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519건
- 서울모빌리티쇼, KAIST와 모빌리티 기술발전 위한 협업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발전을 위해 손을 잡는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KAIST와 함께 산학연계 기술교류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기존의 서울모터쇼가 ‘서울모빌리티쇼’라는 이름으로 변모하면서 지속적인 모빌리티산업분야 기술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국내 최대 모빌리티쇼와 국내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KAIST의 상호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산업의 기술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조직위와 KAIST가 가장 집중하는 분야는 산학연계를 통한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 발굴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기간 중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교류회를 진행한다. 조직위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모빌리티 관련 수요기술을 조사·발굴하고, KAIST가 이에 적합한 연구인력을 매칭, 수요기업과 교류하는 형태로 추진한다. 특히 매칭된 기업과는 전시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술협력을 진행,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양 기관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함께 전시장 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을 조성, 운영한다. 본 공동관은 모빌리티 산업 관련 기술이나 플랫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위한 장소로 참여기업들은 전시기간 내내 KAIST와의 상담을 통한 기술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조직위와 KAIST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기술’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AIST의 교수진과 국내 대표 기업이 모여 커넥티드카, 차세대 무인이동체 및 첨단 기술들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현황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첨단 기술 개발 및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동 기간 동안 KAIST의 전시참여도 이어진다. 전기및전자공학부와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이 중심이 돼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내 부스를 마련하고 자율주행 전기차 오픈 플랫폼, 자율 주행과 비행이 가능한 플라잉카, 건물 벽면 등반로봇 등 KAIST의 모빌리티 부문 신기술과 제품 등을 소개한다.이외에도 KAIST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신기술 개발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퓨처 모빌리티 메타버스 세션’을 준비해, 온라인을 활용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신기술 발표 행사인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는 KAIST 교수진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행사의 공신력을 높이고,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KAIST 협력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KAIST와의 협업은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산업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며 “산학연계 기술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모빌리티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KAIST 준비위원장 강준혁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 학부장)는 “KAIST 모빌리티 첨단기술 공개를 통해, 산학협력 기술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조기 확보를 적극 돕겠다”라며 “앞으로 대학연구성과가 산업현장 속에서 기술창업과 기술사업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 세계 6개국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 10홀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 서울모빌리티쇼, 26일 막 올린다…"18종 신차 국내 최초 공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26일 개막한다. 18종의 신차가 국내 최초로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정만기 조직위원장이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모빌리티·반도체회사 첫 참가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10일 서울시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까지 주요 추진 상황을 밝혔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 10홀에서 열린다.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자동차 회사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회사, 반도체 회사도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데 모빌리티 전환 시대를 맞아 모빌리티쇼로서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모빌리티쇼는 B2C전시회의 장점을 살려가면서도 B2B전시회로서 자동차 분야 뿐만 아니라 로봇, 드론 등 새로운 모빌리티는 물론 모빌리티 공유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아시아의 대표적 글로벌 기술전시회로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서울모빌리티쇼를 전동화,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서비스형 이동수단(MaaS) 등 새로운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다.이번 모빌리티쇼에는 전 세계 6개국 1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완성차 부문에선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 제네시스 등 국내 3개사와 아우디와 BMW, 이스즈,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MINI, 포르쉐 등 수입차 7개사가 참가한다.신차는 잠정적으로 아시아프리미어 4종, 코리아프리미어 14종 등 약 18종으로 집계됐다.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플랫폼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사이드 미러 △차량용 반도체 등 신기술도 소개된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대창모터스, 마스터자동차, 블루샤크, SK텔레콤, EV KMC, 클럽넘버원 등 약 20개사가 부스를 구성한다. 