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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9월26일~10월1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9월26일~10월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지난 23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전자정보통신·철강·시멘트 등 업종별 협회 관계자들에게 대용량 사업자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26일(월)07:30 경제 6단체 간담회(2차관, 메리어트H)10:30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 장관 면담(2차관, 외교부청사)14:00 법사위 전체회의(2차관, 국회)15:00 10대그룹 사장단 간담회(장관, 대한상의)15:00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포럼(1차관, 국회)16:00 바이오 업계 간담회(통상본부장, 대한상의)△27일(화)10:00 국무회의(장관·통상본부장, 세종청사)14:00 본회의(장관, 국회/잠정)△28일(수)07:10 에너지법학회 간담회(2차관, 메리어트H)10:00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장관, 국회)14:00 자동차산업전략 원탁회의(장관, 자동차회관)14:30 광주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 개소식(1차관, 광주 산단공)△29일(목)08:3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0:00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장관, 국회)13:50 제주 그린수소 실증사업 착수식(2차관, 제주CFI미래관)15:30 원전수출전략회의(장관, 서울 가든H)△30일(금)15:00 삼척 수소생산기지 준공식(2차관, 강원 삼척)◇보도계획△26일(월)06:00 한-우루과이 수소 등 에너지 신사업 협력 강화 논의06:00 통상차관보, 인도 타밀나두주 산업부장관 면담06:00 대구·경북 맞춤형 지역투자 애로해소 지원11:00 지역투자기업의 부담경감을 위한 지투보조금 보험요율 인하15:00 글로벌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10대그룹 간담회△27일(화)06:00 포항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검토를 위한 범정부 협의06:00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11:00 중견기업 특화 지원 패키지 통해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복원11:00 산업부-SK그룹, 중소기업에 기술 나눔13:00 제428차 무역위원회 개최△28일(수)06:00 계량기 업계 자율감시로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한다11:00 산업단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디지털 수해 예방시스템 도입11:00 통상차관보, 주한 EU대사단과 간담회 개최11:00 수출걸림돌 제거를 통한 수출확대 지속 노력11:00 MZ세대와 뿌리산업의 만남, 차세대 뿌리명장 선발11:00 기술평가기관 발굴·지정을 통해 기술금융과 사업화 뒷받침11:00 2022년 8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14:00 민관합동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 발표△29일(목)11:00 제주, 국내 그린수소 중심지가 되다11:00 2022년 하반기 중견기업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11:00 차량용 반도체 성능평가 인증지원사업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11:00 산단 네거티브 존 활성화를 위해 지정 절차 등 개선 추진15:30 제2차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개최△30일(금)06:00 제2차 한-독 산업협력대화 개최 11:00 강원지역 수소충전소에 신속한 수소 공급 확대△10월1일(토)11:00 2022년 9월 수출입 동향
- [뉴스새벽배송]FOMC 쇼크, 미 증시 하락…러, 동원령 발동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원회(FOMC)에서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며 뉴욕 증시가 얼어붙었다. 미 3대 지수는 일제히 1% 넘게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이 더해지며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돼 항공주와 여행주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국제유가도 강달러에 하락세를 띠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발동하면서 논란이다. 러시아에서 군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산발적으로 일어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군 동원령 발동에 대해 맹비난했다. 다음은 22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 7월27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미 3대 지수 일제히 1%대 하락 -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 하락한 3만183.78에 마감.-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1% 내린 3789.93을 기록.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79% 밀린 1만1220.19로 집계.-미국 증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약세 심화. -올해 금리 전망을 4.4%로 발표한 것도 시장에서 매파적인 행보로 인식돼 낙폭 키워.◇엔비디아, 中 매출 증가 전망에 강세…여행株 하락-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수출 제한에도 중국에서 매출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0.65% 상승. -엔비디아 주가 상승으로 반도체 업종이 투자 심리 개선 전망됐지만 연방준비제도(Fed)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ADM(-1.02%), 퀄컴(-0.12%) 등은 하락.