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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17건

  • 노란우산공제, 2015년 4兆로 늘린다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소상공인 공제 노란우산공제가 오는 2015년까지 부금액을 4조원까지 늘리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출범 5년만에 1조원을 넘어서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노란우산공제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서 굳건히 자리하겠다는 각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여의도 본관에서 노란우산공제 1조원 돌파 기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지난 2007년 9월 소상공인의 폐업과 노령 등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으로 출발, 5년여만인 이달초 부금 조성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3일 현재 누적가입자는 24만5000명, 부금 조성액은 1조33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소상공인의 8%가 가입한 셈으로 출범 당시 오는 2014년에나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도 2년 가까이 앞당겼다. 그간 마땅한 사회안전망이 없던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셈이다. 특히 공제금에 대해서는 압류가 금지돼 있는 데다 연 3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톡톡히 기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5년간 1만명 이상 소상공인에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했다”며 “300만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생존 위기에 처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최소한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면서 “오는 2015년 누적가입자수 50만명, 누적부금액 4조원 달성을 통해 200만명에 대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앞으로 정부측에 소득공제 한도 확대와 부금 이자소득 비과세 도입 등을 건의하고, 가입자를 위해서는 △맞춤형 보육시설 운영 확대 △휴양시설 이용서비스 제공 △노란우산공제 전용 통신 요금제 도입 등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노란우산공제의 기금 운용 포트폴리오도 초창기 국공채에서 회사채와 ELS, 혼합형펀드 등 저위험 주식, 부동산으로 확대됐다. 아직 주식직접투자 등 고위험 투자까지는 나아가지는 않은 상태. 앞으로도 기존처럼 채권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부동산과 저위험 주식관련 투자 비중을 서서히 늘려 나갈 방침이다.
2012.11.27 I 김세형 기자
  • 노란우산공제 '재능기부 소상공인 모집합니다'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소상공인 공제 노란우산공제가 고객 재능기부단(이하 해피 비즈라이프지원단) 운영에 나선다. 해피 비즈라이프 지원단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자신이 현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기술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상부상조 정신에 따라 자신의 재능을 나눠 위기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다. 재능분야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지식과 기술·기능, 사업노하우 등으로 제한이 없다.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부담이 컸던 법률, 세무회계, 의료, 창업(사업전환)·경영컨설팅 분야 등에 전문 분야에서부터 마케팅·홍보, 재무·은퇴설계, 각종 기술·기능, 사업노하우 등으로 모든 분야가 가능하다. 재능 기부자는 온라인 상담이나 대면 상담·지도, 단체교육, 정보공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활동을 하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재능기부를 필요로 하는 고객과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발굴, 재능기부자와 연결시켜주고 효과적인 기부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해피 비즈라이프 지원단 참여를 원하는 가입자는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말까지다.
2012.11.19 I 김세형 기자
  •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20만명 돌파..출범 5년만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07년 9월 사업을 시작한 지 5년만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일부로 노란우산공제 가입건수가 20만1093건을 기록, 가입자가 20만명을 상회하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출범 10개월째인 지난 2008년 7월 가입자 1만을 돌파한 뒤 탄력이 붙어 지난해 7월 10만명을 넘어섰으며 1년여만에 20만도 뛰어 넘었다. 노란우산공제는 매월 적은 돈을 납부하면서 공제사유시 일시금으로 공제금을 지급 받을 수 있고, 기존의 다른 소득공제상품과는 별도로 연 3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특히 저축이나 보험과 달리 공제금에 대한 압류를 법으로 금지돼 있어 별다른 사회 안전망이 없는 소상공인들엑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입자를 위해 상해보험도 가입후 2년간 무료로 가입해 주고 있다. 상해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발생시 월부금의 최대 150배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가입자의 빠른 증가속에 부금 조성액도 하루하루 불어나고 있다. 16일 현재 부금 조성액은 9738억원으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다음달초 1조원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석봉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지난 2007년 출범시 2014년께나 1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 대비책으로 각광받으면서 목표 시기를 2년 가량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이날 가입자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19만9999번째, 20만번째, 20만1번째 가입자 등 3명에게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하는 50만원권 코리아패스카드를 증정했다.
