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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협의그룹 띄운 韓美, 핵탄도 잠수함도 한반도 배치
  • 핵협의그룹 띄운 韓美, 핵탄도 잠수함도 한반도 배치
  • [이데일리 송주오 권오석 기자, 워싱턴 DC=박태진 기자] 한국과 미국이 ‘핵 협의그룹’(NCG)를 신설하고, 미국의 핵탄도 미사일 잠수함 등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정례 배치키로 했다. 사실상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방어권 강화를 요구해 온 한국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전술핵 재배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관저에서 열린 친교행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내부를 관람하던 중 블루룸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韓美, NCG 창설…나토 NPG 유사할 듯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빈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발표할 전망이다. 워싱턴 선언은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강조한 것으로 정상회담 공동성명문과는 별도다.우선 한미 양국은 NCG를 창설하는 데 합의했다. NCG는 핵 전략과 계획 등에 있어 한미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협의체다. 이를 통해 종전보다 강화된 정보공유와 공동실행, 공동기획을 통한 확장억제력 확대를 꾀한다. NCG는 기존에 차관급으로 구성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격상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핵무기 사용 권한은 미국 대통령에게 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핵무기 사용에 대한 결정은 전적으로 미국 대통령의 권한(sole authority)”이라고 강조했다.이럴 경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핵계획그룹(NPG)과 유사한 성격을 띄게 될 전망이다. 1966년 설립된 NPG는 프랑스를 제외한 나토 29개 회원국의 국방장관으로 구성됐으며, 핵무기 운용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거나 핵무기 정보와 핵전략 등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기구다. 만장일치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핵무기 사용 여부의 최종 선택은 미국 대통령에게 있다. 다른 점도 있다. 미국은 나토 회원국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했다. 하지만 한국에는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할 뜻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미국은 대안으로 핵탄도미사일 탑재 잠수함 등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정례 배치하기로 했다. 미국은 1980년 초 이후 핵탄도미사일 탑재 잠수함을 한반도에 전개한 적이 없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하는 것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에 어긋나는데, 한반도 육상이 아닌 해상에 핵을 배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반도 비핵화라는 명분은 유지하면서 전술핵 재배치와 비슷한 효과를 거두겠다는 의도”라고 말했다.한편 미국은 이날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오하이오급 전략원자력추진잠수함인 메인함(SSBN741)의 괌 배치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미국이 전략원자력추진잠수함(SSBN)의 위치를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워싱턴 선언을 통해 강화된 확장억제를 입증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분석된다.◇美, 1978년 첫 ‘핵우산 제공’ 언급…방위 공약 확장 추세미국은 1978년 ‘핵우산 제공’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이후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핵우산 제공을 받고 있으며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실질적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방위 공약은 더욱 확장되는 추세다. 지난 2006년 한미 국방부 장관이 만나 ‘확장 억제’를 명문화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어 2009년에는 ‘미국의 핵우산, 재래식 타격 능력 및 미사일방어 능력을 포함하는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운용해 대한민국을 위해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 확장억제 강화 논의는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북한이 미사일 고도화를 통해 위협 강도를 높여가고 있어서다. 북한은 지난 13일 고체연료를 사용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한미 국방장관은 지난해 11월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는 “핵, 재래식, 미사일 방어 및 진전된 비핵 능력 등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운용해 한국에 확장억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명시했다.전문가들은 워싱턴 선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불신이 있었으나, 우리나라를 달래는 식으로 진전된 모습을 보였다고 볼 수 있다”며 “핵무기 자체 개발은 당분간은 불가능하고, 북한의 핵 확산에 대해서 대응 논리로서 핵우산을 한반도에 전개하는 게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가장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실장은 확실한 미국의 안보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북한이 핵을 사용했을 때 미국이 북한과의 핵 전쟁까지 감수하면서 과연 핵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구심은 남아있다”며 “‘북한이 한국에 핵을 사용하면 미국이 즉각적으로 같은 유형의 핵무기로 보복한다’는 식의 명문화가 없다면 한계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6 I 송주오 기자
제주항공 “올 여름 성수기 피해 가까운 곳으로”
