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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해야 ...‘KF94’ 착용해도 코로나19 걸리는 이유는?
  •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해야 ...‘KF94’ 착용해도 코로나19 걸리는 이유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매일 방역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가운데, KF94 마스크를 쓰면 얼마나 안전할까 궁금할 때가 있다. 이를 확인해 본 실험이 있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는 특수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 KF94 마스크 △ KF94 마스크 착용 후 운동하거나 숨 찰 때 △ 비말마스크 △ 쉴드마스크 △ 정상호흡 등 방역 마스크 종류별로 호흡기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촬영했다.사람은 아래 그림<정상 호흡>과 같이 평상시 호흡을 할 때 약 500ml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데, 이를 1회 호흡량(tidal volume)이라고 한다. 마스크 착용 유무에 관계 없이 항상 1회 호흡량이 충분히 확보되어야만 편하게 호흡을 할 수 있고, 1회 호흡량이 부족하면 숨이 가빠지거나 불편하다고 느낀다.정상호흡(좌) / KF94 마스크 착용 후(우)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KF94 마스크 착용시 필터 때문에 공기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므로, 1회 호흡량을 확보하기 위해 필터 이외의 얼굴과 마스크 사이의 틈으로 공기가 이동하여 부족한 공기량을 보충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경우 공기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스크가 얼굴로부터 떨어져 틈이 생기게 된다. 안전을 위해 아무리 밀착을 해도 오히려 이로 인해 1회 호흡량이 더욱 부족해져서 마스크와 얼굴 사이의 틈으로 공기가 더 강하게 새는 것을 확인했다. 또 편안한 호흡을 위해 느슨하게 착용할수록 공기가 더 많이 새게 된다. 만일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거나 숨이 차 더 많은 공기량이 필요한 경우, 모자란 공기량을 보충하기 위해 마스크가 더 많이 들리고 틈으로 새는 양도 더 많았다. KF94 마스크 착용후 운동 등으로 인한 과호흡시이외 비말 마스크의 경우 KF94 마스크에 비해 필터 기능이 떨어져 공기가 마스크를 그대로 통과해 호흡은 편하지만 차단력은 크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또 쉴드 마스크는 필터가 없어 공기가 그대로 마스크 아래로 이동했다.김현준 교수는 “예상대로 KF94 마스크가 호흡을 통한 바이러스 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하지만 실험에서 보듯, KF94 마스크라도 호흡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돌출된 코와 닿는 마스크 위부분처럼 완전 밀착이 안되는 부분 등을 통해 공기가 새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에 “결국 호흡이 편하면서 안전한 마스크는 없고, 호흡이 편하면 마스크의 필터 기능이 떨어지거나 틈으로 유출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호흡을 위해서는 기존 마스크와 다른 개념의 새로운 마스크가 개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아무리 마스크를 완벽하게 착용해도 공기가 유출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감염의 위험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며, 불편하더라도 코 부분을 꼭 눌러 밀착하는 등 가급적 틈이 없이 사용해야 하며, 이외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철저한 방역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4.14 I 이순용 기자
LH, 올해 첫 적극행정추진위원회 개최...“우수사례 확대 적용”
  • LH, 올해 첫 적극행정추진위원회 개최...“우수사례 확대 적용”
  •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022년 제1차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임대주택 입주자 마음 건강 지원 △서울 준공업지역 규제 개선 △건설 현장 노임체불 제로(Zero)화 △수도법 개정 건의를 통한 도시효율 제고 △건설 명장 제도 확대 추진 △3기 신도시 문화재 발굴·보전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 구축 등 7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발표됐다.LH는 관련 법령이 없거나 신속한 업무처리가 어려운 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김광묵 SAP 정부혁신연구센터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적극행정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지난해는 세 차례 회의를 거쳐 총 2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했고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안심쉼터 조성 등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했다.위원회는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도시·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우수사례를 올해도 확대 적용하며 적극행정을 이행한 직원에게는 법률지원·면책 건의를 확대할 방침이다.김현준 LH 사장은 “주택공급·주거복지·지역균형발전 등 대부분의 LH 사업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관련 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8 I 이지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美 연준 2배속 양적긴축 공식화…파랗게 질린 亞증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美 연준 2배속 양적긴축 공식화…파랗게 질린 亞증시-‘신발속 돌멩이’에 건설현장 아우성-트리플 악재 뚫은 삼성…1분기 매출 77兆 역대 최대-尹, 국정 현안 집중 현 내각체제로 출범-긴축 속도 높이는 미 연준, 충격 최소화 대책 서둘러야-공정위 특사경 도입, 기업 목에 올가미마저 채울 건가△줌인&-도넛 먹으러 왔다가 베어물고 가지요-결국 못낸 국민연금 대표 소송 차기 정부로 공 넘어가나△건설업계, 인수위에 규제개혁 호소-자재값 치솟는데 표준건축비 6년째 제자리…“임대주택 지을수록 적자”-업역 폐지 후 종합건설사가 입찰 싹쓸이…전문건설사 고사 위기-“기후 변수 많은 해외현장…주52시간 맞춰선 공기 못 맞춰”△윤석열 인수위-경제·국정 엄중한데 밥그릇 싸움에 헛심 쓸라…‘민생’ 집중키로-“실세 부총리가 온다”…기재부 환영 분위기-“호랑이 금융통 온다”…금융권 묘한 긴장감-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금액 조정·도입 유예’ 절충되나-힘실리는 警…“권력 비대화 경계” 목소리도△美, 고강도 긴축 공식화-“파티는 끝났다” 美, 역대급 쌍끌이 돈줄죄기…시장 패닉 오나-우크라發 고물가에 美 긴축…원투펀치 맞은 한국경제-韓도 장단기금리 역전 ‘초읽기’…경기 침체 신호탄 터지나△한식이 된 버거-‘유명 셰프가 만든 건강한 한 끼’…패스트푸드 넘어 이젠 고급 ‘요리’-“다양한 제품 쏟아지는 버거시장, 대중화 징후죠”-동네 곳곳 숨어 있는 ‘찐’ 버거 맛집…MZ 핫플 우뚝 △종합-KT “2025년까지 드라마·예능 300편 제작…미디어 매출 5조 목표”-중대재해법發 나비효과 건설현장 ‘골재대란’ 우려-미군기지 찾아 ‘철통 동맹’ 과시한 尹…“강력한 억제력” 강조-한덕수 총리 후보자 재산 82억…예금만 51억△경제-비축유 추가 방출하는 IEA 이번엔 ‘약발’ 얼마나 갈까-티켓값 고공행진…관객들 영화관서 더 멀어질라-코로나發 빚투·보복소비에…작년 가계 여윳돈 50조 감소△정치-‘송탐대실’ 비난에도 출마 강행-‘속전속결’로 강용석 복당 불허-여야 합당 작업 속도…세불리기 본격화-경기지사 출마 선언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의 정책 이어갈 것”-국힘 원내대표서 물러나는 김기현 “면박주기 등 청문회 시스템 정비해야”-이재명 분당 지역구 출마설 모락 △금융-‘판’ 흔들 메기…카카오페이보험 이르면 내달 출범-인터넷銀, 중·저신용자 대출확대 박차-1%p 이상 안 오르면 손해라서…금리상한형 주담대 초라한 실적-코로나 엔데믹 기대에 여행수요↑…항공사 카드 매출 회복세△글로벌-“전쟁 몇년 갈수도 있다는데”…러와의 관계 놓고 나토 내부 ‘동상이몽’ -루블화, 우크라 침공 전으로 회복…서방 제재 무력화하나-중국인 99%, 가처분소득 1만위안 안된다-“방위비 늘리자” 올해 전세계 부채 9.5%↑-비행기·호텔까지…우버 ‘여행 플랫폼’ 변신△산업-삼성 ‘모바일·반도체’, LG ‘가전’ 덕에 웃었지만…‘인플레’ 변수로-철강·기계·화학 제품 온라인에서도 판다-원자잿값 상승에…LG엔솔 울고 삼성SDI 웃었다-배터리 재활용 민관 협의체 내달 첫발△소비자생활-동원그룹, 계열사 ‘교통정리’…김남정 부회장 지배력 강화한다-포켓몬빵 “시즌2로 대박 잇는다”-무신사 투자 강화…“네이버 ‘리셀 독주’ 그만”-현대百, 전국 16개 점포서 골프특별전 연다△증권-연준 금리인상 ‘빅스텝’ 시사…“오리려 매수 타이밍 삼을때”-5000억원대 유상증자에도 시총 1위 굳힌 에코프로비엠-미래에셋운용, ‘필라델피아반도체 레버리지 ETF’ 국내 첫 출시△증권-ESG공시 부처별 동시다발 논의에…애꿎은 상자사만 ‘몸살’-싱가포르 파빌리온캐피털, 스와치온에 50억원 투자-TS인베·IBK, 전기배선 업체 ‘위너스’ 경영권 인수△여행-봄, 눈부신 쪽빛이어라-시속 105km 롤러코스터·520m 퍼레이드…거대한 ‘동화 속 왕국’-멸치회무침·쌈밥·튀김·찌개 등등·봄 별미 중의 별미△스포츠-임성채 부친 깜짝 굿샷에…PGA 스타들도 환호성-이경훈 “아버지에게 효도한 기분이죠”-‘쌍둥이 엄마’ 안선주 1R 선두권으로 도약-월드컵 본선 준비 돌입한 벤투△리딩컴퍼니-세계일류상품 3년 연속 선정…글로벌 1위 꿈꾼다-순도 99% 석영…엔지니어드 스톤 시장 선도-항바이러스 도료 사용, 친환경 제품개발도 앞장-이번엔 ‘커피머신+얼음정수기’…최초제품으로 승부-농기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원년 야심-시니어·소외계층 교육지원까지 사업 다각화-메디큐브 ‘에이지알’로 홈뷰티 경쟁력 강화△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고객자산 2024년 10조원 유치 목표…‘온라인 펀드 名家’ 도약 자신-공모펀드 부침에도 온라인 판매는 ‘쑥’△오피니언-자영업 정책, 혁신·협력으로 전환해야-공공일자리 정책이 실패한 이유-공정위 특사경보다 ‘형벌조항 축소’가 먼저다△피플-생체신호로 근육 분석…근골격계 치료 사각지대 없앨 것-‘500억 규모 상생안’ 꺼낸 카카오모빌리티-구광모 대표 “고객을 위한 마음과 실천 있다면 주인공”-파주시, 남북협력 고문에 투자자 짐 로저스 위촉-김현준 LH사장 “적극행정…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 △사회-벚꽃 보고 싶어서, 강아지 산책 시키려…슬그머니 외출하는 확진자들-캠퍼스 첫경험 1·2·3학년, 강의실 찾아 삼만리-‘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에 징역 1년 구형-“너 모솔이지” 외모 지적 상사, 해임 가능할까
2022.04.07 I 양지윤 기자
김현준 LH 사장 “적극행정 지속 강화…혁신성과 창출할 것”
  • 김현준 LH 사장 “적극행정 지속 강화…혁신성과 창출할 것”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국민에게 더 편리한 도시·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도 ‘적극행정’을 지속 강화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겠다”고 7일 밝혔다.김현준 LH 사장(사진 오른쪽)이 7일 올해 1차 적극행정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묵 추진위원장(사진 왼쪽)도 참석했다. (사진=LH)김 사장은 7일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제1차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전문성 등을 토대로 업무를 적극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LH는 지난해 9월 관련 법령이 없거나 신속한 업무처리가 곤란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위를 출범시켰다. 위원장으로는 김광묵 SAP 정부혁신연구센터장을 위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위원회 운영방안과 그간의 성과 등이 논의됐다. 올해 1분기에 발굴된 7건의 적극행정 사례도 발표됐다.올해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LH는 우선 정신건강 위기에 높인 입주자에게 치료, 교육 등을 제공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또 서울시·국토부 등과 협의해 서울 준공업지역 용적률 규제를 300%에서 400%로 완화하는 규제개선을 추진했다.아울러 △건설현장 노임체불 제로(Zero)화 노력을 통한 공정한 건설산업 마련 △수도법 개정 건의를 통한 도시효율 제고 △건설명장 제도 확대 추진 △3기신도시 문화재 발굴·보전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했다.추진위 측은 “지난해 발굴한 21개의 적극행정 사례 중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학대피해아동 안심쉼터 조성 등 우수사례 6건을 올해 확대 적용하는 등 지난해 성과를 계속 이어가면서 올해 새로운 적극행정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며 “적극행정을 이행한 직원에 대한 법률지원과 면책건의를 확대하는 적극행정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07 I 김나리 기자
국토부 고위공직자도 똘똘한 한채..장·차관 강남아파트 보유
  • 국토부 고위공직자도 똘똘한 한채..장·차관 강남아파트 보유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토교통부 고위공직자 11명 중 4명은 강남3구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재산 14억941만원을 신고했다. 작년(13억7988만원)보다 2953만원 늘었난 수준으로, 7억7200만원의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121.79㎡)와 함께 773만7000원의 전북 순창군 임야등을 신고했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강남구 논현동 경남논현 아파트(8억46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본인 명의의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 전세권(2억원) 등 총 12억5975만원을 신고했다. 특히 윤 차관의 논현동 아파트 가액은 작년보다 1억9300만원 올랐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2 토목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황성규 국토부 2차관도 배우자 명의로 서초구 방배동 임광아파트(136.38㎡)를 보유 중이다. 작년보다 2억900만원 오른 15억5100만원으로 신고됐다. 이밖에도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전세권(11억원), 서울 종로구 서린동 상가 전세권(5000만원) 등 총 28억7912만원을 신고했다.