용품 기업 중심의 모빌리티 라이프 부문에서는 5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 △인공지능이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태양광 활용 주택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차량 대여 서비스 △모빌리티 케어 서비스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처음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공동관인 ‘인큐베이팅 존’을 조성한다. 서울모빌리티쇼의 협력기관·단체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계해 꾸려진다. 현재 갓차, 베스텔라랩, 센스톤, 코코넛사일로 등의 스타트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산업포럼과 기술교류회도 마련산업연합포럼과 기술교류회도 마련한다. 참가업체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해 △카카오커머스와 협력을 통한 브랜드별 한정판 디지털입장권 △자동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자동차 글로벌 파트너십’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소속기업들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관람객을 위해선 아우디와 제네시스, 기아가 시승행사를 마련한다.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하역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신차와 전기차 등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에코 모빌리티’ 시승행사가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사전 접수와 현장등록을 통해 차량을 직접 운전할 수 있다.이번 전시회는 킨텍스를 벗어나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선 팝업스토어를 열어 수입차 브랜드의 차량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장안평에선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 체험을 운영한다.이번 전시회에 자동차 제조사들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우려도 있었다.정 위원장은 “올해까지 코로나19가 이어져 여러 제조사가 연초에 전시회를 염두에 두고 계획을 짜기가 어려웠을 것”이라며 “최근 CES 등 테크놀로지를 주도하는 전시회들이 업계 호응을 얻었기 때문에 서울모빌리티쇼도 향후 체계적인 전시회로 다시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십일절부터 빼빼로데이까지…유통가, ‘위드 코로나’ 특수 마케팅 총력전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유통업계가 ‘빼빼로 데이’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이 겹친 11월 ‘소비 대목’을 잡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부터 콜래보레이션(콜래보) 제품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선다.(사진=11번가)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총 900만개 상품을 준비했다. 11번가는 올해 행사는 작년 대비 톱 티어 브랜드 참여가 80곳으로 2배 가량 늘었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도 총 1200곳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삼성, LG, 애플, 위니아, 인텔 등 인기 디지털 가전 브랜드와 풀무원, CJ제일제당 등 식품 브랜드, 한샘, 리바트, 퍼시스 등 가구 브랜드, 뷰티(아모레퍼시픽), 패션(빈폴, 헤지스, 휠라, 뉴발란스), 리빙(유한킴벌리, P&G) 등 최대 9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십일절(11일) 당일에는 최초로 ‘온라인 모터쇼’도 기획했다. 푸조 e-208, e-2008 SUV 등 전기차 2종, 폭스바겐 2022년형 티록과 제타, 르노삼성 QM6와 SM6 등을 소개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코오롱모터스와 함께 BMX X시리즈 SUV를 소개한다.GS25 모델이 ‘춘식이’ 빼빼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25)편의점 업계에서는 연중 매출이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빼빼로 데이를 맞아 다양한 콜래보 제품을 출시한다. 작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마케팅을 최소화했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적극적으로 고객을 맞이한다는 방침이다.CU는 곰 시리즈 3종을 앞세운 콜래보 제품 등 총 50여종의 차별화 상품을 준비했다. 편의점 최초로 테디베어 테마파크 테지움과 협업해 오리지널 테디베어 인형과 빼빼로, 초코바 등이 담긴 ‘테디베어 인형 3종’ 등을 1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케어베어와도 콜래보를 통해 케어베어 인형 쇼핑백과 빼빼로를 판매한다. 곰표 빼빼로와 곰표 미니캐리어 등도 단독으로 준비했다.CU는 작년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빼빼로 데이 행사기간 동안 관련 매출이 22% 신장한 바 있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로 매출 신장폭이 더욱 뛸 전망이다.GS25는 최근 가장 핫하고 인기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중심으로 월드콘, 싸이월드, 빅이슈, 사랑의 열매 등 인기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콜래보 상품을 선뵌다. 특히 빅이슈 빼빼로와 사랑의 열매 빼빼로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좋은 취지로 기획됐다.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캐릭터 빼빼로 제품(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무직타이거’와 ‘잔망루피’ 등을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단독으로 선뵌다.이마트24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의 커플링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오는 14일까지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22종)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티파니 커플링, 나이키 커플신발, 호텔 숙박권 등 커플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한다.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11월이 비수기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유통업계의 새로운 성수기가 됐다”며 “이달부터 일상으로 회복이 시작된 만큼 모처럼 빼빼로 데이 행사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블루샤크, 내달 ‘서울모빌리티쇼’에 전기 이륜차 최초·단독 참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 브랜드 블루샤크코리아가 11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전기 이륜차 브랜드로서는 최초·단독으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고성능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1 (연내 출시예정) 블루샤크코리아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인 ‘블루샤크(BLUESHARK)’ R 시리즈 전시와 더불어 제품 상담, 시승행사,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블루샤크코리아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인 서울모빌리티쇼에 역대 전기 이륜차 브랜드 최초로 출품한다. 