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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60% 상속세율, OECD 평균인 26%로 낮춰야”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60% 상속세율, OECD 평균인 26%로 낮춰야”-완성차부터 배터리·부품까지 ‘전기차 순환 생태계’ 만든다-尹 “비대면진료 혁신 인감도 디지털 전환”-“1월 물가 반년 만에 2%대…하반기 갈수록 안정될 것”-[사설]반도체, 10년 새 30배 인력가뭄 경고…강 건너 불 아니다-[사설]미·중·일에 뒤진 한국성장률, 윤 정부 경제에 집중해야△종합-“이란에 보복” 큰소리쳤지만 대선 악영향 우려…딜레마 빠진 바이든-“더 싼 이자 찾아서”…전세대출도 오늘부터 모바일로 환승△이데일리 전문가 설문-상속세 개편 어떻게-“상속세 최고세율 적용구간 비현실적…30억→100억으로 대폭 올려야”-15명 중 10명 “가업승계 가로막는 稅부담 줄여야”-미·영·불엔 없는 배우자 상속세 “공제한도라도 현실화해야”△종합-2금융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낮춘다…보장 제한 보험 환승계약도 손질-‘자사주 마법’ 사라진다…인적분할시 자사주 신주배정 금지-역세권·병원 인근, 시세 30%로…서울시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이태원 피해자 추모시설 짓는다 한덕수 “정쟁 아닌 실질지원 집중”△‘상생 디지털’ 민생토론회-의료법 개정해 비대면진료 제도화 추진…약배송 문제는 여전히 걸림돌 -민원·공공서비스 1498종 ‘구비서류 제로화’ 추진-해외 게임사에도 이용자 보호 의무화…‘먹튀’ 피해 막는다△신년 특별인터뷰-논·서술형 수능으로 개편, 결국 가야할 길…채점 공정성 확보는 숙제△정치-“예금자 보호한도 1억으로 상향, 재형저축 부활”-‘트랜스 여성’도 군복무한다-與 “성폭력 2차가해·직장내괴롭힘·학폭·마약 공천 배제”-2월 임시국회, 19일 개회…‘법안 처리’ 본회의는 29일△정치-용인 선거구 4곳 중 3곳 ‘무주공산’ 본선보다 뜨거운 공천 경쟁 ‘주목’-김현준·방문규·이수정 “수원 빅딕 추진”-[총선人]“주민이 가장 원하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 집중”-[총선人]“尹정부, 국민 살기 힘든데 이념 강조…심판해야”△경제-국제유가 안정·기저효과…1월 물가 둔화 전망-“월급 올랐는데 왜 돈이 모자라지?”-IMF “올해 韓 성장률 2.3%…0.1%p 올렸다”-美 재계 플랫폼법 우려에 공정위 “국내외 의견 충분히 들을 것”△금융-저출산·기후변화서 저성장 돌파구 찾는다-‘제2의 홍콩 사태’ 날라 은행서 자취 감춘 ELS-홍콩H지수 ELS 금소법 적용 관건은 ‘불완전판매 입증’-토스뱅크 이어…5대 은행 외화 환전수수료 면제 경쟁△글로벌-이번엔 車관세 예고…더 독해진 트럼프노믹스 -‘헝다 청산’ 반기는 中시장, 왜-‘엔비디아 따라잡자’…자체 AI 칩 생산 서두르는 빅테크들-EU반독점 제동에…아마존, 아이로봇 인수 포기-日 외무상, 올해도 ‘독도는 일본땅’ 망언△산업-사용후배터리 육성·부품 R&D 지원 전기차 생태계 구축 본격 속도 낸다-엔비디아·AMD 찜한 ‘GDDR7’ 삼성·SK하이닉스 올해 양산 돌입-초연결, 철벽 보안 시스템…K 디스플레이 ‘유럽 B2B’ 공략-노후 가스터빈 수명 10년 더 늘린다 발전소 프로젝트 따낸 두산에너빌리티-CES 2024 초청하고 장학금 지원…현대모비스 글로벌 인재찾아 삼만리△ICT-韓 AI 반도체 기업, 1650억원 투자 유치 성공-올해 SW 중심대학 17곳 신규 선정 과기정통부, 연간 최대 20억원 지원-과기 출연연, 공공기관 지정 해제 기류에…기대감 쑥-택시업계 반발에…우티 프리미엄 서비스 ‘블랙’ 조기 중단△소비자생활-선택과 집중 강조한 신동빈 롯데 회장 “4대 신성장 육성…부진한 사업 매각”-수출효자 ‘김’, 다양한 맛으로 승부-“AI 기반 ADAS 차세대 기술로 글로벌 점유율 높일 것”-올해도 소상공인연합회 찾은 플랫폼 3사 “상생” 약속△증권-2월 전망도 어두운데…개미 위험한 승부-변동성 폭풍 피해볼까 주목받는 파킹형 ETF-보험지수 이틀새 6% 껑충…금융주, 저평가의 그늘 벗어나나△증권-휴일 여는데다 저평가 해소 기대…유통株 ‘들썩’-자사주 팔아 성과급 파티…속타는 개미-IPO 열기에도…“상장 후 하락땐 다시 살게”-“수억원대 실험도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해결”△부동산-‘당첨=로또’…올해 강남권 ‘분양 대어’에 쏠린 눈-전국 미분양 10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영끌족 성지 노도강’ 경매 물건 쏟아진다-3월말부터 정비구역 내 30년 이상 건물 60% 넘으면 재개발 가능△건강-“아이고, 허리야”…척추질환, 고주파·약물 등 ‘비수술 치료’ 다양-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급증…씻고, 익히고, 닫아라-처진 피부를 탄력 있게…‘보톡스 멀티리프팅’으로 얼굴 윤곽 정리△Book-‘사랑인 줄 알았는데…부정맥’ 웃음 뒤 긴 여운, 짧은 시의 힘-확고한 취향으로 성공 일군 워커홀릭들-동행을 위해…반려동물을 변호하다△오피니언-불균형 산업 발전 전략이 필요한 이유-고준위특별법 제정, 지금이 최적기-[e갤러리]키미작 ‘인생은 서커스’-흥행 돌풍 기후동행카드…수도권 전역 확대해야△피플-살려야 한다는 사명감…차오르는 바다에 몇번이고 뛰어들게 했죠-美 램리서치코리아 총괄대표에 박준홍-본사 성주원 기자 우수 법조언론인상-윤동섭 연세대 20대 신임총장 내일 취임-조의환 삼진제약 회장, 중앙대에 5000만원 쾌척△사회-촉법소년 논란 재점화…“시대 맞춰 나이 낮춰야”-광화문 행사 소음기준 세분화한다-경쟁률 미달 대학 35곳 중 34곳은 지방대…5개 학과는 지원 ‘0명’-보이스피싱 피해액 561억으로 쑥…경찰청 ‘금융사기 주의보’-피의사실공표 범위 명확히 규정해야-이재명 피습 이후…정치인 협박사건 한달새 6건
- 교통분야 공약 손잡은 김현준·방문규·이수정 "수원 빅딕 추진"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 대상으로 수원지역에 출마하는 김현준·방문규·이수정 예비후보가 교통분야 공동공약을 발표했다.3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3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수원갑 김현준 예비후보는 ‘수원~강남 고속도로 신설’, 수원병 방문규 예비후보는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 지하화’, 수원정 이수정 예비후보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원 연장’을 통해 보스턴 빅딕(Big Dig) 프로젝트와 같은 ‘수원 빅딕’을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3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왼쪽부터)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가 교통분야 3대 공약 발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황영민 기자먼저 김현준 예비후보의 수원~강남 고속도로는 동수원사거리~조원IC~강남(양재)을 연결하는 총 길이 22km 고속도로를 전 구간 지화하로 신설하겠다는 공약이다. 