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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추위 풀려…급격한 기온변화에 건강유의
  • [내일날씨]낮부터 추위 풀려…급격한 기온변화에 건강유의
  • △19일 낮 전국 날씨 분포(출처: 기상청)[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9일 낮부터 추위가 차츰 풀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이날보다 1∼5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은 영하 5도 내외를 보이고 낮 기온은 10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에 달하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0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상된다.19일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상권 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70㎞, 최대순간풍속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시속 30∼50㎞, 최대순간풍속 60㎞ 이상으로 강하게 불 예정이다.특히 바람은 19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가장 강하게 부는 만큼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비닐하우스, 지붕, 신호등 등이 강풍에 날아가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이날 새벽~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45~65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한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2021.02.18 I 김경은 기자
'미스터트롯' 류지광, 보건소 찾아 코로나 의료진 응원
  • '미스터트롯' 류지광, 보건소 찾아 코로나 의료진 응원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대표 박재현)이 ‘미스터트롯’의 ‘동굴 보이스’ 류지광과 함께 코로나 의료진에 대한 ‘감사 응원 릴레이’의 시동을 걸었다.류지광(오른쪽)과 이준영 서대문구 보건소장(사진=레드엔젤)레드엔젤 홍보대사 류지광은 지난 16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서울 서대문구 선별진료소 현장을 찾아 “건강도 꼭 챙기세요”라는 중저음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신리홀딩스(대표 신성하)가 650만원 상당의 건강음료 제품 ‘큐옴 1조 유산균’을 쾌척, 기업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류지광은 “이렇게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두눈으로 직접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의료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홍대순 레드엔젤 부이사장은 “의료진의 헌신하는 모습은 5000만 국민 가슴 속 커다란 울림”이라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더욱 환하고 건강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현장에는 서대문구청 이준영 보건소장, 장미령 복지정책과장, 최장순 복지지원팀장이 참석했으며, 레드엔젤에서는 류지광 홍보대사, 홍대순 부이사장, 박재현 대표, 구승완 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응원의 갈채를 보냈다. 레드엔젤은 향후 ‘의료진 감사 응원 릴레이’는 물론,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각종 나눔 행사를 연이어 펼쳐나갈 계획이다.레드엔젤은 지난 15년간 올림픽, 패럴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가대표 원정 응원을 비롯해 사회적 응원과 후원, 한중, 한일 교류행사, 코로나 극복 월드 응원 캠페인 전개 등 민간외교관으로서 국격과 글로벌 마인드제고, 국위선양, 청년들의 애국심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2021.02.18 I 김은구 기자
'수미산장' 박명수→하니 "김수미 요리 솜씨에 밥 세 공기씩 해치워"
  • '수미산장' 박명수→하니 "김수미 요리 솜씨에 밥 세 공기씩 해치워"
