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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11월7~11월11일) 미국 주식시장 주요 일정
  • [표] 주간(11월7~11월11일) 미국 주식시장 주요 일정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11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의 미국 주식시장 주요 일정을 정리한 것이다. △7일(월)-팰런티어 테크놀러지스, 액티비전 블라저드, 리프트, 테이크투 인터액티브, 트립어드바이저, 브라이트하우스 파이낸셜, 블룩데일 시니어리빙, 모자이크, 캐봇,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 앤 프래그런스, 초이스 호텔, 바이오앤테크, NRG에너지 실적 발표-10월 고용추세지수-9월 소비자신용-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수전 콜린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8일(화)-미국 중간선거-월트디즈니, 듀폰, 바이에르, 퍼킨엘머, 코티, 플래니트 피트니스, 레이놀즈 컨슈머 프로덕트, 노르웨지언 크루즈라인, 파티시티, 알카마이, 루시드그룹, 어펌홀딩스, 3D시스템즈, 옥시델탄 페트롤리엄, AMC 엔터테인먼트, 노턴라이프록, 앰백 파이낸셜, 올버즈 실적 발표-10월 전미자영업자연맹(NFIB) 중소기업 경기낙관지수-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9일(수)-D.R호튼, 웬디스, 힐튼그랜드 베케이션, 혼다모터스, 비욘드미트, 아디다스, 퍼포먼스푸드그룹, 카프리홀딩스, 씨월드, 캐노피 그로스, 포슬, 랙스페이스, 레드핀, 범블, 쿠팡, 유나이티 소프트웨어, 킨로스골드, 리비안 오토모티브, 트레이드 데스크, 로케트랩 실적 발표-주간 모기지은행가협회(MBA) 모기지 신청건수-9월 도매재고-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10일(목)-아스트라제네카, 엣지웰 퍼스널케어, 테이프스트리, 워비파커, 랄프로렌, 아르첼로미탈, 위워크, 샐리뷰티, 예티, 토스트, 비저홀스, 오로라캐너비스, 포쉬마크 실적 발표-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10월 실질소득-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11일(금)-재향군인의 날 미국 채권시장 휴장-소프트방크 실적 발표-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2022.11.06 I 이정훈 기자
SK에코플랜트·롯데건설, 서울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본격 분양
  • SK에코플랜트·롯데건설, 서울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본격 분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조성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Riversen SK VIEW 롯데캐슬) 견본 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중화1구역을 재개발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055가구(전용면적 39~100㎡)로 조성되며 이 중 5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SK에코플랜트)`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우수한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받는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환승없이 청담, 논현, 반포 등 강남일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1호선 신이문역도 이용 가능하다. 상봉역을 통해 경의중앙선, 경춘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KTX 강릉선도 이용 가능하다. 상봉역은 GTX-B 노선이 예정돼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역시 청라국제도시, 의정부까지 연장 사업이 진행 중으로 앞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차량을 통한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하다.단지 인근에는 신묵초, 장안중, 중랑중, 중화고 등 다양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메가박스, CGV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앞에는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중랑수경공원, 중화체육공원을 따라 산책 및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봉화산 둘레길과 중랑 캠핑숲도 가깝다.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이 예정돼 있다. 지상 도로가 사라진 중랑천 일대는 수변 친화공간으로 재조성돼 자연조경 및 녹지시설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중화2·3구역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은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 하고, 지상은 차 없는 단지(근린생활차량 제외)로 설계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은 택배 차량 진입에 문제가 없도록 층고를 상향 조정하며 전기차 충전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단지 중앙에는 생태 연못을 품은 SK뷰의 대표 정원인 `비오토피아 정원`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인다. 단지 곳곳에도 주민운동시설과 힐링 산책로 등을 만들어 자연 친화형 휴게공간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한다. 에너지가 절약되는 전열 교환형 세대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 환기가 가능하며, 실별 온도 조절을 통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생활 편의를 위한 시설도 들어선다.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과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은 물론 난방·가스·조명 등 통합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실내 골프 연습장, 스크린 골프존, 피트니스, GX룸, 어린이집, 도서관, 스터디룸, 북카페,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기대가 높은 단지인만큼 수요자의 눈높이에 걸맞는 고품격 단지로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청약은 인터넷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 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16일 1순위 기타 지역(서울 2년 미만 및 경기·인천 거주자), 17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 체결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2835만원이다.
2022.11.05 I 이성기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 1조5600억 `수진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
  • 대우건설 컨소시엄, 1조5600억 `수진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대우건설이 주관하는 메가시티사업단(대우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메가시티사업단은 지난 29일 열린 `수진1구역 재개발 사업` 총회에서 토지 등 소유자 총 2645명 중 1901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1583명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26만 1828㎡의 부지에 지하 7층~지상 15층 아파트 57개동에 공동주택 5668세대와 부대 복리 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이다. 총 공사 금액만 1조5585억원 규모로, 대우건설(지분율 50%)은 7793억원을 수주하며 올 한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총 3조8380억원을 달성했다. 메가시티 사업단의 수진1구역 단지 전체 조감도. (사진=대우건설)수진1구역은 성남 도시 개발의 중심에 자리 잡은 매머드급 단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입찰 전부터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아왔지만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수차례 유찰을 겪다 마침내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주관사인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불안감으로 원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지만 공사비가 예상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라 최종 입찰까지 심사숙고했지만 대규모 단지로 인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사업지로 생각해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메가시티 사업단은 수진1구역의 입지와 규모적인 장점을 극대화해 아파트를 뛰어넘는 거대한 도시형 단지로 성남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8595㎡(2600평) 규모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탁 트인 통경축을 확보하고 최상층에는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라운지와 북카페를 갖춘 커뮤니티를 뒀다. 5가지 테마의 커뮤니티에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레스토랑, 사우나 등 최대 규모의 시설과 성남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커뮤니티 특화를 계획했다. 특히 수진역과 단지를 잇는 랜드마크 상가를 조성해 지하철과 상가, 세대까지 원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설계를 통해 주민 편의를 강화했다.한편, 이번 수주를 포함해 대우건설은 올해 누적 수주액 총 3조 8380억원을 달성했으며 현재 입찰한 프로젝트를 고려하면 지난해 최대 실적인 3조 8992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최고경영자(CEO)인 백정완 사장이 직접 나서며 수주에 공들이고 있는 한남2구역 외에 안산 고잔 연립7구역의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으며 길동 삼익파크맨션 재건축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2022.10.31 I 이성기 기자
