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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최고 미디어는?' 미디어미래연구소 미디어 어워드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사)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는 오는 1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중구 태평로 소재)에서 ‘제11회 미디어 어워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미디어 어워드’는 바람직한 미디어의 상(像)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한 해 동안 미디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성과를 향상시킨 기업과 콘텐츠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미디어 어워드에서는 신뢰성·공정성·유용성 부문 8대 미디어를 발표하고, 최고 평가를 받은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공정한 미디어’, ‘가장 유용한 미디어’를 발표한다. 이번 미디어 어워드를 위해 한국언론학회 소속의 언론 및 방송 분야 학자 486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종합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5개 방송, 4개 종합편성채널방송, 발행 부수 기준 상위 5개 종합일간지 등 15개 미디어를 평가했다. 신뢰성 부문 5개, 공정성 부문 4개, 유용성 부문 5개 등 총 14개 세부 평가항목을 5점 척도로 평가했으며 해당 부문별 평균점수를 산출해 부문별 8대 미디어를 선정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상파방송 및 유료방송 부문의 ‘콘텐츠 우수상’도 선정하여 시상한다. ‘콘텐츠 우수상’ 지상파 부문은 2017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프로그램 및 한국방송대상 수상작 중 후보를 취합한다. 각 방송사의 대표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후보로 선정했다. 유료방송 부문은 유료방송 사업자가 제공한 자체제작 프로그램 중 평균 시청률이 1% 이상 기록된 프로그램 및 각 방송사의 대표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후보로 선정했다. 2차에 걸친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후보작에 대해 방송 및 콘텐츠 관련 기자단과 연구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 평가단이 예술성, 참신성, 완성도 등 3개 평가척도를 5점 척도로 평가했다.
- '라디오스타' MBC 파업 종료 첫 정상방송 '김승수 연애담 공개'
- 라디오스타’가 MBC파업 종료 15일 정상 방송. 사진=MBC[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라디오스타’가 MBC 파업 종료 후 15일 정상 방송된다.이날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한 줄 알았죠? 안 했어요’ 특집으로 김병세, 김일우, 김승수, 양익준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보이그룹 위너(WINNER) 멤버 송민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배우 김승수는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캐릭터로 ‘중년 박보검’, ‘승수나르도 디카프리오’, ‘50대 아주머님들의 로망’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었으며 팬클럽까지 있을 정도로 중년 여성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런 김승수는 자신이 솔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라디오스타’를 방문했고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는 후문이다.김승수는 각종 작품에서 로맨티스트로 출연했으나 현실 연애에서는 손도 잘 못 잡는다고 고백했다. 김승수는 “6년 전에 연애할 때에도 손을 잡고 깍지를 끼는 건 6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빠른 거 같아요”라고 폭탄 발언을 했고, 이에 MC들은 “손만 안 잡지 다 하는구나~”라며 당황해 했다는 후문이다.또한 김승수는 이성과의 데이트를 위해 답사까지 할 만큼 철두철미한 사람임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영화관 데이트를 할 때 티켓을 2장이 아닌 3장을 구입하는 이유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이 밖에도 63년생인 김일우는 환갑 전에 결혼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으며 빛나는 백구두 패션으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고, 양익준은 선택장애 때문에 한파에 40분을 방황했던 데이트 에피소드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로맨티스트’ 김승수의 연애 스토리 등 에피소드는 오늘(15일) 밤 11시 10분 ‘한 줄 알았죠? 안 했어요’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JTBC 시청률 두자리 시대]②보도·제작부문도 급성장… 균형 발전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JTBC가 두자리대 시청률을 처음 기록한 것은 보도프로그램이 먼저다.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룸’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관심을 모았다. 자체최고시청률 11.3%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지상파 방송의 보도프로그램을 압도해 눈길을 끌었다.교양 부문을 제작하는 보도제작국의 영향력도 커졌다. 기존의 교양프로그램과 달리 유명 연예인을 진행자로 내세워 진입장벽을 계속해서 낮춘 게 시청자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다. 매주 수요일에 방송하고 있는 ‘차이나는 클라스’가 대표적이다. 저명인사를 초빙해 역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분쟁 등 사회적 이슈에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다. 다소 무거운 내용이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정재승 박사 등 유명인들을 섭외한데다 패널로 방송인 홍진경, 오상진, 샘 오취리, 가수 딘딘, 지숙, 아나운서 강지영 등을 내세웠다. 예능프로그램에서나 볼법한 컴퓨터그래픽을 삽입해 흥미를 산다.보도제작국의 새 프로그램 ‘내 이름을 불러줘’는 개그맨 김국진과 방송인 노홍철, 모델 한혜진이 진행자로 나선다. 동명이인의 출연자들과 소통하는 콘셉트다. ‘김제동의 톡투유’를 만들었던 이민수PD가 연출을 한다. 10월 초에 새로 공개한다. 기획제작국에서 만드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도 지난 10일 방송에서 시청률 5%를 돌파했다. 다루는 소재에 따라 시청률의 등락이 크나 상향 안정화하는 모양새다.‘뉴스룸’을 만드는 보도국을 중심으로 보도제작국과 기획제작국이 동반상승하는 모양새다.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은 이데일리와 한 인터뷰에서 “‘예능 왕국’을 목표로 했던 JTBC가 보도 부문과 드라마에 이어 시사교양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그렸다”며 앞으로 관련 프로그램 제작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