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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치고 선물받고 아이스크림 나눠주고..골프장 여름이벤트 '눈길'
  • 골프 치고 선물받고 아이스크림 나눠주고..골프장 여름이벤트 '눈길'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골프장 직원이 ‘썸머 오픈 챌린지’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골프의 즐거움을 찾는 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가평과 안성·동래베네스트GC와 글렌로스GC 등 4개 골프장은 여름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안성과 동래베네스트GC에서 진행하는 ‘썸머 오픈 챌린지’는 시간, 인원,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명랑 골프대회’다. 이벤트 기간 내장한 고객의 스코어를 자동으로 집계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별도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는 기회도 있다. 경품은 총 9개 부문, 총 90명에게 평일 그린피 쿠폰과 거리측정기, 보스턴백, 골프웨어 등을 증정한다. 가평과 안성, 동래베네스트 그리고 글랜로스GC에선 쿨 서비스 이벤트로 코스에 그늘막을 설치해 골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냉차와 냉수건, 쿨토시 등을 제공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혀준다. 네 군데 골프장에선 반바지 라운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4개 골프장 모두 2부 시간대 라운드 고객에게는 골프삼성의 굿즈 런드리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2.열.치.열’ 이벤트가 8월말까지 진행한다. 라운드 후 SNS를 통해 인증샷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중 무료 라운드권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세레니티 골프&리조트는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해 실시 중인 ‘유쾌-통쾌-상쾌’ 이벤트로 골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유쾌한 라운드’는 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자동차 햇빛 가리개, 클럽하우스 로비의 웨이팅 티(Tea) 그리고 얼음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클럽하우스 스타트광장에 비치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콘 기기는 더위에 지친 골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내장객은 횟수에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한 차량의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제공하는 햇빛 가리개 서비스도 만족도가 높다. ‘통쾌한 라운드’는 한낮 폭염을 피해 오후 5시 이후부터 이용하는 야간 라운드로 예약 1일 전까지 ‘캐디 유무’를 선택할 수 있어 셀프 라운드도 가능하다.라운드 후에는 지하 1500m에서 끌어올린 100% 천연 온천수로 무더위를 날리고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상쾌한 라운드’가 기다린다. 이 골프장 관계자는 “세레니티CC를 이용하는 회원을 비롯해 모든 내장 고객을 위해 시작한 작은 서비스를 통해 행복하고 기분 좋은 라운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신라와 파주, 떼제베, 파가니카CC를 운영하는 KX그룹에서는 8월부터 그린피를 최대 26%까지 할인해준다. 8월 이전에 예약한 골퍼도 같은 혜택을 받는다. 예약 시간대에 따라 최소 1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요금을 낮췄다. KX그룹은 그린피 할인 혜택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이 골프장 관계자는 “신규 예약자뿐만 아니라, 예약을 마친 내장객들에도 같은 가격을 적용키로 했다”며 “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골고루 혜택을 나누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골퍼들이 세레니티CC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세레니티 골프&리조트)
2022.08.04 I 주영로 기자
"지방도 팔릴까"…코람코에너지리츠 18개 주유소 매각에 쏠린 눈
  • "지방도 팔릴까"…코람코에너지리츠 18개 주유소 매각에 쏠린 눈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국내 최초 주유소 리츠인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이하 코람코에너지리츠)가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해 전국 18개 주유소 내 보유자산을 내놨지만 매각이 녹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요국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거래가 침체된데다, 매각 대상에 지방 주유소 부지가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 매각할 18개 주유소 중 13곳 지방소재…“매각 결과 지켜봐야”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전국 18개 주유소 내 보유자산 일체를 매각한다고 지난달 21일 공시했다. 리츠(REITs)란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운용수익 및 매각수익을 배당 또는 잔여 재산분배 형식으로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게 목적인 부동산투자회사를 뜻한다. 국토교통부 장관의 영업인가(등록)를 받아 운영한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전국 187개 직영 주유소를 임대해서 투자자에게 공모가 기준 연 6%대 배당을 주는 것이 목표로 설립됐으며 지난 2020년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하지만 코람코에너지리츠는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해 보유 주유소를 매각하는 등 초창기 청사진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보유 주유소 27곳을 개별 매각한다고 공시했고, 올해에도 18개 처분에 나섰다. 지방 부동산을 매각해서 서울 및 수도권 자산들 비중을 높이고, 개발할 수 있는 부지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작년에 매각 대상이었던 주유소는 ▲대전시 대덕구 현대오일뱅크 신탄진주유소 ▲대구시 수성구 현대오일뱅크 범물셀프주유소 등 지방 거점 주유소들이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작년 부산 금사셀프주유소 등 지방 소재 17개 주유소를 팔아 140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올해는 ▲대구 공단제일(대구 달서구 호산동 720-2) ▲부산 괴정제일셀프(부산 사하구 괴정동 273-3, 273-4) ▲경남 거북셀프(경남 통영시 북신동 663-8) 등 18곳에 대한 매각에 나섰다. 희망 매수인들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매수의향서(LOI)를 작성해서 봉인된 상태로 코람코자산신탁 본사에 접수해야 한다.◇ 용도전환·복합개발·포트폴리오 교체코람코에너지리츠는 이번에 18개 주유소를 매각해서 번 돈을 ▲주유소 복합개발 ▲주유소 부지에 타용도 임차인 유치를 위한 용도전환 ▲보유자산의 포트폴리오 개편(신규자산 편입 등 부동산관련 투자) 등에 쓸 계획이다.하지만 매각할 자산 중 대다수가 지방에 있어서 매각이 순조로울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있다. 전체 18곳 중 서울(2곳), 경기도(3곳)에 있는 주유소를 제외한 13곳이 모두 충북, 강원, 대구, 경북, 경남, 부산 등 지방에 있다.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악화된 데다 수도권 인구쏠림 현상이 심해져 지방 부동산 투자가 위험하다는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작년 수도권 인구는 2605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전체 5175만명 인구 가운데 절반(50.3%)이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에 거주한다는 의미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지속되면서 2030년에는 수도권 인구 비중이 5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세종, 제주, 경기, 충남, 충북, 인천을 제외한 시도의 인구가 모두 감소했다. 특히 부산(-0.9%), 대구(-0.6%), 대전(-0.6%), 울산(-0.6%), 전북(-0.6%) 등에서 인구감소를 보였다. 인구가 줄어들면 해당 지역 부동산에 대한 수요도 자연스레 줄어든다.