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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90건

문화재로 보는 ‘1919년 3월1일’… 전시로
  • 문화재로 보는 ‘1919년 3월1일’… 전시로
  • 윤봉길 의사 선서문(사진=문화재청)[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화재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을 19일부터 4월21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 12옥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100년 전 수많은 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바탕을 둔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문화유산을 통해 집중적으로 부각하고자 마련한 전시다. 문화재청이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로 추진해온 항일독립 문화재 발굴성과로 탄생한 항일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경술국치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환국까지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살펴보고 문화재에 깃든 선열들의 발자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재조명한다.전시는 △들어가며 △1부 3.1운동, 독립의 꽃을 피우다 △2부 대한민국임시정부, 민족의 희망이 되다 △3부 광복, 환국으로 구성했다.전시 도입부인 ‘들어가며’에서 주목할 부분은 조선 말기 우국지사인 ‘매천 황현(1855~1910)’의 유물이다. 죽음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한 황현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절명시’ 뿐 아니라 그의 후손들이 100여 년 넘게 소장하고 있던 황현 친필 유묵 ‘사해형제’, 신문 자료를 모은 ‘수택존언’ 등을 최초로 공개한다. ‘사해형제’에는 황현의 순국을 애도한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애도시 ‘매천선생’이 수록되어 있다. ‘수택존언’은 황현의 저서 ‘매천야록’ 중 안중근 관련 집필 기초가 되는 자료로 안중근 의사(1879~1910)의 공판기록과 하얼빈 의거 전에 남긴 시가 담겨 있다.△1부에서는 등록문화재 제730호인 ‘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수형기록카드) 등을 공개한다. 안창호, 윤봉길, 유관순, 김마리아 등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4,857명에 대한 신상카드는 물론, 특히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 지역 3.1운동 수감자와 여성 수감자의 활동 상황도 소개된다.지난해 등록문화재 제713호와 제738호로 등록된 이육사 시인의 친필원고 ‘편복’과 ‘바다의 마음’도 공개한다.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이원록 1904~1944)의 친필 원고는 문학사적 중요성은 물론 극히 희귀한 편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이육사의 친필원고는 이 두 편뿐이라 그 가치가 매우 크다.△2부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고난과 극복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등록문화재로 예고된 이봉창(1900~1932) 의사의 선서문과 의거관련 유물,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조소앙(본명 조용은 1887~1958)이 ‘삼균주의’에 입각하여 독립운동과 건국의 방침 등을 정리한 국한문 혼용의 친필문서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등록문화재 제740호) 등이 소개된다.△3부에서는 백범 김구(1876~1949)가 1949년 쓴 붓글씨인 백범 김구 유묵 신기독(등록문화재 제442-2호)과 1945년 11월 초판 발행하여 한국어·중국어·영어 순서로 가사를 배열한 ‘한중영문중국판 한국애국가 악보’(등록문화재 제576호) 등을 볼 수 있다.3.1 독립선언서(사진=민족문제연구소)
2019.02.18 I 이정현 기자
다이나믹듀오X지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 출연확정
  • 다이나믹듀오X지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 출연확정
  • 다이나믹듀오, 지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 출연[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다이나믹듀오와 지코가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에 출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함께 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CP 김호상)이 오는 28일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2019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전국민이 함께 하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기대된다.앞서 배우 김유정, 가수 겸 배우 진영이 ‘100년의 봄’를 이끌어 갈 MC로 합류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2월 15일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을 화려하게 장식할 첫 번째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시대 젊은이들의 아이콘 다이나믹듀오, 지코다. 두 아티스트의 공통 특징은 시대를 대변하고, 청년 세대 문화를 이끄는 아이콘이라는 점이다. 이는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한다는 ‘100년의 봄’ 메시지와 부합한다. 두 아티스트는 ‘100년의 봄’에서 향후 100년을 이끌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 김유정, 진영 2MC에 이어 다이나믹듀오, 지코가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을 장식할 첫 번째 아티스트로 공개됐다. 이후 또 어떤 아티스트들이 ‘100년의 봄’을 화려하게 만들어줄지, 어떤 무대로 전국민의 화합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함께 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은 28일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열린다.