2012.10.24 I 김세형 기자
  • [기자수첩]외식업중앙회 공제사업 '우려반기대반'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전국 42만 회원을 거느린 국내 최대 동업자조합인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외식공제회라는 이름으로 자체 공제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초 식품위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음식업 관련 동업자조합의 공제회 설립이 가능해지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 이미 지난 3월말 10억원 한도의 추진자금을 책정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KB국민은행, 한화손해보험 등 금융기관과 공제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외식업중앙회는 공제회를 통해 긴급경영자금 지원 등 회원 신용사업과 함께 유가증권과 부동산 투자, 농수축산물 판매 등 유통사업, 저축은행 등의 수익사업을 추진, 회원의 생활안정과 자산증식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외식업중앙회 회원 42만중 대략 80%가 영세 식당사업자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을 위해 그간 접근이 어려웠던 제1금융권 수준의 저금리 대출을 시행하고, 자산까지 불려 준다는데 설립 자체를 반대할 이유는 없다. 어쩌면 가장 큰 잠재적 위험인 화재 사고에 대비해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위험 보장 배상 공제 사업은 식당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공제회 운영에 대해 벌써부터 우려하는 시각이 만만치 않다. 외식공제회는 인가를 받게끔 돼 있고 법상 매년 말 책임준비금, 비상위험준비금, 지급준비금을 적립하도록 돼 있어 최근 수백억원대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전국교수공제회와 같은 임의단체와는 분명 성격이 다르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민간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곳이어서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우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면서 소득공제혜택까지 주고 있는 노란우산공제처럼 법상 보호를 기대할 수 없다. 자칫 섣불리 유가증권이나 부동산 투자에 나섰다 손실을 보기라도 한다면 어느 곳에다 하소연할 길이 없다. 또 제대로된 운영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과도한 부동산 투자로 부실화된 저축은행처럼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외식업중앙회는 우선 회원들로부터 자금을 갹출, 출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부실화되기라도 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처지인 영세 식당업자를 두 번 울리는 셈이 된다. 특히 회원 규모가 40만을 넘기 때문에 사회적 부담으로 비화할 소지마저 있다. 중앙회 일부에서는 이같은 점을 들어 현재의 공제회 추진 속도가 너무 빠른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외식업중앙회가 출범에 목표를 두기 보다는 그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2.09.13 I 김세형 기자
  • 노란우산공제, 연내 부금액 1조 돌파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퇴직 대비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1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노란우산공제는 가입건수 16만3000건에 부금액은 883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추세대로라면 오는 11월께 부금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부금을 받기 시작한 이후 5년 남짓한 기간에 1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월급여자와 달리 사업 정리나 실패나 별다른 소득원이 없는 소기업과 자영업자을 위해 도입됐다. 매월 일정 부금을 적립한 뒤 폐업이나 사망, 퇴임, 노령 등 공제사유 발생시 일시금을 지급한다. 특히 자영업자의 생활안정 차원에서 공제금에 대해서는 압류나 양도, 담보제공 행위가 금지돼 있다. 사업 실패로 빚을 지게 됐더라도 노란우산공제에서 받는 공제금은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뜻이다. 이같은 압류 금지 혜택에 더해 납입 부금에 대해서는 연 300만원 추가 소득 공제 혜택도 주어지면서 가입자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2007년 출범시 오는 2014년께나 1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노란우산공제가 자영업자의 생활 대비책으로 각광받으면서 목표 시기를 2년 가량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노란우산공제가 갖고 있는 강점에 더해 국회에서 소득 공제 금액 상향 논의도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도 큰 폭의 증가속도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1조원 돌파에 맞춰 노란우산공제의 조직과 장기기금운용 계획 마련 작업에도 착수했다. 노란우산공제는 그간 기금 규모가 작다보니 국공채 위주로 기금을 운용해 왔고, 올들어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을 정도로 아직 체계가 덜 잡힌 상태다. 중기중앙회는 이를 통해 노란우산공제의 안정적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규모확대 추세에 맞는 체계적인 조직·인력, 자산운용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12.08.15 I 김세형 기자
大中小 동반빌딩 `중소기업DMC타워` 가보니