K-패션 잘나가네..日 시장 인기 요인은
  • K-패션 잘나가네..日 시장 인기 요인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내 패션 기업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K-팝과 K-드라마 등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일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 널디 라쿠텐 걸스 어워드 패션쇼 모델. (사진=도쿄 라쿠텐 걸스어워드 홈페이지)26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널디’는 지난 8일 일본 3대 패션 행사 ‘라쿠텐 걸스 어워드’의 마지막 패션쇼 무대를 장식했다.널디는 지난 2019년 일본 온라인 자사몰을 선보인 이후 도쿄 하라주쿠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는 시부야, 오사카 등에 총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널디 일본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에이피알)널디의 주요 소비자는 1020세대로 분석된다. 일본 국민 아이돌 ‘아라시’부터 유명 기획사 ‘쟈니스’ 소속 아이돌 그룹 스노우맨 등 인기 연예인도 널디 제품을 착용하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널디가 지난 2017년 아이유, 지코, 송민호 등이 착용하며 국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과 유사하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널디의 올해 일본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 성장했다. 연내 일본에서 100억원에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디스이즈네버댓 일본 도쿄 하라주쿠 플래그십 전경. (사진=디스이즈네버댓)제이케이앤디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도 지난 15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매장이 위치한 곳은 스투시, 슈프림 등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이 모인 곳이다. 그동안 편집숍 입점 또는 팝업을 통해 브랜드를 알려왔지만 스트리트 패션 중심지에서 진검 승부를 벌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제이케이앤디에 따르면 지난 1~8월 해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 성장했다.업계는 일본에서 K-패션이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 ‘한류’를 꼽았다.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을 배출해낸 한국에 대한 동경이 일본 젊은 세대 사이에서 퍼지면서 K-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셈이다.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10여년 전만 해도 일본 아이돌 패션을 국내 아이돌이 따라가는 모습이었다면 요즘은 정반대”라며 “패션과 뷰티 영역에서 한류가 한발 앞서 유행을 만들고 일본과 중국 시장이 이를 추격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일본 시부야에서 열린 마르디 메크르디 팝업스토어. (사진=무신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일본 의류 시장 내 수입 침투율은 1991년에 51.8%였지만 지난해 98.2%까지 증가했다. 일본 국내 의류 생산량은 매년 감소 경향을 보이는 반면 수입 의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수입액(81억1951만엔) 가운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1억2891만엔(한화 약 12억원)으로 전체 11위 수준이지만 규모(금액기준)는 전년대비 37.6%나 늘었다.코트라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보기 힘든 선명한 색상이나 독창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한국식 패션의 주요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일본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 라쿠텐 그룹이 운영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앱 ‘라쿠텐 라쿠마’ 이용자 39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패션을 참고하는 나라’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본 여성이 패션을 참고하는 나라는 10~50대에서 한국이 1위(10대: 75.0%, 20대: 59.0%, 30대: 38.8%, 40대: 28.9%, 50대: 21.5%)를 차지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도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무신사는 국내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와 협력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지 6개월 만에 현지 매출 1억엔(10억원)을 달성했다. 브랜디는 지난 5일 일본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파트라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동대문 패션 상품 공급, 풀필먼트와 일본 현지 마케팅 등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일본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 내 안다르 팝업스토어. (사진=안다르)K-애슬레저 브랜드도 줄줄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안다르는 지난달 100년 역사 일본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에서 첫 오프라인 팝업을 열었다. 안다르는 일본 진출에 앞서 ‘라쿠텐’ 입점 1년도 되지 않아 ‘요가·필라테스웨어’ 부문, 팬츠 카테고리 데일리 1위를 수차례 기록하고 상의류, 팬츠, 아우터, 홈트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도 인기 랭킹에 진입했다. 젝시믹스는 2019년 일본 법인 설립 후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에 입점했다. 올해는 요코하마, 도쿄 시부야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지난해 젝시믹스 일본 법인 매출은 39억원으로 한국 매출의 약 3%를 기록했다. 뮬라웨어도 지난 4월 초 가고시마 ‘센테라스 텐몬칸’에 이어 4월 말 도쿄 ‘카메이도 클락’에도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2022.10.26 I 백주아 기자
롯데건설,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 본격 분양
  • 롯데건설,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 본격 분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롯데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9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의 견본 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584세대(전용면적 59~119㎡) 규모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은 천안시 내 핵심 인프라가 밀집된 두정동과 신부동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편리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CGV, 메가박스, 신부문화거리 등이 인근에 있다. 특히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교육 및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천안희망초를 비롯해 자사고인 북일고, 북일여고와 천안북중 등 다수의 학교도 주변에 위치하며 두정동, 신부동 학원가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천안 고속버스 터미널과 천안 종합버스 터미널, KTX 천안아산역도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이 인접해 천안 전 지역은 물론 외곽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롯데건설만의 차별화 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전 세대는 실수요자 만족도가 높은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거실에는 일반적인 철제 난간이 아닌 고급 아파트에 주로 시공되며 시야 간섭이 없는 유리 난간 일체형의 조망형 이중창을 시공했다. 타입별로 다양한 형태의 팬트리와 드레스룸은 물론 알파룸까지 제공해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장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을 비롯해 지인 방문 시 숙박을 제공할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 등이 조성돼 수준 높은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단지 내 어린이집은 물론 키즈카페, 맘스테이션, 맘스카페 등 아이 보육을 위한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 투시도. (사진=롯데건설)롯데건설 관계자는 “천안 전 지역은 지난 9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규제에서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완화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2022.10.26 I 이성기 기자