-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매물 출회로 전거래일 대비 0.97% 내려.-경기 침체에 따른 유럽 여행 감소 전망에 델타항공은 전날 대비 4.86% 하락하는 등 낙폭 확대. 부킹닷컴(-4.74%), 익스피디아(-5.37%) 등의 여행주도 약세. 메리어트(-5.63%), 라스베가스 샌즈(-6.77%) 등의 호텔 및 레저 관련 업종도 주가 부진.◇3연속 자이언트스텝…파월 “물가 잡기 전에 금리 인하 없다”-FOMC는 9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상해 3.00~3.25% 수준으로 상향. -연준은 올해 금리 전망을 3.4%에서 4.4%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예상보다 강한 매파적 기조 보여. 11월 75bp 12월 50bp 추가 인상할 듯. -내년 금리도 4.6%로 전망해 내년 초에도 25bp 추가 인상 시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날 “물가가 목표치인 2%를 샹해 내려가고 있다고 확신하기 전까지는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언급.-또 파월은 금리인상 속도는 경제지표에 달려 있으며, 점도표는 계획이나 약속이 아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경우 금리 전망을 수정할 수 있다고 시사. 다만 금리 정책이 시장에 영향을 주려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높은 금리 장기화할 수 있다고 주장.◇국제유가, FOMC·강달러에 하락-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82.94달러로 전장 대비 1.19% 하락.-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거래일 대비 0.67% 떨어진 88.80달러 기록.-국제유가는 FOMC 충격에 강달러가 심화하고,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 원유 재고가 지난주 대비 114만 배럴 증가한 것도 하락 요인.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 제한. ◇푸틴, 군 동원령 발동…반대 시위 전개-2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위해 군 동원령 발동. -부분 동원령이 발동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병력, 군수물자의 부분적 강제 동원 진행될 전망. -러시아가 소련 시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군 동원령을 발동한 건 처음이어서 논란. -30만명의 예비군이 동원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러시아 전국에서 동원령 반대 시위 벌어져.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24개 도시에서 동원령 반대 시위가 벌어져 최소 425명이 체포돼. -부분 동원령으로 러시아에서 튀르키예(터키)로 가는 항공편 매진되는 탈출 움직임도 커져. -아울러 푸틴은 “서방이 핵무기로 위협하며 모든 선을 넘었다”며 핵 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시사.◇바이든, 푸틴 핵 위협에 강력 비판-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비확산 체제 의무를 무모하게 무시하며 유럽을 상대로 핵 위협을 했다”며 비판.-바이든 대통령은 핵전쟁은 승자 없는 전쟁이며 결코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또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을 러시아로 합병하려는 주민투표는 유엔헌장에 중대한 위반이라고 지적.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도 유엔 제재를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9월19~24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5일 서울 한국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혁신기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19일(월)09:00 산중위 법안상정(장관·2차관, 국회)09:00 산중위 전체회의(1차관, 국회)△20일(화)*장관 미국·캐나다 출장(20~24일)*통상본부장 인도네시아 출장(20~24일)10:00 산중위 법안소위(통상본부장·1~2차관, 국회)△21일(수)11:00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2차관, 63빌딩)13:30 수소 활용처 모색 국회 토론회(2차관, 의원회관)14:50 EU의회 대표단 면담(2차관, 롯데H)14:00 경제분야 대정부질의(1차관, 국회)△22일(목)10:00 산중위 전체회의(1차관, 국회)14:00 산업단지의 날(1차관, 구로디지털단지)18:00 디스플레이의 날(1차관, JW메리어트H)△23일(금)08:30 중대본 회의(1차관, 서울청사)16:00 총리주관 을지연습 사후 강평회의(2차관, 서울청사)◇보도계획△18일(일)15:00경 아태지역 공급망 등 통상현안 공조 확대△19일(월)06:00 월드클래스 기업, 청년인재 500명 채용한다11:00 열분해유 생산 등 표준산업분류코드 부여를 통해 화학 신산업 투자 촉진을 지원16:00 국제포럼에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논의 △20일(화)06:00 중·고등 여학생, 다시 산업기술 현장으로06:00 한-에콰도르 SECA 7차협상 개최11:00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11:00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점검 및 대책 논의△21일(수)06:00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11:00 2차관, 유럽의회 부의장 및 의회 대표단 면담11:00 ‘제10회 공공데이터 활용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개최11:00 자원효율등급제 도입을 위한 산업계 간담회 개최11:00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개최 예정△22일(목)06:00 2차관, 풍력발전소 현장 실태 점검06:00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점검회의 개최06:00 제7차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 개최08:00경 장관, 美상무장관 및 주요의원 면담 결과11:00 대한민국 산업대전환, 산업단지와 함께11:00 제13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개최11:00 통상교섭본부장, G20 무역투자산업 장관회의 참석11:00 제2차 IPEF 민관전략회의 개최11:00 제2회 ‘산업기술혁신전략 포럼’ 개최11:00 임의·불법 시공 전기울타리 특별점검 실시11:00 우수 신기술·신제품 취득 기업들이 기술적 진보에 앞장서다△23일(금)06:00 제13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및 제7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참석11:00 균특법-분권법 통합법안, 지역과 함께 논의(행정안전부 공동)
