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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GA 선수권, 홀인원하면 목각 트로피…첫 출전하면 기념 액자 증정
- KPGA 선수권대회 목각 트로피(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6일 경남 양산시의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원)에서 앨버트로스, 홀인원, 코스레코드 등 각 부문 최초 기록을 달성한 선수에게는 부상 외에 목각 트로피를 증정한다.KPGA 선수권대회는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2016년부터 9년째 열리고 있다. 그동안 앨버트로스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홀인원은 7회 탄생했다. 가장 최근 에이원CC에서 탄생한 홀인원은 2022년 대회 2라운드 12번홀(파3)에서 옥태훈(26)과 이재경(25)이 나란히 기록했다.에이원 컨트리클럽의 코스레코드는 61타다. 2018년 대회 1라운드에서 최민철(36)이 9언더파 61타를 기록하며 남, 서코스의 코스레코드를 수립했다. 2022년 대회 정상에 오른 신상훈(26)은 당시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10언더파)를 적어내 타이 기록을 써냈다.6일 열린 1라운드에서 김원섭 KPGA 회장은 KPGA 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한 선수 20명에게 기념 액자를 전달했다. 한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본 대회 첫 출전을 축하하기 위함이다.장유빈(22)과 조우영(23)을 비롯해 한서준(34), 김재승(31), 홍상준(31), 박규민(29), 현승진(25), 김용태(25), 김국진(26), 김범수(26), 조락현(미국), 재즈 쩬와타나논(태국), 이승찬(24), 엄정현(25), 채상훈(23), 김백준(23), 김병준(21), 송민혁(20), 정재현(19), 이창기(뉴질랜드)가 올해 KPGA 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했다.또한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 156명 전원에게 KPGA 선수권대회의 트로피와 역대 우승자 이름이 새겨진 기념 티셔츠와 모자를 전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자부심을 고취시켰다.첫 출전 기념 액자와 기념 티셔츠, 모자 등을 받은 홍상준은 “그동안 중계로만 대회를 지켜봤다. 실제로 출전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KPGA 선수권대회는 특별함이 가득한 대회로 느껴지며 KPGA 투어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하고 싶은 대회임에 틀림없다”고 이야기했다.한편 올해 KPGA 선수권대회는 총상금은 16억원, 우승상금은 3억 2000만원 규모로 펼쳐진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최다 점수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2024~2029년)이 부여된다.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KPGA 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KPGA 선수권대회 첫 출전 기념 액자를 받은 홍상준(사진=KPGA 제공)
- 대니 구 "'하트시그널'·'솔로지옥' 섭외 받아…'슈퍼밴드2' 출연 이유는"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대니 구가 “’하트시그널’과 ‘솔로지옥’으로부터 섭외가 왔었다”라면서 연애 프로그램 출연을 고사하고 ‘슈퍼밴드2’에 나간 이유를 밝힌다.5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창완, 김윤아, JD1(정동원), 대니 구가 출연하는 ‘내 무대에 주단을 깔고’ 특집으로 꾸며진다.‘슈퍼밴드2’를 통해 노래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하며 ‘클래식계 아이돌’로 떠오른 대니 구가 ‘라스’에 입성한다. 대니 구는 2년 동안 MBC ‘TV 예술무대’에서 MC로 활약 중이라며 MBC 사원증을 자랑하는가 하면, ‘라스’ 출연 전 전현무에게 받은 특훈을 공개했는데, “말문이 막힐 때는 김국진 선배님을 사랑스럽게 보면 구해줄 것”이라고 했다고. 전현무는 김구라의 공격에 대한 대처법도 알려줬다는데,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대니 구는 2016년부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다 2020년 초 한국에서 한 번은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에 이사를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으로 이사 온 지 몇 주 뒤에 코로나19가 터지면서 공연이 대거 취소됐다는 전언이다. “그때쯤 ‘하트시그널’과 ‘솔로지옥’에서 섭외가 왔었다”라는 대니 구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메기남 아냐!?”라며 깜짝 놀라워했다. 