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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새로운 싸이클론 기술 적용한 청소기 출시
  • 다이슨, 새로운 싸이클론 기술 적용한 청소기 출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영국의 진공청소기 전문기업 다이슨이 고유의 싸이클론 기술을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진공청소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다이슨은 3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소형 진공청소기 ‘DC63’과 필터 유지관리가 필요 없는 ‘DC52’를 선보였다.매트 스틸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는 “DC52는 다이슨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오늘 공개한 제품들은 다이슨이 얼마나 앞서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DC63은 최근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 먼지 제거에 탁월하다, 이 제품은 24개의 싸이클론이 2단 병렬로 배열된 2중 래디얼 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했고, 다이슨 디지털 모터(DDM) V4, 탄소섬유 터빈 헤드 기술로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다이슨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DC63으로 곰팡이 홀씨, 박테리아 등 머리카락 지름의 200분의 1에 해당하는 0.5미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와 알러지 유발물질까지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점차 소형화되는 주거환경에 맞게 작게 개발됐으며 본체 크기도 3kg이 채 되지 않는다. 또 소음도 기존 89db에서 80db로 낮췄다.매트 스틸은 “아직까지 소음저감을 위한 기술개발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다이슨은 이날 아울러 이와 함께 다이슨 기술의 집약체인 ‘다이슨 시네틱 싸이클론’을 최초로 적용한 DC52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먼지봉투와 필터를 교체하거나 세척하는 등 추가 유지관리가 필요 없고 흡입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다이슨은 오랜 기간 제품을 사용해도 흡입력을 잃지 않는 점을 강조했다.매트 스틸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일반 가정에서의 실험을 통해 10년 동안 청소하는 먼지의 양을 계산, 이를 자사 제품으로 흡입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필터 유지관리가 없이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흡입력을 유지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이 제품과 다이슨 시네틱 싸이클론 기술 개발을 위해 다이슨은 지난 6년 동안 29명의 엔지니어가 연구개발에 참여했고 129억 원을 투자했다.다이슨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신제품은 싸이클론이 더 작아지고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더욱 강력해졌다”며 “필터를 세척하거나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은 골칫거리였다”고 말했다.이어 “싸이클론 기술이 향상된 제품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먼지 입자까지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뛰어난 미세먼지 분리기술로 사용자들은 귀찮은 필터관리에서 해방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한편 제품 가격은 DC52가 129만~139만 원이며, DC63은 109만~129만 원이다.다이슨은 3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필터 유지관리가 필요없는 신제품 유선 진공청소기 ‘DC52’과 초미세먼지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소형 진공청소기 ‘DC63’을 선보였다. 김정욱 기자
2014.07.03 I 박철근 기자
다이슨, 작고 강해진 진공청소기 'DC63' 출시
  • 다이슨, 작고 강해진 진공청소기 'DC63' 출시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영국 청소기 제조업체인 다이슨은 최신형 소형 유선 진공청소기 DC63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먼지입자 제거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24개 싸이클론이 2단 병렬로 배열된 2중 래디얼 싸이클론 기술로 곰팡이 홀씨, 박테리아 등 머리카락 지름의 200분의 1에 해당하는 0.5미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또 작고 강력한 다이슨 디지털 모터(DDM) V4와 콤팩트한 볼 테크놀로지를 탑재해, 크기는 A4 용지 정도에 불과하고 무게도 3kg 미만이다.이와 함께 편의성을 높인 툴 2종이 추가됐다. 리치 언더 툴은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고 길이 조절도 가능해 책장 뒤나 좁은 구석, 가구 밑 등을 청소할 때 유용하다. 카본 파이버 소프트 더스팅 브러시는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고 부드러운 솔리 달려 있어 유리나 TV, 컴퓨터 키보드 등의 생활용품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다이슨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싸이클론 기술을 통해 신제품 DC63의 성능이 크게 향상돼 사용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먼지입자까지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가격은 DC63 터빈헤드가 109만원, 터빈헤드 프로가 129만원이다. DC6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이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yson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이슨 진공청소기 신제품인 ‘DC63 터빈헤드 프로’. 다이슨 제공