이에 따라 코람코에너지리츠가 장기 보유하지 않고 매각하는 부동산은 결국 입지나 선호도 측면에서 알짜자산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애초 주유소 운영과 배당 지급이 주요 전략이었지만 상장 후에는 주유소 부지를 리테일(쇼핑) 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며 “바뀐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지방 주유소를 매각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매각이 잘 이뤄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코람코자산신탁 측은 지방 주유소에 대한 수요층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주유소들은 일반적으로 대로변에 붙어있는 반듯한 토지인 경우가 많다”며 “해당 지역 업체들이 보면 값어치 있는 자산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일부 지방 주유소들의 경우 우리 회사가 보유하는 것보다 지방 개발업체들이 지역에 특화된 개발을 하거나 서비스 차별화·가격 정책을 구사해 더 큰 시너지를 내는 경우도 있다”며 “이전에 지방 주유소를 매각할 때도 꽤나 좋은 조건에 매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주유소→가전매장·물류센터·리테일로 용도변경…“투자 다각화”이밖에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앞서 기존 주유소의 용도전환과 복합개발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도 발표했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지역거점 주유소 3곳의 임차인을 LG베스트샵으로 바꾼다고 작년 4월 밝혔다.경기도 안산 단원구 현대제이셀프주유소, 천안 아산 풍기동 현대아산셀프주유소, 부산 동래구 현대동래주유소 3곳을 LG베스트샵으로 용도 전환하는 것이다. 안산, 아산, 부산에 대형 가전매장을 세워서 기존 주유소 운영 당시보다 높은 임대료를 받아 투자자에게 주는 배당률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앞서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셀프주유소 부지에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가 복합된 딜리버리(배달)&드라이브스루(차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받는 매장) 매장 입점계약을 체결했다. [자료=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IR 및 미래전략 보고서]아울러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인천 물류센터, 광교 주유소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인천 서구 원창동 소재 ‘남청라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를 확보했고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GS칼텍스 주유소 부지도 사들였다. 특히 남청라 물류센터에는 국내 최대 유통기업 쿠팡이 장기 임대차계약으로 들어온다.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향후 회사에서 단독으로 또는 타사와 새로운 협약을 맺어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상품기획자(MD)를 구상할 단계는 아니지만 기존 주유소를 용도전환할 경우 에너지리츠 자체 구성으로도 수요 높은 브랜드를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03 I 김성수 기자
간호조무사에 실밥 제거 맡긴 병원장…벌금형 확정
  • 간호조무사에 실밥 제거 맡긴 병원장…벌금형 확정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간호조무사에게 환자의 실밥 제거를 맡긴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병원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서울 서초구 대법원.(사진=이데일리DB)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의료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부산 동래구 소재 한 의원 원장인 A씨는 2020년 1월 ‘이마거상술’ 수술을 받은 환자가 실밥 제거를 위해 내원하자, 다른 환자를 수술하고 있다는 이유로 간호조무사 B씨에게 실밥 제거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씨는 A씨 지시대로 메스와 핀셋을 이용해 해당 환자의 양쪽 두눈 위, 아래에 꿰매어 놓은 실밥을 제거했다.재판과정에서 A씨는 “실밥 제거 행위는 의료행위가 아닌, 진료보조행위로,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1심 재판부는 “진료 보조는 의사가 주체가 돼 진료행위를 하면서 그의 지시에 따라 종속적인 지위에서 조력하는 것을 가리킨다”며 “실밥 부위 상태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진료를 B씨가 단독으로 한 이상 적법한 진료보조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이어진 항소심도 1심과 판단을 같이 했지만, 1심이 ‘구법’을 적용했다는 이유로 판결을 고쳤다. 항소심 재판부는 “의료법 부칙에 의하면 87조 등의 개정규정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며 “공소사실은 시행일 이후 발생한 것으로, 구법을 적용한 원심 판결에는 위법이 있다”고 설명했다.피고인 측 상고로 상고심이 진행됐지만, 대법원은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한편 대법원은 간호조무사 B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 유예를 선고한 원심도 확정했다.
2022.07.27 I 하상렬 기자
“신생아 던지고 사과 없었다”… ‘아영이 사건’ 간호사, 징역 6년
  • “신생아 던지고 사과 없었다”… ‘아영이 사건’ 간호사, 징역 6년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태어난 지 고작 5일 된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의식 불명에 빠뜨린 이른바 ‘아영이 사건’의 간호사가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부산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아영 양을 거꾸로 들고 던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22일 부산지법 제6형사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이날 열린 선고공판에서 산부인과 신생아실 A 간호사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관련 기관 및 시설에 7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재판부는 A 간호사에게 내려진 보석을 바로 취소하고 법정구속했다. 아울러 함께 기소된 간호조무사 B씨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취업제한 3년)을, 병원 의사에게는 벌금 3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아영이 사건은 지난 2019년 10월 부산 동래구의 한 산부인과 병원 신생아실에서 생후 5일 된 아영 양이 무호흡 증세를 보이며 의식 불명에 빠진 사건이다. 당시 아영 양의 부모는 신생아실 안에서의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에 경찰은 병원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고 한 간호사가 아이의 발을 잡고 거꾸로 드는 등 학대 정황을 포착했다.사건을 넘겨받은 부산지검은 보강 수사를 벌여 A 간호사를 업무상과실치상·학대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간호조무사 B씨와 병원장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했다.특히 A 간호사는 2019년 10월 5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신생아실에서 한 손으로 신생아 다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 올려 흔드는 등 14명의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았다. 또 아영 양을 낙상시켜 두개골 골절상 등으로 의식불명에 빠지는 상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근무시간 이전에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거나, 제왕절개 시술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제기했으나, 당시 상황과 전문의 감정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 근무시간에 아이에게 사고가 난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판시했다.이어 “영상을 보면 신생아들을 거꾸로 들어 올리거나, 엉덩방아를 찧게 하고, 바닥에 떨구듯이 내려놓는 등의 모습이 보인다”라며 상습 학대 혐의를 인정했다.해당 판결에 아영 양의 아버지는 “당초 검찰 구형보다 선고 형량이 조금 낮아져서 마음이 불편하다”라면서 “사고 이후 아직도 가해자들의 사과는 없었다”라고 언론에 전했다.다만 그는 “재판장이 피해자들을 고려해 사건 범행에 대해선 인정한다고 판결해 다행스러운 점도 있다”라고 덧붙였다.현재 아이의 상태에 대해선 “사고 초반보다 상태가 계속 나빠지고 있다”라며 “뇌 손상도 심해진 탓에 앞으로 뇌 기능까지 마비되면 더 이상 치료할 방법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호소했다.그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MRI 검사 결과를 받을 때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라며 “지금은 개선보다는 생명을 연명하는 방향으로 치료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항소 여부에 대해선 추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영 양 아버지는 “피고인 측은 학대 행위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말도 안 된다”라며 “분명히 아이를 한 손으로 들어 바닥에 낙상하는 과정에서 학대 행위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2022.07.22 I 송혜수 기자
곤지암 등 혹서기 31곳 골프장 휴장..85곳은 정상 운영
  • 곤지암 등 혹서기 31곳 골프장 휴장..85곳은 정상 운영
