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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e스포츠 팬 겨냥 'T1 체크카드' 출시
  • 하나은행, e스포츠 팬 겨냥 'T1 체크카드' 출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SKT CS T1과 함께 ‘리그오브레전드(LOL)’ MZ세대 팬들을 위한 ‘T1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T1 체크카드’ 는 국내 e스포츠의 간판이자 롤드컵 역대 최다 3회 우승팀인 T1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MZ세대에 특화된 영하나 체크카드 혜택과 더불어 T1 굿즈샵 최대 15% 할인, T1 굿즈샵 구매 금액의 10% 캐시백 등 T1 팬 전용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하나은행은 ‘T1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카드 신청 손님 중 1000명 한정으로 T1 소속 이상혁(활동명 페이커)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Faker Edition’ 체크카드를 발급한다.아울러 7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 받은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오딧세이 G9 모니터 49인치 △시크릿랩 타이탄 T1 Edition 의자 △T1 오피셜 저지 △T1 팝소켓(Faker Demon King Edition) 등을 증정한다. 카드 신청 손님 중 하나은행 신규 손님 1만명에게는 3000 하나머니를 추가 증정한다.한편 하나은행과 T1은 지난해 7월부터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0 하나원큐 집롤대회’는 T1 소속 유명 선수들의 유쾌한 게임 중계로 결승전에서 조회 수 30만회를 넘는 등 M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하나은행 관계자는 “T1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T1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5 I 이진철 기자
우리銀, 리그오브레전드 연계 적금 출시
  • 우리銀, 리그오브레전드 연계 적금 출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리은행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 e스포츠리그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콘텐츠를 연계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하는‘우리 LCK 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1월 우리은행은 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LCK 콘텐츠를 활용한 젊고 역동적인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오고 있다.‘우리 LCK 적금’은 LCK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로 월 납입한도는 최대 3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연 1.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2.0%다. 우대금리는 고객이 선택한 응원구단 성적에 따라 최대 0.7%포인트, 가입고객 수에 따라 최대 0.3%포인트가 제공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LCK를 응원하는 고객을 위한‘우리 LCK 적금’출시는 물론, 다양한 출시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LCK 콘텐츠 확대를 위해‘WON뱅킹 LCK전용 소통채널’을 만들고,‘대학생 LoL 리그’개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LCK를 대표하는 표식(홍창현, DRX 소속), 데프트(김혁규,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선수가 출연해‘우리 LCK 적금’과 이벤트 소개 영상을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9일 공개했다.
2021.06.09 I 김유성 기자
우승팀 벌써 윤곽? ‘2021 LCK 서머 스플릿’ 시즌전 점쳐보니
  • 우승팀 벌써 윤곽? ‘2021 LCK 서머 스플릿’ 시즌전 점쳐보니
  • 2021 LCK 서머 스플릿 미디어데이(사진=이대호 기자)[이데일리 이대호 기자]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LCK)가 2일 용산CGV LCK관(16관)에서 ‘2021 LCK 서머 스플릿’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오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1 LCK 서머 스플릿 개막을 앞두고 10개팀 감독(코치)과 선수가 모였다. 특히 올해 여름 리그에선 40여명의 경기 관람객을 받아 현장 분위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오상헌 LCK 대표는 미디어데이에서 “9년 전 용산아이파크몰 9층 스타디움에서 처음 시작했을 때 옹기종기 모여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던 때가 있었다”면서 “이제 전용 LCK관이 생기고 미디어데이도 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오 대표는 “여러분들 노력의 덕택”이라며 각 팀과 선수 그리고 관객들에게 공을 돌렸다.올해 LCK의 스폰서 라인업도 막강해졌다. 스프링부터 함께 했던 우리은행과 오멘, 맥도날드, 클레브, 로지텍, 시크릿랩에다 서머부터 틱톡과 카카오 페이지가 합류하면서 LCK 후원사가 총 8개로 늘어났다.LCK는 국문 중계 외에도 영어, 중국어, 독어, 불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중계될 만큼 세계가 주목하는 대회다. LCK 서머 정규 리그는 각 팀마다 18경기씩, 총 90경기를 10주 동안 소화하며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이날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은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월드챔피언십) 우승까지도 노린다”며 LCK 서머 스플릿을 롤드컵으로 가는 길목으로 삼는 등 롤드컵 출전권 획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미디어데이에서 눈길을 끈 부분은 ‘우승팀 예상’ 순서였다. 상당수 팀이 ‘담원기아’를 우승팀으로 점쳤다. 자가격리 중인 담원기아는 온라인 영상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압도적으로 담원기아로 분위기가 쏠린 가운데 ‘젠지’가 언급됐다. 유병준 젠지 코치도 “담원이 세다고 본다. 