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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미미인형과 만난 산리오캐릭터스…토이저러스 단독 출시
  • 11㎝ 미미인형과 만난 산리오캐릭터스…토이저러스 단독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14일 ‘산리오 캐릭터즈’와 ‘미미’ 패션인형과 협업한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세트’를 단독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 2000세트 한정으로 기획해 6만 9900원에 선보인다. 이중 500세트를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롯데온 내 토이저러스 몰에서 사전예약으로 판매할 계획이다.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세트’.(사진=롯데마트)토이저러스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산리오 캐릭터의 인기에 주목에 이번 협업 상품을 단독으로 기획·출시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인기 산리오 캐릭터 6종의 키링(열쇠고리)이 포함된 ‘산리오캐릭터즈 딸기퐁당와플’을 출시해 두 달 동안 준비 물량 2만개가 완판됐다. 또 올해 2월 산리오 캐릭터 피규어가 들어간 ‘산리오캐릭터즈 초코와플’도 출시 이후 2주만에 초도 물량 1만 2000개를 완판되기도 했다.이에 토이저러스는 미미 인형에 산리오 인기 캐릭터를 형상화한 기획 세트를 출시해 어른과 아이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해당 상품은 인기 산리오 캐릭터인 ‘시나모롤’, ‘헬로키티’, ‘폼폼푸린’, ‘마이멜로디’, ’쿠로미’를 11㎝의 미미 인형으로 형상화해 시그니처 컬러가 들어간 옷과 모자, 가방 등 소품으로 꾸몄다. 또 산리오 캐릭터를 수집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해 5개 캐릭터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게끔 선물 세트 형식으로 기획했다. 해당 기프트세트는 분홍색 집 내부에 각자의 방에 위치해 있는 콘셉트로 단순 수집을 넘어 수집품의 장식에도 관심이 높은 마니아층의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이외에도 개별 상품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시나모롤·헬로키티·폼폼푸린·마이멜로디·쿠로미)’를 이달 중 출시해 토이저러스 전 점에서 1만 5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배현빈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토이저러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토이저러스에서 단독으로 준비한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세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6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분양 예정
  • HDC현대산업개발, 6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수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투시도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2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전용면적 63~138㎡, 총 874세대 규모로 공급된다.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단지로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특히 도심 속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 여가시설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을 비롯해 농구장, 풋살장 등의 운동시설과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을 갖춘 의암공원과 삼천동 생태체험공원, 공지천과 인접해 있다. 또 강변과 가까워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카누 등 수상 레저 스포츠도 즐기기 수월하다. 여기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MBC 춘천방송국, KBS 춘천방송국,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강원국악예술회관, 춘천문화예술회관, 메가박스 남춘천점 등 문화 관련 시설도 가까이에 마련돼 있다. 또 국내 첫 레고랜드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이용도 수월하다.편의시설은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이마트 춘천점과 롯데마트 춘천점, 하나로마트 춘천강남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 남춘천점, 풍무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춘천경찰서, 춘천지방검찰청, 춘천지방법원,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며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남춘천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춘천중, 춘천고 등 교육시설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우수한 직주근접성과 편리한 교통여건까지 확보했다. 단지 인근에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후평일반산업단지,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 등도 들어서 있다. 이 단지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춘천양양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도로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춘천시 전역을 잇는 다수의 버스 노선을 이용한 대중교통 여건도 단지 주변에 잘 갖춰져 있다.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수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먼저 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춘선 춘천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동서고속화철도 사업(2027년 개통 예정)이 눈에 띈다.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춘선의 종착역인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 양구, 인제, 백담 등을 거쳐 속초까지 총 93.7km 구간으로 건설된다. 제2경춘국도 사업에 따른 수혜도 전망된다. 제2경춘국도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강원도 춘천시까지 총 33.6km 구간에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수도권과 춘천시를 30분대로 연결하게 되는 가운데 기존 경춘국도(국도 46호선)와 서울춘천고속도로 교통량 분산 효과와 관광, 거주 수요 유입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춘천역 주변을 개발하는 춘천 역세권 개발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아이파크’ 브랜드가 강원도 내에서 높은 선호도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춘천시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이자 보기 드문 수변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차별화된 상품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공급되는 강원도 춘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대상(춘천시 3개월 이상 거주자)이 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67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2023.06.02 I 이윤화 기자
삼성카드, 건강 특화 카드 '삼성 iD VITA 카드' 출시
  • 삼성카드, 건강 특화 카드 '삼성 iD VITA 카드' 출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삼성카드는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건강 특화 카드 ‘삼성 iD VITA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 iD VITA 카드’는 의료비, 보험, 헬스·뷰티 등 건강 특화 영역에서 높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할인점, 이동통신 등 일상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우선 ‘삼성 iD VITA 카드’는 병원, 의원, 약국 등 의료 영역에서 2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의료비 할인은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보험, 헬스·뷰티 등의 건강특화 혜택도 제공한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보험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아모레몰, 초록마을, 삼성카드 쇼핑의 ‘헬스케어관’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20% 할인혜택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일상 영역에서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및 해외직접구매건에 대해 월 이용금액 관계없이 1%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할인점, 이동통신·렌탈·멤버십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점 10% 할인 혜택은 이마트,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동통신, 코웨이, SK매직, 웰스 등 렌탈,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정기결제 시 10%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삼성카드는 ‘삼성 iD VITA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삼성카드는 ‘삼성 iD VITA카드’ 출시와 함께 삼성카드 쇼핑의 ‘헬스케어관’을 구축했다. 삼성카드 회원만 이용 가능한 ‘헬스케어관’은 건강보조식품, 건강보조기구 등 고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삼성 iD VITA카드’는 색다른 선택형 플레이트 3종을 제공한다. 유자향이 나는 ‘비타민’ 플레이트, 레몬향이 나는 ‘프레쉬’ 플레이트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밸런스’ 플레이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삼성 iD VITA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 모두 2만원이다.
