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60건

 공영방송 정상화?..자칫하면 舊정부 '데칼코마니'
  • [현장에서] 공영방송 정상화?..자칫하면 舊정부 '데칼코마니'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새정부가 들어서고 공영방송 정상화에 대한 요구가 거세다. 이 요구는 박근혜 정부 때 선임된 KBS와 MBC 사장에 대한 퇴진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달초 공개적으로 김장겸 MBC 사장의 사퇴를 종용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은 후배 기자를 생각하라고 했다. 알아서 물러나라는 압박이다. 각종 포럼에서도 공영방송 정상화는 논의되고 있다. 미디어 업계 민간 연구소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지난 26일 주최한 ‘새정부에 바란다 : 사회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회복을 위한 방송통신 정책방향 포럼’에서도 공영방송 정상화는 주요 주제중 하나였다. 26일 미디어미래연구소 주최로 열린 ‘새정부에 바란다 : 사회문화적 가치와 경제적가치 회복을 위한 방송통신 정책방향’ 세미나 토론회 모습. 사진 왼쪽부터 권오상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 곽정호 호서대 교수, 정인숙 가천대 교수,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 안치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주정민 전남대 교수,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발제자로 나선 권오상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은 “공영방송은 공공성을 구현하는 중심 매체임에도 본질과 다른 보도를 하는 등 역할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공영방송의 정치적·상업적 독립성 확보가 잘 안 돼 있다”고 했다. 그는 공영방송이 투명성을 확보하고 다양성을 증진할 수 있는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편성 과정에 노동조합의 참여율을 높이고, 이사진 선임도 확대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공영방송 정상화의 과정이 과거 정부에서처럼 정치권이 주도하는 형태를 띠고 있어 걱정이다.이명박 정부는 정연주 전 KBS 사장을 해임했다. 자신들의 정치 이념에 그가 맞지 않다는 판단이 깔렸을 것이다. MBC도 마찬가지다. 정권 코드에 맞는 사장들이 선임됐고 이들이 MBC를 바꿔 놓았다사장만 바뀐다고 해서 공영방송이 정상화될까. 정치권이 직접 특정 인물을 지칭하며 사퇴를 종용하는 모습은 옳은가. 사장의 퇴진은 해당 방송사 직원이나 노동조합 등 내부 요구와 논의가 뒷받침돼야 한다.새 정부와 국회가 할 일은 과거 정부의 사람을 찍어내는 일이 아니다. 지난해 야당을 중심으로 상정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안 통과가 우선이다. 이 개정안은 공영방송 이사진을 여당 추천 7명, 야당 추천 6명으로 하고, 사장 선임 통과 기준도 기존 과반수에서 3분의 2 이상으로 강화했다. 주정민 전남대 교수는 이날(26일) 미디어미래연구소 포럼에서 “공영방송 정상화는 기본적으로 정치적인 영향력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며 “거버넌스에서 정치적 색채를 빼야 한다”고 단언했다.박성제 전 MBC 기자는 지난 1월 13일 ‘미디어 구조 개편을 위한 정부와 공공 부문의 대응’ 세미나에서 정치권이 아닌 방송사 내부 직선제로 사장을 뽑을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의 입김에서 자유롭기 위한 목적일 것이다. 방송 장악에 대한 욕구는 과거 여당과 현재 여당이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박 전 기자 멘트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 당시, 구 야권 정치인 중에서 차기 MBC 사장 적임자를 그에게 묻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이래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얘기가 나온다.
