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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42건

  • 비상교육, 초중등 교육 수박씨닷컴 강사 대거 영입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100220)은 초/중등 온라인강의사이트 수박씨닷컴(www.soobakc.com)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을 강의할 신규 강사 14명을 새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강사진 가운데 과학 이혜식 강사는 타사 온라인강의사이트에서 수강생, 매출 최상위에 랭크됐던 강사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영어 강사 샤이니는 현재 EBS TV와 라디오에서 중학영어듣기, 독해 등을 강의해왔으며 `EBS 잉글리쉬 채널`에서 실시한 `최고의 스타선생님` 시청자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수학 김현준 강사 역시 타사 온라인강의사이트에서 수학과목 최다 수강생을 보유한 인기 강사다. 고등 이러닝 비상에듀 대표강사들도 합류했다. 비상에듀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회 반주원, 국어 배지희, 이현나 강사도 중등 강사로 영입됐다. 이번 신규 강사진은 12월부터 모두 완자, 한끝 등 비상 대표 교재와 시중 유명 교재로 강의할 예정이다. 현준우 이러닝혁신사업부문 총괄대표는 "이번 신규 강사진은 학원, 인강 분야에서 실력으로 검증된 스페셜리스트들로 구성됐다"며 "최상의 강의 컨텐츠 생산하기 위해 강사역량 강화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박씨닷컴에서는 스타강사 신규입성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17일까지 수박씨닷컴에 방문해 `선생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해당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관련기사 ◀☞고3 앞둔 예비수험생, 로드맵 어떻게 짜야하나☞비상교육 고등 온라인 강의 사이트 새단장
2009.12.04 I 권소현 기자
'30%돌파' '아이리스' 연일 자체최고시청률
  • '30%돌파' '아이리스' 연일 자체최고시청률
  • ▲ KBS '아이리스'[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시청률 30%를 넘어서며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이하 AGB)에 따르면 3일 방송한 ‘아이리스’는 31.3%를 기록, 전날(30.6%)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 10월 14일 첫 방송한 '아이리스'는 2일 처음으로(AGB 기준) 30%를 돌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아이리스'에서는 서로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던 김현준(이병헌 분)과 최승희(김태희 분)가 마침내 핵폭탄을 조립한 벙커에서 극적으로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 화제를 모았던 광화문 광장 촬영 장면도 일부 공개됐다. 한편 한예슬, 고수가 첫 등장한 SBS 새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8.4%로 전날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또 이준기, 윤소이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도 3.8%로 시청률 정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관련기사 ◀☞'아이리스' 30% 돌파 vs '크리스마스…' 9.3% 출발☞'선덕'·'아이리스'·'찬유', 드라마 광고 완판의 조건은?☞'아이리스' 배우 전용 반사판 있다? '대작은 달라'☞서울시 "광화문 '아이리스' 촬영,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아이리스' 12시간 광화문 촬영 미션 성공!(종합)
2009.12.04 I 장서윤 기자
'아이리스' 12시간 광화문 촬영 미션 성공!(종합)
  • '아이리스' 12시간 광화문 촬영 미션 성공!(종합)
  • ▲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아이리스'의 광화문 시가전을 촬영한 이병헌(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세종문화회관 전광판 시계가 오후 7시21분을 가리켰을 때, 회관 앞 횡단보도 신호등에는 파란불이 켜졌다. 그때야 비로소 시민들은 12시간21분만에 광화문 광장을 건널 수 있었다. 한국 방송 역사상 최초로 서울 도심 한 복판을 통제하고 시도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광화문 시가전’ 촬영이 29일 오후 7시20분께 무사히 마무리됐다. '아이리스' 제작진은 29일 오전 7시부터 서울시청과 서울시경찰청(이하 서울시경)의 협조를 얻어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 광장 사이의 6차선을 가로막고 '아이리스'의 광화문 시가전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촬영 내용은 광화문 광장에 북한 테러리스트들이 핵무기를 숨겨놓았다는 첩보를 입수한 김현준(이병헌 분)과 김선화(김소연 분) 및 최승희(김태희 분)가 핵무기 폭발을 저지하기 위해 광화문 일대에서 테러리스트들과 총격전을 펼치는 장면이었다.