넘어야 할 목표”라며 “저희(젠지) 아니면 담원이 우승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젠지에 대해선 “체급이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라며 현장에서 호평이 나오기도 했다. 10개 팀 중 4강으로는 담원기아, 젠지, T1, 한화생명e스포츠가 꼽혔다.롤드컵 출전권이 4장으로 1장 늘어난 것에 대해선 각 팀마다 기대감을 나타냈다. 젠지 측은 “전체 여유가 생겨 중하위권 팀들에게 이점일 것”이라고 평가했고 DRX는 “동기부여가 확실히 돼 훨씬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봤다. KT롤스터는 “지금이라도 4장이 돼 다행이고 기쁘다”고 말했다.전체 관중석 10%인 40여명에 대해 현장 관람 허용을 두고도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호응이 없어 심심했다”, “더욱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 “오프라인에선 온라인보다 더욱 긴장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2021.06.02 I 이대호 기자
KT, 사내 숨은 롤고수 찾는다…우승팀은 KT롤스터와 한판
  • KT, 사내 숨은 롤고수 찾는다…우승팀은 KT롤스터와 한판
  • 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가 사내 숨은 롤고수를 찾는다. 사내 대회 최종 우승팀은 KT롤스터 프로팀과 이벤트 경기도 펼치게 될 예정이다.1일 KT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18일부터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KT e스포츠 챔피언십 2021’을 진행 중이다.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세 가지다. 총 500명의 임직원이 대회에 지원했으며, 전체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242명이 최종 참가했다. 특히 프로팀과의 이벤트 경기가 걸린 LoL은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작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KT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행사를 열기 어려운 가운데, 6월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종목별 예선전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전사 조직 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3개 종목 모두 오는 3일 본선,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특히 LoL 최종 우승팀은 ‘우칼’ 손우현 선수의 실시간 원격 전술 컨설팅을 받아 KT롤스터 프로팀과 경기를 펼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해당 경기는 KT롤스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KT 사내 전용으로 중계되며, 전 프로게이머이자 게임해설가인 김정민씨가 해설을 돕는다.KT는 대회 참가 직원뿐만 아니라 소속부서 동료도 함께 응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예선 경기를 유튜브로 중계했다. 직원들이 직접 게임 해설을 맡아 재미를 더했고, KT 사내 청년이사회인 블루보드 멤버들이 대회 진행의 주축을 맡아 자유로운 행사 분위기를 조성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KT 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내 동호회 활동이나 부서 간 교류가 어려워진 가운데 온택트 환경에서도 상사와 동료로부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함께 즐기고 단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06.01 I 노재웅 기자
2021 LCK 서머, 6월9일 롤파크서 개막…40여명 직관
  • 2021 LCK 서머, 6월9일 롤파크서 개막…40여명 직관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LCK, 대표 오상헌)가 오는 6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1 LCK 서머 스플릿을 개막한다고 31일 밝혔다.2021 LCK 서머 개막전은 6월 9일 오후 5시 프레딧 브리온과 리브 샌드박스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이후 2경기에서 T1과 한화생명 e스포츠가 맞붙는다. LCK 서머 정규 리그는 각 팀마다 18경기씩, 총 90경기를 10주 동안 소화하며 모든 경기는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8시에 시작한다. 1라운드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대회가 진행되며 2라운드부터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당 4일 경기를 치른다. LCK 전 경기는 네이버, 트위치, 아프리카TV(케이블 방송 포함)를 통해 생중계된다. 아울러 이번 서머부터는 베트남어 중계가 추가돼 박스 스포츠(Box Sports)를 통해 LCK가 베트남에도 찾아가게 되었다. 이로써 LCK는 국문 중계 외에도 영어, 중국어, 독어, 불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중계된다.이번 서머는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선수단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LCK아레나에서 직관(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된다. LCK는 정부의 방역 조치 중 스포츠 관람 지침에 따라 매 경기 총 수용 가능 인원의 10%선인 40여명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경기석 사이에는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LCK아레나 내부 관람석에서 음료와 음식물 취식이 금지된다. 롤파크에 입장하는 모든 인원은 예외 없이 QR코드 체크인과 체온 측정 등을 거쳐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출입이 허용되고 마스크는 상시 착용해야 한다. LCK는 확진자 발생을 대비한 비상시 운영 방안과 리그 중단 시 계획도 미리 수립해 각 팀들에게 안내했다.LCK 서머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가 열리기 이틀 전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다. 6월 9일 개막전의 티켓 예매는 6월 7일 오후 5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라이엇 PC방과 라이엇 스토어도 운영을 재개한다. 라이엇 스토어는 당분간 티켓 소지자에 한해서만 입장 가능하다. 빌지워터 카페는 운영하지 않는다. 현장 팬 미팅도 별도 안내 시까지 진행하지 않는다.
