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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골프 저력, 유러피언투어에서 다시 빛날까?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럽파’ 대 ‘국내파’로 갈린 태극 전사들의 양보 없는 샷 대결에 골프팬의 이목이 집중하고 있다.2014 유러피언투어 ‘더 챔피언십’에는 정연진(24), 김태훈(29), 홍순상(33·SK텔레콤), 허인회(27·JDX) 등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총 상금 150만 달러(한화 약 15억5820만원)를 걸고 싱가포르 탬파니스의 라구나 내셔널 골프 & 컨트리 클럽(파72.7207야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08년부터 6년간 국내에서 개최됐던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연장선이다.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해 진행된다.지난해 유러피언투어 ‘퍼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컵을 획득하고 2년 간 유럽 활동을 보장받은 정연진은 올해 ‘요버그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한국 골프의 파워를 또 다시 입증했다.유럽 무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로 홀로 출전한 적이 많은 그가 과연 국내 선수들과 함께 하는 대회에서 어떤 전략으로 유럽파의 자존심을 지켜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김태훈, 홍순상, 허인회의 우승 의지도 정연진에 못지 않게 강하다. 홍순상은 올해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좋은 샷감을 유지하고 있다. 김태훈과 허인회는 그들의 장기인 장타와 집중력을 각각 앞세워 우승컵 경쟁에 뛰어든다.이외에도 ‘돌아온 승부사’ 김대현(26.캘러웨이)을 비롯해 김형태(37), 주흥철(33), 맹동섭(27.호반건설), 모중경(43.타이틀리스트) 등도 출전해 세계 탑 랭커들과 나란히 어깨를 견준다.역대 챔피언인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브렛 럼포드(호주)를 포함해 토미 플릿우드, 로스 피셔, 사이먼 다이슨(이상 잉글랜드), 프라야드 막셍, 키라덱 아피반랏, 타원 위라찬트(이상 태국), 토마 르베(프랑스), 가와무라 마사히로(일본) 등도 싱가포르 점령에 나선다.골프전문채널 J 골프는 이번 대회의 1라운드와 2라운드를 5월 1일과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3라운드와 마지막 라운드를 3일과 4일 오후 12시부터 생중계한다.
- GSSHOP, GS샵콕 진행.. 아이패드 에어·소니미러리스 파격 할인
- [e-비즈니스팀] GSSHOP(GS샵, 지에스샵)이 오는 3월 27일까지 ‘지에스샵 다함께 콕’ 이벤트를 진행한다.GS샵 콕은 갖고 싶은 물건을 '콕!'하고 눌러 목표 콕을 달성하면 가격이 내려가고, 다음 날 해당 물건을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다. GS샵 앱을 통해서 참여 가능한데, 처음 앱을 받았다면 매일 3번 콕을 할 수 있으며, 이미 앱이 있다면 카카오톡으로 친구 초대메시지를 보낸 후 매일 3번 콕을 참여할 수 있다. GSSHOP은 2월에도 GS샵 콕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벤트 기간동안, 트래픽 폭주로 GSSHOP 접속 마비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 이벤트에서는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여 총 35만 콕을 달성, 라네즈 립스틱은 0원에, 프라다지갑은 9만원대에 구매하는 행운을 얻었다. 이번 지에스샵 다함께 콕 이벤트에서는 IT기기부터, 패션잡화,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87%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GS샵 콕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라다지갑은 9만원대에, 다이슨청소기는 10만원대에 다시 구매할 수 있으며, 애플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소니 미러리스 NEX-5TL 카메라 또한 10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쌤소나이트 Red 백팩, TGIF세트 외식권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GS샵 이찬우 E마케팅 팀장은 “목표 콕을 달성해야 구매기회가 열리므로,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매일 GS샵콕에 참여해 보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 GS샵, 21일부터 ‘GS SHOP 다함께 콕 이벤트’로 쏜다
- [e-비즈니스팀] 지에스홈쇼핑㈜ 인터넷쇼핑몰 ‘GS샵(이하 GS SHOP)’이 봄맞이 통큰 이벤트를 진행한다.GS SHOP은 오는 3월 21~27일까지 GS SHOP 모바일 앱(App)을 통해, GS SHOP App 이용고객과 이벤트 기간 중 신규로 App을 설치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함께 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앞서 지난 2월,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제품들에 최대 87%의 할인율을 선보인 다함께 콕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된 데 힘입어, 3월에도 상품과 연계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이번 이벤트에서도 최대 87%의 할인율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유지했다. 갖고 싶은 상품에 ‘콕’을 누르면 일정 목표수치 달성 시 해당 상품의 가격이 내려가는 방식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전개된다.참여방식은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App을 다운 받은 고객들은 GS SHOP 모바일 App에 접속하면 참여 가능하며, 기존 App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들도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이벤트를 공유하면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예를 들어 다이슨 진공청소기(판매가: 754,000원)의 경우 목표콕 70,000 달성 시, 할인율 80%가 적용된 콕이벤트가 149,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콕 목표에 달성한 상품은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며, 성공한 9개의 상품 중 1개만 단 한번 구입할 수 있다.이 밖에 이벤트 구성 상품들을 살펴보면 ▲ 소니 NEX-5TL(73%), ▲ 애플 아이패드 에어(74%), ▲ 프라다 여성용 장지갑(87%), ▲ 필립스 Avance 에어프라이어(71%), ▲ TGIF 상품권(53%), ▲ 쌤소나이트 레드 백팩(60%), ▲ 쌤소나이트 백팩(60%) 등이 있다. 현재 GS SHOP은 다함께 콕 프로모션 외에도 매주 ‘핫딜’ 이벤트와 매월 ‘럭키백’ 행사를 실시하는 등 풍성한 할인프로모션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GS SHOP App을 다운로드 받고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한편 GS SHOP 다함께 콕(http://2url.kr/agAM)이벤트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중국 LTE폰 시장 폭발적 성장...