총사업비는 1조3000억 원으로 추산됐으며, 수익형민자사업(BTO)·임대형민자사업(BTL) 등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하되, 필요 시 정부재정 지원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김 예비후보는 수원~강남 고속도로 개통 시 수원시내에서 강남까지 이동거리가 기존 25㎞에서 22㎞로 3㎞가량 단축되고, 소요시간도 30분에서 13분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김현준 예비후보는 “기존 수원과 서울을 연결하는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는 상시 정체 상태로 서울 접근에 많은 불편함이 상존한다”고 신규 고속도로 개설 필요성을 설명했다.방문규 예비후보가 제시한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 지하화는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철도가 성균관대역을 통과하기 전 철도를 지하로 진입시켜 화서역과 지하에서 접속한 뒤 수원역을 지나 지상으로 나와 세류역에 접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하화 구간은 진출입 구간에 따라 8.7km에서 10km 정도로 예상되며 구간 길이에 따라 사업비는 2조1000억 원에서 4조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소요될 재원은 철도부지 민간투자사업 개발을 통해 조달한다는 구상이다.방 예비후보는 “철도로 인한 도시공간 단절문제를 해결해 도시 재결합을 도모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수원 북서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도 지하화로 생기는 상부 38만5000㎡ 부지는 대규모 보행친화공원을 비롯해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수정 예비후보 공약인 지하철 3호선 수원 연장은 기존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가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연장’ 사업과 궤를 같이 한다.이 예비후보는 지하철 3호선을 수원까지 연장해 신분당선·인덕원동탄선·수인분당선 등 기존 철도 노선과 환승 연결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3호선 연장이 이뤄질 경우 수원시내에서 서울(양재)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6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철도 신설에 따른 교통수요 분산으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기존 고속도로 정체를 완화할 수 있다고 이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사업비는 3조 원으로 추산했다.이번 공동 공약 발표에 대해 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수원지역 예비후보는 원팀으로 움직인다고 봐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각종 인프라나 숙원사업 관련 공약을 다른 예비후보들과 함께 시리즈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 봄 되찾겠다" 박광온 개소식에 민주당 인사 총출동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박광온을 중심으로 ‘원팀 수원이’ 수원과 경기도를 지킬 것.” “민주당의 통합의 길을 강단있게 하는 분.”28일 열린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수원정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말이다.22대 총선에 수원에 출마하는 (왼쪽부터)김승원, 백혜련, 박광온, 김영진 등 현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승리를 다짐하는 ‘원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박광온 예비후보)이날 개소식에는 홍 원내대표와 김 지사 외에도 김승원·김영진·백혜련 수원지역 국회의원과 고민정·윤영찬·정춘숙·오영환·서영교·홍기원·권칠승·홍정민 등 현역 의원 30여 명이 집결하며 박광온 의원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또 이 자리에는 박 의원과 오랜시간 호흡을 맞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무 선거구에 도전하는 염태영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했다.박 의원은 이날 “수원에서 정권심판의 바람이 시작됐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대한민국의 봄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그는 이번 선거를 “미래 대 과거, 유능한 경제와 무능한 경제, 국민통합 세력과 국민분열 세력의 대결”이라고 설명하며 정권심판 선거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수원을 총선 전략의 거점으로 삼고 수원 공세에 집중하고 있다”며 “수원을 흔들어서 정권심판의 바람을 차단하겠다는 계산”이라고 말했다.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비롯해 수원갑 김현준 전 국세청장, 수원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인재영입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중량급 인사들이 수원에 대거 출마하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는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판단이다. 윤 정권은 우리 영통구에서 더 혹독하게 심판받을 것”이라며 “영통구 시민은 확실한 정권심판, 압도적인 정권심판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통구 시민의 최종 목표는 대한민국의 봄을 되찾으라는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정치, 무능한 경제를 끝내겠다”라며 “정치의 봄, 경제의 봄, 평화의 봄을 되찾겠다”고 덧붙였다.28일 열린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민주당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박광온 예비후보)
- [인사]KDB산업은행