  • 제주항공 “올 여름 성수기 피해 가까운 곳으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주간 자사 SNS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는 성수기를 피해 가까운 지역으로 떠나려는 여행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742명 중 91%인 673명은 여름휴가 계획이 있으며 이 중 53%인 354명은 여름 성수기인 7~8월에, 42%인 282명은 성수기를 피해 5·6·9·10월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제주항공 여객기.(사진=제주항공.)특히 5~6월과 9~10월을 선택한 응답자의 절반(148명, 52%)이 △‘여름 성수기(7~8월)에는 여행 비용이 많이 들어서’ 해당 시기를 선택했다고 답변했다. △‘해당 시기가 여행에 적합한 시기라서(75명, 27%)’ △‘회사·학교 등 일정에 맞추기 위해(68명, 24%)’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질문에는 67%인 449명이 중·단거리 지역을, 24%(163명)이 국내 지역을 선택했다. 9%(61명)는 장거리 지역을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단거리 지역에서는 일본(도쿄·오사카 등)이 31% 140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화권(중국·대만·홍콩 등)이 14% 64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대양주(괌·사이판)와 베트남(다낭·하노이·호찌민 등)이 각각 14% 63명으로 3위로 나타났다. 이어 국내 여행은 제주도가 77% 125명으로 1위, 장거리 여행에서는 유럽(런던·파리·로마 등)이 57% 36명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또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중 69%인 464명은 ‘3~6일의 단기 여행’을 희망한다고 답변했으며, 10명 중 9명이 여행사와 함께하는 패키지 여행보다 자유롭게 일정을 짤 수 있는 자유여행을 선호한다고 답변했다.이밖에 1인당 예상 경비에 대한 질문에는 국내 여행 30~50만원, 단거리 여행 50~70만원, 중거리 여행 70~100만원, 장거리 여행 200~300만원이라고 응답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평수기에도 주말이나 연차를 활용해 3일 이내의 단기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는 연중내내 틈새 여행을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24 I 김성진 기자
“여름휴가, 7~8월에 안간다” 42%…이유는 ‘경비 부담’
  • “여름휴가, 7~8월에 안간다” 42%…이유는 ‘경비 부담’
  • 휴양지 썬베드와 수영장 (픽사베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올해 여름휴가는 성수기를 피해 떠나려는 여행자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유는 성수기에는 비용이 비싸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자사 SNS를 통해 7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인 673명은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3%인 354명은 여름 성수기인 7~8월에, 42%인 282명은 5·6·9·10월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성수기 쏠림 현상이 예전보다 다소 완화된 것이다. 특히 5~6월과 9~10월을 선택한 응답자의 52%는 ‘여름 성수기에는 여행 비용이 비싸서’를 이유로 들었다.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질문에는 67%가 중단거리 지역을 선택했으며 24%는 국내 지역을, 9%는 장거리 지역을 선택했다. 중단거리 국가 중에서는 일본(도쿄·오사카 등)이 응답자의 31%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중화권(중국·대만·홍콩 등)이 14%로 2위, 대양주(괌·사이판)와 베트남(다낭·하노이·호찌민 등)이 각각 14%로 3위에 올랐다. 제주항공 항공기국내 여행의 경우 제주도가 응답자의 77%가 선택해 1위에 올랐고, 장거리 여행에서는 유럽(런던·파리·로마 등)을 57%가 선택해 인기가 높았다.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응답자 중 69%는 ‘3~6일의 단기 여행’을 희망한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9명이 여행사와 함께하는 패키지여행보다 자유여행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1인당 예상 경비는 국내 여행 30~50만원, 단거리 여행 50~70만원, 중거리 여행 70~100만원, 장거리 여행 200~300만원이라고 응답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평수기에도 주말이나 연차를 활용해 3일 이내의 단기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는 연중 틈새 여행을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24 I 김명상 기자
현대코퍼레이션, 1Q 양호한 이익률…장기계약 매출 증가-현대차
  • 현대코퍼레이션, 1Q 양호한 이익률…장기계약 매출 증가-현대차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현대차증권은 20일 현대코퍼레이션(011760)에 대해 올해 1분기 기수주물량 및 장기계약 매출 증가 영향으로 대다수의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38%이며, 전날 종가는 1만8120원이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코퍼레이션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7531억원,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지난해 하반기 유럽 철강업체의 감산과 올해 2월 튀르키예(터키) 대지진 발생으로 철강 공급 부족 발생에 따라, 초과 수요 일부가 철강부문 매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 지난해 하반기 일시적으로 부진했던 국내 주요 철강업체들의 생산량이 회복되면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철강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며 영업이익률(OPM)도 일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봤다.석유화학부문의 경우 올해 1분기 유가가 전년 대비 낮은 흐름을 보였지만 괌 전력청(GPA) 장기계약물량과 기수주 물량에서 매출이 지속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수요도 견조해 수주를 위한 공격적 마진 축소는 당분간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승용차부품부문은 현대차(005380) 및 기아(000270)의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하며 영업이익률 추가 확대는 제한적이지만,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높은 이익률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100% 자회사 현대네비스의 매출액은 기저효과로 다소 감소하지만 올해 1분기 운임이 크게 상승한 벌크 계약 비중이 늘어난 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했다.