2023.06.01 I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6월 분양 예정
  •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6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7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단지명을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로 확정하고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하이루체(Highluce)는 영어의 ‘높은’ 이라는 의미의 High와 스페인어의 ‘빛나다’, ‘반짝이다’라는 Lucir의 합성어로 청량리 중심입지에서 높게 빛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투시도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7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청량리는 대규모 정비사업과 교통망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이미 전농, 답십리 뉴타운 개발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되어 있고, 청량리역 주변으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65층)’ 등 초고층 주상복합이 올해 모두 입주에 돌입해 이들 단지가 완공되면 일대 스카이라인이 확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 청량리 8구역, 청량리 6구역, 미주아파트 등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라 정주 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에서 진행중인 대형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특히 지하철역과 학교, 공원을 끼고 있는 삼세권(역세권· 학세권·공세권) 프리미엄을 모두 갖추고 있다.먼저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중인 청량리역이 도보거리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라 서울의 교통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연결하는 버스가 다수 정차하며, 왕산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해 차량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삼육초, 홍릉초가 접했고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자리한다. 고려대, 경희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또한 홍릉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있고,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로 도심 속 에코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청량리역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를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경희대병원, 고려대병원, 삼육서울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인접하다.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어 준공 후 임대를 줄 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동대문구에서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 시켰으며 최근 청량리 8구역도 수주한데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롯데캐슬 피렌체’, ‘용두 롯데캐슬 리치’ 등이 위치해 일대에서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분양시장에 훈풍이 부는 중이고,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예전부터 분양을 기다렸던 분들이 많아 기대가 높은 단지인 만큼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견본주택은 신설동역 4번출구 인근인 신설동 92-6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06.01 I 이윤화 기자
'래미안 라그란데' 사전홍보관 웰컴라운지 6월 오픈
  • '래미안 라그란데' 사전홍보관 웰컴라운지 6월 오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대단지 아파트인 ‘래미안 라그란데’가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개관할 예정이다.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사진=삼성물산)서울 동대문구에 들어설 래미안 라그란데는 ‘래미안’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일대가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장위,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서의 잇따른 분양 성공 소식에 동대문구의 분양 열기를 이어갈 새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래미안 라그란데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9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로 구성되며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 틈새 평면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래미안 라그란데는 교통, 교육, 생활 편의, 자연환경 등 인프라가 뛰어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과 가깝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내부순환로와 북부·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코스트코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등이 있고, 개발 중인 청량리역 일대의 상권도 이용이 편리하다. 천장산·의릉과 가까운 숲세권 입지에 중랑천도 가깝다. 단지 인근 개발계획도 풍부하다.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홍릉 일대에 홍릉 R&D 지원센터 및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3년 ‘홍릉 바이오·의료 특정 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동대문구는 ‘비전2026’를 통해 12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홍릉 일대에 메디컬 벤처타운 조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올 상반기 중 대상지 서울시 신청, 하반기 중으로는 특정개발진흥지구 계획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도로가 개통하면 노원구 월릉교에서 강남구 대치동까지 통행 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돼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은 물론 갈아타기를 원하는 유주택자들의 당첨 기회가 높아졌다. 여기에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래미안 라그란데의 웰컴라운지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3번 출구 인근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2층에 위치한다.