  • (사진=‘수미산장’)[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수미와 함께 ‘수미산장’을 운영하는 멤버들이 프로그램의 매력과 선배 김수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오늘(18일) 밤 방송을 앞둔 SKY&KBS2 새 예능 ‘수미산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커녕 ‘집콕’이 대세가 된 요즘, ‘오늘의 쉼’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고객 맞춤형 힐링 예능을 표방한다. 타인의 시선, 숨 막히는 스케줄을 벗어나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찐팬’과 함께 단 하루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구수한 손맛과 따뜻한 정으로 맞이하는 산장주인 김수미와 함께 4인 4색 필살기를 장착한 산장지기 박명수 전진 정은지 하니가 맞춤 플래너가 돼 머리는 비우고 마음은 채우는 진정한 힐링 ‘오늘 하루, 쉼’을 선물할 전망이다. 외할머니 같은 푸근함으로 누구나 속마음을 털어넣을 수밖에 없는 산장주 김수미가 음식 손맛 하나로 손님들에게 입맛 호강까지 장담한다. 여기에 ‘서열 0위’ 김수미에게도 지를 때는 지르는 ‘예능계 아들’ 박명수, 유쾌하면서도 속 깊은 ‘파워열정맨’ 전진,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손님들에게 최고의 리스너가 될 정은지&하니가 합류해 완벽한 ‘산장 드림팀’을 이뤄 전에 없던 힐링을 선물한다. 먼저 정은지는 “정말 오랜만에 예능 촬영을 하는 건데 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든든한 언니, 오빠들과 선배들이 있어서였다. 여기서는 막내인데 데뷔 연차가 높아지면서 사실 막내 위치로 있기가 참 어려웠었는데 오랜만에 막내로 참여해 마음도 편하고 취지도 좋아서 앞으로가 기대가 된다는 생각으로 출연에 임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프로그램의 중심을 이끄는 김수미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그는 “김수미 선생님은 정말 어머니 같으신 분이다. 여자 MC로서는 가장 연장자이신데 우리 모든 예능인들이 원하는 어머니상 이전에 선배상이시다. 선생님 연세처럼 오래 방송을 하는게 꿈인데 가끔 녹화를 하다 보면 선생님이 순발력이 너무 좋으시고 놓치시는 부분이 없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정신 차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 중이고 많은 게스트분들이 매주 함께해주시지만 처음부터 오자마자 현재의 심정을 이야기하긴 쉽지 않지 않나. 처음엔 그렇게 서로 거리를 두며 시작하다가 선생님이 밥을 차려주시면, 밥을 먹고 나서 펑펑 울며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하게 된다. 밥에 무슨 약을 탔나 보다(웃음). 기가 막히게 밥만 먹고 나면 펑펑 운다. 모두 세 공기씩 밥그릇을 해치울 정도로 잘 먹게 된다. 모두 놀러오시라”고 강조해 모두를 기대케 했다. 전진 역시 “게스트분들이 나오셔서 본인의 이야기를 하고 김수미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정직하고 진실되게 다가가니 마음을 여시더라. 그를 통해 저희도 많은 걸 배우고 힐링을 한다. 그런 기회를 마련해주시고 보여주시는 김수미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 인생선배들에게 배움을 얻는 자리인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니는 “제가 올해 서른이 됐다. 서른이 되면서 일적으로도 그렇고 결혼, 등 이런 저런 문제들에 대한 고민이 많이 생기고 있다. 산장 멤버들과 수미 선생님이 다른 게스트분들에게 해주시는 말씀들을 들으면서 제 인생에 좋은 거름이 될 시간들을 보내고 있구나 느꼈다. 촬영장에 가는 시간이 매번 기다려진다”고도 털어놨다. 전진은 또 “평소에 잠을 좀 늦게 자는 편인데 촬영 전에는 설레서 좀 일찍 자게 된다. 또 촬영 이후 부지런한 삶의 루틴을 보내게 되는 등 좋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했고, 박명수는 “두끼를 밥을 차려주시는데 밥이 너무 맛있어서 미치겠다. 녹화날은 집에 귀가하면 속이 부대껴서 죽을 것 같다 워낙 많이 먹게 돼서”라고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수미 역시 “하루 한 끼 식사를 하시는 게스트 분이 산장에 찾아오시고 난 뒤 평소 습관을 무너뜨리고 밥 세공기를 먹었다”고 귀띔하며 “워낙 제가 새벽형인데도 촬영 당일은 새벽 세시에 일어날 정도로 바쁘다. 현장에서 6시까지 가야 하다보니 그러다 보니 오후 2시까지는 산도 옮길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가 7시 넘으면 체력이 떨어진다. 그럴 때쯤 명수 지배인이 재롱을 떨어주고 은지랑 하니가 굉장히 나이가 어려서 어설프지 않을까 했는데 눈치가 굉장히 빠르다. 뭐가 모자라다 싶으면 바로바로 갖다 주고 합이 잘 맞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수미산장’은 오늘(18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2021.02.18 I 김보영 기자
'수미산장' 김수미 "멤버들 단합 최고, 성심 다해 친구 돼 드릴 것"
  • '수미산장' 김수미 "멤버들 단합 최고, 성심 다해 친구 돼 드릴 것"