네오핀, 게임·메타버스·NFT  프로젝트 대규모 온보딩
  • 네오핀, 게임·메타버스·NFT 프로젝트 대규모 온보딩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전문업체 네오핀은 네오핀 생태계에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15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새롭게 온보딩했다고 25일 밝혔다.‘글로벌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을 지향하는 네오핀은 디파이 서비스를 기본으로 다양한 활용처를 확대하는 중이다.현재 네오핀에는 네오위즈 게임인 ‘브레이브 나인’과 ‘크립토 골프 임팩트’가 온보딩 중이다. 향후 게임 카테고리에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에픽리그’ △전략&보드 P2E 게임 ‘클레이다이스’ △가상세계 P2E 게임 ‘쉽팜 인 메타랜드’ △메타버스 및 NFT 플랫폼 ‘클레이메타’가 추가된다.(사진=네오핀)또 메타버스 카테고리에는 △다날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가, 서비스 분야로는 △블록체인 기반 씽잉 콘텐츠 플랫폼 ‘썸씽’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엘리시아’ △맛집 R2E (Review to Earn) 서비스 정식 론칭을 준비 중인 ‘레이지고메클럽’ △릴리어스의 트레이닝한 만큼 보상을 받는 ‘릴리 T2E(Training to Earn)’ △F2E(Fan to Earn) NFT 플랫폼 ‘메타비트’ △가상자산 투자 정보 뉴스 플랫폼 ‘코인니스’ △클레이튼 최초 도메인 서비스 ‘KNS’ 등이 온보딩 된다.NFT 카테고리에는 △미술작품 전문 NFT 프로젝트 ‘세번째 공간’ △NFT 마켓 플레이스 ‘비몰’ △스포츠 NFT 플랫폼 ‘300피트’의 NFT 작품이 네오핀에서 보관 및 전송할 수 있도록 연동된다.네오핀 김지환 대표는 “네오핀은 스테이킹, 스왑 등의 상품만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디파이와 달리 디파이를 기본 바탕으로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NFT 등의 활용처까지 제공하는 ‘오픈플랫폼’이 특징이다”며 “국내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장한 만큼 앞으로 글로벌 주요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 체결하고 온보딩을 강화해 네오핀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5 I 임유경 기자
KCC건설, 대전 서구 둔산 생활권 '대전 에테르 스위첸' 내달 분양
  • KCC건설, 대전 서구 둔산 생활권 '대전 에테르 스위첸' 내달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KCC건설은 내달 대전 서구 용문동 일원에 주상복합 단지 ‘대전 에테르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 전용 62㎡~84㎡ 138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60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3층에 마련된다.대전 에테르 스위첸 투시도 (자료=KCC건설)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대전 시내·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24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환승역 용두역(예정)과 대전 2호선 트램(예정)도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백운초, 괴정중, 대전서중, 괴정고, 대전외고 등이 있고,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반경 1km 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하나로마트, 한민시장 등은 물론 둔산동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갈마복합문화센터(예정) 등의 쇼핑 및 문화시설을 지하철 한 정거장이면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용문1·2·3구역, 탄방1구역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향후 생활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4Bay(베이) 맞통풍 구조(일부타입)로 설계돼 개방감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기존의 발코니 철재 난간이 아닌 조망형 발코니 창호(거실적용)를 통해 극대화된 개방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호텔식 분리형 욕실, 다양한 수납공간을 겸비한 팬트리까지 선보인다. 커뮤니티로는 휘트니스 클럽, 키즈카페, 스위첸 어메너티 등 다채로운 시설이 제공된다. 특히 KCC건설만의 고품격 특화설계인 ‘스위첸7’이 적용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한다.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지문인식을 통한 세대 현관문 열림등이 가능한 원패스시스템과 일반 아파트(200만 화소)대비 2배이상 선명한 400만 화소의 CCTV,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 제어가 가능한 IoT서비스, 최첨단 실내정화 시스템인 스위첸 Healthy system이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고,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할 수 있어 주거 및 투자가치 모두 높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한다.
2022.10.14 I 오희나 기자
커피부터 식권까지...사내복지, B2B 넘어 B2E로 확장
  • 커피부터 식권까지...사내복지, B2B 넘어 B2E로 확장
  • 사내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B2E(기업과 직원 사이 전자상거래)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스프링온워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사내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B2E(기업과 직원 사이 전자상거래)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B2E는 ‘Business to Employee’를 뜻하는 비즈니스 용어로, 기존 소비자(B2C)나 기업(B2B)이 아닌 종업원에 초점을 맞춘 접근 방식이다.기업들이 임직원에게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 이용하는 전용 쇼핑몰인 B2E는 최근 기업 문화 활성화 및 효율적인 복지비 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비스 품목도 커피 쇼핑몰을 비롯해 식권, 샐러드 등 다양하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피스 커피 구독 및 커피머신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전개하고 있는 스프링온워드는 지난 7월 회원제 전용 쇼핑몰 원두랜드를 오픈하고 커피 복지를 위한 B2E 서비스를 시작했다.원두랜드는 ‘맛있는 원두가 모여있는 세상’이란 키메세지와 유명 로스터리를 한곳에 모아놓은 놀이동산 콘셉트로 제작된 회원제 전용 쇼핑몰이다. 회원뿐만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임직원이라면 사업자등록증과 명함만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로스터리 업체 20여 곳의 100여 종 커피를 기업 회원가로 구매할 수 있고, 원두 큐레이션과 커피 제조법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프링온워드는 커피 구독 서비스 브랜드 원두데일리와 B2E 전용 원두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 개개인의 커피 취향을 공략, 세분화된 고객 타겟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총무복지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디스도 대표적이다. 벤디스는기업에서 임직원에게 복지 명목으로 식대를 지급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식권대장’을 비롯해 복지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한 개방형 복지몰 ‘복지대장’ 등을 운영하는 B2E 사업자다.대표 사업인 식권대장은 2014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모바일 식권으로, 기업은 앱을 통해 식대 포인트를 지급하고 임직원들은 이 포인트를 방문·배달·배송 제휴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일반 음식점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 바코드 스캔 등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배달비 없이 사무실로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식권대장은 최근 블루오션인 B2E 영역의 배달·배송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와 협업에 나섰다. 식권대장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은 △배달비 △가입비 △기다림 없이 오전 9시30분까지 음식을 주문하면 회사마다의 정해진 거점으로 점심시간 직전 배달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벤디스는 식권대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네이버와 협업한 복지대장을 비롯해 오피스 권역에서 배달비와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배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배달대장, 손쉽게 단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단체선물대장, 퀵 서비스가 필요할 때 언제든 활용 가능한 퀵대장 등 기업 복지에 관한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코드는 B2E를 위한 ‘오피스 구독 서비스’와 B2B를 위한 ‘샐러드 납품 구독’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선보인 기업고객전용 ‘오피스 구독’ 서비스는 임직원을 위한 전용 서비스로, 건강한 직장 생활을 장려하는 ‘건강 경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 관련 복지의 일환으로 조직, 중식을 지원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했다.