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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악플러 11명 '벌금형'
  • 아이유 악플러 11명 '벌금형'
  • 로엔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아이유에 대한 인신공격성 악성 비방 게시글을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들이 벌금형을 받았다.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 같이 공개하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피의자들은 아이유에 대한 성적 희롱 및 악의성 짙은 비방 등 불건전한 표현들을 포함한 글을 올린 네티즌들이다. 로엔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 작업을 실시, 명예훼손 피해 사례를 수집해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중 11건의 피의자에 대해 벌금형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로엔 측은 지난해 11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루머와 허위사실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자회사 레이블로 페이브엔터테인먼트,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킹콩엔터테인먼트,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문화인 등을 두고 있는 로엔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악성 루머 및 비방, 허위사실 유포 사례를 철저히 조사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침해 및 명예훼손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비즈니스 역량과 자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빅뱅, 美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셀럽 톱30'☞ 이순재 "김국진♥강수지, 빨리 합쳐라" 결혼 권유☞ 이순재, "교수시절 한지혜에게 C학점 준 건 …"☞ 입담 터진 최민용 "이웃 추천으로 산에서 2년 살아"☞ 최민용 루머 해명 '오재미 아들? 열쇠공 전직?'
2017.01.05 I 김은구 기자
`라디오스타` 서민정 깜짝 전화 연결 "비행기 표 보내줬더라면"
  • `라디오스타` 서민정 깜짝 전화 연결 "비행기 표 보내줬더라면"
  •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배우 서민정이 목소리 출연을 통해 오랜만에 자신의 근황을 들려줬다.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라스를 향해 날려~ 하이킥 하이킥!’이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이순재, 최민용, 김혜성, 가수 신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신지는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배우 서민정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전화를 받은 서민정은 해맑은 목소리로 “이순재 선생님, 안녕하세요. 너무 보고 싶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꽃보다 할배’를 잘 통해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전화 속 목소리를 듣고 있던 최민용은 “서민정 선생, 시집가서 애 낳고 잘살고 있느냐”라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서민정은 김구라의 목소리를 들고 반가움을 표하는가 하면, 김국진에게는 “좋은 소식 들었다. 올해가 가기 전 결혼하면 꼭 결혼식에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언제 들어오느냐”고 묻는 이순재의 질문에 서민정은 “안 그래도 ‘거침없이 하이킥’ 10주년 기념 방송에 출연하고 싶었다”면서 “비행기 표를 보내줬으면 갔을 텐데 아쉽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서민정은 “당시 넘어지는 연기를 많이 해서 참 힘들었다. 농구대에 매달려야 했던 장면은 너무 무서워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한편 ‘연예계에 다시 복귀할 생각은 없느냐’는 물음에 서민정은 “좋은 기회가 생기면 꼭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최민용은 “내가 ‘복면가왕’에 이미 말해놨다”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2017.01.05 I 김병준 기자
‘논란’ 이휘재·이종석, 잔칫집에 찬물 끼얹기
  • ‘논란’ 이휘재·이종석, 잔칫집에 찬물 끼얹기
  • 이휘재, 이종석(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연말 시상식이 끝났다. 그런데 뒷맛이 개운치 않다. 이휘재는 지난 31일 열린 ‘2016 SAF 연기대상’에서 장근석, 민아와 MC를 맡았다 ‘무리수 진행’ 논란에 휩싸였다. 의상 지적이나 개인사 관련 질문 등 다소 지나친 멘트들 때문이었다.특히 추운 날씨 패딩을 입고 자리에 앉은 성동일에게 “PD인지 연기자인지 헷갈린다”, “지금 막 찍다 오셨냐. 집에서 오신 거 아니냐” 등 재차 의상을 지적했다. 이후 성동일이 판타지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패딩을 벗고 양복 차림으로 무대에 오르자 그제서야 이휘재는 “추워서 입었구나”라며 사과했다. 이밖에도 이휘재의 무리한 멘트로 수차례 민망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장기하와 공개 열애 중인 아이유에겐 “(상대역인이준기와 사이가)약간 이상하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거미와 공개 열애 중인 조정석에겐 거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해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자인 여진구와 베스트커플상 후보와 올랐다고 아쉬워 하는 장근석에겐 “소문 듣고 한건데 괜찮겠느냐”고 답했다. 이휘재를 제외한 당사자와 시청자 모두 난감해진 순간이었다. 이휘재는 뒤늦게 SNS에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다.