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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GM 'AMPC 공유' 기싸움…김동명 "마무리 안 돼"
  • LG엔솔·GM 'AMPC 공유' 기싸움…김동명 "마무리 안 돼"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AMPC(생산세액공제) 보조금을 공유하는 방안을 두고 “현재 논의 중이며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의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는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AMPC 공유 문제는 최근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외 배터리 업체들의 최대 화두다.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AMPC 보조금 수혜 규모가 수조원에 달하다 보니 이를 둘러싸고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팽팽한 줄다리기가 벌어지는 것이다. AMPC는 태양광과 풍력발전, 배터리 등 주요 제품의 제조를 미국에서 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22년 8월 IRA를 제정하며 해외 기업의 자국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도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배터리 업체들은 배터리 셀 제조 시 35달러(1㎾h 기준), 배터리 모듈 제조 시 45달러(1㎾h 기준)를 지원받는다. 그런데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배터리를 납품받는 GM이 이 보조금을 나눠달라고 요구하며 현재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실제로 지난해 8월 파나소닉은 미국 정부로부터 받는 AMPC 규모가 450억엔이라고 밝히고 이중 절반을 완성차업체와 나누겠다고 했다. 파나소닉의 경우 JV 형태가 아니라 단독 공장인데도 불구하고 AMPC 보조금 공유를 선언한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분율이 5대 5인 합작공장의 경우에도 완성차업체들이 지분율을 상회하는 보조금을 요구한다는 얘기도 나왔다.LG에너지솔루션은 GM의 보조금 공유와 유동성 조기 확보를 위해 AMPC 매각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AMPC 보조금을 받는 권리를 제 3자에게 미리 매각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태양광 업체 퍼스트 솔라(First Soalr)는 지난달 금융결제업체 파이서브(Fiserv)에 AMPC를 약 4% 할인된 7억달러(약 9200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AMPC를 공유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판가, 물량, 공급계약 기간 등 앞으로 GM과의 관계를 고려해 공유 자체는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다. 김 사장의 이날 발언을 감안하면 단순 AMPC 공유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사업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날 김 사장은 협회 회장 취임사에서 “지난해 공급망 분절 등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K-배터리는 1000조원의 수주잔고 기록했다“며 ”올해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대외 여건은 녹록지 않지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2.15 I 김성진 기자
김동명 신임 배터리협회장 "협회, 구심적 역할하겠다"
  • 김동명 신임 배터리협회장 "협회, 구심적 역할하겠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취임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협회에 핵심 성과지표를 부여해 업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셀 제조, 소부장, 재활용 등 배터리 전 생태계에 걸친 우리 회원사들이 원팀이 될 수 있도록 협회가 구심적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15일 2024년 협회 이사회·총회를 개최하고,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을 제8대 협회 회장으로 임명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의 퇴임하면서 협회 정관상 자동승계 규정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신임 김동명 회장은 협회 회원사에게 보낸 취임사에서 “지난해 공급망 분절 등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K-배터리는 1천조원의 수주잔고 기록, 이차전지·양극재 수출의 7대 주력수출산업 성장 등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고 언급하고 “올해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대외 여건은 녹록지 않지만 불확실한 대외여건을 냉철히 분석해 압도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내실을 단단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에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또한 그는 “사용후 배터리 지원법 법제화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 정부와 업계간 규제혁신 협의체 강화 등 정책지원과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R&D 지원, 핵심광물 국내 생산지원 제도 마련, ESS 산업 활성화 등 국내 배터리 시장 촉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협회는 배터리 산업 전 생태계에 걸친 업계의 목소리를 강화하기 위해 회장단을 기존 14개사에서 23개사로 확대 개편했다. 