서비스 구성은 크게 ‘조식, 간식 정기구독’과 ‘점심 정기구독’ 플랜으로 나뉜다. 각 플랜은 대표 제품인 샐러드와 샐러드랩, 샌드위치, 도시락 뿐만 아니라 음료와 간식으로 구성됐다. 구독을 희망하는 기업은 프레시코드의 전문 MD가 구성한 식단을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받을 수 있다. 플랜 사격은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제공하는 식대 기준과 유사한 1인 6000원~8000원 선이다. 최소 15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원하는 배송 빈도에 따라 주 1~5회 선택이 가능하다.카페 및 피트니스 점주 대상 B2B 서비스인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도 인기다. 프레시코드의 공유 거점 배송지 ‘프코스팟’의 파트너십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로열티 비용, 메뉴 개발 비용, 식자재 및 포장용기 구매비 일절 없이 간편하게 샐러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납품 규모에 따라 ‘라이트 플랜’, ‘베이직 플랜’, ‘스페셜 플랜’ 등으로 나뉘며, 여기에 비건쿠키, 그래놀라, 넛츠드링크 등 PB간식류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변경 주문이 가능하다. 플랜을 이용하면 당일 생산된 제품을 매일 오후 12시 이전에 카페 매장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B2E가 효율적인 복지비 집행이 가능해 주목 받고 있다”며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앞세워 임직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06 I 문다애 기자
덴티스, 경쟁사보다 30% 싼 '투명교정' 앞세워 고성장 예고
  • 덴티스, 경쟁사보다 30% 싼 '투명교정' 앞세워 고성장 예고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덴티스(261200)가 경쟁사보다 30% 싼 투명교정을 앞세워 고성장을 예고했다.임영웅 씨가 덴티스의 투명교정 브랜드 ‘세라핀’을 광고하고 있다. (제공=덴티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덴티스의 투명교정 매출액은 올해 42억원, 내년 98억원, 2024년 180억원 순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고마진의 투명교정 사업 고성장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1억원, 올해 145억원, 내년 243억원, 2024년 362억원 순으로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다.시장조사기관 ‘비즈윗 리서치앤컨설팅’(Bizwit Research & Consulting)에 따르면, 국내 투명시장 규모는 지난해 35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국내 전체 투명교정 시술 숫자로는 1만7000례 정도다.투명교정은 브라켓과 철사를 사용하는 보철방식의 치아교정과 달리, 투명한 마우스피스 같은 장치를 이용하는 치아교정법이다. 투명교정은 발치교정과 같은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존 보철교정을 대체할 수 있다.◇ 임플란트 후발주자 덴티스, 투명교정에서 두각투명교정은 미국 ‘인비저라인’(Invisalign)이 2000년대 초반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 회사는 현재 글로벌 투명 교정 시장의 90%를 독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전체 투명 교정시장은 현재 5조원 내외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4조5000억원 가량이 인비저라인(Invisalign) 매출이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투명교정 시장의 전체 매출 350억원 가운데, 300억원 가량이 인비저라인 차지였다.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비즈윗 리서치앤컨설팅은 오는 2025년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 규모가 8조2000억원 규모로 현재보다 6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코트라)는 최근 해외시장리포트를 통해 중국의 투명 교정 시장 규모는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중산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교정 시장 규모는 2016년 41억달러(5조7798억원)에서 2020년 79억달러(11조원)로 성장했다.투명교정 시장이 임플란트 업계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진출도 확산됐다. 하지만 임플란트 부문을 제외한 국내 투명교정 시장만 떼어놓고 보면 업계 순위 파괴가 나타나고 있다.국내 업체들이 지난해 올린 투명교정 전체 매출액은 50억원이다. 이 매출의 60%를 차지한 기업은 덴티스다. 국내 임플란트 매출액 상위 기업은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네오바이오텍, 디오, 메가젠임플란트 순이다. 임플란트 시장과 달리 투명교정 시장에선 전혀 다른 경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단 얘기다.◇ 투명교정 S/W 기술 ‘독보적’덴티스가 국내 내로라하는 임플란트 매출 상위 업체를 제치고 투명교정 시장 1위를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투명교정이 바로 하드웨어 중심의 장치산업이 아닌, 소프트웨어 산업이기 때문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투명교정은 소프트웨어가 제품력을 좌지우지한다”면서 “엄청난 양의 투명교정 데이터를 통해 교정 메커니즘을 소프트웨어로 풀어내야 한다. 임플란트 기업들이 IT아웃소싱으로 정교한 투명교정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낼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자료: 덴티스, 인비저라인, 각종 보고서)글로벌 전역에서 투명교정 자체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곳은 인비저라인과 덴티스 정도다. 후발주자들은 치과용 3D 캐드 프로그램인 이탈리아 ‘마에스트로’, 덴마크 ‘3Shape’를 기반에 두고 투명교정 소프트웨어 제작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당연히 이들 소프트웨어는 투명교정 데이터 부재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덴티스는 지난 2020년 디지털 솔루션 소프트웨어 회사 디오코와 디지털 치의학 솔루션 회사 티에니스 지분을 각각 51%, 62%를 취득했다. 디오코는 3D 디지털 교정 소프트웨어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티에네스는 디지털 임상 서비스를 연구개발하는 회사다. 덴티스는 이 두 회사를 일찌감치 인수하면서 디지털 교정시장에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했다. 덴티스의 투명교정과 관련해 뚜렷한 경쟁자를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다. 여기에 덴티스는 지난 7월 연간 최대 4000케이스 규모의 투명교정장치 자동화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그 결과 국내 경쟁사들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진단이다.◇ 가격·서비스 경쟁력 우수...투명교정 교육생 급증세덴티스의 투명교정은 앞으로 고속성장이 예고된다. 덴티스의 투명교정 솔루션은 인비저라인 대비 가격이 30% 가량 싸다. 아울러 인비저라인의 투명교정 장치는 셋업부터 제작·배송까지 1~2달 소요되는 반면, 덴티스는 7~10일이면 충분하다.덴티스 관계자는 “우리가 투명교정 서비스를 출시할 때 제품력, 가격, 제작·배송 기간 등에서 인비저라인을 기준점으로 삼았다”면서 “인비저라인보다 가성비 좋으면서 뛰어난 품질을 보여야만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덴티스의 투명교정 사업은 장기간 고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11개 치과대학 11개 중 6곳이 덴티스의 투명교정 솔루션을 등록한 상황이다. 덴티스에서 투명교정 교육을 받은 치과의사는 지난 6월 말 기준 450명에 이른다. 신규 교육생은 매월 50~60명씩 증가하고 있어 연내 1000명 돌파가 유력하다. 향후 덴티스 투명교정 매출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덴티스가 연내 유럽 CE 인증 획득이 유력하다는 점도 실적 기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2022.09.27 I 김지완 기자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23일 견본주택 개관