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다. 아이유 양과 조정석 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종석은 ‘무성의 소감’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종석은 지난 30일 열린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실시간 시청자 문자투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호명 후 무대에 오른 이종석은 멋쩍은 미소를 지은 후 고마운 이들을 언급하고“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당황한 MC들은 좀 더 긴 수상 소감을 유도했지만 소용 없었다. 오히려 MC 김국진의 멘트가 더 길었다. 물론 수상 소감의 길이나 눈물의 여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의 소감에서 진정성을 느끼기란 어려웠다. MC 김국진의 요청에 “청심환을 2개를 먹었는데 계속 잠이 와가지고…” 식의 대답이나 건들거리는 태도 등은 아쉬움만 더했다. 그 스스로 ‘MBC 연기대상’이란 상의 무게와 권위를 떨어뜨렸다는 반응이다. “평생 이렇게까지 떨렸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고 뒤늦게 SNS에 남겼지만, 말과 행동이 일치했다고 대중이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도 했다. 두 사람은 말로 잔칫집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 됐다. ▶ 관련기사 ◀☞ [단독] 손지창 "테슬라 급발진 사고 당했다..현재 소송 중"(인터뷰)☞ [단독]①소찬휘 결혼, 스트릿건즈 로이와 3년 사랑 결실☞ [단독]②'소찬휘 피앙세' 스트릿건즈 로이는 누구?☞ ‘도깨비’ 이동욱, 엔딩으로 입증한 진가☞ [SBS 연기대상]"전지현, '쪽대본' 때문에 불참" 이휘재 발언에 뭇매
2017.01.01 I 김윤지 기자
'어.대.이' 이종석, 맥락 있는 '2016 MBC 연기대상’(종합)
  • '어.대.이' 이종석, 맥락 있는 '2016 MBC 연기대상’(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이종석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 에 참석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어차피 대상은 이종석이었다. 배우 이종석이 ‘W’로 ‘2016 MBC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다. 이종석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실시간 시청자 문자투표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종석을 포함해 김소연(가화만사성)·서인국(쇼핑왕 루이)·유이(결혼계약)·이서진(결혼계약)·진세연(옥중화)·한효주(W)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무대에 오른 이종석은 “멋진 말을 잘 못한다”면서 고마운 이들을 언급한 후 “열심히 하겠다”는 짧고 굵은 소감으로 벅찬 속내를 드러냈다.이날 ‘W’는 대상 외에도 다수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드라마상을 비롯해 이종석과 한효주가 각각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이종석과 한효주가 베스트커플상을 품에 안았다. 김의성이 미니시리즈 황금연기상을, 송재정 작가가 작가상을 받았다.[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김의성과 이시언, 한효주, 이종석(왼쪽부터)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 에 참석하고 있다.최우수상은 이서진(결혼계약)·유이(결혼계약)·이상우(가화만사성)·김소연(가화만사성)·이종석(W)·한효주(W)가 수상했다. 이서진은 “땜빵 드라마여서 잘 될 줄 몰랐는데 제작진과 동료 배우 덕분이다. 힘든 역할인데 잘해준 유이에게 고맙다”면서 “그때는 남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직후 무대에 오른 유이는 “남자친구가 있는 것을 속여서 미안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우수연기상은 서하준(옥중화)·진세연(옥중화)·손호준(불어라 미풍아)·임지연(불어라 미풍아)·서인국(쇼핑왕 루이)·이성경(역도요정 김복주)가 수상했다. 서인국은 “2016년은 굉장히 뜻깊은 해였다. ‘쇼핑왕 루이’를 시작할 때 충분한 준비 시간이 없었다. 불안하다는 생각도 있었다. 시청자를 비롯, 저를 끝까지 믿어준 분들에게 돌리고 싶다”면서 “열심히, 아니 다들 열심히 하니까 잘 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류준열(왼쪽)과 조보아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 에 참석하고 있다.신인상은 남주혁(역도요정 김복주), 류준열(운빨로맨스), 남지현(쇼핑왕 루이), 조보아(몬스터)에게 돌아갔다. 류준열은 “한해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 사이에서 희망을 봤다. 내년에도 희망, 사랑 잊지 말고 찾아서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C 김국진과 유이는 시상식을 매끄럽게 이끌고 갔다. 특히 김국진은 틈틈이 재치있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저를 응원하는 사람은 한 사람 뿐”이란, 공개 연인인 강수지를 염두한 듯한 멘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이 또한 안정적인 진행으로 김국진과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가화만사성’ 김소연과 이상우의 동반 참석은 화제를 모았다. 이상우는 “김소연이 대상을 수상하면 좋겠다”는 말로 김소연을 향한 애정을 솔직히 드러냈다.[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방송인 김국진과 배우 유이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 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다음은 ‘2016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명단이다.