한편 이번 협회 이사회·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하여 금년도 협회 주요사업을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 등의 3대 분야, 10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2024.02.15 I 하지나 기자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3종 출시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3종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3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는 ‘American Express The Platinum Card® Edition2(플래티넘 카드)’ ‘American Express® Gold Card Edition2(골드 카드)’ ‘American Express® Green Card Edition2(그린 카드)’ 등 총 3종이다.이번 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는 국내외 여행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아멕스 카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먼저, 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는 결제시 유효 기간이 없는 ‘멤버십 리워즈(MR)’를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멤버십 리워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 전용 글로벌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현대 아멕스 카드 회원은 국내외 17개 항공사 마일리지와 힐튼, 메리어트 등 5개 유명 호텔 체인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 국내 10여개 호텔 이용권으로 교환하거나, 전세계 55만여개의 호텔을 예약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는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시 1000원당 1MR 적립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국내외 여행 관련 업종 결제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 가맹점을 비롯해 호텔, 항공사 및 여행사, 면세점,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5개 영역에서 결제하면 플래티넘 카드는 5배, 골드 카드는 3배, 그린 카드는 2배의 MR을 적립해준다.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회원은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우대 서비스로 누릴 수 있다. The Platinum Card® 회원은 전세계 28개 공항에 있는 센츄리온 라운지(The Centurion® Lounge)를 카드 회원 본인은 이용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전세계 1500개 이상의 특급호텔에서 레이트 체크 아웃, 무료 조식 2인 및 USD 100$ 크레딧 등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호텔 체인의 엘리트 멤버십(힐튼 골드·메리어트 골드·래디슨 프리미엄)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3종 모두 공항 리무진, 호텔·공항 발레 파킹 서비스, 공항 라운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20여개 호텔 레스토랑 및 델리 결제 시 이용 금액에 따른 할인도 받을 수 있다.연회비는 플래티넘 카드가 100만원, 골드 카드가 30만원, 그린 카드가 15만원이다. 플래티넘 카드와 골드 카드 회원에게는 메탈 플레이트가 최초 1회 무료로 제공된다.현대카드는 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 공개에 맞춰, 아멕스가 전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멤버 웬(Member When)’ 캠페인을 선보인다. ‘멤버 웬’ 캠페인은 아멕스 카드 회원이라면 여행 및 일상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카드는 기존 아멕스 카드 회원들의 다양한 이용 후기, 사진, 영상 컨텐츠를 광고로 활용해 아멕스 카드 회원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려나갈 계획이다.또 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 공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회원이 해당 카드를 이용 시 선착순 200명에 한해 오는 3월 그랜드 오픈 예정인 인스파이어 리조트 특가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항공, 호텔, 여행, 면세, 골프장 업종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시 멤버십 리워즈를 최대 15배 적립(2만 MR 한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02.15 I 최정훈 기자
샘올트먼 월드코인, 한국 기업과 차세대 기기 개발 나선다
  • 샘올트먼 월드코인, 한국 기업과 차세대 기기 개발 나선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공지능(AI)과 웹3 기술 전문업체인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가 월드코인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컨드 오브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홍채 인식 기기를 개발하는 계획을 14일 발표했다.월드코인은 ‘챗GPT의 아버지’로 알려진 샘 올트먼이 공동 설립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AI와 인간을 구분하고 앞으로 AI에게 밀려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상자산을 통한 기초소득을 제공하는 공익 목적을 갖고 있다.월드코인은 생체인증을 활용하여 AI가 아닌 실제 사람임을 확인한다. ‘오브’는 월드코인이 자체 개발한 홍채 인식 디바이스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 2500대 이상이 배포되어 3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진짜 사람’임을 인증하고 기초 소득을 받고 있는 상태다. 월드코인, ‘세컨드 오브 프로젝트’에 체인파트너스 선정월드코인재단은 지난 12월 프로젝트 발전에 참여할 개발사를 모집하며 3주 동안 1000개가 넘는 제안을 받았다. 