2017.06.27 I 김유성 기자
장도연 "엄마, 최민용 때문에 사윗감 후보도 바꿔"
  • 장도연 "엄마, 최민용 때문에 사윗감 후보도 바꿔"
  • 장도연. 사진= MBC에브리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함께 출연한 최민용을 언급했다. 20일(화)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50회가 ‘두부멘탈 내 마음 으깨지 마세요’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연예계 대표 소심남녀 안문숙, 장도연, 크라운제이, 유재환, 우주소녀의 수빈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엄마가 최민용씨를 마음에 들어 했다. 심지어 사윗감 후보까지 바뀌었다”고 말하며 하차 행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에 최민용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유재환이 “민용이형이 장도연씨 얘기를 한 적이 있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재환은 하차 소식을 전해 들은 당시 최민용이 “‘나도 사람인데 안 서운하겠냐’ 했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또한 이날 장도연은 악플이 두려워 인터넷을 끊었다는 사실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인터넷을 끊고 신문만 보고 있어 연예계 이슈를 잘 모른다. 김국진 선배님과 강수지 선배님의 소식도 나중에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장도연이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두부멘탈 내 마음 으깨지 마세요’ 특집은 20일(화)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2017.06.20 I 정시내 기자
Y2K 고재근, '라스' 출연…15년만에 지상파 토크쇼
  • Y2K 고재근, '라스' 출연…15년만에 지상파 토크쇼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Y2K 리더 고재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5년 만에 지상파 토크쇼에 출연한 고재근은 근황 공개와 슬럼프에 대해 공개한다.오는 14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꿀에 빠진 보이스’란 부제로 바이브 윤민수, SG워너비 이석훈, 존박, Y2K 고재근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정준영이 두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고재근은 1999년 데뷔해 밀레니엄 시대를 평정한 한일합작그룹 Y2K 리더였다. 고재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5년만에 돌아온 냉동 보이스!”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 오랜만의 출연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내 ‘보이스 해동’으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특히 고재근은 과거 Y2K 멤버들과 흩어지며 슬럼프를 겪었음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외출을 삼가고 집에만 있었던 자신 때문에 힘들어했을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울먹거렸다는 전언이다.또한 고재근은 우리나라 한일합작밴드 탄생의 원조임을 확실하게 짚었으며, 팬들의 공항 마중 문화 역시 원조임을 밝히는 등 인기를 휩쓸었던 ‘대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스페셜 MC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정준영은 “저 정준영에게 빠질 준비 되셨습니까?”라며 발랄하게 오프닝을 시작했다. 
2017.06.13 I 김윤지 기자
 ‘라디오스타’ 김신영, 가수 김연자 완벽 따라잡기 '눈길'
  •  ‘라디오스타’ 김신영, 가수 김연자 완벽 따라잡기 '눈길'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아모르파티''의 주인공인 가수 김연자 모창을 선보였다.7일(오늘)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라디오 시그널 보내~ 찌릿찌릿!'' 특집으로 배철수-음악평론가 임진모-김신영-문천식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서장훈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5년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진행 중인 DJ 김신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초대가수 김연자를 앞에 두고 큰 실수를 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김연자씨가 나와 라이브를 하는데.."라며 당시 상황을 온 몸으로 표현한 것.김신영은 한껏 흥에 취한 채 김연자로 빙의, "진짜 이렇게 부르시는 거에요~"라며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함께 행동까지 묘사하는 등 완벽한 ''김연자 따라잡기''로 4MC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또한 김신영은 5년째 라디오 DJ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로 ''청취자 채찍질''을 꼽으며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특이한 화법까지 공개했고, ''취준생'' 고모부의 일화까지 전하는 등 가족 개그 업데이트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신영의 ''김연자 따라잡기'' 현장은 오늘(7일) 밤 11시 10분 ''라디오 시그널 보내~ 찌릿찌릿!''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6.07 I 정시내 기자
규현 떠난 ‘라스’, 인턴 MC 체제 도입할까
  • 규현 떠난 ‘라스’, 인턴 MC 체제 도입할까
