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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기업가정신 확산하자”…중기중앙회·진주시 등 맞손
  • “K기업가정신 확산하자”…중기중앙회·진주시 등 맞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공동으로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조규일 진주시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포럼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주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구인회 LG 창업회장, 허만정 GS 창업회장, 조홍제 효성 창업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창업주들이 진주 지수초등학교 출신이라는 점에서 K기업가정신의 근원지로 꼽힌다. 이러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폐교된 지수초등학교를 K기업가정신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벤처기업을 비롯한 기업인 2000여명을 교육하며 ‘K기업가정신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복합위기 시대 극복을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 등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앙회와 K기업가정신의 근원지인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의 다양한 교류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K기업가정신 확산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위기 극복을 함께 해온 진주 K기업가정신과 중기중앙회의 가치는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함께 힘을 모아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과 국제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영수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인들의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덧붙였다.
2024.05.16 I 김경은 기자
박찬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초선의 힘'으로 구해달라"
  • 박찬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초선의 힘'으로 구해달라"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초선 당선인들에게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초선의 힘으로 구해달라”고 격려했다.이재명(앞줄 왼쪽 여섯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왼쪽 다섯번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초선 당선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박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초선 당선인 워크숍 인사말에서 “삼국지연의를 보면 나라를 구한 걸출한 인물이 하나 나온다. ‘초선’이다”며 “여포와 동탁 사이 연대를 끊어내고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했던 그 초선. 우리 초선 의원들을 보면 그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제22대 국회에서는 민주당이 더 많은 성과를 내서 21대까지의 민주당과는 다른 모습으로 국민에게 나타나야 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은 민주당에 171석을 주면서 두 가지 숙제도 함께 줬다. 첫째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하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책임 있게 민생 개혁 과제를 완수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21대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 국회도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우리는 개혁과 민생 그 어느 것도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반드시 행동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 과정에서 초선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국민께서 당의 새로운 얼굴이 된 여러분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민주당이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판단할 것”이라며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움직일 준비가 돼 있는 자세, 늘 국민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또 “민생은 어렵고 매일매일 많은 현안들이 쏟아지고 있다. 집중력이 필요할 때”라며 “열심히 일하고 또 열심히 싸워야 한다. 민주당이 과감한 개혁과 확실한 성과로 국민에게 화답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2024.05.16 I 김범준 기자
티웨이항공, 크로아티아 노선 첫 취항…유럽 하늘길 열었다
  • 티웨이항공, 크로아티아 노선 첫 취항…유럽 하늘길 열었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행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유럽까지 하늘길을 넓혔다.나성훈 티웨이항공 부회장(왼쪽 여섯 번째),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오른쪽 세 번째),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담당 상무(왼쪽 두 번째), 조병태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오른쪽 첫 번째), 김창규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이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 노선 신규 취항식 행사에 참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자그레브 노선 TW505편의 신규 취항 기념식을 열고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처음 운항한 인천발 자그레브행 티웨이항공 항공편 탑승률은 97%로 만석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자그레브에 도착해 현지에서도 취항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매주 화·목·토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항에 오후 3시 30분 도착, 재급유 후 오후 5시 10분 비슈케크 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7시 55분 자그레브공항에 도착한다. 자그레브까지 비행시간은 총 15시간 50분으로 급유를 위한 경유 시간을 포함한다.귀국편은 직항으로 운영되며, 자그레브 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 날 오후 3시 2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약 11시간이 걸린다.