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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2월13~18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2월13~1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이창양(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해 9월8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현지 관계자에게 태풍 힌남노로 침수한 생산시설 복구작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따. (사진=산업부)◇주요일정13일(월)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장관, 국회)13:30 제1차 통상산업포럼(장관, 무역협회)14일(화)*본부장 14~18일 오스트리아·크로아티아 출장08:3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장관, 국회)13:30 방위산업발전협의회(장관, 국방부) 14:00 산중위 청원 소위(2차관, 국회)15일(수)*1차관 15~18일 미국 출장16:00 부산엑스포 유치위 전체회의(장관, 대한상의)16일(목)08:00 비상경제장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0:00 제1차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장관, 롯데H)1000 법사위 전체회의(2차관, 국회)15:00 철강분야 산업전략 원탁회의(장관, 동대문 JW메리어트H)17일(금)14:30 국가테러대책회의(2차관, 서울청사)◇보도계획12일(일)11:00 뿌리산업 숙련기능 외국인력 확대13일(월)06:00 우리나라 주도로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논의13:30 수출?투자 플러스 달성을 위한 통상 과제 추진14일(화)06:00 한-걸프협력회의(GCC) FTA 제7차 공식협상 14:00 제10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 개최(국방부 공동)18:00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확정(탄녹위·해수부 별도)11:00 2023년 1월 ICT 수출입 동향(과기정통부 공동)11:00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및 엔지니어링 수출 지원사업 통합 공고11:00 수소모빌리티 보급 촉진 시범사업 지자체 설명회15일(수)06:00 1차관, 한-미 협력이슈 및 현안 협의를 위해 미국 방문06:00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간담회 개최06:00 지역난방 이용 취약계층 지원 현장 이행점검06:00 전력공공기관 재정건전화 및 혁신계획 점검06:00 양자기술,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 표준화활동 공유17:00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3차 회의(국조실·외교부·대한상의 공동)15:30 규제샌드박스 혁신기업 간담회 개최(국조실·과기부·국토부 등 공동)11:00 섬유패션산업 활성화 지원 개시11:00 중소기업 R&D 혁신제품, 공공구매로 판로 확대21:00 국제에너지기구(IEA) 가스시장?공급안보 장관회의 참석16일(목)10:00 한-중동 정상 경제외교 성과 이행을 위해 민관역량 결집06:00 오스트리아·크로아티아 경제사절단 파견06:00 월드클래스기업, 세계 최고의 기술로 수출 플러스 이끈다15:00 철강산업 발전전략 발표11:00 2023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신규과제 공고11:00 2022년 디자인 산업통계 공표11:00 지능형 해외기술규제 대응 정보시스템 오픈17일(금)
- '여행사들 왜 이러나' 개인정보 또 뚫렸다…"솜방망이 처벌 원인"
- [이데일리 강경록, 이선우 기자] 대형여행사를 중심으로 개인정보가 연이어 유출되면서 고객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고객 사이에선 여행사들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계속 나오고 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반복적인 건 처벌과 피해 보상 수위가 낮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참좋은여행이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올린 사과문◇참좋은여행, 1만건 이상 유출…하나투어·인터파크도 뚫렸다9일 참좋은여행은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현재 관계 당국에 신고했고, 세부 내용을 파악 중이다”고 공지했다. 공지문에는 “보이스피싱이나 스팸 문자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참좋은여행은 고객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현재 관련 기관과 함께 사건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참좋은여행 측은 고객 정보 1만건 이상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출 시점은 올 2월5일에서 7일 사이 3일간이다. 회사 측은 개인 정보 가운데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성별 이메일 등 총 5가지 항목이 해커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는 정보 유출이 확인된 직후 유출경로를 차단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정보의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이 돼 관계 당국에 신고절차를 마쳤다”며 “현재 세부 내용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지난달에는 인터파크에서 이른바 ‘크리덴셜 스터핑’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포착했다. 