2021.05.31 I 이대호 기자
신규 업데이트 효과…파판14 다시 순위권
  • [게임로그]신규 업데이트 효과…파판14 다시 순위권
  • 5월 3주차 전국 PC방 이용시간 순위. 더로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액토즈소프트(052790)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파이널판타지14가 신규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며 다시 차트에 진입했다.29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021년 5월 3주차(5월17일~5월23일) 전국 PC방 총 이용시간은 약 1944만시간으로 전주 대비 7.6%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13.3% 증가했고, 전년 대비 17.8% 감소했다.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3.8%, 주말 평균 17.6%로 주간 평균 14.9%를 기록했다.5월 3주차는 부처님 오신 날 공휴일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가폭이 큰 한 주였다. 부처님 오신 날 PC방 사용시간은 약 336만 시간이며, 가동률은 18.0%를 기록했다.톱5 점유율 게임들의 순위변동은 없었다1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 7.2% 증가했고 주간 점유율 49.0%를 기록했다.2위는 사용시간이 3.6% 상승한 서든어택, 3위는 사용시간이 22.6% 상승한 배틀그라운드가 올랐다.특히 배틀그라운드는 시즌11의 종료 일정이 얼마 남지 않으며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바, 사용량뿐만 아니라 점유율 역시 1.0%포인트(p) 상승한 7.9%를 기록했다.카트라이더는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그랑프리 예선과 ‘버스트 V1’ 시즌패스를 열며 전주 대비 사용시간 5.8% 증가, 1계단 상승한 14위에 위치했다.블리자드 게임들이 대체로 선전한 한 주였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스타크래프트2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각각 10.4%, 9.6% 상승하며 17위,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지난 20일 새로운 패치 적용과 함께 사용시간이 17.1% 오르며 지난주 30위권 밖에서 28위까지 순위 교체에 성공했다.파이널판타지14는 신규 업데이트 및 ‘모두 드림’ 이벤트 효과로 전주 대비 77.4%의 사용량이 증가하며 무려 8계단 상승한 27위를 기록했다.파이널판타지14는 신규 업데이트 ‘또 하나의 미래’를 통해 신규 시나리오가 담긴 주요 퀘스트 ‘종말의 서곡편’을 선보이고, 신규 인스턴스 던전 ‘마토야의 공방’을 공개했다.이 밖에도 기간 제한 없이 60레벨까지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규 이용자의 진입을 유도하고 있다.
2021.05.29 I 노재웅 기자
PC방 상승세 3주만에 꺾여…상위권 약보합세
  • [게임로그]PC방 상승세 3주만에 꺾여…상위권 약보합세
  • 5월 2주차 전국 PC방 이용시간 순위. 더로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최근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던 PC방 이용량이 3주 만에 내림세로 꺾였다. 1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021년 5월 2주차(5월10일~5월16일) 전국 PC방 총 이용시간은 약 1807만시간으로 전주 대비 8.1%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7.1% 증가했고, 전년 대비 27.5% 감소했다.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2.1%, 주말 평균 18.0%로 주간 평균 13.8%를 기록했다.최근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PC방 사용시간이 하락하며 대부분의 주요게임 사용시간이 감소했다. 순위교체도 많지 않은 한 주였다.1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는 전주 대비 9.4%의 사용량이 감소했고, 주간 점유율 역시 소폭 하락한 49.2%를 기록했다.배틀그라운드가 점유율 톱5 게임 중 가장 적은 0.5%의 사용량 감소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는 4월 5주차 진행했던 ‘에란겔’ 업데이트, ‘서바이버 패스: 파자마 파티’ 출시 이후 점유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업데이트 전 5%대에 머물던 점유율이 업데이트 예고와 함께 6%대에 재진입, 금주는 6.9%를 기록했다.리니지가 5월 2주차 주간순위 30위 게임 중 유일하게 전주 대비 사용시간과 점유율 모두 상승했다. 사용시간은 5.6%, 점유율은 0.1%p 증가했다. 지난 12일 업데이트 후 선보인 이벤트 효과로 풀이된다.오는 6월 ‘불타는 성전 클래식’ 출시를 예고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사용시간은 감소했으나 순위가 2계단 상승한 14위에 올랐다.크레이지아케이드는 ‘2021 시즌2 크아짱’의 시작과 함께 테일즈런너와의 순위 교체에 성공,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24위를 기록했다.최근 순위 하락세를 보였던 엘리온은 유사 순위 게임들 대비 적은 사용량이 감소하며 2계단 상승한 26위에 위치했다.스페셜포스는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NINJA 시리즈’를 선보이며 전주 31위에서 30위로 순위 권 내 재진입했다.