  • (사진=SKY&KBS2 ‘수미산장’)[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수미가 ‘수미산장’을 운영하게 된 소감과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오늘(18일) 밤 방송을 앞둔 SKY&KBS2 새 예능 ‘수미산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커녕 ‘집콕’이 대세가 된 요즘, ‘오늘의 쉼’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고객 맞춤형 힐링 예능을 표방한다. 타인의 시선, 숨 막히는 스케줄을 벗어나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찐팬’과 함께 단 하루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구수한 손맛과 따뜻한 정으로 맞이하는 산장주인 김수미와 함께 4인 4색 필살기를 장착한 산장지기 박명수 전진 정은지 하니가 맞춤 플래너가 돼 머리는 비우고 마음은 채우는 진정한 힐링 ‘오늘 하루, 쉼’을 선물할 전망이다. 외할머니 같은 푸근함으로 누구나 속마음을 털어넣을 수밖에 없는 산장주 김수미가 음식 손맛 하나로 손님들에게 입맛 호강까지 장담한다. 여기에 ‘서열 0위’ 김수미에게도 지를 때는 지르는 ‘예능계 아들’ 박명수, 유쾌하면서도 속 깊은 ‘파워열정맨’ 전진,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손님들에게 최고의 리스너가 될 정은지&하니가 합류해 완벽한 ‘산장 드림팀’을 이뤄 전에 없던 힐링을 선물한다. 김수미는 “산장에 뼈를 묻으려고 봐놨을 정도로 너무 좋다.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운을 떼며 “오셔서 사람은 살다보면 좀 혼자 숨어있고 싶다,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란 생각이 드는데 그럴 때 오시면 제가 성심을 다해서 친구가 돼 드리겠다. 때로는 애인도 돼 드리고(웃음). 엄마나 할머니처럼 사랑으로 연을 맺어서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다. 머리 속 생각은 지우고 가슴 속은 따뜻이 채워갈 수 있는 수미산장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우선 산장에 있는 멤버들의 호흡이 참 잘 맞는다. 우리는 식구여야 한다. 같이 밥을 먹고 자고 식구 간 케미가 좋아야 하는데 워낙 호흡이 좋아서 기다려질 것이다. 일단 단합이 잘 된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마음이 참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수미산장’은 오늘(18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2021.02.18 I 김보영 기자
KCC글라스, 소음 저감 바닥재 '숲 휴가온' 출시
  • KCC글라스, 소음 저감 바닥재 '숲 휴가온'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KCC글라스가 대리석과 석재, 원목 등 천연 소재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 보행감과 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난 프리미엄 바닥재 ‘숲 휴가온’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숲 휴가온은 ‘우리 집의 편안하고 따뜻한 바닥재’라는 뜻으로 따뜻하고 마음 편한 휴식을 도와주는 힐링 바닥재 의미를 담았다. 숲 휴가온은 무늬와 표면 엠보를 일치시킨 동조 엠보 기법과 입체감 있는 3D(3차원) 디자인을 적용해 대리석과 석재, 원목 무늬와 질감을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원목과 타일 등 천연 소재 바닥재와 동일한 크기로 디자인해 사실감을 더했다.또한 이탈리아산, 북아프리카산 등 수입 대리석과 화산암, 콘크리트 등 석재, 유럽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드 패턴 등 총 16종의 다양한 디자인 패턴으로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숲 휴가온은 5mm(숲 휴가온 5.0)와 4.5mm(숲 휴가온 4.5) 두 가지 두께로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 층을 모두 적용한 듀얼 공법으로 찍힘과 긁힘에 내구성이 뛰어나고 청소가 간편하면서도 충격 흡수와 소음 저감 효과가 우수하다.실제 숲 휴가온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자사 1.8mm 두께의 PVC 바닥재 대비 충격 흡수량이 약 3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숲 휴가온은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와 친환경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 결과에서 인체에 해로운 프탈레이트와 중금속이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숲 휴가온의 자세한 색상과 디자인은 바닥재 시편을 모아 놓은 샘플북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샘플북은 KCC글라스 바닥재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KCC글라스 바닥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숲 휴가온은 보행감이 뛰어나고 소음 발생을 줄여주면서도 천연 소재 바닥재가 주는 인테리어 분위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바닥재”라며 “숲 휴가온으로 집을 나만의 힐링 공간으로 바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1.02.18 I 강경래 기자
'조선구마사' 장동윤 첫 스틸 공개…악령 대치 카리스마 발산
  • '조선구마사' 장동윤 첫 스틸 공개…악령 대치 카리스마 발산