  • 블루원 디아너스 CC 코스 전경.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2022년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31개 골프장이 하계 휴장을 하고 85개 골프장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2022년 하계 휴·개장 현황을 파악한 결과 휴장하는 전국 31개 골프장 대부분은 3~4일 쉬지만, 곤지암CC는 10일, 한양CC는 7일간 휴장한다.다만, 아직은 휴장 일정은 확정하지 못한 골프장이 많고, 폭염과 국지성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골프장이 많아 골프장 이용 시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 확인을 당부했다.골프장협회는 전국 골프장의 휴·개장 추가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휴장 없는 골프장(85개소)가야, 경주신라, 고창,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운, 그랜드, 금강, 김포시사이드, 김해상록, 남부, 남여주, 남원상록, 노벨, 노스팜, 뉴스프링빌, 담양레이나, 대구, 더스타휴, 도고,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마이다스밸리청평, 문경, 발리오스, 버치힐, 부곡, 부산,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블루원용인, 서서울, 서원밸리, 세라지오, 세븐벨리,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센추리21, 소노펠리체, 수원, 써닝포인트, 썬힐, 안성, 양산에덴밸리, 양주,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원, 에이치원클럽, 오크밸리, 용평,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인터불고, 정산, 제일, 지산, 클럽모우, 클럽비전힐스, 태광, 티클라우드, 파미힐스, 파주, 88, 포천아도니스, 푸른솔장성, 프리스틴밸리,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함평엘리체, 해운대비치, 화성상록, 화순, 휘닉스평창, 힐드로사이◇휴장 골프장 현황(31개소)곤지암: 7월 25일~8월 4일남서울: 8월 1일, 8일남촌: 8월 29일뉴서울: 7월 25일, 8월 1일, 2일뉴코리아: 8월 1일~3일동래베네스트: 8월 1일라데나: 7월 25일~29일루트52: 8월 1일베어크리크춘천: 7월 26일~29일블랙스톤이천: 8월 1일~2일블루헤런: 7월 25일~29일사우스스프링스: 8월 1일~2일솔모로: 8월 1일~3일송추: 8월 1일~3일신원: 8월 1일~4일아난티중앙: 8월 1일~3일아시아나: 8월 1일~2일안성베네스트: 7월 25일, 8월 11일여주: 8월 1일~3일우리들: 8월 17일우정힐스: 8월 1일~3일웰링턴: 7월 25일~29일, 8월 1일~5일제이드팰리스: 8월 2일~5일중부: 8월 1일~3일천룡: 8월 1일~3일페럼: 8월 1일~3일핀크스: 7월 20일, 8월 17일한양: 7월 28일~8월 3일한원: 8월 1일해슬리나인브릿지: 8월 2일~4일휘슬링락: 8월 1일~4일
2022.07.21 I 주영로 기자
"분양물량 쏟아진다"…건설사 ‘최초·최고·최대’ 내세워 경쟁 후끈
  • "분양물량 쏟아진다"…건설사 ‘최초·최고·최대’ 내세워 경쟁 후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달과 다음 달에 걸쳐 전국에 4만8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수요자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건설사들이 ‘최초·최고·최대’ 마케팅을 내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분양 시장이 단지별 청약 경쟁률 편차가 크고 양극화가 심화하자 지역 랜드마크를 표방한 마케팅을 통해 수요자를 공략하는 모습이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북 아파트 단지.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7~8월에는 총 8만2359가구(임대·오피스텔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만8755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4가구보다 8590가구 더 많다. 지역별로는 지방중소도시에서 2만2127가구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수도권 1만4416가구, 광역시 1만2212가구 등이다.업계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내 건축과 토목 생산비가 큰 폭으로 뛰면서 지연된 분양물량이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맞춰 비성수기인 7~8월에 쏟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자 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건설사간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올해 최초·최고·최대 단지를 내세워 공급하는 신규 단지가 있다. DL이앤씨는 이달 경남 사천시 동금동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했다.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이자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다.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서부경남 권역에서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동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84~174㎡ 977가구, 오피스텔 2개동, 전용면적 84㎡ 266실 등 총 124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는 지난해 대명동에 처음으로 들어선 ‘힐스테이트’ 브랜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1차’ 단지와 함께 2332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계획이다.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분양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 부산 동래구 최대 규모로 분양한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1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4590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58.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올해 4월 대전 최초의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분양한 ‘엘리프 송촌 더 파크’는 52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62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0.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처럼 희소한 장점을 내세워 차별화를 강조한 아파트들은 추후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주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예로 2019년 2월 입주한 경기도 고양시 대장주 아파트 ‘킨텍스 꿈에그린’은 분양 당시 일산신도시 내 최고층,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됐다. 6월 기준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4043만원으로 고양시 평균 매매가 1817만원 대비 약 2배 이상 높게 형성돼 있다.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최초·최고·최대 단지로 공급하면 수요자에게 장점이 쉽게 각인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여기에 상징성, 희소성까지 갖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2.07.14 I 오희나 기자
롯데, 신동빈 구단주 앞 3연승 질주…한화 5연패 수렁
  • 롯데, 신동빈 구단주 앞 3연승 질주…한화 5연패 수렁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3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을 방문, 경기를 관람하던 중 롯데 선수가 안타를 치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겸 구단주 앞에서 3연승을 달렸다.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2-0으로 꺾었다. 신 회장이 2015년 9월 11일 이후 약 7년 만에 사직구장을 직접 찾은 가운데 거둔 승리였다. 이로써 시즌 37승(3무44패)째를 수확하며 순위표 6위를 지켰다. 외인 에이스 찰리 반즈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경기를 했다. 볼넷 2개를 내주는 동안 삼진을 6개 잡아내며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시즌 9승(6패)째를 올리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4회 집중력을 발휘했다.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황성빈이 이대호의 좌전 안타로 3루에 들어섰고, 전준우의 내야 땅볼을 틈타 홈을 밟았다. 이어진 1사 1루 기회에선 한동희가 우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때려내며 전준우가 홈을 밟았다.반면 한화는 5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표 25승1무58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선발 남지민이 개인 최다 기록인 7⅔이닝을 소화하면서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이 됐다.