  • 大中小 동반빌딩 `중소기업DMC타워` 가보니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중소기업DMC타워는 중소기업의 세계화와 스몰자이언츠 육성의 산실이 될 것입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센터 준공식을 갖고, 강소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지난 1962년 서울 종로 한켠의 40평 남짓한 사무실 셋방살이로 시작한 중기중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번듯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중기DMC센터는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선이 교차하는 상암DMC지구에 지하 6층, 지상 20층, 연면적 6만1895㎡(약 1만9000평) 규모로 들어섰다.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는 지상과 지하로 모두 연결된다. 태양광과 지열시스템을 갖추고 자동 온도조절 기능도 적용된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부지를 매입하고 센터를 짓는데 총 1258억원이 들어갔다.중기DMC센터가 특히 의미를 갖는 것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자금을 모아 지은 건물이라는 데 있다. 중소기업계가 195억원을 모았고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각각 250억원과 100억원을 기부했다. 또 IBK기업은행이 60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서울시도 원가로 토지를 공급했다.건물 로비에 기업들의 명판이 붙어 있는 데는 이런 배경이 있다. 세로로 삼성그룹과 IBK기업은행, 현대차그룹 순인데 IBK기업은행이 받지 않기로 한 이자금액이 대략 184억원으로 현대차그룹보다 기여도가 커 두번째에 위치했다. 후원금액이 큰 삼성그룹은 계열사인 삼성물산이 건물을 시공했고, 1층 로비에는 ‘삼성 모바일’ 매장도 냈다. IBK기업은행 역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노란우산공제기금의 예적금을 유치하는 반대급부를 얻었다.중기DMC센터에는 앞으로 50개 가량의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연구원 등 각종 중소기업지원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입주 벤처기업은 회의실과 교육센터 등 부대시설을 지원 받는다. 이희범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은 “중소기업계와 삼성과 현대차라는 대기업이 협력해 세운 건물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중기DMC센터 준공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이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2012.07.19 I 김세형 기자
  •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한도 확대해야"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의 소득공제 한도를 높여야 한다는 법안이 19대 국회 들어 잇따르고 있다. 최소한 근로자가 주로 가입하는 퇴직연금 한도인 400만원까지는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오제세 민주당 의원에 이어 최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같은당 주영순 의원이 노란우산공제의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노란우산공제의 소득공제 한도는 현재 300만원으로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 공제 한도액 400만원보다 적다.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을 합산해서 400만원까지 공제 혜택을 주고 있지만 근로자가 주로 한가지씩 가입하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소상공인이나 소기업인은 근로자에 비해 공제액이 적다는 게 중소기업계 입장이다. 오 의원은 400만원까지, 이 원내대표는 500만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법안을 냈다. 주 의원은 노란우산공제의 연간납부 한도액인 840만원 전부에 대해 소득공제를 해주는 법안을 냈다. 중기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조세특례제한법 등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소득세 등을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여야가 동시에 법안을 발의한 만큼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지난 2007년 도입돼 6월말 현재 가입자수는 약 15만8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2012.07.08 I 김세형 기자
미래에셋, `은퇴후 월급 만들기` 해법 제시
  • 미래에셋, `은퇴후 월급 만들기` 해법 제시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미래에셋은퇴교육센터는 `은퇴와 투자` 7월호(25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서는 가족유형별, 직업별 은퇴 후 월급 만들기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은퇴와 투자 7월호에서는 가족형태별로 ▲맞벌이 ▲외벌이 ▲미혼 싱글가구와 직업별로 ▲직장인 ▲고소득 전문직사업자 ▲자영업자 ▲공무원 등 각각 형태별 은퇴 후 월급 만들기에 대해 제시했다.맞벌이는 현역시절처럼 노후에도 연금 맞벌이를 준비해야 한다. 두 사람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 잘 관리하더라도 적정 노후생활비에 80%는 준비할 수 있다. 이 외에 질병이나 사고에 대한 가족의 위험을 덜어 주는 소득보상보험(종신보험, CI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필요하다. 외벌이는 소득이 없는 배우자의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외벌이 가정은 공적연금의 혜택도 경제활동을 하는 쪽으로 집중된다. 소득이 없는 배우자도 국민연금에 임의가입을 통해 노후를 대비 할 수 있다. 미혼 싱글가구는 홀로 보낼 노후를 위해 연금부터 챙겨야 한다. 기본적인 연금은 물론,추가로 간병비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직업별로 고소득 전문직 자영업자는 절세와 노후 준비를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 연금저축(펀드)과 연금보험은 절세와 동시에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금융상품이다. 일반 자영업자는 개인연금부터 챙겨야 한다. 연금저축 외에도 중소기업청이 감독하는 노란우산공제 제도를 활용해 연금저축에 의한 소득공제와는 별도로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무원은 노후의료비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공무원도 은퇴 후에는 필요한 의료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므로 이 때 꼭 필요한 상품은 의료실비보험이다. 김동엽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교육센 터장은 “노후자금을 은퇴 시점에 일시에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월급처럼 다달이 생활비가 나오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퇴후 월급만들기 방법은 가족유형과 직업에 따라 다르므로 자신에 유형에 맞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고 말했다.
