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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틱한 이벤트 ‘인도네시아 빈탄 리조트'에서 즐기세요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도네시아 빈탄리조트가 ‘낭만’을 콘셉트로 내세우고 한국 시장을 적극 두드리고 있다. 빈탄리조트는 제주도 크기의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관광단지로 15개의 리조트와 다양한 디자인의 골프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각기 매력을 가진 현지 리조트들은 로맨틱한 디너를 겸한 프로포즈와 같은 이벤트를 원하는 이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그랜드 라고이 호텔 행사 모습여러 리조트 중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한 추천 장소는 라고이호수와 라고이베이를 배경으로 위치한 ‘그랜드 라고이’ 호텔이다. 로맨틱한 세레나데와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디너를 만끽할 수 있다. 풀코스 고급 디너와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겸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안몬 리조트 빈탄의 글램핑독특한 사막 글램핑 시설을 갖춘 ‘안몬 리조트 빈탄’과 100년이 넘은 선박 호텔에서의 디너를 경험할 수 있는 ‘둘로스 포스 쉽’ 호텔도 눈에 띈다. 메리어트 호텔에서 운영하는 럭셔리 글램핑 텐트 리조트와 바다 위 선박 호텔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보장하는 동시에 이색적인 느낌도 선사한다.나트라 빈탄 이미지‘나트라 빈탄’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해수 석호인 크리스탈 라군의 매혹적인 전망과 함께 보라색으로 빛나는 하늘 아래에서 해산물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판다이 인다 라고이 빈탄’은 한적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가진 리조트로 숲을 벗 삼아 자연 속 로맨틱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니르와나 가든 전경‘니르와나 가든’의 마양 사리 비치 허브는 연인들의 낭만적인 디너를 위한 공간으로 꼽히는 곳이다. 남중국해의 노을과 어우러진 웅장한 전망, 열대의 이국적인 느낌이 특별한 데이트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준다. 빈탄리조트를 홍보하는 통합관광 마케팅 전문기업 유니홀리데이는 “빈탄의 리조트들은 가족 친화적이며, 액티비티, 골프, 수영, 워터 스포츠, 웨딩, 허니문 등에 최적화된 곳”이라며 “전체의 70%가 녹지로 이루어진 섬에서 자연을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빈탄은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한 시간 정도 이동하면 닿는다. 인천에서 싱가포르는 6시간 소요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티웨이항공, 스쿠트에어 등이 운항 중이다.
- 제주신화월드, 초대형 할인전 ‘JSW 윈터 피에스타’ 실시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개장이래 최대 규모의 역대급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여는 ‘JSW 윈터 피에스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와 겨울 이벤트를 결합한 형태의 할인전으로 호텔과 직영 업장은 물론 임대 업장까지 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호텔·리조트는 숙박 일수에 따라 할인율이 높아지는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박 예약 시 10%, 2박 예약 시 20%, 3박 예약 시 30%, 4박 예약 시 40%, 5박 예약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패키지가 아닌 객실 단독 상품을 50% 할인하는 것은 호텔 개관 이래 최초다. 제주신화월드 4개 호텔·리조트(랜딩관·신화관·메리어트·서머셋)에 모두 적용되며 피에스타 기간 내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12월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식음 업장 혜택도 더했다. 랜딩 다이닝 디너 뷔페와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런치·디너 뷔페는 30% 할인한다. 중식당 양대 산맥 성화정과 르 쉬느아의 프로모션 세트는 20~33% 할인, 윈터 시즌 케이크는 15% 할인 판매한다. 직영 식음 업장의 할인 혜택은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 및 결제 시에 적용된다. 아울러 카페 베이커리,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흑돼지 전문점까지 리조트에 입점한 17개의 식음 업장에서는 최대 30% 현장 할인과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연다.