티웨이항공은 인천~자그레브 노선에 A330-3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총 347석 규모다. 또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무상 기내식이 각 2회씩 제공된다.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로 지중해성 기후로 봄부터 가을까지 온화해 여행하기 좋다. 크로아티아 교통의 허브로 불리고 있어 플리트비체 호수,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자다르 등 주변 관광지 및 도시에 방문하기도 편리하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 최초의 유럽 노선인 자그레브로의 여정에 티웨이항공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 운항으로 탑승객분들이 기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6 I 이다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 “여·야 넘어 전방위적인 노력 함께 하자”
  • 이장우 대전시장 “여·야 넘어 전방위적인 노력 함께 하자”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시민을 위한 초당적 협치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이장우 대전시장(왼쪽 4번째)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6일 조찬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이번 간담회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 당선을 축하하고, 향후 소통과 협의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송충원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는 장철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과 박범계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장종태 당선인, 박용갑 당선인, 박정현 당선인, 황정아 당선인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시정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제22대 국회 개원 전부터라도 함께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 대전의 주요 현안인 대전교도소 이전, 경부·호남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광역급행철도 건설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대응 및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국비 지원 노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장철민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교도소 이전 문제 등은 초당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난 총선에서 모아준 시민들의 소중한 민의를 받들어 대전시와 민주당이 함께 협치를 해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현안이 지연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니 여·야를 넘어 전방위적인 노력을 함께 하자”면서 “특히 올해는 국가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 예산 편성 과정과 국회의 심의 과정에서 당선인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5.16 I 박진환 기자
학계·법조계도 “중처법은 위헌”…개정 목소리 키우는 中企(종합)
  • 학계·법조계도 “중처법은 위헌”…개정 목소리 키우는 中企(종합)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에 대한 위헌 판결이 나지 않는다면 법치주의에 사망선고를 내려야 한다.” (정진우 서울과기대 안전공학과 교수)“산업 일선의 혼란을 방지하고 기업들이 실질적 안전관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처법은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정동민 베델건설 대표)중소기업계와 학계·법조계 등 중처법 관련 이해 당사자 100여명이 모여 법 개정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월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처법 확대 적용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중대재해 감소 효과가 없고 되레 현장의 혼란만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처법 개선 및 산재예방 방안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계 “현장과 괴리된 법…자포자기”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처법 개선 및 산재예방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36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중처법 개정 방안을 모색하고 산재예방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10개 중소기업·건설·어업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전국 중소기업·건설·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중처법 확대 적용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법 규정이 모호해 처벌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사업주의 책임이 과도하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목소리다.토론자로 참여한 정 대표는 “중소건설사 경영책임자들은 언제 구속될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상황”이라며 “역량이 충분한 대형업체들은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대비하지만 중소기업은 만성적인 인력난과 예산 부족으로 사실상 자포자기인 상태”라고 토로했다.어업에 종사하는 김태환 유노수산 대표는 “어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법을 일괄 적용해 현장의 괴리감이 매우 크다”며 “선주가 선장을 고용해서 사업하는 경우 선장을 필두로 출하 중인 어선 현장을 선주가 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다. 기상 상황, 고령화 등으로 사고 예방도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전문가들도 “예방효과 없어”…‘위헌·악법’ 지적학계와 법조계에서도 중처법의 위헌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중처법 제4조와 제5조의 충돌·모순에 따른 안전보건조치 예측 가능성 결여, 의무 주체 불명확으로 인한 재해예방 실효성 부족, 과잉금지원칙 위반 등을 근거로 들었다. 정진우 교수는 ‘중처법은 악법’, ‘엄벌 만능주의는 권위주의 정권의 특징’이라는 수위 높은 표현으로 중처법을 비판했다. 