- "여행수요 덕에 호텔업 단기 수혜…하얏트·메리어트·윈덤 유망"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내에서 여행 수요가 예상한 것보다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호텔산업이 단기적인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하얏트(H)와 메리어트(MAR), 윈덤호텔앤리조트(WH)가 투자하기 가장 유망하다는 추천이다. 김세환 KB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공항 보안검색대 통과 인원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호텔 숙박비도 전년대비 33% 증가해 영업 마진 상승이 기대된다”며 “이에 주요 호텔 기업들의 주당순이익이 2022년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실제 미국 TSA가 제시한 미국 내 공항 보안검색대 통과 인원은 8월 일평균 219만명으로 2019년 8월 240만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7월 평균은 227만명으로 2019년 257만명 대비 30만명 낮게 나왔다. 이에 김 애널리스트는 “미국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확진자도 고점 대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복적 소비와 여름 성수기가 겹쳐 여행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해석했다.아울러 “전시, 박람회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고 했다. 미국 MICE 업계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팅 플래너 중 70%가 올해 3-4분기를 위한 이벤트 계약을 이미 체결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응답했으며, 51%는 코로나19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이에 주요 호텔 기업들의 2022년 연간 주당순이익은 야외활동 증가와 숙박료 상향으로 코로나19 후유증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팩트셋에 따르면 에어비앤비, 하얏트 호텔, 호스트호텔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이 예상되며, 2023년 주당순이익 예상이 전년 대비 가장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는 종목은 하얏트(+292.5%), VICI 프로퍼티즈(+50.8%), 에어비앤비(+18.3%), 힐튼 월드와이드(+17.3%) 순이었다. 또 호텔시장 데이터 분석기관 STR에 의하면 미국의 4~5월 평균 호텔 숙박료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대도시는 더 높은 것으로 집계했다. 트리바고 호텔 인덱스에 의하면 샌프란시스코의 6월 숙박비는 하루 평균 287달러(+68.5%), 뉴욕 393달러(+92.1%)를 기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호텔업종 중에서 하얏트, 메리어트, 윈덤을 톱픽으로 꼽으면서 “하얏트는 상대적으로 회복이 더디게 나타난 만큼 기저효과로 인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날 것인데, 2분기에 기록적인 수준의 여행수요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매출이 19% 더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메리어트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했는데, 레저, 숙박산업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렌탈 케이터링 회사인 타깃 호스피탤리티 프랜차이즈 등 총 1162개의 하얏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윈덤 또한 여름 성수기와 현충일 여행 수요로 강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헀다.다만 그는 “높은 물가 수준과 경기침체 우려 등은 호텔 기업들의 장기 이익 성장성을 억누르고 있어 단기적 접근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 IPEF, 공식협상 개시…무역·공급망 등 공동대응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는 우리나라와 미국 등 14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국이 지난 8~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IPEF 장관회의에서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4개 분야 각료선언문에 합의하고 공식 협상개시를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덕근(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LA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미국이 주도하는 IPEF는 새로운 통상 의제에 공동 대응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다자 경제 협의체다.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브루나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피지 등 나라가 참여한다.이번에 발표한 각료선언문은 지난 5월23일 출범 이후 진행해온 협의의 결과물로 디지털, 공급망, 기후변화 등을 다루는 새로운 경제협력 체제의 밑그림이다. 