2023.05.31 I 신수정 기자
주요 유통업체 4월 매출 4.0% 증가…“대규모 할인행사 효과”
  • 주요 유통업체 4월 매출 4.0% 증가…“대규모 할인행사 효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내 주요 유통기업의 지난 4월 매출액이 전년대비 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의 기저효과와 함께 각 사가 진행한 대규모 할인행사 효과가 반영된 모습이다.GS25에서 진행한 갓세일 행사 홍보 사진. (사진=GS25)산업통상자원부가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 25곳의 3월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25곳 합산 매출은 지난해 13조5400억원에서 올해 14조800억원으로 4.0% 증가했다. 13개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합산 매출액은 7조2800억원으로 전년보다 4.8% 늘었다. 같은 기간 12개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역시 6조8000억원으로 3.2% 늘었다.이들 주요 유통기업의 매출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큰 폭 하락했으나 지난해 반등해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초 매출 증가율이 10% 전후로 높았던 영향으로 올 들어선 상승률이 둔화했으나 상승 흐름 자체는 이어지고 있다. 일상 회복과 함께 온라인 유통기업의 매출 증가세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둔화하는 것도 특징이다.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상승은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의 기저효과와 월초 대규모 할인행사 영향이라는 게 산업부의 분석이다. 신세계는 4월 초 랜더스데이를, 롯데마트는 창립 25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홈플러스도 몰빵데이를 펼쳤다.상품군별로는 △식품(10.4%↑) △해외유명 브랜드(4.5%↑) 매출은 늘었으나 △가전·문화(0.9%↓) △아동·스포츠(3.5%↓) 매출은 줄었다.오프라인 유통업체 업태별로는 △대형마트(3.3%↑) △백화점(2.5%↑) △편의점(8.9%↑) △준대규모점포(3.7%↑) 등 매출이 고르게 늘었다. 야외 활동 증가와 맞물려 편의점 매출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편의점은 △잡화(24.1%↑) △즉석식품(22.5%↑) △생활용품(17.8%↑) 등 전 품목의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온라인 유통업체에선 △식품(14.1%↑) △화장품(11.5%↑) 매출이 크게 늘었으나 △패션·의류(5.1%↓) △스포츠(8.7%↓) △아동·유아(4.7%↓) 매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외부활동 증가로 이들 품목의 온라인 구매 수요가 오프라인으로 옮겨간 모습이다.
2023.05.30 I 김형욱 기자
롯데건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6월 분양 예정
  • 롯데건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6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248-30, 286-5번지(은행2지구 1, 2블록) 일원에 짓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경기 시흥시에서 분양하는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특화 설계와 함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 등을 갖춘 데다 2개 블록, 213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A, B, C 3개 타입)로 구성된다. 1블록은 8개 동, 1230가구로 조성되며, 2블록은 6개 동, 903가구 규모다.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시흥의 중심이자 도심권에 조성돼 다양한 인프라 여건을 잘 갖췄다. 먼저 서해선 신천역이 도보권에 있다. 신천역을 이용하면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서해선 북쪽 연장 구간인 대곡~소사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마곡 업무지구가 있는 마곡역까지 8정거장 거리며, 7호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을 통해 강남권까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또한 신천역에는 1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까지 이어지는 제2경인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한정거장 거리인 서해선 시흥대야역에는 5호선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신구로선이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인접한 수인로, 시흥대로,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 수도권제1고속도로(안현JC)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우수한 교육 여건 및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검바위초, 소래중, 소래고가 도보 거리에 자리해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으며, 도서관 및 은계지구 학원가 이용도 쉽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롯데마트, 스타필드 시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몰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이 일대는 신천동 동진, 은행1·2, 은행동 산호 등 다수의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시흥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추고 있으며, 롯데캐슬만의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이 꾸며져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세심한 설계도 눈에 띈다. 지하 주차장을 가구당 1.5대로 확보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가구 내부에는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창고 등의 풍부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270번지에 조성한다.
2023.05.30 I 이윤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5월30일~6월3일)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5월30일~6월3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금주 산업통상자원부(5월30일~6월3일)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 오른쪽)이 지난 25일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관계자들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5월29일(월)*본부장 25~29일 미국 디트로이트 출장△5월30일(화)09:30 국무회의(장관·본부장, 서울) 14:00 산업기술보호위원회(장관, 무보)△5월31일(수)09:00 IPEF 민관전략회의(본부장, 서울)14:00 산업기술혁신R&D펀드 조성식(1차관, 대한상의)14:00 냉장고 문달기 현장방문 및 간담회(2차관, 롯데월드內 롯데마트)14:15 대구경북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본부장, 대구)15:00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1차관, 프레스센터)△6월1일(목)10:00 통상추진위원회(본부장, 무보)10:00 차관회의(1차관, 세종청사)14:00 글로벌 신통상포럼(본부장, 롯데H)△6월2일(금)08:00 대외경제장관회의 겸 UAE투자협력위원회(본부장, 서울청사)10:00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1차관, 63컨벤션센터)◇보도계획△5월29일(월)11:00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개시△5월30일(화)06:00 제2차 기계분야 수출점검회의06:00 중견기업 ESG 대응역량 강화 지원11:00 냉방비 절감 지원 TF 킥오프회의 개최11:00 수소산업 육성 위한 상시 규제혁신체계 마련11:00 2023년 4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11:00 첨단기술 발굴 및 국제표준화 활동 주도권 유지11:00 정부 표준·인증 정보, 기업에 콕 찍어 알려준다15:30 제43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 개최△5월31일(수)06:00 제4차 IPEF 민관전략회의 개최06:00 K-수소전기트램, 해외수출을 위한 국내실증 개시06:00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 재개06:00 수출시장 개척 위해 우수 국내전시회 해외로 직접 나간다11:00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식11:00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 현장점검11:00 대구·경북지역 통상애로 간담회 및 현안 설명회11:00 산업일자리고도화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고12:00 2022년 공공부문 저공해차 구매실적 공표(환경부 공동)△6월1일(목)06:00 제34차 통상추진위원회 개최06:00 제16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 개최06:00 국제협력 그랜드플랜 전문가 간담회06:00 중국 광저우 연료전지 생산공장 준공식 참석11:00 2023년 5월 수출입동향 발표11:00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간담회11:00 탄소중립 자산손실 영향평가 방법 개발 착수△6월2일(금)06:00 2023 엔지니어링의 날 개최06:00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 운영위원회 발족 06:00 쉽고 편리한 에너지 절약 확산한다