2021.05.22 I 노재웅 기자
'조경호 그리고 LoL' WWE 세자로가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
  • '조경호 그리고 LoL' WWE 세자로가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
  • IB스포츠와 화상인터뷰를 갖는 WWE 슈퍼스타 세자로. 사진=IB스포츠 화면 캡처2011년 미국 인디단체에서 함께 활약했던 세자로(오른쪽)과 조경호. 사진=IB스포츠 화면 캡처IB스포츠 정승호 아나운서와 함께 인터뷰를 하는 WWE 슈퍼스타 세자로. 사진=IB스포츠 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 최대 단체인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의 주목받는 슈퍼스타인 세자로(41·스위스. 본명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가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세자로는 22일 오전 스포츠전문채널 IB스포츠 ‘WWE 스맥다운’을 통해 방송될 화상인터뷰에서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세자로가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레슬러인 조경호와의 만남 때문이다. 현재 IB스포츠에서 WWE 해설위원으로도 활약 중인 조경호는 2011년 미국 인디단체에서 활약하던 시절 세자로와 함께 활동한 적이 있다.세자로는 꿈을 이루기 위해 20대 초반의 나이에 미국으로 홀혈단신 넘어온 조경호를 성심성의껏 도왔고 오늘날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조경호는 “세자로는 내 스승이자 가장 존경하는 선수다”라고 말했다.세자로는 IB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조경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당연히 그를 알고 있고 기억한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조경호는 꿈을 좇아 미국에 왔고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결국 오늘날 WWE 해설위원까지 맡을 수 있었다”면서 “그가 WWE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고 하니 아주 좋은 소식이다. 한국에 가게 되면 꼭 만나서 같이 커피라도 마시고 싶다”고 진심으로 기뻐했다.아울러 세자로는 “나 역시도 스위스는 프로레슬링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지만 WWE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독일까지 가서 연습을 했다”면서 “그 당시 모두가 나를 보고 미쳤다고 했지만 결국 오늘날 꿈을 이루게 됐다”고 강조했다.세자로가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가지게 된 또 다른 이유는 ‘리그오브레전드’(LoL)라는 컴퓨터 게임 때문이다. 경기와 훈련 외 시간에 LoL을 즐긴다는 세자로는 “솔직히 게임은 정말 못한다. 내 등급은 브론즈1이다. 정말 형편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뒤 쑥스러워했다.특히 세자로는 “특히 한국인들은 정말 게임을 잘한다”며 LoL 한국팀인 ‘담원 기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번 주에 담원이 매드 라이온즈와 경기가 있는데 내가 매드 라이온즈 팬이다”며 “직접 게임은 잘못하지만 게임 중계방송을 보면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담원 기아’는 현재 아이슬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 e스포츠 대회 ‘2021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에서 4강에 진출한 강팀이다. 세자로가 언급한 담원 기아 대 매드 라이온즈의 경기는 22일 오후 10시에 열린다.세자로는 “게임을 더 잘하는 법을 배우고 싶기 때문에 한국에 더 가고 싶다”며 한국 방문에 대한 강한 희망을 전했다. 세자로는 인터뷰 말미에 코로나19 팬더믹으로 힘들어하는 한국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힘든 상황이지만 주변 사람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반드시 챔피언에 올라 많은 사람들에게 ’누구나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세자로와의 자세한 인터뷰는 22일 오전 9시부터 IB스포츠에서 방송되는 ’WWE 스맥다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WWE 슈퍼스타 세자로. 사진=WWE
2021.05.22 I 이석무 기자
CJ ENM 게임채널 'OGN' 매각 추진
  • [마켓인]CJ ENM 게임채널 'OGN' 매각 추진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CJ ENM의 게임채널 OGN이 매각된다. 세계 최초의 게임 전문 케이블 채널로 출발했지만 최근 유튜브 등으로 인터넷방송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적자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사진=OGN 공식 홈페이지)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OGN 매각을 위해 주관사를 선정하고 원매자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 예상가격은 60억원 안팎으로 전해진다. IB업계 관계자는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에 치이면서 수년간 실적이 좋지 않아 매각이 꾸준히 검토됐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OGN은 지난 2000년 7월 최초의 게임전문 방송국(온게임넷)으로 개국했다. 게임방송 인터넷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크래프트’나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등을 운영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인터넷방송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콘텐츠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이 때문에 지난해 한 차례 폐국설이 돌았으며, 올해부터는 제작인력을 줄이고 최소한의 송출 인력을 통해 재방송 위주로 채널이 운영되고 있다.IB업계 관계자는 “적자 상태인 데다 밸류업도 쉽지 않은 매물이지만 100억원 미만이라는 비교적 싼 가격에 방송채널 하나를 산다는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가격 면에서 메리트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21.05.21 I 조해영 기자
KB국민은행, e스포츠 프로게임단 지원…MZ세대 소통 강화