- <지역성장부문>◇단장△영업부 유나경◇팀장△지역성장지원실 이승욱, 이인성 △동남권투자금융센터 김동선 △강남지역본부 함지호 △강북지역본부 이용석 △중부지역본부 김성훈 △충청지역본부 노형준 △호남지역본부 김현진 △도곡 김미조, 이창훈 △반포 명선이 △서초 전계선 △압구정 이선옥 △잠실 송상규 김순덕 △잠원 양혜진, 송은미 △제주 박형배 △하남 김지명 △한티 송지은 △가산 유현진, 김교탁, 김복임 △구로디지털 우종원 △노원 김형석, 이정아 △마곡 최하정, 김미경 △서소문 이웅세 △성동 이인기 △여의도 유창수, 이정미 △영업부 정묵현, 이은형, 표선화, 박승규 △종로 노우제, 이지연 △부천 윤석진, 신용욱, 홍준희 △송도 나현주 △안산 김윤미 △일산 최형욱, 한수양 △동탄 이지은 △분당 신호윤 △수원 김태호, 곽은주 △안양 조용호, 정수미 △용인 장윤경 △원주 박유상 △평택 김조홍, 백장균 △금정 황의철 △김해 원성진 △부산 윤혜신 △서부산 현정혜 △양산 장명수 △진주 최영수 △경산 최욱민 △대구 배철호 △성서 윤정숙 △울산 강명수 △당진 장경미 △대전 한경화 △아산 정광훈 △천안 정수진, 이인규 △충주 이윤진 △목포 박용식 △여수 김태경 △전주 박경수<해양산업금융본부>◇팀장△해양산업금융2실 권태욱<혁신성장금융부문>◇팀장△간접투자금융실 석지홍 △정책펀드금융실 우상민, 박지선, 최원재 △넥스트라운드실 박영우<벤처금융본부>◇팀장△벤처투자1실 김상현<기업금융부문>◇팀장△산업금융협력센터 김진우, 송재범, 이수복 △기업금융2실 곽중기, 이석준 △기업금융3실 강무성, 강경우 △기업금융4실 정대환, 천성현<구조조정본부>◇팀장△기업구조조정1실 오세현 △기업구조조정2실 최선주, 정광락<글로벌사업부문>◇단장△해외사업실 최항석◇팀장△해외사업실 강중재, 안주희, 황성기, 이창훈, 진영준 △무역금융실 윤영삼, 류승준, 염선경, 신미영, 전정희 △자금운용실 전인호, 윤소정 △금융공학실 최상윤, 육성균, 조용훈<해외주재원>△런던 강태우, 박준호 △상하이 오달영 △선양 송진호 △싱가폴 한상만 △홍콩 안재영 △KDB브라질 정희수 △KDB아일랜드 이태규 △KDB유럽 최웅수 <자본시장부문>◇팀장발행시장실 이동주, 홍윤정 △M&A컨설팅실 김명균, 박태준 △PE실 임지현◇팀장△PF1실 이홍선 △PF2실 한원석 △PF3실 성정한, 정필승◇해외주재원△싱가폴 유충우<심사평가부문>◇팀장△심사2부 박철기◇해외주재원△상하이 이도권 △싱가폴 황성철<연금신탁본부>◇팀장△연금사업실 박도윤, 조상은 △신탁실 김현준, 이영철, 장소연<리스크관리부문>◇팀장△리스크관리부 방지훈 △금융결제부 유정임, 박은숙 △안전관리부 이민상◇팀장△IT기획부 조성윤 △코어금융부 홍준용, 홍영상, 공현순, 장문석 △디지털금융부 김희준, 장준호 △디지털전략부 최용준<기획관리부문>◇팀장△종합기획부 박윤규, 이상엽 △영업투자·기획부 이종화, 신원석 △KDB ESG센터 신희림, 장원석, 이용국, 전인용 △인사부 박재범, 김태희 △총무부 황찬익, 심정희, 도재란◇팀장△산업기술리서치센터 최성규, 고혜원 △개발금융연구센터 이윤진, 김천두<재무관리부문>◇팀장△재무기획부 김현영 △재무회계부 이상준, 이병문 △자금부 오유진 △수신기획부 조성화, 김은주, 남정, 윤선이 △온렌딩금융부 임영식, 성정우, 김정현, 윤상진<준법감시인>◇팀장△윤리준법부 신윤정, 김기홍, 이정민 △법무실 서명희, 김영규<소비자보호부>◇팀장△허윤<정보보호부>◇팀장△김용제<검사부>◇팀장△허정환, 구현순, 김아론<비서실>◇팀장△윤찬호<홍보실>◇팀장△김은경, 조남규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원금도 못 건진다...애물단지 해외 부동산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원금도 못 건진다...애물단지 해외 부동산-이변은 없었다...트럼프 첫 경선 완승-“미국 플랫폼법, 중국 알리만 키울 것”-설 성수품 최대 60% 할인-장기 불황 예고된 건설업, 거품 빼는 계기로 삼아야-시동 걸린 정치권 새판 짜기, 특권 폐지엔 왜 말 없나△종합-‘유상증자 위법’ 가처분 기각 가능성 높아...장남 반발에도 ‘한미-OCI 통합’ 순항 전망-“소방관 공상 지원 강화 최선 소방차 전기차 전환도 검토”△애물단지 해외 부동산-공실률 50% 미국 빌딩에 수천억원 묶여...기관들 사실상 손실처리 나서-‘폭탄 돌리기’식 리파이낸싱-만기연장...애끊는 기관-미국 공실률 사상 최악...무리한 후순위 투자에 피해 커져△신년기획-초격차 산업현장을 가다-[대한항공 김포 격납고]엔진 완전분해 핵심 기술 보유...항공운항 넘어 정비사업까지 훨훨-세계 7대 항공사로 도약...EU-미-일 승인만 남아△힘겨운은퇴자 재취업-생계 어려워 건설 일용직까지 내몰린 은퇴족...“새벽 4시 나와도 허탕”-“조금이라도 더 벌려고 코딩 공부해요”-“노인 빈곤-노동력 부족...정년 연장 땐 동시 해결”△종합-트럼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유일한 ‘바이든 대항마’ 굳혔다-자사고 ‘지역 20% 선발’ 의무...사교육비 논란은 불가피 -온누리상품권 월 구매한도 상향...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 재유예 -홍콩ELS 상반기에만 10조 만기...4월이 최대 고비△정치-원희룡, 이재명 겨냥 “돌덩이 치우겠다”...명룡대전 예고-이낙연 신당 첫발...이준석 “공통점 찾아가야” 연대 가능성 시사-북 김정은 “0.001mm라도 침범하면 전쟁 간수”...통일부 “압도적 역량으로 응징”-이수정·김현준·방문규·고동진, 국민의힘 수원 탈환 작전 선봉장△경제-전세계 지정학 리스크 확산...연초부터 환률 40원 급등-날씨 병충해 고민 끝...노지 스마트농업 속도전-비타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중고거래 가능해진다△금융-“대출 이자 더 깎아 드려요”...금융권, 주담대 환승 출혈경쟁 심화-이복현 “카드·캐피털사, 유동성 PF 리스크 관리 철저히”-“홍콩ELS 판매책임, 현장 은행원에 떠넘기기 안돼”△글로벌-중국, 올해 5% 성장 자신하지만...IMF “4%도 글쎄”-대만선거 후 동북아 긴장 고조...올해 핵전쟁 일어날 수 있다-처음으로 삼성 제친 애플-“올해 금리 인하 기대 말라...다보스 포럼 모인 매파들△산업-”현 수요는 비축용“...D램 증산 신중한 삼성SK-백기사 ‘한미’ 손잡은 이우현...최대주주 ‘두 삼촌’ 의중 촉각-”기술인재는 포기 못해“...삼성 명장 직접 챙긴 JY-현대차-기아 SW R&D 원팀 전환△ICT-돈 안 써도 레벨업 쉽네...‘착한 게임’이 몰려온다-제4이통 최소 1조 소요...‘먹튀’ 방지책 마련해야-”산업 AI 비전 보여주는 게 우리 역할...대기업과 연계 강화할 것“△소비자생활-작년 위스키 수입량 3만t 돌파...대중화-다양화 시동 건다-고물가에 미국산 달걀, 캐나다산 삼겹살 불티-11번가 ”판매 수수료 비싸다고 왜곡“...공정위에 쿠팡 신고-”물가안정 동참‘ 택배업계 요금 동결△증권-실적은 캄캄, PF리스크는 활활...공매도 타깃된 증권株-시너지는 불투명, 실적 안정성만 훼손...이종 결합에 싸늘한 투자자들△증권-“먹구름 증시, 반도체-운송 등 ’핀셋투자‘ 해야” -동전주 전락한 메디콕스 “2차 전지로 활로 찾을 것”-공매도 금지 외쳤던 개미, 2차전지 하락에 베팅-삼성증권, 미 주식 주간거래 누적 10조 돌파△부동산-공사비 갈등에...노량진 3구역 재개발 지지부진-졸업이 더 힘든 워크아웃...태영도 첩첩산중-박상우 “SOC 예산 65% 상반기 신속집행...12.4조 규모△건강-어깨 아프다고 다 ’오십견‘ 아니야...정확한 진단-치료 받아야-서 있을때 더 아픈 이치두통...뇌종양 신호일수도-이갈이 방지용 마우스피스...기성품 사용시 턱관절 장애 주의△북-무딪힘의 릴레이...시각장애 의원의 고군분투기-공지영의 혼자 뛸 결심△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윤 대통령, DJ-YS리더십 본받아야...민생 ’올인‘하면 총선 승리-“정치경력 없는 한동훈, 중도층에 매력적...윤, 이준석 포용해야”△오피니언-공무원 임금체계 바꾸려면-공공의적, 바이오 카르텔△피플-환아 미소 생각하며...단종된 ’딸기고래밥‘ 만들었죠-스티브 연 “편견은 외롭지만, 동정과 은혜는 우릴 아나로 만들어”△사회-폐업 직전까지 회원 모집 ’헬스장 먹튀‘ 여전-마약-아동성범죄자 머그샷 인터넷에 30일간 게시한다-한동훈 딸 스펙 조작 ’혐의 없음‘ 결론-대중교통 무제한 카드, 지하철 역사-편의점서 구매하세요