당시 인터파크 측은 필요한 모든 보안조치를 취했다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원 불상의 자로부터 사전 수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정보(아이디, 비밀번호)를 이용한 로그인 시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공격으로 일부 회원의 이메일,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멤버등급 등의 정보가 빠져나갔다.앞선 지난 2017년에는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도 있었다. 당시 하나투어는 해커 공격으로 고객의 연락처와 주소, 여권번호 등 고객 정보 3만 4000건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서초구 대법원. (사진=방인권 기자)◇범죄 악용 등 2차 피해, 솜방망이 처벌 잇단 사고 야기여행사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들 여행사는 여권번호와 집주소, 전화번호 등 민감 정보를 관리하는 만큼 유출 시 심각한 범행에 악용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비자단체와 고객 사이에선 솜방망이 처벌이 개인정보 사고를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다.고객 정보 유출을 방치한 하나투어와 관리책임자에게는 지난해 각각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인터파크는 2016년에도 103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약 4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를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피해당한 회원 2400여명에게는 1인당 손해배상금 10만 원이 돌아가는 데에 그쳤다.해외의 경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강도 높은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정보위원회(ICO)는 지난 2019년 해커 공격으로 3억3900만명의 고객정보를 유출한 메리어트인터내셔널에 1억2400만달러(약 1460억원)의 벌금 부과 계획을 통보했다. 영국 브리티시항공에는 2억3000만달러(약 2700억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이에 비해 국내 처벌 수위는 비교가 안 될 정도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7년간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로부터 유출된 개인정보가 7428만 건에 달했지만 과태료는 건당 평균 131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상 고객 개인 정보를 유출한 기업은 24시간 이내 해당 고객에게 유출 사실을 알리고 즉시 피해 접수와 그에 따른 보상 방안을 마련하도록 돼있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2차 피해를 볼 경우에는 피해 사실을 유출 당사자에게 알려야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로보티즈, 日 호텔·레스토랑 박람회 참가…‘집개미’ 홍보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로보티즈(108490)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호텔·레스토랑 박람회 ‘HCJ 202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HSJ 박람회는 호텔, 푸드 케이터링, 주방설비 3가지 분야가 모인 전시로 평균 방문객만 2만8000여명에 달하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행사다. 로보티즈는 국내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 박람회에 참가, 제품력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올해 박람회에서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로봇 ‘집개미’의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 시연 및 산업 관계자와 참관객을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집개미’가 객실에 필요한 물품을 적재하고, 장애물을 회피해 이동하는 모습부터 엘리베이터와 자동문을 조작하거나 객실문을 노크하는 모습 등 고도화된 동작과 서비스를 시연할 계획이다.또 행사장에는 로보티즈 영업담당자가 상주하며 현장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모션 개발, 로봇 적용 시나리오 검토, 도입 절차 등 상세하게 안내하며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일본 최대 규모의 호텔 및 레스토랑 박람회인 ‘HCJ 2023’를 통해 로봇 강국인 일본에서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을 선보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로보티즈는 ‘집개미’를 필두로 더욱 미래 지향적인 로봇 컨시어지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로보티즈의 ‘집개미’는 현재 메이필드 호텔, 이비스 엠버서더 명동, 앰배서더 서울 강남,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등 국내 주요 호텔과 일본 호텔체인 명동 헨나호텔에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 "2030년 항공우주산업 선진국으로"..항공우주인들 새해 다짐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올해 우주항공청 신설 등이 추진되는 가운데 항공우주인들이 새해를 맞아 2030년까지 항공우주산업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한국항공우주학회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13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상철 한국항공우주학회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의 단체사진.(사진=한국항공우주학회)항공우주인들은 올해를 우리나라 항공우주 산업이 발전하고, 2030년을 목표로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도전적인 시기이자 기회라고 봤다.