▲ 대상=이종석(W)▲ 올해의 드라마상= ‘W’▲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이서진(결혼계약)·유이(결혼계약)▲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이상우(가화만사성)·김소연(가화만사성)▲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이종석(W)·한효주(W)▲ 특별기획 부문 우수연기상=서하준(옥중화)·진세연(옥중화)▲ 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손호준(불어라 미풍아)·임지연(불어라 미풍아)▲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서인국(쇼핑왕 루이)·이성경(역도요정 김복주)▲ 특별기획 황금연기상=정준호(옥중화)·이휘향(결혼계약)▲ 연속극 황금연기상=이필모(가화만사성)·김지호(가화만사성)▲ 미니시리즈 황금연기상=김의성(W)·임세미(쇼핑왕 루이)▲ 베스트 커플상=이종석·한효주(W) ▲ 성우상=최수진 ▲ 작가상=송재정 작가(W)▲ 아역상=구건민(워킹 맘 육아 대디)·정다빈(옥중화) ▲ 남자 신인상=남주혁(역도요정 김복주)·류준열(운빨로맨스)▲ 여자 신인상=남지현(쇼핑왕 루이)·조보아(몬스터)▶ 관련기사 ◀☞ 임시완, “윤아와 호흡…사심 담아 연기할 것” 너스레(2016MBC연기대상)☞ ‘왔다!장보리’ 비단이 김지영, 훌쩍 자란 모습☞ “‘라스’ 홀대하는 기분”…윤종신의 뼈 있는 농담☞ 김소연 “이상우와 결혼? 계획 세울 틈 없어”☞ ‘우수연기상’ 서인국, “열심히, 아니 잘 하겠다”(2016MBC연기대상)
2016.12.31 I 김윤지 기자
“‘라스’ 홀대하는 기분”…윤종신의 뼈 있는 농담
  • “‘라스’ 홀대하는 기분”…윤종신의 뼈 있는 농담
  • ‘2016 MBC 방송연예대상 2부’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라디오스타’를 홀대하는 게 아닌가 싶다.”뼈 있는 한마디였다. 방송인 겸 가수 윤종신은 곧 농담이라 덧붙였지만, 되짚어 볼 필요가 있었다. 윤종신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홀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김구라를 응원하러 왔다. 대상 2연패를 축하하러 왔는데 (김구라가 앞서)‘PD상’을 받는 거 보니까 (대상 수상은) 글렀다. 저는 특별상이다”라면서 “‘B급 네티즌’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모래알 같은 ‘라디오스타’ 팬들이 분규를 일으켜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처럼 ‘라디오스타’에 특별상(윤종신)과 PD상(김구라)만 돌아갔다는 사실은 팬들에게 서운함을 안겼다. 김국진과 규현은 뮤직토크쇼 부문 우수상 후보에 올랐다 고배를 마셨다. 김국진이 최우수상이 아닌 우수상 후보에 올랐다는 점, 내년 입대를 앞둔 규현이 무관에 그쳤다는 점 등도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라디오스타’는 내년이면 10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제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몇 안 되는 MBC 평일 예능프로그램이다. 때론 위기도 있었지만 시청률과 화제성은 꾸준하다. 최근에는 귀신같은 섭외력으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출발이 ‘황금어장’ 셋방살이 코너였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그동안 ‘라디오스타’가 배출한 ‘예능 스타’만 수십 명이다. 이날 솔비도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으로 뮤직·토크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라디오스타’ 애청차들은 희망하고 있다. 10주년인 내년에는 적어도 “홀대한다는 기분”을 느끼지 않길 말이다.▶ 관련기사 ◀☞ “국민 모두 꽃길”…유재석, 1인자의 시국 소감☞ [단독]고아성, ''갑''같은 ''을'' 된다…MBC ‘자체발광 오피스’ 발탁☞ “오빠가 돌아온다”…김재중·성민, 오늘(30일) 전역☞ [순간포착 2016]④정윤회子 정우식, MBC 특혜 논란☞ [2016 JTBC 결산]③''뉴스룸'', 시청률 10% 만든 결정적 보도
2016.12.30 I 김윤지 기자
`사귀는 것 몰랐지?`, 화들짝 놀란 깜짝 열애설
  • [2016 연말결산]`사귀는 것 몰랐지?`, 화들짝 놀란 깜짝 열애설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흔히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지만, 대중들의 관심은 늘 연예계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잦은 사랑과 이별의 반복으로 “이번에 또?”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지만, 정작 본인 연애보다도 더 궁금한 것이 아마 연예계에서 숱하게 터지는 열애설이 아닐까.특히 2016년은 공식 열애 발표와 쿨(Cool) 한 인정으로 유달리 축하받는 커플이 많았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이에 ‘이데일리’는 2016년 한 해를 돌아보며 ‘사귀는 것 몰랐지? 화들짝 놀란 깜짝 열애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문희준♥소율◇ 최초의 ‘아이돌 부부’ 탄생지금까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배우 부부, 개그맨 부부 등은 숱하게 거론됐지만 아이돌 대표 잉꼬부부라는 타이틀은 아마 이들이 최초로 거머쥐지 않을까 싶다. 바로 ‘살아있는 전설’ 1세대 아이돌 출신 H.O.T.의 문희준과 전 세계에 ‘빠빠빠 신드롬’을 일으킨 크레용팝의 소율(본명 박혜경)이 그 주인공이다.이들은 지난 11월24일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예측된 결과라고 하지만, 아무도 몰랐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야말로 정말 ‘깜짝 결혼 발표’였던 셈이다.이들은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깜짝 결혼 발표는 문희준이 과거 팬들과 했던 약속 때문이다. 그는 “팬 분들과 무언의 약속처럼 비밀 연애를 하기로 했었다”며 “연애 발표를 할 수 없었기에 부득이하게 결혼 발표를 한 것”이라고 넉살 좋게 웃어보였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긴 만큼 축하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이번 결혼 발표는 같은 그룹의 멤버인 토니 조차 공식 발표가 나기 전까지 몰랐을 만큼 베일에 감춰져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김구라는 “사상 최대의 축의금을 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는 후문.