대니 구가 핫한 연애 프로그램 출연을 고사하고 ‘슈퍼밴드2’에 나간 이유가 궁금해진다.대니 구는 ‘슈퍼밴드2’에 출연하기 전, 클래식 쪽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그래도 하길 잘한 것 같고, 다양한 도전을 통해서 티켓 파워도 생겼다”라고 밝혔다. “클래식 70%, 재즈 30% 비율로 활동한다”라는 대니 구의 얘기에 김구라는 클래식 공연과 재즈 공연의 단가(?)를 궁금해했다. 대니 구는 “게임이 다르다”라며 솔직하게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대니 구가 알고 보면 ‘뽀로로’와 함께 ‘키즈계 쌍두마차’임이 밝혀진다. 아이들에게 클래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클래식 뮤지컬을 만들어 6년째 활동 중이라고. 대니 구는 같은 공연장에서 한 주는 클래식 협연을, 다른 한 주는 율동을 추며 공연을 했는데, “이게 맞나? 싶더라”라며 ‘현타(현실 자각 타임)’를 느낀 적도 있으나 “그만큼 뿌듯하고 뭉클한 공연이 없다”라면서 애착을 보였다.대니 구는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얻은 ‘루틴맨’ 별명과 손끝과 턱에 생긴 굳은살을 공개하며 ‘월드 클래스’ 급 자기 관리를 보여줬다. 그의 굳은살을 본 김구라가 던진 무리수 토크에 대니 구는 “컴온!”을 외쳐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대니 구가 정재형과 함께 목숨을 걸고 펼쳤던 연주 영상의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태국 끄라비의 맹그로브 숲 가운데 있는 강 위에서 피아노-바이올린 협연 영상을 촬영을 촬영했는데, 당시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이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또한 대니 구는 지금은 상상도 못 할 ‘통통 보이’ 시절 흑역사(?)를 공개한다. 아시안이 없는 곳에서 살면서 인종차별을 심하게 당했다는 그는 게임에 빠져 사느라 살이 쪘다고. 대니 구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느낀 문화 차이도 공개했는데, “지금은 저도 민망하다”라고 밝혀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대니 구가 연애 프로그램을 마다하고 ‘슈퍼밴드2’에 출연한 이유와 한국에서 느낀 문화 차이 등은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 송승헌 "신동엽, 소지섭이랑 어울리지 말라고" 왜?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승헌이 시트콤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신인 시절, 절친인 소지섭을 신동엽에게 소개하고 당시 신동엽이 보인 날 선 반응을 공개했다.오는 5월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가 출연하는 ‘연기꾼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다.송승헌이 10년 만에 새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홍보 차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와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송승헌은 “10년 전만 해도 김구라 선배님은 평생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하며 김구라와 뜻밖의 티키타카 토크를 펼쳤다.이어 송승헌은 ‘라스’ MC 중 존경하는 사람으로 김국진을 꼽았는데, 그가 “중학생 시절 꿈이 강수지와 결혼하기였다”며 “(강수지가) 저의 우상이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송승헌의 깜짝 고백에 어깨에 잔뜩 힘을 주는 ‘수지 남편’ 김국진의 반응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노래방 ‘최애곡’으로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주저 없이 꼽으며 팬심을 표했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송승헌이 장동건, 이병헌, 원빈과 함께 ‘한류 4대 천왕’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인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본 팬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3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해 응원을 해줬다고. 하지만 이런 송승헌의 인기를 이용해 팬들의 돈을 편취한 사기꾼들의 행각도 공개됐다. 송승헌은 “회사로 내용증명이 날아온 적도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는데,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안긴다.또한 송승헌의 ‘원조 변우석’ 시절도 공개된다. 송승헌은 “낯 뜨거운 흑역사이지만”이라면서 과거 귀여니 인터넷 소설 원작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에 출연했던 일화를 전한다. 