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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악플러 11명 '벌금형'
- 로엔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아이유에 대한 인신공격성 악성 비방 게시글을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들이 벌금형을 받았다.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 같이 공개하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피의자들은 아이유에 대한 성적 희롱 및 악의성 짙은 비방 등 불건전한 표현들을 포함한 글을 올린 네티즌들이다. 로엔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 작업을 실시, 명예훼손 피해 사례를 수집해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중 11건의 피의자에 대해 벌금형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로엔 측은 지난해 11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루머와 허위사실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자회사 레이블로 페이브엔터테인먼트,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킹콩엔터테인먼트,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문화인 등을 두고 있는 로엔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악성 루머 및 비방, 허위사실 유포 사례를 철저히 조사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침해 및 명예훼손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비즈니스 역량과 자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빅뱅, 美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셀럽 톱30'☞ 이순재 "김국진♥강수지, 빨리 합쳐라" 결혼 권유☞ 이순재, "교수시절 한지혜에게 C학점 준 건 …"☞ 입담 터진 최민용 "이웃 추천으로 산에서 2년 살아"☞ 최민용 루머 해명 '오재미 아들? 열쇠공 전직?'
- '어.대.이' 이종석, 맥락 있는 '2016 MBC 연기대상’(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이종석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 에 참석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어차피 대상은 이종석이었다. 배우 이종석이 ‘W’로 ‘2016 MBC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다. 이종석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실시간 시청자 문자투표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종석을 포함해 김소연(가화만사성)·서인국(쇼핑왕 루이)·유이(결혼계약)·이서진(결혼계약)·진세연(옥중화)·한효주(W)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무대에 오른 이종석은 “멋진 말을 잘 못한다”면서 고마운 이들을 언급한 후 “열심히 하겠다”는 짧고 굵은 소감으로 벅찬 속내를 드러냈다.이날 ‘W’는 대상 외에도 다수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드라마상을 비롯해 이종석과 한효주가 각각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이종석과 한효주가 베스트커플상을 품에 안았다. 김의성이 미니시리즈 황금연기상을, 송재정 작가가 작가상을 받았다.[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김의성과 이시언, 한효주, 이종석(왼쪽부터)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 에 참석하고 있다.최우수상은 이서진(결혼계약)·유이(결혼계약)·이상우(가화만사성)·김소연(가화만사성)·이종석(W)·한효주(W)가 수상했다. 이서진은 “땜빵 드라마여서 잘 될 줄 몰랐는데 제작진과 동료 배우 덕분이다. 힘든 역할인데 잘해준 유이에게 고맙다”면서 “그때는 남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직후 무대에 오른 유이는 “남자친구가 있는 것을 속여서 미안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우수연기상은 서하준(옥중화)·진세연(옥중화)·손호준(불어라 미풍아)·임지연(불어라 미풍아)·서인국(쇼핑왕 루이)·이성경(역도요정 김복주)가 수상했다. 서인국은 “2016년은 굉장히 뜻깊은 해였다. ‘쇼핑왕 루이’를 시작할 때 충분한 준비 시간이 없었다. 불안하다는 생각도 있었다. 시청자를 비롯, 저를 끝까지 믿어준 분들에게 돌리고 싶다”면서 “열심히, 아니 다들 열심히 하니까 잘 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류준열(왼쪽)과 조보아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 에 참석하고 있다.신인상은 남주혁(역도요정 김복주), 류준열(운빨로맨스), 남지현(쇼핑왕 루이), 조보아(몬스터)에게 돌아갔다. 류준열은 “한해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 사이에서 희망을 봤다. 내년에도 희망, 사랑 잊지 말고 찾아서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C 김국진과 유이는 시상식을 매끄럽게 이끌고 갔다. 