  • ‘라디오스타’ 스틸컷(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라스’ 새 MC에 관심이 쏠린다. 5년 동안 막내 자리를 지킨 가수 규현이 25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면서 결원이 생겼기 때문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제작진은 25일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순차적으로 다양한 스타들이 MC로 출연하는 인턴 MC 체제를 도입할지 혹은 특정 MC를 후임으로 확정할지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tvN ‘신서유기4’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규현을 대신해 일일 MC로 위너 강승윤이 투입되기도 했다. 24일 10주년 특집 녹화를 마친 ‘라스’는 오는 31일 다음 녹화를 진행한다. 다음 주 중에는 후임 MC 운영 방식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라스’ 제작진과 출연진은 10주년 기념과 규현 송별회를 겸해 지난 24일 상암 모처에서 회식을 진행했다. 평소 바쁜 스케줄로 좀처럼 함께 하지 못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 모두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켰다. 김장겸 MBC 사장이 참석해 이들을 직접 격려하는 등 훈훈한 자리였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유쾌한 분위기였지만 그럼에도 잠시 곁을 떠나는 규현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규현은 입소 전날까지 ‘라스’ 녹화에 참여하는 등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 2007년 5월 첫 방송한 ‘라디오스타’는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라디오스타’는 10주년 특집으로 장수 예능에 출연 중인 김준호·김종민·하하·박소현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17.05.26 I 김윤지 기자
'라스' 신동욱 "CRPS 투병.. 세상과 단절된 냉동인간이었다"
  • '라스' 신동욱 "CRPS 투병.. 세상과 단절된 냉동인간이었다"
  • 신동욱.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신동욱이 ‘라디오스타’에서 7년 만에 연예계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로 힘든 시절을 겪었던 신동욱은 근황과 함께 중력 개인기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오늘)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지금은 서브 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으로 최대철-신동욱-허경환-슈퍼주니어 예성이 출연한다.신동욱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CRPS로 투병하던 당시를 언급했다. 신동욱은 “세상과 단절된 냉동인간이었어요”라며 연예계 복귀까지 어려움이 많았음을 토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또한 신동욱은 투병 생활을 묵묵히 지켜준 수호천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는데, 이는 다름 아닌 반려견이었던 것. 신동욱은 ‘쓰담쓰담’ 치료요법으로 건강을 조금씩 회복했음을 떠올리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는 전언이다.이 밖에도 신동욱은 우주에 관심이 많은 ‘리틀 뉴턴’ 임을 고백하며 중력과 관련된 개인기를 공개, 4MC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을 깜짝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신동욱의 ‘냉동인간’ 고백은 오늘(24일) 밤 11시 10분 ‘지금은 서브 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5.24 I 정시내 기자
서정희 "당당한 여자 누구인가" 의미심장 각오 남겼다
  • 서정희 "당당한 여자 누구인가" 의미심장 각오 남겼다
  • 사진=서정희[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서정희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당당해질 것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17일 이데일리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서정희는 모바일 메신저에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한 여자가 누구인가”라고 썼다. 발레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도 올렸다. 앞으로 당당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서정희는 16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말미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울릉도 편에 새로운 게스트로 합류했다. 유쾌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고 낯가림없이 기존의 출연진과 어울렸다.서정희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서세원과 합의 이혼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월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살다 보면 다시 좋은 날이 올 거로 생각하지만 (새로운 사랑을)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용기가 없다”며 “예전에는 나만 옳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나만 틀렸다. 서정희와 반대로 살면 아마 모두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살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서정희가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김광규 박선영 이연수 권민중 신효범 김도균 류태준 박재홍 최성국 장호일 정찬 등이 교대로 출연하고 있다.서정희는 2015년 서세원과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1983년 결혼했으나 불화를 겪었다. 서정희는 서세원의 외도를 폭로하는 등 갈등했다. 서세원은 2014년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자택의 지하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형을 받았다.