전시 예정인 블루샤크 R시리즈는 2020년 일본디자인진흥원(JIDPO) 주관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함께 최첨단 ADAS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 가속 성능, 등판 능력 등을 갖추고 있는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다.블루샤크 R1 Lite 모델은 이달부터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인도가 개시됐다. R1 Lite는 한번 충전으로 시속 25km 정속 주행 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최고속도 80km/h, 최대 등판능력 40% (22˚) 등 가솔린 스쿠터 이상의 성능을 확보했다. 배터리는 폭발 위험성이 없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적용된다. 충전 방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터리 스테이션 충전-교체 방식, 일반 220볼트(V) 배터리 충전, 220볼트 차체 직접 충전방식 등 총 3가지 방법이 모두 가능하다.이병한 블루샤크코리아 회장은 “차세대 모빌리티의 대안, 친환경 고성능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 시리즈의 인도가 본격 개시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결정했다”며 “방문객들에게 차세대 미래 이동수단으로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배달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블루샤크코리아의 제품과 기술력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샤크코리아는 지난해 1월 홍콩에 본사를 둔 전기 모터사이클 전문기업 샤크걸프테크놀로지그룹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 서울모빌리티쇼, 국내 모빌리티 분야 우수기업 발굴한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는 이동수단의 혁명으로 일컫는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을 조망하기 위해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서울모터쇼’가 세계적인 전동화,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발맞춰 ‘서울모빌리티쇼’로 개편되는 것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는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 기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기술 발표 △심사 △시상 △전시 △네트워킹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술 중심의 시상식으로 추진된다.어워드는 조직위가 주최하며 KAIST, 산업기술진흥원 등이 공동주관한다.출품 분야는 △친환경 모빌리티(Eco Mobility) △미래 이동수단(New Mobility) △스마트 모빌리티(Connectivity) △모빌리티 플랫폼&서비스(Mobility as a Service) 등 4개다.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25일일부터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와 기술 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마감은 11월 4일이다.접수된 4개 부문의 모빌리티 기술은 서류심사를 통해 1차 우수기술을 선정한 뒤,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기간 내 현장 프레젠테이션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수기술을 선정해 발표한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심사위원회는 주관사, 투자사, 자동차 산업계의 전문가와 전문기자 등으로 구성된다.시상은 대상 1개사(전체 부문, 상금 300만원 및 상장·상패), 최우수상 4개사(부문별 1개사, 상금 100만원 및 상장·상패), 우수상(각 부문별, 상장 및 부스비 50만원 할인)으로 나눠 진행된다.조직위 관계자는 “MaaS, 드론, 로봇, 자율주행차 등으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거듭 발전해가고 있다”며 “기술 선점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만큼 본 어워드를 통해 우수한 모빌리티 기술이 공개되고, 언론과 기업, 대중의 관심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기술혁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어워드와 연계해 진행되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11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11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 서울모터쇼, ‘서울모빌리티쇼’로 새롭게 태어난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발맞춰 미래 이동 수단 중심의 ‘서울모빌리티쇼’로 새롭게 태어난다.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모터쇼 명칭을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조직위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가 가속화 되고 있고, 동시에 자율주행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 확장되고 있는 산업계의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온라인 플랫폼사업 등의 MaaS(Mobility as a Service) 분야가 산업의 한 축을 형성해가고 있어 내연기관 중심의 그동안 서울모터쇼의 한계를 탈피해 새로운 모빌리티쇼로 전환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앞서 지난 9월 폐막한 세계 4대 자동차전시회 ‘독일국제오토쇼(IAA)’도 행사 명칭을 미래 이동수단 중심의 ‘IAA 모빌리티 2021’로 변경한 바 있다.조직위는 모빌리티 중심의 기술 종합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의 특징과 정체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서울모빌리티쇼를 자율주행, IT융합기술,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수소차 등 첨단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전시콘텐츠를 꾸밀 계획이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포럼 및 세미나 △모빌리티 시승행사 등을 마련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조직위 관계자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와 전 세계적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행사 참가를 결정해준 참가업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동차산업의 무게 중심이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등 미래차로 옮겨가는 한편, Mass등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들이 늘어가고 로봇, UAM 등 새로운 이동수단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만큼, 서울모빌리티쇼가 국내를 대표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술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11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11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됐다.