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14억4200만원의 배우자 명의로 된 서초구 잠원동 훼미리 아파트(84.83㎡)를 갖고 있다. 김 실장은 세종시 어진동 오피스텔 전세권(7350만원)등 작년보다 9045만원 늘어난 23억6318만원을 신고했다.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도 본인 명의의 16억3200만원짜리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현대3차 아파트(82.5㎡)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배우자 명의의 강서구 마곡동 오피스텔 전세권(1억8500만원) 등 총 41억3031만원을 신고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배우자 명의로 된 송파구 오금동 송파호반베르디움더퍼스트(101㎡)를 9억6700만원에 신고했다. 전년대비 1억5300만원 증가했다. 총 재산은 18억4804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9599만원 늘었다.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본인 명의의 서초구 우면동 우면파라곤 전용 77㎡를 7억1300만원에 신고했다. 이밖에도 경북 영주·예천 토지(1억3394만원) 등 총 9억683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부동산 공공기관의 대다수 공직자들은 1주택자였지만 일주 다주택자도 확인됐다. 한국부동산원 양기돈 부원장는 배우자 명의로 송파구 가락동 가락2지역주택조합 전용 85㎡ 조합원입주권(6억6900만원)과 하남 감일지구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 84㎡ 분양권(2억7745만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양 부원장은 32억543만원을 신고했다. 민지홍 한국부동산원 감사도 서울 서초구 ‘서초2차 e편한세상’ 전용 84㎡(11억2000만원)와 상속받은 마포구 ‘서서울삼성아파트’ 전용 42㎡(3억3496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민 감사는 재산은 34억4042만원으로 전년보다 10억9411만원 증가했다. 아울러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 18억6100만원 등 총 25억6839만원,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 토지(6억350만원)와 세종시 소재 아파트와 전세권 등 38억8934만원,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4억2900만원) 등 21억3077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2022.03.31 I 하지나 기자
오정세 이어 엄태구, 現 프레인TPC와 재계약
  • 오정세 이어 엄태구, 現 프레인TPC와 재계약 [공식]
  • (사진=프레인TP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엄태구가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지난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한 엄태구는 2013년 영화 ‘잉투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충무로에 새 얼굴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엄태구는 ‘잉투기’에서 찌질한 잉여인간 ‘태식’역을 맡아 독보적인 개성과 잊을 수 없는 목소리를 각인시켰다.이후 프레인TPC와 인연을 맺은 엄태구는 영화 ‘차이나타운’을 통해 자신만의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밀정’에서는 그야말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이후 ‘택시운전사’, ‘가려진 시간’, ‘안시성’, ‘판소리 복서’ 등 장르와 배역을 넘나들며 충무로 블루칩 입지를 다졌고, 드라마 ‘구해줘2’ 등을 통해 안방극장으로도 영역을 확장시켰다.지난해 영화 ‘낙원의 밤’을 통해 정통 누아르 장르에 도전한 엄태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부터 쓸쓸하고 무력한 내면 연기까지 농도 깊게 소화했다. ‘낙원의 밤’은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한편 프레인TPC에는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정영섭, 조은지, 조현철, 최명빈,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
2022.03.31 I 김보영 기자
오정세, 現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 오정세, 現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공식]
  • 오정세(사진=프레인TP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오정세가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오정세는 2013년부터 연을 맺은 프레인TPC와 함께 배우 인생에서 의미 있는 변곡점들을 맞이했다. 특히 오정세는 2019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시작으로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모범형사’,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황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의 중심에 선 오정세는 최근 타이틀롤을 맡은 TV조선 드라마 ‘엉클’을 최고 시청률 9.3%의 성공으로 이끌기도 했다. 오정세는 백수 뮤지션 삼촌 ‘왕준혁’ 역으로 분해 휴먼과 코믹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대체불가한 스펙트럼을 선보였다.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오정세의 활약은 스크린에서도 계속된다. 마대윤 감독의 ‘크리스마스 선물(가제)’과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에 연이어 출연을 예고한 오정세는 극장가에서도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뿐만 아니라 오정세는 금융, 통신, 식품, 게임 등 광고 시장에서도 전방위적 러브콜을 받으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지닌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한편 프레인TPC에는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정영섭, 조은지, 조현철, 최명빈,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
2022.03.29 I 김가영 기자
제일은행, 녹색건축 인증 건출물에 금리 우대