2019.02.15 I 정시내 기자
경찰청, '이달의 독립운동가' 홍보 나선다
  • 경찰청, '이달의 독립운동가' 홍보 나선다
  • 국가보훈처 이달의 독립운동가 홍보자료(자료=국가보훈처)[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청이 독립운동가 홍보에 적극 나선다. 경찰청은 올해 3월부터 ‘이달의 독립유공자’ 포스터를 지구대·파출소 등 전국 경찰관서에 게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경찰관서 포스터 게시는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에서 요청하고, 경찰청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면서 진행된 사업이다. 보통 학교와 도서관, 지하철 역사 등을 중심으로 게시돼 왔지만 전국 지구대 및 파출소까지 확대된 것이다. 민성진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 사무총장은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해 있는 경찰관서 게시판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이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 스스로도 관서마다 게시돼 있는 포스터를 접하면서 조국과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 조사결과 등을 반영해 기존 인물 중에 특별히 재선정했다. 지난 1월과 2월은 여성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와 김마리아 선생, 3월은 손병희 선생, 4월은 안창호 선생, 8월은 김구 선생, 10월은 안중근 의사, 12월은 윤봉길 의사 등이 각각 선정됐다.
2019.02.12 I 박기주 기자
  • 덕신하우징, 中 상해 광복음악회 참가자 공개모집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덕신하우징이 올해 광복절을 맞아 중국 상해에서 대형음악회와 어린이 역사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덕신하우징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특히 광복절에는 농촌 및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백두산(2013년), 독도(2014년) 등을 방문해 음악회 등을 열어왔다. 올해 광복절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중국 상해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8월 14~16일 2박 3일 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홍구공원 등 관련 사적지 탐방과 K-POP·뮤지컬 등 광복음악회 관람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전국 초등학생 5~6학년 250여명과 덕신하우징 임직원 전원이 참석하며, 독립유공자 후손어린이 및 탈북·소외계층·본사 공장(천안·군산) 인근 초등학생들이 참여한다. 덕신하우징은 보다 많은 범위의 어린이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및 교사, 의료자원봉사자, 유튜버 등을 공개 모집해 이 행사에 초청하기로 했다. 우선 초등학생은 전국적으로 ‘나라사랑 공모전’을 실시해 10명을 선발하며, 경력 5~10년차 이상의 현직 초교 교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의사자격증·간호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국내외 의대·간호학과 2년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공개모집하며, 상해 현지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 및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1인영상제작자(유튜버)들을 모집한다.모든 부분의 신청기간은 3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9.02.11 I 권오석 기자
민주평화당 1년..총선 앞두고 바른미래와 통합 '고심'
  • 민주평화당 1년..총선 앞두고 바른미래와 통합 '고심'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창당 1주년 기념식을 열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지난해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의 합당에 반발해 호남 의원들이 만든 민주평화당이 창당 1주년을 맞았다.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과 통합해 세를 키워야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 자리에 있는 동지들은 패권 정치를 거부하고 단호한 마음으로 창당했다”며 “보수연합, 보수야합의 길을 단호하게 뿌리쳤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1년 뒤 총선을 향해 끊임없이 함께 뭉쳐가는 출발점이 이 자리에서 시작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거대 양당을 대신한 대안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도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안철수 전 대표와는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반면 유성엽 의원은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당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개혁 세력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성적은 F학점, 낙제점도 모자라다”고 비판한 뒤 “평화당이 가야할 길은 경제정당, 실용정당”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데올로기에서 탈피해 경제로 평화를 가져오는 정당이 돼야한다”며 “이를 위해선 누구도 가지 않은 새 길을 걸어가야한다”고 했다. 민주평화당과 국민의당 출신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통합 논의는 지난달 30일 평화당의 장병완 원내대표와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 바른미래당의 김동철·박주선 의원이 회동하면서 흘러나왔다. 이들은 거대 양당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야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통합 신당을 창당할 지, 민주평화당이 일부 의원을 흡수할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날 평화당은 최고위원 회의 뒤 창당 1주년 기념식을 가진 데 이어 서대문형무소 내 순국선열 추모비에 헌화하고 유관순 열사가 투옥됐던 옥사를 둘러봤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옥고를 치른 곳이자 독립 운동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그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동영 당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권노갑 상임고문과 정대철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 이훈평 상임고문 등이 함께했다. 한편 평화당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임시정부가 있었던 중국 상하이를 찾아 현장 최고위와 세미나 등을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구·윤봉길 애국지사 등의 후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2019.02.08 I 김겨레 기자