2014.06.19 I 이재호 기자
다이슨, 더 조용해진 '날개 없는' 선풍기 출시
  • 다이슨, 더 조용해진 '날개 없는' 선풍기 출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영국의 생활가전 기업 다이슨이 더 조용해진 날개 없는 선풍기 ‘다이슨 쿨’ 3종(사진)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슨 쿨(AM06, AM07, AM08)은 이전 모델보다 소음을 최대 75% 줄여 음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다이슨은 “공기 흐름 및 고리모양의 루프 증폭기와 모터를 감싸는 모터 버킷을 재설계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75% 조용해졌다”며 “특히 헬름홀츠 캐비티를 디자인해 소음을 최대 1000Hz까지 제거해 모기의 날갯짓과 비슷한 정도의 개선된 음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전력소비도 이전 모델보다 최대 40%까지 낮춰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더 적은 힘으로 강력한 공기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공기 통로를 개선하고, 제품 내 공기 마찰을 줄여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내보내 에너지 소모가 적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이외에도 제품 상단에 부착할 수 있는 리모콘으로 회전모드를 설정하거나 송풍 속도를 1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또 5분에서 9시간까지 간격을 미리 정할 수 있는 슬립타이머 기능은 타이머를 맞춰놓고 잠자리에 들 수 있어 편리하다.특히 고속 회전 날개가 없어 안전하고 청소하기 힘든 안전망이나 날개가 없어 헝겊으로 먼지를 닦아내기만 하면 되므로 손쉬운 위생관리가 가능하다.다이슨의 창업자이자 발명가인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의 날개 없는 선풍기는 기존 선풍기들의 회전날개로 인한 위험요소와 공기의 흐름이 끊어지는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다이슨 쿨 선풍기 3종은 빠른 속도의 공기흐름이 만들어내는 소음까지 잡아 불쾌한 소음 없이 부드럽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한편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이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yson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다이슨은 이전 모델보다 소음과 소비전력을 줄인 새로운 날개없는 선풍기 ‘다이슨 쿨’ 3종을 출시했다. 다이슨 제공
2014.05.08 I 박철근 기자
  • 한국 남자골프 저력, 유러피언투어에서 다시 빛날까?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럽파’ 대 ‘국내파’로 갈린 태극 전사들의 양보 없는 샷 대결에 골프팬의 이목이 집중하고 있다.2014 유러피언투어 ‘더 챔피언십’에는 정연진(24), 김태훈(29), 홍순상(33·SK텔레콤), 허인회(27·JDX) 등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총 상금 150만 달러(한화 약 15억5820만원)를 걸고 싱가포르 탬파니스의 라구나 내셔널 골프 & 컨트리 클럽(파72.7207야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08년부터 6년간 국내에서 개최됐던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연장선이다.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해 진행된다.지난해 유러피언투어 ‘퍼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컵을 획득하고 2년 간 유럽 활동을 보장받은 정연진은 올해 ‘요버그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한국 골프의 파워를 또 다시 입증했다.유럽 무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로 홀로 출전한 적이 많은 그가 과연 국내 선수들과 함께 하는 대회에서 어떤 전략으로 유럽파의 자존심을 지켜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김태훈, 홍순상, 허인회의 우승 의지도 정연진에 못지 않게 강하다. 홍순상은 올해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좋은 샷감을 유지하고 있다. 김태훈과 허인회는 그들의 장기인 장타와 집중력을 각각 앞세워 우승컵 경쟁에 뛰어든다.이외에도 ‘돌아온 승부사’ 김대현(26.캘러웨이)을 비롯해 김형태(37), 주흥철(33), 맹동섭(27.호반건설), 모중경(43.타이틀리스트) 등도 출전해 세계 탑 랭커들과 나란히 어깨를 견준다.역대 챔피언인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브렛 럼포드(호주)를 포함해 토미 플릿우드, 로스 피셔, 사이먼 다이슨(이상 잉글랜드), 프라야드 막셍, 키라덱 아피반랏, 타원 위라찬트(이상 태국), 토마 르베(프랑스), 가와무라 마사히로(일본) 등도 싱가포르 점령에 나선다.골프전문채널 J 골프는 이번 대회의 1라운드와 2라운드를 5월 1일과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3라운드와 마지막 라운드를 3일과 4일 오후 12시부터 생중계한다.