  • 제일은행, 녹색건축 인증 건출물에 금리 우대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SC제일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상품 확대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 차별화한 금융상품 정책을 적용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왼쪽)이 김현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과 녹색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제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매월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받는다.이를 기반으로 오는 3분기 중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건축물이 획득한 인증 등급(그린 1~2등급, 3~4등급)을 기준으로 우대금리를 다르게 적용하는 방식이다.녹색건축 인증은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입지, 자재 선정, 시공, 유지관리, 폐기 등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평가해 건축물의 환경 성능을 인증한다. 신축 주거용 주택의 경우 50점 이상부터 그린 4등급을 받게 되며 74점 이상부터 최우수 등급(그린 1등급)을 받을 수 있다.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부행장)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ESG 관련 녹색금융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그린 모기지 협약이 금융권의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 개발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9 I 서대웅 기자
올해 2차 LH 혁신위 개최…출범 후 활동 성과 점검
  • 올해 2차 LH 혁신위 개최…출범 후 활동 성과 점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도심정비특별본부에서 올해 제2차 LH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준기)를 개최하고 지난 1년 동안의 혁신 성과를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초 임직원 땅 투기 사태로 논란을 빚은 LH는 김현준 사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혁신을 위해 같은 해 5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LH 혁신위를 출범시켰다. 혁신위는 10차례의 회의를 거쳐 내부통제 강화, 경영관리 강화, 업무체계 혁신, 국민소통 강화 등 4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경영 전반의 혁신과제를 발굴했다.또 LH 부동산 투기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사전 예방-적발·제재-감시·관리’로 이어지는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과 함께 내부 통제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행위자의 승진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투기행위로 직위 해제된 경우 보수를 최대 50%까지 감액하는 등 회사 전반의 근무 분위기를 쇄신하는 조직·인사 혁신 등 경영 관리 강화방안도 마련해 추진했다.올해는 임금피크 기간 단축을 통한 가용인력 확대, 저성과자 관리 프로그램 강화 등을 시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중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정리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김현준 사장은 “지난 1년간 임직원이 모두가 하나 되어 환골탈태의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올해는 혁신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과 적극 공유하고, 혁신의 DNA가 조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준기 LH 혁신위원회 위원장(사진 왼쪽 세 번째), 김현준 LH사장(왼쪽 네 번째), 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2022.03.25 I 김나리 기자
“요즘 기술 너무 어려워” 대기업 출신 심사역 늘리는 VC
  • [마켓인]“요즘 기술 너무 어려워” 대기업 출신 심사역 늘리는 VC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기술이 고도화되는 만큼 결국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은 현장 인력에 대한 선호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 금융권, 컨설팅 업계 인사가 VC의 주였다면 현재는 대기업 일선에서 뛰던 심사역의 역할이 커졌습니다.”벤처캐피털 신규인력 양성과정 선정자 이력(표=김일환 기자)최근 벤처캐피털(VC)의 투자처를 결정하는 심사역 가운데 기업 연구·개발(R&D) 인력이나 대기업에서 투자 업무를 진행하던 대기업 출신 인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테크 스타트업의 옥석을 가리려면 기술 이해도가 높은 현장 인력이 필요하단 설명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VC에 현대차(005380) 출신 인력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국내 초기 스타트업 발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DSC인베스트먼트(241520)의 경우 30명의 인력 가운데 4명이 현대차 출신이다. DSC가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슈미트의 김현준 대표 또한 현대차 출신이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또한 현대차에서 스타트업 발굴 경험이 있는 팀장급 인사를 영입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로 바뀌면서 전기차 배터리 등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야 할 유인이 커진 탓이다. 실제로 지난해 DSC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등은 배터리 충전 스타트업 에바(EVAR)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라이드플럭스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자금을 대는 등 관련 스타트업에 관심이 높아진 추세다. 전기차나 자율주행차의 경우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인 만큼 기존 심사역만으로는 기업 발굴에 한계가 명확하단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자동차 산업 일선에서 연구를 담당하거나 완성차 회사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해 본 경험이 있는 인력 수요도 늘었단 분석이다. 본래 VC업계 심사역엔 컨설팅이나 금융, 증권업계에 종사했던 인력이 강세를 보였다. VC의 본질이 투자자금 집행 및 회수로 이익을 올리는 것인 만큼 회사가 보유한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역할이 중요한 만큼 투자 경험이 필요한 탓이다. 또, 초기 기업의 사업 방향성을 설정하는 컨설팅 경험도 요구됐다. 다만, VC의 투자 영역이 점점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바뀌면서 이같은 인재 영입 양상도 변화해 왔다. 이에 따라 기업 출신 인력이 VC에 관심을 갖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캐피털(VC) 신규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50명 가운데 32%가 대기업 소속이었고, 18%가 이공계 연구직 종사자였다. 실제로 현대차 출신 외에도 국내 주요 대기업에 몸을 담았던 직원들이 심사역으로 적을 옮기면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김희진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세미파이브, 브이에스아이 등 반도체 기업 투자를 주도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또한 최근 SK하이닉스 출신의 젊은 심사역을 영입해 반도체 분야 투자에 중량감을 더했다. 한 VC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는 현재 유한책임회사(LLC)형 VC를 포함하면 200개기 넘는 업체가 난립해 있는 만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대기업 출신까지 영입 풀을 넓히고 있다”라면서 “전문적인 지식과 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 출신이 우대받는 게 최근 주목받는 산업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2022.03.23 I 김무연 기자