2023.04.20 I 김응태 기자
中 "산둥함, 괌 인근서 고강도 훈련" 군사력 연일 과시
  • 中 "산둥함, 괌 인근서 고강도 훈련" 군사력 연일 과시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중국의 첫 자국산 항공모함인 산둥함이 제 1도련선을 너머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중국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의 만남에 대한 반발로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군사 훈련을 하면서 모의 타격을 수행하고 항모를 동원하는 등 자국 군사력을 연일 과시하고 있다.중국 항공모함 산둥함.(사진=AFP/일본 방위성)19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GT)에 따르면 최근 ‘대만 포위’ 군사 훈련에 동원됐던 산둥함은 이후인 13~16일 제1도련선을 너머 제2도련선, 즉 괌 서쪽 약 700㎞ 해역까지 진출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는 랴오닝함이 이전에 수행했던 훈련과 비슷하나 더 높은 수준의 작전 능력을 보여줬다고 GT는 전했다. 중국 1호 항모 랴오닝함은 지난해 12월 믈라카해협-필리핀-대만-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잇는 제1도련선을 돌파해 괌에서 약 648㎞ 지점에 도달했다. ‘제2도련선’은 괌-사이판-파푸아뉴기니 앞바다까지 포함한다. 중국은 1980년대부터 남중국해와 남태평양의 섬과 섬을 연결한 도련선을 설정해 단계적으로 작전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산둥함과 랴오닝함이 훈련한 지역은 중국의 국가 주권과 영토를 수호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헸다. GT는 대만과 괌 사이 해역에 위치한 항모는 대만을 포위하는 동시에 외부 세력의 진입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괌은 ‘미국의 아·태지역 군사기지 허브’라 불릴 만큼 전략적 요충지다. 전략폭격기 등이 배치된 앤더슨 공군기지가 위치해 아·태지역 유사시 미국의 대응 거점 역할을 한다. 한편 GT는 일본 방위성 발표를 인용해 산둥함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약 10일 동안 약 330대의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을 이륙시켰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 사이 실시된 훈련에서 랴오닝함은 약 2주 동안 320여 대의 항공기를 출격시킨 만큼, 산둥함이 더 강도 높은 훈련을 수행했음을 의미한다고 GT는 전했다.
2023.04.19 I 김윤지 기자
제주항공, ‘6~8월 출발’ 프로모션..국제선 6만원 대부터
  • 제주항공, ‘6~8월 출발’ 프로모션..국제선 6만원 대부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이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 여름휴가 기간인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경우 △김포~제주 2만6900원 △광주·청주~제주 2만5900원 △대구~제주 2만8900원 △부산~제주 3만7900원 △김포~부산 4만5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인천발 국제선의 경우 △일본 노선은 후쿠오카 6만9500원, 오사카 7만9800원, 마쓰야마 8만9500원, 도쿄(나리타) 11만9800원부터 △중화권 노선은 타이베이 10만4800원부터다.△동남아 노선은 마닐라·클락 10만6900원, 세부 11만6900원, 보홀 12만6900원, 하노이 11만6900원, 호찌민 12만2300원, 다낭 15만6900원, 냐짱(나트랑) 19만2300원, 코타키나발루 15만7300원, 방콕 14만4300원, 치앙마이 19만4300원, 비엔티안 14만9600원부터 시작한다.△대양주 노선은 괌 16만2800원, 사이판 16만3300원부터 △몽골은 인천~울란바토르 19만200원부터 판매한다.부산발 국제선의 경우 △일본 노선은 후쿠오카 6만4500원, 오사카 9만5500원, 도쿄(나리타) 13만9800원부터 △중화권 노선은 타이베이 7만9800원부터다. △동남아 노선은 세부 11만1900원, 다낭 18만6900원, 방콕 16만4300원, 싱가포르 14만2600원 △대양주 노선은 괌 13만1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가능하다.제주항공은 이번 JJ멤버스위크 기간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왕복 최대 2000원, 국제선 왕복 최대 7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하나은행 환전수수료 최대 90% 우대, 여행 플랫폼 클룩(KLOOK) 액티비티 상품 구매 시 최대 7% 할인 등의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이밖에 포인트 보상 앱 ‘발로소득’과 함께 멤버스위크 기간 동안 ‘발로소득’ 앱을 통해 제주항공 멤버스위크 이벤트 미션을 완료한 고객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리프레시포인트 1000P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19 I 손의연 기자
"美·中 핵전쟁 위험 실존…中, 韓·日 미군기지 공격할 수도"
  • "美·中 핵전쟁 위험 실존…中, 韓·日 미군기지 공격할 수도"
