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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9개 기관, 당근 공공소식 게시판 활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번 주말 ㅇㅇ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봄꽃 축제가 열려요!’, ‘강한 파도로 ㅇㅇ거리 출입 통제 중이에요!’ 우리 지역 공공기관의 최신 소식이 궁금하다면? 당근에서 확인하세요!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동네생활 ‘공공소식’ 주제 게시판을 통해 지역별로 다양한 공공기관 정보들을 빠르게 공유하고, 기관과 동네 주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공공소식 게시판은 시청, 구청, 경찰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최신 소식을 편리하게 모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별 기관 홈페이지나 공공프로필에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이용자 위치 기준 관할 기관의 공공프로필에 올라온 유용한 생활 정보나 혜택, 정책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서초구, 동래구 등 이용중서울특별시 서초구, 부산광역시 동래구 등 77개 지역에서 공공소식 게시판이 운영 중이며, ‘24년 3월 기준 전국 149개의 공공기관이 당근 동네생활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공공소식 게시판은 관할 기관 공공프로필에서 소식이 발행되는 지역에 개설된다.실제로 성북구청, 서초구청에서는 1인 가구 생필품 대여 정보나 공연, 전시, 축제 소식 등 지역민들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보와 혜택을 공공소식을 통해 활발히 알리고 있다. 대전시청에서는 킥보드 번호판 부착 관련 시민 제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식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속초시청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출입 통제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협조를 유도하기도 했다.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서초구청이 전하는 혜택과 문화생활 소식에는 ‘좋은 정보와 서비스 고마워요’, ‘이런 행사도 있었네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킥보드 번호판을 부착하자는 시민 제안을 공유한 대전시청 소식에는 ‘공감해요’, ‘참 좋은 제안이에요’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하며 실시간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소식을 활발히 전해 공공프로필 단골 시민만 500명을 달성한 대전시청에는 ‘당근에서 보니 더 반갑고 친근해요’, ‘시청을 여기서 만나다니!’와 같이 당근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당근 관계자는 “당근 공공소식은 지역성을 가진 공공기관에서 행정구역 내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유용한 정보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의 교류를 도우며 더욱 활발한 지역 소통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어떻게 이용?한편, 당근 공공프로필을 이용하고 싶은 기관은 ‘당근비즈니스 웹사이트 > 이용가이드 > 서비스 > 공공프로필’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비용 없이 개설 가능하며, 모바일은 물론 PC 웹 환경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들이 공공프로필에서 ‘단골 맺기’를 누르면, 프로필에서 올리는 소식이 ‘단골’들에게 알림으로 전달돼 지역 공공기관과 주민 간 전용 소통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 尹 “탁월한 미래 리더십이 우리 산 푸르게 만들어”(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식목일인 5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림녹화 정책을 언급하며 “미래를 바라본 지도자의 탁월한 리더십이 우리 산을 푸르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식목일인 5일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나무를 함께 심은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197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과 나무의 소유권을 분리해 나무에도 입목 등기를 허용하고 ‘치산 녹화 10개년 계획’을 추진한 결과 우리 국토의 산림녹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이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입목 관련법(입목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나무의 소유권이 산과 분리돼 인정되고, 나무에 입목 등기를 할 수 있게 됐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무가 재산이 되고, 산림 경영이 산업이 되자 빠른 속도로 산림녹화가 진행됐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푸른 숲”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혁신적인 국토 녹화의 역사는 유엔이 인정한 세계적 모델”이라며 정부가 그 역사를 담은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준비 중이라는 점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선대가 땅과 노력으로 만든 푸른 숲을 잘 관리해 이어 나가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면서 “우리 숲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산림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미래 산림정책 구상을 밝혔다.우선 ‘도시 숲’ 조성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임기 내 1200억원을 더 투입해 전국 각지에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150곳 추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용산 어린이정원에 올해 안에 어린이숲체험원을 만들 예정이다. 부산 어린이들도 많이 와달라”고 하자 현장에선 박수와 함성이 나왔다.윤석열 대통령이 식목일인 5일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어린이와 함께 미선나무 묘목을 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또 국토를 동서로 연결하는 849㎞ 길이의 숲길인 ‘동서 트레일’ 조성도 임기 내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연결하는 동서 트레일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조성 중이다.윤 대통령은 “산지의 보전과 활용을 조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며 “올해 안에 국유림법 개정안을 마련해 산림 관광을 관광 산업의 한 축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숲의 소실을 막기 위해 농림위성 내년 발사, 과학적인 산불 예측·예방 시스템 구축, 산불 진화에 필요한 임도를 매년 500㎞ 이상 확충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마친 뒤 명지 유아숲체험원에서 부산 남명초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우리 특산식물인 미선나무 묘목 10개를 심었다. 윤 대통령은 함께한 어린이들을 향해 “여러분은 국가로 보면 나무와 똑같다. 우리 어른들이 여러분이 잘 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기념식에는 산림특성화고로 올해 지정된 부산 동래 원예고 학생들을 비롯한 학생·청년 임업인, 여성·원로 임업인, 산림조합·임업 업체·산림청 등록 비영리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등이, 지자체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자리했다.