2023.05.29 I 김형욱 기자
  • 중기중앙회 ‘2023년 유통 상생 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공동으로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 대기업 대표 및 중소유통 기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유통 상생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 위원장 △김한정 국회 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참석했다.또 백화점 업계에서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한국백화점협회 회장) △김은수 갤러리아백화점 대표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 △고준 AK플라자 대표가 참석했고 온라인플랫폼 업계에서는 △전항일 ㈜지마켓 대표(한국온라인쇼핑협회 회장) △나영호 롯데쇼핑㈜e커머스 대표 △하형일 11번가㈜ 대표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실장 △김종춘 쿠팡㈜ 상무 △이호영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실장이 자리했다.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강승협 이마트 지원본부장이 참석했고, 중소유통 업계에서는 △김재면 중기중앙회 유통서비스산업위원회 위원장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추귀성 서울시상인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유통 분야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공동으로 발족한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에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새로 참여하는 협약서 서명도 이뤄졌다.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동참하면서 상생협의체는 유통 분야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판로 개척 등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정과 상생이 우리 사회의 시대적 화두가 된 만큼 입점 중소상공인과 유통 대기업은 공정을 기반으로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될 때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대형마트가 새롭게 참여하는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통해 중기중앙회는 앞으로도 중소상공인과 유통 대기업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5 I 김영환 기자
롯데, 넷제로 시티 부산 구현…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박차
  • 롯데, 넷제로 시티 부산 구현…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박차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그룹의 탄소중립 활동과 함께 ‘넷제로 시티 부산’의 미래 모습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그룹관 프로모터들은 BUSAN EXPO 2030이 새겨진 친환경 유니폼을 착용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지주)WCE는 지난해까지 각각 열리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대전’과 ‘탄소중립 대전’, 환경부의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부산시의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통합한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분야 행사다. WCE는 △탄소중립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 모빌리티관 등으로 꾸며진다.롯데는 WCE ‘탄소중립관’ 내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호텔롯데, 롯데건설 등 19개사가 참여한 ‘롯데그룹관’을 운영한다. ‘롯데그룹관’에서는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포집, 에너지 효율개선, 수소에너지, 연료 전환, 무공해차 전환 등 롯데의 6대 핵심 탄소저감활동 바탕,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넷제로 시티 부산’의 모습을 통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WCE 롯데그룹관 전경. (사진=롯데지주)관람객들은 ‘롯데그룹관’을 통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롯데 계열사의 미래 사업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쇼핑, 스마트모빌리티를 이끌어갈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와 자율주행셔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으며, 롯데 화학군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업과 배터리 소재 사업 기술도 모형과 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롯데케미칼(011170)의 국내 최초 기체 분리막을 활용한 탄소포집 기술과 롯데정밀화학의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 롯데건설의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저감하는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도 소개된다. 이와 함께 롯데의 자원 선순환 활동도 선보였다. 롯데 계열사는 친환경 상품 도입, 그린 캠페인 등으로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등 유통 계열사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고, 롯데칠성(005300)음료는 다양한 무라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 제품과 각 계열사의 폐트병?폐현수막 재활용 사례를 통해 플라스틱 선순환 활동을 설명하고 롯데 유통군의 ‘리얼스(RE:EARTH)’, 롯데칠성음료의 ‘리그린(ReGreen)’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캠페인도 소개한다. ‘롯데그룹관’ 직원들은 ‘부산 엑스포 2030’을 마킹한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착용해 관람객들에게 ‘구도’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롯데자이언츠는 지난해부터 롯데케미칼의 ‘프로젝트 루프’를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을 착용하며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있다. 관람객 대상 탄소중립 동참 유도 이벤트도 진행한다. ‘NET ZERO CITY BUSAN’ 응원메시지를 SNS에 공유하거나 부스 내 설치된 플라스틱 회수 장치를 이용해 분리수거에 함께한 관람객 대상으로 일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2023.05.25 I 백주아 기자
포스코이앤씨, 제주 ‘더샵 연동애비뉴’ 다음달 분양 예정