정 교수는 “중처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하기 전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형적인 처벌법”이라며 “재해 예방의 효과를 거둘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처법 제정 전후로 산재예방행정 인원·예산이 2.5배 이상 늘었지만 중대재해는 줄지 않았다”면서 “지난해 건설업 착공면적이 30% 정도 줄고 제조업 생산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었단 걸 고려하면 사실상 중대재해는 늘어난 셈”이라고 꼬집었다.김용문 덴톤스리 시니어 변호사는 “중처법이 규정하는 범죄 구성요건의 핵심 지표들은 명확성 원칙의 관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많아 보인다”며 “수범자인 ‘경영책임자 등’의 개념은 해석이 불분명하다.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등 이행에 관한 조치’의 구체적 사항을 대통령령에 위임한 것도 다소 추상적이다”고 지적했다.최진원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도 “중처법은 의무 불이행 시 처벌하는 형식으로 규정했지만 수범자인 경영책임자가 어떤 의무를 어떻게 이행해야 할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며 “아직 판례도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이 집행되고 있어 실무상 근로감독관, 검사, 판사 등 법을 집행하는 사람에 따라 의무 규정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중소기업계는 지난달 1일 헌법재판소에 중처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헌재가 이를 전원재판부로 회부하며 본격적인 심리에 돌입한 만큼 위헌 판결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처법 확대 적용이 100여일 지났지만 여전히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혼란스러운 실정”이라며 “중처법의 불명확하고 과도한 의무내용과 1년 이상 징역의 무거운 형사 처벌 규정은 반드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16 I 김경은 기자
시진핑 “러시아와 공동 발전”, 푸틴 “양국 협력은 안정 요인”
  • 시진핑 “러시아와 공동 발전”, 푸틴 “양국 협력은 안정 요인”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찾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돈독한 관계를 다시 다졌다. 시 주석은 양국간 공동 발전 의지를 나타냈고 푸틴 대통령은 미국에 대응한 공조를 강조했다.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AFP)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소인수 회담을 시작했다. 5기 집권을 시작한 푸틴 대통령은 첫 해외 순방지로 중국을 택해 16~17일 국빈 방문 중이다.푸틴 대통령의 5번째 집권을 축하한 시 주석은 “중·러 수교 75주년 동안 중·러 관계는 계속 발전했고 국제 구도 변화의 시험을 이겨냈다”며 푸틴 대통령과 40차례 이상 만나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한 사실을 높게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친근감도 드러냈다.시 주석은 “중·러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과 세계 전반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도 이롭다”며 “중국은 러시아와 지속적인 우의를 계속 공고히 하고 국가 발전과 부흥을 추구하고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러시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회담에서 “모스크바와 베이징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탄탄한 협력을 얻었다”며 “양국 협력은 기회주의적이거나 누군가를 직접 겨냥한 것이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안정화 요인”이라고 전했다.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 무역액이 25% 증가한 사실을 인용하고 에너지·공업·농업 우선 협력과 첨단기술, 혁신, 인프라 건설, 운송 분야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푸틴 대통령이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며 중국을 방문한 것은 중국과의 밀접한 관계를 전세계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란 시각이다.푸틴 대통령은 중국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대통령 취임 후 첫 방문 국가로 중국을 선택한 것은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의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때문)”이라며 “우리는 산업과 첨단기술, 우주와 평화적 원자력에너지, 인공지능, 재생에너지원 및 기타 혁신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이번 회담 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가 오후 만찬을 겸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본격적으로 이뤄질 회담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아시아 등 지역 정세 현안, 에너지 협력과 무역 교류 등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2024.05.16 I 이명철 기자
윌스기념병원, 수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 윌스기념병원, 수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의료원장·박춘근)은 수원상공회의소(회장·김재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윌스기념병원 VIP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김신승 건강증진센터장, 윤학근 행정부원장과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 원영덕 사무처장, 황경순 경영혁신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윌스기념병원과 수원상공회의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수원상의 임직원과 가족, 회원사, 회원의 가족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제반 업무와 상호발전에 기여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908년 설립된 수원상공회의소는 수원지역 상공업의 개선 및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 행사, 일자리 창출·지원 등 여러 사업을 수행하는 경제단체이다.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 업체와 함께 교류·협력을 하면서도 건강은 늘 강조하는 편”이라며 “척추나 관절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치료에도 전문적인 윌스기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은 “1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으로 지역 경제계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수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상의의 회원 기업과 가족들이 건강검진을 비롯해 척추, 관절, 심뇌혈관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I 이순용 기자