  •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23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천안 부성지구에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조감도 (자료=우남건설)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부성지구 A-2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 수는 △84㎡A 182가구 △84㎡B 76가구 △84㎡C 58가구다.청약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당해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7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18일부터 10월20일 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위치하는 천안시는 오는 26일부터 조정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대출 관련규제가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 경과 후 6개월이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고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40%), 추첨제(60%)로 완화된다. 청약자격은 주택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가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도 LTV 최대 70%로 한도가 늘어난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 부성지구는 총 면적 약 50만856㎡, 계획 가구 약 2471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으로 조성이 한창이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부성지구 내에서도 준공이 가장 빨라 첫 입주단지라는 상징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SRT 천안아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활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추후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공주~천안간 민자고속도로 사업과 평택~오송간 KTX노선 2복선화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한 수도권 접근성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 차량 10분이면 성성지구, 두정지구까지 도달할 수 있고 이마트, 코스트코, 메가박스, 롯데마트 등을 비롯해 단국대병원 등 생활·의료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대초, 부성중, 신당고가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타입별로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고, 맞춤형 옵션 설계를 도입해 게스트룸, 아이돌봄 방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의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2.09.22 I 오희나 기자
'한 끼 55만원'에도 '노쇼' 없는 루이비통 레스토랑
  • '한 끼 55만원'에도 '노쇼' 없는 루이비통 레스토랑[찐부자 리포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고물가 시기에도 해외 명품 브랜드의 식음료(F&B) 사업은 호황이다. 팝업 레스토랑은 사전예약이 순식간에 조기마감될 뿐만 아니라 상시 운영하는 레스토랑도 예약 없이는 방문이 어려울 정도다. 가치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가격과 관계없이 브랜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아낌없이 지갑을 열기 때문으로 보인다.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메종에서 프랑스 미슐랭 스타 셰프 알랭 파사르와 함께하는 루이비통 레스토랑(팝업스토어)이 문을 열었다. 지난 8일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평일·주말 저녁 자리는 5분도 채 안돼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이날 저녁 총 15개 테이블의 ‘노쇼(예약부도)’는 찾아볼 수 없었다.알랭 파사르 at 루이 비통 디너 코스 9개 요리. (사진=백주아 기자)알랭 파사르는 채식 요리 장인답게 프랑스 전통 조리법을 적용한 다양한 야채 요리로 9개 메뉴를 선보였다. 전채 요리에는 토마토 베이스 콘소메(맑은 수프)에 속이 훤히 보이는 라비올리(서양식 만두), 단풍나무 시럽을 넣은 셰프의 시그니처 계란 요리가 준비됐다.메인 요리부터는 제철 식재료를 살린 메뉴들로 채워졌다. 애호박 속에 채소를 채워 넣은 프로방스 니스식 요리, 창립자 루이 비통의 고향 프랑스 동부 ‘쥐라’ 지역의 옐로우 와인을 활용한 제철 민어와 조개, 양파 그라탕 등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메뉴가 순서대로 나왔다. 채식 위주지만 저녁은 포만감을 위해 한우 립아이를 프랑스 전통 방식으로 구운 스테이크와 제철 버섯 파이를 제공한다. 양파와 머스타드, 적포도주로 맛을 낸 스테이크 소스는 창립자 루이비통과 알랭 파사르가 태어난 ‘8월 4일’을 기념해 특별히 만들었다고 한다. 후식은 18개월 숙성한 치즈와 어린잎 샐러드, 셰프의 시그니처 얇게 썬 사과를 말아 만든 장미 꽃다발 타르트를 비롯해 현장에서 바로 구워낸 크레이프로 구성됐다.알랭 파사르 at 루이 비통 페어링 와인 3종. 왼쪽부터 빌레카르트 살몬 샴페인, 클라우드 베이 쇼비뇽 블랑, 케이프 멘텔 쉬라즈 와인. (사진=백주아 기자)알랭 파사르 루이비통의 3가지 섹션 가격은 점심은 15만원, 저녁은 30만원, 티타임은 11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식사 때 기호에 따라 3가지 와인을 곁들일 경우 점심은 18만원, 저녁은 25만원이 추가된다. 2인이 저녁 식사에 와인을 추가하면 100만원이 넘는 돈을 지출하는 셈이다. 높은 가격에도 당근마켓·중고나라 등에는 ‘웃돈 얹어 줄 테니 예약권을 팔라’는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루이비통 레스토랑에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단기 팝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한정판 제품에 수요가 몰리는 것처럼 ‘단 한번의 미식’이라는 특별한 경험이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것이다. 이날 아들과 지인과 함께 방문한 김모씨는 식사 후 “야채로 그림을 그린 것 같았다. 접시에 담긴 요리마다 들어간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졌다”며 “한국에서 알랭 파사르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는 생각에 사전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고민없이 결정했다”고 말했다.구찌 식기 위에 놓인 구찌 오스테리아 코스 요리. (사진=백주아 기자)◇평일도 ‘만석’..구찌 오스테리아 인기 지속앞서 지난 16일 점심 방문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평일 낮 시간임에도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었다. 지난 3월 오픈 때보다는 예약이 조금 수월해졌다지만 피크타임에는 여전히 예약이 어려운 상황이다.구찌와 세계적 셰프 마시모 보투라가 협업해 탄생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는 2018년 1월 이탈리아 피렌체 구찌 가든 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 2호점,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 긴자에 3호점을 낸 후 4번째로 한국에 둥지를 틀었다.단기 팝업이 아닌 상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구찌 오스테리아는 이탈리아와 한국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메뉴를 선보인다.한국의 수수부꾸미에서 영감을 받은 파리나타(병아리콩 활용 이탈리아 파이)를 비롯해 시그니처 메뉴 에밀리아 버거에는 한우 패티를 넣는 등 현지 입맛과 제철 재료에 맞게 메뉴를 구성했다. 코스 요리 가격은 1인 17만원이다. 식사 외 약 200개 품종 와인 리스트와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도 마련돼있다.구찌 오스테리아 전경. (사진=구찌)◇‘미식=강렬한 기억’…긍정적 브랜드 이미지 각인 효과명품 브랜드가 F&B 사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브랜드 경험을 라이프스타일까지 확장하는 측면이 크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나 정체성을 미식이란 새로운 영역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루이비통이 레스토랑에 자사 가구 라인 ‘오브제 노마드’를 전시하고 구찌가 모든 음식을 구찌 테이블웨어 위에 제공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명품업계 관계자는 “수익성 측면보다는 음식을 제공받았을 때 소비자들이 느끼는 감정에 더 집중해 운영한다”며 “미식에 대한 강렬하고 인상적인 기억은 결국 브랜드에 대한 애정으로 연결되고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인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들도 ‘명품 브랜드가 제공하는 부가 사업이니 당연히 질이 높을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기대감을 충족하고 나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각인돼 충성도는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에르메스는 지난 2014년 서울 강남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지하에 카페 ‘마당’을 열었다. 마당에서는 음료 포함 애프터눈티를 6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접시, 커피잔 등 테이블웨어는 에르메스 식기를 사용한다. 개점한 지 8년이 넘었지만 주말에는 30분 이상 대기는 기본이다. 디올은 지난 2015년부터 서울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 5층에 ‘카페 디올’을 운영 중이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운영 중인 카페 디올은 프랑스 유명 베이커리 피에르 에르메 파리만의 마카롱, 초콜릿, 아이스크림, 케이크뿐 아니라 스페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낮은 진입장벽으로 명품 브랜드 경험”전문가는 소비자들이 명품 브랜드 F&B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꼽았다.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와 같은 연례행사는 VIP 초청 개념으로 운영되는 만큼 돈이 있어도 갈 수가 없지만 레스토랑의 경우 지불 의사만 있다면 누구든지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특급 호텔의 식당과 달리 명품 브랜드의 레스토랑은 브랜드가 구축한 디자인, 세계관 등 여러 가지를 조화롭게 구축해 놓은 만큼 명품 브랜드의 총체적인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패션쇼에 가서 명품 브랜드를 경험하는 것의 연장에서 일반 소비자들은 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음식을 먹고 마시는 행위를 통해 상위 클래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2022.09.18 I 백주아 기자
DHP,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용 펀드 신규 결성