조명균 "2차 북미정상회담 구체적·실질적 진전 방향 제시할 것"
  • 조명균 "2차 북미정상회담 구체적·실질적 진전 방향 제시할 것"
  • 조명균 통일부 장관(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조 장관은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9 월드 서밋’ 행사 축사에서 “지난해에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대한 포괄적이고 원칙적인 합의를 이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문제가 중요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국제사회 모두가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한민국 정부도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북한과 미국 양측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 나아가 한반도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조 장관은 “오랜 어려움을 딛고 지난해 새롭게 시작된 남북관계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가 바로 올해”라며 “한국민들은 올해를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 번영의 출발선으로 만들어 나감으로써 2019년을 뜻깊게 기념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2019.02.08 I 김영환 기자
송혜교·서경덕,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안내서' 기증
  • 송혜교·서경덕,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안내서' 기증
  • 송혜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안내서 1만 부 기증.[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송혜교가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송혜교 씨와 또 힘을 모아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안내서’를 한국어와 일어로 제작해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도쿄 시내 민박집 10곳에 1만 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안내서에는 2.8독립선언의 배경 및 의의, 2.8독립선언과 3.1운동, 2.8독립만세운동지, 2.8독립선언 기념자료실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경덕 교수는 “2월 8일 오늘은 2.8독립선언 100주년인 ‘역사적인 날’”이라며 “1919년 2월 8일 일본에 유학중이던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한 사건으로, 향후 3.1운동을 일으키는 도화선이 됐던 아주 의미 있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송혜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안내서 1만 부 기증.그러면서 “혜교씨와 함께 중국 내 임시정부청사를 시작으로 한국어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왔는데, 벌써 15번째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아무쪼록 혜교씨는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며 강조했다. 끝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우리 모두가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며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콜라보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서경덕 교수 SNS 전문 2월 8일 오늘은 2.8 독립선언 100주년인 ‘역사적인 날’ 입니다.1919년 2월 8일 일본에 유학중이던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한 사건으로, 향후 3.1운동을 일으키는 도화선이 됐던 아주 의미있는 날입니다.그리하여 배우 송혜교 씨와 또 힘을 모아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안내서’를 한국어와 일어로 제작하여,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도쿄 시내 민박집 10곳에 1만 부를 기증했습니다.이번 안내서에는 2.8독립선언의 배경 및 의의, 2.8독립선언과 3.1운동, 2.8독립만세운동지, 2.8독립선언 기념자료실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또한 올해 초 오픈하여 중국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던 ‘한국의 역사’에도 올려 놨으니 온라인 상에서도 언제든지 다운로드 받아 활용하시면 됩니다.암튼 혜교씨와 함께 중국 내 임시정부청사를 시작으로 한국어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왔는데, 벌써 15번째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습니다.아무쪼록 혜교씨는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아무쪼록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아무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우리 모두가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그럼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콜라보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2.08 I 정시내 기자
文대통령 “2.8독립선언, 일본의 심장 한가운데서 독립만세”
  • 文대통령 “2.8독립선언, 일본의 심장 한가운데서 독립만세”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2.8독립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며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수립으로 이어지는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2.8독립선언을 기리며’라는 글을 올려 “100년 전 오늘, 600여 명의 조선유학생들이 함박눈이 내리는 도쿄 조선YMCA회관에 모였다. 일본의 심장 한가운데에서 독립만세를 외쳤다”며 “이날 유학생들이 낭독한 ‘조선청년독립선언서’는 우리 독립운동의 화톳불을 밝히는 ‘불쏘시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2.8독립선언서’는 학생들에 의해 작성되었고 3.1독립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젊은 유학생들은 민족의 의사를 무시한 일제의 군국주의를 규탄했고 동양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독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정당한 방법으로 독립이 이뤄지지 못한다면 최후의 일인까지 열혈을 흘릴 것, 영원한 혈전을 불사할 것이라는 의기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행사가 도쿄 재일한국 YMCA와 서울 YMCA에서 동시에 열린다.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님과 피우진 보훈처장이 유학생 대표들과 도쿄 행사에 함께 한다”며 “저도 독립선언을 실행한 최팔용, 윤창석, 김도연, 이종근, 이광수, 송계백, 김철수, 최근우, 백관수, 김상덕, 서춘 등 도쿄 조선청년독립단 열한 분의 이름 하나 하나를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02.08 I 김성곤 기자