  • KB국민은행, e스포츠 프로게임단 지원…MZ세대 소통 강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KB국민은행은 21일 e스포츠 프로 게임단 샌드박스 게이밍과 카트라이더팀, 피파온라인팀 네이밍 스폰서십을 추가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샌드박스 게이밍이 운영하는 게임단이 보유한 e스포츠팀 전체가 ‘리브 샌드박스(Liiv SANDBOX)’라는 공식 명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지난 12월 샌드박스 게이밍 LOL(리그 오브 레전드)팀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바 있다. 리브 샌드박스는 KB국민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브랜드인 ‘리브(Liiv)’와 샌드박스 게이밍을 결합한 명칭이다.KB국민은행과 샌드박스 게이밍은 이번 통합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MZ세대의 주류 문화로 자리잡은 e스포츠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마케팅 이벤트 협업으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한편 카트라이더팀은 지난 15일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e스포츠 대회인 ‘2021 신한은행 Hey Young(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리브 샌드박스 카트라이더팀은 단단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시즌2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e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리브 샌드박스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2021.05.21 I 이진철 기자
故손정민 사건에 무속인 유튜버까지 등장…도 넘은 돈벌이
  • 故손정민 사건에 무속인 유튜버까지 등장…도 넘은 돈벌이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중앙대 의대생 손정민(22) 씨와 관련해 몇몇 유튜버가 무속인을 동원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유포하거나 황당을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일부 유튜버가 수사에 혼란을 주고 있어 자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1일 유튜브에는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 감추어진 진실의 전말은?’, ‘처녀 보살이 설명하는 한강 사건 확실한 타살’, ‘진실은 이렇다. **장군 **점집‘, ’손정민군이 제 꿈에 나타났습니다’ 등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해당 영상에서 이들은 손씨 사망 사건에 다른 공범이 있다거나 익사가 아닌 타살이 확실한 증거가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치며 자극적인 섬네일을 내걸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캡쳐)자신을 무속인이라고 주장한 한 유튜버는 ‘점괘’를 통해 손씨의 사망 원인을 추정하기도 했다. 그는 “점괘로는 (손 씨와 A 씨 사이) 다툼이 있었고, 손 씨 머리 부분에서 발견된 2개 상처는 어떤 물체에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뿐만 아니라 유튜버는 손씨의 머리에 상처를 낸 물체가 친구 A씨의 휴대폰이라며 “여자 문제가 분명히 있고, 찾지 못한 A 씨 휴대폰 속 여자 사진 등 결정적인 증거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약 28만 회 재생됐다.또 다른 유튜버는 “골든건은 리그오브레전드라는 온라인 게임과 관련된 용어였다”며 “동석자 A와 중고생 3명이 손정민 씨 한 명에게 린치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 조회 수는 49만 회에 달한다. 앞서 지난 15일 이른바 ‘정의로운 진실규명’이라 명명된 단체 주최로 한강공원 반포지구에서 공정하고 정확한 수사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는데 이날도 몇몇 유튜버는 이를 생중계 하면서 유족 측에 전달하겠다며 후원금을 받았다.이후 손씨의 아버지인 손현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집회가 있었다고 들었다”며 ”사람이 모이다 보면 그걸 이용하려는 분들도 있고 각자의 생각이 틀리다 보니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그걸 해결해 나가는 게 우리 사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그 어떤 후원도 원치 않고 앞으로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분명하게 전했다.전문가들은 이런 거짓 정보 유포가 수사기관이 진실을 밝혀내는 데 도움은커녕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한다며 가짜뉴스가 퍼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사진=연합뉴스)김복준 한국범죄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은 지난 19일 이와 관련해 “아시다시피 진상 파악을 위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성 허위사실이 난무하고 있다”며 “그 내용의 실체를 따라가 보면 애초부터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김 연구위원은 “의혹은 말 그대로 의혹에 불과한 것으로, 의혹에 뒷받침되는 근거가 나와야 비로소 팩트가 되고 사건이 된다”며 “제기된 의혹 외에 확인도 안된 말을 섞어서 유포하는 제3자의 행위는 잘못하면 민·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현혹돼 기정사실인 양 누군가를 비난하고 욕하는 것은 진짜 위험한 행위”라며 “증거가 사라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그것은 일부 유튜버들이 근거도 없이 비난을 위해서 생산한 말이자 기우라고 본다”며 “이 사건은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고 그 폭풍에 휘말리면 안된다”고 강조했다.그럼에도 일각에서는 답답한 수사 상황을 호소하며 “꽤 논리적이고 신뢰적인 분석들도 많다. 그날일을 속 시원하게 밝혀달라”, “진실을 외면하고 덮으려는 이들이 나쁩니까? 차라리 이렇게라도 알려주는 게 낫다. 이런 분들 때문에 지금까지라고 관심을 갖는 것”, “말도 안되는 영상들도 있는거 알지만 경찰보다 나은 정보를 주는 유튜버들도 많다. 무시할 게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이처럼 손씨의 사망 사고에 대한 억측·음모론이 계속 확산하자 A씨는 지난 17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억측과 명예훼손을 멈춰 달라’며 첫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A 씨 측은 입장문에서 “고인이 사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기되는 의혹이 억울하다고 해명하는 것은 유족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아직은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의 슬픔을 위로해야 할 때이며, 진상은 경찰이 파악할 수 있을 것이기에 최대한 경찰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동안 구체적 경위를 설명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진실을 숨긴 게 아니라 실제로 잘 알지 못한다”라며 “만취로 인한 블랙아웃으로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 별로 없었기에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부디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만이라도 도를 넘는 억측과 명예훼손은 삼가달라”며 “수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질 경우, A 씨와 A 씨 가족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5.21 I 김민정 기자