너무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였지만, 팬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그 누구의 열애설보다도 두 사람의 사이를 응원하고 축복했다. 아마 ‘영구 까방권’을 넘어서 ‘연예계 대표 보살’로 등극한 문희준에 대한 대중의 애정이 아닐까.지난 29일 한 웨딩슈즈 업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웨딩사진 촬영 현장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한 두 사람의 결혼은 내년 2월12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현빈♥강소라◇ ‘한솥밥 연애 중’…CC(Company Couple) 홍수사태‘파릇파릇’ 캠퍼스(Campus) 커플만 CC일쏘냐. 요즘 CC의 대세는 컴퍼니(Company) 커플이다. 이는 2016년 연예계 역시 직격으로 강타하며 대세임을 재차 확인했다.우선 최근 가장 핫한 톱스타 커플로 이름을 올린 현빈과 강소라는 같은 소속사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열애로 발전하게 된 대표적인 사내연애 케이스다.이들은 지난 10월쯤 연예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던 중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교제 보름 만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해 ‘최 단기 교제기간 커플’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된 만큼 더욱 눈길을 끄는 커플이 아닐까 싶다.2016년 ‘한솥밥 열애’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대체불가 반전 매력의 소유자 ‘마블리’ 마동석이 소속사 후배 예정화와의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한 것.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이들 역시 17살이라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더불어 영화에 대한 애정과 스킨스쿠버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무려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신하균과 김고은 역시 공식 열애 발표 전 소속사 이적으로 한솥밥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연습생 시절부터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며 서로 의지가 됐던 아이돌 커플 역시 ‘2016 한솥밥 열애’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SM에서는 연습생 동기이자 94년생 동갑내기인 엑소(EXO) 카이와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이, JYP에서는 2AM 정진운과 원더걸스 예은(핫펠트), 지소울(G.Soul)과 미쓰에이 민이 각각 그 주인공으로 손꼽혔다.김국진♥강수지◇ TV는 사랑을 싣고대한민국 연예계 역사를 통틀어 이들만큼 조심스럽지만 설레고 풋풋한 커플이 또 있을까. 그 주인공은 바로 김국진과 강수지다.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8월, 이들의 깜짝 열애 발표는 더위에 지쳤던 대중들에게 한 줄기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8월4일 김국진과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으로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9월부터 서로 호감을 느끼고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는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진정한 친구를 찾는다’는 콘셉트 아래 촬영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들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는 소식에 대중들은 환호했다.그간 이 같은 가상 연애프로그램은 ‘가식 논란’에 휩싸이며 ‘카메라가 돌고 있을 때만 친한 척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바 있다.이는 지금까지 실제 다른 이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상 부부(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거나, 실제로는 서로 연락처도 몰랐던 경우도 태반이었기 때문.이에 대중들은 ‘비즈니스 관계’라는 타이틀로 이들에게 등을 돌리고 싸늘한 시선을 보이기 일쑤였다.그러나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는 닫혀있던 대중들의 마음을 열고, 설렘을 깨어나게 만드는 마력과 같은 힘을 보여줬다. 이는 바로 이들이 지닌 진정성 때문이 아닐까.상처를 안고 살 수밖에 없던 이들이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받아들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이 뒤따랐을지 대중들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이처럼 2016년에는 TV 프로그램을 함께 작업하며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가 유독 많았다.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주상욱-차예련 커플,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한 이상우-김소연 커플 등이 그 주인공이다.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의 히로인 안재현-구혜선 커플은 지난 5월21일 ‘부부의 날’에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기도 했다.브라운관을 뛰어넘어 스크린에서도 사랑의 향기는 피어났다.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했던 오달수-채국희와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곽도원-장소연 커플도 2016년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드러냈다.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2016년. 서로를 의지하고 독려하며 사랑을 싹틔웠던 만큼 2017년에도 스타들의 아름다운 열애를 기대해본다.