김구라는 지금과 차이가 없는 송승헌의 ‘뱀파이어 미모’에 다시 한번 감탄한다.인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데뷔한 송승헌은 최근 ‘라스’에 출연한 ‘4혼의 신’ 박영규를 언급하며, ‘남자 셋 여자 셋’도 ‘순풍산부인과’처럼 MZ 세대들에게 다시금 인기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소지섭이 배우로 데뷔하기 전 ‘남자 셋 여자 셋’ 촬영장을 방문한 일화를 언급하며, “동엽이 형한테 (소지섭을) 소개했는데, 나중에 날 불러내더니 진지하게 ‘저런 놈이랑 어울리지 말라’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신동엽이 송승헌에게 소지섭을 멀리하라고 조언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원조 변우석’이었던 송승헌의 과거와 신동엽이 소지섭을 경계했던 이유 등은 오는 5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대희 "부친상 때 김준호·김지민에 감동"…MC 김국진도 '눈물'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대희가 부친상 때 김준호, 김지민 커플에게 감동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김대희의 이야기에 MC 김국진도 눈물을 보였는데,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이 모인다.오는 5월 22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하는 ‘개그쟁이’ 특집으로 꾸며진다.유튜브 채널 ‘꼰대희’를 통해 ‘꼰대쟁이’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대희가 ‘라스’를 찾는다. 김대희는 ‘라스’ 때문에 12년째 따라다닌 ‘짠돌이’ 별명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알뜰할 뿐 쓸 땐 쓴다”라며 각종 에피소드를 셀프 오픈했다는 전언이다.김대희는 김준호, 김지민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박나래보다 먼저 알았다고 주장하면서 “이 자리에서 판가름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진실 공방에 홍인규가 “제일 먼저 안 건 저”라며 난입(?)했는데,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흥미를 더한다.그런가 하면 김대희는 얼마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독박투어’ 멤버들과 김준호, 김지민에게 감동받은 사연도 공개한다. 특히 그는 김준호가 보내준 문자를 언급하며 25년 동안 한 번도 한 적 없는 말이 담긴 메시지 받았다고 해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 몇 년 전 부친상을 당한 김지민이 조문을 와 밤새 자리를 지켜주며 김대희에게 건넨 이야기도 공개됐는데, 말을 하던 김대희는 물론 MC김국진도 울컥해 눈물을 훔쳐다고 해 과연 어떤 이야기일지 이목이 집중된다.또한 김대희가 ‘개그계 미담 자판기 강하늘’로 불리는 이유가 언급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터넷에 올라온 미담이 소개되자, 김대희는 “손발이 오그라든다”라면서 부끄러워했는데,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이 밖에도 김대희는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 ‘독박’ 벌칙에 ‘찐’으로 예민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밝혔는데, 바로 “잘못 걸리면 한 회분 출연료가 날아간다”라는 것. ‘독박’ 벌칙에 걸렸을 때 멤버들의 각기 다른 반응도 공개됐는데, 김대희는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할지 애매하다. 징징대면, ‘걸렸으면 기분 좋게 사주지’ 그러고, 쿨하게 반응하면. ‘역시 연예인들이라 돈이 많아서 돈 아까운 줄 모른다’라고 한다”라며 고충을 털어놓기도.김대희는 호주에서 촬영할 때 장동민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는데, “준호와 세윤이한테 쌓인 게 있었다”라며 두 사람이 ‘독박투어’를 통해 절친이 된 이유도 밝힌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라디오스타’는 오는 5월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심현섭, 억대 자산가? "연 수입 1억…부동산도 있다"
