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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본부장, 中 랴오닝성 당서기 면담…韓기업 지원 논의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중국 랴오닝(遼寧)성의 서열 1위인 하오펑 당서기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랴오닝성은 인구 4182만명이고, 면적은 14만 8600㎢로 우리나라의 약 1.5배다. 동북 3성의 경제·산업·물류 중심지로, 중공업·석유화학· 금속·기계설비·조선·자동차 등의 산업이 발달해 있다. 지난해 기준 GDP는 3조 209억 위안으로, 중국 31개 성 중 16위를 차지했다. CJ(001040), 포스코, 롯데케미칼, LG전자(066570), 농심(004370) 등 한국 기업 500여개사가 선양(瀋陽), 다롄(大連) 등에 진출해 있다. 정 본부장은 이날 면담에서 랴오닝성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예측 가능한 경영이 가능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하오펑 당서기는 “랴오닝성의 대외무역에서 한국의 비중이 2위로 매우 높으며, 한국 기업들이 랴오닝성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현지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신세계 ‘랜더스데이’ 특가, 오프라인서도 이어간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그룹은 올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 ‘2024 랜더스데이’가 오는 5일부터 3일간 오프라인 계열사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서 진행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20개 계열사가 총 1조원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랜더스데이 차별화 상품들. (사진=신세계그룹)지난 1일부터 SSG닷컴, G마켓, W컨셉,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온라인 계열사가 포문을 열었고 오는 5일부터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행사가 이어진다.이마트는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구이용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삼겹살·목심(냉장, 100g)도 4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위스키인 ‘산토리 가쿠빈(700ml)’과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는 10%, ‘러셀 리저브 10년(750ml)’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저렴하다. 또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연어 필렛회(100g, 노르웨이산)를 3768원에 판매하고, 이판란(30구x2판, 국내산)과 바로이쌀(10kg/포, 국내산)은 각각 8980원과 1만9900원에, 딸기 1.2kg(국내산)은 8990원에 선보인다. 당도선별 참외는 5일과 6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8960원에 판매한다.이마트와 해양수산부, 완도군의 협력으로 선보이는 ‘활전복(중/대/특, 국산)’은 반값 구입이 가능하며 오는 6일 하루 동안은 러시아산 대게(700g 내외, 마리)를 2만9990원에 살 수 있다.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닭강정 전품목과 어메이징 직화 전골류 전품목 등 간편 먹거리를 30% 할인한다. 5일부터 이틀간은 생생치킨(팩, 계육 국내산) 한 마리를 6980원에 판매한다.더불어 에어컨, 냉장고, TV 등 대형가전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캠핑용품과 등산의류 등 아웃도어 용품도 최대 30% 할인해준다.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인기 먹거리 및 생필품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1등급, 팩)과 국내산 생민물장어(특, 800g), 딸기(1kg, 박스), 완숙 토마토(2.4kg, 팩), 아틀랜틱 구이용 연어(800g, 팩) 등 신선 먹거리를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위스키와 와인도 혜택가에 판매한다. ‘글렌그란트 12년 700ml 디캔터 패키지’를 7만9800원에, ‘델라모뜨 브륏 슈피겔라우 샴페인 글라스 패키지(750ml)’를 5만9800원에, T7 와인(750ml) 3종을 행사가 각 4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캠핑족들의 사랑을 받는 ‘꾸버스 그랜드 가든 BBQ 그릴’과 ‘웨버 차콜 브리켓 숯(4kg)’, ‘콜맨 텐트’ 전 품목 등 아웃도어 용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티 스탠다드 프리미엄 바스티슈(38m, 30롤)’, ‘다우니 섬유유연제 퍼플(3.8L)’ 등 대용량 생필품들도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오는 4일부터 4일간 랜더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성주 참외, 찰랑 고구마, 보조개 사과, 무항생제 알뜰대란 등 신선 식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냉동 피자, 냉동 핫도그, 액체세제, 섬유유연제 등 전 품목에 대해 1+1 할인 또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올해 랜더스데이에서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색 상품들과 이벤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먼저 이마트24가 야구를 모티브로 한 상품 5종을 출시했다. 야구 유니폼과 야구장 모양의 용기를 사용한 ‘유니폼 안주 플래터(6800원)’, ‘유니폼 런치박스(5900원)’, ‘야구장 캘리포니아롤(4200원)’, 야구 관람에 어울리는 ‘그릴드 미트 버거(3800원)’, SSG 랜더스 팀 명에서 착안한 ‘쓱-싹 화장지(8400원)’ 등 먹거리 4종과 휴지 1종이다.신세계푸드는 야구 배트를 모티브로 만든 이색 베이커리 메뉴 ‘츄로스틱’을 선보인다. 오는 14일까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에서 4980원(4입)에 한정 판매한다. 노브랜드 버거 랜더스필드점에서는 야구장 최초로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5700원에 맛볼 수 있다.