- [위클리 크레딧]워크아웃 태영건설 'CCC' 추락
-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이번주 크레딧 시장에서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009410) 신용등급이 ‘CCC’로 수직 낙하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려 때문인데 부동산 PF와 관련이 높은 오케이캐피탈을 비롯해 주택 경기와 관련이 높은 동화기업 등도 등급 전망이 하향됐다.◇ 태영건설, ‘A-→CCC’로 수직낙하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등은 수시평가를 통해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하향검토)’에서 ‘CCC(하향검토)’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하향검토)’에서 ‘C(하향검토)’로 내렸다.태영건설은 시공능력 순위 16위 대형 건설사다. 부동산 PF 대출금을 감당하지 못해 자금난에 시달리다 지난 28일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던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부동산 PF발 경제위기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 28일 멈춰있는 태영건설 공사현장 모습.산업은행은 채권은행에 채권단협의회를 구성하자고 통보할 예정이다. 산은은 우선 채권자들에게 1차 협의회의 종료 때까지 태영건설에 대한 금융채권 행사 유예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기촉법에 따르면 기업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주채권은행은 14일 이내에 공동관리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협의회 소집을 통보해야 한다.한신평은 “채무조정 과정에서 원리금 감면, 상환유예, 출자전환 등에 따른 원리금 손상이 예상된다”며 “향후 워크아웃 개시 여부, 진행 과정, 채권 손장 수준 등을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기평 역시 “채권자협의회 등 추후 관련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케이캐피탈·동화기업 등급 전망 ‘부정적’부동산 PF 파장은 관련 업종으로 번지고 있다. 한신평은 오케이캐피탈 신용등급을 ‘BBB+, 안정적’에서 ‘BBB+, 부정적’으로 낮췄다. 부동산금융 위주 영업자산 구성으로 사업안정성 저하 위험이 내재돼 있다는 이유에서다.오케이캐피탈은 부동산PF, 부동산담보대출 등 기업금융으로 사업기반을 확대하여 영업자산 규모를 빠르게 성장시켰다. 주요 영업자산인 부동산자산 내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신규 취급을 중단한 상태지만 기존에 취급한 브릿지여신의 만기연장이 계속되고 다른 기업여신 및 개인신용대출이 회수됨에 따라 영업자산 내 부동산금융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금융 자산의 회수 지연으로 현재 포트폴리오 구성 개선가능성이 제한적임에 따라 사업안정성 저하 위험이 내재해 있다는 평가다.특히 오케이캐피탈의 부동산금융 내 브릿지여신 비중은 약 72%이고, 중·후순위 비중이 약 80%에 육박하는 등 취급한 자산의 질적 수준이 낮은 편이다.동화기업(025900) 역시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하향됐다. NICE신평은 동화기업 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사진=동화기업)동화기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177억원의 누적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전방 건설 경기 부진과 저가 수입제품의 유입에 따른 매출 감소, 목재원가 및 에너지비용 상승 등에 따라 원가부담이 증가돼 이익창출력이 저하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주택경기 부진으로 인해 주요 사업부문인 소재 부문의 외형 회복세를 감안했을 때 단기적으로 이전 수준의 영업수익성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HD그룹은 등급 올라반면 한신평은 HD현대중공업(329180)과 현대삼호중공업 신용등급을 기존 ‘A-, 긍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올렸다. 수주잔고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은 물론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현대삼호중공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도 ‘BBB+, 긍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올렸고, 그룹 지주사인 HD현대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도 기존 ‘A, 긍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상향했다.조선업은 우호적인 글로벌 발주환경에 따라 수주잔고의 양적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선박 발주 심리가 위축되며 신규 수주는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2021년부터 컨테이너 해운 운임 상승과 해상물동량 회복 전망 등에 따라 글로벌 발주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김현준 한신평 연구원은 “수주선가 상승과 함께 후판 가격 하향 안정화,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이익창출력이 우수한 엔진부문 외형 확대 등을 고려하면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2021년 상반기까지 저선가 수주분이 올해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보이며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마켓인]한신평, HD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신용등급 상향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HD현대중공업(329180)과 현대삼호중공업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해운업황 개선에 선박 신규 수주가 늘어나면서 조선 업종의 신용도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주사인 HD현대(267250)의 신용도도 한 단계 오름세를 보였다.