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리스'의 하이라이트가 광화문 시가전 장면이 될 것이라고 판단, 이를 염두에 놓고 촬영 몇개월 전부터 서울시를 설득해 서울시의 촬영허가와 서울시경의 협조를 구했다. 이에 서울시는 29일 오전7시부터 오후7시까지 12시간 동안 광화문 광장 일대의 '아이리스' 촬영을 허가했다. 한류 콘텐츠인 ‘아이리스’를 통해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을 널리 알리겠다는 목적에서다. 서울시경은 서울시청의 촬영허가가 떨어지자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일대의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 29일 '아이리스'의 광화문 시가전 촬영에 나선 이병헌과 김소연(사진=김정욱 기자)이병헌과 김소연 등 주요 출연진이 광화문 광장에 모습을 나타내며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간 시간은 오전 10시께. 빗줄기가 굵어지는 상황에서 이병헌과 김소연은 액션 동선을 맞추며 북한테러리스트로 분한 장동직과 여호민의 추격을 뿌리치고 광화문 광장 한 가운데를 내달렸다. 오후 1시께부터는 탄피가 낙엽처럼 쏟아지는 총격전 장면이 촬영됐다. 이병헌과 김소연은 기관총과 권총을 난사하며 테러리스트와 맞서 싸웠고 엑스트라와 동원된 차량은 촬영팀의 지시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그러나 안전상의 문제로 촬영현장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리스’의 광화문 촬영을 보기 위해 몰린 2000여명의 시민들과 일본 관광객들은 세종문화회관 로비나 맞은편 정보통신부 청사 로비에서 까치발을 하고 배우들의 얼굴을 보려 애썼다. 이 과정에서 ‘아이리스’ 제작진이 동원한 경호팀과 시민들 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경호원들이 촬영장 접근을 일체 불허했기 때문이다. ▲ 29일 '아이리스' 촬영으로 교통이 통제되었던 광화문 일대(사진=김정욱 기자)점심시간 이후 NSS 요원 최승희 역을 맡은 김태희가 촬영에 합류했다. 김태희 또한 기관총을 난사하며 북한 테러리스트들의 핵무기 테러를 저지했다. 이어 해가 져 어둑해진 오후5시30분께 광화문 시가전 장면의 정점인 차량 폭파신이 촬영됐다. 세종문화회관 로비 횡단보도 위에서 두 대의 승용차가 부딪혀 폭발음을 내고 순식간에 시커멓게 불탔다. 오전 7시께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돌아가던 ‘아이리스’의 촬영 카메라 7대는 오후 6시10분에 멈췄다. 현장에 있던 촬영 관계자는 “정준호를 제외하고 ‘아이리스’의 주요 출연진이 모두 시가전 촬영에 나왔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촬영을 위해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리허설을 마치고 광화문 촬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촬영에 동원된 차량은 130여대에 달했으며 엑스트라 200여명과 총 20정을 비롯해 총기와 폭파 전문가들이 대거 투입됐다. 촬영이 마무리 된 이후 ‘아이리스’ 스태프들은 광화문 일대를 돌아다니며 촬영 때 발생한 쓰레기들을 치웠다. 폭발장면까지 지켜보던 시민들도 대부분 자리를 떠났다. 오후 7시 ‘아이리스’의 광화문 시가전 촬영은 모두 종료됐다. 다만 그때까지 차량 폭파신으로 전소된 차량 두 대 치워지지 않아 교통통제가 해제되지 않았다. 다행히 21분 후 전소된 차량 두 대는 대형트럭에 실려 광화문 광장을 떠났다. 마침내 오후 7시22분. 12시간 21분간 지속된 광화문 일대의 교통통제는 끝이 났다. 그리고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시도된 광화문 시가전 촬영은 오는 3일 방송되는 ‘아이리스’ 16회 마지막 부분과 9일 방송되는 17회에 걸쳐 총 20분 분량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의 손석우 이사는 “이병헌이 대한민국의 심장인 광화문 앞에서 촬영한 것 자체만으로도 감동했다” 며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촬영이 무사히 끝나 시민들에게 정말 고마워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광화문 시가전 촬영을 지켜본 서울시 매체협력팀 배공순 팀장은 “서울시를 비롯해 종로구청과 서울시경, 혜화, 은평, 서대문 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모두 적극적으로 ‘아이리스’의 광화문 시가전 촬영에 협조 했다”며 “무엇보다 불편을 참아준 시민들의 이해 없이는 이번 촬영이 불가능 했을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관련기사 ◀☞서울시 "광화문 '아이리스' 촬영, 시민의식 성숙에 감사"☞[포토]'아이리스' 이병헌, '오케이 인가요?'☞[포토]'아이리스' 이병헌-김소연, '우천속에 펼쳐지는 액션연기'☞[단독]'아이리스' 광화문 광장 촬영 추진
2009.11.29 I 김용운 기자
'아이리스' 광화문 시가전 오는 29일 촬영
  • '아이리스' 광화문 시가전 오는 29일 촬영