3·1운동 정신 파주에서 되살아난다
  • 3·1운동 정신 파주에서 되살아난다
  • (사진=파주시)[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에서 3·1운동 정신이 되살아난다경기 파주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25일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부준효 광복회파주시지회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및 기념사업 추진 관련 11개 부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회의를 열고 부문 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시가 추진하는 100주년 기념사업은 △파주 교하 3·1독립운동 기념비 건립 △100주년 기념식 및 경축음악회 △파주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 학술심포지엄 △3·1운동 거리대행진 재현행사 등 4대 분야 등 총 17개 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3·1운동 100년의 역사와 가치를 범시민적으로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으며 시는 이번 추진단 회의결과를 토대로 확정된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최종환 파주시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1.25 I 정재훈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3·1운동 100주년 기념 재공연
  •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3·1운동 100주년 기념 재공연
  •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한 장면(사진=육군, 쇼노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육군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오는 2월 27일부터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재공연한다고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25일 밝혔다.‘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일제에 항거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육군본부 주최·주관으로 지난해 9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초연했다.이후 성남·안동·목포·전주·울산·대전·강릉·부산·대구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해 총 65회 공연으로 총 5만 2000명(국군 장병 1만 2000명 포함)의 관객을 동원했다. 육군본부가 제작한 역대 군 뮤지컬 중 최다 지역, 최다 회차 공연 기록을 달성했다.이번 재공연에는 군 복무 중인 지창욱, 강하늘, 김성규가 그대로 출연한다. 마찬가지로 군 복무 중인 고은성, 조권, 샤이니 온유(본명 이진기)가 새로운 배우로 합류해 더블 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 외에도 이태흔, 홍서영, 임찬민, 신혜지, 김성기, 김태문, 오진영, 진상현, 김민호, 이재균 등이 출연한다.공연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둔 시점에 공연되는 만큼 작품이 가지는 역사적 가치도 주목할 만하다”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대한민국 국군 장병과 모든 국민이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또 한 번의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연은 오는 4월 21일까지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5만 5000~9만 5000원.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9.01.25 I 장병호 기자
민주노총 문대통령 만난다…"탄근제 입장 요구"
  • 민주노총 문대통령 만난다…"탄근제 입장 요구"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3일 오후 서울 중구 옛 서울역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왼쪽),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5일 문재인대통령과 양대 노총 위원장 면담과 관련해 노동현안에 대한 민주노총의 입장을 확실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대변인 브리핑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오늘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기로 했다”며 “어제 청와대에서 면담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대통령 면담에서는 김용균 노동자 사망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요구안을 비롯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악 △전교조·공무원노조 문제 △영리병원 △광주형 일자리 강행 등 현안에 대한 민주노총의 입장을 강력히 전달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이날 김명환 위원장과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은 청와대를 방문해 문 대통령을 만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3일 양대 노총 위원장을 만났다. 민주노총은 오는 28일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결정하는 정기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있다. 문 대통령이 양대 노총 위원장을 직접 만나 사회적 대화에 나설 것을 독려하는 분위기를 만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오늘 만남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각오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겠다”며 “민주노총이 가진 문제의식을 직설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5 I 김소연 기자
靑, 이석기 3.1절 사면 여부에 “전혀 아는 바 없다”
  • 靑, 이석기 3.1절 사면 여부에 “전혀 아는 바 없다”