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사진=HD현대중공업)한국신용평가는 29일 수시평가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올렸다. 현대삼호중공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평가했다. 그룹 지주사인 HD현대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덩달아 올랐다.조선업은 우호적인 글로벌 발주환경에 따라 수주잔고의 양적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선박 발주 심리가 위축되며 신규 수주가 감소했으나, 2021년부터 컨테이너 해운 운임 상승과 해상물동량 회복 전망 등에 따라 글로벌 발주세가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간 약 150억불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2022년 연간 매출액의 4배를 상회하는 수준인 289억불에 달하고 있다.김현준 한신평 연구원은 “대규모 발주에 따른 기저효과로 2024년 신규수주는 소폭 수주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 발주 확대 추세 등을 고려하면 과거 대비 비교적 양호한 발주시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업 흑자로 전환했다. 계약 해지된 LNG선 재계약 효과, 원·달러 환율 상승,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 등이 이뤄지면서다. 올해도 고정비 부담 완화와 저선가 수주분의 매출 인식 비중 감소를 통해 3분기까지 이익 창출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김 연구원은 “현대삼호중공업은 선박 영업과 수주 대행, 공동 수주계약을 비롯해 자재 구매, 생산공정 전반에서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등의 지원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조선시장에서 상위권의 입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계열사의 지원에 힘입어 국내, 중국 등 경쟁사 대비 수주경쟁력과 선가 교섭력 측면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주력 선종인 LNG선, 대형 탱커와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건조 능력을 갖추고 있다.그룹 내 주력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의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지주사인 HD현대의 신용도도 상향 조정됐다.HD현대의 신용등급은 HD현대오일뱅크(AA-), HD현대중공업(329180)(A), HD현대건설기계(267270)(A),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A), HD현대일렉트릭(267260)(A-) 등 그룹 주력 계열사의 신용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지주사로서의 구조적 후순위성, 자체 현금흐름 및 재무안정성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자료=한국신용평가)
- [마켓인]퓨처플레이 "AUM·VC 라이선스 확보로 이끈 혁신의 10주년"
- [이데일리 박소영 기자] 퓨처플레이가 올해를 마무리하며 성과·규모 확장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18일 공개했다. 발표한 수치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집계됐다.올 한해 퓨처플레이는 규모 있는 펀드 결성을 추진하며 재원 확보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 퓨처플레이 파이오니어펀드 제1호(124억) ▲ 퓨처플레이유니콘펀드2호(157억) ▲ 퓨처플레이 혁신성장펀드 제1호(420억) 등 3개 펀드를 결성하며, 총 701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총 투자 운용 자산(AUM)이 2150억원을 달성하며 액셀러레이터로서는 최대 규모 자산 성장을 기록했다.퓨처플레이는 “이러한 자산의 확장은 본연의 역할인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속적인 기여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사진=퓨처플레이)또한 퓨처플레이는 액셀러레이터(AC) 업계 최초로 벤처캐피탈(VC)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창업 시점부터 성장 과정 전반에 걸쳐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는 듀얼 라이선스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퓨처플레이의 신규 투자 건은 25건(후속투자 제외)으로, 누적 투자 기업은 233개다. 특히 올해는 원천 기술을 가진 딥테크 스타트업에 주목, 각 대학의 연구실 창업팀에 연이은 투자를 진행했다. 퓨처플레이는 성균관대 교원 창업팀 코리너지솔루션과 서울대 연구팀이 창업한 ▲세코어로보틱스 ▲아그모 ▲아이디어오션에 투자했다. 카이스트의 하이드로엑스팬드, 포스텍의 셀로이드,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박상준 교수와 뷰노를 창업한 김현준 대표가 공동 창업한 클롭 또한 퓨처플레이의 투자를 받았다. 이 외에도 ▲세코어로보틱스 ▲테파로보틱스 ▲에이디어스가 딥테크팁스에 합격하며,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지원을 더했다.투자 금액은 50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이었고, 포트폴리오 사의 누적 후속 투자 유치율은 80%에 달했다. 후속 투자를 진행한 스타트업은 ▲올거나이즈(allganize) ▲인덴트코퍼레이션 ▲두들린 등 총 11개 기업이다. 특히 퓨처플레이는 포트폴리오사 대표자 워크샵 제로원텐(0110)과 투자를 앞둔 포트폴리오사를 대상으로 하는 딥테크 데모데이 등 성장 지원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후속 투자 연계에 직접 기여하고자 했다.IPO 예정 기업으로는 ▲에스오에스랩 ▲이노스페이스 ▲올거나이즈 ▲니어스랩을 포함한 총 11개 사(주관사 선정 기준)가 있다.