신세계L&B는 SSG 랜더스 레이블을 적용한 앙드레 끌루에 샴페인 2종을 7만2000원에 선보이며 신세계센트럴시티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야구공 모양의 케이크와 초콜릿을 한정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은 나이키, 휠라, 아디다스 골프, 닥스키즈 등 봄 맞이 스포츠, 골프, 아동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며 신세계 모바일 앱 접속 시 다운로드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패션잡화 2만원 할인권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F&B 3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및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및 제주,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등 호텔 객실, 식음, 리테일, 웨딩 패키지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신세계면세점은 마크 제이콥스, 코치, 오프화이트 등 인기 브랜드 제품 20여종을 최대 60% 할인하는 특가 행사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약 40개의 화장품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또한 신세계까사는 오는 7일까지 까사미아 송도점, 계양점, 인하대역점, 인천남동점, 스타필드시티부천점, 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총 6개점에서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더스데이는 매년 프로야구 시즌 시작과 동시에 고객에게 큰 혜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상반기 랜더스데이, 하반기 쓱데이로 이어지는 대형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지구를 위한 1시간...국내 호텔업계 '2024어스아워' 캠페인 동참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국내 호텔업계가 오는 23일 2024년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한다.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는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기후 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 호주에서 시작했다. 현재 190여 개 국가 공공기관 및 기업, 개인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1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및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는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는 호텔들은 내외부 불필요한 조명을 끄거나 최소화하고 이용 고객에게 어스아워에 대해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제공.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외부 호텔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하며, 호텔 내 모모 라운지의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LED 캔들 라이트로 내부를 밝힌다. 당일 객실 투숙 고객에게도 어스아워 캠페인의 안내와 동참을 권장하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객실 투숙 고객과 모모 라운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어스아워 참여 인증사진 올리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노플라스틱선데이의 숲 키링 랜덤 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다.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도 외부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하고 공용 공간인 5층과 1층은 조도를 낮춘다. 투숙 고객 대상 캠페인 동참을 권장하는 이벤트로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품이나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 생분해되는 소재가 주를 이루는 싱글룸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 제공.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은 호텔 내외부 안전에 필요한 전등을 제외한 모든 전등을 소등 및 최소화한다. 특히 어스아워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투숙객 및 방문 고객에게 호텔 공동 공간인 4층 로비에서 딸기 디저트와 주류를 제공하는 해피어스아워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구 환경 보호 캠페인에 모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 전 객실 내 정수기 설치, 워터 보틀 비치, 일회용 개인 용품 절감 등 지속가능한 운영 및 사회적 영향력 확대 일환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해당 시간 고객과 직원의 안전에 방해받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내외부 조명을 끄거나 조도를 낮추고 투숙 고객의 캠페인 참여도 권장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Serve360 플랫폼을 지원하는 여러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SNS에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면 호텔 먼슬리 플래너를 선물로 제공한다.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해비치 호텔 제주와 롤링힐스 호텔은 외벽 간판과 입구 간판 등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고, 객실에 LED 촛불 1개와 안내문을 비치해 투숙객의 참여도 독려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투숙객의 어스아워 캠페인 동참을 장려하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다. 객실 소등을 진행한 투숙객에게 드라코 리유저블 컵(reusable cup·다회용 컵)을 증정한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광범위한 소등과 함께 임직원 참여 어스아워 캠페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임직원 그룹웨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하는 지속가능경영 문화 조성 활동인 ‘행가래(행복을 더하는 내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등 전과 소등 후의 호텔 외관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SV(Social Value)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어스아워 캠페인과 그 목적,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호텔 내 최소한의 조명을 제외한 모든 불을 소등하고 투숙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 반얀트리 시그니처 향인 타이 차마나드 어메니티를 증정한다.