  •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심수 석방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삼일절 특사’에서 양심수 전원 석방을 촉구하며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는 25일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3.1절 특별사면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누가 검토되고 있는지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법무부의 3.1절 특사추진과 관련, “이번 3.1절 특사에 대해서 법무부가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거지 이석기 전 의원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는 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구체적 인물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는지 안하는지 여부 자체를 모른다”며 “아는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인들의 포함 여부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시국·민생사범을 중심으로 대규모 특별사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1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한 조치다. 사면 대상에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반대 집회 △밀양 송전탑 반대 집회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집회 △세월호 관련 집회 등과 관련해 처벌받은 시국사범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포함 여부다. 이 전 의원의 경우 내란음모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고 아직 수감 중이다. 이와 관련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는 23일 청와대 분수대 앞 기자회견에서 “3.1운동 기념의 현재적 의미는 양심수 석방이다. 임시정부 정신을 올곧게 잇는 것은 양심수 석방”이라면서 “3.1절 특별사면에 이석기 전 의원과 양심수 전원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01.25 I 김성곤 기자
덕신하우징, 천안교육청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MOU
  • 덕신하우징, 천안교육청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MOU
  • 김용회(왼쪽) 덕신하우징 대표와 허삼복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3일 천안교육청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덕신하우징)[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덕신하우징이 충청남도 천안교육청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덕신하우징이 오는 8월 우리나라 독립운동 본산지인 중국 상해에서 개최하는 ‘덕신하우징 상해 광복음악회 및 역사탐방’ 행사와 관련, 천안지역 학생의 교육지원을 위해 맺은 협약이다. 덕신하우징은 매해 광복절 어린이들과 함께 백두산, 독도 등을 방문해 역사교육 및 음악회를 열어왔으며, 올해는 100주년을 맞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을 기념해 중국 상해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본사가 위치한 천안지역을 비롯해 전국 25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해당 행사에 초청해 상해 왕복항공권과 현지 숙식비 등 모든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천안교육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덕신하우징과 천안교육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 대한 역사의식과 애국심 고취에 목적을 두고 천안지역 학생의 교육지원에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덕신하우징의 교육사업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홍보하고 관내 학생들 모집에 행정지원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덕신하우징 상해 광복음악회 및 역사탐방 행사는 오는 8월 14~16일 2박3일 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며, 회사는 보다 많은 초등학생들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인원을 구정 연휴 이후 공모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2019.01.24 I 권오석 기자
3·1운동 100주년…비와이 작사·작곡 뮤직비디오 선공개
  • 3·1운동 100주년…비와이 작사·작곡 뮤직비디오 선공개
  • 음원 쟈켓사진(사진=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오는 24일 100주년 기념 뮤직비디오의 음원과 메이킹필름을 공개한다. 위원회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홍보대사 비와이를 통해 기념음원 ‘나의 땅’을 만들고 뮤직비디오 형식의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음원 및 메이킹필름을 선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비와이가 작사·작곡한 ‘나의 땅’은 지난 100년 역사에 대한 기억과 감사, 그리고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땅 위에 선 우리의 자긍심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최신 경향의 세련된 비트와 은유적 가사, 비와이의 독보적 발성과 감성을 충실히 적용해 역사성과 예술성, 대중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설명이다.곡 중에 반복되는 ‘Korea ura!’라는 말은 ‘대한민국 만세!’라는 뜻의 러시아말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의거 몇 개월 전 왼손 무명지를 자르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을 맹세했던 러시아 크라스키노 지역을 떠오른다는 평가다. 위원회는 이날 ‘나의 땅’ 음원과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을 먼저 공개하고 파이널 뮤직비디오는 1월 말 공개 예정이다. 음원과 영상은 VIBE(네이버뮤직), 멜론, 지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와 위원회 누리집 및 소셜계정을 통해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2019.01.23 I 송이라 기자