2014.04.29 I 이석무 기자
다이슨, "F1 자동차 모터보다 5배 빠른 청소기, 성능 자신"
  • 다이슨, "F1 자동차 모터보다 5배 빠른 청소기, 성능 자신"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다이슨 청소기에 탑재된 모터는 10만rpm(1분 간 회전하는 속도)으로 F1 자동차 모터보다 5배 이상 빠릅니다. 강력한 성능으로 집안 먼지는 물론 진드기와 박테리아까지 모두 없앨 수 있습니다.”매트 스틸 다이슨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는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내 CGV용산 골드클래스 라운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청소기 신제품을 소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다이슨은 먼지봉투 없는 싸이클론 청소기로 유명한 영국의 프리미엄 가전업체다. 특히 다이슨의 진공청소기 신제품인 DC48은 전작보다 크기와 소음을 각각 30%와 40% 줄였다.또 에너지 소비량을 35% 절감해 전기료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CGV 골드클래스 라운지 내에 마련된 ‘다이슨 홈’에 전시돼 있는 진공청소기 DC48(가운데)과 무선청소기 DC62(오른쪽). F1 경주용 자동차보다 5배 빠른 모터 속도를 자랑한다.무선청소기 DC62도 눈길을 끄는 제품이었다. 이 제품은 손잡이 부분에 모터와 배터리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스틸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는 “기존 제품은 바닥 청소에 용이하게 모터와 배터리가 아래쪽에 달려 있지만 DC62는 무게중심이 위쪽에 있어 커튼이나 자동차 내부 청소가 손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니켈망간 배터리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사용 시간을 1.5배 늘렸으며, 탄소섬유 브러시로 바닥의 모든 먼지를 제거한다. 실제 시연 장면을 보니 마치 물걸레 청소를 한 듯한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였다.다이슨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에어 멀티플라이어 신제품 AM08(왼쪽)과 AM07.이와 함께 다이슨은 에어 멀티플라이어(날개 없는 선풍기) 신제품 라인업도 선보였다. 손을 씻은 뒤 말리는 핸드드라이어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이 제품은 날개가 없어 부상의 위험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빨아들인 공기를 18배 증폭시켜 내보내기 때문에 강력하면서도 상쾌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에너지 소비량도 35% 감소됐다. 제품의 성능은 나무랄 데 없었지만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었다. 진공청소기 신제품은 95만~100만원대, 에어 멀티플라이어는 소형 제품이 55만~60만원, 대형 제품은 85만원 수준이다.다이슨은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다만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와의 경쟁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다이슨 관계자는 “다이슨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제품의 성능을 확인한다면 많은 소비자들이 찾게 될 것”이라며 “경쟁사의 제품은 신경쓰지 않고 모든 역량을 제품 개발에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사와 달리 로봇청소기 시장 진출에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스틸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는 “아직 로봇청소기 성능이 진공청소기에 미치지 못한다”며 “스스로 만족할 정도의 완벽한 제품이 아니면 굳이 서둘러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500만 파운드를 투자해 런던대와 로봇청소기 관련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제품이 언제 나올 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다이슨이 4~6일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진행하는 제품 전시회 ‘자이언트 싸이클론’ 행사장에서 매트 스틸 다이슨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오른쪽 첫째)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2014.04.04 I 이재호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오늘(4일)은 제 46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행사가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백범기념관에서 열린다. 중국 베이징(北京) 샹그릴라 케리 센터 호텔 대회의장에서는 이데일리 및 이데일리TV와 인터넷 경제뉴스 포털 중국경제망이 국제금융컨퍼런스(IFC) 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금융협력: 미래를 향한 창조의 기회’를 주제로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한다. ◇정치·사회-14:50 제46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행사 (백범기념관) -16:30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 청책토론회 (신청사 3층 대회의실) -14:00 갤러리인 중국 작가 양마오웬 기자간담회(삼청동) ◇경제·금융-09:00 이데일리 국제금융컨퍼런스(IFC) 본행사 (중국 베이징)-10:00 금융위 정기회의(금융위 5층)-11:00 화주 물류기업 공생발전 협의체(프레스센터)-15:30 KDI 개관식(KDI 세종)-16:00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제4차 협상 개최 결과 발표(산자부)◇산업·증권-09:30 에이스침대, ‘뉴 하이브리드 테크’ 시리즈 출시(소공동조선호텔)-11:00 장관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롯데호텔)-10:00 엘리트학생복, ‘커플 스트레칭 클레스’ 발표(플라자호텔)-10:30 다이슨 기술 및 신제품 기자간담회(용산 아이파크몰)