  • [마켓인]DHP,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용 펀드 신규 결성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만 투자하는 전용 펀드 ‘DHP개인투자조합제6호’를 신규 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에만 집중하는 전문 투자사다. 현재까지 총 33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체 분석사 쓰리빌리언과 당뇨 관리앱 닥터다이어리, 의료 메타버스 스타트업 뉴베이스,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 메디히어, 만성질환 관리 스타트업 휴레이포지티브 등이 있다. 이 밖에 명상 앱 마보, 여성 건강 스타트업 해피문데이, 생활 습관 교정앱 루티너리,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펫트너 등 웰니스·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폭넓게 투자해왔다. DHP가 투자한 회사들은 지금까지 총 768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펀드에는 스트롱벤처스와 소풍벤처스 외에도 다수의 의료 전문가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DHP는 이번 펀드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10개 내외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는 목표다. 극초기 스타트업의 시드 투자뿐 아니라 시리즈A·B등 성장 단계의 벤처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최윤섭 DHP 대표는 “DHP는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의료 혁신을 이루려는 미션을 가진 투자사”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30 I 김연지 기자
롯데지주, 자회사 전반 고른 실적 회복…목표가↑-흥국
  • 롯데지주, 자회사 전반 고른 실적 회복…목표가↑-흥국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흥국증권은 29일 롯데지주(004990)에 대해 롯데칠성(005300)의 신규 편입 효과를 비롯해 코리아세븐, 롯데GRS 등 자회사의 전반의 고른 실적 회복으로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4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상승여력은 30.4%이며, 전거래일 종가는 4만650원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부진했던 2020년을 저점으로 영업실적이 빠르게 획복되고 있다”며 “올해는 별도 기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 수익 등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엔데믹 전환에 따른 실적 호조로 연결 영업이익은 양호한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박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연결 편입 효과로 올해 롯데지주의 연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호한 실적 흐름을 감안해 연간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5% 증가한 14조원, 영업이익은 166.3%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고금리와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악재로 개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롯데지주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는 리스크가 낮다고 분석했다. 내수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춰 글로벌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을 여력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리아세븐, 롯데GRS 등의 비상장 법인에 대해 재평가해야 한다고 봤다. 롯데지주를 비롯해 이들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는 하반기에도 지속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또 “헬스·웰니스(바이오) 모빌리티·정보통신(전기차 충전소, 자율주행), 케미칼(배터리 전해액, 수소) 등의 핵심 영역을 통한 신성장 동력의 적극적인 확대로 성장 가치주로 변신 중”이라고 짚었다. 실적 호조 전망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12개월 선행(Forward) 기준 주가수익비율(P/E), 주가순자산비율(P/B)은 각각 8.0배, 0.8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2022.08.29 I 김응태 기자
'유보라 천안 두정역’ 내달 분양
  • '유보라 천안 두정역’ 내달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반도건설은 충남 천안시 신두정지구 ‘유보라 천안 두정역’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엔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로 8개 동 556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로 평면별로 △84㎡ A형 231가구 △84㎡ B형 140가구 △84㎡ C형 185가구가 공급된다. 2025년 6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유보라 천안 두정역는 다음 달 8일 특별공급 신청을, 9일과 10일 각각 1순위 해당 지역, 기타 지역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11일 접수한다.반도건설은 회사가 천안에 짓는 첫 아파트이자 ‘유보라’ 브랜드 개편 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유보라 천안 두정역 설계에 특별히 신경 썼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4베이(방 두 개를 거실 앞에 배치하는 설계)로 설계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알파룸과 드레스룸, 주방팬트리를 설치해 실내 공간 활용도도 높일 수 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지상 공간은 공원처럼 꾸민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30분 안팎에 수서역과 서울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와마트와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주변 교육시설론 천안에서 유일한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를 포함해 두정초·중교와 북일여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유보라 천안 두정역 모델하우스는 예약제로 운영한다.반도건설이 충남 천안시 신두정지구에서 분양하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 아파트 투시도.(자료=반도건설)
2022.07.28 I 박종화 기자
쌍용건설, 송파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쌍용건설, 송파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아파트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0층 1개동 120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개동 138가구로 변신하게 된다. 쌍용건설이 지난 5월에 수주한 인천 부개 주공 3단지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리모델링 수주이며, 서울 송파구에서는 올초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최초로 일반 분양을 마치고 현재 시공 중인 오금아남(328가구)아파트와 가락 쌍용 1차(2373가구)에 이은 세 번째 리모델링 프로젝트이다.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쌍용건설)문정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71㎡(26형) 40가구 전용면적은 84㎡(31형) △84㎡(30형) 80가구는 99㎡(36형)로 늘어나고, 내부는 발코니 확장과 함께 개방감과 편리한 동선이 장점인 `LDK`(거실-식당-주방 연결구조) 구조로 탈바꿈한다.또 기존의 10층 높이 아파트는 1층 필로티 시공을 통해 11층으로 높아지고, 여기에 붙여서 20층 높이의 신축 건물이 세워진다. 신축 건물에는 모두 일반 분양 예정인 전용면적 105㎡(41형) 18가구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지하 1층 주차장(52대 규모)은 3배 이상 늘어난 총 166대 규모로 지하 3층까지 확대되고, 옥상 등에는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과 스카이 라운지 카페, 피트니스 클럽, 도서관, 컨퍼런스 룸 등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상에는 조경을 특화한 유러피안 정원을 조성한다.쌍용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서울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영업을 강화하고,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메머드급 단지 수주를 추진하는 등 리모델링 실적과 기술력 초격차 1위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00년 7월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꾸린 쌍용건설의 누적 수주 실적은 17개 단지 약 1만 5200가구, 수주 금액은 약 3조원에 이른다. 또 메머드급 단지 수주를 위해 지난해부터 주간사이자 대표사로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3월 현대엔지니어링과 4500억원 규모의 광명철산한신(1803가구) 리모델링을 수주한 데 이어 5월에는 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과 함께 약 8000억원 규모의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2373가구)을 수주했다. 올해 5월에도 총 4707억원 규모로 인천 최초이자 최대인 부개주공 3단지 리모델링(1982가구) 사업을 SK에코플랜트와 수주한 바 있다.