2022.07.13 I 이지은 기자
  • [인사]국세청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세청◇고위공무원 ‘가’급△국세청 차장 김태호 △서울지방국세청장 강민수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진현◇고위공무원 ‘나’급△대전지방국세청장 이경열 △광주지방국세청장 윤영석 △대구지방국세청장 정철우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양동구 △국세청 기획조정관 송바우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신희철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최재봉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김동일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장일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 오호선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양동훈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민주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지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이동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김국현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오영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김대원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심욱기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한재현◇부이사관 전보△국세청 법규과장 김용완(국세청) △강남세무서장 최인순(국세청 국제조세)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강종훈(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장신기(국세청 대변인) △국세청(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박찬욱(국세청 법무) △국세청 윤창복(국세청 감찰) △국세청 최영준(광주청 조사1)◇과장급 전보△국세청 정책보좌관 민회준(인천) △국세청 대변인 이광섭(마포) △국세청 소득자료관리단장 김기영(국세청 홈택스1)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 김용재(양천) △국세청 홈택스1담당관 윤현구(서울청 전산관리) △국세청 감찰담당관 이태훈(국세청 세원정보)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 반재훈(국세청 조사1) △국세청 법무과장 한지웅(국세청 소득) △국세청 소득세과장 윤성호(국세청 법규) △국세청 조사1과장 김승민(국세청 조사2) △국세청 조사2과장 강영진(서울청 조사1-1)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장권철(서울청 조사4-3) △국세청 장려세제신청과장 오원균(대전청 성실납세)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황동수(서울청 국제조사1) △서울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박달영(남대문) △서울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이승신(제천)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장 권순재(서울청 조사2-1)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법진(서울청 운영지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최지은(국세청 국세데이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박진하(서울청 송무1)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장 신상모(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윤순상(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장태복(동안양)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김상구(남원)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남아주(국세청) △종로세무서장 공병규(서울청 조사1-2) △중부세무서장 박민후(노원) △남대문세무서장 김수현(서울청 소득재산) △용산세무서장 정부용(광명) △마포세무서장 최경묵(종로) △영등포세무서장 김휘영(국세청 소득자료관리) △양천세무서장 권승욱(중부) △반포세무서장 강승윤(국세청 장려신청) △중랑세무서장 오주희(국세청) △도봉세무서장 최종열(중랑) △강동세무서장 유진재(국세청) △노원세무서장 이주연(서울청 조사4-1)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박광식(청주)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정희진(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최영철(목포) △중부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김승현(속초)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채중석(중부청 체납추적)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김민기(분당)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정순범(중부청 송무) △안양세무서장 김문희(공주) △동안양세무서장 송윤정(국세청) △동수원세무서장 유영(중부청 조사1-2) △화성세무서장 홍성표(중부청 운영지원) △평택세무서장 윤영일(중부청 조사2-1) △분당세무서장 김용진(충주) △용인세무서장 오대규(원주) △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정연주(남동) △인천세무서장 홍순택(의정부) △부평세무서장 황인준(정읍) △서인천세무서장 양경렬(인천청 조사2) △남부천세무서장 강영구(안양) △의정부세무서장 이창남(중부청 조사2-2) △파주세무서장 김성철(부평) △광명세무서장 김시현(중부청 법인)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최용섭(서산) △대전세무서장 김기수(대전청 조사2) △청주세무서장 송영주(동청주) △동청주세무서장 정성훈(대전) △제천세무서장 조종호(영동) △공주세무서장 고승현(논산) △아산세무서장 김태훈(국세청) △정읍세무서장 심상동(익산) △남원세무서장 선규성(여수) △북대구세무서장 배창경(부산청 소득재산) △수성세무서장 이동희(영덕) △경산세무서장 최흥길(상주) △경주세무서장 백종찬(수성) △영덕세무서장 정규호(경주) △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전재달(경산)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정동주(김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장 최청흠(거창) △수영세무서장 손진호(동래) △금정세무서장 이민수(북부산) △김해세무서장 이종현(부산청 조사1-관리) △국세청(조세심판원) 이슬(남부천) △국세청(국무조정실) 전정일(파주) △국세청(대법원) 강정훈(금정) △국세청 이임동(서울청 조사4-관리) △국세청 김동수(서인천) △국세청 이순민(북대구) △국세청 오은정(중부산) △국세청 김성수(수영)◇초임세무서장△원주세무서장 이세환(서울청 첨탈방지) △속초세무서장 구본수(중부청 조사3-2) △남동세무서장 정상진(국세청 빅데이터) △영동세무서장 김성기(국세청 소득자료관리) △충주세무서장 이광호(서울청 납세자보호) △논산세무서장 박광전(대전청 전산관리) △서산세무서장 임경환(서울청 조사3-2) △익산세무서장 김상원(서울청 조사1-2) △목포세무서장 노현탁(광주청 체납추적) △여수세무서장 문홍승(중부청 조사3-2) △상주세무서장 이범락(대구청 전산관리) △중부산세무서장 손호익(인천청 징세) △북부산세무서장 이용규(부산청 조사2-3) △동래세무서장 김호현(중부청 법인) △거창세무서장 이동훈(대구청 징세) △진주세무서장 김선미(부산청 조사2-1)
2022.07.07 I 이명철 기자
입지 좋고 인프라 갖춘 '원도심 새 아파트' 인기