2014.04.04 I 김유성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내일(4일)은 제 46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행사가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백범기념관에서 열린다. 중국 베이징(北京) 샹그릴라 케리 센터 호텔 대회의장에서는 이데일리 및 이데일리TV와 인터넷 경제뉴스 포털 중국경제망이 국제금융컨퍼런스(IFC) 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금융협력: 미래를 향한 창조의 기회’를 주제로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한다. ◇정치·사회-14:50 제46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행사 (백범기념관) -16:30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 청책토론회 (신청사 3층 대회의실) -14:00 갤러리인 중국 작가 양마오웬 기자간담회(삼청동) ◇경제·금융-09:00 이데일리 국제금융컨퍼런스(IFC) 본행사 (중국 베이징)-10:00 금융위 정기회의(금융위 5층)-11:00 화주 물류기업 공생발전 협의체(프레스센터)-15:30 KDI 개관식(KDI 세종)-16:00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제4차 협상 개최 결과 발표(산자부)◇산업·증권-09:30 에이스침대, ‘뉴 하이브리드 테크’ 시리즈 출시(소공동조선호텔)-11:00 장관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롯데호텔)-10:00 엘리트학생복, ‘커플 스트레칭 클레스’ 발표(플라자호텔)-10:30 다이슨 기술 및 신제품 기자간담회(용산 아이파크몰)
2014.04.03 I 김유성 기자
GSSHOP, GS샵콕 진행.. 아이패드 에어·소니미러리스 파격 할인
  • GSSHOP, GS샵콕 진행.. 아이패드 에어·소니미러리스 파격 할인
  • [e-비즈니스팀] GSSHOP(GS샵, 지에스샵)이 오는 3월 27일까지 ‘지에스샵 다함께 콕’ 이벤트를 진행한다.GS샵 콕은 갖고 싶은 물건을 '콕!'하고 눌러 목표 콕을 달성하면 가격이 내려가고, 다음 날 해당 물건을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다. GS샵 앱을 통해서 참여 가능한데, 처음 앱을 받았다면 매일 3번 콕을 할 수 있으며, 이미 앱이 있다면 카카오톡으로 친구 초대메시지를 보낸 후 매일 3번 콕을 참여할 수 있다. GSSHOP은 2월에도 GS샵 콕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벤트 기간동안, 트래픽 폭주로 GSSHOP 접속 마비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 이벤트에서는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여 총 35만 콕을 달성, 라네즈 립스틱은 0원에, 프라다지갑은 9만원대에 구매하는 행운을 얻었다. 이번 지에스샵 다함께 콕 이벤트에서는 IT기기부터, 패션잡화,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87%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GS샵 콕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라다지갑은 9만원대에, 다이슨청소기는 10만원대에 다시 구매할 수 있으며, 애플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소니 미러리스 NEX-5TL 카메라 또한 10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쌤소나이트 Red 백팩, TGIF세트 외식권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GS샵 이찬우 E마케팅 팀장은 “목표 콕을 달성해야 구매기회가 열리므로,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매일 GS샵콕에 참여해 보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GS샵, 21일부터 ‘GS SHOP 다함께 콕 이벤트’로 쏜다
  • GS샵, 21일부터 ‘GS SHOP 다함께 콕 이벤트’로 쏜다
  • [e-비즈니스팀] 지에스홈쇼핑㈜ 인터넷쇼핑몰 ‘GS샵(이하 GS SHOP)’이 봄맞이 통큰 이벤트를 진행한다.GS SHOP은 오는 3월 21~27일까지 GS SHOP 모바일 앱(App)을 통해, GS SHOP App 이용고객과 이벤트 기간 중 신규로 App을 설치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함께 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앞서 지난 2월,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제품들에 최대 87%의 할인율을 선보인 다함께 콕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된 데 힘입어, 3월에도 상품과 연계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이번 이벤트에서도 최대 87%의 할인율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유지했다. 갖고 싶은 상품에 ‘콕’을 누르면 일정 목표수치 달성 시 해당 상품의 가격이 내려가는 방식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전개된다.참여방식은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App을 다운 받은 고객들은 GS SHOP 모바일 App에 접속하면 참여 가능하며, 기존 App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들도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이벤트를 공유하면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예를 들어 다이슨 진공청소기(판매가: 754,000원)의 경우 목표콕 70,000 달성 시, 할인율 80%가 적용된 콕이벤트가 149,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콕 목표에 달성한 상품은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며, 성공한 9개의 상품 중 1개만 단 한번 구입할 수 있다.이 밖에 이벤트 구성 상품들을 살펴보면 ▲ 소니 NEX-5TL(73%), ▲ 애플 아이패드 에어(74%), ▲ 프라다 여성용 장지갑(87%), ▲ 필립스 Avance 에어프라이어(71%), ▲ TGIF 상품권(53%), ▲ 쌤소나이트 레드 백팩(60%), ▲ 쌤소나이트 백팩(60%) 등이 있다. 현재 GS SHOP은 다함께 콕 프로모션 외에도 매주 ‘핫딜’ 이벤트와 매월 ‘럭키백’ 행사를 실시하는 등 풍성한 할인프로모션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GS SHOP App을 다운로드 받고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한편 GS SHOP 다함께 콕(http://2url.kr/agAM)이벤트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이슨, 최소형 유선 진공청소기 'DC48' 출시