2016.12.30 I 유수정 기자
‘라디오스타’ 천황 자막, 빅뱅 특집의 오점
  • ‘라디오스타’ 천황 자막, 빅뱅 특집의 오점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가 ‘천황’ 자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완전체로 출연한 그룹 빅뱅으로 상당한 관심을 받았던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다. 21일 방송한 ‘라스’에선 빅뱅 멤버 대성의 일본 내 인기를 설명하고자 MC 김국진이 “대성이 일본 천황 다음으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예상치 못한 극찬에 대성은 민망한 표정을 지었으나, 탑과 지드래곤은 입을 모아 대성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그래서 천황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것이 맞느냐”며 재차 물었다.문제는 ‘천황’이란 단어였다. 천황의 사전적 의미는 ‘일본에서 그 왕을 이르는 말’이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일반적으로 ‘천황’은 전범국인 일본의 왕을 높여 부르는 표현으로 지양하고 있다. 천황 자체가 일왕을 신격화시킨 단어로, 국내서는 ‘일왕’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일부 시청자들은 특히 공영방송인 MBC 프로그램에서 해당 단어가 자막으로 반복해 등장했다는 점에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한편 ‘라디오스타’ 빅뱅 특집 2부는 오는 28일 방송한다. ▶ 관련기사 ◀☞ ‘라스’ 태양, ♥민효린 언급 “노래 ‘눈,코,입’은 실화”☞ ‘라스’ 승리, 지드래곤 문자 실수 폭로…“달콤하더라”☞ [단독]이수근·윤두준, 새 예능 MC 발탁…‘삼시세끼’ 후속☞ 박봄, 근황 공개…“성격 성숙해졌다”☞ ‘마약 혐의’ 최창엽·류재영, 실형 구형·내달 선고
2016.12.22 I 김윤지 기자
  • 아리온, 비스트 소속사 최대주주로…추가 인수도 검토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아리온(058220)은 어라운드이엔티 주식회사(이하 어라운드어스)를 20억원에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어라운드어스는 지난 9월 아이돌그룹 비스트(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가 설립한 법인이다. 국내외 음악 출판업, 매니지먼트업, 공연행사 등이 사업 목적이다. 이 회사는 국내외 여러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설립 당시 투자를 제안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어라운드어스의 인수로 아리온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은 아티스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는 걸스데이, MC몽, 홍수아, 지현우가 소속됐고 YMC엔터테인먼트는 IOI, 에일리, 배치기, 신보라 등 소속사다. 김구라, 김국진 등 예능인이 소속된 라인엔터테인먼트까지 총 4개사를 거느리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과 최근 진행 중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둥 아시아 시장 진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조합과 CBS홀딩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600억원의 신규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엔터사업 부문 외형으로 엔터테인먼트사 빅5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로 인수를 검토 중인 회사가 있어 확정되는 대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12월 이벤트】 업계최저금리 2.4%/최대6억/100%집중 『온라인대환 전문』
2016.12.21 I 이명철 기자
김완선 "김광규? 실제 센스 있고 무게감 있다, 절대 가볍지 않아"
  • 김완선 "김광규? 실제 센스 있고 무게감 있다, 절대 가볍지 않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원조’ 걸크러쉬 가수 김완선이 bnt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완선ㅇ느 역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특유의 센스와 소화력을 보여줬다.첫 번째 콘셉트에서 김완선은 촘촘하게 드리워진 레오파드 원피스를 착용해 여성미를 자아내는가 하면 올 블랙 룩으로 시크한 면모까지 드러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 그는 눈빛만으로 고차원적인 섹시미를 이끌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완선은 데뷔 이후 힘들었던 심정과 아름다운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그녀의 삶들을 엿볼 수 있었다. 1986년 데뷔 당시 파격적인 댄스 장르로 등장하며 젊은 청춘 남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그녀는 “그 인기가 내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물거품처럼 금방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오히려 나중에 나이가 들면 어떻게 먹고 살아야하는지 걱정했었다”고 전했다.이어 데뷔 후 2년 만에 음악에 대한 열정과 흥미를 잃었다던 그는 “단순히 음악을 좋아했지만 내가 원했던 음악은 이게 아니었다. 맨날 똑같은 노래와 안무가 반복되니 흥미를 잃을 수밖에 없더라. 지금 생각하면 안타깝고 후회스러운데 만약 그때의 나를 갈고 닦고 연마했더라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웃음)”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이야기했다.또한 눈빛 때문에 마약과 관련된 황당한 에피소드를 전했던 그는 “오히려 눈빛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웃음). 강렬한 눈빛은 나에게 힘이었다. 부정적인 면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고, 이 때문에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나를 기억을 하고 있지 않은가. 