- ‘조선의 사랑꾼’‘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신동엽X하지원X이효리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유명 결혼식’ 주인공 정호철 이혜지의 웨딩마치 당일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 또,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 ‘소백남(소개팅 백 번 한 남자)’ 심현섭은 ‘억’ 소리나는 자산을 공개하며 ‘국민 큐피드’ 심혜진과 함께 본격적인 인연 찾기에 다시 돌입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은 분당 최고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전국 4.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종편 1위를 달렸다. 2549 타깃 시청률 또한 1.1%(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이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하와이 태교 여행을 다녀온 황보라가 이마에 푸른 멍을 달고 나왔다. 절친 김지민은 “언니 맞고 살아?”라며 농담 섞인 질문을 건넸고, 황보라는 “성격이 급해서 차 트렁크를 빨리 열려다 부딪혔다”고 전말을 밝혔다. 황보라는 하와이의 전통 ‘훌라 댄스’ 복장을 하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다가 ‘며느리 사랑꾼’ 시아버지 김용건에게 “얌전히 놀다 오지 자꾸 배를 까냐”고 연락받은 일화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의 VCR은 사회 신동엽, 축가 이효리, 주례 하지원 등이 나서 화제가 된 11년 차 개그우먼 이혜지와 10년 차 개그맨 정호철의 결혼식이었다. 하지만 지상파 뉴스에 소개된 결혼식 영상에선 신부 이혜지가 모자이크 처리되는 웃픈(?) 상황도 벌어졌다. 이에 ‘사랑꾼’들의 무명 시절이 재조명됐다. 데뷔 초부터 유명세를 달렸던 황보라, 김지민은 ‘신인상의 저주’를 언급하며 신인상을 받고 나서 오히려 일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김국진은 “라디오 공개홀에서 (강수지를) 처음 봤다. 김용만과 앉아있는데 가수가 문 열고 들어왔다. 저 친구는 사람이 아닌”이라며 강수지를 처음 본 기억을 소환해 ‘사랑꾼’들의 아우성을 샀다.VCR에서 ‘장동건, 고소영, 현빈, 손예진 그리고 정호철, 이혜지’라 적힌 재치 있는 청첩장을 제작진에게 건넨 ‘개그 커플’은 호화로운 결혼식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정호철은 개그맨 도전 6년 차에 자리 잡게 된 ‘웃찾사’와 ‘코미디 빅리그’가 폐지되자, 개그 프로 작가와의 인연으로 신동엽과 유튜브 예능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 예능에서 신동엽이 게스트들에게 후배 정호철의 결혼을 홍보하면서 ‘무명 개그맨의 유명 결혼식’이 탄생하게 됐다. 정호철의 영상을 보던 김지민은 “(호철이) 스케줄에 카메라가 붙다니. 제가 너무 기뻐요”라며 처음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했을 때 살뜰하게 챙겨준 후배 정호철의 미담을 풀어내며 눈시울을 적셨다. 마침내 결혼식 날이 밝아오자, 사회를 맡은 신동엽은 “오늘 고생해”라며 정호철의 하반신을 향해 짓궂은 농담을 던져 정호철의 긴장을 풀었다. 건물 바깥까지 하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예식장에는 최양락, 박성호, 이국주, 유세윤, 문세윤은 물론 김지민까지 개그계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이윽고 이혜지가 서프라이즈로 부른 ‘조선의 축가꾼’ 조혜련이 비밀리에 식장으로 들어섰다. 옷을 뒤집어쓰고 철통 보안을 지키려던 조혜련은 노력이 무색하게 ‘일일 드레스 헬퍼’가 된 장도연에게 단번에 들켜 웃음을 선사했다. 유쾌함 넘치는 개그맨 부부의 결혼식답게 라이브로 춤과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주인공들은 감동 넘치는 신동엽의 축하사와 센스 있는 하지원의 주례로 훈훈함까지 선사했다. 거기다 이효리가 가수 생활 최초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며 감동을 끌어올렸다. 대망의 ‘조선의 축가꾼’ 조혜련은 보기 힘든 ‘신동엽의 춤’까지 이끌어냈다.화제성으로는 유재석을 뛰어넘은 ‘소개팅 백 번 한 남자’ 심현섭의 결혼정보회사 등록기가 공개됐다. VCR에서 고모 심혜진의 등쌀에 밀려온 심현섭은 “배우분들이 결혼정보회사 대표로 계시는 데가 많잖아요. 혹시 고모가 여기 대표시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거기다 그는 심혜진의 “결혼정보회사 와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지금도 횟수가 안 끝나서 남아있는 데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내 진지해진 심현섭은 30대부터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했지만, 어머니의 간병과 병행할 수 없어 혼기를 놓쳤던 일화를 밝혔다. 심혜진은 “때를 놓친 게 아니라, ‘그때는 인연이 없었다’고 해야지”라며 위로를 전했다. 이윽고 15년 전 심현섭의 미팅을 주선했던 전문가와 상담이 시작됐다. 