즐길 거리의 경우 신화테마파크 자유이용권과 신화워터파크 입장권을 각각 1만9000원, 2만 2000원에 판매하고,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멀티파크 티켓은 약 78% 할인된 2만 4000원에 네이버 전용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체험형 미디어 전시관 원더아일랜드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13세 이하의 소인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존액트, 플레이타임, 로봇플래닛에서도 할인 및 선물 증정 행사가 이어지며, 웰니스 족을 위한 스파 프로그램과 뷰티 시술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인다.이와 함께 이노메싸 제주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애퐁당 등 20여 개 쇼핑몰에서는 최대 70% 할인을 해주고 키즈, 로컬 브랜드, 겨울 무드 세 가지 콘셉트의 플리마켓도 매주 금·토·일요일 리조트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객 사은 이벤트도 있다. 제주신화월드 내 업장에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메리어트관 프리미어 스위트룸 1박 숙박권(1명), 신화관 슈페리어룸 1박 숙박권(14명),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런치 뷔페 2인 식사권(20명), 씨네라운지 영화 관람권(30명) 등 경품을 주는 럭키드로우 응모권을 제공한다.오는 12월 30일과 31일에는 ‘JSW 카운트다운 2024’ 콘서트도 연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신화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GC셀,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 성료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GC셀(이하 지씨셀)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The International Cancer Immunotherapy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미국 비영리 기관인 암 연구소(CRI)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면역항암제 중 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2756건을 넘어섰다. 연구소는 2019년 전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이 3875건에서 2020년 약 1년 만에 4720건으로 22% 증가했고, 최근엔 약 8000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에서 (왼쪽부터) 아미트 샤르마 독일 본 대학병원 박사, 시게노리 고토 일본 세타 클리닉 박사, 테루아키 세키네 GC림포텍 회장, 제임스 박 GC셀 대표, 이은숙 리리유의원 원장, 방성윤 GC셀 본부장, 도준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C셀)지씨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산학연 8명의 전문가와 150여명의 의료관계자들에게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연구 발전 현황을 공유했으며, 환자들의 사례 및 치료법 소개와 함께 실제적인 면역세포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본 행사는 간암 수술 후에 사용되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가 2021년 첨단 바이오 의약품 재허가를 승인받은 후 진행된 지씨셀의 첫 국제 심포지엄으로 국내 면역세포치료제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공략하기 위한 기반으로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면역세포치료의 혁신 연구’와 관련해 논의됐다. 도준상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는 “암 면역 치료는 환자의 일부에서만 반응하고 자가면역 질환 및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선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성필수 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사이토카인 유도 킬러 세포(CIKs)는 한국에서 간암 치료를 위한 효능과 안전성 검증으로 인정받은 보조 세포 치료제”라고 전했고, 독일 본 대학병원의 아미트 샤르마(Amit Sharma) 박사가 ‘30년 동안 암치료를 위해 사용된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 세포’에 대해 발표하며 첫번째 세션을 마무리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면역세포치료의 혁신 활용’을 주제로 일본 세타 클리닉 시게노리 고토 박사가 ‘저용량 면역관문억제제와 면역세포치료제 병용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면역관문억제제(ICIs)는 이제 표준 암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CIKs와의 병용요법은 매우 유망하다”라고 말했다.