이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체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세컨드 오브 프로젝트’가 유일한 하드웨어 공동 개발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월드코인재단은 1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28개 프로젝트 중 3대 공동 개발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체인파트너스의 프로젝트는 그 중 하나로 소개되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는 현대MIB 인터내셔널과 컨소시엄이 협력했다. 현대MIB는 전세계 주요 중앙은행으로부터 인증 받은 현금계수기를 제조, 생산하는 업체로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오브’는 홍채를, 현금계수기는 위조지폐를 감별하지만 둘 다 근적외선 기술을 사용한다. 홍채보다 더 높은 위조지폐 감별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수십 개 하드웨어 제조사들을 경쟁에서 앞섰다.‘세컨드 오브 프로젝트’는 엔비디아(NVidia)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대신 현저히 저렴한 GPU를 사용하여 전체 생산 단가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월드코인은 전세계 80억 명을 온보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더 많은 지역에 더 많은 ‘오브’를 배포해야 한다. 따라서 저렴한 ‘오브’의 개발과 생산이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체인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올 1분기 중 2만 5천개의 월드코인을 1단계 지원금으로 수령할 예정이며, 장기간의 연구 개발을 위한 지원금 규모는 앞으로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체인파트너스는 지난 달 월드코인의 국내 오브 오퍼레이터 선정에 이어 월드코인재단의 차세대 하드웨어 개발 협력사로 선정되어 더욱 밀접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가 2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오투타워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서 월드코인 팝업을 열었다. 사진=체인파트너스이번 선정에 대해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는 “AI와 Web3 두 기술이 만나는 지점을 가장 잘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에 잘 어울리는 월드코인과의 협업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두 기술이 만나는 분야에서 꼭 찾아야 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체인파트너스는 같은 날 서울 여의도 IFC에 위치한 라운지엑스와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 위치한 라디오베이에서 오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영업 시간 중 방문해 신원 확인 후 기초 소득을 받을 수 있다.
2024.02.14 I 김현아 기자
명절 직후 보복여행 11배 증가…휴양지 패션 인기
  • 명절 직후 보복여행 11배 증가…휴양지 패션 인기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설 명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보복여행 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해외 패키지 여행 거래액이 11배 상승한 가운데, 수영복 등 역시즌 패션 수요가 함께 늘었다.명절증후군의 해소를 위해 보복여행이 증가했다. (사진=위메프)14일 위메프에 따르면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26일까지 해외로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11배 증가했다. 여행객의 10명 중 6명은 동남아를 찾았는데, 필리핀이 1위, 베트남이 2위를 차지하며 근거리 휴양지가 인기를 끌었다.이런 영향으로 여름 역시즌 패션 상품 거래액도 크게 증가했다. 최근 열흘간(2.1~10) 수영복 판매는 전년 대비 50% 늘었고 걸쳐 입기 편리한 로브, 반팔 셔츠도 각각 50%, 422% 증가했다. 햇빛이 강한 동남아 날씨를 대비해 양산(72%)과 비치햇(163%)도 잘 팔렸다.이 같은 수요에 맞춰 위메프는 오늘(2/14) ‘슈퍼투데이특가’에서 빈펄 남호이안 VS 다낭 메리어트 3박 5일 상품을 39만 9500원에 초특가 판매한다. 추가 에어텔 상품인 세부 제이파크 3박 5일(59만 4000원~), 나트랑 독채 3박 5일(59만 4000원~), 괌 PIC카드 3박 5일(56만9900원~)을 슈퍼트래블로 공개한다.또, 18일까지 ‘패션위크’를 개최하고 해외여행을 위한 패션상품부터 잡화까지 최대 15% 할인 쿠폰과 함께 전한다. 주요 상품으로 유아 래쉬가드 상하의+수영모세트(2만7900원), 월드컵 아쿠아슈즈,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캐리어 2종 등이다.위메프 관계자는 “연휴 이후 명절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한 보복 소비, 힐링여행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위메프도 수요를 반영해 합리적 가격의 여행 프로모션과 다채로운 행사로 고객들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4.02.14 I 신수정 기자
공연 보고 미식 즐기고…‘설캉스’로 편안한 명절을
  • 공연 보고 미식 즐기고…‘설캉스’로 편안한 명절을 [여행]