  • SK브로드밴드·MBC,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브로드밴드(사장 박정호)가 23일 오후, MBC와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늘의 셀럽 100인이 역사 속 인물 100인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이하 기억·록)’에 대한 공동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상암MBC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 최승호 MBC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억·록’은 3분 길이의 미니 다큐멘터리로 유명 셀럽이 스토리텔러로 등장하여,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추천한 역사 속 인물을 드라마 같이 스토리가 있는 영상과 함께 내레이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연간 총 100편이 제작·방송되며, 지난 7일 김연아가 전하는 ‘유관순 열사’ 이야기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제작된 영상의 지적재산권(IP)은 양사가 공동소유하고, SK브로드밴드는 자사 IPTV 서비스인 B tv에 편성 및 국내 부가판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 양사는 제작과정을 장편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공동으로 영화제 등에 출품할 계획이다. “기억·록”은 IPTV 사업자와 지상파 방송사가 함께하는 콘텐츠 공동제작의 첫 사례이고, 3·1운동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시청자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인물을 되짚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SK브로드밴드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공동제작에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투자와 공동제작에 참여하고, B tv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19.01.23 I 김현아 기자
최대 47% 할인…세종문화회관 시즌 패키지 판매
  • 최대 47% 할인…세종문화회관 시즌 패키지 판매
  • 세종문화회관 ‘2019 세종시즌’ 주요 공연 이미지(사진=세종문화회관).[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43개 공연을 대상으로 최대 47% 할인 가능한 ‘2019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을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2019 세종시즌 패키지’는 총 5개로 43개 공연 중 개인의 취향대로 골라 최대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내 맘대로 패키지’를 비롯해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패키지’, 공연 애호가를 위한 ‘케렌시아 패키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를 테마로 한 공연을 묶은 ‘광화문 패키지’, 지난해 새로 오픈한 세종S씨어터의 공연 5편을 모아보는 ‘S씨어터 패키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별로 가격과 할인률은 다르며 최대 47%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세종문화회관은 ‘2019 세종시즌’ 패키지 판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키지 티켓을 구매한 이들에게 친환경 커트러리 세트를 증정한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가족, 지인들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층에 위치한 메세나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플래시 댄스’ ‘영웅’ ‘유관순 오페라 칸타타’ 등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과 세종문화회관 다이어리 등을 증정한다.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관객들의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2019 세종시즌’과 패키지 티켓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공연을 보다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을 잘 활용해 즐겁고 행복한 공연 관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16 I 장병호 기자
미얀마 독립 기념일에 '대장 김창수' 상영한 사연
  • 미얀마 독립 기념일에 '대장 김창수' 상영한 사연
  •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미얀마 독립기념일에 백범 김구,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한국 영화가 상영돼 화제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의 독립운동을 해외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이다. 항일영상역사재단은 지난 4~5일 양곤의 미얀마 영화협회 영화관에서 ‘제2회 독립운동국제영화제 미얀마상영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일은 미얀마 독립 71주년이었다. 이날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을 소재로 한 ‘대장 김창수’(이원태 감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실화를 담은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가 상영됐다. 두 영화가 미얀마에서 상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대행사로 김구 선생, 아웅산 장군, 마이클 콜린스를 비교하는 ‘역사 바로 알기’ 발표회가 진행됐다. 아웅산 장군과 마이클 콜린스는 각각 미얀마와 아일랜드 독립운동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발표자로 나선 이원혁 항일역상역사재단 이사장은 △세 나라 모두 식민 지배를 경험한 점 △세 사람 모두 독립군을 조직해 무장항쟁을 한 점 △독립을 이루기 전에 반대파에 의해 암살된 점이 공통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항일역사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광복절 전후로 국내에서 ‘독립운동국제영화제’를 개최해 왔다. 작년부터는 우리의 독립정신을 해외에 전파하는 취지로 ‘독립운동국제영화제’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우리 독립항쟁의 본거지인 중국 동북3성의 심양에서도 오는 6월에 영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원혁 이사장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김구 선생님을 해외에 소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태평양 전쟁 당시 미얀마에는 2000명이 넘는 위안부가 있던 곳이라 ‘아이 캔 스피크’ 상영은 더 각별한 의미를 지녔다”며 “앞으로도 우리 독립정신을 해외에 알리는 영화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1.14 I 최훈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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