분야별로 보면 무역부분은 참여국들은 기존 무역협정에서의 관세인하를 통한 시장개방 대신, 역내 디지털 교역 활성화, 친환경·저탄소 교역 및 투자 촉진, 농업기술혁신 및 식량안보, 통관절차의 디지털화 등 새로운 분야의 수준 높은 규범 정립과 협력의제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공급망 분야에선 공급망 교란 완화를 위해 각국이 합의하는 핵심분야, 품목을 중심으로 위기대응 메커니즘을 마련하고 투자를 통해 공급망 복원력을 강화하고 물류 강화와 인력 개발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역내 국가간 모든 공급망 협력 과정은 기업 기밀을 보호하고 시장교란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시장 원칙을 준수해 추진키로 했다. 청정경제는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 목표를 강조하고 청정에너지 전환이 시장·투자 등 상업적 기회를 창출함을 부각하면서 민간 부문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다각적 인센티브를 마련하고자 했다. 14개 참여국은 또 교역, 투자 등 역내 경제활동을 촉진할 공정경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조세 투명성을 제고하고 반부패 협약 이행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위해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 및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부 관계자는 “IPEF는 참여국 각 국이 가진 특성과 장점을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해 인태지역 공동의 당면과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국 양자간 추진해 온 핵심 광물, 청정에너지, 환경, 공급망 등에서 협력이 14개 참여국으로 범위와 수준이 확장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참여국들은 IPEF가 그간 통상협상에서 다루지 못했던 역내 공동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협력플랫폼인 만큼, 신속한 협상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어 빠른시일 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밀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우리 정부도 4개 분야 협상에 참여하는 우리의 이해를 적극 반영하고 구체적인 실익을 조기에 체감하도록 하는 공급망 안정화, 청정에너지 분야 등에서 국가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산업부와 기재부, 외교부뿐 아니라 농림부, 해수부, 과기부, 법무부, 법제처, 권익위 등 20개 이상의 관계부처와 업계, 전문가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 인수하고 투자하고…신세계 대규모 투자 성과 날까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엔데믹화’로 수익성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사업부문별로 실적 차이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작년부터 대규모 투자를 연이어 단행했는데, 이에 따른 성과가 나오는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사진=신세계 홈페이지)◇ 백화점·패션·식음료 ‘호조’ vs 할인점 ‘부진’10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백화점과 패션부문 호조가 할인점의 부진을 상쇄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백화점과 패션부문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재개(리오프닝)되면서 실적 호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과시적 소비 성향이 큰 MZ세대가 백화점 소비의 중심으로 자리잡은데다, 여전히 해외 소비가 제한된 가운데 리오프닝으로 수입명품과 고가의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기하강 가능성 확대에도 백화점은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부문은 실적부진 브랜드 구조조정, 라이프스타일(JAJU) 부문 내 실적부진 점포 폐점 등 경영효율화 작업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반면 할인점은 의미 있는 실적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전자상거래 업체(이커머스)와의 경쟁으로 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고물가로 경기하강 우려가 높아져 가성비 중심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서다.면세사업의 경우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 폐지 및 공항면세점 임차료 감면 등 정부 지원책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다만 매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요소다. 중국 정부는 ‘제로 코로나’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초 선전,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를 잇따라 봉쇄했다. 향후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정책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수 회복 추이가 면세점 사업환경의 정상화 시점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식음료 사업의 경우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과 노브랜드 버거(NBB)를 비롯한 외식부문의 실적 향상 등 제조식품 판매 호조가 나타나고 있어서다.최근 곡물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은 수익성에 부담 요인이지만, 회사가 일정수준의 영업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가격 인상 계획 및 NBB 점포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 수익성이 낮은 급식·외식 사업장 정리 등을 진행하고 있어서다.