2022.07.19 I 이성기 기자
LX인터내셔널, 2Q 호실적…사업다각화로 높아진 이익 체력-NH
  • LX인터내셔널, 2Q 호실적…사업다각화로 높아진 이익 체력-NH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한국유리공업과 포승그린파워 인수로 사업 다각화 시작과 이익체력 개선.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 확대, 상향된 주당배당금 유지로 ‘석탄사업 투자배제’ 불확실성이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LX인터내셔널(001120)의 14일 종가는 2만8850원이다.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은 LX의 주요 자회사로 강한 실적모멘텀 바탕으로 신설지주 내 시너지 추진,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 강화, 주주가치 제고 강화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영업이익은 8024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추청했다. 석탄 가격 강세 덕이다. 그는 “지난해 주당배당금 2300원에서 상향 조정을 예상한다”면서 “친환경플라스틱(PBAT) 생산법인 지분 20% 출자(2024년 생산 예정), 한국유리공업 및 포승그린파워 인수, 니켈광산 인수 가능성, 탄소배출권 등 친환경사업 확대 통해 ‘석탄사업 투자배제’ 관련 불확실성 축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LX인터내셔널의 주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지난 1개월간 30% 조정을 보였으나 물류 운임만 하락했을 뿐 석탄 가격 강세 지속 및 증산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하반기 인수 법인들 연결인식으로 연환산 500억원 이상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주가는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 3.0배, 배당수익률 9.0%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2분기는 호실적을 예상했다. 매출액 4조6148억원, 영업이익 24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 96% 늘어나며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자원은 팜가격 조정에도 석탄가격 강세, 인도네시아 GAM 석탄광 증산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환율상승도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물류는 운임 하락, 중국 봉쇄에 따른 물량감소, 일회성 프로젝트 물량 축소로 전분기 대비 감익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 “물류 운임 약세 전환에도 석탄가격 강세 유지로 3분기 실적 하락폭 일부 상쇄할 것”이라며 “3분기 포승그린파워, 4분기 한국유리공업 연결인식 예정됐다”고 말했다.
2022.07.15 I 양지윤 기자
신동빈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경쟁력 높여야"
  • 신동빈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경쟁력 높여야"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제 정세 불안정이 고조되고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14일 오전 시그니엘 부산에서 하반기 사장단 회의인 ‘VCM’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사진=롯데지주)롯데그룹은 14일 ‘2022 하반기 VCM(밸류 크리에이션 미팅)’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전략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VCM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004990) 대표, 4개 사업군 총괄대표,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미팅은 이날 오전에 시작 오후 6시께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신 회장은 통상 맨 앞 좌석에서 발표를 들었으나 참석자들이 유연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뒷좌석으로 옮겼다. 이번 VCM은 ‘턴어라운드 실현을 이끈 사업경쟁력’을 주제로 한 외부강연으로 시작했다. 그룹 신사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포트폴리오 비전과 추진 로드맵을 검토한다. 사업군별 경영환경과 전략방향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신동빈 회장이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 변화에 대한 당부와 최고경영자(CEO) 리더십 강조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식품·유통·화학·호텔 4대 사업군 신성장동력 발굴롯데는 사업 확대와 재편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고도화 방안을 논의한다. 헬스&웰니스, 모빌리티, 인프라 영역에서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헬스케어 플랫폼,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을 추진해 그룹 주력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식품·유통·화학·호텔 사업군은 차세대 식품소재, 수소에너지 등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동시에 기존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한다. 지속가능경영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산업안전, 재무, 정보보호 등 위험이 상존하는 분야에 대한 선제 대응도 강조한다.특히 식품·유통·화학·호텔 4개 사업군은 지난해 말 조직 개편 후 처음으로 중장기 전략을 제시한다. 사업군별러 △산업 트렌드 및 경영활동 리뷰 △신사업 및 글로벌 사업 추진 계획 △실행력 제고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식품군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메가브랜드 육성 및 밸류체인 고도화, 성장 인프라 구축을 모색한다.유통군은 ‘고객 첫번째 쇼핑 목적지’라는 새 비전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등에 이르는 혁신을 강조한다. 화학군은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리사이클·바이오 플라스틱 등 신사업 추진 계획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호텔군은 사업구조 재편 및 조직체질 개선 전략을 공유한다.그룹 인프라 구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정보통신도 전략방향을 점검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와 디지털전환(DT), IT 기반 물류 혁신, 사업영역 다각화 계획을, 롯데정보통신은 그룹 밸류체인을 연결하는 디지털전환과 데이터통합, 신성장동력 확보 위한 5대 핵심사업 추진방안을 다룬다.롯데그룹은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플라이 투 월드 엑스포’ 행사를 열었다. (왼쪽부터)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가수 비(정지훈),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사진=롯데지주)◇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국내·해외 역할 분담롯데는 VCM에 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총집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롯데는 송용덕,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가 팀장을 맡는 전사 차원 조직 ‘롯데그룹 유치 지원 TFT’를 구성했다. TFT에서는 식품·유통군이 국내 활동, 호텔·화학군이 해외 활동을 중점 담당한다. 롯데는 향후 TFT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동원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식품·유통군은 전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리아 등 유통 및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된 자체 미디어를 활용해 매장 방문 소비자 대상으로 엑스포 유치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식품 패키지에 유치 응원 문구를 더한 제품도 출시해 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한다.호텔·화학군은 해외 표심 잡기 활동을 전개한다.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 위치한 롯데호텔과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 공항 면세점을 거점으로 부산시와 엑스포 유치 준비 현황을 알린다. 또한 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를 추가한 하반기 그룹 캠페인 영상을 117개국에 송출할 예정이다.