- 尹대통령 “우리 숲, 지속 가능하게 관리해 국민 즐기도록”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앞으로 우리 숲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식목일인 5일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이 식목일 행사에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우리 국토는 헐벗은 황무지에 가까웠으나 지난 50년간 산림녹화를 통해 나무의 양이 약 15배 증가했고 전 국토면적 대비 산림 면적 규모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네 번째가 되는 등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산림강국으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간 나무를 심고 가꾸며 헌신해 온 임업인과 국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들이 도시에서도 숲의 기운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숲’ 조성을 대폭 확대하고, 전국의 ‘유아숲체험원’을 150개 더 만들겠다”며 “아울러 국토의 동서를 연결하는 849㎞의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조성을 임기 내 완료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국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우리 숲이 재난으로 소실되지 않도록 산림재난 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과학적인 산불 예측·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산불 진화에 필요한 임도를 매년 500㎞ 이상 확충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지의 보전과 활용을 조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산지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면서 “국유림에 관광열차, 야영장을 설치하는 등 산림을 보전하면서도 국민이 즐기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금년 내 국유림법 개정안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기념식 행사에 이어 윤 대통령은 ‘명지 유아숲체험원’에서 부산 남명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미선나무를 직접 심었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가 자생지(충북 괴산·영동, 전북 부안)이며, 세계적으로 1속 1종인 한반도 특산식물로, 미선(부채)을 닮은 종자가 특징이다.윤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는 미선나무의 꽃말처럼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올해 산림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부산 동래 원예고’ 학생들을 비롯한 학생·청년 임업인, 여성·원로 임업인, 산림조합·임업 업체·산림청 등록 비영리단체, 정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등이, 지자체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 함께 했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DL이앤씨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3-1 일대에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투시도 (사진=DL이앤씨)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평지, 초역세권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있어 부산대역, 서면역, 부산역 등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 금정점을 비롯해 생활 인프라도 잘 형성돼있다. 남산초와 남산중이 단지 가까이 있고 지역 내 명문학교로 꼽히는 부산과학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부산외대 등도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뒤쪽으로는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있고, 단지 앞으로는 온천천자전거길이 있다.아울러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전용 84·99㎡에는 입구에 부피가 큰 자전거나 유모차 등 계절용품, 레저용품까지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제공된다. 전 가구 다용도실에는 세탁, 건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이에 더해 조리 시 소음은 최소화하고 유해 물질을 빠르게 제거해 주는 자동환기 시스템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가 적용돼 주부들의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단지 위치도 (사진=DL이앤씨)단지 내·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돼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해 준다. 미스트 분사로 공기 중의 미세 먼지를 가라앉혀 공기를 맑게 하고, ‘웨더스테이션’이 설치돼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 가능하다.또 층간 소음 최소화를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완충재(60T)가 적용되며, 소음과 냉기까지 차단하는 이중 창호 시스템도 적용된다.DL이앤씨는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골조공사부터 마감공사까지 불량률 평가 개념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최근 4년간 1000가구당 하자 판정 건수가 1.5건으로 업계 최저 수준을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내달 분양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3-10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DL이앤씨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3-1 일대에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A 4가구다.