◇ 대규모 투자에 비용지출…이익 향상 ‘주시’특히 최근 신세계그룹이 대규모 투자를 연이어 단행했는데, 이에 따른 성과가 나오는지를 검토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작년 이후 △이마트의 지마켓 지분(80.01%, 3조5591억원) 인수 및 SCK컴퍼니(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17.5%, 4860억원) 인수 △신세계의 대전사이언스 컴플렉스 사업과 같은 대규모 투자를 실시했다.SSG닷컴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관련 물류설비 투자도 지속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세계프라퍼티를 통해 미국 소재 와이너리(섀퍼 빈야드, 투자액 3327억원)에 대한 투자도 진행했다. 점포 신규 출점 및 리뉴얼(보완투자) 측면에서는 대전신세계 백화점 신설(2018~2021년), 신세계센트럴의 JW 메리어트호텔 리모델링(2018년), 이마트24(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설비투자를 집행했다.(자료=한국신용평가)이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부담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연결재무제표 기준 차입금의존도는 지난 6월 말 기준 31.5%로 작년 말(33.7%)보다 낮다.차입금의존도는 기업의 총자본(자본과 부채의 합) 중에서 실제로 이자를 지급하는 차입금(사채 포함)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기업 재무안정성을 논할 때는 ‘부채비율’보다 ‘차입금의존도’가 더 정확한 지표다. 부채비율은 이자비용과 무관한 부채(매입채무 등)나 선수금 등 양질의 부채도 포함한 수치여서다. 일반적으로 차입금의존도가 ‘30% 이하’일 때 안전하다고 본다. 다만 향후 신세계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을 고려하면 재무부담 경감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신세계그룹은 최근 추세에 맞게 오프라인 매장을 대형화, 고급화, 체험형 위주로 만들기 위한 리뉴얼 비용을 계속 지출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프라퍼티를 통한 대규모 부동산 개발도 진행 중이다. 예컨대 스타필드 신규점 출점과 동서울 터미널, 화성 테마파크 개발 등이 있다.최근 신세계그룹은 20조원 수준의 5개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 이후 물류센터 신축 등 온라인 부문 투자부담이 확대될 여지도 있다. 이에 따라 신용평가업계는 신세계그룹의 대규모 투자가 이익에 얼마나 기여할 것인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의 대규모 투자가 기대했던 수준의 적절한 성과를 창출하는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 여부 및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신용평가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을 감안하면 현금창출력 확대와 보유자산을 활용한 자금조달에도 재무부담 경감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점포매각, SSG닷컴 상장(IPO) 등 자금 확보 방안의 원활한 진행 상황과 실제 재무부담 완화 정도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온라인 부문에 대한 투자 성과와 그룹 유통부문의 본원적인 경쟁력 및 이익창출력 향상 여부가 중점 모니터링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 현대건설, 베트남 친환경 스마트신도시 협력계약 체결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K스마트인프라 해외 수출을 주도하며 베트남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개발 사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비텍스코사와 하남성이 개발 추진 중인 하남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사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공동개발 협력계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 베트남 대사관 박노완 대사, 비텍스코의 호이 회장, 레이 호 대표,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 등 40여 명의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하남성 신도시 내 스마트시티 선도 지구를 조성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사진 앞 왼쪽)과 비텍스코사 Hoi(호이) 회장 (사진 앞 오른쪽)이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계약 서명식을 진행하고 있다.베트남 정부는 2016년 하노이 및 하남, 빈푹 등 주변 9개성을 하노이 수도권으로 지정하고 기존 하노이의 약 3배 면적을 신도시 개발로 지정해 2030년까지 인구 2290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하노이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해당 지역 스마트시티 조성에 참여해 R&D센터, 오피스, 상업시설, 스마트 물류센터 등으로 구성된 ‘하이테크 산업지구‘와 주거 및 서비스 인프라 시설이 들어서는 ‘도심지구’ 등 총 면적 1524ha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 사업 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텍스코 추진 친환경 스마트 사업 공동참여 △현대건설의 프리콘 서비스를 포함한 기술 지원으로 부가가치 창출 기여 등 사업 전반에 합의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 베트남 호치민시에 지상 68층 262m 높이의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를 건립한데 이어 몽정1 석탄발전소, JW 메리어트 하노이 호텔 등 다양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발주처인 비텍스코사와 깊은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 기본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등 그룹과 연계한 스마트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베트남 신도시 개발 사업을 교두보 삼아 K스마트시티 해외 진출을 주도하며 사람 중심의 미래형 도시 공동체 건설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의 초석이자 기념비적인 프로젝트가 