“입주민 중심”…LH 주거생활서비스 운영체계 개편
  • “입주민 중심”…LH 주거생활서비스 운영체계 개편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하나로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입주민 중심의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LH 주거생활서비스는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LH가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다. 대표적으로 작은도서관, 돌봄서비스, 마음건강 서비스 등이 있다.LH는 그간 운영해온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화해 대표서비스는 집중·강화하고 효과가 미흡한 서비스는 보완·축소한다. 이를 위해 먼저 기존 5분류 21개 항목으로 운영하던 주거생활서비스 체계를 4분류, 24개로 바꾼다. 서비스는 △기초생활서비스 △생활편의서비스 △수요맞춤서비스 △주거관리서비스로 구분한다.다음으로 입주민 수요와 주거생활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반영한 중점 추진 서비스를 정하고 강화·운영한다. 대상 서비스는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마음건강 서비스다. LH에 따르면 이 두 가지는 지난해 실시한 주거생활서비스 효과성 분석 결과에서 지원 효과가 높게 평가됐거나 입주민 수요가 높았다.작은도서관 활성화 서비스는 이용률이 낮은 기존 단지 내 도서관을 입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지원센터를 운영해 도서관 개관부터 운영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재 292개 단지에서 사업을 진행 중으로 올해는 전국 250개 단지에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마음건강 서비스는 심리·정신적 도움이 필요한 입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안정적인 공동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치료를 받기 어려운 입주민에게 입원비용 등을 지원한다.아울러 LH는 새로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대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사항에 대해 직접 찾아가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LH 신속 홈케어 순회 서비스(6월 시범사업 추진)’ △육아·아동·교육 복합 커뮤니티 플랫폼인 ‘LH 행복맘 센터(6월 공모전 개최)’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 대상 신규과제 공모 등이다. 이 밖에 카셰어링 서비스,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일자리 상담 및 다양한 복지 연계 등 기존 운영하던 생활서비스는 지속 운영한다.김현준 LH 사장은 “LH 임대주택 재고가 130만 가구에 달하는 상황 속에서 더욱 다양하고 통합적인 주거생활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전담조직도 신설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입주민의 주거생활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료=LH)
2022.03.14 I 김나리 기자
대전의 숙원사업 대전교도소 이전 '청신호'…"도안 3단계 개발"
  • 대전의 숙원사업 대전교도소 이전 '청신호'…"도안 3단계 개발"
  • 2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이전적지 개발사업 시행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 오른쪽)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가운데), 김현준 LH 사장(가운데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법무부와 대전시가 대전교도소 이전을 위한 절차를 이행하는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투자해 기존 부지를 개발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법무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이전적지 개발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대전교도소 신축 이전 및 이전부지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그간 실무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확정하고, 향후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전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이전적지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 김현준 LH 사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현재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교도소는 53만 1000㎡·수용인원 3200명 규모로 2027년까지 유성구 방동 일원으로 이전한다. 이전규모는 당초 계획인 91만㎡보다 줄어든 것으로 총사업비도 줄어들 전망이다. 기존 교도소 유휴부지는 LH가 선투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개발사업 후 조성토지 매각 및 정산 등으로 추진해 사업시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협약기관들은 신축부지 면적축소, 유휴지 선개발, 국유지와 주변지 분할추진 등 사업수지 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법무부는 대전교도소 이전 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되며, 대전시는 인·허가와 보상, 주민동의 및 민원대응 지원, 이전적지 주변지역 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교도소 이전은 대전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바램으로 도안지구 3단계 개발과 함께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업무 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법무부는 당초 계획보다 신규 교정시설의 부지 면적을 축소하고 현 교도소 부지의 우선개발을 위한 국유지 일부 선사용 등을 통해 LH의 원만한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했다”며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승인 절차도 대전시와 함께 적극 협력해 빠른 시일 내 공사가 착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 현재 공기업예비타당성조사(KDI), 국유재산정책심의(기재부), GB관리계획변경(국토부), 도시계획시설결정(대전시) 등의 행정절차 이행을 앞두고 있다.