이어진 강연에서는 건양대학교 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가 선천성 면역에 초점을 맞춘 면역요법 및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현재 치료법을 보완할 수 있는 선천성 세포 또는 선천성 유사 세포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또한 이은숙 리리유의원 원장은 고형암 환자치료 옵션확대를 위해 이뮨셀엘씨주의 고형암 치료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보강할 진행중인 연구들을 소개했다.방성윤 지씨셀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씨셀의 이뮨셀엘씨주를 비롯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치료법에 대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본 행사가 면역세포치료 영역의 인적교류 및 지식공유 확대를 위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지씨셀은 앞으로도 면역세포치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해 2~3주간 세포 배양을 거쳐 살해세포(Killer Cell) 기능을 획득하도록 만들어진 자가혈액유래 T림프구를 주성분으로 한다. 지씨셀은 초기 간세포암종 환자 대상 이뮨셀엘씨주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재발 위험을 37% 낮추고 사망률을 79% 낮추는 효과로 간암 수술 후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최근 누적 처방 환자수 1만명을 넘어서면서 광범위한 실사용증거(RWE)를 기반으로 적응증 확대 및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1월20~25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11월20~2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호텔에서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특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20일(월)*본부장 싱가포르 출장(20~21일)14:00 국회 첨단특위(1차관, 국회)10:00 산중위 전체회의(2차관, 국회(잠정))△21일(화)09:00 국무회의(1차관, 서울청사)17:00 외국기업의 날(1차관, 그랜드인터컨H)△22일(수)10:00 산중위 법안소위(본부장·1~2차관, 국회)△23일(목)10:00 산중위 전체회의(본부장·1~2차관, 국회)08:0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6:50 동해안 송전선로 1호탑 준공식(2차관, 울진)△24일(금)10:00 한-브라질 제1차 TIPF 위원회(본부장, 포시즌스H)10:00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 현장점검(2차관, 태백)14:00 LNG 생산기지 현장점검(2차관, 삼척)◇보도계획△19일(일)11:00 태국 신정부와 통상협력 강화11:00 국표원, 김치 자원의 가치 보존을 지원△20일(월)11:30 자원부국인 몽골과 희소금속 협력 강화(외교부 공동)06:00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한 첨단산업 인재 한자리에 모인다06:00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의 장 열려06:00 국제표준화기구와 함께 개도국 표준 역량 강화11:00 올 겨울 가스공급, 민관 협력으로 철저히 대응11:00 산업부-SK그룹, 기술 무료 나눔 공고11:00 EU 역외보조금 제도 관련 궁금증 해결 추진△21일(화)06:00 KS, 신뢰는 높이고, 기업 부담은 줄인다06:00 TBT 인력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 정책방향 공유06:00 한일 협력 재개, 계량산업의 미래세대를 준비11:00 싱가포르와 그린경제 협력 본격화11:00 2023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11:00 가전물가 점검 업계 간담회△22일(수)06:00 산업보안 전문가가 한곳에 모인 기술보호 성과 공유·활용의 장 열려(국정원 공동)06:00 베트남과 무역구제 분야 우호 관계 강화06:00 제12회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움 11:00 디지털통상 미래세대와의 만남11:00 한-독 디지털헬스 분야 기술협력 방안 모색11:00 품질로 도약하는 더 큰 대한민국△23일(목)06:00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질적 성과로 내실화다지다11:00 동해안 에너지시설 현장점검 나서11:00 동남아 시장의 기업법무 환경과 분쟁예방 방안 논의11:00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 및 기술교류11:00 이집트산 백시멘트 산업피해조사 공청회 개최11:00 단체표준인증, 민간 주도로 제품의 신뢰성은 높게, 기업부담은 낮게△24일(금)06:00 2차관, 동해안 폐광지역 및 가스시설 현장점검06:00 브라질과 무역·투자 협력 강화 기반 마련06:00 에너지스토리지(ESS)산업 발전 본격 시동06:00 열에너지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새는 열에너지 확 잡는다06:00 한-UAE,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연대 구상 상호지지 표명06:00 인공지능용 반도체 표준, 우리나라가 주도한다16:00경 대학생들, FTA 활용 아이디어를 나누다