전년비 547%↑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중국의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의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LTE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547%나 성장한 1억350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는 올해 중국 휴대전화 전체의 36%에 해당한다.내년에도 중국 LTE 스마트폰 판매량이 2억3100만대를 기록해 전체 휴대전화 시장의 절반을 넘고, 2018년에는 전체 휴대전화 시장의 80%인 3억6000만대가 LTE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외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레노버, 화웨이, ZTE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인 삼성전자는 갤럭시S4와 갤럭시S4 미니를 내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내년부터 중국의 LTE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스마트폰 성장 정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LG전자도 G프로를 개조한 모델을 앞세워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김종훈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 사업본부 상품기획그룹 전무는 지난 13일 열린 ‘G프로2 미디어 브리핑’에서 “중국 시장은 G프로 변종 모델을 시작으로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G프로2와 다양한 중국향 모델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에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패권을 내준 애플도 세계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이미 애플은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지난달 17일부터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정식으로 출시해 중국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팀 쿡 최고경영자도 “중국은 우리에게 핵심 시장”이라고 강조하는 등 중국 시장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레노버, 화웨이, ZTE, 샤오미 등 자국 스마트폰 업체의 강세가 두드러진 곳”이라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삼성, LG, 애플이 LTE 시장에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이틀째 상승세..외인·기관 '사자'☞삼성전자가 뿔났다…英 다이슨에 최대 600억원대 소송 제기☞[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
- [날씨경영 스토리] 미세먼지 몸살 속 웃고 있는 기업들
- 중국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지난 5일(목) 서울에는 사상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미세먼지가 확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 사용과 수분 섭취를 권하고, 특히 폐 기능이 약한 천식·비염 환자나 심장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약국가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자 황사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봄철 황사가 잦던 시기 못지않은 인기라고 입을 모을 정도라는데요. 여기에 정식 인증을 받지 않은 황사용 마스크가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언론보도 때문인지 황사마스크 여부를 묻는 고객도 늘고 있다는 군요. ‘황사 마스크’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 먼지(PM-2.5)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지만 일반 마스크는 미세 먼지를 거의 걸러내지 못합니다. 약국들은 황사 먼지 입자 크기보다도 훨씬 작은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황사 마스크는 ‘의약외품, 황사 방지용’이란 문구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유통업체인 이마트는 이달 들어 ‘황사용 마스크’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방진용 마스크 매출도 156% 증가했습니다. 또 다른 대형마트에선 손 세정 제품류 판매가 138%나 늘었다는 군요.이렇듯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가 불거지면서 마스크는 물론 손 세정 관련 용품까지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유통업계는 마스크 등의 물량을 늘리고 매장 진열 면적도 늘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G마켓의 경우도 황사철에 인기가 있던 제품들의 판매량이 최근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기청정과 가습 기능이 함께 있는 에어워셔가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113%) 증가했고,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25%,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방진 마스크나 손세정제 판매량도 각각 71%, 370% 증가했다는 군요.이로 인해 공기청정 성능 논란이 일었던 에어워셔 업계도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기능을 강화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재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동양매직은 고성능 집진필터(항바이러스+항알레르겐)를 채용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고 공기청정 기능만 단독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고, 위니아만도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lean Air)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또한 청소기 시장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모션싱크와 영국 다이슨은 각각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강조하며 제품 홍보에 나섰습니다. 모션싱크는 독일 인증기관인 SLG로부터 미세먼지 제거력과 여과 성능에서 최고등급 인증을 획득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이슨은 미세먼지로 인한 수요 증가에 맞춰 TV홈쇼핑에서 30만원 할인판매 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초미세먼지를 집진해 배출해주는 환기 시설 제조업체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는 물론 정부기관, 학교, 대형시설물 관리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중견 건설사들이 긴급 수입을 요청할 정도로 산업현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겨울철 중국에서 날아든 미세먼지로 국민 건강은 위협받고 있지만, 한편에선 미세먼지 경영 덕분에 웃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는 게 웃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