심현섭은 음식 프랜차이즈 회사에 이사로 재직하며 연예인 수익 없이도 연 수입 1억 원, 섬과 함께 밀물 때만 드러나는 부동산 등이 있다고 소개하며 ‘억’ 소리 나는 자산가의 실체를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전문가로부터 ‘끊임없는 개그’와 ‘상대에게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사실 등에 대해 본질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본격적인 ‘인연 찾기’에 돌입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 신동엽 사회·하지원 주례·이효리 축가…정호철·이혜지 결혼식 공개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신랑신부보다 유명한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코미디언 커플 정호철 이혜지의 결혼식 현장과 비하인드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8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연예 대상 못지않은 대한민국 상위 1%의 화려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의 결혼식에는 방송사들의 열띤 취재 경쟁이 펼쳐졌다. 또 최양락, 지상렬, 손헌수, 유세윤, 이국주, 허영지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결혼식장을 찾았고, 식장 오픈 이래 최다 하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개그맨 신동엽이 사회, 배우 하지원이 주례, 가수 이효리가 축가, 개그우먼 장도연이 드레스 헬퍼를 맡아 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상상도 못 할 라인업에 최성국은 “캐스팅 좋은데?”라며 감탄했고, 김국진도 “희귀한 광경이다”라며 흥미진진해했다. 세기의 결혼식의 주인공은 코미디언 정호철과 이혜지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상파 뉴스까지 등장했지만, 신부 이혜지는 ‘블러’ 처리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김지민은 “신부가 연예인인데 블러 처리됐다”라며 폭소했고, 강수지는 “누군지 몰랐나 봐”라며 안타까움에 탄식했다. 초호화 결혼식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코미디언 커플 정호철과 이혜지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세기의 결혼식 비하인드는 8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 '라스' 차홍, 디자이너 데뷔하자마자 '청담동 매출 퀸'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차홍이 헤어디자이너로 데뷔하자마자 ‘청담동 매출 퀸’에 등극한 비결을 밝힌다.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종국, 차홍, 충주맨(김선태), 김요한이 출연하는 ‘히어로O난감’ 특집으로 꾸며진다.‘라스’를 찾은 ‘헤어계 히어로’ 차홍은 “김구라가 미용실 VIP 고객이다. 광팬인 식구도 있다”라며 김구라 때문에 ‘라스’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구라 씨는 젠틀하시고 호방하시고 따뜻하시고 미용실 식구들이 다 좋아한다. 오시면 태양이 뜬 것 같다”라는 차홍의 찬양 모드에 장도연은 “‘텔레토비’ 태양처럼 후광이 비치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쏟아지는 ‘구라 칭찬’을 듣다 못한 김국진은 “그만하세요”라고 만류했다.차홍은 이날 미용실 운영부터 화장품 사업, 아카데미 사업까지 K-뷰티계를 주름잡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충주맨은 “순수익이 얼마나(되느냐)”라며 세무 직원 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터트렸다. 차홍은 구름펌, 태슬컷, 허쉬컷 등 손대는 머리마다 유행시킨 뷰티 장인으로 충주맨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을 솔직하게 평가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과거 SBS ‘스타킹’을 비롯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며 ‘긍정 차홍’으로 주목받은 그는 내성적인 성격을 딛고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칭찬을 하기 시작했다는 전언. 차홍은 김구라와 유세윤, 장도연 등에 대해 칭찬 스킬을 뽐냈는데, 김구라는 “본인을 위한 칭찬 같아”라고 짚었다.차홍이 미용실 스태프에서 헤어계 히어로가 되기까지 우여곡절도 공개된다. 특히 스태프 시절, 미용실 최초(?)로 장갑을 도입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디자이너로 데뷔하자마자 ‘청담동 매출 퀸’에 등극한 특별 비결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김구라는 “본인 우상화에 빠져 드셨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라디오스타’는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이수민·원혁에 "합가하자"…시청률 6.3%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예비사위 원혁에게 합가를 제안했다.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35회에서는 ‘이용식 예비사위’ 원혁이 스튜디오를 찾아와 함께 이용식의 중대발표를 지켜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5회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6.3%, 분당 최고 7%를 기록했다.