- 블룸버그NEF, “EU 배터리 공장 증설에 한국이 70~80% 차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최근 3년(2019~2021) 유럽 지역 내에 배터리 공장 증설의 70~80%가 한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판 IRA’인 핵심원자재법(CRMA)이 본격 시행되면 유럽의 배터리 생산 파이프 라인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2030년 유럽도 배터리셀 시설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투완 반야-존스(Antoine Vagneur-Jones) 블룸버그NEF 통상·공급망 헤드가 ‘배터리 산업의 공급망 재편에 따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2023 글로벌 공급망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이후 한국의 친환경 기술의 진출은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태양광 부문과 배터리 부문에서 단일 국가 기준 가장 많은 진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투완 반야-존스 대표는 미국의 향후 2032년까지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등 세 가지 친환경 테크는 10년간 보조금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업스트림 제품 생산 사업자에게 주는 세제혜택이 베터리셀, 태양광 모듈, 풍력 터빈 등 다양한 다운스트림 사업자까지 제공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미국의 친환경기술 장비 수입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2년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수입은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며 “미국에서 배터리 제조 용량이 2030년 다 지어지면 2배의 용량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기술적 니즈를 충족하는 역량이 충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유럽 의회가 회사들의 강력한 로비의 결과 유럽발 온쇼어링 목표를 만든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30년 목표치가 다 정해졌다. 태양광, 풍력, 배터리의 타겟이 정해졌는데 2030년 발표된 배터리셀 설비용량은 크게 늘어난다”며 “미국처럼 유럽도 시설이 수요를 초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배터리의 2030년 목표 용량(Capacity)는 연간 550GWh(기기와트시)로 올해 175.7GWh와 비교해 3배 이상이될 전망이다. 이에 한국 기업이 이런 미국과 유럽의 변화하는 정책을 잘 이해한다면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그는 제언했다. 한편 블룸버그NEF가 성숙한 공급망 체인을 갖춘 회사를 결정하는 45가지 요인을 고려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순위를 선정한 결과 한국의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체인 순위는 주요 30개 국가 가운데 글로벌 8위로 평가됐다. 분야별로 보면 원자재는 17위, 배터리 제조업 2위, ESG 10위 등으로 평가됐다. 종합 순위 1위는 중국으로 부문별로 원자재와 다운스트림 수요, 배터리 제조업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 르메르디앙&목시 호텔, 1주년 패키지...메리어트 아시아 호텔들과 협업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은 호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지역 호텔들과 협업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협업 호텔은 르메르디앙 발리 짐바란, 르메르디앙 사이공, 목시 오사카 신 우메다 등 총 5개다. 호텔은 패키지 예약 및 SNS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전개한다. 경품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지역 총 5개 르메르디앙&목시 호텔 2박 숙박권으로, 총 5명에게 증정한다.이와 함께 라팔레트 파리 식사권과 르미에르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권, 티 오마카세 이용권, 바 목시 무제한 다이닝&주류 프로모션 이용권 등 레스토랑 & 바 무료 식사권 및 이용권을 15명에게 증정한다.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투숙 시 라팔레트 파리 조식 뷔페 2인, 1주년 화이트 캔들 쁘띠 케이크, 스파클링 와인을 제공한다. 목시 서울 명동 투숙 시 웰컴 드링크, 화이트 캔들 쁘띠 케이크, 스파클링 와인을 혜택으로 준다.패키지 예약 기간은 오는 25일까지, 투숙 기간은 내년 2월 29일까지다. 가격은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디럭스 킹 1박 기준, 39만1000원부터, 목시 서울 명동 퀸 1박 28만원부터다.