  • (사진=SBS ‘조선구마사’)[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조선구마사’ 장동윤이 목숨 건 사투를 벌인다.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제작 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 측은 18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충녕대군’ 장동윤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으로 또 한 번의 ‘인생캐’ 경신을 예고한 장동윤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으로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해 벌이는 핏빛 전쟁이 숨 막히게 펼쳐질 전망이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의 새 장을 연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장동윤의 깊고 단단히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충녕대군(장동윤 분)의 얼굴에선 왠지 모를 불안감이 스친다. 악령이 집어삼킨 조선과 백성들의 모습을 마주하고 혼란에 빠진 충녕대군. 그의 긴박한 움직임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칼을 집어 든 충녕대군의 다부진 표정에서 남다른 결의가 느껴진다. 학문만을 탐구해왔던 충녕대군이 핏빛 전쟁에 뛰어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충녕대군은 조선에 불어닥친 위기를 마주하고 책 속의 세상이 아닌 진짜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혼란에 빠진 조선과 백성을 구하기 위해 목숨 건 혈투에 나선 그는 세상 물정 모르던 왕자에서 진정한 군주의 모습으로 거듭난다. 과연, 충녕대군을 변화하게 만든 사건은 무엇일지, 그가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심이 쏠린다.‘조선구마사’가 가진 독특한 소재에 매료된 장동윤은 “크리처물에 엑소시즘을 가미한 점이 흥미로웠다. 사극에서 느낄 수 있는 서사적인 재미와 판타지 액션만이 가진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선구마사’에서의 충녕대군은 올바름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옳은 것이 무엇일까’를 깊은 사유로 생각하며 정답을 찾아 나간다”라고 설명했다.충녕대군의 깊이 있는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기 위해 노력한 장동윤은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이지만, 그만큼 표현하기에 난이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액션이나 비상한 모습보다는 내면 깊이 자리 잡은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모습, 그리고 약간의 서러움을 표현해야 하는 인물이다. 대본에서 드러나지 않는 부분도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표현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오는 3월 22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1.02.18 I 김보영 기자
코로나 배달 늘자 티맵 사용량도 폭증…1년새 18배 늘어
  • 코로나 배달 늘자 티맵 사용량도 폭증…1년새 18배 늘어
  •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배달·배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티맵(Tmap) 사용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티맵모빌리티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하는 ‘티맵 경로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간 사용량이 1794% 증가했다고18일 밝혔다.티맵모빌리티가 배달 플랫폼에 제공 중인 티맵 API는 실시간교통정보, 도착예정시간(ETA) 등을 반영해 배달라이더들에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배달 시간을 단축해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은 더 신속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세부적인 사용량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1~4월 월평균 20% 수준 증가했던 사용량은 5월 이후부터 크게 뛰기 시작해 7월과 8월 각각 53%, 50% 증가했다.특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된 12월엔 밤9시 이후 배달 및 포장영업만 가능해지면서 전월 대비 77% 증가율을 기록했다.경로 안내 뿐 아니라 현재 위치에 기반한 지역정보(POI), 주소 검색 기능 사용량도 12월 35%, 연간으로는 88% 증가했다.지난해 온라인 배달음식 거래액이 전년대비 78.6% 늘어나는 등 언텍트 소비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티맵이 배달라이더들에게는 안전과 효율을, 배달주문 소비자들에게는 신속함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티맵모빌리티는 평가했다.이종갑 티맵모빌리티 티맵라이프그룹장은 “지난해 여름 장마와 코로나 사태가 겹치면서 언택트 시대가 가속화되고 배달서비스 시장 상황이 크게 변하고 있다”며 “티맵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욱 편안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2.18 I 노재웅 기자