2012.07.03 I 김유정 기자
  •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15만명 돌파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15만명을 넘어섰다. 노란우산공제는 최불암씨를 홍보대사로 가입자 유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노란우산공제 가입건수는 15만125건, 부금 조성액은 73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7년 7월 가입자 모집을 시작한 지 근 5년만에 15만명을 넘어섰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도입 3년만인 지난 2010년 7월 누적가입자 5만명을 달성했고, 지난해 7월 10만명을 돌파하면서 세를 불려 왔다. 무엇보다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제공 차원에서 공제금에 대한 압류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점이 노란우산공제의 장점이다. 연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있고, 노란우산공제 자체적으로 가입후 2년간 월부금의 최대 150배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무료 상해보험을 가입해 주고 있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전석봉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사망, 노령 등에 따른 사업재기나 생활안정을 위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품"이라며 "법으로 압류가 금지돼 있는 만큼 적은 금액이라도 들어 놓는 것이 생활안정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올해 하반기 부금 조성액 1조원 돌파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민배우 최불암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가입자 유치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 본부장은 "최불암씨를 기용한 뒤 가입 문의가 3분의 2 가량 늘어났다"며 "올 연말에는 목표하고 있는 누적가입자 20만명, 부금액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2.05.22 I 김세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고용노동부] ◇전보 <과장급>▲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사무국장 이경구 [국민일보] ▲편집국 국제부 선임기자(부국장대우) 김명호 ▲워싱턴특파원 배병우 [금융결제원] ◇신임 ▲감사 원중희 [대전시](3월20일자) <행정 5급>▲정책기획관실 오세광(승진) ▲예산담당관실 황호준(승진) ▲국제교류투자과 남시덕(승진) ▲경제정책과 이규삼(승진) ▲일자리추진기획단 한만대(승진) ▲문화산업과 김해명(승진) ▲총무과 문주연(승진) ▲회계계약과 예찬해(승진) ▲문화예술과 강경애(승진) ▲ 저출산고령사회과 이원춘(승진) ▲교통정책과 최영각(승진) ▲도시계획과 송규영(승진) <공업(기계) 5급>▲회계계약과 박인규(승진) <시설(토목) 5급>▲생태하천과 조성식(승진) <시설(건축) 5급>▲재난관리과 이근호(승진) <수의연구사>▲보건환경연구원 송운재(승진) <행정 6급>▲저출산고령사회과 이종석 <사회복지 6급>▲평생교육문화센터 조성례 <공업(기계) 6급>▲기업지원과 심영만 <공업(전기) 6급>▲상수도사업본부 신성진 <공업(화공) 6급>▲건설관리본부 이경춘 <시설(토목) 6급>▲건설관리본부 주동선 <기능(통신)6급>▲정보화담당관실 주형건 <기능(기계)6급>▲건설관리본부 최부호 <기능(열관리) 6급>▲시립미술관 이재용 ▲체육지원과(대전시생활체육회파견) 김수현, 김혜영, 박용상, 최희자 ▲상수도사업본부 김정희 <녹지 7급>▲한밭수목원 이소연(승진), 이하나(승진) <시설 7급>▲체육지원과(대전시생활체육회파견) 이명구 <기능 7급>▲교통건설국 홍석원 <기능 8급>▲하천관리사업소 최영배 ▲소방본부 김은경 [두산그룹] <두산캐피탈>▲경영관리부문장 임양규 [안산시민신문] ▲부사장 겸 주필 최제영 [전기공사공제조합] ◇승진 <1급>▲영업지원실장 최병진 ▲본부대기 임승찬 <2급>▲기획예산팀장 최영진 ▲전주지점장 이상윤 ◇전보 <1급>▲사업개발실장 한두영 ▲기획실장 최성규 ▲서울동부지점장 염철중 <2급>▲대구지점장 최윤섭 ▲서울중부지점장 정종수 ▲청주지점장 윤석준 ▲채권관리실장 