LG U+, 몬스터스튜디오 지분투자…키즈 콘텐츠 강화
  • LG U+, 몬스터스튜디오 지분투자…키즈 콘텐츠 강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사진은 아이들이 ‘브레드이발소’ 캐릭터와 함께 U+아이들나라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미취학 아이들에게 큰 사람을 받고 있는 ‘브레드이발소’의 제작사 몬스터스튜디오(대표 정지환)에 LG유플러스가 투자한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광주에 있는 국내 강소 애니메이션 제작사 몬스터스튜디오(대표 정지환) 지분투자를 통해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032640)가 프로젝트가 아닌 제작사에 지분을 투자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분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6년 설립된 몬스터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 중심 융복합 콘텐츠 제작사다. 대표이사이자 연출자인 정지환 대표는 전 세계 No.1 PC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부터 ‘앨빈과 슈퍼밴드3’같은 헐리우드 영화, ‘꼬마버스 타요’ 등의 유아물 콘텐츠까지 다양한 작품의 기획·제작에 참여한 콘텐츠 전문가다.LG유플러스와 몬스터스튜디오는 브레드이발소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규콘텐츠를 U+아이들나라에 독점 제공하고, 추후 신규 콘텐츠/서비스를 공동 기획·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몬스터스튜디오의 대표작인 ‘브레드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가 디저트들을 맛있게 꾸며주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빵과 우유를 주인공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며 국내 지상파, 유료방송채널 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에서도 제공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시즌2 공개 이후 케이블TV 시청률 1위, IPTV 애니메이션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작년 말 국내 포털 검색 순위에서도 ‘뽀로로’와 ‘핑크퐁’을 제치고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 1위에 올랐다.브레드이발소는 TV시리즈 외에도 극장판, 번외편 등 다양한 스핀오프 콘텐츠로 세계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몬스터스튜디오는 작년 말 여중생 체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애니메이션 ‘체리툰’을 유튜브에서 선보인 뒤 1020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도서와 유료방송으로도 체리툰을 스핀오프 할 예정이다.몬스터스튜디오는 브레드이발소 시즌3와 극장판, 체리툰 제작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4~7세 타깃의 SF물 ‘두더지호’, 7~10세 타깃의 웹애니메이션 ‘기묘한 가게’, ‘미스터리 서클’ 등 신규작품을 내놓으며 콘텐츠 라인업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박종욱 LG유플러스 CSO(전무)는 “당사가 개별 콘텐츠 투자가 아닌 지분투자 형식으로 몬스터스튜디오와 손잡은 까닭은 안정적인 제휴관계를 구축하여 U+아이들나라 등 당사의 장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정지환 몬스터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LG유플러스 지분투자를 통해 브레드이발소의 스핀오프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나아가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제작해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계열사와 협업관계를 구축해 당사의 콘텐츠/상품을 더 빨리 더 많이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키즈콘텐츠 뿐만 아니라 아이돌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IP를 선별하고, 우수 제작사와의 제휴·투자를 진행해 서비스와 플랫폼 차별화에 적합한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콘텐츠 중심의 다양한 수익모델·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05.20 I 김현아 기자
위버스 키운 스타트업 대표, 이번엔 '페이커 팬 플랫폼' 만든다
  • 위버스 키운 스타트업 대표, 이번엔 '페이커 팬 플랫폼' 만든다
  • T1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단. T1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BTS(방탄소년단)를 중심으로 유수 아티스트들이 입점하며 글로벌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떠오른 ‘위버스’를 개발하고 운영한 핵심 인력들이 독립해 ‘제2의 위버스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번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선수로 꼽히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소속된 T1과 손을 잡았다.◇네이버·카카오 출신 개발자 다수1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CS T1은 최근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접 판매)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와 팬 커뮤니티 및 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비마이프렌즈는 하이브(구 빅히트)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에서 기존 빅히트샵을 위버스로 발전시키는 스핀오프 멤버로 참여해 위버스와 위버스샵을 만든 배상훈 대표(CEO)와 김준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배 대표는 당시 사업기획실장으로 위버스의 운영 및 사업 리더를 맡았고, 김 CTO는 R&D실장으로 개발 업무를 총괄했던 인물들이다.이 둘을 비롯해 모인 위버스컴퍼니 개발자들은 단순히 BTS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수준에 그쳤던 빅히트샵을 팬클럽 관리부터 온·오프라인 행사 예매 및 굿즈 판매, 아티스트와 팬과의 소통 등을 위한 종합 플랫폼 위버스로 확장시켰다. 