이상철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은 “누리호, 다누리, KF21 시험 비행 등 국내 항공우주분야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고, 올해는 연내 우주항공청 신설 등 도전과 기회의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해 우리나라가 항공우주 강국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항공우주인과 학회의 소명”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 회장은 “한국항공우주학회는 산·학·연·군·관을 아우르며 각계 의견 공유, 과학기술계에 항공우주인의 의견 제시, 새로운 이슈와 정책개발 자문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올해는 우주항공청 신설, 차세대 로켓 개발 시작 등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추진될 전망이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도 “정부는 항공우주강국 도약에 필요한 우주항공청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누리호 3차 발사, 차세대 발사체 개발 시작 등을 하는 등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신년인사, 축하떡 자르기,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에서 항공, 우주 분야에서 미래 산업 육성, 해외 수주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월9~14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1월9~1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앞 왼쪽부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이 지난 5일 인천 계양구 와이지-원 서운공장을 둘러보며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9일(월)13:30 조선인력 현안 간담회(1차관, 경남 거제)15:00 에너지복지시설 현장점검(2차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10일(화)10:00 국무회의(장관·본부장, 서울청사)13:45 美 국무부 에너지차관 면담(2차관, 서울청사)△11일(수)10:00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본부장, 서울청사)14:00 중견기업 현장방문(장관, 송도 엠씨넥스)14:00 통상교섭 민간자문위원회(본부장, 롯데H)△12일(목)10:0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1:00 광물업계 신년 인사회(2차관, 더케이H)14:00 산업부-에경연 정책협의회(2차관, 석탄회관)16:00 리투아니아 외교장관 면담(본부장, 롯데H)17:30 석유화학 신년인사회(1차관, 더플라자H)△13일(금)10:00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장관, 대한상의)11:00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1차관, JW메리어트)16:30 범부처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협약식(본부장, 무역협회) ◇보도계획△8일(일)11:00 포항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원계획 발표11:00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 ‘23년 신규과제 지원계획 공고11:00 2023년도 업체별 특정물질 제조·수입허가 및 판매계획 승인11:00 수출 및 신시장 창출, 표준화로 지원한다△9일(월)06:00 통상분야 전문 간행물 통상법무정책 제4호 발간11:00 2차관, 에너지복지시설 현장점검11:00 조선산업 인력수급 현장 간담회 개최11:00 지역투자 및 수출 지원기관 협의회 본격 가동11:00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 인상 및 신청기간 연장△10일(화)15:00 2차관, 미 국무부 에너지차관 면담 11:00 동절기 등유 수급·가격 안정을 위한 현장점검△11일(수)6:00 범부처 수출역량 결집하여 수출 총력지원6:00 철강산업 탄소규제 국내대응 작업반 출범14:00 ‘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 발표 11:00 2023년 첫 번째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개최11:00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대국민 보고대회’ 국민평가단 모집△12일(목)6:00 2023년 광물업계 신년인사회 개최6:00 토너 카트리지 특허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11:00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 개최11:00 통상교섭본부장, 리투아니아 외교부장관 면담11:00 한-독 실장급 에너지전환협력위원회 개최11:00 2022년 12월 ICT 수출입 동향(과기부 공동)16:00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11:00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지원성과 및 추진계획11:00 2022년 무역기술장벽(TBT) 통보 동향 발표△13일(금)10:00 산업 AI 혁신을 통한 글로벌 산업 강국 도약11:00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KSDPA) 발효11:00 통상진흥기관협의회 구성을 위한 범부처·지원기관 업무협약(해수부·관세청 공동)11:00 섬유패션 수출·투자 활성화 위해 업계 애로 청취