2017.05.17 I 이정현 기자
서정희, ‘불타는 청춘’ 출연… 이혼 상처 씻고 맹활약 예고
  • 서정희, ‘불타는 청춘’ 출연… 이혼 상처 씻고 맹활약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서정희가 예능프로그램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서정희는 16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말미 예고편에 깜짝 등장했다. 방송은 그를 다음주부터 출연하는 ‘새 친구’로 소개했다. 서정희는 유쾌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고 낯가림없이 기존의 출연진과 어울렸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김광규 박선영 이연수 권민중 신효범 김도균 류태준 박재홍 최성국 장호일 정찬 등이 교대로 출연하고 있다. 특히 김국진과 강수지는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서정희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서세원과 합의 이혼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월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살다 보면 다시 좋은 날이 올 거로 생각하지만 (새로운 사랑을)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용기가 없다”며 “예전에는 나만 옳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나만 틀렸다. 서정희와 반대로 살면 아마 모두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살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서정희는 2015년 서세원과 합의 이혼했다. 결혼 32년 만이다. 두 사람은 1983년 결혼했으나 불화를 겪었다. 서정희는 서세원의 외도를 폭로하는 등 갈등했다. 서세원은 2014년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자택의 지하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형을 받았다. 항소는 하지 않았다. 이후 서정희는 2014년 7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2017.05.17 I 이정현 기자
  • 제12회 미디어리더스포럼 개최..차기정부 조직안 제안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미디어업계 싱크탱크 격인 미디어리더스 포럼이 주최하고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주관하는 제12회 미디어리더스포럼이 25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각 정당 미디어 정책 책임자와 학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국내 방송, 통신, ICT 정책을 논의하고 차기 정부의 조직 개편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수석연구위원은 차기 정부 미디어 정책 수립하면서 언론의 정치적 독립, 방송의 공공성·공익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를 통한 복지 정책과 방송시장 양극화 해소 등의 방안도 발표했다. 임성우 국민의당 전문위원은 공영방송을 바로 세워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통신과 ICT 정책과 관련해서는 국민들의 기본 데이터 복지를 보장하고 제4이동통신에 대한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김하늬 정의당 정책연구위원은 대통령 직속 ‘국민주권실현위원회’ 설치를 내걸었다.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회복하고 종합편성채널의 공정성을 높이면서 각종 특혜를 철폐하겠다고 했다. 이동통신 서비스의 ‘보편적 서비스’ 지정 및 ‘보편요금제’ 출시도 의무화했다. 김국진 소장(미디어미래연구소)을 좌장으로 한 라운드 테이블에는 강상현 교수(연세대), 권오상 센터장(미디어미래연구소), 김상택 교수(이화여대), 김하늬 정책연구위원(정의당), 안정상 수석(더불어민주당), 임성우 수석(국민의당), 주정민 교수(전남대), 홍대식 교수(서강대)가 참석했다. 이들은 방송·통신·ICT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정부조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국의 콘텐츠 산업을 진흥하고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2014년 4월에 출범한 미디어리더스포럼은 미디어부문의 석학, 최고 경영진과 임원이 참여하는 미디어 산업·정책 부문의 씽크탱크다.
2017.04.25 I 김유성 기자
  • [특징주]아리온, 엔터 관계사 지분법 이익 기대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아리온이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속한 어라운드어스이엔티 등 엔터테인먼트 관계사 지분법 이익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8분 현재 아리온(058220)은 전거래일보다 3.57%(32원) 오른 928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스트, 걸스데이, IOI 등의 탄탄한 아이돌 그룹 라인업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면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리온은 지난해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최근에 설립한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이엔티’ 등을 인수하며 빅5 엔터사에 진입했다. 지난해 연결 매출 기준으로 라인엔터 100억, 어라운드어스 60억, 드림티엔터 180억 가량 지분법 매출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매출액이 46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비와 관리비가 늘면서 영업이익은 2015년 영업이익 18억원에서 영업손실 88억원으로 돌아섰다. 올해부터는 자회사들의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아리온은 비스트가 소속된 어라운드어스뿐만 아니라 걸스데이, MC몽, 홍수아, 지현우가 소속된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IOI, 에일리, 배치기, 신보라 등이 소속된 YMC엔터테인먼트, 김구라, 김국진 등 예능인이 소속돼 있는 라인엔터테인먼트까지 라인업으로 갖추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속해있을 당시 비스트는 60억~70억원 규모의 연간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다.
2017.04.17 I 오희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