2022.02.24 I 박진환 기자
현대중공업지주, 수요예측 ‘흥행’…“현대오일뱅크 IPO 기대”
  • [마켓인]현대중공업지주, 수요예측 ‘흥행’…“현대오일뱅크 IPO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중공업지주(267250)가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모집액 대비 3배에 가까운 자금을 끌어모은데다 조달금리도 예상범위 상단에 수요예측이 결정된 다른 발행사와 다르게 크게 낮은 금리 수준에 물량이 몰렸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신용등급 A-, A0)가 이날 진행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제9-1~2회)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 1000억원에 총 2830억원의 기관투자가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트랜치별로 보면 2년물 300억원 모집에 1010억원, 3년물 700억원 모집에 1820억원 등 모집액의 3배 가까운 자금이 몰렸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지주는 최대 20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증액 발행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회사채 시장 투자심리 악화로 모집액 채우기도 빡빡한 상황”이라며 “특히나 현대중공업지주 조달금리 수준을 보면 동일 등급 대비 크게 낮아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실제 조달금리를 보면 같은 등급 발행사 대비 크게 낮은 금리에 주문이 몰렸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년과 3년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30bp~+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고, 모집물량은 각각 +10bp, +3bp에 채웠다. 지난 18일 현대중공업지주 회사채 개별민평은 2년물이 3.522%, 3년물이 4.011%다.이날 함께 수요예측을 진행한 현대비앤지스틸(004560)(A0)의 경우 3년 단일물로 500억원 규모의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총 600억원의 기관투자가 매수 주문이 들어왔고, 모집 물량은 밴드 상단인 +30bp에 모두 채웠다. 현대비앤지스틸도 금리밴드를 -30bp~+30bp를 제시했다. 현대비앤지스틸 개별민평은 3.090%다.한 증권사 연구원은 “최근 A등급 중에서도 수요예측 미매각이 빈번하게 나올 정도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이라며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신용등급 개선이 기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요예측에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현재 현대중공업지주 신용등급은 NICE신용평가가 ‘A0’,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가 ‘A-’로 평가하고 있다. 등급 전망은 한기평이 ‘안정적’, 한신평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한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현대중공업지주의 신용등급은 현대오일뱅크(AA-, 안정적), 현대중공업(A-, 안정적) 등 그룹 주력사 신용도의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잇따른 자회사 지분매각과 IPO를 통해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준 한신평 연구원은 “현대오일뱅크 지분(17%) 매각(2019년 12월, 약 1조3700억원)과 현대글로벌서비스 지분(38%) 매각(2021년 2월, 6500억원) 등에 힘입어 별도 기준 순차입금은 2018년 말 2조4600억원에서 2021년 9월 말 1조9700억원으로 감소했다”며 “2022년 중 상장 계획인 현대오일뱅크의 상장 시 일부 구주매출이 발생한다면,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오는 3월과 4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제1-2회(700억원), 제4-2회(1600억원)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부족한 자금은 현대중공업지주 보유 자체 자금 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2022.02.21 I 박정수 기자
이브자리,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와 기능성 침구 개발 나선다
  • 이브자리,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와 기능성 침구 개발 나선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브자리가 아주대학교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기능성 침구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오른쪽)와 신경외과 김상현 교수가 이브자리 기능성 베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브자리)이브자리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 신경외과 김상현 교수 등과 기능성 침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현준 교수와 김상현 교수는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에서 다양한 수면 질환을 진료 중이다. 특히 김현준 교수는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장으로 코골이, 무호흡증 등 수면 질환에 대한 진료와 연구를 하고 있다. 김상현 교수는 허리디스크 통증, 거북목 증후군 등 척추 질환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양측은 수면에 대한 전문 지식과 침구류 제작 노하우를 결합, 수면의 질 개선에 특화된 기능성 침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연구 데이터 및 자료 공유 △제품 개발 방향성 설정 △개발 제품 기능 및 효과 측정 등을 공동 추진한다. 먼저 신체 조건과 수면환경 변화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 데이터 및 자료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전문의는 이브자리 제품 개발 콘셉트와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의학적 소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침구 디자인과 소재를 구체화하고 상품 개발에 착수한다. 개발 제품의 기능 및 효과에 대한 데이터 수집·분석 등도 전문 의료진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의학적 자문을 지원받아 이를 제품과 수면 컨설팅 서비스에 접목하는 등 회사의 수면 전문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수면 질 향상을 위해서는 침구류를 포함한 수면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의료진과의 협력으로 보다 효과적인 기능성 침구와 한층 전문화된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15 I 함지현 기자