  • 입지 좋고 인프라 갖춘 '원도심 새 아파트' 인기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원도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하다. 입주와 동시에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서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대전 원도심인 중구 선화동에서 분양한 해링턴플레이스 휴리움도 평균 15.5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쳤고 부산의 원도심 동래구에 1월 분양한 ‘래미안 포레스티지’도 평균 55.9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원도심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졌다.오랫동안 다져진 생활인프라로 원도심은 다양한 수요가 분포한다. 먼저 살던 곳을 떠나지 않으려는 수요와 각종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새 아파트에 들어오려는 수요가 대표적이다. 실제로 대전 중구 목동3구역을 재개발한 목동 더샵 리슈빌은 2019년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4700만원이었는데 지난해 12월 8억12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분양 당시보다 3억원 가량 시세가 뛴 셈이다. 이 아파트는 현재 목동 일대 아파트값을 주도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도시는 원도심 개발이 곳곳에서 추진 중이지만 원자재값 인상으로 건설사의 수익성이 악화하면 사업을 중단하거나 연기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앞으로 공급되는 원도심 신축 물량은 희소성이 커져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원도심의 완성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분양물량을 주목해볼 만하다. 먼저 SK에코플랜트는 7월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1구역 주택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짓는 ‘중촌 SK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 규모이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대전 원도심 핵심지로 꼽히는 둔산지구 생활권으로 학군, 상권 등 각종 인프라를 대부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대전 단지 도보거리에 중촌시민공원도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중촌 SK뷰 투시도경북 구미시 공단동에서는 HJ중공업이 구미공단4주공 아파트를 헐고 짓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를 분양한다. 총 756가구 중 42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모두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창원 롯데캐슬 어반포레’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39~112㎡, 총 981가구 규모며 이 중 748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2022.07.05 I 하지나 기자
  • [인사]BNK금융그룹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BNK금융지주◇부장대우 승진 △검사부 윤혁◇3급 승진△경영지원부 박상은 △글로벌기획부 안지현◇4급 승진△준법감시부 이지은●부산은행◇부실점장승진△IT기획부 부장대우 양민훈 △검사부 부장대우 이주경 △사상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최우원 △서면롯데1번가지점 지점장 김성관 △양산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문효성 △인사부 부장대우 문동권 △자금운용부 부장대우 홍정만 △정관지점 기업지점장 장재우 △지역화폐사업부 부장대우 구일효 △프로세스혁신부 부장대우 주동희◇부실점장 전보△여신심사부 정성창 △울산중앙지점 유현식 △지역화폐사업부 우영석◇3급 승진△검사부 김수석 △기업경영지원부 윤현 △대저동지점 옥승한 △디지털금융개발부 최성진 △명륜동지점 배상조 △명지지점 이준성 △물금신도시지점 김창근 △범내골지점 최성우 △사상중앙지점 신상희 △사회공헌홍보부 김기창 △서부산유통단지지점 박진규 △수도권영업센터 이윤재 △언택트영업부 이상학 △여신심사부 김종우 △자금부 김성우 △총무부 강희봉 △투자금융3부 노희종 △하단동금융센터 오은하◇4급 승진△IT기획부 이국형 △감만동지점 이수민 △거제고현지점 문성규 △구서동금융센터 정인아 △금사공단지점 이상준 △남양산지점 하서윤 △다대포지점 박규석 △동래금융센터 안효정 △리스크관리부 김지현 △마케팅추진부 이준우 △몰운대지점 이은희 △무거동지점 강승구 △부곡동지점 김선애 △사상공단지점 김성환 △사직동금융센터 박서연 △서울업무부 허종완 △성수동지점 배윤혜 △수영지점 이수미 △시화공단지점 황영환 △언택트영업부 김종훈 △여신기획부 최혁진 △인사부 윤지현 △자금세탁방지부 이현경 △잠실지점 박성환 △정보개발부 황선인 △정보보호부 장용준 △해양투자금융부 김동욱◇6급 승진△감천동지점 정선아 △개금동지점 김세은 △거제동지점 김수연 △고객상담부 박선희 △고객상담부 최문정 △구포3동지점 정민주 △금사공단지점 최민지 △당리동지점 최미음 △디지털전략부 권혜윤 △디지털전략부 이정미 △마산지점 김은미 △부곡동지점 한솔 △부산시청지점 정아리 △사상공단지점 김태언 △사상금융센터 변예진 △사직동금융센터 이은정 △센텀금융센터 천아현 △언택트영업부 김현민 △언택트영업부 황다혜 △연산동금융센터 윤혜진 △연산동금융센터 허나결 △영도금융센터 김하늘 △영도금융센터 박민지 △용호동지점 남혜원 △울산금융센터 정유진 △장전동지점 이가희 △재송동지점 이수진 △충무동지점 김다희 △카드사업부 송민경 △화명동지점 강현주
2022.07.01 I 서대웅 기자
하루새 279.5㎜ 기록적 폭우…사망 1명 등 곳곳 피해 잇따라
  • 하루새 279.5㎜ 기록적 폭우…사망 1명 등 곳곳 피해 잇따라
  • 많은 비가 내린 30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중고차 단지 주차장이 물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지난 29일 밤부터 30일 낮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거세게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와 인명사고 등 피해가 속출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279.5㎜), 당진(246.5㎜), 경기 용인(248.5㎜), 파주(228.0㎜), 수원(225.9㎜), 서울(154㎜) 등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내일(7월1일)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세차게 내린 비로 피해가 전국 곳곳에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충남 공주에서는 처마가 무너지며 압사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1명 발생, 공주경찰서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고립되는 사고도 있었다. 오전 6시 8분께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서는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차량 1대가 고립됐지만, 운전자가 스스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충남 서산에서는 저지대 침수 주택에 갇혔던 주민 21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되기도 했다.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주택 7곳(경기 3, 충남 4), 상가 2곳(충남), 지하실 2곳(충남) 등 전국적으로 총 11건의 침수가 발생했고, 농경지 침수로 1731.2ha의 농작물을 비롯해 3.8ha의 낙과와 20동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됐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주차된 중고차들의 일부가 물에 잠겼다. 충남 서산의 한 대형마트는 간밤에 내린 비가 들어차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담벼락이 무너지고 토사가 유실되는 등 피해도 이어졌다. 부산 동래구 금강초등학교 담장이 붕괴되고, 경기 용인시 시도 16호선 법면 토사 110t이 유출돼 조치가 완료됐다. 용인과 서울간 고속도로 사면이 유실되고, 서울 종로구의 한 고등학교 내 지반이 침하돼 응급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불어난 물에 도로 곳곳이 잠기면서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다. 서울에서는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오전 6시 43분부터 동부간선도로 본선과 진입 램프 교통이 전면 통제된 뒤 약 5시간 만에 해제됐다가 다시 통제됐다.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9시 4분부터 잠수교의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됐다. 경기 시흥 안현교차로, 안산 단원구 신길동, 평택 고렴리 도로 등은 침수로 인해 한동안 차량 통행이 어려웠다.이 밖에도 가로수가 부러지고 지하실과 주차장에 물이 차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중대본은 홍수주의보 접경지역과 산사태 특보 발령지역을 중심으로 위기관리 대응을 당부했다. 북한 접경지역인 왕숙천 진관교와 탄천 대곡교는 28일 오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충남 당진과 아산은 산사태 ‘경보’가, 충남 서천·예산·서산, 강원 철원·원주, 경기 이천·여주·과천 등 10곳도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2022.06.30 I 김경은 기자