'나빌레라' 박인환·송강, 메인 포스터+'웹툰ver' 특별 포스터 공개
  • '나빌레라' 박인환·송강, 메인 포스터+'웹툰ver' 특별 포스터 공개
  • ‘나빌레라’ 메인포스터+특별포스터(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메인 포스터와 원작자 HUN, 지민 작가가 작화한 특별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박인환과 송강의 ‘발레 사제듀오’ 케미와 ‘웹찢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내달 2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PD 한동화, 작가 이은미,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더그레이트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별점 만점과 평점 9.9점의 원작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극 중 박인환은 삶의 끝자락에서 가슴 깊이 담아뒀던 발레의 꿈을 꺼내 든 ‘덕출’ 역을 맡았다. 송강은 뒤늦게 시작한 발레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현실 때문에 방황하는 청년 ‘채록’으로 변신한다. ‘제자’ 박인환과 ‘스승’ 송강이 발레로 하나 되어 세대를 초월한 최강 브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그런 가운데 ‘나빌레라’ 측이 18일 박인환과 송강의 ‘발레 사제’ 케미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드넓은 하늘 아래 군더더기 없이 유연한 발레 동작을 선보이며 청량함을 뽐내는 송강과 그런 그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박인환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오랜 꿈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 박인환과 꿈의 목전에서 방황하는 송강이 그려낼 가슴 따뜻한 브로맨스를 한눈에 그려내는 포스터에 이목이 집중된다.이와 함께 공개된 웹툰 버전 특별 포스터 또한 눈길을 끈다. 원작 웹툰 ‘나빌레라’ HUN, 지민 작가가 드라마 방영 기념으로 직접 웹툰 버전 포스터를 작화한 것. 섬세하고 아름답게 표현된 하늘 아래 두 사람의 따뜻한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박인환, 송강과 똑 닮은 웹툰 캐릭터가 시선을 강탈하며 드라마로 구현될 ‘나빌레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tvN ‘나빌레라’ 제작진은 “’나빌레라’ 방영 기념으로 특별 포스터를 작화해주신 HUN, 지민 원작자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외적 싱크로율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력 또한 200%라 자신한다. 캐릭터와 일체가 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2021년 3월 22일 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1.02.18 I 김가영 기자
절기상 '우수'…서울 아침 -10도 '칼바람 쌩쌩'
  • 절기상 '우수'…서울 아침 -10도 '칼바람 쌩쌩'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인 목요일 18일에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0.5도까지 떨어지면서 전날과 같은 강추위가 이어진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경기내륙에는 기온이 -10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9일)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차차 기온이 오르겠다”며 “내일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 내외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이어 “전라권과 충남서해안은 18일 낮 12시까지, 제주도는 저녁 6시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며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운행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안전에 각별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0도 △ 인천 -8도 △ 춘천 -13도 △ 강릉 -8도 △ 대전 -8도 △ 대구 -7도 △ 부산 -6도 △ 전주 -7도 △ 광주 -4도 △ 제주 1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공기가 청정하겠다.이번 추위는 이날 절정을 이룬 후 내일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점차 기온이 회복될 전망이다.