  • ▲ 아이리스(사진=KBS)[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병헌과 김태희가 오는 29일 광화문 광장 복판에서 총구를 겨눈다. 한국 드라마사상 최초로 광화문 광장 촬영을 추진(11월12일 이데일리SPN 단독보도)했던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 제작진이 오는 29일 오전 광화문 광장 촬영을 확정했다. 아이리스 제작진은 서울시와 서울시경 등의 협조를 얻어 오는 29일 오전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액션 장면을 촬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심장부를 상징하는 거리로 조성된 광화문 광장이 ‘아이리스’를 통해 해외 드라마 팬들에게 서울 명소로 눈도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광화문 광장 촬영에서는 남자주인공 김현준 역의 이병헌과 여자주인공 최승희 역의 김태희가 맞붙는 장면을 비롯해 김승우, 김소연, 탑 등 ‘아이리스’의 주연들이 총출동해 광화문 일대 시가전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29일 새벽부터 광화문 일대에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아이리스’는 남북 첩보원들의 대결과 사랑을 담은 200억 규모의 대작 드라마.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한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로 방영 7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아이리스'의 광화문 광장 시가전 장면은 오는 12월5일 방영되는 15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아이리스' 34.1%, 수목극 시청률 독주☞'아이리스' 김태희 친구 김혜진, 영화 '비상'에 깜짝등장☞'아이리스' 몰아본다! 15일 10시간 연속 방영☞수목 1위 '아이리스' 연일 자체최고시청률 경신☞[단독]'아이리스' 광화문 광장 촬영 추진
2009.11.19 I 김용운 기자
기아차 "신차 `K7`, 미리 만나세요"
  • 기아차 "신차 `K7`, 미리 만나세요"
  •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기아자동차는 19~22일 4일간 서울 압구정, 성남시 분당 등 서울·경기 지역의 인구 밀집 지역에서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을 모티브로 한 `K7 테마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K7은 출시 전부터 `빛과 선의 조화`를 이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지난 18일에는 `아이리스`’에 주인공 김현준(이병헌 분)과 함께 등장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드라마 촬영을 모티브로 해, 자동차 주행 장면 촬영 때 쓰이는 슈팅카에 K7을 싣고 서울 압구정, 여의도, 성남시 분당 등 주요 지역에서 K7을 선보인다.기아차 관계자는 "K7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신차에 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이색 도심 로드쇼를 마련했다"며 "스타일, 사양, 성능 모두를 갖춘 K7에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다음달 20일까지 `아이리스`에서 K7이 나오는 장면이나 드라마 속에서 K7을 본 소감을 자사 홈페이지(www.kia.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50명, 1인 2매)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관련기사 ◀☞기아차 쏘울, 美 `최고 안전한 차량` 선정☞기아차 쏘울, 美 영화 `데뷔`☞김성락 기아차 지부장 "강고한 노조 건설할 것"
2009.11.19 I 김종수 기자
'아이리스' 34.1%, 수목극 시청률 독주
  • '아이리스' 34.1%, 수목극 시청률 독주
  • ▲ 아이리스(사진=KBS)[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KBS 2TV '아이리스'가 다시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독주를 이어갔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아이리스' 11회는 3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10회 방송이 세운 33.7%의 시청률보다 0.4% 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아이리스'에서는 북한 첩보요원 김선화(김소연 분)를 통해 김현준(이병헌 분)의 어린 시절과 개인신상을 확인하는 장면이 방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핵물리학자였던 김현준의 부모가 백산(김영철 분)에 의해 의문의 사고사로 죽었다는 사실과 이후 백산이 김현준의 성장과정을 지켜봤다는 내용이 전개된 것. 또한 김현준은 죽은 줄 알았던 최승희(김태희 분)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지는 장면도 나와 흥미를 배가 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새수목드라마 '히어로'는 5.4%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관련기사 ◀☞'아이리스' 김태희 친구 김혜진, 영화 '비상'에 깜짝등장☞'아이리스' 몰아본다! 15일 10시간 연속 방영☞수목 1위 '아이리스' 연일 자체최고시청률 경신☞[단독]'아이리스' 광화문 광장 촬영 추진☞'아이리스', 32.7% '승승장구'…자체최고시청률 연속 경신
2009.11.19 I 김용운 기자
'이병헌 아이팟' 나온다…배우로는 '최초'
  • '이병헌 아이팟' 나온다…배우로는 '최초'