차봇, 롯데홈쇼핑과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 출시...오토 커머스 강화
  • 차봇, 롯데홈쇼핑과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 출시...오토 커머스 강화
  • (사진=차봇모빌리티)[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차봇이 홈쇼핑으로 비대면 자동차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오토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차봇모빌리티의 운전자 초밀착 모빌리티 앱 차봇이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차봇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를 론칭하고 19일 첫 방송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차봇 앱에서 제공 중인 ‘내 차 구매 서비스’를 방송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비대면 자동차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신차 판매 사업에 성장 동력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새롭게 선보이는 롯데홈쇼핑 차봇 신차 비교 견적 서비스는 빠른 비교견적으로 최대 혜택의 차량 구매를 도와주는 차량 구매 설루션 상품이다. 방송 시청 후 구매 상담을 신청하면 소비자는 발품을 들이지 않고도 원하는 차량을 맞춤 견적을 통해 최대 혜택가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방송에서는 신차 장기렌트카 특판 상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초기 자금 부족으로 자동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첫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에 롯데홈쇼핑 원티비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판매 차량은 국산차와 수입차 브랜드 전 차종(15인승 미만 기준)으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아반떼, 카니발 등이다. 하이브리드차 역시 확보된 물량을 통해 상담 후 빠른 구매가 가능하다.홈쇼핑 방송으로 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방송 후 차봇 전문 상담사가 배정돼 고객별 맞춤 상담과 함께 차량 계약을 도와준다. 고객 희망 시 최적가 자동차 맞춤 보험 상담부터 시공까지 차량 구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방송 론칭을 기념해 특별 구매 혜택도 주어진다. 홈쇼핑 방송 중 상담을 신청한 고객 모두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신청 후 LMS를 통해 사전 정보를 입력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 1매가 추가로 증정된다. 또 차량 계약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선팅, 블랙박스, 하이패스, 차량용 소화기 구성의 스페셜 Big 4 선물이 제공된다.기동호 오토서비스팀 매니저는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판매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차봇만의 맞춤 견적 서비스로 최대 혜택의 빠르고 간편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차량 구매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차봇이 제공하는 차량 구매부터 맞춤 보험, 차량관리까지 완결형 차량 구매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가 누릴 수 있도록 기회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5.16 I 이지은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 네덜란드 항공연구소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 한국자동차연구원, 네덜란드 항공연구소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소(NLR)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4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에 위치한 NLR 암스테르담 사무소에서 체결된 MOU 서명식에서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왼쪽)과 마이클 피터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 NLR 암스테르담 사무소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한-네덜란드 간 공동 연구를 확대키로 했다.NLR은 지난 1919년 네덜란드 정부 주도로 설립한 항공 및 우주 분야 연구기관이다. 항공 기체·시스템·운송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를 심층 수행한다.한자연은 NLR과 △자동차 기술 협력 △첨단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수소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 연구개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 기반 기술 및 노하우의 시너지를 더한 차세대 수소차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유럽의 대표 항공우주연구기관인 NLR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으로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차 및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한-네덜란드 간 다양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I 이다원 기자
대한상의, LA한인상의와 美진출기업 활동 지원 협약
  • 대한상의, LA한인상의와 美진출기업 활동 지원 협약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와 미국 진출기업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오른쪽)과 김봉현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상공회의소)이날 체결식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과 김봉현 LA한인상의 회장 등 이사진 12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업 애로사항 조사 및 지원 △최신정책, 시장동향 정보 공유 △주정부, 의회, 경제단체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진출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상의는 그동안 미국 최대 경제단체인 전미제조업협회, 미국상의와 연방차원에서 협력해왔다. 