파르나스호텔 제공.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고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호텔 공공장소 전등을 소등 및 최소화하고, 외부 간판 및 외벽 조명도 소등한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얼스 체크(Earth Check)’에서 국내 최초로 2019년 플래티넘 레벨 인증을 획득했으며, IHG에서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체적인 환경감시 프로그램인 그린 인게이지(Green Engage)를 이용해 탄소감축 실천을 의무화하고 있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호텔 건물 사이니지를 포함한 호텔 곳곳의 조명을 소등하고 소등이 불가피한 공용 시설들은 조명의 밝기 단계를 최대한 낮추어 전력 소비량을 절감시킨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제공.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호텔 내 레스토랑과 바 조명을 최소화하고, 테이블마다 캔들을 밝히는 ‘캔들라이트 나잇(Candlelight Night)’을 진행한다. 해당 시간 라운지 앤 데크와 레스토랑 부아쟁, 바 부아쟁에서 조명 대신 캔들과 함께 저녁 식사 또는 드링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호텔 시그니처 캔들을 제공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그린 스테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공용부 및 건물 외벽 조명 일부를 소등하고 이용 고객에게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제작한 바질 씨드 스푼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객실 1박, 오가닉&헬시 룸서비스 메뉴, 바질 씨드 스푼을 포함한 그린 스테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외부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한다. 클럽 라운지는 내부 조명을 최소화하고 캔들로 대체한다. 베네 스테이크&바에서는 무료 와인이나 맥주를 제공하고 오뜨 파티세리는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음료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 4월 19일~21일 '와인 앤 버스커' 진행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에서 와인 축제 ‘와인 앤 버스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개최되는 와인 앤 버스커는 트렌디한 와인을 라이브 음악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10여 개 와인 수입사들과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100여 종의 세계 유수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각 와인 수입사들이 추천하는 프리미엄 와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버스킹 라인업으로는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를 필두로,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 정통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집사, 헤나 밴드, 그리티 키티 등 R&B, 발라드, 팝, 재즈,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9팀이 참여한다.호텔 셰프팀은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협업해 와인 페어링 메뉴를 선보인다.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스페셜 레시피 메뉴들이 대표적으로, 그릴에 구운 미국산 프라임 소고기 치마살 스테이크, 소고기 칠리 프라이즈, 프라이드 깔라마리, 소고기 굴라시, 돼지고기 갈매기살 슬라이더 등이다. 운영 시간은 첫 날인 19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20일과 21일은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입장 티켓 가격은 1인 5만원이며 테이블석은 1인 9만원이다. 실내 테이블은 최소 2인, 야외 테이블은 최소 4인부터 예약 가능하다.
- 송강호부터 이정재까지…'무빙' 이을 2024 디즈니+ 라인업 [종합]
-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무빙’의 전 세계 흥행은 매우 의미있고 인상 깊은 결과이자 중요한 데이터가 됐습니다.”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이 2024년에도 ‘무빙’을 잇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1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2024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韓 오리지널 흥행, 콘텐츠 강국 실감캐롤 초이 총괄은 “저희의 2024년 주요 콘텐츠 라인업과 디즈니+ 전략적인 방향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고 인사했다.캐롤 초이 총괄은 최대 히트작이자 전 세계 로컬 오리지널 작품 중 1위를 차지했던 ‘무빙’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나오는 스토리가 글로벌에서 얼마나 확장성과 영향력을 갖추고 있는지 입증해 주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의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갖고 있다”며 “한국은 글로벌 콘텐츠 강국이 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소비 시장이자 제작 시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봤다.또 캐롤 초이 총괄은 “2024년에도 계속해서 아태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의 2024년=퀄리티·소비자·글로벌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콘텐츠 방향성과 계획에 대해 전했다. 김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둘째는 진화하는 소비 행태를 반영한 소비자 선호 콘텐츠다. 