  •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설맞이 프로모션’[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예년보다 짧은 설연휴로 고향길 대신 편안한 쉼을 택한 이들도 많다.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새롭고 낯선 공간에서 선물 같은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호텔가의 ‘설캉스’(설+호텔에서 보내는 바캉스) 패키지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편안한 휴식과 미식, 공연, 한정판 선물 등으로 즐거움과 힐링을 함께 선사한다. 글래드 호텔의 ‘설레는 글래드’ 패키지글래드 호텔은 향긋한 향기를 벗 삼아 쉴 수 있는 ‘설레는 글래드 패키지’를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 서울 3개의 글래드 호텔(여의도, 마포, 강남 코엑스센터)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향긋한 ‘글래드 포레스트 캔들’ 1개를 제공한다. 지점별 선착순으로 복주머니에 담긴 미니 윷놀이 세트도 준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긱베어 윷놀이 세트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2024 뉴이어 패키지’를 18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1박과 모모카페 조식 뷔페, 긱베어 윷놀이 세트가 포함됐다. 곰 모양 윷말, 전용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긱베어 윷놀이 세트는 선착순 30객실에 한해 증정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전경좀 더 고급스러운 호캉스를 원한다면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스위트 홀리데이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주목하자. 스위트룸 1박에서 머무는 특별 상품으로 새해 음식이 포함된 조식을 비롯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스파 ‘씨메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체크인 당일 1층 ‘가든카페’에서는 윷놀이 밀푀유 케이크를 선물하고, 최대 20만원 상당의 행운이 담긴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도 진행한다.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의 ‘딱지 쳐봐용’ 패키지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복주머니에 디저트를 넣어 주는 ‘새해 복 드림’ 이벤트를 10일 하루 모든 코오롱 계열 리조트 앤 호텔에서 연다.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딱지 쳐봐용’ 패키지도 출시했다. 용 테마 도안지 2매가 포함된 전통 딱지 만들기 DIY 키트로 흥미를 더했다. JW 메리어트 서울의 ‘뉴이어 앳 JW’ 패키지색다른 명절 간식을 앞세운 상품도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뉴이어 앳 JW’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과 조청, 도라지, 녹차,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생과방 약과 8구 세트를 증정한다. 서울신라호텔의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호캉스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서울신라호텔의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에는 호텔 영빈관에서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콘서트가 포함돼 있다. 공연 전에는 뷔페가 제공되며 샴페인, 위스키 등의 주류가 나오는 무제한 드링크 바도 즐길 수 있다.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이미지 (사진=한국관광공사)수도권을 벗어나 설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숙박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설연휴 숙박할인 쿠폰은 오는 25일까지 야놀자, 여기어때, 지마켓 3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1인 1장, 총 9만장을 선착순 배포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에 한해 쓸 수 있다. 5만원 초과 상품 예약 시 3만원을 할인하는 방식이다. 일부 업체의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해 최대 4만5000원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02.09 I 김명상 기자
서울부민병원 은상수센터장, 척추내시경 수술 비교사례 발표
  • 서울부민병원 은상수센터장, 척추내시경 수술 비교사례 발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서울부민병원 은상수 척추내시경센터장이 지난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열린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 제2회 척추내시경 온라인 심포지엄”에서 척추내시경 수술의 비교사례를 발표했다.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는(K-MISS-ESS)는 최소침습 척추치료 분야의 저변확대와 교육을 위한 정기적인 학술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척추외과학회 산하 연구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제2회 척추내시경 온라인 심포지엄은 “척추내시경 수술, 그 한계를 넘어(Endoscopic Spine Surgery, Breaking Barriers)”라는 테마로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은상수 센터장은 심포지엄에서 ‘양방향 척추내시경과 내시경 디스크절제술(PELD) 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 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PELD 내시경은 정상 통로인 신경공을 이용하여 들어가기 때문에 양방향 내시경과 비교하여 근육, 인대 손상이 적고, 안밖의 디스크를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이 장점임을 발표하였다. 또한 국소마취를 시행하기 때문에 당뇨, 고혈압이 있는 만성질환자, 심장질환이나 고령의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며 1시간 내외의 시술로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상수 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청담우리들병원 부원장, 테니스 국가대표팀 주치의, 국방부 의무자문관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3년 한국에서 열린 ISASS 아시아태평양학회의 국제위원으로도 위촉됐다.온라인 심포지엄에서 발표하는 은상수 척추내시경센터장.