앞으로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뉴욕, 조지아 등 주·도시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해 현지 정부, 경제단체들과 함께 대미 아웃리치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캘리포니아는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이고, 최근 몇 년간 기업들의 진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주정부·의회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통상 관련 정책 입안시 공동으로 대응해 한국기업들의 이익을 적극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캘리포니아가 지역구인 ‘미셸 스틸’ 미연방 하원의원은 감사서신을 통해 두 기관과 함께 진출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LA한인상의는 한인 상공인인의 경제적 발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971년에 설립된 최고(最古) 지역 경제단체로 주정부 및 의회 등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진출기업 140여개사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상공인 권익 옹호를 위한 대정부 로비활동, 비즈니스 정보 제공, 창업지원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4.05.16 I 조민정 기자
5월 동행축제, 12일간 5601억 판매 기록…소상공인 ‘웃음꽃’
  • 5월 동행축제, 12일간 5601억 판매 기록…소상공인 ‘웃음꽃’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 시행 12일간 총 5601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오영주(왼쪽에서 네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5월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중소·소상공인과 응원봉 세리머니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 행사다. 올해 첫 동행축제는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열린다. 중기부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중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온·오프라인 매출은 2214억원, 온누리상품권 1367억원으로 직·간접 매출이 358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지역사랑상품권은 2020억원 판매돼 매출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밀가루 없는 어묵탕’ 제품이 티몬 라이브커머스 셀럽 특별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단시간 1억 17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산 반건조 오징어 피데기’는 동행축제 기획전을 통해 8일간 총 1억1100만원, 일 평균 14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프락토올리고당과 과일을 주원료로 만든 핸드메이드 수제청 제품이 동행축제 기간 개최한 소담마켓 현장판매와 온라인 기획전 노출로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동행축제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지혜로운 소비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동행축제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의 판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I 김경은 기자
무협, 日경제동우회와 정례간담회…조현준 회장 등 참석
  • 무협, 日경제동우회와 정례간담회…조현준 회장 등 참석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는 16일 도쿄 ANA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제1차 한일교류특별위원회-일본경제동우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7일 발족한 한국무역협회 한일교류특별위원회와 일본 3대 경제단체 가운데 하나인 경제동우회와의 첫 번째 간담회다. 한일 기업 간 지속적인 교류 채널을 구축하고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가 16일(목)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1차 한일교류특별위원회-日경제동우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다마츠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미케 카네츠구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대표).(사진=한국무역협회.)간담회에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등 일본과의 사업 비중이 큰 우리 기업 대표 12명과 다마츠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미케 카네츠구 미쓰비시UFJ 파이낸셜그룹 회장 등 일본 측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최근 스타트업에 대한 일본 측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한국 측 위원으로 김녹원 딥엑스 대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등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한 것도 눈에 띄었다.한일교류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현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일 기업인들은 저출산 고령화, 공급망 위기, 중동 리스크, 주요국 선거로 인한 불확실성 등 대내외적으로 공통 난제를 맞닥뜨리고 있다”며 “양국 기업인들이 머리를 모아 함께 고민하며 해법의 실마리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다마츠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는 “무역협회의 한일교류특별위원회 발족을 통해 한·일 기업 간 연속성 있는 소통 채널이 생긴 점은 고무적”이라며 “양국 기업인들의 만남을 통해 각 기업이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내외적인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간담회에서는 美 대선에 따른 통상정책 변화 가능성, 기후변화·지진 등 자연재해에 따른 공급망 붕괴 우려 등에 대한 위원 간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국제적인 아젠다로 부각되고 있는 AI 산업 규제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일 양국 위원들은 산업 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동의하나, 아직 규제의 가이드라인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양 국 기업 간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한일교류특별위원회는 우리 수출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일본 경제계에 전달할 수 있는 통로”라고 언급하며 “무역협회는 앞으로도 한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4.05.16 I 김성진 기자
콜마홀딩스·한국콜마, 창립기념일에 ‘윤리경영’ 의지 재확인