위버스의 성공을 시작으로 지금은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 SM엔터테인먼트의 ‘리슨’ 등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 하나의 시장으로 구축된 상태다.지난 2년간 위버스를 키운 배 대표와 김 CTO는 운영 당시 위버스처럼 팬심을 꽉 잡을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솔루션을 원하는 수요가 많다는 점에 기회를 포착, 올 1월 비마이프렌즈를 설립했다. 네이버·카카오·우아한 형제들 등 내로라하는 IT기업들에서 두 사람의 비전에 공감한 개발자들이 합류했고, 현재는 개발자 10명을 비롯해 총 17명의 팀원이 비마이프렌즈를 구성하고 있다.비마이프렌즈는 위버스와 위버스샵처럼 콘텐츠 제공자가 소유하고,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옴니채널 커머스 웹 플랫폼을 제공한다.기존에는 미디어, 라이브방송, 커머스, SNS 등을 콘텐츠 소비자들이 각각 다른 플랫폼에서 영위했다면, 비마이프렌즈가 구축하는 통합 플랫폼 안에선 이 모든걸 자체 회원 제도 아래 제공이 가능하다.◇글로벌 e스포츠 최대 팬덤 플랫폼 탄생T1 역시 배 대표와 김 CTO가 위버스 소속일 당시 D2C 플랫폼 구축에 대해 먼저 논의를 제안한 기업 중 하나였다. 위버스가 BTS라는 세계적인 케이팝(K POP) 아티스트의 수많은 팬이 존재했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처럼,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존재하는 T1은 e스포츠계에서 D2C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구단으로 꼽힌다.T1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팀은 라이엇게임즈가 주최 및 주관하는 모든 국제 대회를 우승한 최초이자 유일한 팀으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3회, LoL챔피언스코리아(LCK) 9회 등 국·내외 주요 대회의 최다 우승 타이틀을 모두 섭렵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커리어를 쌓아온 팀인 만큼 그 팬덤 규모도 어마어마하다.2020년 스프링 시즌 한국·미국·유럽 리그 전체 합산 평균 시청자 수를 집계했을 때 유럽의 최고 인기팀인 G2가 28만4000명인데 T1은 38만8000명으로 10만명 가까이 차이가 났다.당장 각 팀의 유튜브 구독자 수를 비교해봐도 DRX 12.5만명, 젠지 6.6만명에 비해 T1은 혼자 75.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페이커는 2020년 6월 단독으로 100만 구독자(현재 139만명)를 달성해 골드 버튼을 수령한 바 있다.페이커 스트리밍 방송에서는 영어부터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 채팅이 난무하며 T1의 통역사가 실시간으로 페이커의 말을 영어로 번역해 줄 정도다.비마이프렌즈는 T1 전용 팬 커뮤니티와 커머스 플랫폼을 올 10월경 베타 출시한 이후 연말 공식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상훈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e스포츠 산업을 혁신하고자 하는 T1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의 팬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머스와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 운영했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T1과 글로벌 팬덤을 대상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e스포츠·웹툰·교육 등 확장 계획올해는 T1 전용 D2C 플랫폼 구축에 최대한 집중하지만, 현재도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솔루션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게 배 대표의 설명이다.배 대표는 “e스포츠 분야에서도 T1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제안이 들어왔고, 특히 콘텐츠 하나로 다방면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원소스 멀티유스(OSMU)’가 가능한 웹툰이나 웹소설 IP를 가진 곳들도 D2C 플랫폼 구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일반 스포츠 구단들은 물론이고, 커머스와 연동된 온라인 교육 분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비마이프렌즈는 스타트업치곤 거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으로, 훌륭한 개발자들도 대거 합류해있다”며 “이 분야의 비전을 공감할 인재 채용을 계속 진행 중이다. 앞으로 선보일 솔루션에 대한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비마이프렌즈 공동창업자인 김준기(왼쪽) CTO와 배상훈 대표. 비마이프렌즈 제공
2021.05.19 I 노재웅 기자
몬스터에너지, 국내 e스포츠팀 젠지 이스포츠와 파트너십
  • 몬스터에너지, 국내 e스포츠팀 젠지 이스포츠와 파트너십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회사인 ‘몬스터 에너지’가 글로벌 e스포츠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몬스터 에너지의 첫 국내 e스포츠팀 공식 후원이다.몬스터 에너지는 “젠지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몬스터 에너지는 젠지 리그오브레전드팀 후원을 기념해 6월부터 편의점 프로모션과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몬스터 에너지 게이밍 기어 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몬스터 에너지는 다양한 문화와 트렌드를 선두하는 이미지에 맞게 국제적인 스포츠팀들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스키, 스노보드, 스케이트보드와 서핑 등의 액션 스포츠와 모터 스포츠 뿐만 아니라 e스포츠까지 광범위한 스포츠 영역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 영국의 e스포츠팀 프나틱, 미국의 팀 리퀴드와 이블 지니어스, 스웨덴의 얼라이언스, 우크라이나의 나투스 빈체레를 포함한 세계적인 e스포츠팀들을 후원하고 있다.젠지 리그오브레전드 팀(이하 젠지 롤팀)은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삼성 갤럭시팀을 젠지가 2017년 12월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젠지 롤팀은 2020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1위, 서머 시즌 3위를 기록하고, 2020 롤드컵 8강에 진출했다. 또한 최근 막을 내린 2021 LCK 스프링 시즌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LCK 강팀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몬스터 에너지 코리아 송세중 지사장은 “젠지 이스포츠와 국내 첫 e스포츠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MZ세대를 타깃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협업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몬스터 에너지는 막대한 광고비를 지출하는 대신 자동차, 오토바이 경주 대회를 열고, 격투기 선수를 지원하며, 콘서트를 개최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2021.05.10 I 이석무 기자