2024.02.07 I 이순용 기자
이마트24 캄보디아 진출 축하 현지 세리머니 진행
  • 이마트24 캄보디아 진출 축하 현지 세리머니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24가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하게 되면서 캄보디아 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마트24와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는 지난 1일 오후 2시(한국 시간 오후 4시) 캄보디아 현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프놈 펜(Fairfield by Marriott Phnom Penh)’에서 세리머니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강인석 이마트24 상무(가운데), 데이비드 샘보 사이한 파트너스 대표(우측에서 두번째),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좌측에서 두번째), 옥 쁘러찌어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우측 끝),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좌측 끝)이 캄보디아 현지 세리머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 업체 사이손 브라더 홀딩(SAISONS BROTHER HOLDING CO.,LTD)과 2017년부터 캄보디아에 법인을 개설하고, 동남아시아 부동산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림건축그룹(Hanlim Architecture Group)의 합작법인으로 지난 해 12월 이마트24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캄보디아에서 편의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세리머니는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이마트24가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것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이마트24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이마트24, 사이한 파트너스 임직원을 비롯해,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 옥 쁘러찌어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 윤하청 KOTRA 프놈펜무역관장 등이 참석해 이마트24의 캄보디아 진출을 축하했다.이마트24와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 1호점 오픈 후 향후 5년 내 100개점까지 확장할 계획임을 밝히며, 캄보디아 고객들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강인석 이마트24 운영지원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캄보디아에 이마트24가 진출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사이한 파트너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캄보디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이마트24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2.02 I 신수정 기자
하이로닉, 美텍사스 테일러市·마스턴·EDC와 맞손
  • 하이로닉, 美텍사스 테일러市·마스턴·EDC와 맞손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뷰티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149980)은 전날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미국 텍사스주의 테일러시(市), 마스턴 아메리카, 테일러 텍사스 경제개발공사(EDC)와 4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업무협약 조인식에는 하이로닉의 이상원 대표이사와 브랜드 라이델 테일러 시장, 마스턴 아메리카의 오진석 CEO, EDC의 CEO인 벤 화이트가 참석했다.왼쪽부터 마스턴 아메리카 오진석 CEO, 하이로닉 이상원 대표이사, 테일러 시장 브랜드 라이델, EDC CEO 벤 화이트 (사진=하이로닉)이번 업무협약은 하이로닉의 생산공장을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구축하는 프로젝트 검토 및 추진을 위해 테일러시, 마스턴 아메리카, EDC가 관련정보 제공 및 적극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는 테일러시가 지역 부동산을 소개하고, 개발절차 승인 등을 지원하게 되며, 마스턴 아메리카는 하이로닉에게 테일러시에서의 부동산 취득, 권리부여, 개발, 설계, 시공 관련 지원을 하게 된다. EDC는 하이로닉이 대상 지역에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텍사스주 테일러시는 삼성전자가 올해 가동을 위해 170억 달러(약 22조원)를 들여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는 곳이다. 테일러시와 EDC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삼성전자(005930) 협력사에도 부지 선정과 인력 채용, 보조금 등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국내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이상원 하이로닉 대표이사는 “미국에 생산공장을 구축할 경우 북미시장과 남미시장 진입에 유리하고 물류비용 절감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하이로닉은 지난 201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현재 브이로 어드밴스(V-RO ADVANCE, 수출명 New Doublo 2.0), 피코하이(PICOHI), 젠틀로(GENTLO, 수출명 SILKRO), 울트라베라(ULTRA VERA) 등의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2024.02.01 I 나은경 기자
올해 글로컬大 선정 8월 확정…작년 ‘예비지정’ 자격 인정