퓨처플레이는 사업의 다른 한 축인 이노베이션 컨설팅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기업과의 공동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테크업플러스’는 HL 만도 그리고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했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 HL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에서는 3개 (▲VF Space ▲옵트에이아이 ▲리옵스)의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또한 두 번째 시즌을 함께 한 삼성웰스토리 테크업플러스에서는 1개(세코어로보틱스)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했다.기업의 전략적 투자 및 M&A를 지원하는 ‘버추얼 CVC’에서는 이노와이어리스의 딥테크 분야 사업 시너지를 위한 기술 파트너를 발굴했다. KT와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T브릿지랩을 운영하며 스타트업 11개사를 선발했다. 각 사업부와의 기술실증(PoC)을 진행했다. 올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서는 해외 현지 A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론치패드’ 프로젝트를 맡았다. 미국, 싱가포르, 중동, 유럽, 일본 5개 권역에서 40개사의 사업개발을 도왔다. 퓨처플레이와 협업한 각 권역 AC는 실리콘밸리 탑10 액셀러레이인 알키미스트를 비롯, 싱가포르의 어썸벤처스, 중동의 쇼룩파트너스, 프랑스의 윌코, 일본의 크루가 있다.개인의 강점 진단을 통한 인재 경영 솔루션 태니지먼트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커리어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어 리포트’를 신규 출시했다. 이를 통해 태니지먼트는 작년 대비 매출 31.2 %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 신규 검사 인원은 8만3000명을 기록했다. 태니지먼트 검사를 통해 인재 성장을 도모한 기업은 삼성전자, LG전자, CJ, 신한라이프, 카카오뱅크, NHN을 포함해 총 85개사에 달한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2023년 한 해는 세계적으로 스타트업 업계의 조정기였지만, 국내 최초의 딥테크 AC로서 10년차를 맞이하는 퓨처플레이에게는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시기였다”며 “700억 이상의 AUM 확충, VC 라이선스 취득 등 극초기에서 성장기까지 제대로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토대를 만들어, 향후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서로의 핵심 역량을 나누며 협력하는 테크 길드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SDI,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 주도 6명 부사장 승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SDI는 29일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승진 15명 등 총 21명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왼쪽부터 김윤재 부사장, 김재경 부사장, 김현준 부사장, 사욱환 부사장, 오정원 부사장, 조한제 부사장부사장 승진 대상은 김재경 상무, 오정원 상무,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윤재 상무, 미주·구주 법인 매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김헌준 상무, 조한제 상무, 글로벌 거점의 건설·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사욱환 상무가 상무 등 6명이다. 미래준비 차원에서 경영안목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중용하기 위해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인물이라는 평이다.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확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2030년 글로벌 탑 티어 회사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굴하여 중용하는 미래지향적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하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기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부사장 김윤재 김재경 김헌준 사욱환 오정원 조한제 ◇상무 권형진 김광수 김대식 김수한 김은하 김춘숙 문철환 이권열 이순률 이순재 임재광 정일형 조우진 최성욱 현장석
- 삼성, '다문화청소년·노인' 지원…CSR 신사업 출범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이 다문화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새로운 CSR 사업을 시작한다.제일기획과 에스원 등 9개 삼성 관계사는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오준 이사장,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 등 협력 NGO 관계자와 주관사인 제일기획 김종현 사장, 에스원 남궁범 사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삼성은 이번 출범식에서 △다문화청소년의 자신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제일기획) △디지털 정보격차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범죄 피해 예방, 취업 등을 돕기 위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에스원) 등 2개의 CSR 신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CSR 신사업에는 삼성 뿐만 아니라 정부 관계부처, NGO, 사업 분야별 외부전문가가 참여한다. 