LH, 53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임대주택 공사에 사용”
  • LH, 53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임대주택 공사에 사용”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300억원 규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해 임대주택 건설·공급 등에 사용한다. LH는 올해 ESG채권 발행액 비중을 전체 채권 발행액의 2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자료=LH)LH는 올해 ESG 경영 전략 실천의 하나로 ESG 분야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사회적채권을 5300억원어치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SG채권은 발행자금이 ESG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나뉜다.LH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1조 9000억원(외화채권 12억2000만 달러·국내채권 4400억원) 규모의 사회적 채권과 63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사회적채권 발행액은 △임대주택 건설·공급 △매입임대·전세임대 공급 △임대주택 운영관리 등 주거복지사업에 사용한다. 녹색채권 발행액은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사업 재원으로 활용한다.이번에 조달한 자금도 올해 건설 중인 건설임대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10년 공공임대) 건물공사비에 사용한다. LH는 올해 이번 사회적 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녹색채권을 포함한 ESG채권 비중을 전체 조달규모의 2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이번에 발행한 ESG 채권 중 3년 및 5년물은 시장금리 수준으로, 30년물은 시장금리보다 0.02%p 낮은 선에서 조달됐다.최근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등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과 국내 추경 이슈로 국고채 금리가 연일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투자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LH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도 LH가 대규모의 채권 발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주거안정 정책을 수행하는 LH의 본격적인 ESG 경영 도입에 따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LH의 노력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채권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현준 LH 사장은 “ESG채권을 적극 활용해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서민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전략 실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1 I 김나리 기자
"역대 빌리들의 특별 공연, 현실 돼 너무 기뻐"
  • "역대 빌리들의 특별 공연, 현실 돼 너무 기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역대 빌리들이 함께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가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렸다.(왼쪽 시계방향부터) 김현준·성지환·천우진·심현서(이상 2대 빌리), 임선우·박준형·정진호·이지명·김세용(이상 1대 빌리), 전강혁·이우진·김시훈·주현준(이상 3대 빌리)(사진=신시컴퍼니)이날 ‘빌리 엘리어트’ 공연 이후 진행된 커튼콜에는 1대 빌리(2010~2011년) 김세용·박준형·이지명·임선우·정진호, 2대 빌리(2017~2018년) 김현준·성지환·심현서·천우진, 그리고 이번 시즌 빌리(2021~2022년) 김시훈·이우진·전강혁·주현준이 한자리에 모여 넘버 ‘일렉트리시티’(Electricity)를 선보였다.이어 빌리의 친구 마이클 역의 성주환·강현준·나다움·임동빈이 합류해 ‘익스프레싱 유어셀프’(Expressing Yourself) 무대를 선보이며 진풍경을 펼쳤다.현재 발레를 전공하고 있는 1대 빌리 김세용은 “항상 저희 1대 빌리들끼리 나중에 역대 빌리들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하면 너무 좋겠다고 이야기했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돼 너무 기쁘고 얼떨떨하다”며 “상상이 아닌 현실로 이뤄져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2대 빌리 심현서는 “역대 빌리들과 만나니 옛날 생각들이 새록새록 나서 정말 좋았다”며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음악을 듣는 순간 몸이 안무를 조금씩 기억하는 것 같았고, 지금 빌리 친구들이 공연하는 뒷모습이 내 실루엣처럼 보여 굉장히 울컥하고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고 말했다.3대 빌리 김시훈은 “1대, 2대 빌리 형들은 보기만 해도 두근두근 떨리고 신기한데, 한 무대에서 함께 안무를 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한편 마지막 공연까지 단 7회만을 남겨둔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1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022.02.09 I 장병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친환경차로 日 재공략...현대차, 두 번 실패는 없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친환경차로 日 재공략...현대차, 두 번 실패는 없다-국민정서냐 실리냐 反中 딜레마 빠진 韓-바이오株 잇단 사고에...기술특례상장 엄격해진다-하나금융회장에 함영주 부회장-수출 전선에 짙어진 먹구름, 경기 회복 불씨 살려야-치료·관리 자율에도 자영업 규제...앞뒤 안 맞지 않나△줌인-낮에도 美 주식 거래...서학개미 시차 리스크 없앴죠-‘쇼트트랙 편파 판정’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간다△반중 정서 확산-‘사드 보복 재현될라’...산업계, 中 여론 동향 예의주시-편파판정 논란에 中 네티즌 ‘문제 없다’-20년 전 오노 사건 닮은 꼴...온라인선 부글부글-“한국 청년에게 중국은 불공정한 나라 인식 강해”△종합-‘하루 수만명 확진’ 美·유럽도 푸는데...“우리도 거리두기 해제” 요구 봇물-우크라이나 해결사 떠오른 마크롱...푸틴 “일부 제안 긍정적”-달라진 日, 수소·전기차 보급 속도 현대차 “경쟁력 우위...