  • [홍콩=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국과 중국 사이에 재래식 전쟁이 발발하고, 핵전쟁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중국해에서 훈련 중인 미 해군의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밀리우스호(사진=AFP)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미·중 경쟁, 실존 위험은 핵전쟁’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중국이 미국의 개입으로 대만 침공에서 패배한다면 공산당이 이에 위협을 느껴 핵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과 미국이 전면전에 나설 경우 중국이 한국을 포함해 일본과 필리핀, 괌 등의 미군 기지를 우선 공격할 수 있다고 지목했다.WP는 “미국 내 중국 매파들과 일반적인 대중들은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 않다”며 “최악의 시나리오조차도 (미·중)갈등의 결과에 대해 너무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WP는 미국이 대만으로 인한(중국과의) 전쟁에서 중국 선박과 군용기만 공격해서는 승리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중국의 군사기지를 타격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 이는 중국이 일본, 한국, 필리핀, 괌, 하와이와 본토 서부에 있는 미군 기지를 공습하는 것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본토가 공격받을 경우 미국 대통령이 중국 타격을 포함한 전면전을 결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WP는 “만약 미국과 중국이 재래식 전쟁에 들어선다면 핵전쟁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며 “두 열강이 전투에 나서면 적어도 해상에서 전술핵 무기 사용을 피하기 어렵고, 한번 임계점을 넘어서면 핵전쟁 확산은 시간 문제”라고 우려했다. 미국 국방부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400기인 중국의 핵탄두는 2035년에는 1500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중국이 명목상 핵무기 선제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재래식 전쟁에서 패배할 경우 핵 사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WP는 “미국은 대만을 지원하고 중국을 억제해야 하지만, 대만의 독립을 인정하는 등 불필요한 도발은 피해야 한다”며 “이는 3차 대전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라는 허구를 유지하는 것은 핵전쟁을 막기 위한 작은 대가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2023.04.18 I 김겨레 기자
롯데호텔, 국내·해외 체인 특가 프로모션
  • 롯데호텔, 국내·해외 체인 특가 프로모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호텔은 국내외 체인호텔이 함께하는 100시간 한정 프로모션 ‘프리미엄 딜’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롯데호텔이번 프로모션은 괌, 하노이, 호치민 등 5개의 해외호텔을 포함, 국내외 22개의 롯데호텔이 참여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기존 홈페이지 일반 요금 대비 최대 35%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처음 맞이하는 가정의 달에 가족여행을 계획한 이들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00시간 동안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전용 프로모션으로,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워즈 회원 가입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룸온리형’, ‘조식형’ 2가지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 투숙객에게는 롯데호텔 리워즈 포인트를 1박당 최대 3000포인트 (30달러 상당)까지 제공한다. 시그니엘 서울 투숙객은 웰컴 커티시(과일 1종 및 라임 케이크) 추가 특전 혜택이 있다.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사전 이벤트도 마련했다.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시그니엘 및 롯데호텔은 1만원,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은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한편, 롯데호텔은 리워즈 회원들의 실질적인 혜택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롯데호텔 리워즈 멤버십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각 등급별 포인트 적립률을 최대 10%까지 높이고 일정 등급 이상의 회원에게는 무료 숙박권과 객실 업그레이드 바우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23.04.16 I 정병묵 기자
괌 '데데도시장'이 고양에도?…市, 호수공원·대화동 새벽시장 운영
  • 괌 '데데도시장'이 고양에도?…市, 호수공원·대화동 새벽시장 운영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세계적 관광지인 괌의 ‘데데도시장’ 같은 새벽시장을 고양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경기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는 ‘새벽시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일산호수공원과 대화동에 연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처음 문을 연 대화장터 모습.(사진=고양특례시 제공)일산 호수공원 내 새벽시장 호수장터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종료된 이후 5월 20일부터 매주 주말(토·일요일)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한다.또 올해 처음 문을 여는 대화장터는 대화동 고양실내체육관 입구 옆에서 4월 12일부터(매주 수·목요일 오전 7~10시) 개장한다.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양시에서 생산한 곡물과 채소, 과일, 화훼류 및 가공품을 판매한다.시는 농산물 직거래와 장터 문화가 결합해 참여 농업인과 시민의 건강한 소통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관계자는 “호수공원과 고양시종합운동장을 오가는 길에서 싱싱한 고양시 농산물을 보고 가시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I 정재훈 기자