특히 김국진은 틈틈이 재치있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저를 응원하는 사람은 한 사람 뿐”이란, 공개 연인인 강수지를 염두한 듯한 멘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이 또한 안정적인 진행으로 김국진과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가화만사성’ 김소연과 이상우의 동반 참석은 화제를 모았다. 이상우는 “김소연이 대상을 수상하면 좋겠다”는 말로 김소연을 향한 애정을 솔직히 드러냈다.[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방송인 김국진과 배우 유이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 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다음은 ‘2016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명단이다.▲ 대상=이종석(W)▲ 올해의 드라마상= ‘W’▲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이서진(결혼계약)·유이(결혼계약)▲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이상우(가화만사성)·김소연(가화만사성)▲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이종석(W)·한효주(W)▲ 특별기획 부문 우수연기상=서하준(옥중화)·진세연(옥중화)▲ 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손호준(불어라 미풍아)·임지연(불어라 미풍아)▲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서인국(쇼핑왕 루이)·이성경(역도요정 김복주)▲ 특별기획 황금연기상=정준호(옥중화)·이휘향(결혼계약)▲ 연속극 황금연기상=이필모(가화만사성)·김지호(가화만사성)▲ 미니시리즈 황금연기상=김의성(W)·임세미(쇼핑왕 루이)▲ 베스트 커플상=이종석·한효주(W) ▲ 성우상=최수진 ▲ 작가상=송재정 작가(W)▲ 아역상=구건민(워킹 맘 육아 대디)·정다빈(옥중화) ▲ 남자 신인상=남주혁(역도요정 김복주)·류준열(운빨로맨스)▲ 여자 신인상=남지현(쇼핑왕 루이)·조보아(몬스터)▶ 관련기사 ◀☞ 임시완, “윤아와 호흡…사심 담아 연기할 것” 너스레(2016MBC연기대상)☞ ‘왔다!장보리’ 비단이 김지영, 훌쩍 자란 모습☞ “‘라스’ 홀대하는 기분”…윤종신의 뼈 있는 농담☞ 김소연 “이상우와 결혼? 계획 세울 틈 없어”☞ ‘우수연기상’ 서인국, “열심히, 아니 잘 하겠다”(2016MBC연기대상)
- [2016 연말결산]`사귀는 것 몰랐지?`, 화들짝 놀란 깜짝 열애설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흔히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지만, 대중들의 관심은 늘 연예계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잦은 사랑과 이별의 반복으로 “이번에 또?”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지만, 정작 본인 연애보다도 더 궁금한 것이 아마 연예계에서 숱하게 터지는 열애설이 아닐까.특히 2016년은 공식 열애 발표와 쿨(Cool) 한 인정으로 유달리 축하받는 커플이 많았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이에 ‘이데일리’는 2016년 한 해를 돌아보며 ‘사귀는 것 몰랐지? 화들짝 놀란 깜짝 열애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문희준♥소율◇ 최초의 ‘아이돌 부부’ 탄생지금까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배우 부부, 개그맨 부부 등은 숱하게 거론됐지만 아이돌 대표 잉꼬부부라는 타이틀은 아마 이들이 최초로 거머쥐지 않을까 싶다. 바로 ‘살아있는 전설’ 1세대 아이돌 출신 H.O.T.의 문희준과 전 세계에 ‘빠빠빠 신드롬’을 일으킨 크레용팝의 소율(본명 박혜경)이 그 주인공이다.이들은 지난 11월24일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예측된 결과라고 하지만, 아무도 몰랐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야말로 정말 ‘깜짝 결혼 발표’였던 셈이다.이들은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깜짝 결혼 발표는 문희준이 과거 팬들과 했던 약속 때문이다. 그는 “팬 분들과 무언의 약속처럼 비밀 연애를 하기로 했었다”며 “연애 발표를 할 수 없었기에 부득이하게 결혼 발표를 한 것”이라고 넉살 좋게 웃어보였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긴 만큼 축하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이번 결혼 발표는 같은 그룹의 멤버인 토니 조차 공식 발표가 나기 전까지 몰랐을 만큼 베일에 감춰져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김구라는 “사상 최대의 축의금을 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는 후문.너무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였지만, 팬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그 누구의 열애설보다도 두 사람의 사이를 응원하고 축복했다. 아마 ‘영구 까방권’을 넘어서 ‘연예계 대표 보살’로 등극한 문희준에 대한 대중의 애정이 아닐까.지난 29일 한 웨딩슈즈 업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웨딩사진 촬영 현장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한 두 사람의 결혼은 내년 2월12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현빈♥강소라◇ ‘한솥밥 연애 중’…CC(Company Couple) 홍수사태‘파릇파릇’ 캠퍼스(Campus) 커플만 CC일쏘냐. 