  • 포스코이앤씨, 제주 ‘더샵 연동애비뉴’ 다음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시공을 맡은 ‘더샵 연동애비뉴’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과 영어로 가로수길, 큰 도로를 뜻하는 ‘애비뉴(Avenue)’의 합성어다. 제주에서 가장 좋은 입지이자, 최중심 상업지 ‘연동’에 분양하는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를 상징한다.‘더샵 연동애비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61-37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 84㎡, 총 20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69㎡ 51가구 △84㎡ 153가구로 구성된다. 상업시설도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돼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월 새로운 사명을 선포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더샵 연동애비뉴’에도 ESG 경영철학을 담은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제주에서도 입지가 가장 좋은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연동은 드림타워, 롯데시티호텔, 신라면세점, 누웨마루거리(구 바오젠거리)가 위치한 제주의 ‘명동’이자 ‘중심지’로 불린다. 현재 연동은 상업지가 주를 이루지만,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제주에서도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제주국제공항, 노형오거리, 제주시버스터미널 등과 가깝고 도령로, 노연로, 일주서로 등을 통해 제주도 내 모든 지역을 차로 1시간 내외에 이동할 수 있다. 아파트는 상권밀집지역 내 위치해 이마트, 롯데마트 및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MBC 등 다수의 생활 편의시설과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신광초, 노형중, 한라중, 남녕고, 제주제일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반경 2km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삼무공원, 삼다공원, 연동근린공원, 노형근린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하여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스마트 감성조명 더샵 루미나도 옵션으로 만날 수 있다. 취향과 기분, 공간을 이용하는 목적에 따라 편리하고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조명 특화 옵션이 적용돼 공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앤 시큐리티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는 △단지부터 집현관까지 논스톱으로 이동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각종 내부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1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의 스마트 월패드 △보안을 강화해줄 지문인식 도어락과 안면인식 도어폰 △IOT가 연동된 스마트 욕실 스위치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연동애비뉴는 사명 변경 후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제주는 물론 서울에서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변모할 제주의 중심 상업지 연동에서 높은 상품성과 뛰어난 브랜드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3 I 이윤화 기자
호반건설 컨소시엄, 광주광역시 ‘위파크 마륵공원’ 분양 완료
  • 호반건설 컨소시엄, 광주광역시 ‘위파크 마륵공원’ 분양 완료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호반건설, 라인건설, 해동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에 공급한 ‘위파크 마륵공원’이 100% 분양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분양에 돌입한 지 2개월 만의 완판이다.조감도위파크 마륵공원은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인 9개 공원, 10개 지구 가운데 두 번째 공급으로 연내 진행될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단지는 주거 선호도 높은 상무지구, 금호지구 사이에 위치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공원을 품은 자연친화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3월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서 6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209명이 청약해 평균 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위파크 마륵공원의 완판은 광주의 부동산 시장에서 공원특례사업 단지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 단지는 전체 22만㎡의 부지 중 약 17만㎡가 마륵공원으로 조성되며, 마륵공원 산책로와 연계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위파크 마륵공원을 선택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분양 결과는 향후 진행될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 84·135㎡ 총 9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73가구, 84㎡B 159가구, 84㎡C 47가구, 84㎡D 114가구, 135㎡ 224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1월 예정이다.이 단지는 상무대로, 운천로, 서광주로, 광주 제2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광주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이 인근에 있고, 오는 2026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예정이다. 상무지구와 금호지구를 연결하는 중심 입지에 들어선 만큼 다양한 편의시설과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롯데마트, CGV, 신세계백화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상무초등학교, 만호초등학교, 금호중학교도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은 연내 광주 서구 풍암동 10-12 일원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광주 중앙공원 2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동 전용 84~104㎡ 총 6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3.05.23 I 이윤화 기자
롯데, 호주에서 중소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 개최
  • 롯데, 호주에서 중소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 개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롯데홈쇼핑)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작한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롯데지주와 유통 6개 계열사(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협업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 등 더욱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차원의 통합사업으로 확대됐다. 또한 올해는 롯데의 유통사 뿐만 아니라 식품 2개사(롯데웰푸드, 롯데GRS)와 롯데벤처스까지 참여해 그룹의 상생 사업에 힘을 보탠다.행사가 열리는 호주에서는 최근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2022년 1~7월 기준, 호주와 한국의 교역액은 317억 달러로 전년동기(190억 달러) 대비 66.7% 상승하며, 호주의 교역상대국 중 한국은 중국 일본에 이은 3위를 기록할 정도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지역 바이어 약 150명이 상담회에 참여한다. 1대 1 수출 상담,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해외 유통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브랜드K’ 혁신 상품을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110개 상품을 전시하는 쇼케이스 행사도 진행된다. K-푸드 열풍을 반영한 ‘김스낵’, ‘된장찌개’ 등 식품부터 ‘세럼’, ‘크림’ 등 뷰티, 생활용품의 현지 관심도 예상된다. 또한 시드니항(Overseas Passenger Terminal) 야외광장에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판촉전과 함께, K-POP 커버댄스, K-푸드 쿠킹쇼, 한국무용 등 각종 한류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개최지인 시드니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만큼, 전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롯데는 전사 차원 ‘롯데그룹 유치지원 TFT’를 조직해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내 한국후지필름 ‘셀피 스탠드’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응원문구가 담긴 즉석사진이 출력된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응원하는 포토월을 설치하고 사진을 촬영한 참관객 대상으로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롯데홈쇼핑은 그간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지난해 두바이, 독일, 미국 등 3개국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5회 개최, 누적 상담건수 약 8천 건, 수출 상담금액은 약 1조원을 기록했다.