  • ▲ 이병헌[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이병헌의 이름을 딴 아이팟이 출시돼 화제다. 16일 애플의 국내 유통사 맥게이트는 이병헌의 사인이 들어간 아이팟 터치 제품과 이병헌의 사진엽서 세트 등이 구비된 '엘비에이치 아이팟 리미티드 에디션'(LBH iPod Limited Edition, 8G)을 3000대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배우로는 처음으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이번 이병헌과 아이팟 터치의 만남은 국내외에서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맥게이트 측은 "국제적 영화 활동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이병헌과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아이팟 터치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져 처음으로 한정판 에디션을 발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블록버스터 영화 '지 아이 조'(G.I.Joe)와 '나는 비와 함께 간다'로 성공적인 세계무대 입성을 시작한 이병헌은 최근 6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KBS '아이리스'에서 주인공 김현준 역으로 출연중이다. ▶ 관련기사 ◀☞이병헌 "감독 부인과 베드신, 난감했다"☞이병헌 "'지.아이.조' 흥행, 존재감 인정 받아 기뻤다"☞이병헌 "할리우드는 나를 열게 한 또다른 실험"(인터뷰)☞스티븐 소머즈, "이병헌은 누구도 매료시킬 눈빛지녀"
2009.11.16 I 장서윤 기자
드라마 `아이리스` 덕에 日 아키타도 떴다
  • 드라마 `아이리스` 덕에 日 아키타도 떴다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이 동상에는 슬픈 전설이 있대‥"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최승희(김태희 분)가 김현준(이병헌 분)에게 다츠코의 전설을 얘기해주던 곳. 바로 일본 아키타의 다자와 호수다. `아이리스`가 인기를 끌면서 일본 아키타를 비롯한 촬영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리스`의 공식 후원사인 하나투어(039130)는 일본 아키타를 방문하는 상품 예약이 방송 이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아키타로 가는 비행기편도 좌석난을 겪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가장 인기가 높은 온천 자유여행 3일 상품의 경우 12월까지 출발하는 상품은 이미 마감됐고 1월에나 출발이 가능하다. 아이리스의 무대가 되었던 다자와 호수 등의 관광일정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좌석이 조금씩 남아있는 상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드라마에 등장했던 관광지와 호텔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촬영지 관련상품에 대한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며 "특히 드라마가 방송된 다음날인 목요일과 금요일에 문의와 예약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다자와 호수▶ 관련기사 ◀☞(특징주)여행株 견조..신종플루에 무뎌졌나☞하나투어 10월 영업익 1.6억..전년비 흑자전환
2009.11.09 I 권소현 기자
'아이리스' 제작사 "저작권 분쟁 관련 이의신청 방침"
  • '아이리스' 제작사 "저작권 분쟁 관련 이의신청 방침"
  • ▲ 아이리스[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법원이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대본에 대한 저작물복제배포 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데 대해 '아이리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이하 태원)가 이의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태원은 언론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의 결정은 실제 대본을 작성하고 판권을 보유한 주체를 오인한 데 따른 것"이라며 이의신청 의사를 전했다. 앞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박병대 판사)는 (주)아인스엠앤엠(이하 아인스)이 태원과 정태원 대표를 상대로 법원에 제기한 '아이리스' 저작물복제배포 금지가처분신청(대본사용금지가처분신청 등)을 일부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결정문을 통해 "아인스가 지난 1월 태원을 인수·합병해 기존 태원의 권리를 승계했다"며 "정 대표가 에이스토리로부터 제공받은 대본은 아인스에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태원은 "'아이리스'를 집필한 작가는 최완규나 에이스토리가 아닌 김현준이며 정태원 대표는 2월 새로운 법인으로 독립해 김현준 작가가 쓴 '아이리스'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며 "아인스에 양도된 권리는 최완규 작가의 '쉬리'라는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또, "법원에 이의 신청을 진행하는 것과는 별도로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첫방송한 '아이리스'는 국가안전국 요원들의 사랑과 액션을 그린 작품으로 총 제작비 200억원 규모의 대작 드라마다.▶ 관련기사 ◀☞수목 1위 '아이리스' 시청률 상승세 주춤☞[단독] '아이리스' 대본 저작권 법적 분쟁☞'아이리스', 시청률 2회 연속↑…30% '육박'☞'아이리스' 불법다운로드 기승…제작사 "강경조치"☞'아이리스' 이병헌·김태희 달콤한 첫날밤 '눈길'