서울시교육청, 과학의달 맞이 과학나들이 주간 운영
  • 서울시교육청, 과학의달 맞이 과학나들이 주간 운영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은 제56회 과학의달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나들이 해봄 주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관 본관과 남산·동부·남부 분관에서는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이 운영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나들이 해봄 주간’ 시간표.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특히 이번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등장으로 AI가 많은 괌심을 받고 있는 만큼, AI와 첨단과학, 생태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가족 단위 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100여명의 가족을 선정, 체험 캠프를 진행한다.과학전시관 본관에서는 AI·로봇을 주제로 초5~6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2일 진행되는 ‘과놀자 캠프’가 운영된다. 오는 22일과 27일에는 초3과 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족과 함께 여는 메이커·천문캠프’를 진행한다.남산분관에서는 오는 21일 천체투영실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AI·천문을 주제로 한 ‘AI 출발, 우주 속으로’를 운영한다. 동부분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상과학 캠프’를 오는 19일 운영한다. 남부분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일생태 큐레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병은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장은 “급속도로 무한히 발전해 가는 인공지능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미래역량을 키워주는 것에 우리 교육이 더욱 힘써야 한다”며 “번 우리 과학전시관에서 준비한 ‘과학해봄’ 행사의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을 즐겁게 체험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9 I 김형환 기자
영국서 토트넘 경기 볼까…노랑풍선, '취향 존중 여행도 스타일' 기획전
  • 영국서 토트넘 경기 볼까…노랑풍선, '취향 존중 여행도 스타일' 기획전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노랑풍선은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맞추기 위해 ‘취향 존중 여행도 스타일’ 기획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은 △맞춤 에어텔 △취향별 호텔 △감동 백배 액티비티 △안전한 픽업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맞춤 에어텔’과 ‘취향별 호텔’은 일본과 유럽, 미국, 필리핀, 베트남 등의 주요 호텔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플렉스형’, ‘감성형’으로 나누어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항공권 결합을 비롯해 디너 크루즈나 발코니 조식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감동백배 액티비티’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데이 투어나 행사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다. 런던 ‘EPL 토트넘 훗스퍼 전체 홈경기 티켓’부터 다낭의 ‘바나힐 테마파크투어’나 코나티카발루의 ‘동막골 반딧불 투어’ 등을 예매해 현지에서 즐길 수 있다.‘안전한 픽업’은 공항에서 호텔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저가 2만4900원부터 괌, 태국, 세부 등 주요 도시에서의 공항 픽업이 가능하다.노랑풍선 관계자는 “패키지 뿐만 아니라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컨셉으로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상황에 따라 여러 종류의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4 I 김명상 기자
롯데호텔, 쏘카와 업무협약 체결
  • 롯데호텔, 쏘카와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호텔이 국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고객 편의성 증대와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롯데호텔 제주. (사진=롯데호텔)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호텔은 쏘카의 모든 회원에게 롯데호텔 서울과 제주, 부산, 롯데리조트 속초, 부여, 제주 아트빌라스 등 국내 18개 체인의 상시 제휴 할인가 혜택을 제공한다. 쏘카클럽 VIP와 쏘카 멤버십 ‘패스포트’ 회원은 국내뿐 아니라 롯데호텔 괌, 하노이, 사이공, 아라이리조트 등 4개의 해외 체인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투숙할 때마다 이용 객실 수와 숙박일 수에 따라 롯데호텔 전 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롯데호텔 리워즈 500포인트(5달러 상당)도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롯데호텔과 쏘카 협약을 기념한 경품 이벤트 ‘쏘카타고 호캉스가자’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호텔 쏘카 제휴. (사진=롯데호텔)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가입 후, 쏘카 앱 내 ‘쏘카타고 호캉스가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고 싶은 상품을 선택, 클릭하면 자동 응모된다(중복 참여 가능).