될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K스마트인프라 수출 확대를 위한 팀 코리아 리더 기업 입지를 강화하고 현대건설 핵심 전략 사업인 스마트시티 건 설 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美서 과학기술 인재 직접 찾아나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이끌 글로벌 혁신기술 인재 확보에 나섰다.LG화학(051910)은 신학철 부회장이 유지영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김성민 CHO(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 캠퍼스(BC) 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캐나다 토론토대, 맥길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명이 초청했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전공은 LG화학의 신성장 동력과 연관이 큰 친환경 소재, 저탄소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혁신 신약 개발 등이다.신 부회장과 경영진들은 LG화학의 연구개발(R&D) 현황과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회사 비전과 R&D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 부회장은 인재들이 앉은 테이블로 직접 찾아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참석한 인재들은 LG화학의 도전 문화부터 연구 환경, 지속가능성 관련 R&D 투자 규모, 배터리 양극재 사업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R&D 인재 채용행사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주관하고 있다.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으로 △친환경 지속가능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비도 전년 대비 35% 이상 늘려 올해 1조원의 투자 계획을 세우는 등 혁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우리는 지금 팬데믹, 기후위기, 지정학적 갈등이 동시에 닥친 유례없는 ‘대전환(Great Reset)’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대전환기나 위기 뒤에는 여러분과 같은 과학기술 인재들이 불러일으킨 혁신이 뒤따랐고 이는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자 돌파구가 되어 왔다”고 말했다.이어 신 부회장은 “LG화학 역시 급격한 변화를 이겨내고 나아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ESG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공급망 전반에서 탈탄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 인류적 과제 해결을 위한 LG화학의 도전에 동참해 여러분과 같은 글로벌 인재들이 축적한 지식과 기술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BC(Business & Campus)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LG화학의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 코스닥 지수, 외인·기관 ‘팔자’에 820선에서 등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강한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밀리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포인트(0.33%)내린 828.93에서 거래 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해 오전 한때 825.94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자물가를 비롯해 생산자물가, 기대 인플레이션 등 주요 물가 지표가 연이어 발표되는 만큼 변동성이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월트 디즈니와 메리어트 힐튼 등 주요기업의 실적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나온 미국 고용지표가 나쁘지 않은 등 전체적으로 경기가 나쁘지 않다는 안도감이 형성됐으나 최근 주가 승상과 긴축에 대한 우려가 서로 상쇄되고 있다”며 “기후, 에너지 안보 관련 주식들이 모멘텀을 가져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전 거래일까지 3거래일 연속 ‘팔자’였던 개인이 1500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이 844억원, 기관이 546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음식료담배, 전기·전자, 기타제조가 1% 넘게 빠지고 있다. 반도체, 소프트웨어, 출판매체, 통신장비, 섬유·의류, 비금속, 디지털, IT부품, 신성장기업, 제약, 운송, 종이·목재 등도 1% 아래로 주가가 내림세다. 반면 오락은 1%넘게 오르고 있으며 방송서비스, 금속, 기계장비, 건설 화학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가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 JYP Ent.(035900), 에스엠(041510)도 1%넘게 오름세다. 반면 동진쎄미겜이 4%이상, 위메이드(112040)가 3% 이상,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 넘게 하락 중이며 HLB(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 리노공업(058470)도 하락세다.종목별로는 이노시스(056090), 한창바이오텍(043090)이 상한가다. 아스플로(159010), 버킷스튜디오(066410)도 25% 가량 오르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391710), 대한그린파워(060900), 지에스이(053050), 파인디앤씨(049120), 에브리봇(270660), 에코프로(086520)에이치도 10%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메디콕스(054180)는 23% 가량 주가가 빠지고 있으며 에이치앤비디자인(227100), 아이윈플러스(123010), 압타바이오(293780) 등은 10% 이상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