  • [인사] 우정사업본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영기획실 정보화담당관 최정호 ▲ 경영기획실 재정기획담당관 이원 ▲ 경영기획실 홍보협력담당관 황숙연 ▲ 경영기획실 노사협력담당관 김경록 ▲ 우편사업단 우편정책과장 류대규 ▲ 우편사업단 우편집배과장 김희중 ▲ 우편사업단 우편사업과장 이남훈 ▲ 예금사업단 예금사업과장 신봉현 ▲ 예금사업단 예금증권운용과장 최종묵 ▲ 보험사업단 보험개발심사과장 박상우 ▲ 보험사업단 보험대체투자과장 진봉준 ▲ 감사담당관 최용록 ▲ 우정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이숙연 ▲ 우정사업정보센터 정보기반과장 양진수 ▲ 우정사업정보센터 우편정보과장 김수희 ▲ 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이경우 ▲ 서울지방우정청 광화문우체국장 박한선 ▲ 서울지방우정청 서대문우체국장 김도환 ▲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광진우체국장 최명식 ▲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관악우체국장 선향 ▲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강남우체국장 변혜진 ▲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송파우체국장 성세형 ▲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양천우체국장 최정규 ▲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용산우체국장 서정건 ▲ 서울지방우정청 서울도봉우체국장 하영균 ▲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구로우체국장 김정희 ▲ 경인지방우정청 인천우체국장 김대성 ▲ 경인지방우정청 서인천우체국장 진정완 ▲ 경인지방우정청 수원우체국장 최승영 ▲ 경인지방우정청 안양우체국장 이영훈 ▲ 경인지방우정청 성남분당우체국장 오광수 ▲ 경인지방우정청 시흥우체국장 최조열 ▲ 경인지방우정청 용인수지우체국장 임성호 ▲ 경인지방우정청 용인우체국장 이동명 ▲ 경인지방우정청 평택우체국장 김유미 ▲ 경인지방우정청 파주우체국장 민진기 ▲ 경인지방우정청 경기광주우체국장 김재춘 ▲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권미경 ▲ 부산지방우정청 동래우체국장 조은진 ▲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사하우체국장 한상주 ▲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진우체국장 김상제 ▲ 부산지방우정청 동부산우체국장 김량희 ▲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영도우체국장 최종민 ▲ 부산지방우정청 진해우체국장 권기선 ▲ 부산지방우정청 창원우체국장 차순덕 ▲ 부산지방우정청 거제우체국장 홍성민 ▲ 부산지방우정청 통영우체국장 안경화 ▲ 충청지방우정청 세종우체국장 윤원근 ▲ 충청지방우정청 공주우체국장 오달규 ▲ 충청지방우정청 아산우체국장 김성호 ▲ 충청지방우정청 논산우체국장 김을순 ▲ 충청지방우정청 서산우체국장 전종복 ▲ 충청지방우정청 청주우체국장 전영찬 ▲ 충청지방우정청 서청주우체국장 장재혁 ▲ 충청지방우정청 충주우체국장 이준규 ▲ 충청지방우정청 제천우체국장 석용진 ▲ 전남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호 ▲ 전남지방우정청 서광주우체국장 강기병 ▲ 전남지방우정청 광주광산우체국장 신용영▲ 전남지방우정청 나주우체국장 백대진 ▲ 전남지방우정청 광양우체국장 황삼순 ▲ 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류희발 ▲ 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수천 ▲ 경북지방우정청 동대구우체국장 장판익 ▲ 경북지방우정청 북대구우체국장 한인숙 ▲ 경북지방우정청 대구달서우체국장 이희문 ▲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수성우체국장 오형근 ▲ 경북지방우정청 포항우체국장 정창원 ▲ 경북지방우정청 경산우체국장 천윤오 ▲ 경북지방우정청 상주우체국장 김동락 ▲ 전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선우환 ▲ 전북지방우정청 군산우체국장 최문순 ▲ 전북지방우정청 정읍우체국장 양현철 ▲ 강원지방우정청 강릉우체국장 최현주 ▲ 강원지방우정청 속초우체국장 이민석 ▲ 제주지방우정청 서귀포우체국장 박상숙(2022년 7월 1일자)
2022.06.30 I 김현아 기자
밤사이 중부 기록적 폭우 곳곳 통제…침수 피해도 잇따라
  • 밤사이 중부 기록적 폭우 곳곳 통제…침수 피해도 잇따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그야말로 물폭탄이 떨어졌다. 기록적 폭우로 바닷길과 지상길 곳곳이 통제되고 피해도 잇따랐다.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것과 달리 비가 적게 내린 남부는 간밤 기록적 열대야로 밤 잠을 설쳐야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일(29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서울은 98.4㎜의 비가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남부가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주요 지점인 처인역삼(용인)은 219.0㎜, 남촌(오산)은 207.0㎜, 청북(평택)은 199.5㎜의 많은 비가 내렸다. 충남권에서는 시간당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말 그대로 물폭탄이 쏟아졌다. 서산은 1968년 관측 1시간 최다 강수량이 105.4㎜로 역대 가장 높았고, 일강수량은 209.6㎜로 3위를 기록했다. 충남 서산시와 당진시는 이 시각 279㎜, 당진시는 245.5㎜의 비가 쏟아졌다. 태안과 아산시에도 167㎜, 163.5㎜의 강수가 집계됐다. 강원은 동송(철원)이 98.5㎜, 문막(원주) 92.5㎜, 시동(홍천) 85.5㎜의 비가 내렸고, 충북은 충주 85.7㎜, 진천 122.0㎜, 증평 121.0㎜, 금왕(음성) 120.0㎜, 오창가곡(청주) 107.8㎜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에 30일 오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50~100㎜ 세차게 쏟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비는 내달 1일까지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곳곳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30일 오전 서울 중랑천의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어 있다. 사진=연합◇기록적 폭우…도로 곳곳 통제에 침수피해 잇따라기록적 폭우로 곳곳이 통제되고,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오전 6시 기준 인천 강화에서는 농작물 0.4ha가 침수되고, 3.2ha의 낙과 피해를 입었다. 경기 평택과 충남 태안, 청양은 주택 7곳이 침수됐고, 충남은 상가 2곳과 지하실 2곳이 침수됐다. 부산 동래구 금강초등학교 담장이 붕괴되고, 경기 용인시 시도 16호선 법면 토사 110t이 유출돼 조치가 완료됐다. 바닷길과 지상길도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격포-위도, 군산-어청도, 군산-개야도, 군산-말도’ 등 4개 항로 5척의 여객선과 9개 국립공원 222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하천변 산책로(서울 26, 경기 26)와 하상 도로(경기 5, 충북 3) 52개소, 8개소와 53곳(경기 32, 충북 9, 서울 6, 강원 2, 충남 1 등) 둔치주차장도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세월교 58개소(경기 56, 충북 1, 충남 1)와 지하차도 4개소(충남)도 통제 중이다. 서울의 도로 통제 구간은 갈수록 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 불광천길(증산교 하부), 양재천로, 서부간선도로가 통제 중이다.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에서 방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8분부터 물 고임 현상이 있으며, 성산대교 남단에서 양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4분부터 1차로를 일부 통제 중이다.서부간선지하도로 광명대교에서 서부간선요금소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도로 침수로 전체 통제됐다. 