양정열 ▲정보시스템팀장 이한욱 ▲인사팀장 이원진 ▲신용정보팀장 박철우 ▲채권관리팀장 정규선 ▲감사실부장 김지수 ▲수원지점부장 김철중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초성운 [중소기업중앙회] ◇승진 <부서장>▲리더스포럼사무국장 정경은 ◇전보 <부서장>▲노란우산공제사업팀장 현준 ▲건설기술팀장 박용만 [파이낸셜뉴스] ▲인천 주재기자 차장대우 한갑수 ▲울산 주재기자 차장대우 김기열 [화성시] <서기관>▲교육복지국장 김행님 ▲경제산업국장 남기연 ▲지역개발사업소장 김종열 ▲자치행정국장 김인환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성연 ▲동부출장소장 변태흥 ▲의회사무국장 심재만 ▲건설국장 직무대리 윤용택 <사무관>▲축산과장 한상원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 서정은 ▲동부출장소 건축행정과장 이규관 ▲비전기획담당관 류희순 ▲재정법무담당관 김돈겸 ▲세정과장 김현옥 ▲징수과장 안순모 ▲교육지원과장 박윤환 ▲복지정책과장 최현길 ▲문화예술과장 박상욱 ▲체육관광과장 최상규 ▲경제정책과장 백숭기 ▲도로건설과장 지영민 ▲건축과장 이영순 ▲대중교통과장 형태훈 ▲지역개발과장 이승우 ▲차량등록사업소장 최석광 ▲동부출장소 총무과장 안광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장 이철구 ▲동부출장소 경제산업과장 황진규 ▲우정읍장 홍사승 ▲정남면장 홍노미 ▲반월동장 조미옥 ▲화성도시공사 이성재 ▲공보담당관 직무대리 임경환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직무대리 박언수 ▲재난안전과장 직무대리 박용순 ▲동부출장소 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이유선 ▲동탄면장 직무대리 김현태 ▲진안동장 직무대리 정신섭 ▲병점1동장 직무대리 김낙주 ▲기업정책과장 김광주 ▲산림과장 안충순 ▲교통정책과장 김진표 ▲동부철장소 환경위생과장 유찬기
2012.03.15 I 편집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농협 `신용·경제 2지주 체제` 출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3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세계는 물산업 전쟁 중 "8600억弗 시장 잡아라" -여야 "MB 대북정책 수정하라" -농협 `신용·경제 2지주 체제`출범 -1회 300만원씩 쇼핑 `유커의 힘` ▲종합 -오케스트라 오디션의 두 얼굴 -통화정책이 만병통치약 아냐...버냉키 "고용시장은 아직 비정상" ▲세계는 물산업 전쟁중① -사우디 오지에 담수플랜트 `뚝딱`...수도 리야드 젖줄로 ▲경제종합 -`高유가 몸살` 美·中·日 비교해보니...日, 엔高에 소비 줄어 유가 내렸다 -무역수지 한달만에 다시 흑자 -미국은 원유유통 감독, 日도 `에코카`보조금, 한국대책은? ▲정치 -민주 "햇볕정책 계승 금강산을 평화특구로", 새누리 "先신뢰 後경협...상시 대화채널 구축" -MB, 강경한 원칙론이 남북경색 불러 ▲정치 -`공천 보이콧` 강철규 위원장 연일 쓴소리 -전문가가 본 경기남부 총선 票心...민주 20석 새누리 10석 안팎 예상 ▲국제 -ECB 두달새 1530조원 방출 -유럽노조 동시다발 시위 -`골드만`조직적 내부자거래? ▲금융·재테크 -女心을 사로잡는 보험 -제주·대구銀 이체 수수료 내린다 ▲기업과 증권 -아내의 그림속 TV가 현실로 -하노이 대우호텔 팔렸다 -삼성-MS 20나노급 반도체 공동개발 -LS그룹 독립연구소 차린다 ▲기업·경영 -`디젤+배터리` 최강 연비로 유혹한다 -허동수의 `에너지` 의욕 ▲모바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2폐막 "우리는 하이퍼커넥티드로 이동중" -LG전자·구글 동맹 초읽기 -정부 IT조직 시장간섭 줄여야..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중소기업·벤처 -노란우산공제 5년만에 1조 -"코치가방·현대차카시트 원단 납품" 심양보 유니켐 회장 ▲유통 -백화점 화장품·시계매장 늘린다 -다시 시작된 대형마트 가격전쟁 -귤값 오르자 수입포도 품귀현상 ▲농협새출발 -유통업계 격변예고 `유통거인`농협 "긴장해라, 이마트·홈플러스" ▲농협새출발 -은행 점포수 1위...금융권 떨고 소비자는 기대 ▲기업과 증권 -일본 카지노 합법화하는데..주가하락 불구 큰 영향 없을 듯 -삼성엔지니어링 오너 오니 실적 `쑥` -상승 잠재력 가장 큰 증시는 중국 ▲기업과 증권 -올들어 잘나가는 해외펀드 성적 살펴보니 해외6% 수익률...국내보다 실속있네 -배보다 배꼽이 큰 코리아써키트 ▲부동산 -오피스텔 `강남보금자리 상륙작전` -3억아파트 최고 400만원 오른다 ▲부동산 -판교 노른자위 주상복합 나온다 -미국가는 孟母들, 걱정 덜겠네 ▲사회 -호주를 물들인 일곱빛깔 `아리랑` -주5일제 시작...