2023.05.17 I 윤정훈 기자
금값 전기료 줄줄샌다…편의점·마트 냉장고 문 달았다
  • 금값 전기료 줄줄샌다…편의점·마트 냉장고 문 달았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유통업계가 살인적인 전기요금 절약에 적극 나섰다. 여름철을 앞두고 집기 운영 효율을 높여 전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우선 개방형 냉장고를 밀폐형 냉장고로 교체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편의점 CU는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양문이 달린 밀폐형 냉장고를 도입해 전기 에너지 절감 효과를 측정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전기요금 인상안이 발표된 가운데 점포 운영비 감소를 돕기 위해 가맹본부가 선제적으로 집기 테스트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CU는 지난달 중순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CU장안관광호텔점에 밀폐형 냉장고를 설치했다.정부는 이날부터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했다. 현재 요금 수준에 비해 5.3% 인상된 것으로 4인 가구(월 332kWh 사용 기준)는 앞으로 월 3000원가량 전기요금을 추가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로 문이 없는 개방형 냉장고를 설치해 사용 중인 편의점과 대형마트에도 전기 요금이 큰 부담이 되는 셈이다. 실제 CU가 지난 4월 중순 밀폐형 냉장고 설치 후 약 한 달간 전기 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전년 대비 약 63%나 줄어들었다.이에 따라 업계는 밀폐형 냉장고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3월부터 GS25연대2점에 밀폐형 냉장고를 도입해 전력 소비량 체크 등 시범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GS25역삼홍인점에도 추가 도입한다. 세븐일레븐도 완전 밀폐형 냉장고 도입을 검토 중이다. 롯데마트는 작년 3월부터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전체 100여개 점포 중 72개 점포에 냉장고 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도 해당 사업을 다각 검토 중이다. 이마트는 지난달 자양점에 냉장고 도어를 설치했고, 타 점포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밀폐형 냉장고 설치 외에도 유통업체들은 전기료 절감에 사활을 걸고 있다.이마트(139480)는 4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을 ‘어스데이’로 지정하고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옥외 사인을 소등하는 캠페인 진행 중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또 지난 4월 3일부터 영업시간 오후 10시까지로 조정,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홈플러스는 최근 점포 내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GS25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했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단열 효과를 높이는 에너지 절약형 ‘로이 유리’ 인테리어 방식도 적용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일출과 일몰시간을 탐지해 자동으로 간판이 켜고 끄는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BGF리테일(282330) 조형동 시설기획팀장은 “신규 집기 도입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는 한편 고객과 가맹점주의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본부는 점포의 매출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비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6 I 정병묵 기자
윙잇, 누적 매출 1000억 돌파…연평균 203% 성장
  • 윙잇, 누적 매출 1000억 돌파…연평균 203% 성장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푸드 커머스 플랫폼 ‘윙잇’이 이번 달 초를 기점으로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윙잇)윙잇은 ‘일상을 편하고 맛있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10분 내 조리 가능한 3000여 종의 고품질 간편식을 판매하는 푸드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자체 고안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상품 출시 프로세스를 강점으로 푸드업계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왔다. 150만 사용자 데이터와 트렌드 분석 기반 46단계 검증 과정으로 완성된 제품력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으로 재구매율은 70%에 달한다.윙잇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203%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윙잇의 성장 요인으로는 △고품질 PB 브랜드 육성, △B2B 신사업 전개, △테크 기반 신규 서비스 확대 등 꾸준히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온 점이 주효했다.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의 내식화, 건강 관리와 비건 등 소비 취향의 다변화를 데이터로 읽어내고 이에 대응하는 자체 PB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고른’, 식단관리 브랜드 ‘랠리’를 비롯해 총 10개 P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여 종의 PB 제품은 전체 매출 비중에서 60%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PB 상품인 ‘고른 양념 LA갈비’의 경우 누적 매출액만 75억원이다.윙잇은 D2C 기반 커머스 사업 이외에도 B2B 신사업을 전개하며 추가 성장 동력을 장착했다. 지난 1분기에는 윙잇 간편식을 활용해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도 손쉽게 고품질 요리를 메뉴화 할 수 있게 돕는 B2B 전용몰 ‘윙잇 Biz’를 론칭했다. 베타테스트 기간을 마치고 정식 출시한지 2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400여 곳을 넘어섰다. 