  • 콜마홀딩스·한국콜마, 창립기념일에 ‘윤리경영’ 의지 재확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콜마홀딩스(024720)와 한국콜마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확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콜마홀딩스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2회 자율준수의 날’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종합기술원 내부 두 곳에서 진행됐다. 콜마홀딩스 자율준수관리자인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한국콜마 허현행 경영기획본부장이 윤리 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 서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국내외 부패 방지 관련 법령과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불법행위에 관여하지 않기로 다짐했다.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부터는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벌였다. 임직원들이 규범 준수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독려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다.윤리경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3 코리아리더스 서밋’에서 ‘2024년도 리드그룹’으로 위촉됐다. UN 산하기구인 UNGC는 ESG 경영을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다.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콜마그룹은 전통적인 준법경영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ESG와의 연계를 통해 독창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콜마홀딩스)
2024.05.16 I 김미영 기자
'K뷰티'로 즐기는 한국여행…'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6월 개최
  • 'K뷰티'로 즐기는 한국여행…'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6월 개최
  •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포스터 (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6월,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더 아름다워진다.‘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다. K-뷰티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선호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K-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이 어우러진다. K-뷰티 분야별 체험과 제품·서비스 할인 등 기업별 홍보, 기업 간 거래(B2B)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 행사와 함께 K-뷰티와 웰니스를 주제로 한 헤어·메이크업 시연쇼, 싱잉볼과 국악의 협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K-뷰티의 매력과 확장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서울 내 명소를 분야별 특화 거점으로 조성해 다양한 K-뷰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홍대에서는 케이-헤어·메이크업 서비스, 맞춤 색상 분석과 디지털 타투 체험,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쇼를 즐길 수 있다. 성수에서는 화보 촬영 콘셉트의 사진 촬영과 패션 유행 특강, 스타일링 특별 프로그램이 열린다. 명동에서는 뷰티 관련 구매 영수증(5만 원 이상)을 지참한 외국인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광화문에서는 의료·웰니스 체험관과 국내외 기업 간 거래 상담관을 운영하고 한류 사진찍기, 케이팝 댄스 강습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분야의 총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방한 외국인들에게 맞춤형으로 K-뷰티 제품 할인과 뷰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항공 및 호텔업계도 참가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서울신라호텔, 메이필드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용 숙박 상품을 출시하고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여행사의 경우 하나투어아이티시(ITC)와 크리에이트립이 K-뷰티와 연계한 특별 기획 상품과 할인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인촌 장관은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이해 6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10월 ‘한류관광 페스티벌’ 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6 I 김명상 기자
한솔페이퍼텍, 가정의달 맞아 지역 어린이와 나눔 행사 개최
  • 한솔페이퍼텍, 가정의달 맞아 지역 어린이와 나눔 행사 개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솔그룹의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 전문기업 한솔페이퍼텍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재초등학교 학생들이 곤충박물관에서 체험학습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솔페이퍼텍)전남 담양에 소재하고 있는 한솔페이퍼텍은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한재초등학교 학생들의 담양곤충박물관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는 단체 티셔츠도 기증했다. 김금옥 한재초등학교 교장은 “지역 내 대표 기업인 한솔페이퍼텍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지역 사회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한솔페이퍼텍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재초등학교 졸업생으로 현재 한솔페이퍼텍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윤갑 HR지원팀 팀장은 “후배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지원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회사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한솔페이퍼텍은 담양 지역 내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 및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출신자들을 우선 고용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5.16 I 김영환 기자
베트남서 관광객 몰려온다...태권도, 스포츠관광 활성화 선봉장
  • 베트남서 관광객 몰려온다...태권도, 스포츠관광 활성화 선봉장