  • 올해 글로컬大 선정 8월 확정…작년 ‘예비지정’ 자격 인정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오는 8월 올해의 ‘글로컬 대학’ 선정 결과를 확정한다. 글로컬 대학은 대학 폐교에 따른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교육부는 오는 2026년까지 생존 가능한 지방대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지방대는 5년간 대학당 총 10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11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 융합기술원에서 열린 충북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교육부는 19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의 ‘2024년 글로컬 대학 지정계획 시안’을 공개했다. 시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지방대를 대상으로 글로컬 대학 10곳을 선정한다. 지난해 10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10곳을 추가로 선정하는 것. 작년에는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 △경상국립대(경남) △부산대·부산교대(부산) △순천대(전남) △안동대·경북도립대(경북) △울산대(울산) △전북대(전북) △충북대·한국교통대(충북) △포항공대(경북) △한림대(강원) 등(대학 수로는 14곳)이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됐다. 특히 교육부는 지난해 예비 지정됐다가 본 지정에서 탈락한 순천향대, 연세대(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 등 5곳의 예비 지정 자격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3년과 방향이 같은 혁신기획서를 보완·개선·발전시킨 경우 올해에 한 해 예비 지정 대학으로 인정한다”고 했다. 교육부는 이날 대구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광주(22일), 세종(24일)에서 공청회를 열고 의견수렴 후 올해 지정계획을 확정한다. 사업 공고는 다음 달 1일, 예비 지정 신청서 접수는 3월 22일까지다. 이어 4월 중 예비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6월 말까지 대학별 실행계획서를 받아 평가에 착수한다. 본지정 결과는 이의선청 접수와 검토를 거쳐 8월 초 확정한다. 예비 지정 평가에선 △혁신성(60점) △성과관리(20점) △지역적 특성(20점)을 반영한다. 배점이 가장 높은 ‘혁신성’ 영역에선 대학 학과 간 경계 등을 허물기 위한 노력이나 지역 내 산학협력 허브로 기능하기 위한 혁신안 등을 평가한다. 본지정 평가에선 △계획의 적절성(50점) △성과관리 적절성(20점) △지자체 지원과 투자 계획(30점)을 반영한다. 배점이 높은 ‘계획의 적절성’ 영역에선 해당 대학이 제출한 실행계획의 타당성·구체성·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획기적이거나 혁신적 목표를 제시하더라도 실현 가능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글로컬 대학을 선정될 수 없다는 의미다. 앞서 교육부가 작년 5월 말 예비 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비수도권 166개 대학 중 65%인 108개교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이번 시안에서 “평가위원회는 평균 점수 70점 이상인 대학 중 순위에 따라 본지정 대학 수의 1.5배수 내외를 예비 지정 대학으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9 I 신하영 기자
항공우주인 2024년 신년인사회…우주항공청 설립 축하
  • 항공우주인 2024년 신년인사회…우주항공청 설립 축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항공우주 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올해 우주항공청 설립 계획 확정을 축하했다.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앞줄 왼쪽 6번째)을 비롯한 항공우주업계 주요 관계자가 1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항공우주업계 관계자 및 연구자는 1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4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와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 박정우 대한항공 본부장을 비롯한 기업·대학·연구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 육·해군 참모차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동식 사천시장도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지난해 업계가 염원하던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로 올해 우주항공청이 신설된 것을 함께 축하하고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원년이 돼 지속 성장과 혁신 의지를 다졌다. 또 지난해 한국형 전투기 KF-21 초음속 비행 성공과 1조2000억원 상당의 FA-50 18대 말레이시아 수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등을 축하했다. 지난해 항공 수출이 22억9000만달러(집계중)로 전년 19억2000만달러 대비 증가했다는 정보도 공유했다.정부 관계자는 항공우주 미래 기술강국 도약을 목표로 핵심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확보와 관련 연구개발(R&D) 추진, 우주항공청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 외국인력을 포함한 인력수급 안정화 등 올해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승렬 실장은 “기업과 정부가 한 팀이 돼 미래 우주항공산업 분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자”고 전했다.