좋은 장점이더라”고 자신의 눈빛에 대한 장점을 늘어놓기도 했다.얼마 전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화두에 올랐던 김완선. 이미 목소리만 듣고도 알 사람들은 다 알았던 그였기에 정체가 공개된 후 더욱 화제였다. “섭외가 계속 들어왔는데 1년을 거절했었다. 데뷔한지 30년이 넘은 가수가 무대 위에 서서 평가를 받가기 좀 껄끄럽더라. 할 수 없이 출연했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출연하길 잘한 것 같다”며 예능 출연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쳤다.올해만 벌써 5번이나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던 그는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 가수 김완선의 노래에는 아직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는 내가 풀어야할 숙제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도 출연했던 그는 김국진, 강수지의 응원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그날 두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한 것인데 박수홍 씨가 출연해서 참 재미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묻힐 수도 있었을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현재 그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김국진, 강수지 커플 이후 추가 커플에 대한 질문을 묻자 “두 번째 커플은 힘들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커플이 생겼으면 좋겠지만 이미 너무 친해져서 가족 같은 느낌이다”고 밝혔던 그에게 김광규에 대한 질문을 하자 “실제로 센스도 있고 무게감도 깊다. 캐릭터 이미지 때문에 그러는 것이지 가볍지 않다”고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연애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다보니 진짜 연애를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생각한다며 “연상이든 연하든 누구든지 환영이다(웃음). 앞으로 좋은 사람이 생기면 연애를 하고 싶기도 하다”고 말하기도. 더불어 그는 “2015~16년은 ‘불청’ 덕분에 행복했다.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굳이 연애하고 싶어서 출연한 것은 아니다. 좋은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출연한 것이다”고 동료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들어볼 수 있었다. 한 가지 타이틀로 그녀의 이름을 수식하기에는 지난 삼십 여 년의 세월이 너무 넓기만 했던 김완선. 앞으로 그가 보여줄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에 따뜻하고 포근한 격려의 한마디를 해주길 바란다.
2016.12.21 I 김민정 기자
소나무 나현vs뉴썬, '더 미라클'서 갈등 예고
  • 소나무 나현vs뉴썬, '더 미라클'서 갈등 예고
  • 소나무 나현(위)과 뉴썬(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 나현과 뉴썬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더 미라클’에서 갈등을 예고했다.지난 12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 공식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웹드라마 ‘더 미라클’에서 소나무 나현과 뉴썬은 각각 국민 걸그룹 ‘미라클걸즈’의 센터 권시연 역과 리더 겸 메인보컬 유아라 역할을 맡아 그룹 내 갈등을 빚는 상반된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20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9화에서는 유아라가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는 권시연에게 반해성(동현 분)과의 관계에 대해 심문하며 새로운 갈등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드라마에서 같은 미라클걸즈로 등장하는 두 사람은 1화부터 티격태격하는 앙숙 역할로 등장해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 소화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룹 소나무에서 막내인 뉴썬이 리더 역할로 등장해 스토리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나현은 건국대 영화예술학과 출신으로 데뷔 전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과 B.A.P의 ‘1004’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에서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관련기사 ◀☞ 모모랜드 '짠쿵쾅', 우병우 청문회 출석 요구송 영상 '눈길'☞ 윤종신의 손석희, 손석희의 윤종신..그래도 메리크리스마스☞ 김국진·유이, ‘2016 MBC 연기대상’ MC 확정☞ ‘도깨비’ 공유·김고은·정해인, 삼각로맨스 펼치나☞ '김종국·하석진의 여동생 그룹' 보너스베이비 내년 1월 데뷔
2016.12.20 I 김은구 기자
모모랜드 '짠쿵쾅', 우병우 청문회 출석 요구송 영상 '눈길'
  • 모모랜드 '짠쿵쾅', 우병우 청문회 출석 요구송 영상 '눈길'