각각 업의 특성을 살린 삼성 관계사, 정부, NGO, 전문가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역량을 모아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 사업의 전문성과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제일기획, 에스원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신규 CSR 사업 추진 배경과 사회적 의미, 사업별 세부 내용 등을 담은 전시와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인 ‘레인보우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삼성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CSR 신사업을 소개한 전시월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삼성)◇ 임직원 제안으로 시작…회사별 역량으로 맞춤형 지원신규 출범한 CSR 사업은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삼성은 CSR 중점 추진방향 중 하나인 ‘상생협력 추구’에 적합한 신사업을 발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CSR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제일기획·에스원 등 삼성 9개사(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가 지난해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약 900건의 아이디어가 모집됐다.제출된 아이디어 가운데 임직원 투표를 거쳐 다문화청소년과 노인 세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후 다문화청소년과 노인 지원 사업에 대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NGO와 협력을 거쳐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됐다.제일기획은 다문화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를 본격 운영한다.에스원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이해도를 높여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하도록 돕고 디지털 기초 지식이 필요한 일자리 취업도 지원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사업에 나선다.삼성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CSR 신사업을 소개한 전시월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노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국내 다문화청소년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8년 12만2000명이었던 국내 다문화청소년 수는 2022년 기준 16만8000명에 이른다. 실제로 우울감을 경험한 다문화청소년들도 늘어나 그 비중이 19.1%(2021년 기준)에 달하는 등 정체성 및 가치관의 혼란으로 학교생활 부적응,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문화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제일기획은 정부 관계부처,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몸 튼튼 클래스’와 ‘마음 튼튼 클래스’로 구성된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를 추진한다.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내년 3월 1기 활동을 시작하고, 매년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300명을 선정해 진행한다.에스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정보 보안과 무인 보안 시스템을 고객사에 제공해 왔다. 에스원은 이 같은 업의 특성을 토대로 쌓아올린 역량을 디지털 취약 노인들의 교육에 활용하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를 진행한다.디지털 환경을 낯설어하는 노인들에게 개인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해 노인들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일상에서 제대로 활용하고 나아가 민간·공공 일자리 취업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에스원은 협력 NGO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센터, 요식업체에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할 수 있는 업무나, 지하철 물품 보관 지원 업무 등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발굴하고 취업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 "수도권 잡아야 총선 이긴다"…여야, 간판선수 총출동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수도권 승리는 곧 총선 승리였다. 직전 5차례의 총선에서 수도권에서 더 많은 의석 수를 가져가고도 제1 당이 되지 못한 사례는 2012년 19대 총선뿐이었다. 수도권 의석은 121석으로 지역구 전체 253석의 절반(21대 총선 기준)에 이른다. 여야 모두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 지난 2020년 4월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관계자들이 투표함을 열고 투표지를 분류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①‘스윙 보터’ 한강벨트는 어디로 서울 가운데서도 ‘한강벨트’가 격전지로 꼽힌다. 강북권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강남권에선 국민의힘이 각각 우위를 보이는 데 비해 한강을 끼고 있는 이들 지역은 매번 다른 선거 결과가 나올 정도로 ‘스윙 보터’ 성향이 강했기 때문이다.동작을에선 이수진 민주당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의 여성 판사 출신 간 ‘리턴 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직전 21대 총선에선 전략 공천 받은 ‘정치 신인’ 이 의원이 전국구 인지도의 나 전 의원을 꺾으며 최대 파란을 일으켰다. 광진을의 경우 직전 총선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주저앉히며 이변을 일으킨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오 시장과 합을 맞췄던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맞붙으며 대리 리턴 매치가 벌어질 전망이다. 다만 광진을에서 5선을 지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출마설이 흘러나오는 데다 고 의원이 ‘비명’(非이재명)계로 찍혀 민주당 내 경선이 치열해질 수 있다. 마포갑·을에선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3선을 지낸 부산 해운대갑을 떠나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대여 공격수’를 자처하는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있는 마포을에 ‘자객 공천’ 되리란 관측이 나온다. 