요즘 CC의 대세는 컴퍼니(Company) 커플이다. 이는 2016년 연예계 역시 직격으로 강타하며 대세임을 재차 확인했다.우선 최근 가장 핫한 톱스타 커플로 이름을 올린 현빈과 강소라는 같은 소속사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열애로 발전하게 된 대표적인 사내연애 케이스다.이들은 지난 10월쯤 연예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던 중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교제 보름 만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해 ‘최 단기 교제기간 커플’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된 만큼 더욱 눈길을 끄는 커플이 아닐까 싶다.2016년 ‘한솥밥 열애’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대체불가 반전 매력의 소유자 ‘마블리’ 마동석이 소속사 후배 예정화와의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한 것.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이들 역시 17살이라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더불어 영화에 대한 애정과 스킨스쿠버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무려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신하균과 김고은 역시 공식 열애 발표 전 소속사 이적으로 한솥밥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연습생 시절부터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며 서로 의지가 됐던 아이돌 커플 역시 ‘2016 한솥밥 열애’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SM에서는 연습생 동기이자 94년생 동갑내기인 엑소(EXO) 카이와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이, JYP에서는 2AM 정진운과 원더걸스 예은(핫펠트), 지소울(G.Soul)과 미쓰에이 민이 각각 그 주인공으로 손꼽혔다.김국진♥강수지◇ TV는 사랑을 싣고대한민국 연예계 역사를 통틀어 이들만큼 조심스럽지만 설레고 풋풋한 커플이 또 있을까. 그 주인공은 바로 김국진과 강수지다.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8월, 이들의 깜짝 열애 발표는 더위에 지쳤던 대중들에게 한 줄기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8월4일 김국진과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으로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9월부터 서로 호감을 느끼고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는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진정한 친구를 찾는다’는 콘셉트 아래 촬영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들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는 소식에 대중들은 환호했다.그간 이 같은 가상 연애프로그램은 ‘가식 논란’에 휩싸이며 ‘카메라가 돌고 있을 때만 친한 척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바 있다.이는 지금까지 실제 다른 이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상 부부(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거나, 실제로는 서로 연락처도 몰랐던 경우도 태반이었기 때문.이에 대중들은 ‘비즈니스 관계’라는 타이틀로 이들에게 등을 돌리고 싸늘한 시선을 보이기 일쑤였다.그러나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는 닫혀있던 대중들의 마음을 열고, 설렘을 깨어나게 만드는 마력과 같은 힘을 보여줬다. 이는 바로 이들이 지닌 진정성 때문이 아닐까.상처를 안고 살 수밖에 없던 이들이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받아들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이 뒤따랐을지 대중들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이처럼 2016년에는 TV 프로그램을 함께 작업하며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가 유독 많았다.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주상욱-차예련 커플,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한 이상우-김소연 커플 등이 그 주인공이다.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의 히로인 안재현-구혜선 커플은 지난 5월21일 ‘부부의 날’에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기도 했다.브라운관을 뛰어넘어 스크린에서도 사랑의 향기는 피어났다.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했던 오달수-채국희와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곽도원-장소연 커플도 2016년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드러냈다.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2016년. 서로를 의지하고 독려하며 사랑을 싹틔웠던 만큼 2017년에도 스타들의 아름다운 열애를 기대해본다.