- 문체부, 국제회의 지원기준 완화… 마이스 시장 확대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5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국마이스산업발전협의회’에서 스미트 마이스 활성화, 중대형 국제회의 맞춤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2023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K-컬처를 소재로 한 문화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융복합 국제행사를 발굴해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대형 위주였던 국제회의 지원은 지난 20일 시행령을 개정, 외국인 50명(3개국 이상) 포함 참가자 100명 이상 소규모 행사부터 지원이 확대된다. 국제행사 유치는 행사 특성과 파급효과 등 세부 지표를 반영하는 맞춤 지원으로 고도화한다. 올해까지 39곳을 선정한 유니크베뉴(이색 회의장소)도 추가 지정해 50곳으로 확대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내년도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부문 사업계획을 잠정 확정했다.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은 “내년 마이스 부문 사업은 스몰미팅, 디지털 전환 등 뉴노멀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기획과 마케팅 두 부문에 걸쳐 내년 새로 도입되는 사업은 스마트 마이스와 융복합 국제회의 육성, 중대형 국제회의 맞춤 지원 등 3개다. 스마트 마이스 육성 지원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거나 사업화하는 기업을 3단계(신규전환·고도화·글로벌)로 나눠 기업당 3000만~7000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마이스기획팀장은 “지난 2년간은 비대면 행사 증가에 따른 대응을 위한 것이었다면, 내년부터는 그동안 개발한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토종 국제행사 육성을 위해 2020년 처음 도입된 K-컨벤션 지원사업은 행사당 8000만~1억5000만 원 개최비 지원 외에 융복합 국제회의 지원이 신설된다. 지원대상은 K팝과 드라마, 푸드, 웹툰, 스포츠,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문화행사와 결합된 국제회의다. 내년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3~4개 신규 융복합 국제회의는 전체 예산의 50%를 일정 한도 내에서 3년간 지원받게 된다.맞춤형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 지원사업은 행사를 유치할 가능성이 높은 학회와 협회·단체의 유치 마케팅 활동을 맞춤 지원하는 게 골자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역별로 3개 내외, 총 12~15개 중대형 규모 유치 대상 행사를 선정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5~6년간 지원하는 중장기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해당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앰버서더로 선정할 수도 있다. 권 실장은 “단체와 행사마다 각기 다른 개최지 선정 기준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펼침으로서 행사의 국내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고2 딸과 대화하다 기획…충격"
-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은숙 작가가 딸과의 대화를 통해 ‘더 글로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김은숙 작가는 ‘더 글로리’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묻자 “내일 모레면 고 2가 되는 딸의 학부형이다. 학교 폭력이라는 소재는 제게 가까운 화두였다. 그날도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저 때문에 불필요한 관심을 받진 않을까, 다른 오해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언제적 김은숙이야’라고 한마디 하더라. 첫번째 충격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김 작가는 “엄마는 내가 죽도록 때리면 더 가슴 아플 것 같아, 맞으면 가슴 아플 것 같아 물어보는데 그게 두번째 충격이었고 지옥이었다. 많은 이야기들이 확 펼쳐지고 컴퓨터를 켰다”고 설명했다.김 작가는 제목을 고민하던 중 피해자 분들의 글들을 많이 읽게 됐다며 “공통점이 현실적인 보상보다 가해자의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한다고 하더라. 진심 어린 사과로 얻어지는 게 뭘까 생각했는데, 얻는 게 아니라 되찾고자 하는 거구나. 인간의 존엄, 영광 같은 것을 잃게 되는데 그 사과를 받아야 비로소 원점이고 시작이구나 생각해서 제목을 ‘더 글로리’로 짓게 됐다. 피해자 분들께 드리는 응원이다”이라고 말했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12월 30일 공개된다.
- 송혜교 "그동안 멜로 드라마 출연…'더 글로리' 낯설 수도"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배우 송혜교가 20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의 두 번째 만남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송혜교는 ‘더 글로리’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함께하는 작가님, 감독님이 첫번째 이유였다. 대본을 읽었을 때 그동안 너무나 해보고 싶었던 장르, 캐릭터였다. 그 역할에 배고팠었는데 드디어 만났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대본을 읽으면서도 마음이 아프고 한동안 멍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너무나 완벽하게 표현을 해주셔서 내가 이 작품 안에서 나만 잘한다면 좋은 작품이 나오겠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송혜교는 이 작품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기존에 볼 수 없던 송혜교의 얼굴이 드러나는 작품으로도 관심 받고 있는 상황. 송혜교는 “기존에는 멜로드라마를 많이 했었다. ‘더 글로리’에서 보여진 모습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렵지만 즐겁게 연기했다”고 털어놨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12월 30일 공개된다.