  • 걸그룹 모모랜드(맨 위)와 데뷔곡 ‘짠쿵쾅’을 BGM으로 만들어진 영상(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인 걸그룹 모모랜드의 데뷔 타이틀곡 ‘짠쿵쾅’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청문회 출석 및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노래로 영상과 함께 편집돼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짠쿵쾅’의 ‘똑같은 사람이 운명처럼’이라는 가사와 함께 시작한다. 영상은 등산복 합성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사진에 ‘어느 날 길을 지나가는데 우병우를 목격한다면…’이라는 자막이 붙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고 한동안 자취를 감춰 전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현상금을 내걸었던 상황을 연상케 한다. 이어 가사의 ‘짠! 하고 나타났죠’ 부분에서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벽을 뚫고 얼굴을 내민 영상에 ‘쨘~ 내가 나타났다’는 자막이, ‘땅으로 쿵! 하고 떨어졌나 싶어’에서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사진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영상이 담겼다. 마지막 ‘가슴이 쿵쾅쿵쾅 뛰죠. 넌 사람이 맞니 말해줘’에서는 검찰 출석 당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사진과 함께 ‘모든 국민들이 진실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진실을 말해줘’라는 자막이 나온다.‘짠쿵쾅’의 가사 일부분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처한 상황과 교묘히 어우러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오는 22일 예정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소나무 나현vs뉴썬, '더 미라클'서 갈등 예고☞ 윤종신의 손석희, 손석희의 윤종신..그래도 메리크리스마스☞ 김국진·유이, ‘2016 MBC 연기대상’ MC 확정☞ ‘도깨비’ 공유·김고은·정해인, 삼각로맨스 펼치나☞ '김종국·하석진의 여동생 그룹' 보너스베이비 내년 1월 데뷔
2016.12.20 I 김은구 기자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로맨틱한 괌 데이트
  •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로맨틱한 괌 데이트
  • 사진-SBS ‘불타는 청춘’[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치와와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가 로맨틱한 데이트를 펼쳤다.오는 13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괌으로 떠난 청춘들의 해외 즉흥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괌 여행 첫날 저녁식사에서 사전 답사를 다녀온 장호일에게 맞춤 여행지를 추천받았던 청춘들. 장호일은 치와와 커플에게 괌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풀장을 데이트 코스로 강력 추천했고, 두 사람은 이른 아침 다정한 모습으로 둘 만의 산책을 나섰다.김국진은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험난한 비탈길을 거쳐 가야하는 상황에서 강수지의 손을 잡아 끌어주며 든든한 남자친구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이후 푸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벤치에 도착하자, 김국진은 아름다운 배경은 뒷전이고 사랑하는 여자친구 강수지의 모습을 담기 위해 쉴 새 없이 셔터를 눌러 ‘국민 사랑꾼’ 다운 면모를 보였다.또한 돌아오는 길에서도 김국진의 다정함은 빛을 발했다. 높은 난간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강수지를 위해 어깨와 무릎을 내어주며 인간 계단을 자처한 것. 그의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모습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치와와 커플의 설렘 가득한 아침 데이트 현장은 오는 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불타는 청춘’을 통해 공개된다.
2016.12.12 I 김민정 기자
강효상 의원, 5일 ‘지능정보사회 기본법’ 제정위한 전문가 토론회
  • 강효상 의원, 5일 ‘지능정보사회 기본법’ 제정위한 전문가 토론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 5일 오전 10시「지능정보사회 기본법」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인공지능기술과 데이터 활용기술(ICBM : IoT, Cloud, Big data, Mobile) 등 지능정보기술 발전이 가져올 ‘지능정보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합리적 대응을 하기 위하여 「지능정보사회 기본법」의 제정방향과 구체적인 입법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지능정보사회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한 입법 준비에 나서고 있다. 최근 EU의회 법사위원회는 로봇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이 법적·윤리적 쟁점들을 야기할 것으로 진단하고, 지난 5월 ‘규칙 초안을 위한 보고서(Draft Report)’를 발간했으며, 이를 기초로 EU회원국들이 법제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미국 백악관도 인공지능 이슈를 다루기 위해 ‘기계학습과 인공지능 소위원회’를 신설하여 수차례의 세미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국내의 경우 지능정보기술 개발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정부 역시 산업진흥정책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양상이다. 이에 강 의원은 지난 2016년도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지능정보사회로 인한 변화를 진단하고, 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최양희 장관에게 강조하며, 국감 당일 「지능정보사회 기본법안」을 처음 제안했다. 강 의원이 공개한 기본법안은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는 국가전략의 수립과 실천을 위한 추진체계, 그리고 지능정보사회의 역기능에 대한 대안 등이 주요 골자며, 이 법안은 EU의회 보고서를 모델로 하여 국내 법률체계에 맞춰 구성한 것이다. 