또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남단에서 잠실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물 고임 현상으로 도로 일부가 통행이 차단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경보 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30일 00시30분을 기해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2단계로 격상했다. ◇비 적은 남부지방엔 기록적 열대야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내린 남부지방은 열대야를 겪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현상을 말한다. 밤사이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전국이 흐린날씨를 보이면서 밤중 복사냉각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탓에 밤최저기온이 제주 27.1도 등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고, 6월 기준 일최저기온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한 곳도 있다. 서귀포시와 해남군은 이날 일최저기온이 역대 최고 6월 일최저기온으로 29일에 이어 연속으로 기록이 경신됐다. 부산도 일최저기온이 23.4도에 머물러 20년만에 6월 일최저기온 최고치가 바뀌었다. 종전 최고치는 2002년 6월 28일의 23.3도였다. 대구(26.8도), 경북 포항시(26.5도)와 구미시(25.7도), 전북 부안군(25.6도)과 고창군(25.5도), 전남 해남군(26.2도), 제주 제주시(27.1도)와 서귀포시(25.1도) 등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2022.06.30 I 김경은 기자
유카로오토모빌, 울산현대축구단과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 유카로오토모빌, 울산현대축구단과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K리그 울산현대축구단과 2022시즌 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지난 19일 K리그 울산현대축구단과 2022시즌 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대표(오른쪽)와 김주택 유카로오토모빌 폭스바겐 세일즈 본부장(왼쪽)이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카로오토모빌)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지난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2022년 K리그 경기 당일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대표와 김주택 유카로오토모빌 폭스바겐 세일즈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시즌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유카로오토모빌과 울산현대축구단은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유카로오토모빌은 홈구장인 문수월드컵경기장에 3면 발광다이오드(LED) 광고를 진행한다. 울산현대축구단은 경기장 방문 관중을 대상으로 광고, 소셜미디어 프로모션 등 K리그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앞서 지난 2021시즌 울산현대축구단과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유카로오토모빌은 이번 시즌 다시 한번 울산현대축구단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폭스바겐 브랜드의 가치와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K리그를 넘어 국내 대표 스포츠 구단들과의 적극적인 협업 확대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 폭스바겐의 가치와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할 방침이다.김광국 대표이사는 “유카로오토모빌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뢰 관계를 쌓아갈 수 있어 기쁘다”며 “유카로오토모빌과 함께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김주택 본부장은 “K리그 최고 명문구단인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2년 연속 파트너쉽 마케팅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울산,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울산현대 팬들에게 폭스바겐을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유카로오토모빌은 지난 2001년부터 폭스바겐 공식딜러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부산 남천과 해운대, 동래, 학장, 창원, 울산, 제주 등 지역에 5개 전시장과 부산 남천 공식 인증 중고차전시장, 6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2.06.24 I 신민준 기자
폭스바겐 딜러 유카로오토모빌, 울산현대축구단과 마케팅 파트너십
  • 폭스바겐 딜러 유카로오토모빌, 울산현대축구단과 마케팅 파트너십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K리그 울산현대축구단과 2022 시즌 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식 (좌)유카로오토모빌 폭스바겐 세일즈 김주택 본부장 (우)울산현대축구단 김광국 대표이사지난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파트너십 체결식엔 울산현대축구단 김광국 대표, 유카로오토모빌 폭스바겐 세일즈 김주택 본부장이 참석했다.유카로오토모빌과 울산현대축구단은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유카로오토모빌은 홈구장인 문수월드컵경기장에 3면 LED 광고를 진행한다. 울산현대축구단은 경기장 방문 관중을 대상으로 광고, 소셜미디어 프로모션 등 K리그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앞서 지난 2021 시즌 울산현대축구단과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유카로오토모빌은 이번 시즌 다시 한번 울산현대축구단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폭스바겐 브랜드의 가치와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K리그를 넘어 국내 대표 스포츠 구단들과의 적극적인 협업 확대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 폭스바겐의 가치와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할 방침이다.울산현대축구단 김광국 대표이사는 “유카로오토모빌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뢰 관계를 쌓아갈 수 있어 기쁘다. 유카로오토모빌과 함께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유카로오토모빌 폭스바겐 세일즈 김주택 본부장은 “K리그 최고 명문구단인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2년 연속 파트너십 마케팅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울산,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울산현대 팬들에게 폭스바겐을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유카로오토모빌은 지난 2001년부터 폭스바겐 공식딜러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부산 남천과 해운대, 동래, 학장, 창원, 울산, 제주 등 지역에 5개 전시장과 부산 남천 공식 인증 중고차전시장, 6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2.06.24 I 손의연 기자
1순위 통장 10개중 6개 메이저 브랜드에 몰려…경쟁률 2배 차이