이날 이용식은 “애들과 합가하는 게 어떨까 한다”며 제작진에게 깜짝 발표를 전했다. 황보라는 “신혼에는 진짜 아니다”며 절친 김지민과 함께 이용식을 말렸다. 그러나 VCR에서 이용식의 아내 김외선 씨는 이수민·원혁이 안정적인 신혼 자금을 마련하도록 하면서 미래에 태어날 손주 육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황보라는 “하긴 저희 어머니도 바로 3분 거리에 사시는데도, 아예 같은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신다”며 “신랑이 ‘내년에 같이 사는 것은 어떻겠냐’고 중대발표를 했다”며 공감했다. 김국진은 “이용식 선배 혼자만 분가시키는 것은 어떠냐”고 너스레를 덧붙였다.(사진=TV조선)부모님과 저녁 외식을 함께 하기 위해 식당에 들어선 이수민·원혁은 이용식의 중대발표 예고에 잔뜩 긴장했다. 이윽고 이용식은 파주 쪽에 구해놓은 신혼집을 언급하며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용식의 아내는 “너는 나를 어머니 같이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아들 같아서 같이 살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3일 뒤 원혁은 부모님의 집으로 향하면서 “저희는 신혼이지 않나. 아이도 낳아야 하고, 스킨십도 자유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보라는 “그렇다. 시원하게 못 하지 않나. 자꾸 숨어야 한다”고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본가에 들어선 원혁은 부모님께 합가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원혁의 아버지는 “이제 네가 마음에 드시는구나 싶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모른다”면서도 “합가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걱정했다.몇 주 뒤, 원혁과 이수민은 이용식에게 “합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가로 도움을 받는 건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매달 생활비, 월세를 드리고 싶다”며 독립적인 부부로 살겠다는 의견까지 전해 사랑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수민·원혁의 웨딩 촬영도 이어졌다. 이용식은 ‘장인어른’, ‘시아버지’, ‘시어머니’ 등 각자의 호칭에 맞는 단체 티셔츠까지 준비해 깜짝 이벤트에 성공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박슬기 "박보검에 감동…BTS 행사 진행 못하는 이유는"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슬기가 박보검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한다.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스테이씨) 시은이 출연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둘째 임신 9개월 차 박슬기가 ‘라스’를 찾는다. 조우종은 만삭인 박슬기의 ‘라스’ 출연에 두 귀를 의심했다고. 박슬기는 “둘째는 3월 11일 출산 예정”이라며 출산 예정일까지 정확하게 공개해 만삭 투혼임을 밝혔다. 다만, 박슬기가 남편과 서로 부르는 “내 사랑” 애칭에는 ‘예능 멘토’ 김구라가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신신당부해 폭소를 안겼다.그는 둘째 임신 후 일이 줄어들면서 소속사 없이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신랑이 매니저”라며 자신보다 방송 열정이 넘치는 남편의 예능 야망을 폭로했다. 박슬기는 “출연료를 오픈하니 힘들다”라고 고충을 밝혔는데, 45년 차 배우 이효정은 자신의 경험담을 귀띔하며 “말조심해야 해”라고 조언했다.‘행사계 박경림 주니어’인 박슬기는 “무조건 1대 1 공략한다”라며 필살기를 공개하는가 하면, “지금은 행사 업계 관계자들께서 제가 오래 서 있는 걸 염려하신다”라며 “곧 낳습니다. 기다리세요”라고 출산 후 초고속 본업 복귀를 예고했다.박보검의 팬 미팅 진행을 오랫동안 도맡아왔다는 그는 박보검 제대 후 오랜만에 팬 미팅 진행을 하게 됐는데, 박보검이 자필로 쓴 편지와 BTS CD 선물에 감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또 자녀들의 태명을 ‘방탄이’와 ‘탄탄이’로 지을 정도로 BTS의 찐 팬이라는 사실과 함께 BTS 행사 진행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결정적 이유를 밝혀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그런가 하면, 아무도 몰랐던 ‘1집 가수’ 박슬기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준비 중인 신곡을 라디오스타에서 최초 공개했다. 그러나 박슬기의 신곡에 모두가 자연스럽게 떼창을 유발하자, 김국진은 “이건 네 노래가 아니야” 라고 우려했다고 전해져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라디오스타’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