강 의원은 “오늘날의 사회제도와 시스템은 인간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형성되어 왔기 때문에 지능정보기술이 일상화·보편화 되면 일자리 및 이익분배, 복지문제, AI의 윤리문제 등 급격한 사회변화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견된다”며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새로운 입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국가 미래산업인 지능정보기술의 발전을 위해 「ICT특별법」과 「소프트웨어진흥법」등의 개정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토론회는 국회 강효상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포스트휴먼학회가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국회입법조사처가 후원한다. 좌장은 백종현 명예교수(서울대 철학과, 한국포스트휴먼학회장), 발제는 김경환 변호사(법무법인 민후)가 한다.토론자는 오병철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김국진 소장(미디어미래연구소), 허재준 선임연구위원(한국노동연구원), 정혜승 이사(카카오(035720)), 심우민 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이규정 연구위원(한국정보화진흥원), 권용현 과장(미래창조과학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등이다.▶ 관련기사 ◀☞무료 음원 '유튜브'는 되고, '비트'는 몰락한 이유..3중고의 함정☞[단독] 폭락장 속 유전자 치료제 5000억 기술수출 체결! 한미약품 500% 넘어설 국내제약사는?!☞“재벌 지배구조 개선 대책 봇물”…정치개혁과 함께 가야
2016.12.04 I 김현아 기자
'라디오스타' 이재진 "젝키 멤버들에게 바뀐 번호 안 알려줘" 이유는?
  • '라디오스타' 이재진 "젝키 멤버들에게 바뀐 번호 안 알려줘" 이유는?
  • ‘라디오스타’ 이재진.[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라디오스타’ 이재진이 최근에 바꾼 휴대전화 번호를 젝스키스 멤버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늘(30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지금 여기 우리 라스 네 단어’ 특집으로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은지원-이재진-김재덕-장수원이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재진은 바뀐 휴대전화 번호를 멤버들에게도 안 알려줬다고 밝혀 4MC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진짜로 안 알려준 거예요? 장난이에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이재진은 “활동 끝나고 나서 알려주려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재진은 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은 이유도 함께 밝혔는데,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탱탱볼 형’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엉뚱한 이유를 말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또한 이재진은 YG로 들어오는 선물의 양이 빅뱅을 제치고 자신이 1위를 차지했음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예상치 못했던 ‘선물 양 1위’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연신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이재진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늘(30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지금 여기 우리 라스 네 단어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포토콜 개최☞ [포토]빅토리아 시크릿, ''즐거운 포토콜''☞ [포토]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포토콜 ''손키스 받아요''☞ [포토]빅토리아 시크릿, 아드리아나 리마 ''포토콜 왔어요''☞ [포토]빅토리아 시크릿, ''엔젤스 총집합''☞ [포토]빅토리아 시크릿, ''뒷모습도 찰칵''
2016.11.30 I 정시내 기자
'불청' 이연수-구본승, 짙어진 멜로 라인…2번째 커플 예감
  • '불청' 이연수-구본승, 짙어진 멜로 라인…2번째 커플 예감
  • SBS ‘불타는 청춘’ 이연수와 구본승(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이연수와 구본승이 SBS ‘불타는 청춘’에서 실제 커플로 발돋움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29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두 사람은 그 가능성을 내비쳤다.이연수는 과거 최성국과 커피 CF를 촬영했던 이야기를 했고 김완선에게 “이번에는 구본승과 CF를 해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연수는 쑥스러워하며 “(최)성국과는 다르다”고 말했고 김완선은 “여기서 연수 마음이 나왔다”고 분위기를 몰아갔다.이연수는 가상 CF 연기에서 구본승이 “커피는 됐고 뽀뽀 한번 하자”고 하자 구본승의 품을 파고 들며 옷으로 가린 채 뽀뽀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구본승은 이연수를 안아줬다.‘불타는 청춘’에서는 앞서 김국진과 강수지가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한편 이연수는 ‘청춘들’이 자고 있을 때 집에 합류, 밀푀유 요리로 아침을 차리며 ‘모닝엔젤’로 떠올랐다.▶ 관련기사 ◀☞ ''힙합의 민족2'' 52세 문희경, 다나에 ''勝''☞ ''낭만닥터 김사부'' 흥미진진 스토리+편성 전략에 20% 돌파☞ ''6인조 변신'' 에이프릴 크라우드펀딩 6시간 만에 100% 초과☞ 더 노드 ''워 보이'' DJ차트 비트포트 3위 ''쾌거''☞ 김여진,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에 “질서없고 빠른 퇴진”
2016.11.30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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