2009.10.23 I 장서윤 기자
'김태희는 본드걸?'…팔색조 연기 변신
  • '김태희는 본드걸?'…팔색조 연기 변신
  • ▲ 배우 김태희[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팜므파탈에서 냉철한 프로파일러까지’ 배우 김태희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 팔색조 연기를 선보였다. ‘아이리스’에서 김태희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첫 방송에서는 풋풋한 대학생으로 청순함을 뽐내더니 15일 2회분에서는 프로파일러로서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 뿐이 아니었다. 김태희는 NSS(국가안전국) 요원으로 작전에 투입됐을 때는 표적을 유인하기 위해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특히 2회에서는 이병헌과 '프렌치키스'를 나누기도 하고, 발로 이병헌을 유혹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기존 작품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도발적인 모습이었다. 김태희는 적과 싸우며 격력한 액션신을 선보여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했다. 마치 영화 ‘007 시리즈’의 본드걸을 연상시키는 대목이었다. 또 극중 부하 직원인 김현준(이병헌 분), 진사우(정준호 분)와 함께 하는 신에서는 두 사람을 압도하는 털털함을 연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의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도 “예전과는 연기가 달라진 것 같다”, “김태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호평을 내놨다. '아이리스’는 한반도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NSS소속 요원들의 이야기. 김태희는 극중 테러범의 행동을 예측해 테러를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파일러로 방대한 지식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NSS 팀장의 자리에 오른 최승희 역을 맡았다. 한편, 이날 ‘아이리스’는 이병헌과 정준호가 NSS요원으로 전격 합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009.10.15 I 양승준 기자
"영화같은 '아이리스'"…과도한 편집 지적도
  • "영화같은 '아이리스'"…과도한 편집 지적도
  • ▲ KBS 2TV '아이리스'[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스케일과 영상 면에서는 최고였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연출 김규태 양윤호)첫 방송에 시청자들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14일 첫 방송된 첩보액션물 ‘아이리스’는 유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잡았다. 극 초반 ‘아이리스’는 이병헌이 북한 고위관계자를 암살한 후 김승우, 김소연 등 북한 요원들에게 추격당하는 모습이 방송돼 주 스토리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연출했다. 이병헌의 화려한 액션신과 헬기 미사일 포격신은 첩보액션물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듯 했다. '아이리스’는 한반도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NSS(국가안전국) 소속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지만 이날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등 주연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발랄하게 조명하며 극의 무거움을 덜었다. ▲ KBS 2TV '아이리스'‘아이리스’의 시청자반응은 기대이상으로 호의적이었다. ‘아이리스’ 시청자 게시판에는 찬사가 넘쳐났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캐릭터 개성이 넘치고 구성도 탄탄해 보인다”(momo1844), “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jinatina), 스토리나 구성은 쭉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영상 면에서는 최고였다. 정말 몰입해서 봤다. 만약 ‘아이리스’가 종영된 드라마라면 밤새서 마지막회까지 해치워버렸을 것”(dinya0070) 등의 호의적은 평가를 내렸다. 드라마는 물론 주연배우들의 연기평도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 배우 김태희하지만 빠른 전개와 편집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은 “과한 편집으로 극 흐름이 많이 끊겼다. 초반 액션신에서의 화면이 성의 없이 너무 빨리 지나간 감이 있었다”(queerw),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스피디한 전개를 따라한 듯 한데, 어설프다. 따로 촬영된 장면을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내용이 뚝뚝 끊어 지는 느낌이다. 배우들의 감정도 너무 자주 변해서 작품에 집중하기 어렵다” (lims506)고 쓴소리를 냈다.