2024.01.19 I 김형욱 기자
'황야' 마동석, 新액션 자신감…"주먹에 총·칼, 상황마다 무기 바뀌어"
  • '황야' 마동석, 新액션 자신감…"주먹에 총·칼, 상황마다 무기 바뀌어"
  • 배우 마동석이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황야’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선 기존과 다른 새로운 액션들을 선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에는 허명행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야’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헌트’ 등 히트작들의 무술감독으로 활약해온 허명행 감독이 처음 연출로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범죄도시’ 시리즈로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온 마동석이 주인공으로 함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야’에서 주인공인 사냥꾼 ‘남산’ 역을 맡은 마동석은 영화 속 액션에 대해 “주로 복싱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범죄도시’ 등을 통해 복싱 관련한 액션들을 보여드렸었다”며 “반면 이번엔 한 가지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가지를 믹스, 상황마다 무기가 계속 바뀌는 부분들이 재미있게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러면서 “허명행 감독, 무술팀들이 이미 디자인을 잘 해왔지만 나는 디자인들이 좀 더 거칠고 세 보이게 부각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제가 자주 사용하던 주먹 액션에 권총, 산탄총, 칼 등 여러 무기들을 사용한다”며 “허명행 감독이 액션들을 다 디자인해 새롭게 선보이는 액션이 많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허명행 감독과의 오랜 호흡 및 의리 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현했다고. 마동석은 “200% 맞았다고 생각한다. 일단 액션에 대한 케미는 허명행 감독과 나는 특별히 말을 안 해도 서로 너무 알아서 뭐가 불편하고 편하고 좋은지 다 안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 현장에 오면 합이 맞춰진다. 배우들의 앙상블은 굉장히 다들 열심히 훌륭한 연기를 해줘서 ‘황야’에 나온 각각의 캐릭터들이 분명 다 재밌게 보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허명행 감독 역시 “마동석 배우와는 너무 많은 작품을 같이 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느끼는 다른 이질감은 전혀 없었다. 전에는 액션적인 부분만 공유했다면 이번에는 드라마적인 대사 부분도 같이 공유하고 있어서 새롭고 재밌었다”라고 전했다.‘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황야’는 오는 1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4.01.16 I 김보영 기자
'황야' 마동석 "허명행 감독과 함께할 작품 찾아…기획·제작도 참여"
  • '황야' 마동석 "허명행 감독과 함께할 작품 찾아…기획·제작도 참여"
  • 배우 마동석이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황야’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넷플릭스 영화 ‘황야’로 허명행 감독과 작업한 소감과 함께 영화의 기획 및 제작까지 자신이 참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에는 허명행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야’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헌트’ 등 히트작들의 무술감독으로 활약해온 허명행 감독이 처음 연출로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범죄도시’ 시리즈로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온 마동석이 주인공으로 함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동석은 ‘황야’에 대해 “전지구적 지진이 일어난 후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특히 ‘황야’의 기획 및 제작에도 함께한 마동석이 이 영화의 제목을 직접 지었다고. 마동석은 “‘황야’란 제목을 직접 지었다”며 “시나리오 원안 작업을 같이하고 제목을 일단 가제 ‘황야’로 지어놨는데 그게 끝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기획하고 참여하며 허명행 감독과 여러 작품을 함께하면서 연출을 시작할 수 있는 작품을 같이 찾고 있었다”며 “시나리오도 준비하고 있었고 타이밍이 맞아서 (허명행 감독에게) 제안하게 됐다”고 허명행 감독과의 작업 과정을 털어놨다. 이어 “허명행 감독을 오랫동안 봐온 신뢰와 믿음이 있어서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호흡도 잘 맞고 재미있게 잘 찍었다. 옆에 있는 배우들과 믿고 보는 배우 장영남, 코미디 대가 박효주도 나와 호흡을 잘 맞춰서 즐겁게 찍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허명행 감독은 “한 명, 한 명 스태프부터 소품까지 전부 컨펌을 내려줘야 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연출이 재밌었다”며 “기획단계부터 마동석 배우와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입장이라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떠올렸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황야’는 오는 1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4.01.16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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