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조성되는 초역세권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이곳은 단지 바로 앞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한다.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두실역에서 3정거장이면 도착하는 노포역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부산·울산·경남 일대를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어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2030년 완공 예정) 조성 계획에 이어, 노포~북정 양산선 도시철도(2026년 완공 예정)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이마트 금정점을 비롯해 이미 잘 형성된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남산중이 위치하며, 도보로 통학 가능한 남산초가 인근에 자리한다. 또 지역 내 명문학교로 꼽히는 부산과학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부산외대 등도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뒤쪽으로는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있고, 단지 앞으로는 온천천자전거길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아울러 부산 금정구 구도심은 현재 총 15개 구역에서 각종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54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인근 구서 3·4·5구역에서 재건축 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일대는 브랜드 신축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전용 84·99㎡에는 입구에 가구 내부 수납이 어려웠던 큰 부피의 자전거나 유모차 등 계절용품, 레저용품까지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제공된다. 전 가구 다용도실에는 세탁, 건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아울러 단지 내·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돼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해 준다. 미스트 분사로 공기 중의 미세 먼지를 가라앉혀 공기를 맑게 하고, ‘웨더스테이션’이 설치돼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 가능하다. 또 층간 소음 최소화를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완충재(60T)가 적용되며, 소음과 냉기까지 차단하는 이중 창호 시스템도 적용된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시설도 조성된다.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 카페 등이 마련되며 자녀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 라운지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드포엠 파크’가 단지 중심에 위치하며, 동 앞마다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로비계절정원과 단지 앞에 위치한 온천천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정원도 조성된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금정구에 첫 등장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로 지역 및 인근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초역세권 단지에 다양한 인프라는 물론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이곳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주택전시관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3-1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 개혁신당, 경북 제외한 전 지역 공천…이준석·금태섭 등 총 53명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4·10 총선에 출마하는 18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와 3명의 보궐선거 후보자에 대한 2차 공천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김종인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1·2차 공천 심사를 거쳐 개혁신당이 경북 제외 전 지역에서 후보자 배출하게 됐다”며 말했다.개혁신당은 지난 8일 1차 공천 심사에서 서울 9명, 경기 13명, 인천 3명, 대전 1명, 대구 1명, 강원 2명, 충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2명 등 35명의 후보를 공천한 바 있다. 이날에는 2차 공천자는 서울 1명, 경기 4명, 부산 2명, 대전 2명, 대구 1명, 광주 3명, 세종 1명, 충남 2명, 전남 2명 등 18명이다.이번 2차 심사에서 개혁신당은 서울 종로에 금태섭 전 의원을, 경기 화성을과 화성정에 각각 이준석 대표와 이원욱 의원에 대한 공천을 의결했다. 또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는 해당 지역에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지냈던 천하람 전 최고위원이 공천됐다.이외에도 영남권인 부산 동래에는 이재웅 부산교육청학교 학부모 총연합회장, 북·강서갑에는 배기석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대구 북을에는 황영헌 전 바른정당 정책수석전문위원을 공천했다. 대전에는 동구에 정구국 국토종단 마라톤 본부장, 서구을은 조동운 서울디지털대 법무경찰학부 객원교수를 공천했다. 호남권에 속한 광주 북구을에 김원갑 전 오월시민군 대장, 동구남을 장도국 청년 문화예술인, 서구을 최현수 광주시민회 사무총장 등을 후보자로 내세웠다. 4·10 보궐선거 후보로는 광역의원을 뽑는 서울 노원구 제2선거구(광역의원)에 진민석 노원구 지역공동체 자문활동가, 부산 사하구 제2선거구에 박성국 전 제7회 지방선거 시의원 후보를 선정했다. 기초 의원인 인천 남동구 나 선거구에는 박소원 전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학과 외래강사를 공천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차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 브리핑을 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與위성정당' 국민의미래 530명 비례 신청…인요한·'용산' 안상훈(종합)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비례대표를 위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530명이 4·10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부터 안상훈 전 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인사, 진종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포함한 영입인재가 대거 포함돼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미래 비공개 신청자 112명을 제외한 418명의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명단을 보면 60대가 179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11명 △40대 53명 △30대 35명 △70대 31명 △20대 8명 등이었다. 