김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독자들이 흥미를 느끼는 콘텐츠, 대작 중심의 장르물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 세계관을 확장해서 시즌제나 프랜차이즈화 할 수 있는 작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대표는 세계적인 스튜디오들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대작으로 이정재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새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The Acolyte)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꼽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콜라이트’의 미공개 스페셜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이외에도 디즈니+에서는 미국 시리즈 드라마 ‘더 베어’, ‘카다시안 패밀리’,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그레이 아나토미’, ‘9-1-1’을 공개한다. 극장 개봉작으로는 ‘가여운 것들’, ‘오멘: 저주의 시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인사이드 아웃2’, ‘데드풀과 울버린’이 있다.‘무빙’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무빙’ 이을 오리지널, 또 나올까디즈니+는 2024년 3월 기준 두 편의 오리지널을 공개했다. 지난 1월 공개한 이동욱, 김혜준 주연의 ‘킬러들의 쇼핑몰’은 2024 디즈니+ 작품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어준 오리지널 시리즈다. 2월 28일에는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가 출연한 ‘로얄로더’를 론칭했다.상반기에는 ‘지배종’, ‘화인가 스캔들’, ‘트리거’, ‘더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삼식이 삼촌’ 공개를 앞두고 있다. 4월 공개되는 ‘지배종’은 인공 배양육이라는 소재를 다룬 밀도 높은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한효주와 주지훈, 이희준이 출연한다.김하늘, 주지훈(비) 주연의 ‘화인가 스캔들’은 10부작으로 대중을 찾아간다.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주연의 ‘트리거’는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로 1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오리지널 예능 ‘더존 버텨야 산다’ 시즌3는 8부작 버라이어티로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출연한다.‘삼식이 삼촌’은 송강호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삼식이라 불리는 인물 박두칠(송강호 분)이 순수한 이상주의자 김산(변요한 분)을 만나 새로운 주인으로 선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5월 공개, 16부작으로 진행된다.하반기 공개 예정인 작품으로는 ‘폭군’, ‘강남 비-사이드’, ‘조명가게’ 등이 있다.박훈정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폭군’에는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그리고 신예 조윤수가 출연한다. 4부작 추격 액션물. 디즈니+ 측은 박 감독의 새로운 다크 히어로 세계관이 시작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어둠의 카르텔을 쫓는 8부작 범죄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의 이면에서 펼쳐지는 리얼하면서도 건조함을 담은 작품이다.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이 출연한다.‘조명가게’는 ‘무빙’에 이어 두 번째 집필한 오리지널 시리즈로 또 다른 강풀 유니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지훈, 박보영, 엄태구가 출연한다.오리지널 외에도 드라마 SBS ‘재벌X형사’, MBC ‘원더풀 월드’, MBC ‘수사반장 1958’, 하반기 공개 예정인 SBS ‘지옥에서 온 판사’, SBS ‘열혈사제2’를 공개할 예정이다.◇배우 인생 34년 만…송강호 첫 드라마, 디즈니+서 본다‘킬러들의 쇼핑몰’ 이권 감독과 ‘삼식이 삼촌’ 신연식 감독이 크리에이터 토크 세션에 함께했다. 이 감독은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를 구상하고 있다고 귀띔해 이목을 모았다.‘삼식이 삼촌’의 신연식 감독은 영화 ‘거미집’, 개봉을 앞두고 있는 ‘1승’ 등을 통해 송강호와 호흡했다. 신 감독은 영화에 이어 OTT 오리지널, 게다가 송강호의 첫 드라마 작품을 함께하게 됐다.신 감독은 “저도 이런 시리즈물은 처음이다. 송강호 선배님이 영화만 하셨기 때문에,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OTT) 플랫폼으로 왔냐는 질문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렇지 않다. 이런 이야기를 해본 적도 없지만 죽을 떄까지 영화만 하자고 생각하진 않으셨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꺼냈다.송강호와의 첫 만남에 ‘삼식이 삼촌’을 구상했다는 신 감독은 “그동안 해왔던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선배님과 할 수 있는 최대치를 구현하려고 구상·구성했고, 그럴 만한 서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이어 “OTT 플랫폼이어서라기 보다는 많은 대화와 작품을 하면서 그동안 보여주셨던 연기 이외에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1960년대라는 배경에 대해선 “저는 작품을 만드는 목적이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개인의 미시적인 감정들과 시대의 거시적인 흐름에 대한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이 많고 거기서 실질적인 메커니즘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1960년대 초는 2024년에 한국 사회의 한국인을 정의내리는 데에 너무 중요한 변화의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봄 미식·와인 프로모션 진행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레스토랑 모모카페에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프로모션과 와인을 무제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봄 프로모션 메뉴로는 봄나물 비빔밥, 두릅 무침, 미나리 꼬막 무침, 미나리 삼겹살, 쭈꾸미 마늘대 볶음, 쑥향의 가자미 구이, 가자미 레몬 버터 구이, 냉이&달래 된장국, 돌나물 새우 샐러드, 더덕구이 등을 선보인다. 와인 프로모션은 평일 디너 뷔페 이용 시 와인을 무제한 제공하는 것으로, 다양한 와인을 선보인다.한편, 모모카페는 다양한 애피타이저와 요리, 디저트를 비롯해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과 라이브 카빙 스테이션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