라이엇게임즈, ‘레전드오브룬테라’ 고대의 수호자 확장팩 출시
  • 라이엇게임즈, ‘레전드오브룬테라’ 고대의 수호자 확장팩 출시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관 기반 카드 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LoR)에 신규 확장팩 ‘고대의 수호자’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고대의 수호자는 지난 3월 선보인 세트(시즌) ‘초월체의 제국’의 두 번째 확장팩이다. 2.7.0패치와 함께 적용된 이번 확장팩은 아이오니아 해변으로 진격해 온 녹서스 전함으로 인해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진 룬테라를 배경으로 한다. 라이엇게임즈는 고대의 수호자 트레일러를 통해 ‘질리언’, ‘말파이트’, ‘이렐리아’ 등 고대의 수호자들이 녹서스에 맞서 대항하는 여정을 공개했다.이번 ‘고대의 수호자’ 확장팩을 통해 새로운 챔피언 3종과 신규카드 42종이 추가된다. 새롭게 합류한 챔피언은 ‘질리언’, ‘말파이트’, ‘이렐리아’로, 강력한 고대의 능력을 갖춘 챔피언이다. 말파이트는 명소 카드와 시너지를 이뤄 눈앞에 놓인 모든 장애물을 파괴하는 파워를 갖췄다. 이렐리아는 새롭게 추가된 키워드인 ‘검무’를 활용해 춤을 추듯 적들을 빠르게 공격하며 진형을 흩트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의 수호자 질리언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사용해 상대를 농락하는 능력을 지닌 챔피언이다.신규 확장팩과 함께 새로운 키워드 ‘검무’가 추가된다. 검무 효과를 지닌 카드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순간에 다수의 칼날을 소환해 상대를 공격한다. 공격 토큰과 무관하게 발동할 수 있으며 발동 시 공격 토큰을 소모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개별적인 사용보다는 여러 장의 카드와 함께 연계해 사용할 시 더욱 큰 힘을 발휘하여 전세를 역전의 가능성을 지닌 효과라 할 수 있다.LoR의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요소가 마련됐다. 특별한 그래픽과 음향 효과가 더해진 ‘시간의 신전’ 보드, 말파이트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단짝이 ‘칩’, 시간의 수호자 질리언을 연상시키는 카드 뒷면 등 신규 장식 요소가 함께 출시된다. 지역 여정 또한 더욱 확장된다. 질리언의 고향인 ‘슈리마 지역’에 새로운 여정이 추가되며 말파이트의 땅 ‘타곤’과 이렐리아가 자란 ‘아이오니아’ 등 기존의 지역들도 새로운 챔피언의 추가와 함께 4레벨씩 확장됐다.
2021.05.06 I 이대호 기자
LoL 첫 TV애니메이션 ‘아케인’, 넷플릭스 방영 확정
  • LoL 첫 TV애니메이션 ‘아케인’, 넷플릭스 방영 확정
  • 아케인. 라이엇 게임즈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올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케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를 바탕으로 라이엇이 자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이다. LoL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룬테라의 유토피아 ‘필트오버’와 음울한 지하도시 ‘자운’ 두 지역을 배경으로 LoL을 상징하는 두 명의 챔피언이 기원을 추적하는 동시에, 그 둘을 갈라서게 하는 힘에 대한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아케인의 예고 영상은 LoL 글로벌 유튜브 채널과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나 스펜리 라이엇 게임즈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최고책임자는 “아케인은 더 많은 영상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와 챔피언에 더 깊이 빠져드는 경험을 하고 싶다고 요청해주신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와 팬 여러분께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소개했다.도미닉 바제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감독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유니버스를 배경으로 한 첫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제작을 맡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2021.05.04 I 노재웅 기자
‘결전 효과’ 패스오브엑자일 7계단 껑충
  • [게임로그]‘결전 효과’ 패스오브엑자일 7계단 껑충
  • 4월 4주차 전국 PC방 이용시간 순위. 더로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신규 시즌이 출시될 때마다 이용자들을 PC 앞으로 끌어모았던 카카오게임즈(293490)의 ‘패스 오브 엑자일’이 이번에도 새 시즌 흥행에 성공했다.1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021년 4월 2주차(4월19일~4월25일) 전국 PC방 총 이용시간은 약 1716만시간으로 전주 대비 1.7%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5.4% 줄었고, 전년 대비 28.8% 감소했다.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4%, 주말 평균 16.7%로 주간 평균 12.9%를 기록했다.1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6% 증가하고 점유율도 소폭 상승한 48.7%를 기록했다. 최근 선보인 155번째 신규 챔피언 ‘그웬’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서든어택’과 ‘배틀그라운드’는 각각 사용시간이 1.0%, 4.4% 증가하며 2위와 3위에 자리했다.‘배틀그라운드’는 지난달 28일 ‘신규 서바이벌 패스’ 및 ‘에란겔’ 업데이트를 예고한 효과로 5%대에 머물던 점유율이 6%로 상승했다.’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9% 증가, 1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지난 22일 ‘블루밍 포레스트’ 업데이트를 선보였던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7.4% 증가, 2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이주의 게임으로는 패스 오브 엑자일이 선정됐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4월 일평균 약 4000시간이었던 사용량이 신규 리그 ‘결전’의 공개 이후 4월 4주차 일평균 사용량이 약 1만8000시간까지 증가했다. 사용시간은 121.4% 증가했고, 점유율 역시 약 2배 증가한 0.74%를 기록했다. 순위는 7계단 뛰어오른 14위에 자리했다.
2021.05.01 I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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