개학식도 정상수업 ▲사회 -초임 변호사들 `닥치고 취업` -곽노현 "특채강행". 교과부 "채용취소", 교총은 "형사고발", 정면충돌 -특성화 高 취업률 2배의 비밀 ◇ 서울경제 ▲1면 -삼성 `2차전지 코리아` 시대 열었다 -대통령 불호령에도..대책없는 기름값 대책 -韓-日 카드사 `3·1절 정면충돌` -QE3 입 다문 버냉키 ▲종합 -새학기 평균 지출비용 보니..초등생 2만·중학생 65만원 -`겉 다르고 속 다른` 정부 배당정책 -시멘트값 톤당 6100원 인상 합의 -세종시 공무원 이주비 지원 논란 ▲2차전지 코리아시대 -10년 시간의 벽 뛰어넘어..세계가 놀란 `日추월 드라마` ▲종합 -정유사 지원받는 주유소들 "혼합판매 왜 하나" -하도급 구두 발주 여전 ▲기획 -7.0 강진 견디게..해안방벽 높이고..안전성 업그레이드 ▲정치 -MB "위안부 문제 빨리 풀어야 할 현안" -美·北 우라늄농축프로그램 중단 합의 "6자회담 재개, 첫 문 반쯤 열었다" ▲기획 -"보험금 못 타 먹으면 바보" 인식 만연..피해액 최대 年5조 -민간 전문가 참여 `조사관제도`도입, 처벌규정 강화해 업격한 법 적용을 ▲농협 지주회사 체제 출범 -신용-경제 51년만에 완전 분리..佛CA가 궁극적 롤모델 -"대형마트 게 섰거라" 유통강자 거듭난다 ▲농협 지주회사 체제 출범 -은행·보험·증권 등 7개 자회사 보유..업계 빅5로 부상 -보험업계도 지각변동 예고 ▲금융 -신한 등 6개 카드사, JCB수수료 1%부과 요구 거부..국내 점유율 10%도 안돼 "각 세워도 타격 미미" 강공 -위기의 그린손보..매각으로 돌파구 찾나 , 신안·알리안츠·농협 동시다발 러브콜 -카드사 레버리지 규제, 캐피털로 `불똥` ▲국제 -부동산업계 거인 정위퉁 NWD 회장 경영서 손 떼기로 홍콩 경제 이끈 老 창업주들 은퇴 신호탄? -3차 양전완화 입 다문 버냉키, 고용개선 기대 못 미쳐 美 경기 낙관론에 제동 -지구촌 곳곳에 부는 정년 연장 바람 ▲산업 -"쪼개니 더 커졌네" 최태원의 역발상 경영 통했다 ▲산업 -`유선망 필수설비 제공` 논쟁 격화 -끈질긴 생명력 이어가는 PDP TV ▲산업(중기·벤처) -벤처투자 비과세 연말 종료 앞두고.."3년 시한 일몰제 보단 세제혜택 상설화해야" -韓-中 특허심사 `고속도로` 열렸다 ▲산업(생활) -육아용품 시장 `흑룡의 봄기운` 받나 -백화점 계산원이라도..40대 여성들 몰려온다 ▲증권 -오너가 계열사 직접 챙기니 주가도 '쑥쑥' -"中 양회 최대 수혜주는 소비株" -신고서도 제출안한 웅진홀딩스 회사채 증권사 사전판매 물의 ▲사회 -`일하는 복지`로 저소득층 자활 돕는다 -미취업·실직 중장년층에 구직수당·훈련장려금 지급 ▲사회 -인터넷게임·IT기기가 틱 증상 악화시킨다 -학생 소통비 30만원..꿈 키움 교실.. -제과·과일류 `뻥튀기 포장` 바람 뺀다 ▲부동산 -판교 알파돔시티 5년만에 본궤도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절반이상 1년새 5000만원 넘게 떨어졌다 ◇한국경제 ▲1면 -농협금융지주, 업계판도 흔든다 -버냉키, 美경제 낙관론에 `태클` -美GM-佛푸조 손잡아 ▲굿모닝 -윤부근 삼성전자의 `도전인생` ▲뉴스포커스 -정치테마株 `게릴라식 작전` 덜미 잡았다 -2월 무역수지 흑자 전환 -美경제 낙관론에 태클 건 버냉키 달러 살포 침묵에 시장 `화들짝` ▲이슈포커스 -④ 김석동 금융위원장 "시장경제와 개방은 양보할 수 없는 절대가치" -북미 `비핵화` 합의했지만..경수로 건설 등 `산넘어 산` ▲정치 -강철규 "민주, 국민 가볍게 봐"...이틀째 공천 표류 -"북한은 대화하려 했는데 MB정부가 우발사태 키워" 이해찬 "천안함 자료 공개해야" -새누리, 영남 70% 물갈이? 민주, 호남 10여명 교체 예고 ▲경제 -복지부, 자활사업 10만명 늘린다지만...민간부문 `일하는 빈곤층`엔 혜택 全無 -대형 광구개발에 6000억 투자, 김신종 광물자원公 사장 -국세청"스위스 비밀계좌 뒤진다" ▲금융 -사실상 실패로 끝난 퇴직연금 `30%룰` -저축銀 예금금리 `추풍낙엽` ▲국제 -단 한명의 `게임체인저`가 기업 운명 바꾼다 -中 경쟁력 1위 지역은 장쑤성 -"유럽 은행들 ECB 값싼 대출에 중독위험" ▲개도국을 &#44704;우는 ODA 전도사들 -졸업생 90% 이상 취업·진학...팔레스타인에 부는 `교육 한류` ▲산업 -삼성, OLED TV 속도전 "런던올림픽前 출시" -GM-푸조 동맹...글로벌 車시장 지각변동 예고 ▲IT·모바일 -SK·LG "KT는 약속대로 케이블·전봇대 내놔라" -창업오디세이 ④1인 창업, 말처럼 쉽지 않다..개발·회계·마케팅, 혼자 도맡아 하다 곳곳 `구멍` ▲중소기업·과학 -삼우금속공업 "아버지 도금 기술 살려 항공기 부품 만들죠" -나무 활용한 車부품 소재 나온다 ▲유통·원자재 -'패션의 완성'...