승산 있다”-文 “국회 협조 간곡히 부탁”...추경 증액 놓고 靑과 멀어진 李△금리에 울고 웃는 사모펀드-치솟는 금리에 조달비용 쑥...리파이낸싱·엑시트 어려워진 PEF ‘한숨’-반갑다, 고금리...PDF 운용사들은 ‘방긋’-글로벌 PDF로 韓 자금 쏠림 심화...‘묻지마 투자’ 주의보△2022 대선공약 검증-“‘감원전’ 李, 전기요금 대책 없다”...“‘친원전’ 尹, 핵폐기물 대책 내놔야”-“李, 64조 탄소세로 기본소득, 기업 큰 부담 尹, 기후이슈 공약 부재...위기 인식 낮은 듯”△정치-안철수 “단일화 제안 받은 적 없어...제가 정권 교체 주역될 것” 일축-與 ‘부친·처가·병역’ 尹 의혹 총공세-이재명 중도확장 속도 “위기극복 총사령관 되겠다” -윤석열, 과학기술 선도국가 표방 “과학의 정치적 중립 보장”-확진자·자가격리자, 대선 당일 오후 6~9시 별도투표△경제-美, EU 이어 日과 철강관세 타결...한국은 협상 테이블에도 못 올라-변협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해야”-한우 사육 평년보다 15% 증가...소고기값 내려가나-한국노총, 20대 대선 이재명 지지 선언△금융-윤종규號 파죽지세...KB금융 ‘4조 시대’ 열었다-리더십 검증된 함영주 하나금융 지휘봉 잡는다-안면인식 결제, 드라이브 스루 환전...코로나에 빛 못보는 ‘금융 신서비스’-금융당국 “코로나 대출, 3월 종료 여부 결정 안돼”△GLOBAL-원자잿값 상승에...세계 주요기업 4000곳, 1분기 쥐꼬리 성장-메타, 유럽서 발빼나-ECB “인플레 우려” 한 마디에 남유럽 국채금리 들썩-엔비디아, ARM 인수 끝내 무산△산업-LG화학 “엔솔 없어도...2030년 매출 60조 자신”-“탑승권 없이...손바닥 스캔으로” 대한항공, 바이오 셀프보딩 도입-뒷자석에 조수석도 뺐다...밴드로 변신한 경차-철광석·유연탄價 급등 철강업계 ‘최대 고비’-수소·리사이클·배터리 소재 등 롯데케미칼, 신사업 본격화한다△ICT-李 우주전략본부, 尹 항공우주청 신설 공약...‘한국판 NASA’ 나올까-매출 늘었지만 적자 확대...신원근 “초심 찾을 것”-LG CNS, 아마존웹서비스 손잡고 앱 현대화 사업 추진△소비자 생활-“손님 안 오고 상인은 떠나고”...무너진 패션메카-CJ온스타일, 리빙 플랫폼에 30억 투자-수장 바꾼 롯데쇼핑 “고객 중심으로 명가 자존심 회복”-김봉진 의장, 외식업주 자녀 장학금 ‘최대 600만원’ 쏜다△증권-치솟는 유가·물가에 변동성 장세...“하반기 반등 준비할 때”-외부기관 기술평가 고도화...기술특례상장 제도 뜯어고친다-증시하락에 자사주 취득↑ 3곳 중 2곳 다음날 주가↑△증권-ESG의 역설...SK에코플랜트 ‘클렌코 인수’ 물건너 가나-초분산투자 EMP 펀드 석달새 470억 유입-대주주 리스크 ‘아워홈’ 지분 매각에...PEF ‘갸우뚱’-“광섬유 분야 독보적...4차산업 뿌리되는 기술 제공”△건강-‘내거 아닌 내거 같은; 3세대 인공관절...꼼꼼한 디자인 ’부작용 최소화‘-갱년기 불면증 있다면...’상기도저항증후군‘ 의심을-목숨 위협하는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100세 시대 필수‘△엔터테인먼트-’팝업 전시‘ 열거나 ’버추얼 앨범‘ 공개 가요계, 비대면 소통방식의 ’무한진화‘-노래방 차트에 강한 음원강자들 컴백△BOOK-지금 우리 대선은...좀비들의 경연장-초강대국 美 위기, 원인은 ’자아도취‘-결혼·출산 없이 두 아이 엄마로 살다-플랜데믹-슬기로운 좌파생활-박정호의 이기는 창업-뮌헨에서 시작된 대한민국의 기적-다정함의 과학-5년 후, 당신은△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 겸 국회 외통위원장 “안철수, 민주당과 단일화하면 ’한국 정치교체‘ 큰 족적 남기게 될 것”“’광재의 실험실.com‘ 운영은 코인·NFT 규제 넘어서겠다는 뜻”△오피니언-기준금리 인상은 적절했나-“스테이 헝그리, 스테이 풀리시”-’중국 체전‘으로 전락한 베이징 올림픽-성애리 ’신의 축복‘△피플-“인천 사회복지사에게 동일 임금 지급하게 만들 것”-“신물성 요거트 제품 공격적으로 키울 것”-“카페24서 디자인만 고르면 뚝딱”...방송인 홍진경 호평 큰 힘 돼-옥스퍼드 사전에는 있는데...’먹방‘ 없는 국어사전 뜯어고칠 것-김현준 LH 사장 “투명·청렴·안전 실천할 것-음주 차량 쫓아 검거 도운 20대 ’bhc히어로‘ 선정-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장에 연출원 강량원△사회-호흡기클리닉 갔더니 ”보건소 가세요“...헛걸음한 시민들 ’허탈‘-’성남FC수사‘ 무마 의혹 박은정에 보완수사 맡긴 檢-판사 바뀌는 ’사법농단‘ 임종헌 재판, 속도낼까돌해 초중고 교사 정원 -1098명 감축...교원단체 반발-”납골당 투자하시게“ 주지스님 솔깃한 제안
2022.02.08 I 박종화 기자
LH, ESG 경영 전면 도입...김현준 사장 "청렴·안전 실천"
  • LH, ESG 경영 전면 도입...김현준 사장 "청렴·안전 실천"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ESG(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지배구조) 경영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김현준(가운데) LH 사장이 8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열린 ‘LH ESG 경영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LH는 8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LH ESG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올해부터 핵심 사업에 ESG를 본격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게 LH 구상이다. LH는 ‘미래를 여는 신뢰, LH와 함께하는 희망 내일’을 ESG 경영 비전으로 내세웠다.구체적인 ESG 구현을 위해선 12대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환경 부문에선 제로 에너지 건축(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자체 에너지 생산 시설을 갖춘 건축물) 등을 통해 2027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3만톤 줄인다. 구리 갈매역세권지구 등에선 에너지 자립률이 20%를 넘는 제로 에너지 도시를 건설한다.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선 포용적 주거 안전망 구축을 추진한다. 5년간 주택 388만가구를 공급하는 게 목표다.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 노후 시설물 교체 등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주거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기로 했다.지배구조 분야에선 투명한 경영 체계와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투기 방지 시스템 등을 강화한다.LH는 매년 ESG 요소와 연계해 업무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그 성과도 공개한다. LH 주택 입주민이나 건설사와도 ESG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현준 LH 사장은 “투명·청렴·공정·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국민이 신뢰하는 LH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I 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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