국민의미래 청년 기준은 45세 미만인 신청자는 65명이었다.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조혜정 국민의미래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출마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인요한 전 위원장은 전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공천을 비공개 신청했다. 4대째 한국에서 선교·의료 활동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번째 특별귀화자가 된 그는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리며 지난해 말 국민의힘 혁신을 주도했다. 전남 순천 출신이자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인 전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인 전 위원장과 혁신위를 함께한 정선화 전 동국대 WISE캠퍼스 보건의료정보학과 겸임교수, 이소희 변호사도 비례 공천을 신청했다. ‘김기현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이, 현 지도부에선 한지아·윤도현 비상대책위원이 각각 비례 공천을 접수했다. ‘용산’ 대통령실에선 안상훈 전 수석, 천효정 전 부대변인, 최단비 전 행정관이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의힘 대구 서구 지역구 경선에 올랐다가 패배한 성은경 전 행정관도 비례대표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의힘 영입 인재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격황제’로 유명한 진종오 위원장과 탈북민 출신인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국방·안보 분야에서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여군 첫 ‘투스타’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등이 비례에 도전한다. 기업가 출신 영입 인재 가운데 박수민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 심성훈 패밀리파머스 대표, 최수진 전 OCI 부사장이 공천을 신청했고 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교수, 김익수 일본 신슈대 석좌교수,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정혜림 전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도 접수를 마쳤다. 국민의힘 ‘험지’인 호남 인사도 대거 비례대표 신청자에 포함됐다. 민주당에서 4선을 지낸 조배숙 전 의원과 민영삼 전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있다. 언론인 가운데 김장겸 전 MBC 사장,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대학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이준우 전 국회 보좌관 등 이재명·조국 저격수도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에 도전했다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 재도전하는 후보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손수조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경기 동두천·연천·양주을), 김정식 전 국민의힘 청년대변인(경기 파주을), 오진영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서울 은평갑), 이동섭 전 의원(경기 용인갑), 김재구 전 한국경영학회장(부산 동래) 등이 비례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 심사를 거쳐 공천 신청자 530명 가운데 33명에게 부적격 판정을 하기로 결정했다. 부적격 대상자를 제외한 497명은 12~14일 면접 심사를 치를 예정이다.
- 부산 마트, 5월부터 일요일에 열고 평일 쉰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부산지역 대형마트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다. 그동안 쉬었던 일요일에는 문을 열게 된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부산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중소 유통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계획 중인 16개 구·군 단체장, 권택준 부산시상인연합회장, 백판용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에따라 동구, 사하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등 5개구는 5월 중, 중구, 서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금정구, 사상구, 기장군 등 11개 구·군은 7월 중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추진한다. 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에 대해 지난달부터 16개 구·군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구청장은 매월 이틀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하며 의무휴업일은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되 이해당사자와의 합의를 거쳐 공휴일이 아닌 날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다.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계기로 부산지역 대·중소 유통 상생협력, 마트 근로자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체인스토어협회는 △대형마트 매장 내 중소유통 대표상품 특설매장 운영 △가격경쟁력 및 상품다양화를 위한 공동구매 지원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내 중소유통 입점 지원 등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마트 근로자에 대해서도 근무시간 조정 및 유휴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공휴일 휴식권을 형평성 있게 보장하고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안덕근 장관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은 맞벌이 부부와 1인 청년가구의 생활여건을 크게 개선해 부산지역이 겪고 있는 청년세대 유출에 따른 급속한 고령화 완화에 기여하고 소비진작을 통해 침체된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