  • 베트남 관광객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도 체험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베트남 관광객들이 태권도체험수업을 마친 뒤 수료증을 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 외래 스포츠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태권도 관광 상품을 개발, 베트남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고 있다.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18일과 19일, 30여 명의 베트남 관광객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과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231만4000㎡(70만평)에 달하는 태권도원 투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앞서 재단은 지난 4월, 베트남 현지 여행사 대표자 팸투어를 비롯해 5월 4일과 5일, 14일과 15일 각 30여 명의 베트남 태권도 관광 상품을 운영한 바 있다. 태권도 관광 상품 참가자들은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도원을 둘러보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즐겼다.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과 격파와 품새 등을 볼 수 있는 태권도원 상설 공연 관람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었다.지난 4일 태권도원을 찾은 응웬호앙와잉씨는 “태권도복을 입는 것 자체가 행복했고 짧은 시간이지만 발차기 등 태권도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SNS에 올린 태권도원 방문 게시물에 440개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특히, 4일과 5일 태권도원을 다녀간 스포츠 관광단들이 올린 SNS 게시물을 본 현지인들이 태권도 관광 상품 신청에 몰렸다. 14∼15일, 18∼19일 상품은 이틀 만에 모객이 완료되는 등 핫한 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다.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해외에서 오는 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한류 원조 격인 태권도를 활용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태권도원을 찾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말까지 2000여명의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6월 7일과 8일, 8일과 9일 각 1박 2일 태권도 관광 상품도 매진되는 등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4.05.16 I 이석무 기자
KT¸ 그레이 스페셜 유니폼 공개...LG와 주말 3연전 행사 풍성
  • KT¸ 그레이 스페셜 유니폼 공개...LG와 주말 3연전 행사 풍성
  • KT위즈 그레이 스페셜 유니폼. 사진=KT위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위즈 프로야구단)이 오는 17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주말 3연전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17일에는 ‘형제 구단’인 KT 롤스터 게임단 선수들을 초청해 ‘롤스터 데이’를 개최한다. 사전 행사로 오후 4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팬 사인회는 위즈파크 2층 중앙에 위치한 빅토리 라운지에서 열린다. ‘데프트’ 김혁규를 포함해 선수단 5명 전원이 참석한다.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는 각각 ‘데프트’ 김혁규와 ‘표식’ 홍창현이 맡는다. 5회 클리닝 타임에는 롤스터 선수단이 응원 단상에 올라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18일에는 이강철 감독의 400승 달성 기념식이 진행된다. 2019년 KT 지휘봉을 잡고 5번째 시즌을 맞은 이강철 감독은 지난 4일 키움 히어로즈전 승리로 KBO 역대 16번째 400승을 달성했다. 구단은 기념 액자와 기념품,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경기에는 최근 종영한 웹 예능 ‘피지컬: 100 시즌 2’ 출연자인 육상 선수 김지은이 위즈파크를 찾아 시구에 나선다.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19일에는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수원 출신 멤버 이창섭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한편, KT는 18일 구단 공식 스폰서인 뉴발란스의 ‘그레이 데이’를 기념하며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회색 테마의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했다. 선수단은 이날 경기부터 6월 2일 KIA전까지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2024.05.16 I 이석무 기자
네이버시리즈, 인기만화 '원피스' 단독 선연재
  • 네이버시리즈, 인기만화 '원피스' 단독 선연재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네이버시리즈는 글로벌 인기만화 ‘원피스’를 단독 선연재한다고 16일 밝혔다. 타 온라인 만화 플랫폼 대비 1개월 빨리 최신 연재분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네이버)네이버시리즈는 이번 선연재를 기념해 오는 6월 14일까지 한달 동안 매일 10시 무료로 최신화를 제공한다. 또 유료 열람시 쿠키를 즉시 지급하는 쿠키 리워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단행본 구매시 1, 2권 무료와 소장 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원피스는 만화가 오다 에이이치로가 1997년부터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 중인 작품이다. 주인공 몽키 D. 루피가 과거 전설의 해적왕이 숨겨둔 세계 제일의 대비보 ‘원피스’를 찾아 모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 부수 5억1000만 부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네이버시리즈는 독자들에게 폭 넓고 다양한 콘텐츠를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서 원피스와 함께 일본 소년만화 대표작으로 꼽히는 ‘나루토’와 오랜 만화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아다치 미츠루의 대표작 단행본을 전권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네이버시리즈와 DCW의 협업으로 전세계에서 팬층을 보유한 원피스라는 작품을 가장 먼저 국내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시리즈 앱을 통해 독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가장 빠르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6 I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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