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숙박권(르살롱 혜택 2인 포함)을 비롯해 L7 강남, 롯데시티호텔 제주 숙박권 및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2인 식사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3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롯데호텔 관계자는 “호텔에 머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 방법을 제안할 수 있는 협업과 프로모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롯데호텔과 쏘카가 함께 제공하는 혜택으로 더 편리하고 행복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04 I 백주아 기자
LX인터내셔널, 올 실적 부진하나 중장기 투자 매력…목표가↓-흥국
  • LX인터내셔널, 올 실적 부진하나 중장기 투자 매력…목표가↓-흥국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흥국증권은 LX인터내셔널(001120)에 대해 “올해 영업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부진할 것이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이미 실적 부진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3000원으로 ‘하향’하며 중장기 투자대상으로 분류했다.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트레이딩 및 신성장 부문에서 신사업의 실적 반영과 석탄 생산량 증가 등은 긍정적 요인이며 니켈광산을 비롯한 친환경 및 신재생 등 성장을 위한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흥국증권은 LX인터내셔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4% 감소한 4조2000억 원, 영업이익은 38.1% 줄어든 1521억 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트레이딩과 물류, 자원 등 전부문에서 수익성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전분기의 높은 기저효과 및 뉴캐슬탄 판가 하락에 따른 트레이딩, SCFI 지수 급락 등 물류, 호주탄, 인도네시아탄 판가 전분기 대비 각각 35.0%, 14.4% 하락에 따른 자원 등이 주요 요인”이라 진단했다.연간 실적 역시 부진한 흐름이 불가피하다. 흥국증권은 LX인터내셔널이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8.7% 줄어든 15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34.5% 감소한 6327억 원으로 전년비 큰 폭의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박 연구원은 “업황 호조를 이끌었던 인플레이션과 원화 약세가 일단락됐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하락 반전이 동사 영업실적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으며 석탄가격과 물류운임지수 등이 실적의 키 포인트로 작용하는데 당분간 약세 흐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석탄가격과 물류운임지수는 올해 상반기 저점을 형성하고 하반기에는 반등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트레이딩 및 신성장, 인도네시아 괌 광산 생산량 23% 증가 등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신전광산 생산량 39%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도 가능하다.
2023.04.04 I 이정현 기자
이디야커피, 창립 22주년 기념식 진행
  • 이디야커피, 창립 22주년 기념식 진행
  • 이디야커피는 3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디야커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이디야커피는 3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창기 회장은 기념식에서 이디야의 지난 22년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해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가맹점 매출 활성화 총력전 ▲가맹점 수익 다각화 ▲적극적 해외진출 ▲기본에 더욱 충실한 도광양회의 자세 ▲책임경영의 중요성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문창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가맹점 친화 정책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이고 혁신적으로 제안하는 것은 물론, 수익 다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총력전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내 괌에 이어 조만간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기본기를 더욱 튼튼히 다지며 각 부문별로 책임경영의 중요성을 잊지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문창기 회장은 “지난해 본사 손익을 포기하면서까지 가맹점을 위해 원두 공급가를 8% 인하하고 수십 억원에 달하는 지원 정책을 펼쳤던 것처럼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다각도로 모색하며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디야커피는 ‘상생경영’을 제1의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가맹점주를 위해 가맹점에 70억원 규모의 지원과 37억원의 마케팅 홍보비 전액을 본사가 부담했으며, 이 외에도 원두 2박스와 신규 부자재 일체를 지원한 바 있다.