- ‘라디오스타’ 천황 자막, 빅뱅 특집의 오점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가 ‘천황’ 자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완전체로 출연한 그룹 빅뱅으로 상당한 관심을 받았던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다. 21일 방송한 ‘라스’에선 빅뱅 멤버 대성의 일본 내 인기를 설명하고자 MC 김국진이 “대성이 일본 천황 다음으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예상치 못한 극찬에 대성은 민망한 표정을 지었으나, 탑과 지드래곤은 입을 모아 대성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그래서 천황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것이 맞느냐”며 재차 물었다.문제는 ‘천황’이란 단어였다. 천황의 사전적 의미는 ‘일본에서 그 왕을 이르는 말’이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일반적으로 ‘천황’은 전범국인 일본의 왕을 높여 부르는 표현으로 지양하고 있다. 천황 자체가 일왕을 신격화시킨 단어로, 국내서는 ‘일왕’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일부 시청자들은 특히 공영방송인 MBC 프로그램에서 해당 단어가 자막으로 반복해 등장했다는 점에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한편 ‘라디오스타’ 빅뱅 특집 2부는 오는 28일 방송한다. ▶ 관련기사 ◀☞ ‘라스’ 태양, ♥민효린 언급 “노래 ‘눈,코,입’은 실화”☞ ‘라스’ 승리, 지드래곤 문자 실수 폭로…“달콤하더라”☞ [단독]이수근·윤두준, 새 예능 MC 발탁…‘삼시세끼’ 후속☞ 박봄, 근황 공개…“성격 성숙해졌다”☞ ‘마약 혐의’ 최창엽·류재영, 실형 구형·내달 선고
- 아리온, 비스트 소속사 최대주주로…추가 인수도 검토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아리온(058220)은 어라운드이엔티 주식회사(이하 어라운드어스)를 20억원에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어라운드어스는 지난 9월 아이돌그룹 비스트(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가 설립한 법인이다. 국내외 음악 출판업, 매니지먼트업, 공연행사 등이 사업 목적이다. 이 회사는 국내외 여러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설립 당시 투자를 제안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어라운드어스의 인수로 아리온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은 아티스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는 걸스데이, MC몽, 홍수아, 지현우가 소속됐고 YMC엔터테인먼트는 IOI, 에일리, 배치기, 신보라 등 소속사다. 김구라, 김국진 등 예능인이 소속된 라인엔터테인먼트까지 총 4개사를 거느리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과 최근 진행 중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둥 아시아 시장 진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조합과 CBS홀딩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600억원의 신규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엔터사업 부문 외형으로 엔터테인먼트사 빅5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로 인수를 검토 중인 회사가 있어 확정되는 대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12월 이벤트】 업계최저금리 2.4%/최대6억/100%집중 『온라인대환 전문』
- 강효상 의원, 5일 ‘지능정보사회 기본법’ 제정위한 전문가 토론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 5일 오전 10시「지능정보사회 기본법」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인공지능기술과 데이터 활용기술(ICBM : IoT, Cloud, Big data, Mobile) 등 지능정보기술 발전이 가져올 ‘지능정보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합리적 대응을 하기 위하여 「지능정보사회 기본법」의 제정방향과 구체적인 입법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지능정보사회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한 입법 준비에 나서고 있다. 최근 EU의회 법사위원회는 로봇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이 법적·윤리적 쟁점들을 야기할 것으로 진단하고, 지난 5월 ‘규칙 초안을 위한 보고서(Draft Report)’를 발간했으며, 이를 기초로 EU회원국들이 법제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미국 백악관도 인공지능 이슈를 다루기 위해 ‘기계학습과 인공지능 소위원회’를 신설하여 수차례의 세미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국내의 경우 지능정보기술 개발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정부 역시 산업진흥정책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양상이다. 이에 강 의원은 지난 2016년도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지능정보사회로 인한 변화를 진단하고, 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최양희 장관에게 강조하며, 국감 당일 「지능정보사회 기본법안」을 처음 제안했다. 강 의원이 공개한 기본법안은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는 국가전략의 수립과 실천을 위한 추진체계, 그리고 지능정보사회의 역기능에 대한 대안 등이 주요 골자며, 이 법안은 EU의회 보고서를 모델로 하여 국내 법률체계에 맞춰 구성한 것이다. 강 의원은 “오늘날의 사회제도와 시스템은 인간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형성되어 왔기 때문에 지능정보기술이 일상화·보편화 되면 일자리 및 이익분배, 복지문제, AI의 윤리문제 등 급격한 사회변화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견된다”며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새로운 입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국가 미래산업인 지능정보기술의 발전을 위해 「ICT특별법」과 「소프트웨어진흥법」등의 개정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토론회는 국회 강효상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포스트휴먼학회가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국회입법조사처가 후원한다. 좌장은 백종현 명예교수(서울대 철학과, 한국포스트휴먼학회장), 발제는 김경환 변호사(법무법인 민후)가 한다.토론자는 오병철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김국진 소장(미디어미래연구소), 허재준 선임연구위원(한국노동연구원), 정혜승 이사(카카오(035720)), 심우민 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이규정 연구위원(한국정보화진흥원), 권용현 과장(미래창조과학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등이다.▶ 관련기사 ◀☞무료 음원 '유튜브'는 되고, '비트'는 몰락한 이유..3중고의 함정☞[단독] 폭락장 속 유전자 치료제 5000억 기술수출 체결! 한미약품 500% 넘어설 국내제약사는?!☞“재벌 지배구조 개선 대책 봇물”…정치개혁과 함께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