2021.02.18 I 김민정 기자
美집콕족 늘어 리모델링 수요↑…목재 선물, 사상 최고가 경신
  • 美집콕족 늘어 리모델링 수요↑…목재 선물, 사상 최고가 경신
  •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목재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통상 수요가 둔화하는 겨울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집콕족’이 늘어나며 리모델링 붐이 일어난 영향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16일(현지시간) 북미 목재시장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랜덤 랭스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3월 인도분 목재 선물 가격은 지난주 1000보드피트당 996달러까지 상승해 작년 9월 기록한 최고가 955달러를 넘어섰다. 목재 선물 가격은 최근 3주 동안 49%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1보드피트당 982.10달러까지 치솟아 1년 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올랐다. 오는 5월 인도분 목재 선물 가격도 846.50달러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1년 뒤인 2022년 3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700달러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최고가인 639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시장에서 앞으로도 목재 수요가 유지되고 가격 상승세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랜덤 랭스는 “목재 수요가 늘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3월까지 주문이 밀려 있다”고 전했다. 당초 작년 3월 팬데믹이 절정에 달했을 때까지만 해도 목재 수요는 급감할 것으로 예측됐다. 봄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주택 건설 수요가 증가하는데 코로나19 위기가 덮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전보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많은 미국인들이 집 보수 등 리모델링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초저금리 정책에 힘입어 부동산 가격이 오른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팬데믹 이후 도심에서 벗어나 교외지역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는데, 이 때문에 교외지역 주택 구매 및 건설 붐이 일었고 전체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리는데도 일조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는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건설사 풀티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주택 평균 판매 가격은 46만2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 올랐다. WSJ는 “주택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 집주인들은 집을 리모델링을 하면 집값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집값 상승폭에 비하면 리모델링 비용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목재 생산 업체 인터포 코퍼레이션의 바트 벤더 영업·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현재 가계는 가처분 소득 중 크루즈 여행이나 휴가에 쓰지 않는 일부 여윳돈이 있다”며 “목재 가격이 다소 비싼데도 집을 리모델링 하는데 집중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목재 가격 및 수요가 폭증하면서 관련 기업들 주가도 덩달아 치솟았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웨스트 프레이저 팀버의 주가는 지난해 3월 바닥을 친 후 이날까지 4배 이상 급등했다. 이는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75% 상승세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2021.02.17 I 방성훈 기자
文, 8국 대사들에 “긴밀한 연대” 강조…호주·몽골, 文방문 요청
  • 文, 8국 대사들에 “긴밀한 연대” 강조…호주·몽골, 文방문 요청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유럽연합(EU)과 호주, 이스라엘 등 8개국 신임 주한대사와 환담을 갖고 “2021년은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 극복의 해가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강조했다. 몽골과 이스라엘 호주 대사는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요청하는 등 화답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환담에서 “(코로나) 극복은 단순한 과거로의 복귀가 아닌, 포용적인 회복이어야 하고, 다른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도, 포용적인 회복을 위해서도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다하자고 한다”면서 “그간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몽골, 핀란드, EU, 코스타리카, 이스라엘, 케냐, 니카라과, 오스트레일리아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치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 참석 대사 등과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은 페카 멧초 주한핀란드 대사에게는 특히 지난 2018년 핀란드 방문 당시 정상회담에서 부산-헬싱키 노선 신설에 합의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데 조속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했다.아울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 대사에게는 한국과 EU의 그린 뉴딜과 그린딜이 가치와 철학과 정책 측면에서 유사점이 많은 만큼 관련 협력을 심화하길 희망했다. 캐서린 제인 뢰이퍼 주한호주 대사에게는 “외할아버지가 한국전 참전용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임 대사들도 화답했다. 페르난데즈 주한EU 대사는 “코로나에 대한 한국의 훌륭한 대응을 축하한다”면서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자주의 강화, 글로벌 현안 해결, 양자 관계 등에서의 한-EU 간 협력을 희망하며, EU 상임의장과 집행위원장의 방한 의사를 전했다. “한반도 평화 안정을 적극 지지한다”고도 했다.뢰이퍼 주한호주 대사는 “한국과 호주는 경제·전략면에서 긴밀한 파트너”라면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타결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한 경제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환영한다”며 “한반도 평화 번영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번영과 긴밀히 연계돼 있다.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주한몽골 대사는 “문 대통령이 올해 몽골을 방문해 주시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멧초 주한핀란드 대사는 혁신, 디지털, 스타트업, 다자주의 복원 등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끊임없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알레한드로 호세 르드리게스 사모라 주한코스타리카 대사는 지난달 문 대통령과 정상 통화를 한 알바라도 대통령의 인사를 전했다.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한국은 위기 때마다 성공적으로 극복해내고 위대한 성과를 만들어낸 국가로서, 이스라엘 역사와 유사한 점이 많다”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했다. 무웬데 무윈지 주한케냐 대사는 한국의 KAIST(케냐 과학기술원) 설립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의 과학기술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로드리고 코로넬 킨로치 주한니카라과 대사는 ”작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한 고통 속에 한국의 따뜻한 사랑을 느꼈다. 한국은 진정한 친구“라면서 감사를 표했다.