액세서리 잘 나가네 -`써니텐` 美코카콜라에 팔려 -홈플러스 "400개 생필품 1년간 할인" ▲증권 -春삼월vs추운 삼월 -정책리스크 `덫`걸린 롯데쇼핑 -주가 오르니 채권 열기 `시들` ▲증권 -갤럭시S3 나오면...삼성전기·인터플렉스 `덩실` -웅진코웨이, 화장품·수처리 부문도 함께 판다 -동원 `대한은박지 인수` 실사 착수 ▲농협 경제·금융지주 출범 -자산 240조·생산자 245만명 `금융·유통 대기업` 등장 -농축산물 유통 3단계로 축소...`판매 농협`거듭나 ▲농협 경제·금융지주 출범 -`족쇄` 풀린 금융 영업...수도권 점포 확대·해외진출 박차 -생보 `빅3` 위협...손보는 중소업체 M&A設 ▲부동산 -"4월 총선 피하자"...지방분양 `봇물` -상한제 아파트, 분양가 1% 가량 오른다 -알파돔시티 내달 착공...7월 주상복합 분양 ▲사회 -어리다고 보호처분 남발...청소년 범죄 부추겨 -"미등기 전매차익도 세금안내면 조세포탈죄" -국장만 5명...교과부 거센 `女風'
2012.03.01 I 하지나 기자
  • 노란우산공제, 한국투자증권 대전사옥 매입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소상공인·소기업 대상 공제기금인 노란우산공제가 한국투자증권 대전 사옥을 매입키로 했다.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로 구성됐던 노란우산공제기금의 투자 자산이 부동산으로도 확대됐다. 노란우산공제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대전시 둔산동 소재 한국투자증권 사옥을 122억원에 매입키로 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대전 사옥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대전광역시청 인근에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지난해말 기금 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서면서 부동산과 주가연계증권(ELS)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키로 했다. 이전에는 국공채와 AA 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에만 투자해 왔다. 이번 매입은 투자처 다변화의 첫 사례다. 노란우산공제는 앞으로 이 건물을 대전·충청 지역 중소기업회관으로 리모델링하고 본격 임대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공제측은 연간 6%대 이상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말 현재 노란우산공제는 가입자 14만1000명에 기금조성액은 6504억원으로 확대됐다. 공제측은 오는 9월께 기금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사업을 시작한 지 5년만에 1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2012.03.01 I 김세형 기자
자영업자 실업급여 가입 1개월만에 2200명 돌파
  • 자영업자 실업급여 가입 1개월만에 2200명 돌파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가 시행 한 달만에 2235명을 돌파했다. 고용노동부는 23일까지 자영업자 3094명이 가입을 신청해 이중 2235명에 대해 가입을 승인했고 660명에 대해 처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자영업자 규모가 563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입률은 0.39%에 불과하다. 하지만,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 중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시행 초기 4개월간 4014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베이비부머의 은퇴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자영업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월 121만원도 못 버는 생계형 자영업자는 169만명이나 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5년간 생계형 자영업자가 최대 16만명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폐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에 대한 관심 확산으로&nbsp;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근로자가 없는 자영업자가 전체 가입자의 절반 이상인 52.