2022.07.14 I 정병묵 기자
‘유보라 천안 두정역’ 이달 말 분양
  • ‘유보라 천안 두정역’ 이달 말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반도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유보라 천안 두정역’ 아파트를 이달 말 분양한다.유보라 천안 두정역엔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로 여덟 개 동, 556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로 평면별로 △84㎡ A형 231가구 △84㎡ B형 140가구 △84㎡ C형 185가구가 공급된다. 2025년 6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천안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신두정지구에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과 서울역까지 각각 20분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와마트와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단지 인근 교육시설론 두정초·중과 북일고, 북일여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반도건설은 4베이(방 두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설계)로 아파트를 설계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알파룸과 드레스룸 등이 설치돼 실내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별동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유보라 천안 두정역 모델하우스는 두정동에 문 열 예정이다.반도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분양하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 아파트 투시도.(자료=반도건설)
2022.07.05 I 박종화 기자
SK에코플랜트-GS건설, ‘청주 SK뷰 자이’ 이달 분양
  • SK에코플랜트-GS건설, ‘청주 SK뷰 자이’ 이달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이 청주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 ‘청주 SK뷰(VIEW) 자이’를 분양한다.SK에코플랜트는 17일부터 청주 SK뷰 자이 모델하우스를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 봉명1구역을 재개발하는 청주 SK뷰 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4개동, 총 174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097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 수는 △59㎡A 125가구 △59㎡B 110가구 △59㎡C 90가구 △74㎡ 262가구 △84㎡ 450가구 △101㎡ 6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청주 SK뷰 자이 투시도(자료=SK에코플랜트)청약접수 기간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1순위 기타지역, 2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인터넷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며, 계약체결은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8만원이다.청주 SK뷰 자이가 들어서는 청주 원도심인 봉명동은 주변 생활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메가박스가 가까우며 청주시청, 충청북도청, 청주지방법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청주아트홀 등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직주근접 생활권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위치한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산단 위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청주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이 예정돼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30분 내 오창과학산업단지로 이동도 가능하다.단지 바로 앞 청주를 좌우로 관통하는 직지대로를 이용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청주역, 서청주IC가 연결돼 있어 대전 및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중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봉명초가 위치하며 주변 봉명중·청주고 및 학원가 접근성도 좋다.내부에는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로 개방감도 높였다. 비오토피아 가든, 엘리시안 가든, 인재의 숲 등 다채로운 정원도 조성된다.아울러 통학버스 대기공간 및 엘리베이터 청정시스템, 커뮤니티 창호 필터 등 단지 곳곳에는 SK에코플랜트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어린이집,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GX룸, 스터디룸, 맘스라운지, 티하우스, 파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청주 첫 SK뷰 브랜드 아파트로서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자이와 합작을 통해 상품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만큼 향후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7 I 김나리 기자
BTS·손흥민·오징어게임의 '한국'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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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가 유치한 럭셔리 단체 해외여행객(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전세계적인 범유행으로 만 2년이 넘도록 꽉 막혀 있던 방한관광시장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서다. 25일 문화체육관공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방한관광 리부팅 5대 중점과제와 17대 핵심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관광업계와 유관기관으로 이루어진 민관협의회를 개최, 국제관광시장 회복을 전망하고 방한관광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준비를 추진해왔다. 이에 공사는 방한 시 제약사항이 상당부분 완화되고 6월부터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됨에 따라 최근 시장 동향을 방향에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장별 유치 총력 마케팅, ▲한류 중심 K-콘텐츠 마케팅 강화 ▲유관기관 및 업계 협업 마케팅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는 각국의 외래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요 선점을 위한 선제적 마케팅이 절실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5대 중점과제로 ▲방한관광 생태계 재건과 브랜드 강화 ▲국제관광 수요 선점 ▲현지 유통채널 복원 ▲고부가 전략시장 활성화 ▲메가이벤트 개최 및 방한관광 로드쇼를 선정했다.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홍보 로드쇼 현장(사진=한국관광공사)◇방한관광 생태계 재건과 브랜드 강화먼저, 중점과제 중 ‘방한관광 생태계 재건과 브랜드 강화’는 국내 인바운드 업계의 관광재개 준비를 지원하고 글로벌 관광시장의 방한관광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이 선결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국내외 여행업계 실무역량 강화지원, 얼리버드 방한상품 판촉, 글로벌 영상광고를 통한 방한관광 붐업,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방한관광 인지도를 끌어올리고자 20일부터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여수·인천·평창 편)’ 캠페인을 개시한 공사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손흥민과, 7월 예정인 토트넘 구단 방한을 계기로 한국관광 재개 메시지를 더욱 강력하게 전파할 계획이다.◇한국을 해외여행 첫 목적지로 자리매김‘국제관광 수요선점’ 과제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관광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을 해외여행 첫 번째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클룩, 트립어드바이저 등 시장별 유력 OTA(온라인여행사)와 공동으로 대대적인 한국여행 EXPO를 개최하고 5~7월에는 국적항공사와 공동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정기항공편이 부족한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는 지방공항으로의 전세기 유치에도 적극 나서 지역관광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5월 25일부터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방한 외국인들에게 웰컴키트와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환대캠페인에 들어갔다.한국관광공사가 손흥민 축구 선수의 소속팀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에 대대적으로 한국관광홍보를 추진했다.(사진=게티이미지)◇해외 각국의 방한 관광 유통망 복원해외 각국의 방한 관광 유통망도 복원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해외 유력인사를 대거 초청, 방한관광에 대한 관심도ㆍ이해도를 높여 방한상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만 미디어, 여행업계 등 주요인사 250여 명의 방한이 추진됐거나 예정돼 있다. 최근 방한한 미국·캐나다 여행업계 28명은 24일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이러한 초청 행사가 외래객 유치로 직접 이어지도록 현지 유력 여행사 공동 대규모 방한상품 판촉 캠페인을 전개한다.◇크루즈·럭셔리 등 고부가 전략시장 정상화‘고부가 전략시장 정상화’에도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양적 회복이 중요하지만 병행해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됐다. 이를 위해 크루즈, 의료, 럭셔리, 인센티브, 기업회의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전략시장의 조기 정상화를 도모한다. 럭셔리 분야의 경우, 5월말 말레이시아에서 16명의 한국 미식기행 테마상품 단체가 입국해 6박 8일 일정(평균가격 약 750만원)을 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7개의 럭셔리 대표상품을 통해 355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메가 이벤트 개최 및 방한관광 로드쇼 추진코로나19 시기에도 오히려 한류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 고조되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메가 이벤트 개최 및 방한관광 로드쇼’ 추진한다. 글로벌 방한관심층을 공략하고자 6월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도시(7월/보령, 10월/인천, 대구, 부산)에서 K-팝 콘서트를 비롯한 대형 한류 종합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코로나 유행 후 부쩍 관심이 높아진 ‘웰니스관광 페스타’와, 대표 공연관광축제인 ‘웰컴대학로’에도 방한 잠재층의 관심을 이끌겠단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여행객이 들어오고 있다.(사진=뉴시스)또한 세계 50개 주요도시에서 한국관광 로드쇼를 연이어 개최해 방한관광 최신트렌드와 신규 콘텐츠 소개 및 관광업계 비즈니스 교류를 펼친다. 특히 한일간 관광교류 재개가 임박한 가운데 7월에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거점도시에서 지자체 및 관광업계 공동 순회설명회 개최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8월에는 뉴욕-시카고-LA를 순회하는 한국관광 유치단을 파견한다. 주상용 공사 국제관광실장은 “2021년 주요 방한국 소비자 3만 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2030세대 외국인 10명 중 6명은 3년 내 한국방문의향이 있으며, 다른 어떤 나라보다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길 원하는 초적극 방한 의향자 10명 중 4명은 한국방문 예상시기를 2022년으로 꼽을 만큼 방한 잠재수요가 높은 것이 확인됐다”며, “주요 핵심시장들을 타깃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여 장기간 침체에 빠졌던 국내 인바운드 관광업계가 빠르게 회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2.05.25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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