 쟁쟁한 실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로 꾸려진다. 함께 버스킹 여행을 떠나는 두 청년 은유의 무대부터 사랑을 기다리는 아이리스 킴과 내일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홍진아까지 각자의 사연과 특색있는 목소리로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뮤지션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 참여와 공감의 차별화된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봄 특집 ‘바람이 불어오는 곳’ 편은 오는 26일 오후 8시 TBS TV와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 방송’ 채널에서 공개된다.
2023.05.24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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