또, 올리브영, 롯데마트, 오늘의 집 등 국내 유수 유통사에도 입점하며 B2B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해외 B2B 사업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해 초 새롭게 해외사업팀을 꾸리고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미국, 코스타리카 5개국과의 거래를 시작으로 현재는 총 11개국으로 수출국을 확장했으며 해외 진출 3개월 만에 매출 1,000% 성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K-문화의 급부상과 함께 랠리 곤약김밥, 고른 LA갈비, 방아당 떡 등 한국적인 맛과 특색을 지닌 요리, 디저트 제품들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고 있다.최근에는 걸음 수에 따라 플랫폼 내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얻는 ‘만보기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푸드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윙잇 앱에서 특정 미션을 수행하고 얻은 적림금을 현금처럼 사용하는 앱테크 서비스, AI 솔루션을 적용해 사용자별 니즈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취향분석’ 서비스 등을 통해 사용자로 하여금 앱 이용 전반에 대한 매력도를 높일 계획이다.윙잇의 지난해 매출액은 41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02억원이다.임승진 윙잇 대표는 “윙잇만의 데이터 분석과 제품화 역량을 기반으로 D2C 커머스와 PB사업에서 가파르게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해외 신규 시장 진출 등 국내외 B2B 신사업을 추가 성장 동력으로 삼아 올해 약 800억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6 I 윤정훈 기자
롯데마트, 수박 검수 4→7단계 강화…불량 상품 걸러낸다
  • 롯데마트, 수박 검수 4→7단계 강화…불량 상품 걸러낸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마트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진행, 수박 전체 물량 검수 절차를 기존 4단계에서 7단계로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종부터 출고까지 모든 것을 직접 관리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만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농산에 위치한 수박 농가에서 수박을 바라보고 있는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팀 상품기획자(MD). (사진=롯데쇼핑)‘신선을 새롭게’란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산지의 신선함을 고객의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의 전 유통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일반적으로 수박 입고 절차는 ‘하우스 재배’, ‘불량 상품 선별’, ‘당도 및 중량 기계 선별’, ‘무작위 샘플링’ 4단계로 진행된다. 그러나 롯데마트는 ‘산지 재배 일지 관리’, ‘2차 추가 선별’, ‘물류센터 추가 검수’ 단계를 추가해 절차를 더욱 강화했다. 먼저 ‘산지 재배 일지 관리’는 영호남 지역에 상주하는 롯데마트 산지 전문 상품기획자(MD)들이 모종의 종류와 모종을 심는 시기, 적정 수확 시기 등을 각 농장별로 하나하나 직접 작성해 관리하는 업무로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초기 관리 단계다. 산지 전문 MD들이 모종 단계부터 관리하는 이유는 수박의 경우 모종에서부터 이미 맛과 식감이 결정되기에 어느 모종을 심는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하우스 수박을 매입하면 농장별로 수박 모종이 다르기에 당도의 편차가 심한 편이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편차를 줄이기 위해 모종을 정하는 단계부터 직접 관리에 나서, 이미 수확 전에 전체 수박 물량의 95% 수준을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로 계획할 수 있었다.충남 논산에 위치한 수박 농가에서 수박을 수확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쇼핑)또 수박의 경우 한 곳의 재배지에서 평균 수확기간이 100일정도 소요됨에 따라, 900여곳의 재배지에서 나온 9만일의 수박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의 출하시기를 도출해 과숙이나 공동과(과육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은 과일)가 발생되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초기 관리 단계 도입을 통해 과거 10브릭스 기준에서 11브릭스 기준으로 상향해 더 달콤한 수박을 맛볼 수 있게끔 개선했다.롯데마트 산지 전문 MD들은 ‘재배 일지 관리’ 뿐만 아니라 수박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검수를 진행해 불량 상품 출고율을 0.1%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들은 시즌에 따라 중요한 품목 하나를 선정, 집중적으로 검수를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체 품목에 대한 검수를 진행하는 인원들에 비해 전문성이 뛰어나다. 해당 인원들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돌아다니며 물류 집기에 적재 시 수박 외관과 꼭지의 신선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2차 추가 선별 작업’을 시행한다.아울러 산지 전문 MD들의 검수 정확도를 한층 높이고자 물류센터에 ‘휴대용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도입, 물류센터 추가 검품을 진행한다. 롯데마트의 수박은 각 산지에 위치한 APC에서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통해 전 상품에 대한 품질을 검수 받아 물류센터에 입고된다. 물류센터는 이미 품질 확인이 완료된 입고 상품에 대해 각 점포 발주 수량에 맞게 출고만 하는 역할을 맡는다.롯데마트 산지 전문 MD들은 기계 오류를 염두에 두고 물류센터까지 방문해 추가 품질 검수를 진행하고있다. 이들은 ‘휴대용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사용해 100개의 수박을 무작위로 선정, 해당 상품의 품질을 매일매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해 점포로 출고되는 최후의 순간까지 불량 상품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해당 기기는 상품 훼손 없이 수박의 표면에 기기를 가져다 대면 과일의 당도를 나타내는 브릭스가 얼마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게 고품질 수박을 출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철저한 검수를 거친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은 전국 롯데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박(5kg이상/통, 6kg이상/통)’을 각각 1만7900원, 1만 990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 회원일 경우 17일까지 해당 상품을 각 2000원 할인된 1만5900원, 1만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팀 MD는 “고품질 수박을 선보이기 위해 3개월간 한달 평균 3000km씩 이동하며 함안, 논산, 부여 등 주요 산지를 돌았다”며 “철저한 검수 단계를 거친 만큼 롯데마트의 수박은 최상의 수박이라고 자부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3.05.14 I 백주아 기자