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장년층의 가입률이 높았는데, 50~59세가 39.5%, 40~49세가 30.3%로 가입률이 높았다. 정지원 고용서비스 정책관도 “폐업 위험도가 높은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자영업자 고용보험제도는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5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자영업자가 매출액 감소, 적자 지속 등 불가피하게 일을 그만둔 경우 선택한 기준보수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실업급여로 주는 제도다. 가입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신청가능하다.
2012.02.27 I 이지현 기자
  • 노란우산공제, 투자처 다변화 나선다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소상공인 대상 공제기금인 노란우산공제가 투자처 다변화에 나선다. 기금 규모가 커지면서 대체투자쪽으로도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 27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최근 투자용 빌딩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그동안 국공채와 AA 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만을 대상으로 기금을 운용해 왔다. 위험자산에 투자하기에는 기금 규모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중순 기금 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서면서 투자처 다변화를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다. 한 때 부산 문현금융단지내 건물 신축투자를 검토하다가 접었고 현재는 일반 빌딩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에도 이같은 계획을 알렸다. 노란우산공제 관계자는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채권 투자만으로는 향후 운용수익률을 맞추기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금 덩치가 커지고 있는 만큼 채권 외에 다른 투자 대상으로 눈을 돌릴 때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통상 기금 규모가 충분히 커질 경우 안정성은 물론 수익성도 고려해야 한다. 한 곳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규모로 인해 충분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국민연금이 국내 투자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 빌딩 매입과 해외 금융상품 투자에 나서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노란우산공제는 부동산 매입을 통해 임대수익을 내는 것 외에 원금보장형 ELS 투자도 들여다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우선은 원금보장이 가능한 금융상품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만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 않아 주식 투자에 나서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지난 2007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출범했고, 내년 9월께 기금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납입금에 대해 압류가 금지돼 있고 연 300만원 한도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면서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2011.11.27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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