2009.10.15 I 양승준 기자
베일벗은 '아이리스', 무거움 벗고 출발은 '유쾌하게'
  • 베일벗은 '아이리스', 무거움 벗고 출발은 '유쾌하게'
  • ▲ '아이리스'[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연출 김규태 양윤호)의 첫 출발은 유쾌했다. ‘아이리스’는 첩보액션물의 무거움을 버리고 주연 배우들의 청년 시절을 발랄하게 그리며 시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14일 첫 방송된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등 주연 배우들의 젊은 시절 조명에 집중했다. 이병헌과 김태희는 극중에서 풋풋한 대학생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또, 두 사람이 ‘폭탄주’를 놓고 대결을 벌이는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곳곳에 배치돼 재미를 더했다. 이병헌, 정준호의 혈기왕성했던 NSS(국가안전국)요원 전 시절도 웃음 포인트였다. 젊은 혈기를 누르지 못하고 훈련소를 도망가는 모습, 주객과 패싸움을 벌이고 기합을 받으면서도 의리를 주고 받는 모습은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아이리스’는 초반 이병헌이 북한 고위관계자를 암살한 후 김승우, 김소연 등 북한 요원들에게 추격당하는 모습이 방송돼 긴장감도 놓치지 않았다. ▲ '아이리스'또, 이병헌의 화려한 액션신과 헬기 미사일 포격신은 첩보액션물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듯 했다. '아이리스’는 한반도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NSS(국가안전국) 소속 요원들의 이야기. 이병헌은 극 중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고 그 충격으로 마음 한 구석에 외로움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는 국가안전국 최정예 요원 김현준 역을 맡았다. 김태희는 극중 테러범의 행동을 예측해 테러를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파일러로 방대한 지식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NSS 팀장의 자리에 오른 최승희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뽐냈다.  
2009.10.14 I 양승준 기자
'아이리스' 이병헌·김태희, 풋풋한 대학생 변신 '첫만남'
  • '아이리스' 이병헌·김태희, 풋풋한 대학생 변신 '첫만남'
  • ▲ 배우 김태희와 이병헌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이병헌-김태희, 대학생 변신 풋풋하네~’ 배우 이병헌과 김태희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연출 김규태 양윤호)에서 풋풋한 대학생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14일 첫 방송된 ‘아이리스’에서 대학교 정치학 강의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그리 달콤하지 않았다. 이병헌과 김태희는 강의에서 베트남전 발발을 두고 서로 엇갈린 의견으로 대립했다. 김태희는 베트남전 발발에 미국 개입설 등 음모론을 제기했으나 이병헌이 이를 비아냥 거린 것. 그러나 김태희는 박식한 정치 상식으로 이병헌을 압도했다.이병헌의 ‘굴욕’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이병헌은 김태희에게 꿀리지 않기 위해 절치부심하며 정치학 공부를 했다. 교수가 걸프전의 의미를 묻자 이병헌은 전쟁 발발 시기, 사상자 등 산술적인 수치로 전쟁을 설명하지만 김태희가 “걸프전의 의미를 단순 숫자로만 파악하는 것은 너무 단순한 일”이라고 면박을 줬다.김태희는 다시한번 해박한 지식으로 “걸프전은 단순한 영토 분쟁이 아니라 세계 질서를 재편하려는 강대국들의 의도와 석유자원 배분을 둘러싼 음모들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이병헌을 압도했다. 싸우면서 정이든걸까. 이병헌은 김태희에게 두 번의 굴욕을 당했음에도 데이트를 신청하고 함께 술자리를 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이날 ‘아이리스’는 평소 보기힘들었던 이병헌 김태희 두 배우의 자유스럽고 풋풋한 모습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폭탄주’ 마시기 대결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배치해 극의 완극을 조절해 나갔다. '아이리스’는 한반도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NSS(국가안전국) 소속 요원들의 이야기.이병헌은 극 중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고 그 충격으로 마음 한 구석에 외로움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는 국가안전국 최정예 요원 김현준 역을 맡았다.김태희는 극중 테러범의 행동을 예측해 테러를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파일러로 방대한 지식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NSS 팀장의 자리에 오른 최승희 역을 맡았다.  