마포갑 역시 현역인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주춤한 새 국민의힘에서 이용호(재선, 전북 남원·임실·순창)·최승재(초선, 비례) 의원뿐 아니라 연말 합당을 앞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비례)까지 3명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원래 이 지역구를 맡고 있던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히려 마포 대신 충남 예산 출마설이 돌고 있다. 대통령실 이전으로 새로운 ‘정치 1번지’가 된 용산도 관심사다. 5선에 도전하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의 맞수로 직전 총선에서 0.66%포인트 차로 낙선한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 등이 거론되지만 민주당이 전략 공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이외에 강서을에선 김성태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으로 복귀하며 진성준 민주당 의원과 진검승부를 겨룬다. 중·성동 갑·을은 중구의 인구 감소로 합·분구가 예상되는 데다 중·성동 갑 현역인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에선 서초을로의 지역구 이동을 공언하며 격전지로 떠올랐다. 민주당에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추미애 전 장관·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국민의힘에선 지상욱·진수희 전 의원 등이 각각 후보로 거론된다. ②‘윤심’ 내세울 후보는‘윤석열의 사람’이 어느 지역구에 출마할지도 총선의 관전 포인트다. 국회의원 출신인 내각 인사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역구가 서울 강남을이지만 3선을 지낸 서울 종로로 복귀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종로는 윤보선·노무현·이명박 등 대통령을 2명 이상 배출한 유일한 지역구로 원조 정치 1번지다. 다만 종로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출마해야 한다는 민주당 내 주장도 있어 이 경우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판설이 힘을 얻을 수 있다. 화물차 총파업,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 등 굵직한 현안마다 앞장섰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총선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 3선을 한 서울 양천갑에 복귀하거나 부동산 표심을 공략할 수 있는 경기 고양, 남양주, 김포 등에 출마할 가능성이 언급된다. 검사 출신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서울 영등포을 차출설이 나오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도 수도권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대통령실 참모도 총선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홍보수석의 경우 직전 경기 분당갑이 지역구였지만 현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재출마 의지를 밝힌 만큼 ‘잡음’을 일으키기보단 옆 지역구인 분당을로 옮기는 시나리오가 나온다. 이렇게 되면 분당 출마를 검토하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직전 총선에서 분당을에 출마한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등과 당내 대결 구도가 성사된다. 다만 김 수석은 인지도와 정치적 중량감을 고려해 수도권 ‘험지’에 차출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전희경 정무1비서관이 경기 의정부갑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환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으로 국민의힘 내에선 최영희 의원(비례), MBN 앵커 출신인 정광재 대변인 등이 경쟁자로 꼽힌다. 이원모 인사비서관도 수도권 출마를 시사했다. 행정관급에선 이미 이승환 전 정무 행정관이 국민의힘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으로 맡으며 출마 준비를 본격화했고 허청회(경기 포천가평)·김성용(서울 송파병)·여명(서울 동대문갑)·김대남(경기 용인갑) 행정관 등도 수도권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③새 바람 일으킬 ‘새 얼굴’ 영입전선거마다 화젯거리에 오르는 것은 ‘새 인물’이다. 내년 총선에서 다른 인물을 뽑겠다는 응답이 53.3%로 현역 의원을 뽑겠다는 응답(27.7%)의 두 배에 육박하고 공천 적임자로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의원 출신’(40.8%)보다 ‘젊고 참신한 정치 신인’(53.5%)을 선호한다는 여론조사(연합뉴스가 메트릭스에 의뢰해 11일 발표.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가 이를 뒷받침한다. 인재 영입전에 먼저 뛰어든 것은 국민의힘이다. 김현준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지난해 민주당 소속으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고기철 전 제주도경찰청장 등을 영입했고 ‘특별 귀화 1호’가 된 인요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영입도 막바지 작업에 다다랐다. 인 교수는 현역인 우상호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서대문갑에 공천될 것으로 보인다. 기성 정치인에 맞서는 청년의 도전도 시선을 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보수정당엔 상대적으로 불리한 서울 노원병에서 ‘3전 4기’에 도전한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서울 광진갑에, 김재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서울 도봉갑에 각각 출마하려 몸을 풀고 있다. 민주당에선 장경태 최고위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을에서 국민의힘 내 김경진 전 의원, 허은아 의원(비례) 등의 도전을 막아낼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