  • 1순위 통장 10개중 6개 메이저 브랜드에 몰려…경쟁률 2배 차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1순위 청약 통장 10개중 6개는 소위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전국에 총 5만9408가구가 일반 공급됐으며 1순위에 총 68만7227건이 청약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더샵, 래미안 등 메이저 브랜드 단지는 총 2만4387가구를 일반에 공급해 41만1405개의 청약 통장을 접수시키며 1순위 평균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기타 브랜드 단지는 같은 기간 동안 총 3만5021가구 공급에 27만5822건이 접수돼 평균 7.8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부산에 래미안포레스티지 1101가구를 공급한 래미안이 58.66대 1로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3085가구 공급에 7만3647건을 접수시킨 자이와 1686가구 공급에 3만9848건을 접수시킨 더샵이 각각 23대 1 이상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SK뷰와 힐스테이트가 각각 17.6대 1, 16.5대 1로 두 자리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푸르지오와 e편한세상도 7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에 공급된 푸르지오와 더샵의 컨소시엄 단지도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 접수 건수로는 부산 동래구의 래미안포레스티지가 6만4590건으로 가장 많은 1순위 기록을 세웠고 인천 서구의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4만6070건), 경북 포항의 포항자이애서턴(2만8572건), 인천 연수구의 더샵 송도아크베이(2만2848건), 경남 창원의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2만1550건), 전남 나주의 나주역자이리버파크(2만590건) 등에 2만 건 이상이 몰리며 그 뒤를 이었다. 올 여름에도 메이저 브랜드 단지의 공급이 이어진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남 거창에서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84~158㎡, 443가구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7월 대전 중구에서 ‘중촌 SK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84㎡ 총 808가구 규모며 이 중 3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건설은 7월 대구 남구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7개동 전용 84~174㎡ 977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개동 전용 84㎡ 266실, 총 1243세대로 구성된다. DL이앤씨는 오는 23일 경기 고양시 지축지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의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24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는 7월 1일 발표한다. 전용 84㎡ 총 331가구 규모다. 업계 전문가들은 메이저 브랜드 단지의 인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이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신뢰도 높은 메이저 브랜드를 찾는 수요층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시장 분위기가 좋을 때에는 브랜드에 상관없이 소위 ‘묻지마 청약’을 하는 모습도 나타나지만 오름세가 꺾일수록 브랜드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마련”이라며 “최근 원가상승으로 공사가 중단된 현장들까지 나오는 불안한 시장 상황에 소비자들은 보다 안전한 상품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2022.06.22 I 오희나 기자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기원하는 국악 공연 열린다
  •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기원하는 국악 공연 열린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남도국악원과 국립부산국악원, 고흥군은 오는 16일로 다가온 누리호의 성공적인 2차 발사를 기원하는 국악 공연을 발사 당일 전남 고흥군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태평무 공연 장면. (사진=국립국악원)이번 공연은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는 누리호 2차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고, 발사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3개 국공립 기관의 예술가들이 최고의 기량과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발사 시각 2시간 전부터 진행하는 특별 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과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원들과 고흥군 전속예술단원 등 60여명의 예술가들이 출연하고, 30여명의 전문 무대 스태프들이 힘을 모아 성대하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구성은 1부 ‘개천(開天)-하늘문 열기’를 시작으로 2부 ‘기원(祈願)-소원빌기’, 마지막 3부 ‘비상(飛上)-소원 띄우기’로 구성된다. 왕의 행차 시 앞길을 열어줬던 대취타,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태평무와 하늘을 나는 듯한 동래학춤, 경기·남도 민요를 비롯해 모든 액운을 떨쳐 보내는 전통연희 등을 즐길 수 있다. 공연 이후 본격적인 발사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2022.06.13 I 장병호 기자
동래 낙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아파트,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진행
  • 동래 낙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아파트,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 동래구 ‘동래 낙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가 지난달 28일 리뉴얼 오픈하고 소형주택인 48타입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을 진행 중이다.(사진=삼정건설)동래 낙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아파트 142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90세대, 오피스텔 23실의 총 255세대의 규모로, 지하 2층 ~ 지상 25층의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공을 맡은 삼정건설은 한 차원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그린코아’의 브랜드로 40여 년간 3만여 세대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또한, ‘제19회 대한민국 살기 좋은 아파트상’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시공사로서의 신뢰와 품질을 증명한 바 있다. 특별 공급되는 도시형 생활주택 48타입에는 스웨덴의 라이프 스타일 라곰(Lagom)을 모티브로 하여 절제와 균형을 갖춘 ‘채움과 비움’의 트렌디한 공간을 조성했다.사업지는 4호선 낙민역까지 도보로 3분, 동해선 동래역까지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원동IC와 인접해 있어 부산 외곽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단지 인근의 낙민초등학교까지 도보로 3분으로, 초등학생 자녀에게 안전한 통학길을 제공해줄 수 있는 이른바 ‘초품아’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낙민병설유치원까지 도보 3분, 동래고등학교까지 도보로 5분이면 통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명초, 동해중, 용인고, 경상대, 부산외고 등 10여 개의 명문 학군이 밀집해 있다.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메가마트 동래점, 동래시장, 동래봉생병원, 대동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가 완비돼 있어 편리한 주거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온천천 시민공원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과 산책로, 각종 체육시설과 동래사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특히동래 낙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이번 리뉴얼 계약 혜택으로 유주택자를 대상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업체 관계자는 “중도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제한을 받는 실수요 및 투자자들을 위한 계약 혜택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한편 동래 낙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에 위치해 있다.
2022.06.02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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