  • 다이슨, 최소형 유선 진공청소기 'DC48' 출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영국의 진공청소기 제조업체 다이슨은 최소형 유선 진공청소기 ‘DC48’(사진)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 제품은 더 작고 강력해진 다이은 디지털 모터(DDM) V4를 장착해 본체 무게를 2.7kg까지 줄였다. 특히 최근 소형화되는 주거환경에 맞춘 콤팩트형 제품으로 작은 사이즈에도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DDM V4는 다이슨이 7년간 개발한 기술로, 이전 모델의 약 3분의 1 크기에 무게는 반으로 줄었지만 같은 성능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DC48은 A4용지에 견주는 작은 본체 사이즈와 최고 약 2.7kg의 가벼운 본체 무게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흡입기능을 개선하고 음향 향상 및 무게 감소를 위해 플로어 툴도 개선했다. 이 밖에도 모터를 감싸는 모터 버킷 탑재 및 싸이클론 내 공기흐름을 매끄럽게 함으로써 가장 조용한 다이슨 진공청소기를 개발했다. 특히 다이슨 고유 기술인 래디얼 루트 싸이클론 테크놀로지를 통해 공기를 매우 빠르게 회전시켜 강력한 원심력을 만들어냄으로써 0.54 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는 물론 황사, 알레르기 유발물질까지 제거한다. 다이슨 창업자이자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를 발명한 제임스 다이슨은 “사람들은 언제나 더 나은 기술을 원한다”라며 “그 기술은 모든 기능을 더 작고, 효율적인 형태로 전달해 우리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슨 제공
2014.03.06 I 박철근 기자
  • 중국 LTE폰 시장 폭발적 성장...전년비 547%↑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중국의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의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LTE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547%나 성장한 1억350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는 올해 중국 휴대전화 전체의 36%에 해당한다.내년에도 중국 LTE 스마트폰 판매량이 2억3100만대를 기록해 전체 휴대전화 시장의 절반을 넘고, 2018년에는 전체 휴대전화 시장의 80%인 3억6000만대가 LTE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외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레노버, 화웨이, ZTE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인 삼성전자는 갤럭시S4와 갤럭시S4 미니를 내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내년부터 중국의 LTE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스마트폰 성장 정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LG전자도 G프로를 개조한 모델을 앞세워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김종훈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 사업본부 상품기획그룹 전무는 지난 13일 열린 ‘G프로2 미디어 브리핑’에서 “중국 시장은 G프로 변종 모델을 시작으로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G프로2와 다양한 중국향 모델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에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패권을 내준 애플도 세계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이미 애플은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지난달 17일부터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정식으로 출시해 중국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팀 쿡 최고경영자도 “중국은 우리에게 핵심 시장”이라고 강조하는 등 중국 시장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레노버, 화웨이, ZTE, 샤오미 등 자국 스마트폰 업체의 강세가 두드러진 곳”이라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삼성, LG, 애플이 LTE 시장에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이틀째 상승세..외인·기관 '사자'☞삼성전자가 뿔났다…英 다이슨에 최대 600억원대 소송 제기☞[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
2014.02.17 I 박철근 기자