2009.10.14 I 양승준 기자
김태희, "연기 공백으로 카메라 울렁증 생겨"
  • 김태희, "연기 공백으로 카메라 울렁증 생겨"
  • ▲ 배우 김태희[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하는 배우 김태희가 "연기력을 인정받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김태희는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연출 김규태 양윤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나아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아이리스’는 한반도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NSS(국가안전국) 소속 요원들의 이야기. 김태희는 극중 테러범의 행동을 예측해 테러를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파일러로 방대한 지식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NSS 팀장의 자리에 오른 최승희 역을 맡았다.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이후 5년 만의 안방극장 외출이다. 김태희는 "영화 '중천'을 찍으면서 오랫동안 호텔방에서 지낸 시간이 많아 미국드라마 '24'를 보게 됐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드라마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아이리스'도 한국판 '24시'라는 이야기를 기사로 접하고 관심을 갖고 있었다. 정말 오래 기다린 작품"이라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 배우 김태희하지만 '톱스타' 김태희는 그동안 출연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크게 인정받지는 못했던 게 사실. 때문에 김태희는 '아이리스'를 통해 배우로서 제대로 평가받기를 원하고 있다.  그녀는 "이번 작품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많아졌다"며 "연기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될 의미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아이리스'에서 좀 더 나은 연기를 위해 단기간 연기 연습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아끼지 않았다. 김태희는 "지난해 작품을 안했다.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싶어서 단기적으로 연기수업을 받았다"고 했다. 또 "오랜만에 작품을 시작해 카메라 앞에 서니 '카메라 울렁증'이 생기더라"며 "초반에는 많이 힘들었지만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자신감있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정말 연기적으로 많이 깨닫고 배우고 있다"고 의미를 전했다. 김태희 외에 이병헌, 정준호, 김승우, 빅뱅 탑 등이 출연하는 '아이리스'는 오는 14일 방송된다.  ▲ KBS 2TV '아이리스'(사진=김정욱 기자)
2009.10.05 I 양승준 기자
'아이리스' 김승우, "'韓드' 힘 보여줄 수 있는 작품"
  • '아이리스' 김승우, "'韓드' 힘 보여줄 수 있는 작품"
  • ▲ 배우 김승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한국드라마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배우 김승우가 자신이 출연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김승우는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연출 김규태 양윤호)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소장가치가 있는 드라마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지금 촬영 반환점을 돌고 있는데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시청자 여러분도 좋은 평가 내려주시리라 믿는다"며 "우리 드라마를 통해 좀 더 많은 해외 팬들이 대한민국 드라마가 갖고 있는 고유의 색깔, 배우들의 힘 그리고 에너지, 촬영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승우는 '아이리스'에서 북측 최고 첩보요원인 박철영 역을 맡았다. 유럽에서 다년간 유학한 경험으로 다국어 구사에 능통하고 자본주의의 음악과 패션에도 조예가 높은 역할이다.  200억원의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아이리스'는 한반도에서의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 걸고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특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승우 외에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탑이 출연하는 '아이리스'는 오는 14일 방송된다. (사진=김정욱 기자)
2009.10.05 I 양승준 기자
이병헌, "김태희, 배우려고 노력하는 배우"
  • 이병헌, "김태희, 배우려고 노력하는 배우"
  • ▲ 배우 이병헌과 김태희[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김태희는 배우려고 노력하는 배우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하는 배우 이병헌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김태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헌은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연출 김규태 양윤호) 제작 발표회에서 "김태희와 첫 호흡이라 앙상블에 대한 기대반 걱정반이 있었다"며 "하지만 스태프 분들이 '정말 잘 어울리고 좋아보인다'고 말해서 듣기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 김태희에 대해 "뭔가를 아주 많이 흡수하려고 노력한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연기에 임한다"면서 "데뷔 한지 적지않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도화지 같이 마음 비우고 연기하는 자세가 무척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정준호도 "실제로도 이병헌이 김태희를 많이 챙겨주는 것 같다"고 눙쳤다. 한편, 이병헌은 '아이리스'에 대해 "우리들이 자신있게 찍은 것들 보면서 흡족해하고 있다"며 "하지만 시청자분들이 혹시 만족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든다. 그러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올인' 이후 6년 만에 '아이리스'로 복귀한다. '아이리스’는 한반도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NSS(국가안전국) 소속 요원들의 이야기다. 이병헌은 극 중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고 그 충격으로 마음 한 구석에 외로움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는 국가안전국 최정예 요원 김현준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이병헌은 동료인 진사우(정준호 분)와 최승희(김태희 분)를 만난 후 특수요원에게 금시기 된 사랑 때문에 고뇌하는 인물로 나온다. 이병헌 외에 김태희, 정준호, 빅뱅 탑 등 한류스타들이 총출연하는 '아이리스'는 오는 14일 방송된다. (사진=김정욱 기자)
2009.10.05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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