우듬지팜,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통과…IPO 본격 추진
  • 우듬지팜,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통과…IPO 본격 추진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스마트팜 전문기업 우듬지팜이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우듬지팜은 지난 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우듬지팜은 하나금융20호스팩(KQ.400560)과 스팩 소멸방식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2011년 설립된 우듬지팜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융복합 재배 환경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최초로 한국형 반밀폐 유리온실 개발에 성공했다. 반밀폐 유리온실은 △이중 공조 공기열 냉난방 시스템 △97% 투과율 산란광 유리 △양액 자동 공급 시스템 등을 통해 작물 생산성을 높인다. 우듬지팜은 자사의 반밀폐 유리온실을 통해 토마토를 사계절 연중 재배하고 이를 ‘토망고’ 브랜드로 상품화 했다. 토망고는 스테비아 토마토 시장에서 점유율 6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농협유통, 롯데마트, 이랜드리테일, 쿠팡 등에 10년 이상 토망고를 공급하고 있다. 우듬지팜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현지 공장 및 스마트팜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의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협업 요청도 받고 있다. 강성민 우듬지팜 대표이사는 “우듬지팜은 스마트팜 설비 및 재배기술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유러피언 채소, 콜라비 등 재배 상품의 포트폴리오도 다양하게 하면서 스마트팜 종합회사로서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K-스마트팜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우듬지팜)(사진=우듬지팜)
2023.05.08 I 최훈길 기자
불닭볶음면 다음은?…삼양식품, 불닭소스 '1000억 브랜드'로 키운다
  • 불닭볶음면 다음은?…삼양식품, 불닭소스 '1000억 브랜드'로 키운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불닭볶음면’ 시리즈로 일약 글로벌 라면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삼양식품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불닭소스’를 주목했다. 올해 인기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개한 간접광고(PPL)로 소비자 이목을 끄는 데 성공한 불닭소스는 이어 신제품 출시와 판로 확대를 통해 ‘1000억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복안이다.삼양식품 직원들이 ‘불닭소스’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양식품)8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불닭소스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를 통해 PPL을 전개한 결과 온라인상 해당 제품 언급량이 예년 대비 월평균 1000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진이네는 지난 2월 말 첫 방송 이후 불닭소스가 종종 노출되면서 이를 활용한 요리도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데, 연관 검색어로 ‘꿀조합’, ‘들기름 막국수’, ‘우동면’ 등 레시피 관련 키워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미 지난해 말 중장기 비전 발표에서 소스부문 강화 계획을 밝힌 삼양식품은 올해 이같은 PPL에 더해 실질적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나섰다. 이달 중 신제품 ‘불닭치폴레마요’를 출시할 예정이며 유통 채널도 기존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트레이더스나 롯데마트 맥스와 같은 창고형 마트, 면세점까지 다양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불닭볶음면으로 전세계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만큼 불닭소스 역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 채널을 집중 공략한다.삼양식품이 이처럼 소스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시장 성장성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가 부상한데다 해외에서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한국 소스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 생산액은 2016년 1조 6584억원에서 2020년 2조 296억원으로 22.4% 늘었으며, 같은 기간 국내 소스류 수출액도 9878만 달러에서 1억 8347만 달러로 연평균 13.2% 성장했다.삼양식품 역시 지난해 소스·조미소재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2018년 불닭소스 출시 이후 소스사업부 몸집을 키우면서 까르보불닭소스, 불닭마요 등 라인업 강화와 함께 외식업체와의 협업,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소스사업부문을 신사업으로 꾸준히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제품 라인업 및 마케팅 강화,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국내외 소스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불닭소스를 1000억원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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