  • 코스피, 이틀째 상승세..외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 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코스피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78포인트(0.66%) 오른 1953.0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올해 들어 주간 기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산업생산지수는 감소한 반면 2월 소비자기대지수와 1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상승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캠밸 수프 등 기업의 실적 호조세 또한 지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유럽증시는 지난해 4분기 유로존 경제성장률 호조 소식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주요국 지수가 상승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 271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317억원을 팔며 이틀째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3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320억원 우위 등 총 363억원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 대부분이 강세다. 철강금속 운송장비 화학 건설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15% 내린 12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강원랜드(035250)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27포인트(0.24%) 오른 523.8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0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씩 순매도를 하고 있다. ▶ 관련기사 ◀☞삼성전자가 뿔났다…英 다이슨에 최대 600억원대 소송 제기☞[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삼성전자·애플 협상 결렬됐나
2014.02.17 I 경계영 기자
삼성전자가 뿔났다…英 다이슨에 최대 600억원대 소송 제기
  • 삼성전자가 뿔났다…英 다이슨에 최대 600억원대 소송 제기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영국 청소기 제조업체인 다이슨의 악의적인 특허소송 제기에 맞서 최대 6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한다. 우선 1차적으로 100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향후 추가 소송 제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삼성전자는 다이슨에 100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이슨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에 대해 근거 없는 특허소송을 제기한 탓에 브랜드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것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가 평가한)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63조원의 0.1%인 630억원가량을 피해액으로 산정했다”며 “우선 10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소송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추가 배상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분쟁은 다이슨이 삼성전자의 모션싱크 청소기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모션싱크는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를 적용해 방향 전환이 쉽고 큰 바퀴를 채용해 카펫이나 문턱을 넘을 때도 적은 힘으로 청소기를 이동시킬 수 있다.또 바퀴 윗부분이 안쪽으로 향하는 ‘피라미드 구조의 캠버드 휠’을 탑재해 급작스러운 방향 전환에도 청소기 본체가 넘어지지 않아 안정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국내에서 모션싱크 청소기를 출시한 뒤 40만원 이상 고가 청소기 시장의 점유율을 기존 18%에서 75%로 급격히 끌어올렸다. 모션싱크가 인기를 끌자 다이슨은 삼성전자가 자사의 실린더 청소기 바퀴 굴림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영국고등법원에 제기했다. 이후 맥스 콘체 다이슨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모션싱크가 다이슨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경쟁사의 제품을 베끼는 기업들 때문에 정당한 경쟁이 되지 않아 힘들다”고 삼성전자를 공격했다.또 공식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모션싱크는 냉소적인 모조품”이라며 “삼성전자가 고의적으로 또는 무모하게 다이슨의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그러나 다이슨은 지난해 11월 11일 돌연 소송을 취하했다. 결국 삼성전자에 제기한 특허소송이 무리한 처사였다는 점을 자인한 셈이다. 이와 함께 영국 고등특허법원은 11월 27일 다이슨이 소송을 제기한 특허가 무효라는 판정을 내렸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쟁사의 악의적인 특허소송 제기와 언론 플레이를 더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플 때문에 겪은 어려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경쟁사의 악의적인 특허소송 제기에 골병이 들고 있다”며 “이번에 손해배상 등 후속 조치를 확실히 매듭지어야 삼성전자를 카피캣(모방꾼)으로 매도하는 시도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슨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는 삼성전자의 모션싱크 청소기. 삼성전자 제공
2014.02.16 I 이재호 기자
한경희생활과학, 2014 하우스웨어 디자인 어워드 수상