2023.04.03 I 문다애 기자
대한항공 마일리지, 진에어 일본·중국·동남아 노선서도 사용
  • 대한항공 마일리지, 진에어 일본·중국·동남아 노선서도 사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진에어(272450)가 운항하는 국제선 공동운항(Codeshare)편을 대상으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운항이란 다른 항공사가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한항공 편명을 부여해 판매하는 항공편을 말한다.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26일부터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으로 진에어가 운항하는 국제선 공동운항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국내선 공동운항편에 도입한 이후 올해 들어 국제선까지 확대한 것이다.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진에어 공동운항 노선은 △인천 ~ 일본 나리타(도쿄)·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삿포로·기타큐슈 △부산 ~ 삿포로 △인천 ~ 중국 마카오 △인천 ~ 대만 타이베이 △제주 ~ 중국 상하이·시안 △인천 ~ 태국 방콕·푸껫 △인천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천 ~ 필리핀 클락·세부 △인천 ~ 베트남 다낭 △인천 ~ 괌 △부산 ~ 괌·다낭·세부·클락 등이다.평수기 기준 왕복 보너스 항공권의 공제 마일리지는 일본·중국·동남아시아 노선 항공권 3만마일, 동남아 노선 항공권 4만 마일이다. 성수기에는 각각 4만5000마일, 6만마일이다. 세금과 유류할증료는 별도 적용된다.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사용처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로 모바일 쿠폰이나 가전제품, 캠핑용품 등을 살 수 있는 마일리지 몰 특별 기획전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또 이마트, 메리어트 호텔, 교보문고 등과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3.04.02 I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 특가 프로모션 진행..국제선 26개 최저가
  • 티웨이항공, 특가 프로모션 진행..국제선 26개 최저가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티웨이항공이 이달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고객 대상 국제선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선 26개 노선 대상으로 앱 전용 최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한다. 먼저 앱에서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란에 ‘APP’를 입력하면 즉시 일부 운임의 5%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코드는 편도 항공권 예약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여객기.(사진=티웨이항공.)할인코드 적용 후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일본 9만1770원~ △대만 9만535원~ △필리핀 7만9000원~ △태국 13만8320원~ △베트남 12만6400원~ △싱가포르 12만8440원~ △괌·사이판 15만9960원~ △시드니 38만3933원부터 판매한다. 인천발 싱가포르, 시드니, 보라카이(칼리보), 대구발 방콕, 다낭, 타이베이 등 일부 노선은 이벤트 운임에도 할인코드 적용이 가능해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괌, 사이판, 보라카이 노선은 5월 31일까지, 그 외 노선은 6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 기간 NH농협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탑승 기간은 5월 31일까지며, 5월 4일부터 7일까지 탑승 항공편은 제외된다. 티웨이항공은 앱 이용 고객 확대를 위해 전용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알림을 허용해두면 평소 할인, 신규 취항 노선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 알림을 먼저 받아볼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전용 쿠폰으로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앱 이용을 추천해 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03.28 I 김성진 기자
'괌 일렉트릭 아일랜드 페스티벌' 4월 한국서 열린다
  • '괌 일렉트릭 아일랜드 페스티벌' 4월 한국서 열린다
  •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는 괌 대표 음악 축제인 ‘괌 일렉트릭 아일랜드 페스티벌(EIF)’ (사진=괌정부관광청)[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은 괌 일렉트릭 아일랜드 페스티벌(EIF)가 4월 한국을 찾는다. 이 행사는 괌과 마리아나 주민의 화합을 위해 지난 2013년 시작된 괌에서 가장 오래되고 미크로네시아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음악 축제다. 이번 EIF 한국 공연은 지난 2월 대만 공연으로 시작된 순회 이벤트의 일환이다. 국내에선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산과 서울에서 릴레이 형태로 펼쳐진다. 다음달 7일 부산 멜트에선 밤 10시부터 시작해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음악 축제가 진행된다. 이어 빌리언스 서울에선 8일 밤 9시부터는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괌과 한국을 대표하는 DJ가 꾸미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괌정부관광청에선 EIF 한국 개최를 기념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SNS 이벤트를 시작한다. 괌정부관광청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괌 여행 중 듣고 싶은 노래, 서울이나 부산에서 가보고 싶은 곳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와 EIF 티켓(1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과 EIF 티켓(7명)을 경품으로 준다.괌정부관광청 측은 “괌 일렉트릭 아일랜드 페스티벌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섬 주민들의 문화와 예술,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괌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 제공해 괌의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올해 10주년을 맞은 괌 일렉트릭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한국에 이어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괌 국제경마장에서 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23.03.22 I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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