- 서울서 佛보르도 그랑크뤼 시음회 열린다…"2020년 이후 처음"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이 오는 22일 ‘2023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를 연다. 이번 시음회는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샤또 브랑 깡뜨냑(Chateau Brane-Cantenac) 전경. (사진=UGCB)6일 UGCB에 따르면 이번 시음회는 22일 낮 12시부터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품질 높은 2020 빈티지 와인을 경험하고 UGCB 회원 샤또의 대표들과 만나볼 수 있다. UGCB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해 행사는 수입사와 유통사, 판매사 등 1000여명의 와인 관련 종사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83개 샤또가 참가하는 ‘2020 빈티지 서울 트레이드 테이스팅’은 보르도에서도 가장 명성이 높은 아펠라시옹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조명한다. 그라브, 페싹-레오냥, 쌩-떼밀리옹 그랑 크뤼, 포므롤, 리스트락-메독, 물리-엉-메독, 오-메독, 메독, 고, 쌩-쥴리앙, 포이약, 쌩-떼스테프, 소테른, 바르삭 등을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방문객들은 음식과 와인 매칭 전용공간인 ‘페어링 코너’를 통해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풍미와 질감, 색이 풍부한 것이 특징인 한국 요리와 다양한 보르도 떼루아를 매칭해 전에 없던 맛 조합이 탄생될 예정이다.시음회 참석 등록은 와인의 수입유통사, 교육 기관,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11월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2020빈티지를 선보이는 83개 샤또를 포함한 UGCB의 전체 회원사 정보는 UGCB 테이스팅(Tasting)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사진=UGCB)
- "문턱 낮아지길"…'정신병동에도' 박보영→이정은, 힐링 드라마 온다 [종합]
- 왼쪽부터 배우 장동윤, 박보영, 이정은, 연우진(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촬영하면서 펑펑 운 적이 있어요. 박보영 배우가 휴지를 가져와서 ‘추스리셔야 합니다’ 하더라고요.(웃음)”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에서 이재규 감독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자리에는 배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이하 ‘정신병동에도’)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왼쪽부터 이재규 감독, 배우 장동윤, 박보영, 이정은, 연우진(사진=뉴스1)이날 이 감독은 “원작을 봤을 때의 순수함, 세상 사람들한테 전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좋았다. 작품을 하기 전에도 가족, 친구들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절반은 마음의 병을 갖고 살아가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생각할 수 있는 드라마, 심리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이어 “뼈 부러지면 정형외과 가고 감기에 걸리면 약을 먹지 않나. 근데 마음이 아플 때는 잘 그러지 않는다. 그런 게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또 의료 드라마라고 하면 의사 분들이 주가 되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저희 이야기는 간호사분들과 환자분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다. 시청자분들이 이야기를 편안하게 보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박보영(사진=뉴스1)3년차 간호사 다은 역의 박보영은 출연 계기에 대해 “문턱이 낮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힘든 일을 겪었을 때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드라마가 쉽고 편안하게 안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은이와 제가 맞닿아있는 부분도 있어서 그의 성장을 응원하게 됐다”고 답했다.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한 경험이 있는 박보영은 “자원봉사를 할 때 간호사 선생님들과 굉장히 가까이서 하는 일들이 많다. 선생님들도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었다. 그게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된 것 같다. 따뜻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게 이 작품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의사 고윤 역의 연우진은 “모든 분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예전부터 이재규 감독님과 언젠가 작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대본을 봤을 때 백신을 맞는 기분이었다. 스스로 힐링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았고 참여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절친 유찬 역의 장동윤은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팬이어서 함께하게 됐을 때 너무 기뻤다. 캐릭터를 제안 받았을 때도 굉장히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 매력을 잘 살려서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수간호사 효신 역의 이정은은 “언젠가 멘탈 케어에 대한 드라마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타이밍이었다. 감독님이 전작이 이슈가 되는 작품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작품을 만드신다고 해서 마음이 동했다. 또 보영 씨와도 오랜만에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포스터(사진=넷플릭스)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 감독과 배우들은 ‘정신병동에도’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주는 드라마임을 강조했다. 전작 ‘지금 우리 학교는’과는 정반대의 톤으로 돌아온 이 감독은 “촬영하면서 펑펑 운 적이 있다. 박보영 배우가 휴지를 한 움큼 가져와서 ‘감독님 추스리셔야 한다’고 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이에 박보영은 “충분히 시간을 드렸는데, 다들 감독님만 보고 있는데 빠져나오기 힘들어 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나서서 ‘추스리셔야 한다’고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이 감독은 이 드라마에 대해 “현대 동화 같은 느낌을 주면 어떨까 했다. 현실적인 공간 구성과 소품, 의료진들의 태도나 의학적 행위는 정확하게 하려고 애를 썼다. 약간씩은 극을 위해 변화된 지점이 있지만 따뜻하고 동화적인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고 전했다.‘정신병동에도’는 오는 3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