  • 한경희생활과학, 2014 하우스웨어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경희생활과학의 ‘자동스팀 파워액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한경희생활과학은 자동스팀 파워액션이 2014 하우스웨어 디자인 어워드(2014 Housewares Design Awards)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Best of Best)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 제품은 12개의 시상 부문 중 청소기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이 부문에서는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130년 전통의 비셀 등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가 수상해왔다.자동스팀 파워액션은 헤드 부분에 1분에 660회 자동으로 왕복하는 전동패드를 탑재해 가볍게 핸들의 방향만 잡아주면 손목의 무리 없이 쉽고 빠르게 살균 스팀청소가 가능한 제품이다. 슬림한 바디와 손잡이의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높이고 손목 부담을 최소화했다.뉴욕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하우스웨어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청소기를 비롯해 주방용품, 조명, 홈데코 등 생활 가전과 생활용품을 총망라하는 12개 부문에 대해 매년 수상작을 결정한다.추성엽 한경희생활과학 마케팅 실장은 “한국 시장에서는 물론 미국 시장에서도 자동스팀 파워액션의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보다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4.02.05 I 김영환 기자
 미세먼지 몸살 속 웃고 있는 기업들
  • [날씨경영 스토리] 미세먼지 몸살 속 웃고 있는 기업들
  • 중국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지난 5일(목) 서울에는 사상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미세먼지가 확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 사용과 수분 섭취를 권하고, 특히 폐 기능이 약한 천식·비염 환자나 심장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약국가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자 황사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봄철 황사가 잦던 시기 못지않은 인기라고 입을 모을 정도라는데요. 여기에 정식 인증을 받지 않은 황사용 마스크가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언론보도 때문인지 황사마스크 여부를 묻는 고객도 늘고 있다는 군요. ‘황사 마스크’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 먼지(PM-2.5)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지만 일반 마스크는 미세 먼지를 거의 걸러내지 못합니다. 약국들은 황사 먼지 입자 크기보다도 훨씬 작은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황사 마스크는 ‘의약외품, 황사 방지용’이란 문구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유통업체인 이마트는 이달 들어 ‘황사용 마스크’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방진용 마스크 매출도 156% 증가했습니다. 또 다른 대형마트에선 손 세정 제품류 판매가 138%나 늘었다는 군요.이렇듯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가 불거지면서 마스크는 물론 손 세정 관련 용품까지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유통업계는 마스크 등의 물량을 늘리고 매장 진열 면적도 늘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G마켓의 경우도 황사철에 인기가 있던 제품들의 판매량이 최근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기청정과 가습 기능이 함께 있는 에어워셔가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113%) 증가했고,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25%,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방진 마스크나 손세정제 판매량도 각각 71%, 370% 증가했다는 군요.이로 인해 공기청정 성능 논란이 일었던 에어워셔 업계도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기능을 강화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재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동양매직은 고성능 집진필터(항바이러스+항알레르겐)를 채용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고 공기청정 기능만 단독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고, 위니아만도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lean Air)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또한 청소기 시장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모션싱크와 영국 다이슨은 각각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강조하며 제품 홍보에 나섰습니다. 모션싱크는 독일 인증기관인 SLG로부터 미세먼지 제거력과 여과 성능에서 최고등급 인증을 획득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이슨은 미세먼지로 인한 수요 증가에 맞춰 TV홈쇼핑에서 30만원 할인판매 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초미세먼지를 집진해 배출해주는 환기 시설 제조업체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는 물론 정부기관, 학교, 대형시설물 관리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중견 건설사들이 긴급 수입을 요청할 정도로 산업현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겨울철 중국에서 날아든 미세먼지로 국민 건강은 위협받고 있지만, 한편에선 미세먼지 경영 덕분에 웃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는 게 웃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3.12.09 I e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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