2021.02.17 I 김정현 기자
조은희 "서초구 '치매안심하우스' 서울 전역 확대" 약속
  • 조은희 "서초구 '치매안심하우스' 서울 전역 확대" 약속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서초구에서 시작한 ‘치매안심하우스’사업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17일 밝혔다.조은희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을 바꾸는 힘 제1차 맞수토론회’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조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은희표 치매안심하우스를 서울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이같이 말했다.치매안심하우스는 치매를 겪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설치한 모델하우스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약 25평 규모에 실제 아파트 공간을 모델로 했다. 환자 방, 화장실, 거실, 주방, 기억정원으로 구성됐으며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억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납장마다 신발, 그릇, 컵, 양말 등을 글자로 쓰고 그림으로 표시한 표지를 붙여놨다. 2017년 염곡동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조 후보는 “안심하우스에서는 각종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환자를 일정 시간 돌보는 ‘날개 달아주기’ 프로그램에 많은 가족들이 호응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치매는 낯설지만 분명히 다가오고 있는 초고령사회에서 함께 풀어야할 치명적인 문제다”며 “본인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인지 능력을 키우며 지낼 수 있는 방법을 가족처럼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겠다”고도 덧붙였다.
2021.02.17 I 권오석 기자
베스띠벨리, 나탈리 레테와 ‘컬래버’ 2021 봄 신상 공개
  • 베스띠벨리, 나탈리 레테와 ‘컬래버’ 2021 봄 신상 공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신원(009270)의 여성복 베스띠벨리(BESTI BELLI)가 2021년 S/S 컬렉션을 17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파라다이스(Paradise)’를 콘셉트로 걱정이나 근심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봄 향기 가득한 지상낙원을 표현하며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현대 여성을 위한 응원과 힐링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사진=베스띠벨리)이번 컬렉션 공개를 통해 일상을 예술로 변화시키는 아티스트인 ‘나탈리 레테’와 함께한 감도 높은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선봬 눈길을 끌고 있다.‘베스띠벨리 x 나탈리 레테’ 컬래버레이션 라인 제품은 비비드한 컬러감을 바탕으로 나탈리 레테 특유의 원색적이면서 화려한 꽃무늬의 아트워크를 제품 곳곳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보 속 모델은 은은한 플라워 아트워크가 보이는 화이트 톤의 시스루 블라우스에 레이스가 레이어드 된 사선 슬릿 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되면서 따뜻한 분위기의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베스띠벨리와 나탈리 레테의 협업은 ‘메간 헤스’와 ‘마마 콤마’에 이은 세 번째 아트 컬래버레이션이다. 19 F/W 시즌 메간 헤스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통해 ‘여성의 당당한 아름다움의 메시지’를, 20 F/W 시즌 마마 콤마의 협업에서는 ‘프로페셔널 우먼은 휴식에서도 그녀의 열망을 내포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응원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해 왔다.정병무 베스띠벨리 총괄 이사는 “꽃이 주는 힐링의 메시지를 가득 담은 ‘베스띠벨리 x 나탈리 레테’ 협업 라인을 통해 많은 여성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컬렉션에 함께 공개된 베스띠벨리의 캐주얼 라인인 ‘콤마 라인’은 원 마일 웨어 트렌드가 반영돼 편안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에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2.17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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