- '더 글로리' 이도현 "반려견 가을, 송혜교로 생각하고 연습…죄송"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배우 박성훈(왼쪽부터)과 이도현, 임지연, 송혜교, 염혜란, 장성일이 20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의 두 번째 만남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도현이 반려견 가을이를 놓고 연기 연습을 했다고 털어놨다.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이도현에 “반려견 가을이를 문동은으로 생각하고 연습했다고 하더라”고 물었고 이도현은 당황했다.이도현은 “혼자 살다 보니까 연습을 할 수 없었고, 동은이는 송혜교 선배님 외에는 누가 리딩을 할 수 없었다”며 “차라리 ‘가을아 너가 해줘라’ 해서 연기했다”며 문동은 역을 맡은 송혜교에 연신 사과했다.이도현의 사과에 송혜교는 “가을이가 너무 귀여워서 괜찮다”고 웃었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도현은 문동은 복수의 조력자 주여정 역을 연기했다. ‘더 글로리’는 오는 12월 30일 공개.
-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송혜교 원한 지면 안돼…전화도 바로 받는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배우 박성훈(왼쪽부터)과 이도현, 임지연, 송혜교, 염혜란, 장성일이 20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의 두 번째 만남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은숙 작가가 복수극으로 돌아온 송혜교를 극찬했다.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김은숙 작가는 문동은 역과 송혜교의 싱크로율이 121%라며 “가편을 받아보고 소름이 끼쳤다. 입을 벌리고 아무것도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송혜교 씨에게 이런 표정이 있고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이런 걸음걸이가 있구나. 사석에서 본 송혜교 씨는 어디에도 없고 모든 신이 문동은이라 기쁘고 좋았다. 이 사람하고 원한을 지면 안되겠다 생각해서 전화도 두번 울리기 전에 받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송혜교는 빛 한 점 없는 극야의 시간을 버티며 가해자의 추락을 계획해온 문동은 역을 맡았다. ‘더 글로리’는 오는 12월 30일 공개.
- 문체부 주간계획(12월 19~23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12월 19~23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주간 일정△12월19일(월)-10:00 정부 주요첨단기술 협력 수출증대를 위한 세미나(1차관, 국회도서관 대강당)-14:00 MICE 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2차관, 부산 코모도호텔)-18:00 2022 한국체육기자의 밤(2차관, 한국프레스센터) △12월20일(화)-10:00 제56회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0:00 제56회 국무회의(2차관, 정부서울청사)-14:00 문체위 법안소위(1차관, 국회 문체위 소회의실 508호)△12월21일(수)-11:00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장관, 한국의집)-15:00 춘추관 문학 특별전시 개막식(장관, 청와대 춘추관)△12월22일(목)-10:00 제1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5:00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 예정(장관, 서울신라호텔)-08:00 (잠정)차관회의(2차관, 정부서울펑사)-15:00 (잠정)2022 관광벤처의 날 행사(2차관, JW메리어트 동대문)△12월23일(금)-09:30 지역청년예술인 간담회 등(장관, 전주시)◇주간 보도계획△12월19일(월)-국·공립 박물관·미술관 장애인 편의성 개선 추진-불합리한 방송제작관행 개선-2022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 발표△12월20일(화)-2022년 국민이 선정한 가장 적절한 다듬은 말 발표-국제회의산업법 시행령 개정안(국무회의 통과 시 배표)△12월21일(수)-청와대 춘추관 문학 특별전시-제4차 문화기술 연구개발 기본계획 발표-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 마을’ 선정 결과 발표-2022 관광벤처의 날 행사 개최△12월22일(목)-제1차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계획 수립-2022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 개최△12월23일(금)-2022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발표-지역청년 예술인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